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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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을 보는 관점                             

       

사도 요한은 성경의 마지막 책 계시록을 하나님이 보여주신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기록하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주었다. 이단들과 시한부종말론자들은 계시록을 심판에 관점을 맞추어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계시록은 심판에 촛점을 맞추어서는 안되고 구원에 촛점을 맞추어 해석함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한 마음을 읽어야 한다.

일곱교회를 통해 잘못한 것은 책망하심으로 우리에게 회개를 통해 이긴자가 되라는 권고이시며 잘하는 2교회에게는 계속해서 잘하고 지키면 이긴자가 된다는 격려와 권고로 우리를 다독여 주시고 계신다. 요한이 말년에 끌려간 밧모섬은 채석장으로 극한 유배지이다. 요한이 자신을 환난에 동참한 자라 표현하면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하고 핍박 받는 것에 자신도 동참하고 있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 하고 있다.

밧모섬의 밧모는 송진이라는 의미와 채석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송진이라는 의미는 인생의 항로에서 송진처럼 진득진득한 것으로 막혀 빠져나갈 구멍이 없을 때사용하는 표현이다. 채석장은  말씀에 의해 다듬어져 나아가야 하는 우리의 인생사로 일곱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듬어져 좌초하지말고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며 끝까지 이긴자로 그 길을 가라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믿는 성도들은 계시록의 2장3 장에 촛점을 맞추어 해석하는 것이 좋다고 여긴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1,2,3,서의 저자로 분명하게 하나님은 심판이 목적이 아니라 구원이 목적이라 밝히고 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이 두려움보다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의 방법으로 사단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훼방하고 있다.  



아름다운 혀를 가지면 좋으련만

 

리로이쿠프만이라는 사람이 쓴 "혀를 아름답게 가꾸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분의 책에 보면 아름다운 혀는 
 
1) 조용한 혀라고 했습니다.

건설적인 침묵을 지킬 줄 아는 혀라는 말입니다.
건설적인 침묵은 쓸데없는 잡담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과 더 좋은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주고,
다른 사람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주며,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큰 유익을 준다고 했습니다. 
 
2) 감사하는 혀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혀는 참된 신앙인으로 만들어주고, 우리의 소원을 가능케 만들어주고,
더 행복하고 즐겁고 나은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했습니다. 
 
3) 증거하는 혀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믿음을 open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언제나 예수님을

위하여 말할 준비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신뢰하며 훈련받을 수 있는 혀가 된다고 했습니다. 
 
4) 깨끗한 혀라고 했습니다.
깨끗한 혀는 경외심을 보여주고 모든 거룩한 것, 인격적인 것, 개인적인 것,
중요한 것에 대하여 존경심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명하고 간결하면서도 다채로운 재능을 청지기로서

잘 관리하게 하며, 깨끗한 혀 자체를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증거된다고 했습니다. 
 
5) 친절한 혀라고 했습니다.
집(house)을 가정(home)으로 만들어주고, 언어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화평을 도모해 주고, 예수님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증거하는 혀가 된다고 했습니다.



6) 험담하지 않는 혀라고 했습니다.
험담은 도로 주어 담을 수 없는 것이고,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험담하는 이유는 건전한 자기 신뢰와 자존심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고,
더 중요한 것들을 가지고 마음을 충분히 자극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한가하기 때문이고, 험담하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라 하면서
아름다운 혀는 험담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7) 진실한 혀라고 했습니다.
진실한 혀는 반쯤의 진실(반쯤의 거짓말)을 피하고, 진실을 지키기

위해서 목소리를 높이고,
사실과 의견을 구별할 줄 알고, 결정적인 말을 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며,
자신에 대해서도 진실된 것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선의의 거짓말을 주의한다고 했습니다. 
 
8) 만족하는 혀라고 했습니다.
만족하는 혀는 아픈 것을 용기와 조용한 힘으로 다스리고, 명백한 불의 앞에

자신을 단련하고, 교회생활과 가정생활을 개선해 나간다고 했습니다. 
 
9) 소박한 혀라고 했습니다.
소박한 혀는 단순히 "예, 아니요"라고 말하고, 아첨하는 말과 과장된

말을 피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바리새인처럼 장황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세리처럼

소박한 말을 한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혀를 가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과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야고보 사도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 새겨봅니다. (약3;1-10)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이번 한 주간만이라도, 아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하나님께서 가장 귀하게 주신
혀를 가장 아름답게 써 보면 어떨까요?
 

 가장 아름다운 혀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내가 혀를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아름다운 혀가 될 수 있는가하면,
가장 볼품 없고 지저분한 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청지기로 맡겨주신 혀를 가장

아름다운 혀로 만들고, 우리들 자신과 가족들과 성도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선물로 줄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번 도전해 봅시다.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하시고 기름부어 주시면서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은 보통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잖아요.
그러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도전해 봅시다.


 



구현서·백현옥 선교사(캄보디아)

불교의 나라 캄보디아에 순복음의 영성을 심다


살아계신 하나님 전할 때마다 사람들 변화돼
덩까오 등 7곳에 교회 세우며 소수민족 구원 힘써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순복음의 영성으로 캄보디아 땅에서 많은 영혼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고 있는 구현서 선교사(사진 오른쪽)입니다. 어디에서 와서 왜 살고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영혼들을 위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고 희망과 빛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와 킬링필드로 잘 알려진 나라입니다. 한때는 아시아 체육대회를 개최하던 나라였으며 6.25전쟁 당시 우리에게 많은 식량을 공급해준 나라이기도 합니다. 캄보디아는 가난과 음란과 방탕 그리고 거짓의 영들로 가득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불교가 국교인 캄보디아의 사람들은 영적, 육적으로 무뎌진 채 막연하게 살아가며 습관적 행동으로 우상을 숭배하곤 합니다. 불교 문화권의 모든 생활관이 기준이 되어 불교문화 행사에 참석하고, 조상대대로 이어온 우상숭배 문화가 뿌리깊이 박혀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의례적으로 불교행사에 참여하는 모습들을 보면 너무나도 불쌍하기 짝이 없습니다.

 앙코르와트의 저주강물이 수많은 영혼을 지옥불로 떨어뜨리고도 모자라서 킹링필드 사건으로 250만∼300만의 영혼들을 지옥불로 떨어뜨리고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과 가족들도 무참하게 죽임을 당한 곳이 캄보디아입니다.

 지금도 젊은이들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상숭배로 인해 사회적 변화의 물결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청년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면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캄보디아 땅에 한국에서 파송된 선교사만 300가정이 넘고 있으며 선교사회에 등록하지 못한 선교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선교사를 파송하여 캄보디아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수를 합한다면 프놈펜시내에 사방 1km 간격으로 선교사들의 교회와 숙소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가 이로 인해 축복을 받기 시작하여 교회 안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하늘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환경이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지면서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변하기 시작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깨어나 이제는 배워야 산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교육의 바람이 캄보디아 영혼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복음사역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캄보디아는 프놈펜 기점으로 시내 원방 30km를 프놈펜 시내로 확장하여 시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가지고 전진해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캄보디아를 사랑하시고 주님의 택한 백성을 교회로 모으시고 말씀의 꼴을 먹여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예수님을 영접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새벽을 열어 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땅에도 많은 이단 종교들이 있습니다. 이슬람, 불교, 힌두교, 몰몬교, 사복음서 교회,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바벨론의 종교, 토속신앙 등 알지 못하는 이단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곳 캄보디아 덩까오순복음교회에서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순복음의 영성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3년 8월 캄보디아 땅에 도착해 복음을 전할 때 만 해도 가난과 질병과 무질서와 음란과 방탕생활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아이들 그리고 술과 도박을 즐기는 마을사람들, 불교 행사의 요란한 풍악소리들로  온 동네가 시끄러워 휴일이면 멀리 조용한 곳으로 찾아가 쉬고 돌아오는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그 요란한 소리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수가 늘어남으로서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들이 늘어나고 많은 청년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종교국에서는 세금을 걷어들이려고 종교허가 발급을 잘 안해주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기독교를 탄압해 선교사님들이 받는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이며 복음을 위해 인내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선교활동에는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보내는 선교사와 전하는 선교사가 협력하여 선교활동에 활기찬 힘을 가지고 복음전파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와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필요한 부분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우리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님들과 인도차이나선교회에서 물심양면으로 중보기도하고 물질후원으로 선교사들에게 공급하여 소수민족까지 복음을 전하게 됐습니다.

 협력하여 복음을 전한 결과 덩까오순복음교회로 시작하여 껌므리응순복음교회와 쫑록순복음교회, 껌뽕참순복음교회, 끄러짹순복음 셀교회, 찌라이순복음 셀교회, 프넝순복음 셀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교회마다 차고 넘치는 성도님들을 바라보면 아버지 하나님이 하신 사역 가운데 참여 할 수 있다는 행복감에 감사하며 선교사역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은 소수민족 총 28개족 가운데 3개족만 복음이 들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25개족 소수민족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제자들과 아웃리치 훈련으로 준비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캄보디아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들도 차이는 있겠지만 얼마있지 않아 많은 변화로 인해 개발도상국이 될 것입니다. 복음은 전해져야 합니다. 복음은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적으로 달려가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산 속에서 살고 바위틈에서 살고 동굴을 파고 살아가는 소수민족도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기 때문입니다.

 선교지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시고 선교지 탐방사역에 지·구역 별로 참여 하시는 것도 성도님들의 신앙성장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성도님들 모두가 중보기도와 물질, 헌신봉사로 선교에 동참해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또한 캄보디아의 성도들이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순복음의 영성으로 무장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되도록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송파교회 국해현 담임목사 취임예배


이영훈 목사 ‘예수의 성품닮는 교회’ 강조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 국해현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19일 송파교회 대성전 및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이날 말씀을 전하고 “갈등의 아픔을 잊고 하나됨에 힘쓰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 전국지방회 총무 이장균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송파교회 장로회장 김진완 장로의 기도에 이어 조용기 목사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꿈꾸고 희망을 노래하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성령의 역사’(엡 4:1∼6)를 주제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부흥에는 언제나 성령의 역사가 임해야 한다”며 불같은 성령의 역사 이면에 온유와 겸손, 오래참음, 평안을 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송파교회가 제2의 부흥을 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온유, 겸손의 성품을 닮아 헌신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서로 사랑하며 하나될 때 부흥을 위해 전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의 설교 후에는 총회 전국지방회장 최명우 목사의 인도로 담임목사 취임식이 거행됐다. 최명우 목사는 서약과 치리권 부여의 순서를 거쳐 국해현 목사가 송파교회 담임목사가 됐음을 공포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와 최명우 목사가 취임증서와 축하패를 전했다. 또 수석부총회장 이태근 목사를 비롯해 김경문 전호윤 목사가 축사와 격려, 권면 등으로 국해현 목사와 송파교회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담임목사 취임에 앞서 송파교회를 치리해온 전호윤 목사에 대해 성도들이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있었다.
 송파교회 담임 국해현 목사는 “영적 스승되시는 조용기 목사님과 늘 격려와 은혜의 말씀을 주시는 이영훈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송파교회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성령충만한 교회, 송파지역의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송파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국해현 목사는 우리 교회 교역자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미국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했다. 이후에는 부목사, 오산리 기도원장, 서대문성전 담임 등을 역임했다.


우원식 선교사 (필리핀)
민다나오섬 복음화 위해 순복음 열정 불태우다
무슬림, 소수종족에 좋으신 하나님 전하며 복음전파 
전도와 상담, 나눔 사역 힘쓰며 성령운동 이끌어
    
 할렐루야!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인사드리는 우원식 선교사입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땅, 필리핀은 인구의 60%이상이 천주교인이지만 역사적으론 마젤란이 세부를 발견하기 이 전부터 이미 남부 섬들은 무슬림화 되어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도 민다나오는 지역적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근접해 있으며 아직도 무슬림들과 기독교인들이 융화 되지못하여 갈등과 반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몇 해 전 무슬림들이 작은 마을에 들어와 수 십여 채의 가구를 불태우고 달아난 사건이 필리핀 일간지에 톱기사로 실린 적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일리간이라는 도시에서 무슬림들을 개종시킨 서양선교사들의 제자들을 타깃으로 하여 본보기를 보여준 사건이었는데 이것이 위협이 되어 결국 이 선교사 가정은 20여 년간 뿌려놓은 복음의 씨앗을 뒤로 한 채 마닐라로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이 가슴 아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바로 저와 함께 기도하고 교제하던 분의 이야기랍니다.

 저는 군부대들이 주둔하여 델몬트나 돌과 같은 다국적 기업농장들이 안전하게 열대과일을 생산해 수출하는 까가얀데오로시에서 6년째 교회개척 사역, 신학교 제자훈련사역, 구제사역 등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교회에는 미혼모들, 깨어진 가정의 자녀들, 사업에 실패한 자들이 찾아 왔고 그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만지심과 치유, 회복이 예배를 통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민다나오순복음교회의 사역은 내면의 치유와 가정의 축복으로 포커스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만 6년이 채 안되는 교회이지만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지금은 200여 명의 성도들이 예배에 출석하고 있으며 4명의 집사와 남·여선교회, 청년선교회, 실업인선교회, 교회학교 등 교회의 뼈대를 이루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도 끝에 주님께서 신학교를 허락해 주셔서 7명의 젊은 신학생들이 100여 명의 청년들을 이끌며 말씀 가운데 훈련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태풍 와시가 할퀴고 간 민다나오의 태풍 피해지역은 앞서 말한 무슬림들의 도시인 알리간시와, 제가 사역하고 까가얀데오로 두 도시인데 약 4만명의 수재민들과 16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수재민이 발생한 이후 굿피플과 강북교회, 그리고 마닐라의 케스드럴 옵 플레이스 교회 등에서 계속적으로 구호물품을 보내 주셔서 4개월째 수재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재난 구조사역을 위해 무슬림 화재 사건이 있기 전까지 선교사 초년생시절 겁도 없이 찬양집회를 하며 다녔던 일리간 도시를 4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일리간시는 특별히 더 참혹했습니다. 도시가 작고 무슬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니 지원은 큰 도시로 몰려 지금도 복구가 잘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복지부 직원을 만나 안내를 받으며 구호물자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무슬림들이 왜이리 많은지 또 한국에서 온 물건들은 얼마나 좋아하는지 일천여 명이나 되는 인원을 통제하며 나누려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께서 세미한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아들아 이 사람들이 다 교회로 와서 ‘병 고쳐주세요, 축복기도해주세요’ 그러면 과연 감당할 수 있겠느냐?” 오매불망 갈망하던 진짜 부흥이 오면 내가 감당 할 수 있을까 정말 이 무슬림들을 생명의 위협에도 사랑할 수 있을까? 두렵고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무슬림들을 무서워하는 신학생들과 집사들은 최대한의 배려 속에 조심스럽게 구호물자를 전달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래도 복지부 직원들과 경찰들이 함께해 주어 안심이 되었지요. 마음속에서는 “Oh my beautiful one”이란 말이 연달아 읊조려지고 모두가 내 귀한 아들들이고 내 사랑하는 딸들이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는 감동도 느꼈습니다.
 사역을 다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습니다. 복지부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무엇을 먹겠냐고 물었더니 “돼지고기 말고는 다 잘먹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은 이 직원도 무슬림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호위해주던 경찰들도 모두 무슬림 들이고 우리를 좋아 해주던 이 사람들이 무슬림이라니 아 얼마나 심장이 떨리던지 하루종일 그들에게 비친 한국 목사의 모습, 말투 행동이 어떻게 보였을까 고민이 되려 하는데 이 친구가 한국 목사님들이 모두 엄격하고도 차가울 줄 알았는데 참 친근하고 감동적인 모습을 보았다고 말해준 것이 아니겠습니까? 뛸 듯이 기뻤지만 태연한 척 여유있는 척하며 담소를 마무리하였지요. 돌아오는 내내 제자들과 함께 에피소드를 나누며 무슬림들에 대한 이야기를 또 앞으로 어찌할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민다나오순복음교회는 태풍으로 인해 파괴되고 무너진 도시들을 재건하기 위해 열심으로 전도와 상담 구제와 나눔 사역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다나오 순복음교회는 7개의 초대교회와 같이 강력한 성령운동을 주도하는 교회를 세우고 이를 통해 민다나오섬의 12무슬림종족들과 미전도소수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민다나오에서 시작된 희망의 행진으로 수많은 미전도종족들을 섬길 수 있기를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특별히 모리아산 기도원과 신학교를 통해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무장된 필리핀 선교사들이 불일듯이 일어나도록 중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사 43:19)
 


이영훈 목사 , 마틴 루터 킹 목사 50주년 기념예배 참석


한국인 목회자 최초 공식 초청… ‘자유와 평화’ 메시지 전해
“남북한 평화적 통일로 하나 되는 거룩한 꿈을 꾸자”
뉴욕타임즈, 보스턴 헤럴드, 워싱턴포스트 등 해외 언론 소개

 이영훈 목사는 미국의 자유와 흑인인권운동의 상징인 마틴 루터 킹 목사 서거 50주년을 맞아 15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벤에셀침례교회에서 열린 ‘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 5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는 미국의 침례교 목사이자 인권 운동가로 1960년대 미국에서 흑백갈등이 한창일 때 비폭력저항운동을 펼쳤다. 킹 목사는 인종차별, 성차별, 폭력, 억압, 불평등으로 얼룩진 세상에 참된 평화와 화합을 향한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었던 선구자로 활동하며 1964년 35세의 나이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이영훈 목사는 킹 목사 서거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한국인 목회자 최초로 마틴 루터 킹 재단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고 예배에 참석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5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위대한 영적인물이다”라며 세대를 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대명사가 된 킹 목사를 추모했다.

 이어 킹 목사가 지난 1963년 노예해방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워싱턴D.C. 평화 행진 때 링컨기념관 앞에서 25만명의 군중들에게 했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연설을 회고하며,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았던 킹 목사의 꿈이 50여 년이 지나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하는 등 하나씩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훈 목사는 킹 목사가 꿈꿔왔던 주님의 평화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에도 임하길 소망했다. “성경은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남북한 소년소녀들이 손을 잡고 형제자매로 하나 되길 바랍니다. 이 아이들이 자라나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믿음의 형제자매, 통일의 주춧돌이 되길 꿈꿔 봅니다”라며 킹 목사의 거룩한 꿈이 미국의 흑인과 백인을 하나로 만든 것처럼, 남북한의 청소년들이 통일을 이루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전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일에 동참하는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질 것을 소망했다.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일어나 ‘할렐루야’ ‘아멘’등을 외치며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예배는 폭스TV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국민일보, 조선일보 등 국내 신문과 뉴욕타임스, 보스턴헤럴드,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매체들에서도 이영훈 목사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이날 특송 시간에는 우리 교회 ‘드리머콰이어’가 한복을 입고 사물놀이패와 함께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나같은 죄인 살리신) 등을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으로 찬양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마틴 루터 킹 재단의 버니스 킹 목사는 “아버지 킹 목사의 소중한 뜻이 한국에도 전해져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50주년 행사에 참석해 감사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님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교회를 세운 분”이라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버니스 킹 목사는“우리 모두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적, 하나의 핏줄, 하나의 운명체”임을 강조하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사랑하며 화합의 길로 나아갈 때 미국의 흑백 갈등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1983년 레이건 대통령의 서명으로 기념일(Martin Luther King Jr. Day)이 선포된 이후 1994년부터 킹 목사의 생일인 1월 15일을 전후로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했다.
 마틴 루터 킹 재단에서는 이날을 기념해 킹 목사가 담임으로 사역했던 애틀랜타 에벤에셀 침례교회에서 추모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미 전역을 비롯한 전 세계 각지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자유와 인권의 뜻을 기리며 기념 음악회와 콘서트, 세미나,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올해 1월 8일 킹 목사의 사적지를 국립역사공원으로 승격시키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한 세계최초로 샴 쌍둥이 분리에 성공했고 2016년 미국대선 공화당후보로 출마했던 벤 카슨 미국주택도시개발부 장관, 샌포드 비숍 연방하원의원,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한국에서는 이태근 목사, 엄진용 목사와 순복음북미총회장 양승호 목사, 애틀랜타 고영용, 이은자 선교사 그리고 실업인연합회장 김종복 장로와 해외부회장 문승현 장로 등이 참석했다.


김영애 선교사(바야돌리순복음교회)

스페인을 성령의 땅으로
스페인 현지 신학생 52명 한국방문 … 큰 도전 받아
2020년까지 스페인에 10개 교회개척 비전 밑거름

 스페인은 16세기에서 17세기 중반까지 150년간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자 가장 넓은 해외 영토를 가진 나라였습니다.
 2008년 발생한 세계 금융 위기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도 역사상 처음으로 약 6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구직자 신세로 전락하고 이민자의 수도 급증하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은 심각한 금융 위기를 겪고 있고 무적함대의 명성을 잃어버린지 오래됐습니다.
 스페인의 종교는 단연 로마 가톨릭이 주를 이룹니다. 국민 대략 76%가 천주교 신자로 2%만이 타종교, 19%는 무교입니다. 스페인 사회는 갈수록 세속화되고 있고 70% 이상의 시민들이 동성 결혼에 찬성하고 있으며 동성결혼을 허용한 세 번째 유럽국가가 됐습니다. 또한 이민자 가정이 최근 계속적으로 늘면서 특히 90년대 이후로는 무슬림 신자수가 늘어 스페인 내 이슬람교 신자는 10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가톨릭은 현재 정치세력에 더욱 밀착하여 사실상 스페인의 가톨릭교회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더이상 교회는 독립적이거나 중립적인 종교단체가 아니라 우익 정권 지지세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나님은 역사하고 계십니다. 정치적 환경, 세계의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경제적 위기에서 하나님은 주님의 나라를 넓히시며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이땅에 나타내시며 영광받으시길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이런 환경속에 우리 바야돌리순복음교회는 2008년 입당한 성전이 주일이면 앉을자리가 없어 서서예배를 드리는 등 얼마 전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바야돌리순복음교회는 5개의 성전에서 예배가 드려지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개의 교회 개척을 목표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세주 되시며 생명되시며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되심을 신실하게 계속 증거할 것 입니다. 또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한영혼 한영혼을 소중히 여기며 한마리의 양을 찾으러 가시는 예수님을 따라 주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11월에는 순복음영산신학원 학장 조용찬 목사님께서 스페인의 마드리드, 바야돌리, 코르도바 교회에서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신앙으로 무장하여 성령님과 나아갈 때 스페인을 통해 중남미에 유럽에 그리고 북부 아프리카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어 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을 격려하시고 도전을 주시며 한국에 초청하시겠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9일부터 16일까지 52명의 신학생들이 초청돼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등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이 시대에 사역자로서의 부르신 하나님의 사람들로 역사의 획을 긋는 놀라운 일들이 이뤄질 것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스페인 하나님의성회 신학교 학생 초청은 하나님의성회 교단의 목표 ‘비전 2020’ 으로 2020년까지 스페인에 1000개 교회 개척을 위한 사역자를 준비시키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모두가 확신하고 있습니다.
 조용찬 목사님은 “이제 한국에 온 스페인 신학생들은 목도할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헌신이 어떤 결과로 나타났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힘을 다해 전파한 사람들에게 어떤 축복이 나타났는지 눈으로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복음 증거의 사명을 보다 굳세게 할 것이다” 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이번에 초청되어 오신 스페인 하나님의성회 신학교 학장 헤수스 목사님은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했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획기적인 일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우리에게 힘과 격려와 도전을 주신 것은 세계에서 제일큰교회에서 세계에서 제일 큰 예수님의 사랑을 보았고 이것이 바로 교회의 성장 요인 중 하나라는 사실을 배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비엘 전도사는 “세계 제일의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우리는 4차원 영성의 신앙 실천을 볼 수가 있었다. 신학이 아니라 4차원 세계의 신앙이 생활화 되었음을 보았고 스페인과 비교해 볼 때 모든 것이 더 열악한, 잿더미 한국의 발전과 교회 성장의 요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잿더미 위에서 역사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스페인에서도 역사 하실것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의 특강을 통해 신학생들에게 꿈을 주시고 지원해주신 조용기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스페인땅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께,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조용기 목사님께, 이영훈 목사님께, 순복음영산신학원, 그리고 도전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스페인을 사랑과 겸손으로 본을 보이시며 섬겨주시는 학장 조용찬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애틀랜타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및 한반도 평화위한 기도회’


이영훈 목사, “올림픽 통해 남북이 하나 되어 통일의 꿈을 꾸자” 당부
애틀랜타 지역 목회자와 실업인 참석… 평화올림픽 위해 기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개최됐다.

 16일(현지시간) 힐튼 애틀랜타 호텔에서 열린 성회에는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애틀랜타목사회와 현지에서 사역하는 한인목회자 및 CBMC 미국중부연합회 소속의 실업인, 순복음북미총회 목회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고국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과 믿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와니순복음교회 고영용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최낙신 목사(잔스크릭 한인교회)의 기도에 이어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 엄진용 총무가 성경을 봉독했다.
 히브리서 11장 1∼2절의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1980년대 유학시절 역사에 관해 공부했다. 역사를 공부해보니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은 5% 미만의 창조적 소수이다. 성경에도 요셉, 바울처럼 꿈꾸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우고 13권의 성경을 썼다”며 우리도 창조적 생각과 함께 꿈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틴 루터 킹 목사가 50여 년 전 꾸었던 꿈이 지금 미국 사회를 만든 것처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우리는 민족통일에 대한 꿈을 꾸자”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남북한이 통일되면  8000만 인구에 국민소득 5만 달러, 경제규모 세계 5위의 나라로 성장할 수 있다며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북한의 문호가 열리고 복음이 전파되어 남북이 통일되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길 바란다. 평창올림픽이 통일의 물꼬를 트는 올림픽이 되기 위해 그리고 한반도가 평화적으로 통일될 수 있도록 다 같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애틀랜타 김영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림픽을 앞두고 애틀랜타에 방문해 주셔서 동포들이 한마음 되게 해주어 감사하다. 마틴 루터 킹 목사 추모행사에서 이영훈 목사님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꿈과 비전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다. 평창 올림픽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목사는“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남북한이 평화를 이루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 또한 올림픽을 통해 한국경제가 살아나고 한국교회와 교인들이 하나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사했다.

 이어 김성구 목사(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와 류재원 목사(애틀랜타목사회 회장)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표로 기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애틀랜타 한인 목회자와 성도들이 고국을 위해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북한의 통일을 위해 열심히 기도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애틀랜타=글·사진 김용두 기자


불후의 명작-벤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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