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산형제교회협의회 신년연합축복성회


조용기 목사 “성령님과 동행하는 새해” 강조
은혜 사모하는 성도들 대성전 가득채워… 부속성전까지 개방


 조용기 목사는 9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린 영산형제교회협의회 주최 2018년 신년연합축복성회의 강사로 초청돼 새해를 시작한 성도들에게 꿈과 믿음을 갖고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평일에 열린 성회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한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기 원하는 성도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청장년 성도들과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들의 참석이 눈에 띄였다. 성회시작 전 이미 자리가 가득 차 자리를 잡지 못한 성도들은 성전 맨 뒤에 서서 예배를 드렸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원 측은 베데스다성전을 개방하기도 했다.

 영산형제교회협의회는 우리 교회에서 2010년 독립된 교회, 조용기 목사 제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서 스승의 영성을 계승하기 위한 연합체이다. 이날 성회는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의 사회로 열려 순복음강남교회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의 대표기도, 정홍은 목사(여의도순복음성동교회)의 성경봉독,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찬양대의 찬양, 권경환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의 환영사 순서로 진행됐다.

 성도들의 힘찬 박수와 환호성 가운데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누가복음 4장 14∼21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새해에는 성령과 동행하며 생각 꿈 믿음 창조적 선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힘주어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도들의 가슴에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휘날리며 나아갈 것을 당부하며 “마음속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서 꿈을 가슴에 심으라. 가슴에 심은 꿈을 바라보고 기다리고 인내하면 꿈이 역사한다. 여러분이 꿈을 가지고 기도하면 마음에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을 갖고 감사하면 믿은 대로 된다고 했다. 창조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꿈이 이루어질 것을 입으로 시인하라. 성령님과 더불어 가는 새해가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 후에는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등을 제목으로 전체 참석자가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도는 전호윤 목사(순복음강북교회), 민장기 목사(순복음엘림교회), 임동환 목사(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이일재 목사(여의도순복음북서울교회), 정재명 목사(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가 릴레이로 인도했다. 헌금축복기도는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 광고는 양병초 목사(여의도순복음한세교회), 축도는 김용준 목사(순복음도봉교회)가 맡아 성회가 성료됐다.


장명준 선교사(파라과이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


한인 및 현지인 복음화 위한 선교센터 교육관 완공

경제적 어려움 딛고 똘똘 뭉친 성도들이 이뤄낸 결실
창립 32주년 향한 달음질 ‘하나님 앞에서’ 헌신 다짐

 

]할렐루야! 새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송 선교사로서 늘 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감사함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파라과이 씨우닫 델 에스떼에 위치한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를 섬기고 있는 장명준 선교사입니다. 2001년 멕시코 원주민 사역을 시작으로 2002년 멕시코시티에 주 다스림 순복음 한인교회 개척, 현지인 교회 개척과 치아파스 지역의 쏘칠 종족 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진행했고 2004년 5월, 파라과이의 제2의 도시인 씨우닫 델 에스떼(Ciudad Del Este)로 임지를 이동하게 됐습니다. 남미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라과이는 아순시온이 수도이며 크기는 남북한을 합한 면적의  약 2배 정도에 해당됩니다. 2017년 외교통상부 자료에 의하면 파라과이 인구수는 689만 명이며 언어는 스페인어와 현지인 원주민어인 과라니어,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 동쪽에 위치한 씨우닫 델 에스떼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관광지 이과수 폭포가 인접한 관광과 상업 중심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인접한 주변국의 복잡한 경제 구조와 세법, 전자·의류 등 다양한 상품은 물론 마약, 무기류가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어 세계적인 블랙마켓이라는 어두운 면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남미 사람들은 물론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인종들이 거주하며 한국인도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472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는 한인 성도들의 헌신과 수고가 있었던 교회였으나 2004년 제가 부임했을 때 지역 경제·사회적 어려움으로 많은 한인들이 다른 지역으로 역이민을 떠났고, 그 무렵 교회의 분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임 즉시 먼저 한 일은 분열된 한인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의지해 밤낮으로 예배하고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화해와 일치의 물결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사역한 지 14년이 지난 현재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는 성도들의 헌신과 수고,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남미선교회의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에 힘입어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은 지난 2012년 우리 교회에 새로운 비전을 허락하셨습니다. 디아스포라 한인들의 다음 세대와 현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비전센터 교육관 건립이었습니다.   이 비전센터 교육관은 비좁은 한인 교회학교 예배실과 식당 확장, 실내 체육관, 영아·유치부를 위한 놀이터, 현지인 연합 찬양예배 시설 확충이 목적이었습니다. 건축에 앞서 성도들과 무리한 건축은 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한인 성도들의 삶은 날로 어려워져 갔고, 이로 인해 교회의 비전은 커녕 사역이 위축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3월,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의 열매로 하나님은 비전센터 교육관(사진 위) 건축 부지를 구입할 수 있게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2016년 12월 축복 속에 비전센터 교육관의 첫 공사가 시작됐고 1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2017년 11월 24일 비전센터 교육관 준공 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습니다. 외부의 도움을 받지 않고 기도와 열정으로 건축된 비전센터 교육관 건축은 기적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인 사역과 6만6000평의 수양관 관리, 4개 현지인 지교회 지원과 보조 사역, 한인과 현지인 대상 장학금 지급, 타교단 선교사 후원, 이웃들에게 늘 나누는 일들까지 여전히 이어질 수 있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허락하셨습니다. 모든 사역에는 순종과 희생의 본을 보인 성도들의 수고와 땀이 고스란히 배어있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똘똘 뭉쳐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한 성도들 덕분에 앞으로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까지 마련됐습니다. 현재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는 한인 사역과 함께 4개 현지인 지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한인 사역은 안정화를 이루었고 현지인 4개 지교회 중 3곳이 모두 자체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는 “하나님 야훼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대하 27:6)는 말씀을 따라 ‘하나님 앞에서’라는 표어를 가지고 새로운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립 32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만큼 새로운 지교회 개척과 다양한 교육 및 구제, 선교, 찬양 사역 감당을 위해 ‘하나님 앞에서 듣고 말하고 겸손히 행동하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미순복음델에스떼교회가 불같은 성령의 능력과 오직 야훼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그래서 더욱 강한 영적 군사로 맡겨진 사명 잘 감당토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중남미의 9개 나라 16명의 선교사들과 200여 개 지교회를 위해서도 중보기도를 요청드립니다.



2018년 시무 예배로 60주년의 해 시작


이영훈 목사 ‘소통과 변화’ 강조

 우리 교회 2018년 시무예배가 2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창립 60주년의 해를 맞아 새신자 정착·교회학교와 청년 부흥 등 교회 내실화는 물론 대외적으로 복음 전파·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성결혼·낙태 반대 등 기독교적 윤리에 어긋나는 일에 대해서는 기독교의 목소리를 제대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무슨 일에든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교직원들에게 말하고 “영적 생활은 물론 모든 분야에 있어 최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자신이 먼저 바뀌고 변화의 흐름 중심에 서야 한다. 과거의 답습을 버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이 우리를 세계 최대 교회로 만들어주신 것은 한국사회에 필요한 목소리를 내라는 것”이라며 “동성결혼, 이슬람, 낙태 등 반기독교 정서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을 위해 교회가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더불어 교회적으로 가장 중요한 60주년 행사가 진행되는 해인만큼 부서간의 연합, 소통의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이영훈 목사는 부목사로 임명된 권경환 목사(기도원 담당)에게 임명장을, 교직원 10년 근속자를 대표해 황선욱 목사(교회학교장)와 고나영 주임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이어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가 이원일A 목사(반석대교구) 등에게 총무목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해 첫날 은혜가 넘친 ‘신년축복성회’


이영훈 목사 “작은 예수의 삶으로 새 소망 이루자” 강조

 1월 1일 ‘신년축복성회’가 대성전을 비롯한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도들의 행렬로 바울성전, 베들레헴성전 등 부속성전이 개방됐다. 성전마다 좌석이 부족해 보조의자가 동원됐으며 그마저도 부족해 서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성도들도 있었다.

 ‘우리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입니다’(딤전 1:1∼2)를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창립 60주년을 맞는 새해가 시작됐다”며 “우리 모두 작은 예수가 되어 새 소망을 이루는 한 해를 보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2018년은 오직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여 예수님만 바라보며, 영적인 귀가 열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을 결단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 기쁨과 감사가 넘쳐날 것”이라고 축복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하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형통한 한 해를 보내자”고 말했으며 성도들은 ‘아멘’ 하며 큰 소리로 화답했다

 이날 이상우, 김수정 집사 부부(장년대교구)는 두 살 아들과 신년축복성회에 참석했다. 이 집사는 “임신 6개월인 아내의 순산과 잔병치레가 심한 아들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도했다”고 말했다. 아내 김 집사는 “하나님 앞에서 좀 더 깨어 기도하고 싶은 심정으로 예배를 드렸다”면서 “올해는 우리나라가 더욱 성숙했으면 좋겠다. 그 바람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해 를 시작한 성도들은 한 해의 기도제목을 내어 놓으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기도로 2018년을 시작했다


불후의 명작-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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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이스 중부지방에 마테오라 절경

 




 


 


그리이스 중부지방에 마테오라(Meteora)라고 하는



작은 관광도시가 있습니다.


 


이 마테오라라는 말은 공중도시라는 뜻의 말입니다.


밤에 이 수도원에 불을 밝히면 공중에 떠 있는 도시 같아 보이기도 하고


수백미터의 높은 절벽위에다 집을 지어 그렇게 불리워 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수백미터의 절벽을 이루는 바위들은 웅장하며 절경을 이루어 참


인상적인 경치입니다.


이 높은 곳에 잇는 집들은 수도원입니다.


 


이곳 마테오라는 옛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곳에 숨어 들어와


살다가 군사들에게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 이 곳 절벽 바위 위에 집을


짓고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집들은 공동체 생활을 이루며 넓혀졌고 나중에는 수도원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이 절벽의 집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케이블카 형식과 두레박


형식의 두가지가 있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계단을 만들고 그 계단을 통하여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그들의 박해 역사 자료와 죽은 자들의 유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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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이스 중부지방에 마테오라 절경 ◑

 


 

 

그리이스 중부지방에 마테오라(Meteora)라고 하는


작은 관광도시가 있습니다.

 

이 마테오라라는 말은 공중도시라는 뜻의 말입니다.

밤에 이 수도원에 불을 밝히면 공중에 떠 있는 도시 같아 보이기도 하고

수백미터의 높은 절벽위에다 집을 지어 그렇게 불리워 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수백미터의 절벽을 이루는 바위들은 웅장하며 절경을 이루어 참

인상적인 경치입니다.

이 높은 곳에 잇는 집들은 수도원입니다.

 

이곳 마테오라는 옛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이곳에 숨어 들어와

살다가 군사들에게 공격을 받지 않기 위해 이 곳 절벽 바위 위에 집을

짓고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집들은 공동체 생활을 이루며 넓혀졌고 나중에는 수도원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이 절벽의 집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케이블카 형식과 두레박

형식의 두가지가 있었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계단을 만들고 그 계단을 통하여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는 그들의 박해 역사 자료와 죽은 자들의 유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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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 선교사(코트디부와르)

코트디부와르에 순복음의 희망 전해


내전 속에 하나님 의지하며 교회개척 앞장
현지인들, 조용기 목사 성회 기억하며 희망 가져

 할렐루야! 저를 보내신 이의 사랑에 힘입어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가 인사를 드립니다. 코트디부와르(아이보리코스트)는 비가 많이 와서 대체로 땅이 비옥하여 주변 서아프리카에 비하여 환경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전체인구 2200만명 중에 26%가 거의 주변나라에서 들어와 살고 있는 아프리카인들입니다. 가톨릭의 영향을 받아서 주일은 당연히 교회에 가지만 종교가 많이 혼합되어 있으며 형식과 서류에 얽매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4년 전부터 이 나라 무슬림들에게 비행기 티켓을 보내와서 초청 행사를 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모스크로 향하는 부녀자와 어린이까지 부쩍 늘어난 상태입니다. 복음화율은 개신교가 15%, 가톨릭이 20%, 무슬림이 35%, 토속신앙이 20%, 타종교 10% 순으로 되어 있으며 하나님의성회 소속 교회들이 열심히 사역하며 부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곳에서는 항상 인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길을 물어볼 때도 꼭 인사부터 해야 합니다. 인상이 고약한 사람에게도 ‘봉∼주르’(안녕하세요)하고 먼저 인사하면 완전히 순한 사람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합니다. 또 처음 가는 빌리지에 도착하면 아무리 피곤해도 추장집부터 가서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시골은 아직도 주술행위가 심해서 한번씩 빌리지에 갔다오면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래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과 중보기도해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곳은 1999년도에 내전이 시작되었고, 2001년도에 조용기 목사님께서 성회를 하셨습니다. 이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목사님이 성회를 하셨고, 갈급했던 성도들이 목사님 말씀을 통하여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조용기 목사님을 알고 있으며, 그 당시 옆에서 성회일을 도왔던 현지인 목사님과 함께 협력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성회 때 조용기 목사님께서 코트디부와르가 나라를 위하여 기도를 많이 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코트디부와르 교회와 성도들은 본인들이 순종을 하지 않아서 이 나라에 내전이 일어났다고 말합니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기도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자주 이야기합니다.

 정권이 바뀌면서 교회들에 약간의 타격이 있었으나 지금은 환난 후에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 다시 내전이 일어났고, 지난해에 참으로 어려운 내전을 또다시 겪으면서 하나님이 저에게 강하고 담대한 믿음 주신 것을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터진 내전 중에 피난을 못갔는데 교회주변지역에 공격은 계속되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 몇 명과 아기, 학생들과 함께 모여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숨죽이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으나 우리의 기도소리에 힘을 얻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에 갑자기 계속 대포와 총을 쏘아대는데 아파트 전체가 다 흔들렸습니다. 총을 들고 문앞까지 온 것 같아서 성도들에게 “우리는 이 순간 죽어도 천국에 갈 것이니 담대하게 마음을 먹자”고 했습니다. 모두가 “아멘”으로 대답을 했는데 그 순간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총을 쏘던 반군들이 다른 곳으로 가버렸고, 그 이튿날 아침에 확인하니 벽에 탄피가 깊이 박혀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지하벙커에 숨어있던 대통령을 향해 밤새도록 폭격을 가하더니 이튿날 잡히고 내전이 끝이 났으나, 지금도 산발적으로 불씨가 일어나면서 군인들이 여러 명씩 죽고 치안이 불안한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는 기도하기 때문에 소망이 있습니다.

 내전을 치르고 나서 참석한 지난해 선교대회는 하나님의 위로하심도 특별했습니다. 선교대회 끝나고 돌아와 교회수리를 하면서 감사가 넘쳐났는데 정부가 바뀌면서 갑자기 교회주변 동네와 교회를 강제철거 했습니다. 2주 사이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서 도시빈민들이 돈도 없고 갈 곳도 없고 보상도 없이 도로변에서 잠을 자야 했습니다. 그런 중에 도둑도 설치면서 교회에서 부설로 하던 학교(교실 3칸과 유치원)도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당장 교회가 짐도 옮길 곳도 없어 긴 장의자만 근처 초등학교에 보관하였다가 빌리지 교회로 가져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철거된 빈민 교회는 처음 뵙는 장로님의 관심과 선교의 열정으로 세워진 귀한 교회였습니다. 교회가 무너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렵고 떨리기만 하고, 마음이 무거울 때 주님은 저를 빌리지(방기에)로 향하게 하셨습니다. 그 곳에서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진흙탕길이 깊게 파여서 대중교통 차량이 없고, 영업용 오토바이 뒤에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도, 하나님이 기뻐하셨는지 감사의 눈물이 넘쳐났습니다. 건축자재는 중간도시에서 사서 싣고 들어가며, 물건을 사가지고 갈 때는 트럭에 함께 타고 가면서, 차가 웅덩이에 빠지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마음을 졸이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차가 서버리면 도둑과 강도들에게 물건을 빼앗길 수 밖에 없는데, 하나님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함께 해주셨고 건축할 때는 자동차가 없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주님께서 선교개척국을 통해 튼튼한 자동차를 주셔서 감사하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교회도 어느 권사님의 손길을 통해 건축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손길로 생각지도 못했던 축복으로 넘치도록 다시 채워 주신 줄 믿습니다. 앞으로 멋쟁이 하나님께서 무엇으로 저와 빌리지 주민들을 또 놀라게 하실지 기대됩니다.

 며칠 전에 아그보빌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신 곳인데 중간에 사탄의 방해로 이제야 들어가게 되어서, 10월부터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세워진 두 빌리지 교회를 연결시켜주는 길목이고, 빌리지로 들어가는 숲 속 군데군데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을 찾아서 전도를 해야하는 사명 때문에 지금 새로 개척된 교회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하나님이 그 교회에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으니 길도 내실 것이며 가나안까지 가는 동안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가기를 바랄뿐입니다.

 1992년도에 남편 장태식 선교사와 저와 아들은 알지도 못하던 서부아프리카 모리타니아로 파송되었습니다. 남편은 불같이 타오르는 선교열정을 갖고 온 서부아프리카의 교회개척을 위해 뛰었습니다. 그 당시 서부아프리카는 선교가 열악해 이곳을 찾는 선교사가 적었습니다. 남편은 10년정도 서부아프리카를 위해 기도하더니 복음을 활발하게 전할 수 있도록 순복음교회를 하나 더 개척해보겠다며 2002년도에 코트디부와르로 왔습니다. 하지만 10년된 나무를 뽑아서 다른 곳에 옮겨 심어 자라기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프게 되면 선교지를 들어갈 수 없으니 건강검진도 스스로 안받고 하나님께만 맡겼었고, 2008년 선교대회를 마치고 현지로 돌아오기 3일전 남편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남편이 살아 있을 때 뿌려놓은 기도로 인하여 아내 된 제가 사역하고 있으며, 아들 영호도 지금 신학공부를 하며 선교사의 길을 준비하고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순수하게 선교하셨던 아빠를 존경한다는 고백을 아들의 입술을 통해 들었을 때, 자식걱정 안하고 이곳에서 홀가분하게 사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사랑과 관심과 배려로 기도해주시며 마음을 담은 물질까지 후원해주신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곳에서 이 나라의 한 부분을 위해 성실히 사역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모두가 주 안에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영훈 목사 송구영신예배서 ‘십자가 신앙’ 강조


“2018 영광의 창립 60주년 해를 만들어가자”
성도들에게 예수 사랑 전하는 복음 일꾼 당부
 

 2018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가 지난달 31일 자정 대성전 및 부속성전에서 열려 많은 성도들이 기도로 한해를 시작했다. 우리 교회 창립 60주년의 해인 2018년을 알리는 시보가 울리자 하나님께 감사의 박수를 올리고 새해 첫 예배에서 다함께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찬양했다. 장로회장 박경표 장로는 “사랑과 용서, 화해의 60주년을 기대한다”고 기도했고, 주일 4부 나사렛찬양대의 찬양 후 조용기 목사의 새해 축복 및 권면의 말씀이 영상으로 방영됐다. 조용기 목사는 “새해 우리 모두의 삶이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갈 6:14)를 주제로 설교하며 새해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영훈 목사는 “십자가는 구원 사역의 완성이며 치유, 성결, 성령 충만, 천국의 축복이 담겨 있다”고 전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신앙을 강조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만을 섬기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며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예수가 될 때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전하는 일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회 창립 6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성령으로 충만해 2018년 교회 표어인 ‘오직 성령으로’라는 말씀을 붙잡고 주님 안에서 개인 가정 이웃 대한민국이 변화되기 위해 기도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날 송구영신예배는 FGTV와 기독교복음방송 굿티비(GOOD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장로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이영훈 목사는 송구영신예배에서 성도들과 함께 새해 우리 교회 3대 목표인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는 교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를 함께 외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새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애기봉 평화의 종 건립은 주님 사명 이루는 첫 걸음”


‘남북평화의 종 착공감사 및 2017 성탄축하 예배’ 드려
이영훈 목사 “북녘 땅에 평화의 종소리 울려 퍼지길” 소망

 “남북평화의 종 건립은 주님이 맡긴 사명을 우리가 이루어 가는 첫 걸음입니다. 눈에 보이는 겉모습이 아닌 모두의 마음속에 평화의 종이 울려 퍼져 평화 통일이 하루 속히 다가오길 바랍니다”
 한파가 맹위를 떨쳤던 22일, 북녘 땅이 바라다 보이는 휴전선 서쪽 최북단 애기봉전망대에서 이영훈 목사는 ‘남북평화의 종 착공 감사 및 2017 성탄축하 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하며 한반도 평화를 간절히 기도했다.
 1954년 12월 24일 한 병사가 조그만 소나무에 등불을 켜놓고 드렸던 기도로 시작된 애기봉 등탑은 우리 교회가 1971년 18m 높이의 철탑을 세워 매번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성탄절 점등식으로 이어졌다.

 2004년 중단됐던 점등식은 2010년 우리 교회가 10만여 개의 LED전구를 설치하는 등 성탄트리를 복원해 성탄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2014년 안전의 문제로 철거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등탑은 이제 우리 교회의 후원 속에 종탑으로 제작돼 더 멀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개성을 비롯 북녘 땅에도 평화의 종소리로 울려 퍼지게 됐다.

 예배 후 진행된 착공식에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 유영록 김포시장, 군 관계자, 우리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평화통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남북평화의 종’ 제작을 돕고자 후원금 3억원을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에 전달하고 헌정사를 낭독했다. 또 조직위는 이영훈 목사에게 감사패와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바로 우리 눈앞에 바라다 보이는 북녘 땅의 주민들이 불안과 공포 속에 살고 있다”면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의 사랑이 하루 속히 그들에게도 전해져 한반도의 평화 통일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해병대 제2사단장 이승도 소장과 한국군종목사단장 이정우 대령 등 군관계자들과 우리 교회 목회자들, 장로회, 남·여선교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그리고 전 해병대 제2사단장 박환인 원로장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화통일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종소리가 울려 퍼지길 간절히 기도했다. 또 우리 교회에서는 애기봉 지역을 보우하는 해병대 제2사단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군부대를 방문, 장병들을 위로했다.
 우리 교회의 관심과 기도 속에 40여 년 간 평화 통일을 소원하며 북한을 비췄던 애기봉 성탄 점등의 불빛은 휴전 65주년을 맞는 내년 7월 27일 ‘남북평화의 종’의 첫 타종으로 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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