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니와 비느하스 ― 법궤를 빼앗긴 타락한 제사장들

// 1. 인적 사항
1) 흡니는 '손바닥', 비느하스는 '신탁'이라는 뜻. 2) 레위 지파, 엘리의 아들들(삼상 1:3).
3) 실로의 제사장뜰(삼상 1:3). 4) 블레셋 전투시 죽음(삼상 4:11).
5) 비느하스에게는 '이가봇'이라는 유복자가 있음(쌈상 4:21).
2. 시대적 배경
사사 시대 말기에서 이스라엘의 왕정시기로 전환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인 B.C.1105-1075년경을 배경으로 한다.
3. 주요 생애 
출생 | ― | ― | 
제사장으로 임명됨 | ― | 삼상 1:3 | 
여호와 제사를 멸시함 | ― | 삼상 2:17 | 
성전에서 수종드는 여인과 감음 | ― | 삼상 2:22 | 
아비의 경고를 무시 | ― | 삼상 2:25 | 
하나님의 사람으로부터 죽음이 예고됨 | ― | 삼상 2:27-34 | 
언약궤를 갖고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전 | ― | 삼상 4:4 | 
전쟁시에 죽임당함 | ― | 삼상 4:11 |

4. 성품
1) 제사장인데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멸시할 정도로 직분에 불성실하고 믿음이 없는 자(2:12,17).
2) 하나님이 규정하신 제사절차를 무시한 채 자신의 주관에 따라 행할 만큼 교만한 자(2:15).
3) 자기의 분깃이 아닌 제물의 부위를 착복할 만큼 타락한 자(삼상 2:14).
4) 성전에서 수종드는 여인을 범할 만큼 부도덕한 자(삼상 2:22).
5) 평소 행실과는 달리 아벡전투에 언약궤를  반할 정도로 하나님께 대해 무지한 자(삼상4:4).
5. 구속사적 지위
1) 불의한 행실로 인해 심판이 예언뙨 제사장들. 이는 개인적 욕망에 급급하는 불의 한 종교 지도자들에 대한 표징이 됨(삼상 2:17-34).
2)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대의 악행을 가세함(삼상 2;23,24).
3) 이방인에게 언약궤를 빼앗긴 제사장(삼상 4:4).
6. 평가 및 교훈
1) 흡니와 비느하스는 거룩한 제사장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을 자신이 먼저 취하고 자기의 뜻에 따라 제사를 행하였다(삼상 2:12-17). 결국 이러한 불의 한 행실로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가문의 파멸을 초래하였다. 이는 자칫 이러한 우를 범하기 쉬운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또한 하나님을 내세워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경종을 울려준다.
2) 흡니와 비느하스는 제사장이요, 또 신앙 교육을 일찍부터 받았던 자들이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자기의 직분을 경홀히 여겼으며, 더욱이 성전에서 시중 드는 여인을 범할 만큼 도덕적으로도 방종하였다. 이를 통해 성도의 신앙은 부모로부터 물려받거나 직분에 의한 것이 결코 아님을 깨닫게 된다. 참 신앙은 오직 스스로의 기도와 열심에 의해서만 이뤄지는 것으로(눅 9:23;행 17: 11), 하나님과 1:1의 개인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3) 흡니와 비느하스는 블레셋과의 전쟁시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에 불과한 언약궤 자체를 신앙하는 무지를 범하였다. 이처럼 실로 어리석은 신앙인 들은 진정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는 외적이고 형식적인 종교의 모양만을 추종한다. 혹여 당신 가운데도 이러한 모습은 없는가?(롬 9:32).

 


부활절기독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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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 바라보나이다

 


이영훈 목사 신임권사 환영 예배 인도


“권사 직분 감사하며 기도하는 삶” 당부
교회 창립 60주년 맞아 기구 조직 변경

 올해 우리 교회 권사로 취임한 373명 신임권사를 위한 환영예배가 15일 세계선교센터 3층 권사회실에서 열렸다. 권사회 연합회장 이명옥 권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제2권사회장 차숙이 권사가 대표로 기도했고, 에벤에셀몸찬양단의 특송, 권사찬양대의 찬양이 있었다.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복 있는 삶’(시 146:1∼5)을 주제로 “기뻐하는 사람이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찬양할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 안에서 복 있는 삶이다. 권사님들이 주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복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내년 교회 창립 60주년 행사를 맞아 국내외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우리 교회를 방문한다. 권사님들이 내년 60주년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주께 소망을 두고 교회를 위해 항상 기도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명옥 연합회장은 예배에 참석한 신임권사들을 환영하며 “순복음의 권사로 임명받았을 때의 그 설렘을 기억하고 기도의 어머니로 맡겨진 사명에 충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예배에는 제직봉사분과위원장 이은용 장로가 참석해 환영사 및 권사 직분의 사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앞으로 제1·2·3권사회로 나뉘어 활동하는 만큼 권사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옥 연합회장은 제1권사회장 김정일 권사, 제2권사회장 차숙이 권사, 제3권사회장 이재신 권사와 함께 신임 권사들을 향해 인사하고 권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직된 권사회는 만 59세 이하는 제1권사회, 만 60세∼69세까지는 제2권사회, 만 70세 이상은 제3권사회 소속이다. 권사회는 매주일 오전 11시 권사회실에서 권사회 예배를 드린다.

 


눈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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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교회 화단에 심겨진 가시나무
 
↓ 그 가시의 길이가 제 손바닥 만한 길이더군요
 
↓ 이 나무는 쥐염나무랍니다,,,,까만것이 쥐염 열매구요
 
↓  제자들과 함께 
 
↓ 눈물교회 강단 창너머로 예루살렘 교회가 보이네요

지금은 그 황금성이 모슬렘 사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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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 기도로 아들을 얻은 여인

 

 1. 인적 사항
1) 하나는 '은총', '은혜'라는 뜻. 2) 레위인 엘가나의 정실(삼상 1:2)
3) 사무엘의 모친(삼상 1:20). 4) 서원 이행후 3남 2녀를 더 얻었음(삼상 2:21).
2. 시대적 배경
사사 시대 말기, 곧 엘리가 사사겸 제사장으로 치리 하던 때(B.C.1120-1080년) 살아간 인물. 당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이러한 과도기 때에 하나님은 한나를 통해 사무엘 이라는 한 강력한 영적 지도자 예비하사 당시의 구속 역사를 진행시켜 나갔던 것이다.
3. 주요 생애 
출생 | ― | ― | 
엘가나와 결혼 | ― | 삼상 1:2 | 
후실 브닌나의 멸시를 받음 | ― | 삼상 1:5 | 
서원 기도를 행함 | ― | 삼상 1:11 | 
사무엘 출산 | B.C.1103년 | 삼상 1:19,20 | 
서원대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맡김 | B.C.1100년 | 삼상 1:24-28 | 
매년 사무엘에게 작은 겉옷을 지어줌 | ― | 삼상 2:19 | 
3남 2녀를 더 얻음 | ― | 삼상 2:21 | 
죽음 | ― | ― |

4. 성품
1) 잉태치 못하여 멸시와 고통을 겪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할 만큼 겸손하고 인내 있는 믿음을 소요한 자(삼상 1:7-11).
2) 가까스로 얻은 아들을 서원한대로 하나님께 바칠 만큼 욕심이 없고, 약속에 대한 신실한 자(1:21-28).
3)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돌릴 만큼 은혜를 잘 아는 자(삼상 1:26-2:28).
4) 매년제를 드리러 갈 때마다 사무엘의 작은 겉옷을 지어 입힐 정도로 애정이 깊고 현숙한 자(삼상2:11).
5. 구속사적 지위
1) 불임 중에 기도로써 아들을 얻고, 그를 나실인으로 바침으로써 더 큰 축복을 얻은 믿음의 여인(1:9-28).
2) 진실한 기도와 헌신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영적 어둠을 깨칠 지도자를 예비한 자(삼상 3:19,20).
3) '구약 교회의 송가'를 남김. 이를 통해 온 세상을 통치하신 메시야의 도래를 예언함(삼상 2:1-10).

6. 평가 및 교훈
1) 한나는 시련과 아픔을 당할 때 기도로써 역경을 이겨낸 기도의 사람이었다(1:6-2:21). 흔히 사람들은 고통을 당할 때 자신에게 고통을 안겨다주는 사람이나 사태를 원망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외면하기조차 한다. 그러나 한나는 누구를 원망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기도의 생활로 그 시련을 이겨냈다. 우리도 마땅히 그렇게 해야 되지 않겠는가?
2) 하나는 하나님 앞에 심정을 토해가면서, 또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리라는 확신이 주어질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하였다(삼상1:15-18). 이는 단 시간 내에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또 바로 응답되지 않으면 곧 포기하고 마는 우리의 모습과 대조적이지 않는가?
3) 한나는 사무엘을 하나님께 맡긴 후, 이러한 일을 이루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렸다(삼상 2:1-10). 지금 우리에게도 감사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럼에도 우리는 은혜를 은혜로서 알지 못하고, 감사할 것들을 그냥 스쳐버리고 있지는 않는가?
4) 이스라엘의 참된 지도자로서 사무엘이 세워지기까지 그 뒤에는 온갖 헌신과 기도를 아끼지 않았던 한나의 열정이 있었다. 즉 한나는 사무엘을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 바쳤고 또 매년제를 드리러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읏을 지어다주며 그의 신앙을 교육하였다. 찬으로 이 민족 이 나라를 바로 참다운 일꾼이 요구되는 오늘날, 당신은 자녀에게 무엇을 교육하고 있는가?



윤성호 목사 (브라질 순복음상파울로교회)

순복음의 영성으로 상파울로, 브라질 변화시킨다
남미에서 가장 큰 한인 교회 세우며 부흥
성도 말씀훈련, 소외 이웃 도우며 지역 복음화 힘써

 브라질은 남한 면적에 84배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제가 사역을 하고 있는 상파울로는 인구가 약 2500만 명에 달하는 남미 최대의 도시입니다. 여느 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브라질의 국교는 천주교이지만 국민 대부분이 명목상의 신자일 뿐 믿음이 없습니다. 브라질 곳곳에서는 토착종교와 혼합된 각종 우상숭배가 이뤄지고 있으며, 국민들의 타락을 부추기는 카니발과 동성애자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기에 현재 브라질은 복음과 함께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순복음상파울로교회는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77년 3월 20일에 창립돼 주일 출석이 500여 명에 이르며, 성인교구가 4교구, 8지역, 24구역으로 조직되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브라질 한인들과 원주민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상파울로에서 3000km 떨어진 세아라 주에 7개의 지교회와 히오 그란지 두 놀찌 주에 2개의 지교회를 개척해 10명의 원주민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재교육을 통해 그들이 순복음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선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1월과 7월, 두 차례씩 지교회를 중심으로 단기선교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등부와 청년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단기선교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브라질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사역을 통해 놀라운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수련회 이후에 성령의 능력으로 자녀들이 완전히 변화된 모습을 보고 부모님들도 큰 도전을 받았으며,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부모님도 자녀를 따라 교회에 나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으로 변화되지 않던 자녀들이 성령님의 역사로 변화되는 은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년 전부터 부부선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순복음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성경공부와 함께 매년 두 차례씩 성령수양회를 통해 회원들 전체가 성령침례를 체험했으며,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결단하고 삶의 현장에서 온전한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교회는 23년째 걸인선교를 해오고 있습니다. 매 주일 오전 7시 30분에 빠울리스타 공원에 있는 250여 명의 걸인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데, 사회의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제하는 일도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3일에 새성전에서 이영훈 목사님과 브라질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주상파울로 총영사, 브라질 한인회장, 브라질 한인 기독교연합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과 성도들이 참석하여 입당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렸습니다.
 2007년 12월에 공사가 시작된 이래 5년 4개월여의 공사 끝에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성전 공사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기적의 연속이었습니다. 2004년 성전부지를 구입할 당시 토지 주인이 10여 명이 넘어 계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조용기 목사님의 ‘4차원의 영적세계’를 통해 은혜를 체험한 부동산업자가 일일이 땅주인을 찾아다니며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공사때 마다 필요한 돈을 하나님께서 정확히 채워주셔서 성전공사가 중단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심지어 건축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성전토지세금을 시청에서 환급해 주는 일까지 있었는데, 브라질에서 세금을 다시 환급해 주는 일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부임했던 2010년도에 브라질은 풍부한 자원과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막대한 투자에 힘입어 경제가 크게 성장했습니다. 그런데 2011년부터 경제성장이 둔화되더니, 작년에는 경제가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교회 성도 대부분이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민 온 이래 가장 사업이 힘들다”며 극심한 재정적인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성전건축에 큰 위기가 다가왔습니다. 상파울로내 한인들과 한인교회 목회자들도 순복음상파울로교회 새성전 건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 아니면 중단되는지를 예의 주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도 가운데 ‘너희들의 헌신을 통해 성전건축이 이뤄진다’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2012년 6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새성전 건축완공을 위한 100일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성전 건축 마무리를 위한 마지막 헌신을 결단하게 하셨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노후를 위해 준비한 돈, 필요한 사업자금, 개인적인 용도로 쓰기 위해 아껴 두었던 옥합들을 깨서 하나님 제단에 기꺼이 바쳤습니다. 그 결과 성전건축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었으며, 남미에서 가장 큰 한인 교회를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습니다. 마침내 금년 4월 3일에 당회장 이영훈 목사님을 모시고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올해가 브라질 이민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63년 농업이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브라질에 이민을 와서 거주하고 있는 한인은 5만여 명에 달합니다. 대부분이 상파울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파울로내에 한인 교회가 45개 정도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한인은 5000여 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한인들은 교회에 한두 번 출석했던 잃은 양들이거나, 아예 교회에 출석을 하지 않는 불신자들입니다. 먼저 이들을 복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교와 구제 사역에 더욱 힘을 쓸 것입니다. 현재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고등부와 청년부 학생들은 선교의 큰 자원들입니다. 꾸준히 진행된 단기선교를 통해 장기 사역자로 헌신하는 청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어렵고 소외된 한인과 원주민을 구제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는데 전 성도가 앞장 서 나갈 것입니다.   

 특별히 저와 순복음상파울로교회 성도들은 1907년 평양장대현교회에 임했던 부흥이 상파울로에 임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교회 성장이 아닌, 상파울로와 브라질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 동역할 많은 사역자들이 세워지도록, 마지막때 순복음상파울로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뜻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중보기도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복음 전하고 치유하는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 창립 5주년


이영훈 목사 “나누고 섬길 수 있어 감사”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 창립 5주년 기념감사예배가 21일 센터 대성전에서 열렸다. 센터장 오혁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의 대표기도, 조이엘중창단의 특별찬양으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2장 5절에서 8절을 근거로 ‘예수님의 마음’에 대해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복지센터가 세워진지 5년이 됐다. 이곳에서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게돼 감사하고 호스피스병원까지 세워져 마지막 가시는 때까지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며 “예수님의 마음은 낮아짐이고 섬김이고 나눔이다. 예수님의 마음을 배워 나누고 섬기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에는 김동규 의원(경기도의회) 조국남 회장(경기도노인복지시설협회) 고석환 목사(기하성 군선교위원장)가 축사했고, 권경환 목사(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요양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과 호스피스 환우들에게 이날 예배는 특별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도 받기 희망해 온 요양원 어르신과 호스피스 환우를 찾아가 안수기도를 해줬다. 특히 이날 기도받은 양선화 성도는 감리교회에 출석하지만 이영훈 목사의 기도를 받고 싶어 직접 굿피플복지센터를 찾아와 입소했다. 그는 대장암 말기로 의식을 잃어가고 있는 때에 이영훈 목사의 기도를 받아 오랜 소망을 이룰 수 있었다.
 뇌출혈로 왼쪽이 마비돼 지난달 요양원에 입소한 윤필순 권사는 “하나님의 집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어 날마다 기쁘고 감사하다”며 평안한 생활에 감사했다.
 센터장 오혁진 목사는 “좋은 시설과 질 좋은 서비스로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는 우리 센터는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호스피스 병동에 오랜 경력의 내과 전문의를 새로 모셔서 한 층 수준높은 호스피스 의료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여의도굿피플복지센터는 굿피플노인전문요양원과 굿피플호스피스를 통해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과 현대의학으로 치료받을 수 없다고 판정받아 힘겹게 살아가는 환우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고 있다


시드니순복음교회 (담임 정우성 목사)

오세아니아 복음화 전초기지 시드니순복음교회
34년간 29개 지교회, 7개 지성전 설립 
순복음의 영성으로 교회 성장과 부흥 이뤄   


 오세아니아 전역에 부흥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특히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호주 멜버른성회는 호주 전역에 다시 한번 뜨거운 성령의 불을 일으키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이 오셔서 선포하신 성령 충만한 말씀이 기적의 씨앗이 되어 오세아니아 전역에 큰 부흥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시드니순복음교회는 창립 이후 34년 동안 전천후로 오세아니아 전역을 누비며 부지런히 순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가꾸었습니다. 그리하여 오세아니아 전역에 오순절 성령운동의 역사로 많은 결실이 맺어졌습니다. 우리교회는 지금껏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주에 28개 지교회를 설립했고 중국에 1개의 지교회를 세웠습니다. 각 지교회는 그 도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큰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1979년 당시 전도사였던 저는 32명이 모이는 시드니순복음교회에 부임한 뒤 많은 부흥을 이뤄 현재 성도수 5000여 명이 됐고, 36셀지역과 117셀구역으로 성장해 오세아니아 전역에서 오중복음 삼중축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무장하고 삶 속에 강력하게 성령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성령행전학교는 우리교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년부터 실시한 성령행전학교는 전성도가 성령세례 받는 기회가 되었고 병 고침, 문제의 해결, 성령충만 등 많은 기적들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27기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2회 실시하는 성령행전학교에는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많은 타 교회 성도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인 복음화를 위해 그린에이커, 라이드, 블랙타운, 체스우드한글학교 등 총 4곳에 한글학교를 세웠고, 블랙타운, 시티, 디와이 등 7곳에 지성전을 설립해 먼 지역에 있는 성도들도 신앙의 끈을 굳게 붙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우리교회 부흥성장의 디딤돌이 되었던 썰미어금식기도원이 쿠라종하이트로 이전해 새 기도원에서 성도들은 성령 충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받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부흥을 위해 매해 10월에는 ‘한영혼 초청대잔치’를 열고 있는데 매번 2000여 명 이상이 잔치에 참여하여 새신자 등록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979년 제가 부임한 해에 조용기 목사님의 아들레이드 성회와 함께 교민을 위한 시드니 성회가 개최됐습니다. 이 성회를 시작으로 조용기 목사님께서 여러 차례 시드니순복음교회를 방문해주셨고 이민사회에 지친 성도들에게 거룩한 꿈과 소망을 심어주셨습니다.

 34년 전 시드니순복음교회가 세워지던 시기는 시드니에 교민수가 2000∼3000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때 한국에 있을 당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은혜를 받았던 성도들 20여 명이 시드니 콩코드에 위치한 호주인 교회를 임대해 1979년 1월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 시드니순복음교회의 시초가 됐습니다. 성도들은 담임목사도 없이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테이프를 들으며 예배를 드려왔고 때마침 현대 종합상사 지사장 자격으로 호주 시드니에 오게 된 제가 담임 전도사로 사역하게 되면서 온전한 교회로 세워지게 됐습니다.

 매월 전 성도가 기도원에 올라가 부르짖어 기도하므로 성령침례, 병고침, 문제해결 등 많은 기적들이 끝없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창립 9개월 만에 출석 성도 100명 돌파라는 기적의 고속 성장을 이루게 됐습니다. 이러한 때 회사의 시드니 지사가 철수돼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왔고 저는 성령의 강권적인 이끄심을 따라 21일 금식기도를 한 후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시드니순복음교회를 계속 섬겨오게 됐습니다. 

 우리 시드니순복음교회의 역사가 34년이 될 때까지 꾸준히 성장하여 온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입니다. 1989년도에 호주정부의 사면령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은 한인 사회를 들뜨게 한, 희망을 안겨준 소문이며 사건들이었습니다. 그 당시 60%이상이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던 때이므로 많은 불법체류자들에게 영주권은 한 맺힌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놓고 기도하는 중에 성령께서 우리교회에서도 영주권을 신청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설교시간에 교회를 통해서 영주권을 신청하도록 선포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반신반의하여 신분의 노출을 꺼려 신청하는 것을 주저했지만 제 말을 믿고 교회를 통해 영주권을 신청한 분들은 우리교회 성도 뿐만 아니라 타교회 성도 및 불신자까지 500명 정도나 됐습니다. 영주권 신청서를 제출한 후 교회에서는 77일 연속 철야기도회, 40일작정 새벽기도를 전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실시했습니다. 저는 이 때부터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금식을 실시했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거르지 않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타교회나 개인변호사를 통해 제출된 신청서들은 거절당한 경우가 많으나 우리교회에서 신청한 영주권은 전부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아직도 한인 교민사회에 전설적인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교회는 폭발적인 부흥을 하게 됐고 1주일에 50명이상 등록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1990년대는 우리교회가 폭발적인 부흥을 한 기간이었습니다. 성도가 1000명을 돌파하게 됐고, 지금의 교회 건물인 갈보리교회를 인수하게 됐고, 썰미어에 금식기도원을 구입하여 더욱 기도에 불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신년 금식기도, 40일 새벽기도, 40일 철야기도, 릴레이 금식기도, 21일 다니엘기도 등 일년 열두달 쉬지않고 기도했습니다. ‘한영혼 초청대잔치’는 교회의 가장 큰 연례 행사가 됐고, 교민사회의 큰 잔치로 발전됐습니다. 1999년도에는 출석성도 3000명을 넘어 서게 됐고, 2000년도 들어오면서부터 교회의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하여 기도와 말씀운동, 성령의 재충만, 평신도교육에 주력했습니다.

 매년 101일 동안 새벽성경통독을 하는 것도 200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데 매년 101일 동안 하루도 결석하지 않은 성도가 100명을 초과하는 열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 시드니순복음교회가 세워지고 부흥 발전한 것은 모두 하나님의 계획이시고 섭리였습니다. 시드니순복음교회는 지금 ‘1만 성도의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순복음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하나님께서 이루실 역사를 기대합니다.

 


기도원 실로암성전 신축 기공예배


이영훈 목사 “성전을 짓는 것은 큰 축복”

 실로암성전 신축 기공예배가 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 부지에서 드려졌다. 기도원장 권경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착공예배는 남준희 부목사의 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학개 1장 7절에서 8절을 근거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기도의 성지인 오산리 기도원에 실로암성전을 지을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성전을 짓는 것은 큰 축복이다. 실로암성전이 건물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라 70∼80년대 최자실 목사님이 금식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어갔던 그 영적 부흥의 역사가 재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시설관리위원장 이영출 장로가 실로암성전 신축공사 개요를 설명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기공식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시삽을 했다.
 실로암성전은 내진구조를 갖춘 지상3층 규모로 세워진다. 건축면적 900.29제곱미터(272평), 연면적 2026.45제곱미터(613평)로 신축되며 1층부터 3층까지 1500명이 동시에 예배드릴 수 있다. 2층 출입구는 기도손 모양으로 만들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등 멋진 외관도 갖추게 된다. 실로암성전은 2018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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