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세기 12장 1~3절)
귀한 은혜의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믿음의 고백대로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특권 중의 하나가 기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수 있기에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플 때 주님의 치료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가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주님 앞에 가정의 문제를 놓고 기도합니다. 사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회의 문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특별히 지금처럼 사회가 어지럽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또 심한 편 가르기로 인해서 대립하고 갈등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가 보면서 이 모든 것을 주님이 은혜 가운데 해결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는 문제해결의 길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의 답입니다. 남북통일도 복음이 들어가서 십자가 복음이 북한을 변화시켜야 진정한 통일이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많은 문제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오니 주님 해결하여 주시고 역사하여 주셔서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문제가 해결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이 땅에 충만히 임하게 하여 주셔서 주님의 기쁨으로 승리의 삶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 다 맡기면서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70장(통:455)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크고 힘들고 어려운 문제라고 할지라도 주님 앞에선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고 주님이 원하시면 모든 문제는 단번에 다 해결될 것을 저희가 믿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합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육신의 질병의 문제까지도 다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주님의 은혜로 그 문제가 다 해결되게 하여 주시고 모든 병에서 놓임 받게 하여 주시고 사회적인 갈등과 대립의 이 모든 문제가 우리 1천2백만 크리스천들이 기도하고 회개하고 하나 됨으로 순식간에 해결되게 하여 주시고 더 이상 갈등이 없게 하여 주시고 북한 전역에 복음이 증거 되어 불쌍한 2천5백만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이 증거 된 후에 진정한 통일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옵소서. 모든 문제를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창세기 12장 1절~3절 말씀 가지고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세계 역사는 꿈과 비전을 지닌 5% 미만의 창조적 소수에 의하여서 움직여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이 대부분 긍정적인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별히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믿음의 영웅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길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75세에 부르시고 그에게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꿈과 비전이 되었고 이 말씀을 붙잡고 그가 한평생 하나님 앞에 귀하게, 크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 가운데 3가지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떠나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복을 받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떠나야 할 것은 떠나야 합니다. 두 번째가 "가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보여주는 땅으로 가라."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갖고 전진해 나아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주님이 "너는 복이 될지라." 복이 된다고 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복 있는 사람으로 복덩어리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떠나라
그 첫 번째가 떠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1절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그를 복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먼저 지금까지 살아왔던 너의 고향, 가까웠던 너의 친척들,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말씀하셨습니다.
고대 사회에 자기가 살아온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났을 때 그에게 어떠한 위험과 어려움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복 주시기 위해서 그에게 반드시 행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명령하신 것입니다. "떠나라!" 그가 살고 있던 갈대아 우르는 우상숭배가 만연한 지역이었습니다. 그의 모든 친척은 대부분 우상을 숭배하며 죄 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전승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서 파는 우상 장사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이 어릴 때부터 늘 본 것은 아버지가 우상을 만들고 칠해서 내다 파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 앞에서 빌고 절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모든 것을 떠나라." 그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복 받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날 것은 떠나야 합니다. 잘못된 환경을 떠나야 합니다. 잘못된 사람들을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내 신앙생활에 장애가 되고 늘 부정적으로 나를 힘들게 해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준다면 그들을 변화시키던지, 아니면 그들을 멀리하든지 결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결단을 내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단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떠나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잘 살펴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를 꽉 붙잡고 있는 과거의 상처들, 자라나면서 나에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고통과 아픔의 순간들, 배신당한 경험, 실패의 경험, 상처 입은 경험, 이러한 것들이 나를 놔주질 않습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과감히 떠나라. 과거의 상처에서 떠나라. 더 이상 거기에 메어있지 말라. 잘못된 습관에서 떠나라. 염려, 근심, 걱정에서 떠나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떠나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확 붙잡고 있는 잘못된 모습들이 많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것을 중독이라고 합니다. 중독. 과감하게 떠나야 하는데 못 떠나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눈만 뜨면 먼저 술부터 찾아요. 제가 아는 분은 너무 술을 많이 마셔서 한쪽 눈이 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말하기를 당신이 계속 술 마시면 한 쪽 눈만이 아니라 양쪽 눈 다 멀게 됩니다. 그러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러더니 예전보다 적게는 마시는데 술을 못 끊더라고요. 언제 끊었느냐, 예수 믿고 은혜받으니까 그것이 끊어지더라고. 할렐루야.
담배중독. 도박중독, 우리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 요즈음 풍요로운 시대에 독버섯처럼 퍼져나가는 마약중독. 이 모든 중독에서 떠나야 합니다. 과감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거기에 메어있으면 절대로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죄의 습관들을 떠나야 합니다. 잘못된 모습을 떠나야 합니다.
여러분 중독에 빠지면 내 영혼을 파괴하고 내 삶에 절망을 가져다줍니다. 구원의 문제와 상관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나면 구원받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행복이 다가오는 그것은 이러한 부분들이 정리돼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해서 죄악의 땅에서 떠나면 하나님이 우리를 은혜의 땅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문제 있는 사람들은 죄 있는 사람들을 떠나면 은혜의 사람들이 내 뒤를, 내 주변을 둘러싸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을 유산도 포기하고 나가는 것인데 이러한 세상적인 것을 포기하면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담대하게 가슴을 펴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축복의 땅을 향하여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 결단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무엇을 떠나야 하는가.
2. 가라
그리고 나서 둘째로 우리는 우리에게 보여주실 땅으로 가야 합니다. 가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12장 1절에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선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내가 너를 위해서 예비해준 축복의 땅으로 가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 한 사람에게 위대한 계획을 이미 세워놓고 계십니다. 주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복 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위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오는 결과를 우리에게 주님께서 축복으로,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의 차이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의 소유와 롯의 소유가 많아져서 그 목자들끼리 충돌이 생겼을 때 서로 나누어 서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네가 동을 택하면 내가 서를 택하고 네가 먼저 택하고 난 후에 내가 택할 것이다." 하니까 롯이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보니 소돔과 고모라가 보였습니다. 거기는 풀이 많고 물이 많아서 양 떼를 먹이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눈에 보이는 자기 생각에 좋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택하여 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네가 동서남북으로 바라보라. 네가 보는 그 모든 땅을 너에게 주리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그것을 소유했을 때 하나님이 그것이 축복으로 그에게 다가오게 하셨지만 롯은 소돔과 고모라를 택함으로 말미암아 죄악의 도성에서 죄 속에 파묻혀 살다가 하나님이 유황불로 심판하실 때에 전 재산 다 잃고 사위들도 다 잃고 겨우 부인과 딸 둘 데리고 도망 나오는데 부인마저도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어서 부인마저 잃는 그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보라고 하는 걸 보지 않고 인간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택된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그 꿈과 비전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보고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동할 때 기적은 우리의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약속의 말씀 붙잡고 나아갈 때 삶이 힘들고 어렵고 문제가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광야 길을 통과할 때도 있고 또 속히 기도 응답이 다가오지 않고 기도 응답이 더디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갖고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 좋은 일이 다가오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땅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는 땅이 아닙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1절과 2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루하루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바라보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갔을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8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어디로 갈지를 모르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나아갔을 때, 그 옮기는 발걸음이 기적의 발걸음, 축복의 발걸음, 은혜의 발걸음이 되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갖고 여러분 다가오는 365일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정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여러분이 그날을 정복해 나갈 때, 1년 365일이 기적의 날로, 축복의 날로, 은혜의 날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오직 믿음으로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놀라운 일이 위대한 역사가 여러분 앞에 펼쳐지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여호수아 1장 2절로 4절입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믿음으로 밟는 땅을 너에게 주겠다 하신 약속대로 우리가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정복하면 1년 365일이 우리에게 축복의 날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말고, 절대로 들리는 소리에 낙심하고 주저앉지 말고, 내 앞에 놓인 절망적인 환경을 보고 좌절하지 말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3. 복이 되라
세 번째 주신 축복 말씀은 "복이 되라" 하신 것입니다. 12장 2절 말씀 우리가 다같이 한번 고백합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할렐루야! 믿음으로 나가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이 세 가지입니다. "너는 너를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룰 것이다"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라" "너는 복이 될 것이다" 할렐루야! 이미 예수를 믿을 때, 이 복을 다 받았어요. 다 받았어. 이미 우리는 복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나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복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아브라함의 문제는 백 세가 될 때까지 자녀가 없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니 아이를 낳아야 민족이 되죠.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그 아내 사라도 90세가 될 때까지 아이를 못 낳았어요.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우린 포기해야 한다. 아기를 낳을 수 없다"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만약 구십 줄 된 할아버지가 팔십 된 할머니에게 "우리 아기 낳을까?" 하면 "영감, 돌았수?! 치매가 왔구만, 치매가 왔어!" 아마 그렇게 이야기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백 세가 되어서도 하나님이 너를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는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방법,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백 세가 된 아브라함과 구십 세가 되어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라를 잉태하게 하셔서 이삭을 낳게 하셨고, 이삭을 통해 야곱을 낳게 하셨고,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의 조상인 열두 명의 자녀를 낳게 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믿음으로 나아가면 믿음이 기적을 만듭니다.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란 그 약속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란 그 약속의 말씀대로 나그네 길로 거기까지 온 그를 모든 사람 앞에서 존경받고 귀히 여김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면 아무리 애써도 그것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을 보면, "우리가 높은 탑을 쌓아서 우리 이름을 온 세상에 알리자" 그리고 바벨탑을 쌓는 사건이 나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벨탑을 쌓다가 중간에 언어가 바뀌어서 서로 소리 지르고 다투다가 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자기를 높이려고 해도 하나님이 후 불어버리시면 그저 먼지처럼 날아가 버리는 것이 인생의 교만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순종해서 이방에서 나그네길 온 그가 가나안 땅에 자리 잡고 난 다음 그 땅이 복 받게 되었고, 그는 존귀함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여서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처럼 귀한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므로 말미암아 온 천하 만물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고,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모든 자가 주님을 경배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면 순종하면 이와 같은 놀라운 복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가장 놀라운 복은 예수를 믿을 때, 이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해서 우리가 복덩어리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복이 차고 넘쳐서 모든 인류에게 복을 나눠주는 복 받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절대 긍정의 믿음을 나갈 때, 우리는 복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복을 받았어요.
그런데 성경에 우리를 축복하면 하나님이 그를 축복해 주시고, 우리를 저주하면 그를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그를 저주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늘 남을 칭찬하고 살리고 그의 좋은 점을 널리 알리고, 그래야지 절대로 믿는 사람끼리 물고 뜯으면 안 됩니다.
창세기 12장 3절입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그러니까 우리도 이제는 남을 축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복 받을지어다. 그러니까 복을 받는 거예요. 누가 우리를 물고 뜯는다구요? 하나님이 그를 심판하실 거예요. 걱정할 것이 없어요. 누가 여러분을 욕한다 그래도 눈 하나 깜짝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기 때문에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통하여 온 세상 만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증거되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원과 예수님의 용서와 예수님의 평안과 축복이 우리를 통하여 온 열방에 임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 14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아브라함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때, 나이가 75세입니다. 창세기 12장 4절입니다.
이에 아브람이 야훼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여러분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 말씀을 그대로 순수하게 믿고 나아가는 그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말씀을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축복과 저주의 길이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이 자리에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출발한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복 받은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복이 따라 다닌다니까요. 실제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보면요. 그렇게 그 당시 물을 얻기가 힘든데, 땅만 파면 지하수가 터지고, 땅만 파면 지하수가 터지고 물줄기가 아예 따라 다녔다니깐요. 그 복이 임하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시고, 우리를 축복의 활동을 통하여서 많은 사람에게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떠날 것은 떠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여 꿈과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우리는 복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큰 복을 받아서,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그러한 주님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주님이 여러분을 높여 주시고,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고, 여러분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드러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꿈꾸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복 받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0억의 빗을 믿음으로 극복한 한 분의 간증으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이 김미진 간사는요, 4대째 믿음의 가정에 태어난 분인데. 여자분이 사업수단이 뛰어났나봅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사업을 해서 100평짜리 안경점을 경영하면서 사업이 확장되고 사업가로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친구 보증을 섰다가 그가 파산하고 갚을 능력이 없게 되니까 50억 보증을 선 이분이 물어야 한다고 빚쟁이들이 몰려왔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빚을 독촉하는 그 독촉의 있는 재산 다 날리고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죽어야겠다." 그래서 물에 뛰어들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죽기 직전에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다시 나와서 교회로 돌아갑니다.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이 교회의 자리를 떠나면 안 됩니다. 절망의 때일수록 더 자리를 지키고 주님께 나아와 울부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와서 마음의 문을 열고 말씀을 들을 때 목사님 말씀이 귀에 들어왔어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주지 않으신다는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이 마음에 부딪혔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 것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말씀 마태복음 6장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경험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약속의 말씀이지만, 이 약속을 내 것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때부터 당장 믿음으로 살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자기의 힘과 능력으로 살았던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주님, 나를 살려 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주님이 도와주셔서 주님이 일하시기 시작하니까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새로운 사업의 길을 열어주시고 막 축복을 부어주시는데 그 50억 빚을 4년 반 만에 다 갚았어요. 할렐루야!
그래서 지금 5K 운동을 벌려서 내 주위에 5km 반경 이내에 있는 가난한 사람을 다 돕는 구제 선교 활동을 열심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고백합니다.
"지금 주님의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말하고 싶다.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가져라! 재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져라! 나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세상적인 방법을 다 해보았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삶이 내 풍랑을 해결하는 열쇠였다."
여러분 모두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사람이 돼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이 모든 환란을 통과한 후에 여러분이 정금 같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복덩어리가 되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이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과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떠나라! 과감하게 떠나야 될 옛사람의 모습을 떠나기 바랍니다. 과감하게 버릴 것을 버리기 바랍니다. 가라! 꿈과 비전을 가지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복이 될지어다! 여러분은 이미 복덩어리가 되었으므로 복 받은 사람으로 복 받은 사람답게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이미 예수 믿을 때 아브라함의 복이 임하여서 복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떠날 것을 떠나지 못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해서 지금까지 이와 같은 어려움이 있었사오니 이 시간 이후로 과감하게 떠날 것은 떠나고 버릴 것은 버리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하며 복덩어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