열두 광주리의 기적 체험하는 2018년


이영훈 목사 새벽기도회서 전 성도 ‘성경 일독’ 강조
매일의 삶에서 말씀·기도 충만할 때 신앙 축복 기대
          

 새해를 맞아 우리 교회는 두 주간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를 진행했다. 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5시(토요일은 오전 6시·주일제외)대성전에서 열린 새벽기도회는 디모데전·후서 말씀을 토대로 ‘영적 지도자의 길’에 대해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었다.

 디모데전·후서는 바울이 함께 전도여행을 했던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에 남도록 하고 교회 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디모데를 격려하며 교회 지도자로서 필요한 교훈을 주기 위해 보낸 편지다. 바울은 디모데전·후서를 통해 거짓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 공중 예배의 질서와 교회지도자의 자격, 여러 계층의 교회 구성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에 관해 권면했다. 또 교회 안에 질서를 세워 복음의 진리를 지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바울은 또 사역자의 모습을 병사, 경기하는 자, 농부에 비유하면서 복음에 전력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말세에 고통당하는 때가 이르러 죄악과 배교가 성행할 때도 성경이 가르치는 일에 충실할 것을 당부하며 전도자로서의 직무를 다할 것을 디모데에게 전했다.

 디모데전·후서의 이러한 교훈을 새벽기도회를 통해 전한 이영훈 목사는 “오직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따르는 참 제자가 될 것”을 성도들에게 가르쳤다. 기도가 영적 호흡임을 강조하며 매일의 삶 가운데 기적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믿음의 씨앗을 심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했다. 믿음의 씨앗은 곧 기도를 의미한다. 기도를 통해 우리 안에 성령을 깨워 일하시도록 해야 한다며 때에 따른 철야기도, 금식기도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는 온전히 말씀 안에 바로 서야 한다며 ‘전 성도 성경 1독’을 강조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을 일컬어 바위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영훈 목사는 “말씀 안에 굳건히 서는 사람은 환경에 지배를 받지 않고 절대긍정 절대믿음 안에서 굳건한 반석이 되며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그릇이 된다”고 설명했다.

 두 주간 진행된 새벽기도회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찬양대석까지 보조의자를 두고 앉아 말씀을 경청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잡고 참석해 신앙의 성장, 꿈과 비전을 두고 간구하는 모습 또한 감동적이었다. 전 교역자는 이른 새벽 부르짖어 기도하는 성도들을 위해 안수했고, 이영훈 목사는 6일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당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 안수기도를 하고 환아와 부모들을 위로했다. 베들레헴·시온·나사렛·갈릴리찬양대는 새벽에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새벽기도회는 지·직할성전과 지교회에서도 위성방송으로 동참했으며, 국내 및 해외에 거주하는 성도들도 인터넷 FGTV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새벽기도회에 적극 참여했다.

 하나님은 올해 각 사람에게 ‘문전옥답’을 주셨다. 우리 신앙의 마음바탕이 바로 ‘문전옥답’이다.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씨앗을 심었다면 2018년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추수하는 노력은 ‘우리의 몫’이다. 뱃세다 광야에서 남자만 오천 명, 여자와 아이들까지 합치면 기만 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우리도 체험하기 원한다면 새벽기도회를 통해 얻은 은혜를 기억하며 올 한해 믿음 안에서 승리하는 기도·말씀의 삶을 쉼 없이 이어가야 할 것이다.


사도바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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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다 ― 무모한 서원으로 딸을 잃은 사사

 

1. 인적 사항
1) 입다는 '하나님께서 열 것이다'라는 뜻. 2) 길르앗 사람으로 이스라엘의 제9대 사사(삿 11:29).
3) 길르앗과 기생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삿11:1). 4) 이복 형제에 의해 부친의 집에서

   추방당함(삿11:2,3).


2. 시대적 배경
이스라엘이 암몬의 압제를 받을 때인 B.C.1085년에 사사가 되어 그 후 6년 동안 활약한 인물 입다가 사사로 활동하기 이전에 이미 이스라엘 민족은 B.C.1179년에 시작된 미디안의 7년 압박과 기드온 밑에서의 평화 40년, 패역한 왕 아비멜렉의 통치 3년과 돌라와 야일의 치리 23년의 73년이란 세월을 지내온 바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들은 죄악된 길을 돌이키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의 꾀는 더욱 증가되어 가나안의 거짓 신을 포함하여 수리아와 시돈, 모압, 암몬 그리고 블레셋의 신들을 섬기게 되었다(삿10:6). 이러한 우상 숭배를 행하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징계로서 암몬 족속의 압제를 받게 된 것이다(B.C.1103년).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암몬 족속으로부터 18년 동안 학대를 당하다 비로소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였다.
한편 사사로 활동한 입다는 길르앗의 사생자로서, 그의 이복 형제들에 의해 길르앗에서 쫓겨난 신세였다. 그랬던 그가 길르앗 장로들에의 요청에 의해 사사가 되었고 또 암몬과의 접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은 앞의 사사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소명에 의해서가 아니라 급박한 상황 속에서 인간적인 방식으로 사사의 직분을 맡아 행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속에도 이스라엘을 구원코자 하신 하나님은 입다 에게 역사 하셔서 암몬 자손을 궤멸시키셨으며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져오게 하셨다.


3. 주요 생애 
서자로 출생 | ― | 삿 11:1 | 
형제들에게 쫓겨나 돕에 거함 | ― | 삿 11:2,3 | 
길르앗 장로들의 간청을 받음 | B.C.1085년 | 삿 11:4-8 | 
길르앗의 지도자가 됨 | " | 삿 11:9-11 | 
사사 지명 이후 | 
암몬과의 평화 협상 시도의 실패 | B.C.1085년 | 삿 11:12-28 | 
암몬과의 전쟁을 위해 여호와께 서원 | " | 삿 11:31 | 
암몬을 쳐서 항복시킴 | " | 삿 11:32,33 | 
서원대로 딸을 번제로 바침 | " | 삿 12:1-6 | 
에브라임 산지에서 군대를 소집 | " | 삿 11:34-39 | 
에브라임과의 전쟁으로 명성을 날림 | | 삿 12:1-6 | 
6년간 사사로 활동 | B.C.1085-1079년 | 삿 12:7 | 
죽어 길르앗에 장사됨 | B.C.1079년 | 삿 12:7 |


4. 성품
1) 서자로 태어난 멸시를 받고, 또 공동체로부터 추방되는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간직한 자(삿 11:1-3,11).
2) 비록 자신을 내버린 사람들이지만, 그들이 어려움에 처하여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요청하자 이를 수 락하는 관용과 포용력을 지닌 자(삿 11:6-11).
3) 개인적 원한을 내세워 국가적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았던 진정한 애국자(삿 11:7-11).
4) 자신의 용맹보다 하나님의 능력과 지시를 먼저 의뢰한 겸손함과 강직한 믿음을 지닌 자(삿11:11,27-33).
5) 될 수 있으면 전쟁을 피하고 평화적 방법으로 화해하려 했던 온유하고 능수능란한 협상자(삿11:12-28).
6) 히브리의 방언으로써 에브라임 사람들을 색출할 만큼 총명하고 지도자적 자질이 뛰어난 자(삿12:4-6).
7) 하나님께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며 무모한 서원을 행했던 경솔함과, 비록 딸이라 할지라도 서원한 것을 그대로 실행하는 결단력과 순종심을 지닌 자(삿 11:29-40).

5. 구속사적 지위
1) 서자요, 형제들에게 추방당한 비천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사사가 됨. 이는 천하고 멸시받는 자까지도 구속사의 도구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 은총을 보여줌(삿 11:11;히 11:32).
2)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무모한 서원을 했고, 이에 따라 딸을 번제로 드린 자(삿 11:29-40).
3) 이스라엘의 제9대 사사(삿 11:29).


6. 주요 공적
1) 암몬 족속으로부터 18년간 압박을 받고 있던 이스라엘을 구원함(삿 11:32,33).


7. 실수
1) 하나님께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잘못된 생각을 품고 경솔한 서원을 함(삿 11:30,31).
2) 기드온처럼 관용함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에브라임과의 갈등을 동족 상잔의 비극으로 몰고감(삿12;1-6).

8. 평가 및 교훈
1) 입다는 기생의 아들이요 형제들에게서 축출된 자로서, 결국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 하류 계층의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던 자였다. 그러나 그는 결코 자신의 불운 때문에 한평생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러한 비천함을 극복하고 이미 '큰 용사'라는 명성도 얻었으며, 마침내 하나님으로부터 자기 민족을 구원한 구원자로 세우심을 받은 것이다. 이처럼 나에게 큰 고통을 주는 요소가 있을 지라도 이에 연연하여 낙망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하나님은 세상의 천한 것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당신의 역사를 이뤄 가심을 깨달아 의뢰해야 하겠다(고전 1:28).
2) 입다는 떠돌아다니는 삶을 살아왔지만 하나님께 대한 경건과 두려움을 잃지 않았다. 즉 암몬 족속의 침략을 대항하기 위해 길르앗 장로들이 자신을 통치자로 세우고자 했을 때 먼저 그는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크게 만들었고, 또 앞에 놓여진 과업을 놓고 하나님의 승인과 인도를 구하였다. 이처럼 우리는 바쁘고 불규칙적인 삶을 살아간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잃지 않아야 하며, 모든 일을 행함에 있어서도 하나님께 먼저 아뢰며 인도를 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영적으로 예민할 필요가 있다.
3) 입다는 모든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보고자 노력했던 지혜로운 사사이다. 즉 그는 될 수 있으면 전쟁을 피하기 위해 암몬 족속과, 또 에브라임 사람들과 화해를 시도했던 것이다. 비록 그 협상들은 모두 결렬되었으나, 여기서 우리는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 하라"(롬12:18)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다. 이처럼 우리도 문제를 당할 때에 먼저 평화적인 해결을 시도하는 '평화의 사도'가 되어야 겠다(롬5:1).
4) 입다는 경솔한 서원을 행함으로 비록 전쟁에서는 승리했으나 딸을 잃는 슬픔을 맛보아야 했다. 이는 그가 하나님께 대가를 지불하고자 했던, 즉 전쟁에서이길 수 있는 조건으로 제물을 바쳐야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을 지녔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이는 분명코 잘못된 생각이다. 즉 서원은 자기가 얻고자하는 은혜의 대가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표현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뒤 생각없이 서원을 해서도 안되며, 하나님께 대가를 지불하겠다는 식의 어리석은 발상도 가져서는 안된다. 실로 하나님은 거창한 말보다는 내 생활 중에 작은 봉사와 헌신을 더 기쁘게 받아 주신다(마 25:21).
5) 입다는 서원을 할 때 실수를 했음이 분명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실수를 감수하고 서원대로 결단력 있게 행하였다. 더욱이 이러한 그의 실천적 모본을 따라 그의 딸 역시 아비의 서원에 순종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비록 경솔한 서원이었을지라도, 분명코 서원대로 이행해야 함을 보여 준다. 한편 입다의 서원에 대해 오늘날 우리 성도는 그의 행동이 무조건 어리석었다고 일축해버릴 것이 아니라, 비록 잘못된 판단이 앞서기는 했으나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성과 그의 열정을 본받아야 할 것이다. 더욱이 이는 내면적 신앙의 진실함보다는 그 형식에만 치우쳐 있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바라 하겠다(눅16:10).

9. 핵심 성구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가로되 슬프다 내 딸이여 너는 나로 참담케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이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라"(삿 11:35).



복이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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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성막자료 모음                  

                 

 

 

 



성막

 

 

성막문

 

 

번제단

 

 

물두멍

 

 

떡상(진설병)

 

 

금등대(메노라)

 

 

분향단

 

 

법궤 (언약궤)



행복을 가꾸어 가는 혀

 

 

 


습관처럼 잔소리를 늘어놓는 사람과 함께 사는 것은
그야말로 고역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쿠프만은 남편이 가정에서 침묵하는 원인 중의 하나로
귀찮은 잔소리 바이러스(nag virus)를 꼽습니다.

 

결혼 초기에는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남편이었으나
아내가 끝없이 그의 부족한 점을 나열하는 것을 비롯해서
입고 싶은 옷이나 먹고 싶은 음식에 관한 얘기,
어떤 가수가 어떻고, 탤런트 아무개가 어떻고..등등

도대체가 별로 유익하지 못한 얘기들을 계속하다보면
결국 원망이나 불평 섞인 얘기로 끝을 맺을 때가 대부분이어서
남편은 아내의 얘기보다 더 즐거운 다른 것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내는 볼멘소리로 더욱 불평하게 되겠지요.
남편이 자기의 말하는 것을 듣지 않는다고,
저녁신문만 읽고 스포츠 중계방송만 청취할 뿐
자기가 하는 이야기는 아예 듣지 않는 귀먹은 돌맹이 같다고..

이런 사람의 잔소리에서 아들과 딸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옷 입는 방법, 공부하는 태도, 친구에 관해, 청소하는 생활습관에 관하여
잔소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장황하게 이어집니다.


어느 십대 소녀는 “나는 백 가지를 잘 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듣는 것은 내가 잘못한 몇 가지 일에 관한 것 뿐이다”
라고 어머니의 잔소리에 대해 심한 불평을 털어 놓았습니다.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 25:24)

혹시 당신은 남편이나 자녀들로부터 외면 당하는 잔소리꾼은 아닌지요?
잔소리하는 버릇을 치료하는 방법은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얘기하고 불평하는 대신에 남편의 수고를 칭찬해 주고
잘하는 것을 찾아 얘기해 주는 것입니다.


자녀들의 좋은 버릇을 먼저 칭찬해 주면
나쁜 버릇을 고쳐 나가도록 격려 하는 것이 됩니다.

늘 긍정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믿음의 아내가 되십시오.
남편의 반찬투정이나 자녀들의 학교생활,
예컨대 선생님이나 숙제에 대해서
상습적으로 불평하는 것도 결코 허용하지 마십시오.

 

오늘부터 불평을 걷어내시고 그 자리에 칭찬과 격려를 두신다면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뀌어 갈 줄 믿습니다.

-리로이 쿠프만의 “아름다운 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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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목사(호주 멜본순복음교회)

호주 멜본을 성령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진

공장건물 구입해 성전으로 사용, 교회 부흥 가속화
캄보디아, 중국 등 선교에도 앞장서는 교회
 

 저는 26년전 중소기업의 중견사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현장 근무를 마치고 한 달동안 여행을 하려고 했습니다. 호주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며 휴가를 보내고자 호주에 입국했던 평신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저의 계획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날 이후 저는 지금까지 26년동안 단 한번의 다이빙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호주 뉴캐슬과 고스포드 그리고 세번째로 이곳 멜본이라는 도시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사용하셨습니다. 세번의 교회 개척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돌이켜보면 제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저를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주’라는 나라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캥거루’와 ‘코알라’라는 동물과 함께 순하고 정직한 호주인들 그리고 삶에서는 한 박자 템포가 느린 여유 있는 쾌적한 환경을 떠올리게 됩니다.

 호주는 사실 기독교문화를 배경으로 시작한 나라이긴 하지만 현재는 유럽의 다른 나라들처럼 영적인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 가운데도 다행스러운 것은 오순절 교단의 힐송교회와 함께 각 도시에 많은 교회들이 열정적인 찬양과 성령의 역사를 통해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순수한 복음적 신앙을 유지 발전시키고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특히 제가 사역하고 있는 인구 약 450만의 호주 ‘멜본’은 한때 교회마다 매너리즘에 빠져 목회자들이 교회 부흥을 포기하고 있었을 때 조용기 목사님이 오셔서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교회부흥에 큰 도전을 주셨던 도시이기도 합니다.
 멜본은 유럽과 영국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풍이 있는 도시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1996년 12월 15일 첫 예배를 가족들과 함께 드리므로 멜본순복음교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배당 건물도, 성도도 없는 낯선 땅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것은 항상 묘한 설렘과 함께 두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삿짐을 싣고 도착하던 날, 아무도 환영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이삿짐 하나 들어줄 사람 없었던 막막하기만 했던 그때 그 시간을 떠올리면 제 앞에 어떤 난관이 있다 해도 두렵지가 않습니다. 그것은 교회 개척은 인간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체험을 통해서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조용기 목사님 설교를 통해 하나님 주신 비전(꿈)을 갖고 멜본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회, 영적인 장자의 교회를 마음에 그리며 꿈꾸었습니다. 그리고 꿈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대하며 기도 했습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는 말씀에 의지해 채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항을 오가며 6개월간 비행기에서 내리는 분들에게 다가가 전도했습니다. 멜본에 처음 도착 하신 분들에게 집을 얻어드리고 집을 얻을 동안 그분들에게 숙식제공을 해드리며 섬기면서 오중복음과 삼중 축복의 말씀을 그들과 나누며 새로운 땅에서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셨습니다.


 이민교회들이 겪는 공통된 어려움 중 하나가 자체 성전이 없다는 불편함입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놓고 당시 비록 적은 숫자의 성도들이었지만 매일 새벽마다 또 금요일 밤마다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사택거실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던 저희들에게 하나님은 매일매일 모이는 수를 더하는 교회부흥을 선물로 주셨고 부르짖는 우리의 기도에 하나씩 하나씩 응답해 주셨습니다.
 외로운 지역 노인들을 정성으로 섬기는 일, 대학 캠퍼스를 찾아가 푸른 꿈을 갖고 이 땅에 온 젊은이들에게 이곳에 온 목적을 정기적으로 상기시키며 격려하는 일, 교민 사업장들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 해주는 일 등을 통해 한 분 두 분 주님의 몸된 교회로 발걸음을 향하는 분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유학생들 위주의 모임을 가진 교회모습이었지만 이제는 그 청년이 자라나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어 지금은 어린이를 포함하여 약 400여 명의 성도님들이 모이는 교회로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는 지역에 있는 공장건물을 구입하게 하셔서 마음 놓고 예배 드릴 수 있는 교회건물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가난과 무지로 인하여 복음이 더욱더 필요한 캄보디아 땅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그곳에 교회당을 지어주고 물이 없는 마을에 우물을 파주고 감옥 안에 죄수들에게 소망의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에 영적인 지도자를 훈련시켜 지역을 영적으로 책임지도록 하며 지원하는 일,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는 일, 북방선교의 일환으로 중국 단동지역에 의료 선교를 지원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저수지에서 약 600명 가까운 예수 믿고 구원 받은 분들에게 침례를 베풀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왕대밭에 왕대 난다”는 조용기 목사님의 교훈을 늘 보고, 들으며 자라난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멜본순복음교회는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불신자는 구원, 낙심자는 회복시켜 헌신케하며 이들을 사역자로 양육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금요 기도모임 때마다 성도들과 함께 ‘불신자를 헌신자로! 헌신자를 성공자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호주 멜본이 성령의 도시로 변화되도록 기도와 전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늘 선교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세계 최대의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있음은 우리의 자랑이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 뵙는 그날까지 계속 주신 사명을 위해 힘써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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