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성동교회 정홍은 담임목사 취임


박의섭 원로목사 추대, 성도들 함께 기도
이영훈 목사 ‘선교·전도 사명’ 당부  

 이영훈 목사는 19일 순복음성동교회 박의섭 원로목사 추대 및 정홍은 담임목사 취임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순복음성동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된 예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전국지방회 주관으로 총무 이장균 목사의 사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설교, 전국지방회장 최명우 목사의 사회로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식 순서로 진행됐다.

 순복음성동교회 장로회장 이계봉 장로의 기도 후 강단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마 28:20)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순복음성동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공동체·전도특공대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의 심장과 같은 말씀을 전하는 게 교회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평생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교회가 복음 사역을 계속 확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또 성도들이 ‘예수의 섬김·낮아짐·희생’을 기억하고 신임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부흥에 힘쓰는 제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조용기 목사가 영상을 통해 “나의 제자 박의섭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정홍은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 성도들이 하나 돼 성령의 깃발을 들고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국지방회장 최명우 목사가 박의섭 원로목사 추대사를 낭독하고 원로목사 추대·공포, 이영훈 목사가 박의섭 목사를 대신해 신 숙 사모에게 추대패를 증정했다. 또 성도들이  박의섭 목사의 회복과 건강을 위해 중보기도한 후 성동교회 성도 그리고 전국지방회 임원들이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서약 및 치리권 부여, 공포 순으로 정홍은 담임목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정홍은 담임목사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 영성의 강력한 메시지를 바탕으로 성동·광진구 지역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정홍은 목사는 1997년 우리 교회 교역자로 부름 받아 캐나다 밴쿠버순복음교회 담임, 목회기획실장, 방송국장, 순복음가족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예배에는 전호윤 이태근 김용준 엄진용 목사 등 총회 인사들도 참석해 축사와 권면으로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순복음성동교회는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라면 박스 등을 생활이 어려운 교구 성도 및 성동구 관할 지역 주민, 노숙인 쉼터에 전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눴다.


이동준, 이숙희 선교사(멕시코)

“디오스 레 밴디가”(하나님께서 복 주시기를!)

멕시코 엔세나다에 순복음의 영성 심어 믿음 전해 
인디오 원주민 위한 아동사역, 제자훈련에 주력


 샬롬, 주 안에서 평안하십니까? 새해를 맞이하는 멕시코는 새로 선출된 대통령 페냐 니에또에 대한 큰 희망과 기대로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마약에 대한 정부의 전쟁선포로 많은 지역들이 위험하게 됐고 정부의 부정부패로 국민들은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2013년도 새해를 맞이하는 순복음 가족 성도 여러분들의 교회와 생업에 주께서 때마다 일마다 함께 하시고 평강 주시옵기를 축복합니다.

 저희는 북미총회 소속 선교사입니다. 2008년 코스타리카에서 스페인어 언어연수를 일년동안 한 후 멕시코 후아레스(Juarez)에 와서 일년 반 동안 현지 선교사님들과 선교필드훈련을 하고 엔세나다(Ensenada)에 들어온지 일년 반이 지났습니다. 정든 교회와 집을 떠난지 벌써 4년이 넘어오네요.

 통계에 의하면 멕시코의 헌법상으로는 국교로 정해진 종교는 없지만 가톨릭이 82.7%(2010년)이고 기독교는 9.7%입니다. 기독교의 부흥으로 점점 가톨릭의 숫자는 성장저하 추세입니다. 멕시코 도시마다 곳곳마다 교회들이 세워지고 교인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정식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목회자들이 많이 생겨나 우후죽순격으로 교회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기독교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목회자들을 ‘파스톨’(Pastor)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정식 신학교육과 교단을 통하여 안수를 받는 절차를 불문하고, 목회를 하는 사람을 다 ‘파스톨’이라고 부릅니다. 목자라는 뜻이지요. 적어도 50퍼센트는 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신학교육이 필요하고 리더십 훈련, 목회 훈련 등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식 교단으로서 수준과 실력있는 지도자들을 만들어 내는 사역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가지고 제자훈련을 통해 주님의 제자들과 지도자들을 세워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인구는 1억 1300만 정도가 됩니다. 그 중에 1100만명이 인디오 원주민입니다. 약 10%가 되지요. 1519년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아즈텍 문명의 인디오 원주민들을 학살한 역사는 인디오들의 가슴에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3000만명 중에 300만명을 죽였다고 하나 사실은 절반이 되는 1500만명을 죽였다는 역사의 기록이 있습니다. 멕시코는 120개의 원주민 언어가 있었는데 점점 사장되고 현재는 68개의 언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원주민들의 겉모습은 스페인 계통과 혼혈된 멕시코인들과는 다릅니다. 한국인의 옛날 시골 농부들의 겉모습을 기억케 해줍니다. 

 티화나(Tijuana) 지역에 신학과정을 만들어 감옥과 어두운 삶을 살아온 삶을 청산하고 새생명으로 태어난 형제 12명이 현재 재활원(Fuente de Esperanza)에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특수지역을 위한 사역자들로 세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범지대, 감옥, 마약중독자들, 재활원사역 등 일반인들이 하기 어려운 사역에 특공대로 투입될 기대를 합니다. 이 사역을 시작한지 일년이 되어 옵니다.

 저희들이 살며 사역하고 있는 지역은 엔세나다(Ensenada)에서 남쪽 30분 거리에 위치한 마네아데로(Maneadero Parte Alta)이며, ‘오벧에돔의 집’ 선교센터로서 인디오 원주민들을 위하여 아동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오하까(Oxaca) 인디오들이며 그들의 언어는 띠라끼(Tiriqui), 미즈떼꼬(Mizteco)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들에게 오전에는 두시간동안 성경이야기를 들려주며 복음을 전하고 스페인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교에 다녀온 아동들에겐 방과후 숙제를 돕고 있습니다. 맛있는 멕시코 전통음식을 준비하여 점심 식사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정은 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농장에서 일하려고 오하까(Oxaca)지역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저희가 사는 지역 바하 캘리포니아(Baja California)에는 농장에서 일하기 위하여 온 인디오 원주민이 5만명으로 추산합니다. 대형 농장들이 많이 있어 토마토, 오이, 양파, 아스파라거스, 양배추 등을 생산하는데 종사하고 있습니다. 생산품은 주로 미국으로 갑니다. 그들의 하루 일당은 한화로 약 만원입니다. 이 곳은 미국보다 물가가 15%가 더 비싸기에 생활은 아주 열악합니다. 농사가 없는 겨울에는 하루의 끼니를 이어가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엔세나다 도시에 거지로 전락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런 인디오 원주민들입니다. 겨울이면 저희 센터에 먹을 것을 구하러 오기도 합니다.

 저희 센터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40∼50여 명의 아동들이 옵니다. 아이들이 적응 못해 학교에는 가지 않으려 합니다. 부모님과 아동들 중에는 출생증명서도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복음과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은 저희를 부르신 주님의 사명입니다. 새생명을 받은 저희는 주님께 대하여 복음과 사랑의 빚을 졌기에, 그들을 향하여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가야만 합니다. 이들이 스페인어를 배우고, 학교에 가게 되며, 사회에 진출하여, 성장한 크리스천으로서 세상에 등대의 역할을 할 지도자로 세움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희가 사는 지역의 주변에 세 교회(Mesiah, Los Pirules, San Telmo)를 세워 교회개척 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역하는 미겔 목사님, 루벨리 목사님은 열정적입니다. 그들은 신학교도 졸업했고 신실한 디모데와 같은 목회자들입니다. 어려운 인디오 원주민들과 함께 금식하고 기도하며 성령충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싼뗄모 교회 대지를 구입하고 성전건축을 하여 35명의 교인들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급성장하기에 속히 건축을 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인디오 원주민들과 지역에 주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시간은 제한되고 몸은 하나이기에 마음만 바쁠 때도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뒤에서 기도해주시는 순복음가족들과 선교후원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큰 일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온 세계에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천메모리얼파크 4000만원 후원금


이영훈 목사 4개 선교·기독교 기관에 전달

 기독인의 추모시설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4개 선교·기독교 기관에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사랑을 나눴다.
 20일 성전비서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각 대표들과 환담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선태 병원장(실로암안과병원), 김근상 이사(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와 임헌택 본부장(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조용중 사무총장(한국세계선교협의회), 김종호 대표이사(예닮), 김윤배 이사장(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의)실로암안과병원 학술연구원 건축을 위해, (사)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부지 마련을 위해,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미래한국선교개발센터 운영을 위해, (사)예닮 중증장애인시설 난방비 지원을 위해 쓰여진다.


사랑 나눔으로 기쁨 가득한 2017년 성탄절


예수님 탄생 기억하며 세상에 사랑의 온기 전하자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는 희생과 섬김, 낮아짐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힘주어 선포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성탄절을 맞아 우리는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을 기억해야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 날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기념하고 예수님이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내가 받은 사랑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성탄절은 더욱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예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사랑을 나눠야 한다. 미움과 반목, 싸움을 멈추고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리며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라야겠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가 가족과 이웃에게 착한 일을 하고, 지금도 전쟁과 기근으로 죽어가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겠다.

 이영훈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눈이 내리던 20일 많은 추위와 연말의 분주함으로 사람들이 바삐 오가는 명동 거리에서 우리 교회 목회자, 제직들과 함께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영훈 목사와 참석자들은 자선냄비에 성금을 넣고 보글보글 뜨거운 이웃사랑이 넘쳐날 수 있도록 사랑의 종소리를 힘차게 울리며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집니다.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집니다. 여러분의 작은 나눔과 정성이 모여 대한민국을 아름답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이 됩니다”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호소는 종소리에 담겨 시내 한복판에서 널리 멀리 울려 퍼져 나갔다.  

 한편 우리 교회에서는 22일 대성전에서 2017년 성탄 축하음악회가 열려 헨델의 메시아 연주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했다. 또한 사랑의 왕,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사랑의 온기를 전파하기 위해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 교회 성도들은 대교구와 기관 별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성탄절 당일에는 오전 7시(1부)부터, 오후 7시(7부)까지 총 7번의 성탄축하예배가 드려진다.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즐겁게 예수님께 예배드립시다)” 모든 성도가 큰 목소리로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소망한다.


사무엘 ― 새 시대를 개척한 사사

 

 1. 인적 사항
1) '사무엘'은 '그의 이름은 하나님', 또는 '여호와께 구하여 얻은 자'라는 뜻임(삼상 1:20).
2)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 소빔에서 출생. 3) 레위 족속 그핫의 후손(대상 6:33-38).
4) 엘가나와 한나의 맏아들(삼상 1:1-20). 4) 요엘과 아비야의 아비(삼상 8:1,2).

2. 시대적 배경
사사 시대 말기와 통일왕국 시대의 과도기인 B.C.1075-1017년경을 주활동 배경으로 한다.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은 온갖 죄악과 불신앙의 만연으로 혼돈과 무질서가 극에 달했고, 계속되는 위기 속에 지파간의 연대 의식이 와해된 상태였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백성들은 이스라엘 전지파를 통치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를 절실히 갈구하게 되었고, 특별히 철제 무기를 독점한 채, 팔레스틴의 패권을 계속 장악하고 있던 블레셋의 압제에서 구원할 구원자를 간절히 요망하였다. 사무엘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하나님에 의해 세움받은 구원자요 강력한 정치적․영적 지도자였다.

3. 주요 생애 
모친의 기도로 잉태됨 | ― | 삼상 1:5-19 | 
출생 | 1세, B.C.1103년 | 삼상 1:20 | 
젖뗀 후부터 성전에서 성장 | ― | 삼상 1:21-28 |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음 | 12세, B.C.1091년 | 삼상 3:1-11 | 
엘리 가문의 몰락을 계시 받음 | " | 삼상 3:12-18 | 
여호와의 선지자 됨 | ― | 삼상 3:19-21 | 
블레셋의 우상들을 타파 | ― | 삼상 7:3,4 | 
미스바 총회의 소집 | ― | 삼상 7:5-11 | 
기념비(에벤에셀)를 세움 | ― | 삼상 7:12-14 | 
순회 사사로 활동 | ― | 삼상 7:15-17 | 
사울에게 기름 부음 | B.C.1050년 | 삼상 10:1-8 | 
다윗에게 기름 부음 | B.C.1025년 | 삼상 16:4-13 | 
사망 라마에 장사됨 | B.C.1017년 | 삼상 25:1 |

4. 성품
1) 엘리 대제사장 집안의 부도덕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을 만큼 신실하고 성실하게 신앙 생활을 한 자(삼상 2:26).
2) 블레셋과의 전쟁의 위기 속에서 칼과 창만을 의지하지 않고,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회개할 만큼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신앙을 소유한 자(삼상 7:6).
3)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로 순회하며 백성들을 다스릴 만큼 부지런하고 책임감이 강한 자(삼상 7:15-17).
4) 백성들과 사울 왕을 위해 중보 기도에 힘쓰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을 '죄'로 여길 만큼 백성들에 대한 사랑과 긍휼이 풍부한 자(삼상 7:5-8;12:23;15:11).
5) 백성들 위에 군림하거나 일체의 뇌물을 취하지 않을 만큼 청렴 결백하고, 온 백성들의 추앙을 받을 만큼 진실한 자(삼상 12:3,4;25:1).
6) 사울이 아말렉을 다 진멸치 않고 탈취물 가운데 좋은 것을 남기자 이를 단호히 꾸짖을 만큼 결단력 있고, 악에 대하여 엄격한 자(삼상 15:7-23).
5. 구속사적 지위
1) 마지막 사사요, 선지자요, 제사장으로서 이스라엘의 3대 직분을 한 몸에 지닌 자(삼상3:20, 21; 7:15-17; 9:9). 이는 제사장인 동시에 왕이요 선지자 되신 구원자 그리스도를 예표함(시 110:4).
2) 모친의 서원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잉태되고, 일평생 하나님께 드려진 자(삼상 1:9-28).
3) 12살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예언 활동을 시작함(삼상 3:1-18).
4) 왕정 시대 초기의 과도기를 안정시키고, 이스라엘의 초대 두 왕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자(삼상 10:1-8;16:1-13).
5) 기도의 선지자로 불림(삼상 12:23; 시 99:6). 6) 메시야의 때를 바라본 자(행 3:24).
6. 주요 공적
1) 종교적으로 부패한 시기에 미스바에서 회개 운동을 실시함으로 영적 대 각성 우동을 일으킴(삼상 7:3-6).
2) 순회 사사로 활동하며, 백성들을 바른 신앙으로 교육시킴(삼상 7:15,16).
3) 이스라엘의 왕정 시대를 개척하고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움(삼상10:1-8; 16:1-13).
4) 하나님 말씀 중심의 통치로 이스라엘을 평화토록 함(삼상 7:12-14).
5) 라마에 선지학교를 처음으로 세움(삼상 19:20).
7. 실수
1) 자녀 교육에 실패함. 행실이 불량한 두 아들 요엘과 아비야를 사사로 세움(삼상 8:1-3).

8. 평가 및 교훈
1)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즉각적으로 순종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그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온 백성에게 추앙 받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삼상 3:1-21).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말씀하옵소서'라고 고백하며 온전한 순종의 자세를 보아야 겠다. 실로 주님은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님께만 순종할 때에 그의 앞길을 돋는 해와 같이 인도해 주실 것을 약속하고 계신다(삼상 15:22).
2) 사무엘은 블레셋과 전쟁 발발 직전에 칼과 창만을 의지하지 않고, 미스바에 모여 회개 운동을 일으켰다(삼상 7:6). 이는 그가 얼마나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환난이나 역경 앞에서 보잘 것 없는 명예나 지위, 권력 등을 앞세워 보려고 하지 말고, 만물을 지배하시는 하나님께만 나아와 그를 의지해야 하겠다(출 17:15).
3) 종교적으로 타락한 시대에 사무엘은 말씀 중심, 기도 중심으로 영적 대 각성을 일으켰다(삼상 7:3-6). 그렇다면 사회․정치․문화적으로 혼탁한 이 시대에 우리 성도가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가? 무디의 영향으로, 또 웨슬리의 영향으로 사회가 변회된 것처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도하며 말씀 중심으로 변화될 때 이 사회가 변화되는 놀라운 각성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4) 사무엘은 왕정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의 어수선한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 곧 사사요, 선지자요, 제사장으로서의 삼중직을 잘 감당하였다(삼상 3:20,21; 7:15-19; 9:9).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순종심과 백성들을 위해 끊임없이 간구하며 기도했던 신앙적 열정, 또 지도자로서의 청렴결백한 생활이 바탕이 되었다. 그렇다면 가정과 일터에서, 또 나라와 민족 세계를 위하여 지금 주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인가? 당신은 사무엘과 같이 순종과 기도와 청빈한 생활로 맡겨진 직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가?
5) 사무엘은, 하나님께 대한 죄는 비록 왕이 저질렀다 할지라도 이를 묵과하지 않고 철저하게 응징하였다(삼상 15:7-23). 이는 악에 대하여 적당히 타협하고, 강한 자에게는 적당히 덮어주려는 연약한 우리에 모습과는 상반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한 번의 잘못이라도 철저히 돌이키는 자가 되어야 겠다(살전 5:22).
6) 사무엘은 순회 사사로서, 또 선지학교를 세워 말씀 중심의 교육으로 많은 신앙인 을 배출하였다. 그러나 두 아들의 교육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이를 통해 밖으로 나타나는 외적인 활동도 중요하나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 가정을 올바로 다스리는 일 역시 간과돼서는 안됨을 깨달을 수 있다. 혹여 당신은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가정은 소홀히 하고 있지 않은가? 모든 식구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며 애쓰도록 자녀들의 신앙 교육에 힘쓰도록 하자.



2017 교역자 영성수련회


“순복음 영성으로 성령 운동 일으키자” 

 2017년 교역자 영성수련회가 11∼12일 ‘성령의 능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도약하라’는 주제로 영산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이영훈 목사는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우리 교회 교역자를 비롯한 지교회, 제자교회 목회자들에게 “순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불광동 천막교회에서 시작돼 세계최대교회로 도약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내년에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조용기 원로목사님의 영성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의를 앞세워 여의도 및 지교회, 제자교회가 하나 돼 성령의 역사를 일으키도록 교역자들이 먼저 깊은 영성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련회는 이영훈 목사가 개회예배와 성령대망회를 인도했으며, 이장균 목사(여의도순복음광명교회)가 새벽기도회를,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가 스피치 특강을, 조용기 목사가 전체 교역자를 위해 폐회예배 및 전체 특강을 인도했다.

 전체 특강을 위해 조용기 목사가 강단에 오르자 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제자들이 기립해 스승을 환영했다. 조용기 목사는 “순복음에서 잘 배워 성공하는 목회 소식을 들으면 참 기쁘다”며 수련회에 모인 제자들을 향해 미소 지었다. 그리고 스승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제자들에게 ‘천국 사업과 사명’(행 1:3∼5)을 주제로 강의하며 목회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과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무엇보다 “목회사역을 항상 십자가 신앙으로 해석하라”고 말했다. “믿음생활을 십자가 복음으로 해석하면 의로운 믿음을 갖고 신앙생활에 나설 수 있다”며 성도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가르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순복음의 오중복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성령을 의지하고 동행하는 목회’에 나설 때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도 교역자 영성수련회에서 개회예배와 성령대망회를 통해 ‘성령 목회’를 강조하며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순복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오순절 신학이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을 기초로 해서 세워진 만큼 사도행전적 역사가 일어나도록 힘쓰자”고 독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사회에서 기승을 부리는 이단의 횡행을 지적하고 “순복음이 하나 돼 강력한 성령운동을 전개한다면 (한국교회가) 불같은 성령의 역사로 깊은 영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주의 종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을 가지고 목회사역에 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영적 재무장에 나서 말씀과 사랑으로 주의 자녀들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령대망회와 특강 외에도 새벽기도회를 인도한 이장균 목사는 목회자의 영성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독서, 체력, 가정 사역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고,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한 이태근 목사는 설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목회자들이 전하는 말씀 안에 ‘순복음의 영·혼·육의 강건, 삼중축복’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역자들의 영성 강화를 위해 진행된 수련회는 영성과 기도의 회복 시간 외에도 교역자들의 연합을 위한 부서별 찬양대회가 진행됐다. 총 20개 팀과 신규 교역자팀이 출연한 찬양대회에서는 교회개척실, 국제비서실, 선교국, 대학청년국, 60주년 행사단이 연합해 참가한 ‘에베드’(히브리어로 일, 섬김, 예배)팀이 찬양하며 카드 섹션을 선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하소연’(하늘소망으로 연결하는 교역자·기관 연합)팀이, 우수상은 ‘방탄천사들’(지성전 연합)팀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GPC’(Gospel, Pray, Christ·기관연합 및 교회학교) ‘NEWS’(지성전 연합) ‘엘 사이다’(하나님을 시원케하는 사람들)(강서·반석대교구)팀이 받았다. 또 신규교역자팀이 콩트로 특별상을, ‘만 가지 이유’(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팀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교역자 수련회 마지막 시간에는 2017년 교역자 정기 인사가 발표됐다. 인사위원장 신범섭 장로는 “낮은 자리에서 목회사역에 헌신한 교역자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새 임지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역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길(교무담당) 남준희(개척담당) 부목사를 시작으로 여의도 및 지·직할성전 지교회 등 교역자 인사 명단 발표가 있었다.         

글·오정선 / 사진·김용두 기자


ㅡ메리 크리스마스 이미지 모음






















































































































이스라엘, 시.날, 달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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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달력

 

종교력

민간력

태양력

히브리 월력

절기

농사

1

7

3-4

니산(아빕)

14일 유월절(출 12)

21일 첫 열매

늦인 비와 보리추수

건기

2

8

4-5

이야르월

  

  

3

9

5-6

시반월

6-오순절(맥추절)(16:9-12)

밀 추수

4

10

6-7

탐무스월

  

첫 포도

5

11

7-8

아브월

  

  

6

12

8-9

엘룰월

  

포도 추수

7

1

9-10

티쉬리월

1- (나팔절)

10일 -대 속죄일(레 16)

15-21-장막절

(레 23:33-36)

경작

8

2

10-11

마르헤스반월

  

이른 비와 곡물 파종

우기

9

3

11-12

기슬르월(엘롤)

25수전절

(요한복음 10:22)

  

10

4

12-1

테벳월

  

  

11

5

1-2

스밧월

  

  

12

6

2-3

아다르월

13-14일-부림절

(에스더 9)

  

  

  

윤달

아다르세니월

  

  

 




  


 

 

 

절 기 

성 경 내용

절기

목 적

의미

유월절(逾越節)

(Passover)

(페사흐)

12:43-49

23:5

28:16

16;1-8

니산(아빕)월 14일 

흠 없는 어린 양을 쓴 나물과 함께 먹고 문설주에 피를 바름

1.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하고하나님의 백성을 삼은 날을 기념

2.이스라엘의 장자를 살리심을 기억함

1.그리스도는 유월절의 어린양 이시다.

(1:29;고전5:7)

2.유월절은 성만찬의 기초(26;17-30

  

무교절(無酵節)

(Unleavened

Bread)

(마초트)

12:15-20

13:3-10

23:6-8

28:17-25

16:3-8

니산(아빕)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지냄.

무교병을 먹으며 속죄제와 번제를 드림

누룩 없는 빵을 먹으면서 순결하게 살며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만을 의뢰함.

  

1.무교병은 그리스도의 상징이다

(6:30-59;고전11:24)

2.무교병은 참교회의 상징이다 (고전5:7,8)

초실절(初實節)

(Firstfruits)

(비쿠림)

23:9-14

유월절 기간의 안식을 다음날첫 이삭 (보리)를 봉헌함.

보리 추수의 첫 소산을 바치고 봉헌하기 위한 것

첫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칠칠절(七七節)

오순절(五旬節)

(Feast of Weeks)

(샤부오트)

23:15-22

28:26-31

16:9-12

첫 이삭 바치는 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떡 두덩이를 요제로 드림

밀 추수의 첫 소산을 바치고 봉헌하기 위한 것

건기의 때에 하나님만을 의뢰할 것을 상기한다.

오순절 때에 성령의 부어 주심이 교회에 일어났다(2)

나팔절

(Day of blowing

trumpets)

(로쉬하사나)

23:23-25

10:10

29:1-6

안식의 달인 제7(티쉬리)의 첫째 날일반 월삭보다 더 큰 희생제사를 드림.

나팔을 불어 알림

안식의 달인 일곱 번째 달을 맞아 봉헌

그리스도인이 온전히 새롭게 됨을 의미

속죄일(贖罪日)

(Day of

Atonement)

(욤키푸림)

16

23:26-32

29:7-11

710일 (티쉬리)

제사장과 백성 및 회막의 죄를 해마다 속하기 위한 것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장막절(帳幕節)

초막절(草幕節)

수장절(收藏節)

(Feast of 

Tabernacle)

(수코드)

23:33-43

29:12-38

16:13-17

7(티쉬리)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계속 되었고여덟째 날은 안식의 날로 절기의 절정을 이룸

1.광야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기억하며 감사함.

2.토지의 소산을 거두어 들이는 것을 감사 함(23;39)

토지의 소산을 거두고 감사하며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을 되새긴다.

그리스도인이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며 하나님의 본향을 향해 나아감을 보여준다.

광야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셨던 것처럼우리와 함께 하신다.

  

 

종교력

출애굽기 12장 1,2절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말씀하시되 이 달을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

출애굽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인도해 낸 날을 한 해의 처음 달로 정하셨습니다이것은 애굽에서 인도한 사건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사건이요 이스라엘의 출발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간력

주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였으며당시 고대 근동에서 사용되었던 달력입니다 . 


 

    osh Hashana(로쉬 하샤나) : 신년

Yom Kippur(욤 키푸르) : 속죄일

Sukkot(쑤콧) : 초막절

Shemini Atzeret(슈미니 아쩨렛) : 토라 축일 

Simchat Torah(씸핫 토라) : 토라 축일

Chanukah(하누카) : 수전절

Purim(푸림) : 부림절

Pesach(페싸흐, Passover) : 유월절 

Shavuot(샤봇, Pentecost) : 오순절

Tisha B'Av(티샤 베아브) : 성전파괴 추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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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맞는 속죄와 기쁨의 새해축제

 9월 말이면 이스라엘은 새해를 맞는다. 성경에 나오는 일곱 번째 달인 '타쉬리 달'인 이달에는 3가지 축제가 21일간 지속된다. 시대에 따라 축제 순서는 달랐으나 예수님 시대에는 △신년제(나팔제) △속죄일 △초막절 순으로 진행됐다.
 
 신년제(나팔제)

 예수님 시대 유다인들은 정월 초하루를 맞아 열흘 동안 새해 축제 신년제를 지냈다. 이 기간에 새해를 알리는 뿔피리를 불어 '나팔제'(민수 29,1; 레위 23,24-25)라 했다. 이 축제는 하느님께서 창조주이시며 왕이시며 세상 만물의 재판관임을 뜻하는 축제였다.

 가을에 새해를 맞는 관습은 이스라엘만의 고유 풍습은 아니다. 고대 근동 가나안 사람과 메소포타미아 사람들도 가을에 새해를 맞았다. 여름 건기를 지나 가을비가 내리면서 우기가 시작되는데 이때 대지에 새순이 돋고 온 세상이 푸르러져 고대인 눈에는 이것이 마치 새로운 창조의 과정처럼 여겨졌다. 그래서 유다인들은 이 축제일 동안 새해가 달고 풍요롭기를 기원해 꿀에 사과를 찍어 먹거나 석류를 쪼개 먹는다. 석류의 알갱이가 모두 613개라 여긴 유다인들은 자신들이 지켜야 할 613가지 율법을 상징해 석류를 먹었다.

 회개를 중시하는 이스라엘 민족답게 유다인들은 이 기간에 지난 한 해 동안 지은 죄와 잘못에 대해 하느님과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속죄와 용서를 구했다. 그래서 유다인들은 자신의 죄를 씻어 버리는 의미로 강가에 모여 참회의 기도를 바치고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거나 옷을 흔들고 빵이나 돌멩이를 던져넣었다(미카 7,18-20). 이 의식을 히브리말로 '타실리프'라 한다. 또 유다인들은 황소 한 마리, 숫양 한 마리,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일곱 마리를 기름을 섞은 고운 곡식 가루와 함께 하느님께 번제물로 바쳤다(민수 29,2-5).
 
 속죄일

 나팔제의 마지막 날, 즉 '특별히 거룩한 날들'의 열흘째 되는 날에 유다인들은 '욤 하키푸림'이라 부르는 '속죄일'(레위 16장, 23,26-32)을 지낸다. 이날은 이스라엘 명절 가운데 가장 거룩한 날 가운데 하루로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죄와 부정을 정화하는 날이다. 구약시대에는 이 날에 일을 그만두고 단식하지 않으면 사형에 처했다. 오늘날도 이 날이 되면 유다인들은 모든 생업을 그만두고 심지어 대중교통, 대중매체, 국경까지 닫고 종일 단식하고 회당에서 기도하며 하루를 보낸다. 사도행전에도 이 날을 '단식일'(27,9)이라 표기하고 있다.

 이 날 대사제는 1년에 한 번 성전 성소에 들어가 황소의 피와 숫염소 피를 손가락에 찍어 속죄판과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리는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속죄 예식을 마치면 제비로 뽑힌 숫염소 한 마리에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씌운 다음 광야로 내보낸다(레위 16,20-22). 그런 다음 대사제는 '거룩한 곳에서 물로 몸을 씻은 다음 본래의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을 위해 속죄 예식을 거행했다. 이 속죄 예식으로 하느님의 백성이 정화됐다.
 
 초막절

 속죄일이 끝나면 이스라엘 민족은 타쉬리 달 15일부터 이레 동안 기쁨의 '초막절'을 지낸다. 이 축제는 본래 올리브나 포도 수확제에서 기원한 '추수 감사제'(탈출 34,22)였다. 유다인들은 이 절기에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이 40년간 광야에서 '지상의 나그네'로 유랑생활을 했을 때 하느님께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신 것을 함께 기념해 '초막' 축제를 지낸다(레위 23,39-43; 시편 42,2-5). 조상들이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살았기에 지금도 유다인들은 10월 중순 초막절이 되면 초막과 천막을 짓고 일주일 동안 기거하며 이 절기를 기념한다.

 성경 시대 유다인들은 초막절 기간 동안 매일 성전에 올라가 희생을 바치고 큰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그분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알렐루야"(시편 117장)를 노래했다.

 대사제는 초막절 동안 하느님께 모두 흠 없는 황소 열세 마리와 숫양 두 마리, 일 년 된 어린 숫양 열네 마리를 기름을 섞은 고운 곡식 가루와 함께 번제물로 바쳤다(민수 2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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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이 ✔있는가?


성경에서의 하루의 시작은 여호와의 절기를 보는데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민족별로 하루의 시작을 다르게 적용하던 때도 있었는데 ✔새벽 동틀 때는(고대 이집트), ✔해뜰 때(앗시리아, 바비로니아, 근대그리스민족), ✔해질 때(아테네), ✔정오(아라비아), ✔해질 때(유대, 고대 그리스, 이탈리아), 전 세계적으로 자정부터 하루의 시작을 통용 하게 된 시기는 1925년부터입니다.

성경에서의 ✔하루는 저녁(일몰)부터 하루가 시작 됩니다.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1:5)
성경에서의 단어들을 보면 ✔저녁 때, ✔저녁에, ✔저녁이, ✔저녁까지, ✔해 질 때, 모두 같은 뜻이며 이것은 모두 일몰 때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위기의 절기들을 보면 ✔저녁부터 ✔저녁까지 하루를 지정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너희가 쉴 안식일이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고 이 달 아흐렛날 저녁 곧 그 저녁부터 이튿날 저녁까지 안식을 지킬지니라.』 (레23:32)
『첫째 달 그 달 열 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 요 (출12:18) 이 달 열 나흗날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출12:6)

또한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루의 마침이 일몰 때임을 볼 수 있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 4:26)

사도행전 20장에 사도 바울의 안식일 강론이 밤중까지 이어지면서 청년 유도고가 창가에 걸터앉았다가 삼층에서 떨어져 죽은 사건이 나옵니다. 20장7절에 안식 후 첫 날을 지금의 주일 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루의 시작점을 잘 모르는데서 오는 ✔오류입니다. 
✔초대교회의 안식 후 첫 날은 각 가정에서 하브루타로(짝을 지어 질문과 대화와 토론 문화) 모여서 세데르(성찬식) 예식을 행하고 식사를 나누는, 안식일(샤밧) 저녁에 일상적으로 모이는 정한 시간이며, 유대인들은 지금도 이 시간에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안식일 예배 후에 가정이나, ✔소규모 공동체로 모이는 시간입니다. 
 행20장7절에 안식 후 ✔첫날 저녁은 토요일 저녁입니다. 유대인들의 하루의 시작과 마침은 저녁 해지는 시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토요일 해진 후에 모여서 하브루타를 하고 있는데... 바울이 다음날 떠나야 하기에 토요일 밤 늦게까지 강론하다가 유두고가 떨어지는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때는 일요일 밤이 아니라, ✔토요일 밤입니다.

성경에는 지금의 ✔요일이 없었으며 요일 제도의 시작은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후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거쳐 주 7일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요일에 이름이 붙기 시작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콘스탄틴 황제는 기독교의 주 7일 제도와 로마의 ✔일곱 행성 신들의 이름을 혼합시켜 요일 명을 정하였고 일곱 행성 신들은 ‘ ✔태양의 신(일요일), ✔달의 신(월요일), ✔화성의 신(화요일), ✔수성의 신(수요일), ✔목성의 신(목요일), ✔금성의 신(금요일), ✔토성의 신(토요일), 등 일곱 개의 행성이 지구를 돌며 시간을 다스린다고 믿은 점성가들의 사상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일식과 월식이 동시에 발생된 시기에는 이스라엘에 관하여 중대한

어떠한 일이 분명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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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유래★

 

"크리스마스"의 날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12월 25일 설은

고대 "로마"에서 지키던 동지날을

 채택한데서 비롯됐다.
당시 "로마"의 이교도들은

 동지절(12월 24일 - 다음해 1월 6일)을

하나의 대축제적인 명절로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고대 교회의 "로마" 주교는

 기독교가 이교도들을 정복했다는 의미에서

이교의 축제일인 동지를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채택했다. 

"크리스마스"를 교회가 교리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 후반 부터이다.
고대 "로마"교회에서 기원한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시작한 년대에

 대해서는

 

 335년설과 354년설이 맞서있다.
"성탄일"은 그 후 동방 교회로 퍼져나가

"콘스탄티노롤리스"(379년),

"카파도기아"(382년)등에서 지키기

 시작했고


교회력의 기원이 되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시력 기원의 시원이 되었다.


"로마"의 "액시그누스"(500-544)가 533년

부활절표를 작성할 때 계산한 데서 비롯된
시력기원의 기점인 "그리스도"의 탄생은

실제로는 현재보다 4년이 앞당겨진다.

"성서"에는 예수님의 탄생 년도나

 날자의 기록이 전혀 없다.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정한

 

 최고(最古)의 기록이라는 "안디옥" 주교의
"데오필로스"기록(175-183)도

학자들간에는

위작(僞作)이라고 단정되고 있다.


 

"그리스도""미사"가 합쳐 구성된 용어인

 "크리스마스"사건에 관한 성서적 근거로는
"마태복음 제 1 장"과 "누가복음 제 2 장

"을 들 수 있다.

 


성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처녀 탄생은

 천사의 고지, 이상한 별의 출현,
"베들레헴"의 말 구유까지 박사들을

 인도한 빛 등은

 

"그리스도"가 인간이된 비밀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바늘과 실의 관계 처럼

성탄에 널리 유행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관습은
고대 "애급"에서의 동지제(冬至祭) 때의

나뭇가지 장식, "로마" 축제 행렬에서의
촛불을 단 월계수 가지 장식 등

 

옛날의 성목(聖木) 숭배에

그 기원을 두고있다.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나무를

사용하게 된데는 전설이 있다.

8세기경 독일에 파견된 선교사 "오딘"은
신성하다는 떡갈나무에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 풍습을 중지시키기 위해 옆의 전나무를 가리키며
" 이 나무 가지를 가지고 집에 돌아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라"고

 

설교한데서부터 비롯됐다는 것이다.
현대를 사는 모든 성실한

 종교개혁의 후예들,


정통 신앙의 말씀 중심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오늘 하나님께서는 말씀 하신다.
"너는 허망한 풍설을 전파하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무함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라."

  -모셔온글-

 


★크리스마스의 시작★

 

    크리스마스를 12월 25일로

    처음 지키기 시작한 것은

     4세기의 일이다.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지키기 전에는

     1월 6일을 크리스마스로 지켰는데
    동방교회에서는 1월 6일을 예수의








성막과 성전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린도전서 6:19)

본문 말씀을 읽으면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이 마음 속에 떠오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광야를 지나가던 모세는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성전의 모형을 계시받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광야에 이동식 성막을 지었고 훗날 솔로몬이 시온 산에 크게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전은 우리 사람의 모양을 본떠서 지어졌습니다.

모세가 지은 광야의 성막, 솔로몬이 지은 성전, 모두가 사람의 구조 형태와 똑같이 지어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너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셨고, 그 곳에 거하던 성령님께서 오늘날 사람들 속에 거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계시해 준 성막은 어떠한 모양으로 만들어졌을까요? 광야에 있던 성막은 흰 세마포로 울타리가 둘러쳐 있었고 동쪽에 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성막 뜰이 나옵니다. 성막 뜰 안에는 속죄제를 드리는 뿔 달린 구리 제단과 제사장이 손발을 씻는 물두멍이 있습니다. 성막 뜰을 지나면 다시 휘장이 쳐 있는데 이곳이 성소입니다. 성소 안에는 일곱 금 촛대와 진설병을 두는 상이 있습니다. 여기에 또 휘장이 쳐 있는데 그 휘장을 젖히고 들어가면 지성소가 나옵니다. 지성소 안에 시은소가 있고 그 곳에 법궤가 놓여져 있습니다. 법궤 안에는 율법을 기록한 돌판과 만나를 담은 항아리 그리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성막 뜰은 우리의 육신에 해당하고, 성소는 혼에 해당하며 그리고 지성소는 영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영에 사는 사람과 혼에 사는 사람과 육에 사는 사람의 세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 일반 사람들은 성막 뜰에만 들어갔고, 제사장은 성소 안에 지성소 안에는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세 가지 형태의 성도가 있습니다. 성막 뜰에 있는 성도, 성소에 있는 성도, 지성소에 있는 사람으로 나누어집니다. 신앙에도 계급이 있는 것입니다. 이 계급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셔야 다음 계급의 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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