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성경퀴즈 예상문제-6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 엘리야가 그 중 한 사람에게도 보내심을 받지 않고 오직 시돈 땅에 있는 이 과부에게만 받았다. 누구인가?(4:26) :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뿐이었으며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이 사람만이 깨끗함을 얻었다. 누구인가?(4:27) :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귀신들린 사람이 예수를 누구라고 불렀는가?(4:34,41) :

 

나사렛 예수

 

하나님의 거룩한 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치료해 준 시몬의 장모는 무슨 병을 앓고 있었는가?(4:38) :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예수께서는 무슨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는가?(4:43)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누가복음 5

 

예수께서는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배에 오르시어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 오르신 배는 누구의 배였습니까?(5:3) :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하니 시몬의 대답과 그 이후의 상황은?(5:5-11) :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순종)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결단)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풍성한 열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자기 발견) 하니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예수 발견)

 

나병을 고쳤다는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한적한 곳으로 물러가셨다. 이유는?(5:16) :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셨다. 어떤 병자인가?(5:18) :

 

중풍병자

 

레위의 직업은?(5:27) :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5:31-32) :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홍성연 집사(서대문대교구) -

태아 염색체 이상, 기도 후 건강한 아이 출산

30여 년 전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청년으로서 교회 다니는 것은 좋았지만 지구역장을 맡으라는 요청에는 도망 다니기 바쁜 크리스천이었다. 친정에 어려움이 많았고 나도 간경화에 걸리는 등 삶의 도피처가 필요했다.

교회에서 남편을 만나 1999년 결혼을 했다. 결혼 3개월 만에 임신을 했는데 준비가 너무 안 된 상태라 감사하지 못했다. 입덧이 심해 아무것도 먹지 못해 하루 종일 어지러움에 시달려야 했다.

임신 6개월이 됐을 때 산부인과에서 아기의 염색체 이상이 의심된다며 양수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다운증후군과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충격에 휩싸인 나는 눈앞이 깜깜해지고 눈물만 흘리기 시작했다. 양수 검사를 위해 의료진이 나를 침대에 눕히고 손과 발을 끈으로 묶었는데 너무나 서러워 양손과 발에 못이 박혔을 때 예수님도 얼마나 고통스럽고 참담했을지 알 것 같았다. 몸과 마음이 아픈 상태에서 결과는 21일 후에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 집에 돌아와서 남편에게 병원에서 들은 것을 이야기했지만 남편은 끝까지 아무 말이 없었다.

뱃속에서 아이는 활발하게 움직이며 엄마인 나를 찾았다. 그냥 있을 수만은 없었다. 아이를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새벽예배를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추운 2월 새벽 4시에 일어나 내가 사는 창신동에서 가깝고 작은 오빠가 다니는 남대문성전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나는 5시부터 9시까지 새벽예배를 두 번 드렸다. 기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온통 눈물이었다.

하루씩 채워나가는 21일이 내겐 200일 같았다. 20일째 기도를 하고 집에 돌아와 잠을 잤는데 너무도 생생하게 두 번이나 같은 꿈을 꿨다. 내가 건강한 아들을 낳는 꿈이었다. 꿈에서 깨어나 감사하며 엉엉 울었다. 이튿날 마지막 날인 21일째 새벽예배를 갔는데 목사님께서 ‘이삭’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고 기도시간에 “아이 문제로 힘든 자매님의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다”고 하셨다. 나는 “하나님 아들이 태어나면 이삭처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아이가 되게 해주세요. 장애아일지라도 아이를 키울 능력과 힘을 제게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일어섰다. 그 순간 기쁨이 샘솟고 다리가 가벼워지고 찬양이 입에서 저절로 나왔다.

결과를 들으러 남편 손을 꼭 붙잡고 병원에 갔다. 차트를 유심히 보던 선생님께 내가 먼저 “선생님 결과가 정상으로 바뀌었죠? 하나님께서 제 꿈에 보여주셨어요”라고 말하니 선생님은 자기도 예수님을 믿는다며 기적이 일어났다고 함께 기뻐해주셨다. 그러면서 “어머니 출산 때까지 안 알려 주는데 아들이에요”라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맞아요. 그래서 이름을 이삭으로 지었어요”라고 대답했다.  

건강한 이삭이를 낳고 남편과 함께 기도원에 가서 3일간 금식하며 감사기도를 했다. 이삭의 뜻은 웃음인데 이삭이가 태어나면서 내 삶에 기쁨이 생기고 신앙의 가치관이 달라지고 전도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살아계신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며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겠다.

정리=복순희 기자


주님은 나의 목자/이영훈목사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편 1절)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에게 좋은 일이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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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에게 언제나 좋은 일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주님이 들으시고

우리가 찬양할 때 주님이 들으시고 우리가 주님 앞에 예배드릴 때 주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좋은 일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세계를 뒤흔들고 염려, 근심, 걱정에 빠지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러한 일이 생길 때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지금 벌써 중국에서만 700명이 넘게 죽었는데 우리 한국 사람은 아직 한 사람도 그러한 피해가 없습니다. 우리가 김치를 먹어서 그런다는데 그건 모르겠고, 심한 독감 정도입니다. 너무 두려워할 것은 없습니다. 이것이 전염되어 그러한 고통을 주는데 빨리 소멸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우리가 위생을 철저히 하면 절대로 이런 것은 퍼지지 않습니다. 손을 자주 씻고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꼭 마스크를 하고 주의하면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또 이 바이러스가 나와서 얼마 오래 못 살고 죽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드리기 전에 모든 성전 구석구석을 전날 소독을 해서 오히려 다른 균도 다 죽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육신의 병을 가져오는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우리 심령을 파괴하는 거짓 뉴스, 남을 비판하고 헐뜯고 상처입히는 이러한 악성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우리 대한민국이 이래서 아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진실만 얘기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우리 대한민국의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서 나누어진 사회를 대통합을 이루고 예수의 사랑으로 치유하는 우리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에 복음이 증거되어서 북한 2,500만이 예수님을 알게 하여 주심으로 말미암아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문을 열고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남북이 하나 되는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경제가 회복되고 우리 국방이 더욱 튼튼해지고 외교가 굳건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이번 총선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 진실한 사람, 의로운 분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당에 따라서 거짓을 일삼고 잘못된 길을 가는 정치인은 이번에 다 떨어뜨려 버리고 정말로 바로 선 사람들을 세워서 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우리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412장 (통:469)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사랑하여 주셔서 거룩한 주일, 주의 전에 나와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일생이 감사하는 일생 되게 하시고 주님을 찬양하는 일생 되게 하여 주셔서 주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신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 나가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주님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전 세계적으로 창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소멸하게 하시고 특별히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단 한 사람도 피해가 없게 하여 주시고 그보다 더 악성 바이러스인 거짓 뉴스 바이러스를 소멸시켜 주셔서 이번 총선을 통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의로운 사람들이 세워져서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우리 대한민국 세울 수 있도록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시편 23편 1절의 말씀 가지고 "주님은 나의 목자"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나의 목자" "주님은 나의 목자"

신앙생활이라는 것은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살다가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셔서 내 삶을 인도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난 다음 여러분의 삶의 주인은 여러분이 아니라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문제는 예수를 믿고 나서도 아직도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사는 데 있습니다. 그렇기에 늘 문제가 있고 염려,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녀도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면 그 신앙이 자라지 않고 늘 제자리걸음 하게 되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다 보니까 많은 문제와 어려움에 갇혀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서 내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고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날마다 말씀 묵상하고 기도에 힘써서 우리 마음에 늘 성령이 충만하고 감사가 넘쳐남으로 말미암아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 받는 주님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한평생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 귀하게 쓰임 받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한평생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지은 시편 23편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말씀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는 시편 23편 1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셔서 내 삶에 그 어느 것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그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 말씀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몇 가지 은혜를 살펴보기 원합니다.

1. 목자 되신 주님

첫째로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나의 목자는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그는 고백한 것입니다.

동물 중에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아무것도 없고 늘 제멋대로이고 겁이 많고 병이 잘 걸리고 또 아주 눈이 나빠서 1m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방황하는 것이 양입니다. 양.

그래서 양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양에게 있어서는 그 목자가 생명과도 같습니다. 목자에게 모든 것이 달려있어요. 그래서 목자를 잘 만나면 좋은 목자가 그를 보호해 주고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게으르고 문제 있는 목자를 만나면 필요할 때 필요한 것을 공급받지 못하고 또 생명의 위협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니까 우리는 다 양 같아서 제멋대로 살아왔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늘 문제 속에 살았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사야 53장 6절에 설명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다 양 같이 제멋대로 사는 우리 인생에 예수님이 참 목자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죄인 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목숨을 버리심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1절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신, 그래서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신 예수님이시오, 우리의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우리 주님이 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4절~15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주님이 우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양 같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내 뜻대로, 내 고집대로 하려는데 바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여러분의 삶에 진정한 목자로,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면 우리의 길이 되시고 진리가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주님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유일한 길이 되시고 인생의 진정한 목적을 깨닫고 살게 하는 참된 진리가 되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시는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좋은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바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셔서 우리를 죄와 절망에서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고 주님을 따라갈 때 우리 일생은 복된 일생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길 잃어 방황하는 우리에게 천국의 길을 보여주시고 그리고 우리를 날마다 축복의 자리로 인도해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5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목자가 없을 때는 양처럼 길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길을 잃어버려서 앞을 잘 보지 못하니까 낭떠러지에 떨어져 다쳐 죽기도 하고 또 사나운 짐승에게 공격받아서 죽음을 당하기도 되었는데 그러한 길 잃은 양 같은 우리를 위해서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이끌어 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한 원수 마귀는 우리 영혼을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려고 왔지마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더욱 풍성한 삶을 얻게 해주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할렐루야.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생명을 얻게 하시고 더 풍성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주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한평생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따라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내 삶의 주인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실 뿐 아니라 우리의 삶에 주인이 되십니다. 목자가 양을 돌보는 것은 주인으로서 양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목자와 양과의 관계와 같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고 우리의 주인이 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입술로는 예수님을 나의 주인이라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세상에 나가서는 자기가 자기의 삶에 주인이 돼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양이 어디로 가야할 지 결정하고 인도하는 것은 목자인데 본인이 스스로 내가 원하는 길을 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문제는 나의 주인인 주님을 따라가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자꾸 시험에 드는 이유는 내 삶의 주인이 내 자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주인이시면 내가 자꾸 시험에 안 들어요. 누가 뭐라고 말해도 상처받고 아무것도 아닌데 분노하고 다투고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교회 내 분열을 일으키고 다툼을 일으키는 것은 다 내가 양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었기 때문에 잘못을 행하는 모습인 것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인데 내 뜻대로 되지 않으니까 원망하고 불평하고 분노하고 다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삶의 주인이 되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난 다음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우리 주님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여러분의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주인 되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에서 우리가 자유함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참으로 좋으신 우리의 주님이 되십니다. 참으로 좋으신 목자가 되시고 주인이 되셔서 우리 삶에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고난을 당할 때도 내가 외롭고 슬퍼 밤잠을 자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을 때도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을 때도 모든 사람이 다 나를 떠나 나 혼자 내동댕이쳐져 있을 때도 주님은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목자가 되어주셔서 우리를 돌보시며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이후 여러분의 삶에 주인이 주님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 제일주의. 하나님 먼저의 신앙을 갖고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33절에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가 잘못되어 있으니까 다 뒤죽박죽되는 것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잘되는 것도 다 내가 잘나서 잘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요. 내가 잘못되는 것도 주님이 나를 훈련시키셔서 나를 다듬으셔서 잘되게 만들어 주시려고 고난을 통과하게 하시는 것이니 그때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 당할 때, 고난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육신에 예기치 않은 질병이 왔을 때 원망, 불평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여러분 삶의 주인이 되면 상처투성이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어요. 왜? 여러분이 여러분 삶의 주인이니까. 그러나 주님이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 되면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욥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아침에 모든 재산이 다 날아갔습니다. 열 자녀를 다 잃었습니다. 건강도 잃었습니다. 그의 아내도 떠나갔습니다. 친구들은 와서 손가락질합니다. 그런데 욥기 1장 22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할렐루야.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보통 사람 같으면 원망하죠. 하나님, 하나님 살아계시다면 어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재산이 없어지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어떻게 열 자녀를 하루아침에 그렇게 데려가십니까. 누구나 원망할 수밖에 없는 그 상황에서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왜? 주신 이도 하나님이시오, 거두신 이도 하나님이시니 주님만이 홀로 영광받으시옵소서.

철저한 주인의식. 주님이 나의 모든 것 되심을 알았기 때문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절망의 밑바닥에 떨어졌어도, 원망하지 아니하고 불평하지 아니하고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욥을 바라보고 그 믿음을 본받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부족함이 없는 인생

그렇게 되면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는 은혜가 임합니다.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우리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23편 1절에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며 사는 인생입니다. 사업이 잘돼서 돈을 잘 버는 사람을 만나서 다음 목표가 무엇입니까? 더 많이 돈을 버는 것입니다. 그 다음 목표가 무엇입니까? 더욱 더 많이 버는 것입니다.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축복받은 것을 나눠주면 그것이 더 큰 축복으로 다가올 텐데 더 움켜쥐고 있다가 어느 날 호흡이 멈추면 다 놓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이 세상에서 참된 만족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물을 마셔도 늘 목에 갈증이 오는 것처럼, 이 세상 어떤 것이 나를 모든 것을 메꿔주고 참된 만족을 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그가 다 가지고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부족함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가지라도 원수의 목전에 있다 할지라도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시편 23편 4, 5절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 자신을 바라보면 부족하고 연약하고 내 주변을 바라보면 늘 모든 것이 못마땅하고 나를 만족시키지 못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그것이 기쁨이고 은혜이고 감사고 찬양할 것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대적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평생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환경을 바라보면 문제를 바라보면 부정한 것 투성이인 것입니다.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나갈 때 큰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9절과 10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성도들아 야훼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젊은 사자는 모든 동물 가운데 가장 힘이 강한 동물의 왕입니다. 그런데 그 젊은 사자도 어느 날은 자기가 사냥을 실패해서 굶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다 숨어버리면 자기가 사냥할 먹이를 찾지 못하니 굶기도 하겠죠. 그러나 젊은 사자는 혹시 굶주릴 때가 있다 할지라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임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에 거할 때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할렐루야!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시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낮에는 40, 50도 뜨거운 뙤약볕에 밤에는 추운 광야에 풀 한 포기 잘 나지도 않고 어디 하나 마실 물이 없는 그 광야 길을 40년을 가는 동안 주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나가면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필요할 때마다 필요할 때마다 공급해주시고 저들을 돌봐주셨기 때문에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버텼고 그들의 후손이 약속의 가나안 땅에 다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돈을 주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경외하고 사랑하고 주님을 섬기는 자에게 주시는 선물로 우리가 받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목자로 모시고 살아갈 때 풍성한 주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고 우리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서 4장 4절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6절과 7절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된 자유가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평안이 있습니다. 만족함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뿌리가 깊은 사람들은 이와 같이 고백할 수가 있습니다.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나는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 되십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왜 여러분이 여러분의 인생을 주인공으로 살려고 그렇게 고생하며 애쓰고 상처투성이인 인생으로 살고 계십니까? 어차피 내 힘으로 사는 인생은 힘에 부치는 인생이요, 고달픈 인생인 것입니다. 한번 지나가는 인생인데 주님을 목자로 모시고 주님을 주인으로 섬기고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 한 분으로 만족합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일생을 책임져주실 것입니다.

지난달에 "나는 같이 살기로 했다"라고 하는 책이 출간되었는데 고난 중에 고난을 헤쳐 승리한 한근영 사모의 간증을 담은 책입니다. 남편은 희귀 난치성 질병으로 투병 중이고 큰아들은 불안증을 앓고 있는 그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이 사모님은 주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원래 작은 교회 가난한 부교역자 사모로 살면서 어지간한 어려움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던 그분에게 갑자기 감당하기 어려운 큰 고난이 다가왔습니다.

나이 서른한 살 결혼 5년 차였던 2001년에 남편이 섬유 근육통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성 질환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디에서 이 병이 왔는지 이 병이 온 원인도 발견하지 못하고 또 여기다 치료법도 없어서 연구과제인 병에 걸린 것입니다. 온몸이 바늘을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와서 너무 고통스러워서 잡을 수 있는 것은 진통제밖에 없는 병인데 그래서 남편이 사역을 할 수가 없어서 사표를 내고 쉬었다가 몸이 조금 좋아져서 다시 또 사역을 하다가 다시 또 그만두고, 그래서 사모님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만 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이틀 겨우 몸을 움직이는 남편이었는데 그래도 목사님이니깐 주일을 해야 하니깐 조그만 방 한 칸에서 2008년도에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담트고 길닦는 교회'라는 교회를 개척하고 이제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개척 후 1년 만에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큰아들이 갑자기 불안증을 앓기 시작하는 데 원인을 모를 코피를 쏟고 다리에 통증과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해가 지나도 병이 낫지 않아서 학교를 쉬게 되고, 그러다 보니깐 남편도 돌봐야 하죠, 아들도 돌봐야 하죠, 본인도 우울증에 걸리고 수입은 없고 통장은 바닥이 나고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울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왜 나를 내버려 두시나요? 나는 완전 사막 한복판, 어쩌면 망망대해 한복판에 버려졌어요. 어떻게 헤쳐나가라고요?"

울부짖으며 기도하는데 갑자기 마음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나는 너를 한순간도 내버려 둔 적이 없단다."

그 순간 그녀는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도 앞으로도 자신을 떠나지 아니하고 돌봐주실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일어섰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고난도 결국은 이겨낼 것이고 유익이 될 것을 믿으면서 고난과 싸우며 하루하루 믿음으로 전진해나가는 가운데 남편의 건강이 서서히 회복되고 또 큰아들은 미술에 재능이 있는데 미술에 전념하면서 오랫동안 복용하였던 항우울증 약을 끊고 둘째 아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잘해서 고등학교 전체 수석으로 공부하고 있고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서 가정에서 드려지는 예배가 부흥하게 돼서 상가를 얻어 지금 50명이 넘는 성도가 모이기 시작하고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제게 많은 일이 회복 중임을 보게 하심으로, 고통에는 반드시 끝이 있음을 믿게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롭게 시작된 또 다른 고통의 문제에도 믿음으로 대응할 용기가 납니다. 물론 어떤 고통은 10년, 20년, 때론 평생에 걸쳐 씨름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런다 한들 두려워 떨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어차피 우리는 한 치 앞을 볼 줄 모르고 작은 문제도 스스로는 해결 못 하는 양들이기에, 어떤 문제 앞에서도 한 발 한 발 선한 목자의 뒤만 따라갈 뿐입니다. 그러면 종내에 주께서 그 한걸음들을 모아 우리 인생의 그림을 가장 아름답게 완성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고통은 과정일 뿐인 것입니다. 고통을 바라보고 괴롭고 힘들어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고통을 뛰어넘으시길 바랍니다. 환난을 뛰어넘으시길 바랍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목자가 되셔서 반드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부족함이 없는 인생을 살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주님 안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연약해서 늘 부족하다고 원망하고 불평하였습니다. 몸이 아프다고 불평하고 자식이 속 썩인다고 불평하고 사업이 곤두박질한다고 불평하고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주님이 나의 목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하며 승리의 삶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누가복음 성경퀴즈 예상문제-5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히게 되는 사건은?(3:19-20) :

 

분봉 왕 헤롯은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과 또 자기가

행한 모든 악한 일로 말미암아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어떤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었는가?(3:22) :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는?(3:22) :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하실 때는?(3:23) :

 

삼십 세쯤 되시니라

 

누가복음에 기록된 예수의 족보에서, 예수는 결국

누구의 자손(아들)으로 언급되는가?(3:38) :

 

하나님

 

 

누가복음 4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몇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셨는가?(4:1) :

 

사십일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실 때 하신 말씀이다.(4:3-12)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자라나신 곳은?(4:16) :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던 구약의 선지자는?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4:17-18) :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얼마동안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는가?(4:25) :

 

삼 년 육 개월간


 


누가복음 성경퀴즈 예상문제-4

안나는 누구인가?(2:36-38) :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예수께서 나사렛에 사신 것은 언제부터입니까?(2:39,2:22-23) :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꿈에 지시함을 받아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예수의 부모가 해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던 절기는?(2:41) :

 

유월절

 

괄호에 들어가는 공통으로 들어가는 말은?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 )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2:40)

 

듣는 자가 다 그 ( )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2:47)

 

예수는 ( )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2:52) :

 

지혜

 

예수님을 나사렛 예수라고 부르는 이유는?(2:51) :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누가복음 3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하였을 때는?(3:1-2) :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어떤 세례를 전파하였는가?(3:3) :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누구인가?(3:4-6) :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요한이 세례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회개하기를 가르치며 한 말이다. 그 대상은 누구인가?(3:10-14)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 무리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 세리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 군인

 

세례 요한의 세례와 예수님의 세례의 차이점은?(3:16) :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예비하시는 하나님/조용기목사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린도전서 2장 9절)

자연에는 춘하추동이라는 때가 있습니다. 봄이 오면 뒤따라서 여름이 오고, 여름인가 싶으면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오고, 또 가을이 지나가면 눈보라 치는 겨울이 다가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만물을 아름답게 지으신 것입니다.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도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 안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도 자신의 때가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다가왔을 때, 예수님의 형제들이 유대로 가서 자기를 세상에 나타내라고 말하자 예수님께서 “내 때는 아직 이르지 아니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일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1. 예비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우리가 살다 보면 좋은 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고난의 때를 만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을 당할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해답을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도 생각하면 정말 소름이 끼치는 일이 있습니다. 1964년에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계오순절대회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강사로 참여했습니다. 그 당시는 나 혼자서 달랑 짐 하나 짊어지고 선교여행을 다녔습니다. 브라질에 가서 집회를 마치고 다시 공항으로 가서 미국의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브라질 경찰관이 오더니만 다짜고짜 나를 보고 패스포트 보자고 그래요.

그때는 동양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 공항에 있는 동양 사람은 나 혼자 밖에 없었는데 내 패스포트를 보더니만 자기 포켓트에 집어넣고 그냥 가 버렸어요. 그래서 내가 패스포트 달라고 따라가니까 화장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요. 나는 그 사람이 돈 달라고 하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 당시에 브라질이 굉장히 부패해서 동양사람, 약한 사람의 패스포트를 빼앗아서 화장실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돈을 주면 돌려주는데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자꾸 패스포트 달라고 하니까 그 사람이 밖으로 나가서 군중 속에 섞여 버렸어요.

패스포트도 없고 그때 한국이 가난했기 때문에 얼마 안 되는 여비도 다 써버리고 브라질에 아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요사이 같으면 서로 오라고 야단일 터인데 아는 사람 한 사람도 없지요. 또 브라질에서는 영어를 못하고 포르투갈어를 하니까 난 포르투갈어를 한마디도 못 하지요. 공항에 앉아있는데 정말 기가 막히는 것입니다. 호텔에 갈 돈도 없고 차 탈 비용도 없고 패스포트도 없고 완전히 무국적자가 되어서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때 내 생각에 ‘수염이 나고 머리가 하얗게 될 때까지 동냥해 먹고 살다가 죽는 길밖에 없겠구나.’ 천지가 아뜩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요. 그래서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많은 사람이 왔다 갔다 이 때, 의자에 앉아 가지고서 “하나님 아버지, 나는 고아가 되었습니다. 온데 갈 데 없습니다.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내 인생에 이런 위기를 당한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 날 살려 주십시오.” 그렇게 막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울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서양 사람이 예쁜 딸을 데리고 내 앞에서 나를 가만히 보더니만, 내가 고개를 드니까 그냥 지나가요. 그래서 동양 사람이 우니까 구경하나보다 생각하고 “하나님, 날 살려 달라.”고 또 기도하고 있는데 또 내 앞에 와서 나를 가만히 보더니만 지나가요. 그런데 지나가다가 나하고 눈이 마주치니까 싱긋 웃더니만 “혹시 당신 한국에서 온 조용기 목사 아니냐?”고 그래요. 내가 너무나 반가워서 벌떡 일어나서 그 사람 손을 꽉 잡고 “내가 조용기라고, 날 좀 살려달라고요.” 그랬습니다.

알고 보니 그 사람은 미국 선교사에요. 내가 “어떻게 나를 아느냐?”고 물으니까 그분의 신학교 동창이 한국에 선교사로 갔는데 내 이야기를 적은 편지를 내 사진과 함께 보냈던 것입니다. 그 편지를 받은 후로 10년이 흘렀는데 공항에서 울면서 기도하고 있는 나를 보고 10년 전에 본 사진이 기억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패스포트를 빼앗기고 오갈 데가 없어서 지금 고아가 되었다고 하니까 “브라질이 원래 그런 곳이다. 당신이 동양 사람이니까 패스포트 빼앗아 가서 돈 받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패스포트를 찾아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선교사님의 딸이 브라질에서 공부를 하는데 포루투갈어를 굉장히 잘해요. 그 딸하고 함께 구청으로 경찰서로 나중에는 경찰서 본부까지 찾아가서 그 형사의 테이블에 가니까 그 사람이 내 패스포트를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패스포트를 찾느라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는데 그 다음 비행기는 일주일 후에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과 함께 차를 타고 상파울로에 가서 그 집에서 닷새 동안 머물면서 사랑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던 것입니다. 그때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얼마나 놀라운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10년 전에 내가 브라질에서 고아가 될 것을 미리 알고 예비하고 놓으셨던 것입니다. 만일 그분을 안 만났으면 나는 지금 여러분 앞에 서 있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때로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60년 넘게 목회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시마다 때마다 중요할 때는 예비해주셨어요.

그래서 이제는 어려운 일이 닥치면 저는 늘 마음속에 ‘하나님, 어디에 무엇을 예비해 놓으셨습니까? 하나님이 예비한 것을 찾습니다. 꼭 하나님이 예비한 길을 열어 주세요.’ 그렇게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운 일을 당하거든 당황하지 말고 이 문제를 하나님께서 미리 아뢰시고 나를 위해 길을 예비해 놓았다고 믿으십시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위해 모든 것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하고 구하면 하나님께서 크고 비밀한 길을 예비해 놓았다가 그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많은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문제의 해답을 예비하고 계심을 알게 되면 우리가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회개할 때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그런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고난이 우리의 죄 때문에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당할 때 스스로 돌아보고 죄가 있다면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당하면 뭐라고 말합니까? “하나님 왜 내가 이런 고난을 당합니까? 다른 사람은 다 편안한데 왜 나만 고난당합니까?” 슬피 울고 탄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도서 7장 14절에 보면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고 말합니다. 우리 삶에 고난이 다가올 때는 자기의 삶을 되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돌이킬 것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하나님께서는 고난이라는 풍랑을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선지자 요나에게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니느웨는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앗수르의 수도입니다. 그곳에 가서 회개하라고 외쳤다가 혹시 모조리 회개해 버리면 하나님이 마음을 돌이키사 심판 안 내리면 이스라엘에 손해가 많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요나가 탄 배에 거대한 풍랑을 보내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평안만 예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풍파도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다른 길로 갈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길을 막기 위해 풍랑을 예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 속에 풍랑이 다가오면 우리는 가슴속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나가 탄 배에 폭풍이 몰아치자 선원들은 누구 때문에 폭풍이 왔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러자 요나가 딱 뽑혔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선원들에 의해 바다에 던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물속에 던졌다고 해서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요나가 물속에 떨어지자마자 마침 그때 배가 고파서 뭐 먹을 것이 없나? 하고 바다를 헤엄치던 큰 물고기 한 마리가 이게 웬 떡이냐?하고 배에서 떨어진 것을 씹지도 않고 그대로 삼켜 버렸습니다. 이래서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물속에 던져졌다고 해서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반역함으로 시험과 환난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지도록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을 때라도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개하면 하나님이 피할 길을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나를 삼킨 물고기가 첫째 날이 되어도 소화가 안 되고 둘째 날이 되어도 소화가 안 되고 셋째 날이 되어도 소화가 안 됩니다. 점심거리로 뭐 하나 먹었더니만 이것이 며칠이 지나도 소화가 안 되고 괴로우니까 물고기가 몸부림을 칩니다. 그러니까 요나도 물고기 뱃속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말로 다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요나가 회개를 합니다. 죄를 통회자복하면서 막 물고기 배를 두드리고 할퀴니까 물고기가 물고기 살려 달라! 물고기가 몸부림을 칩니다. 그렇게 사흘을 회개하고 자복하고 나니까 우리 하나님께서 물고기에게 명령하시매 물고기가 해변가에 요나를 토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요나가 살아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회개하고 돌아서면, 하나님께서 제2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요나가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니느웨로 갈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반역하고 실패하면 완전히 버림받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매를 맞고 낭패와 실망을 당해도 회개하고 돌아서면 하나님께서 제2의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는 니느웨에서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질 것이라고 선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뿐만 아니라 니느웨 사람들에게도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요나가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자 니느웨 사람들이 모두 다 땅을 치고 회개하고 금식을 하고 야단합니다. 왕도 삼베옷으로 갈아입고 전국에 금식을 선포하고 온 백성이 죄를 회개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신 것입니다. 요나서 3장 10절에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고 말합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은 자비하시고 긍휼하신 분이십니다.

이사야 1장 18절에 “야훼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우리에게 심판하기로 작정하실지라도 우리가 진실로 회개하고 돌아서면 하나님은 그 심판의 손길을 돌이키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회개하고 자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3.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 다음 일어난 사건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사소한 일까지도 예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나가 초막을 짓고 앉아서 성이 무너질 때를 기다리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박 넝쿨을 준비하셨습니다. 한밤중에 박 넝쿨 하나가 쑥쑥 자라더니만 새벽에 되니까 박 넝쿨이 요나의 초막을 덮었습니다.

요나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너무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성경에 “하나님 야훼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욘 4:6)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보십시오.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지으시고 해와 달과 별을 지으시는 일만 하실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해서 박 넝쿨까지도 예비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신다고 말하니까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만 예비하고 바다와 그 가운데 큼직한 것 예비하지, 우리의 생활 가운데 지극히 사소한 것은 예비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박 넝쿨이 하룻밤 사이에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면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우리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 하려니까 시간이 걸리고 몸부림치고 괴롭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일이 순식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박 넝쿨 밑에서 “거 참 시원하다. 이제 니느웨 성이 무너질 날을 기다리자.” 그러고 있는데 그만 벌레 한 마리가 기어 오더니만 박 넝쿨의 줄기를 싹뚝싹뚝 잘라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얼마 안 가서 박 넝쿨이 쪼글쪼글하게 말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놀랍게도 그 작은 벌레 한 마리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 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욘 4:7) 하나님께서 그 나무 위에 기어 다니는 조그마한 벌레 한 마리도 하나님이 예비하셨다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풍랑과 엄청나게 큰 물고기를 예비하실 뿐 아니라 박 넝쿨과 벌레처럼 작고 사소한 것까지도 예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작은 벌레까지도 예비하셔서 “벌레야, 기어라. 박 넝쿨을 향해라.” 그렇게 벌레를 이끌어서 박 넝쿨을 먹게 만드신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눅 12:6~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얼마나 여러분에게 관심이 많은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침에 세수하고 머리를 빗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빠지지요. 그런데 그것도 하나님 계산에 넣어서 생각한다고 하십니다. 그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관심을 가지고 여러분을 돌보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문제를 당했을 때, 기도로써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시는 손길에 전폭적으로 맡기십시오. 그러면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우리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 요나가 잘못된 길로 갈 때, 하나님께서 폭풍우를 예비해 놓았지만 그것조차도 요나에게 이익을 주고 니느웨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었겠습니까? 이러한 것을 알면 우리가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내어 맡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에서 크고 작은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방법을 예비해 놓으시는 것입니다. 일본 오사카순복음교회의 한 성도님이 시신경 이상으로 한쪽에 눈에 경련이 일어나서 늘 고통을 당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잘 때까지 순간순간 그 눈에 경련이 일어나고 통증이 있으니까 큰 병은 아니어도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분은 다른 사람의 손톱을 손질해 주는 네일아트를 하는 분인데 눈에 경련이 일어나면 눈이 보이지 않으니까 곤란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차도가 없고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위성으로 저의 설교를 들으면서 해외 성회에서 일어났던 하나님의 기적들을 영상으로 보고 하나님께서 자기도 고쳐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데, 기도하고 있었는데 제가 일본에서 집회할 때 참석해서, 신유기도 시간에 울면서 간절하게 기도를 했는데 기도 후에 눈물을 닦고 눈을 뜨는 순간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눈의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그 후로 경련이 멈추고 완전히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암과 같은 큰 병만 고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눈의 경련처럼 작은 병도 고치시고 우리의 삶을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그리고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예비하시고 여러분의 일생을 이끌어 주시고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오신 여러분 모두가 우리 하나님은 예비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여러분, 아픈데 손을 얹으시고 눈을 감고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내 말씀을 따라하십시오. 나는 십자가의 은혜로 모든 병에서 치료함을 받는다.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 주님 앞에 고개를 숙이고 십자가의 은혜를 의지하여 하나님이 치료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기도하오니 하나님, 예수님의 상처 난 손으로 우리를 어루만져 주셔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고침을 받게 도와주십시오. 건강한 몸으로 주님을 섬기게 도와주시옵기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원수 마귀야,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물러가라! 물러가라! 원수 마귀는 이 자리에서 머물러 있지 말라! 기억력을 빼앗아 가는 원수 마귀가 오늘 떠나가고 기억력을 다시 소생시키는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치질로 참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자궁암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치료가 임하였습니다. 입 속이 항상 헐어 있어서 밥을 먹을 수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이 그 입속에 헐은 것을 고쳐주셨습니다. 눈에 눈물이 줄줄 늘 흐르고 수건으로 닦아도 아주 눈이 아파 못 견디는데 하나님이 고쳤습니다. 물을 늘 입에 달고 있어야 될 만큼 목이 가려운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이 이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혀가 부어 있어서 감당을 못했는데 그 부은 혀가 나았습니다. 주먹 관절이 아파서 주먹을 잘 쓸 수 없고 숟가락질을 할 수가 없는 사람이 있는데 하나님이 고쳤습니다. 허리의 통증이 몹시 심하여 무릎과 함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있는데 주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여러분 중에 기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유행병 기침하는 유행병은 물러갈지어다! 할렐루야. 


박효순 권사 (동작대교구) - 믿음 선포와 행함으로 남편 만성 천식 완치

말씀 붙잡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치유 역사 임해

2009년 입춘을 앞두고 남편 김정만 장로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환절기라 단순 감기인 것 같아 남편에게 감기약을 먹였지만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기침이 1년 가까이 지속되자 단순한 감기가 아닌 것 같아 남편과 대학병원에 갔다. 담당 의사선생님은 천식이 생각보다 오랜 시간 지속돼 평생 고칠 수 없는 만성 질환이 됐다고 말했다. 청천벽력과 같은 소리였다. 더군다나 천식이 점차 심해지면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을 먹어도 일시적인 효과 밖에 보지 못했다.

뒤늦게 천식에 좋다는 약이란 약은 모두 구해봤고 한약까지 달여 먹였지만 상태는 갈수록 악화됐다. 이제는 기침뿐만 아니라 기도도 협착 돼 숨이 차올라 침대에 눕는 것도 힘들어했다. 순간적인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했고 혼자 힘으로 화장실을 다녀오기 힘들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졌다. 주변 지인들은 남편이 천식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나 나는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할 때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이 떠올랐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나는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남편의 천식을 고쳐주실 것을 확신했다. 남편이 약을 먹을 때도 운동을 할 때도 하나님께서 고쳐주고 계신 것을 믿고 선포했다. 남편도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을 확신했다. 치유해 주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행함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 남편은 교회 봉사를 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남선교회 심방실에서 열심히 봉사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지만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고 계심을 확신하며 더욱 뜨겁게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의 믿음을 보셨는지 2012년부터 남편의 호흡이 점차 안정되는 날이 많아졌다. 남편의 호흡이 안정되면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할 수 있게 됐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호흡이 편해졌다. 2013년에는 남편의 기침도 서서히 멎으며 천식이 완전히 치유됐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죽을 때까지 앓아야 할 천식을 치유해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게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셨고 야훼 라파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셨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그날까지 하나님께 충성 또 충성하는 믿음의 부부가 되겠다.


정리=금지환 기자


이순자 집사(마포1대교구)-원인 모를 어깨통증 고침 받고 봉사의 삶 다짐

1989년 지인의 전도로 남편과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왔다. 첫 예배에서 큰 은혜를 받고 매주일 시흥동 집에서부터 버스를 두 번씩 갈아타며 어린 아들을 데리고 여의도로 예배를 드리러 왔다. 교회에 다닌 지 얼마 안됐을 무렵 마포에 사는 교인을 보면서 ‘교회에 가까이 사시니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98년 마포로 이사를 오게 됐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각도 모두 아시고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도 들으신다는 말씀이 생각났다. 마포로 이사 온 후 아랫집에 우리 교회에 다니는 권사님과 이웃이 됐다. 권사님의 전도로 드디어 남편도 교회에 다니게 됐다.

 그런데 이사를 온 뒤 어느 때 부터인가 머리부터 어깨까지 통증이 생겼는데 얼굴은 노랗게 뜨고 팔이 안 올라갔다. 밥을 먹을 때 수저도 들 힘이 없고 살림을 해야 하는데 통증 때문에 걸레질조차 할 수 없었다. 병을 고치기 위해 동네병원에 갔다가 원인을 못 찾아 대학병원에도 가보았지만 마찬가지였다. 모대학 한방병원에 가서야 중풍 증상인 것 같다며 매주 약을 처방해주었다. 약을 계속 먹었지만 차도도 없고 약 때문에 속도 안 좋아지자 병원에서는 약을 중단시켰다. 불치병이란 생각을 하니 마음에 절망이 찾아왔다.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아무리 몸이 아파도 예배를 빠진 적이 없었다. 목과 어깨의 통증으로 1년 넘게 고생했는데 그날은 수요예배에 참석했다. 대성전 1층 뒤에 앉아서 예배를 다 드리고 신유기도 시간이 됐다. 조용기 목사님께서는 기도 후 “젊은 사람이 왔는데 머리와 어깨의 통증이 심했던 것이 나았다”라고 말씀하셨다. 그 기도를 들은 순간 ‘어머 젊은 나이에 나처럼 똑같이 고생하는 사람이 있네. 나도 나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며칠 후 남편이 나에게 “여보 안 아파? 요즘에는 왜 아프다고 안 해?”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자마자 누워있던 자리에서 용수철처럼 벌떡 일어났다. 남편의 말을 듣고 보니 나를 괴롭히던 통증이 사라졌고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졌다. 하나님께서 하시려면 1초만에도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내가 기도했던 것처럼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교구에서 지·구역장 봉사도 기쁨으로 할 수 있었다.  

 

2010년 더욱 의미 있는 섬김을 위해 우리 교회 순복음호스피스 9기 정규교육을 받고 호스피스 봉사를 시작했다. 예전의 나는 냄새에 엄청 예민하고 차멀미도 심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하나님께서 건강의 복을 주셔서 어떤 냄새도 아무렇지 않고 원거리 봉사도 즐거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게 됐다. 돕겠다고 시작한 봉사였는데 내가 더 많이 도움 받고 배우고 있다. 주님 안에서 바라보니 누구를 돕는다는 그 마음조차 교만이란 걸 깨닫게 된다. 남은 인생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세상에 전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정리=복순희 기자

 



신동예 집사(순복음중동교회)

유방암 말기에서 하나님 은혜로 건강 회복

절망 속에서 말씀과 기도로 새 힘 얻어
조용기 목사 신유 기도 후 기적 체험해

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며 지역장으로 지역식구들을 섬기는 일이 너무 행복하다.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쳐난다. 특히 예배 시간에 조용기 목사님께서 신유 기도를 하실 때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12년 전 내가 체험한 기적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던 나는 12년 전 어머니를 따라 처음 교회에 나왔다. 그 때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죽음을 앞두고 있으니 남편과 세 아이들이 마음에 걸려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그 때 진료를 해 주시던 한의원 원장님이 유방암 환자 한 분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분과 대화하던 중 "하나님이 신동예씨를 사랑하시나봐요"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졌다. 이후 마음이 평안해지며 힘이 났다.

 처음에 교회에 나올 때는 거부감이 컸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새벽기도와 금식을 하며 하나님께 매달리자 뜨거운 성령을 체험하고 방언을 말하게 됐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자 치유에 대한 소망이 생겨났고 내 안에 희망과 기쁨도 넘쳐났다.

 담당 교구장님께 안수기도를 받았고 많은 분들이 중보기도를 해주었다. 나는 열심히 기도하면서 항암 치료를 병행했다. 항암 주사를 맞는 동안 대부분의 환자들은 고통을 호소하지만 나는 주사를 맞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편히 잠들게 해주셔서 큰 고통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항암치료와 함께 CT촬영을 하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치료가 진행될수록 암 덩어리가 작아지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CT촬영을 하던 내게 "다 끝났다. 다 이루었다"라는 음성을 들려주셨다. 반신반의하던 내게 수요예배에서 암이라는 병에서 해방되었음을 확신하게 되는 일이 일어났다.

 조용기 목사님께서 신유기도 시간에 "치료가 안 되는 병이 있는데 하나님이 고쳐주셨습니다. 암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커다란 감동과 함께 완치되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암은 없어져 있었다. 할렐루야! 기적이었다. 그런데 5개월 후 유방암이 같은 자리에 재발했다. 유방암은 거의 같은 자리에 재발하지는 않는다는데 암이 생긴 것이다. 그런데 원망스럽기는커녕 더욱 담대한 믿음이 생겼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만드시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주일 외에도 모든 예배에 열심히 참석했고 새벽예배도 꼬박꼬박 나오며 하나님께 매달렸다. 3년이 넘게 항암주사를 맞으면서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말씀을 붙잡았다. 곧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쁜 마음으로 치료에 임했고 결국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암이 사라지고 9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 이 시간들을 통해 우리 가족은 더욱 믿음으로 하나 됐고 서로를 소중히 여기게 됐다.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정리=이미나 기자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이영훈목사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세기 12장 1~3절)

귀한 은혜의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믿음의 고백대로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특권 중의 하나가 기도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수 있기에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아플 때 주님의 치료하심을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가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주님 앞에 가정의 문제를 놓고 기도합니다. 사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회의 문제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특별히 지금처럼 사회가 어지럽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또 심한 편 가르기로 인해서 대립하고 갈등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가 보면서 이 모든 것을 주님이 은혜 가운데 해결해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는 문제해결의 길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복음만이 모든 문제의 해결의 답입니다. 남북통일도 복음이 들어가서 십자가 복음이 북한을 변화시켜야 진정한 통일이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많은 문제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하오니 주님 해결하여 주시고 역사하여 주셔서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여 주시고 문제가 해결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이 땅에 충만히 임하게 하여 주셔서 주님의 기쁨으로 승리의 삶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 다 맡기면서 통성으로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370장(통:455)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크고 힘들고 어려운 문제라고 할지라도 주님 앞에선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고 주님이 원하시면 모든 문제는 단번에 다 해결될 것을 저희가 믿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합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육신의 질병의 문제까지도 다 십자가 밑에 내려놓고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오니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셔서 주님의 은혜로 그 문제가 다 해결되게 하여 주시고 모든 병에서 놓임 받게 하여 주시고 사회적인 갈등과 대립의 이 모든 문제가 우리 1천2백만 크리스천들이 기도하고 회개하고 하나 됨으로 순식간에 해결되게 하여 주시고 더 이상 갈등이 없게 하여 주시고 북한 전역에 복음이 증거 되어 불쌍한 2천5백만 북한 동포들에게 복음이 증거 된 후에 진정한 통일의 문이 열릴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옵소서. 모든 문제를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창세기 12장 1절~3절 말씀 가지고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한 번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세계 역사는 꿈과 비전을 지닌 5% 미만의 창조적 소수에 의하여서 움직여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람이 대부분 긍정적인 믿음을 소유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믿음을 갖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별히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믿음의 영웅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길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75세에 부르시고 그에게 놀라운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꿈과 비전이 되었고 이 말씀을 붙잡고 그가 한평생 하나님 앞에 귀하게, 크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말씀 가운데 3가지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떠나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복을 받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떠나야 할 것은 떠나야 합니다. 두 번째가 "가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보여주는 땅으로 가라." 분명한 꿈과 목표를 갖고 전진해 나아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주님이 "너는 복이 될지라." 복이 된다고 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 자신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복 있는 사람으로 복덩어리로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떠나라

그 첫 번째가 떠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 1절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그를 복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서 먼저 지금까지 살아왔던 너의 고향, 가까웠던 너의 친척들,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말씀하셨습니다.

고대 사회에 자기가 살아온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난다고 하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을 떠났을 때 그에게 어떠한 위험과 어려움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복 주시기 위해서 그에게 반드시 행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명령하신 것입니다. "떠나라!" 그가 살고 있던 갈대아 우르는 우상숭배가 만연한 지역이었습니다. 그의 모든 친척은 대부분 우상을 숭배하며 죄 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

유대인의 전승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서 파는 우상 장사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이 어릴 때부터 늘 본 것은 아버지가 우상을 만들고 칠해서 내다 파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 앞에서 빌고 절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모든 것을 떠나라." 그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복 받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릴 것은 버리고 떠날 것은 떠나야 합니다. 잘못된 환경을 떠나야 합니다. 잘못된 사람들을 떠나야 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 가족이라고 할지라도 내 신앙생활에 장애가 되고 늘 부정적으로 나를 힘들게 해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준다면 그들을 변화시키던지, 아니면 그들을 멀리하든지 결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결단을 내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한 결단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떠나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잘 살펴보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를 꽉 붙잡고 있는 과거의 상처들, 자라나면서 나에게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고통과 아픔의 순간들, 배신당한 경험, 실패의 경험, 상처 입은 경험, 이러한 것들이 나를 놔주질 않습니다.

주님 말씀하십니다. "과감히 떠나라. 과거의 상처에서 떠나라. 더 이상 거기에 메어있지 말라. 잘못된 습관에서 떠나라. 염려, 근심, 걱정에서 떠나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떠나야 할 모습이 무엇인지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확 붙잡고 있는 잘못된 모습들이 많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것을 중독이라고 합니다. 중독. 과감하게 떠나야 하는데 못 떠나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눈만 뜨면 먼저 술부터 찾아요. 제가 아는 분은 너무 술을 많이 마셔서 한쪽 눈이 멀게 되었어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말하기를 당신이 계속 술 마시면 한 쪽 눈만이 아니라 양쪽 눈 다 멀게 됩니다. 그러니까 "네 알겠습니다." 그러더니 예전보다 적게는 마시는데 술을 못 끊더라고요. 언제 끊었느냐, 예수 믿고 은혜받으니까 그것이 끊어지더라고. 할렐루야.

담배중독. 도박중독, 우리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 요즈음 풍요로운 시대에 독버섯처럼 퍼져나가는 마약중독. 이 모든 중독에서 떠나야 합니다. 과감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거기에 메어있으면 절대로 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죄의 습관들을 떠나야 합니다. 잘못된 모습을 떠나야 합니다.

여러분 중독에 빠지면 내 영혼을 파괴하고 내 삶에 절망을 가져다줍니다. 구원의 문제와 상관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나면 구원받지만, 구원을 받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행복이 다가오는 그것은 이러한 부분들이 정리돼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해서 죄악의 땅에서 떠나면 하나님이 우리를 은혜의 땅으로 인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문제 있는 사람들은 죄 있는 사람들을 떠나면 은혜의 사람들이 내 뒤를, 내 주변을 둘러싸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을 유산도 포기하고 나가는 것인데 이러한 세상적인 것을 포기하면 하늘나라의 유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담대하게 가슴을 펴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축복의 땅을 향하여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시간 여러분 결단해야 합니다. 내가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무엇을 떠나야 하는가.

2. 가라

그리고 나서 둘째로 우리는 우리에게 보여주실 땅으로 가야 합니다. 가라. 주님 말씀하십니다. 12장 1절에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나님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선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내가 너를 위해서 예비해준 축복의 땅으로 가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 한 사람에게 위대한 계획을 이미 세워놓고 계십니다. 주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복 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위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가져오는 결과를 우리에게 주님께서 축복으로,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조카 롯의 차이점이 어디에 있습니까? 아브라함의 소유와 롯의 소유가 많아져서 그 목자들끼리 충돌이 생겼을 때 서로 나누어 서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네가 동을 택하면 내가 서를 택하고 네가 먼저 택하고 난 후에 내가 택할 것이다." 하니까 롯이 인간적인 눈으로 바라보니 소돔과 고모라가 보였습니다. 거기는 풀이 많고 물이 많아서 양 떼를 먹이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기 눈에 보이는 자기 생각에 좋다고 생각하는 곳으로 택하여 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네가 동서남북으로 바라보라. 네가 보는 그 모든 땅을 너에게 주리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믿음으로 그것을 소유했을 때 하나님이 그것이 축복으로 그에게 다가오게 하셨지만 롯은 소돔과 고모라를 택함으로 말미암아 죄악의 도성에서 죄 속에 파묻혀 살다가 하나님이 유황불로 심판하실 때에 전 재산 다 잃고 사위들도 다 잃고 겨우 부인과 딸 둘 데리고 도망 나오는데 부인마저도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어서 부인마저 잃는 그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보라고 하는 걸 보지 않고 인간의 눈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선택된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그 꿈과 비전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보고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말하고 믿음으로 행동할 때 기적은 우리의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약속의 말씀 붙잡고 나아갈 때 삶이 힘들고 어렵고 문제가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광야 길을 통과할 때도 있고 또 속히 기도 응답이 다가오지 않고 기도 응답이 더디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갖고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에게 좋은 일이 다가오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땅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땅입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는 땅이 아닙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1절과 2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루하루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바라보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갔을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8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어디로 갈지를 모르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옮겨 나아갔을 때, 그 옮기는 발걸음이 기적의 발걸음, 축복의 발걸음, 은혜의 발걸음이 되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꿈과 비전을 갖고 여러분 다가오는 365일 하루하루를 믿음으로 정복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여러분이 그날을 정복해 나갈 때, 1년 365일이 기적의 날로, 축복의 날로, 은혜의 날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오직 믿음으로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놀라운 일이 위대한 역사가 여러분 앞에 펼쳐지는 것입니다.

가나안 땅 정복을 앞둔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합니다. 여호수아 1장 2절로 4절입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믿음으로 밟는 땅을 너에게 주겠다 하신 약속대로 우리가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정복하면 1년 365일이 우리에게 축복의 날들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말고, 절대로 들리는 소리에 낙심하고 주저앉지 말고, 내 앞에 놓인 절망적인 환경을 보고 좌절하지 말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게 되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복이 될지라!


3. 복이 되라

세 번째 주신 축복 말씀은 "복이 되라" 하신 것입니다. 12장 2절 말씀 우리가 다같이 한번 고백합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할렐루야! 믿음으로 나가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놀라운 축복이 세 가지입니다. "너는 너를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룰 것이다"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라" "너는 복이 될 것이다" 할렐루야! 이미 예수를 믿을 때, 이 복을 다 받았어요. 다 받았어. 이미 우리는 복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나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복덩어리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아브라함의 문제는 백 세가 될 때까지 자녀가 없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아니 아이를 낳아야 민족이 되죠. 아이를 낳아야 하는데, 그 아내 사라도 90세가 될 때까지 아이를 못 낳았어요.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우린 포기해야 한다. 아기를 낳을 수 없다"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만약 구십 줄 된 할아버지가 팔십 된 할머니에게 "우리 아기 낳을까?" 하면 "영감, 돌았수?! 치매가 왔구만, 치매가 왔어!" 아마 그렇게 이야기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백 세가 되어서도 하나님이 너를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는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방법,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백 세가 된 아브라함과 구십 세가 되어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사라를 잉태하게 하셔서 이삭을 낳게 하셨고, 이삭을 통해 야곱을 낳게 하셨고,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의 조상인 열두 명의 자녀를 낳게 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믿음으로 나아가면 믿음이 기적을 만듭니다.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란 그 약속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란 그 약속의 말씀대로 나그네 길로 거기까지 온 그를 모든 사람 앞에서 존경받고 귀히 여김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게 된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높아지려고 하면 아무리 애써도 그것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을 보면, "우리가 높은 탑을 쌓아서 우리 이름을 온 세상에 알리자" 그리고 바벨탑을 쌓는 사건이 나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바벨탑을 쌓다가 중간에 언어가 바뀌어서 서로 소리 지르고 다투다가 다 흩어져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자기를 높이려고 해도 하나님이 후 불어버리시면 그저 먼지처럼 날아가 버리는 것이 인생의 교만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순종해서 이방에서 나그네길 온 그가 가나안 땅에 자리 잡고 난 다음 그 땅이 복 받게 되었고, 그는 존귀함을 받게 되었고,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임하여서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처럼 귀한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므로 말미암아 온 천하 만물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게 되었고, 예수님을 지극히 높여 모든 자가 주님을 경배하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면 순종하면 이와 같은 놀라운 복이 우리에게 임합니다.

가장 놀라운 복은 예수를 믿을 때, 이 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해서 우리가 복덩어리가 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복이 차고 넘쳐서 모든 인류에게 복을 나눠주는 복 받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절대 긍정의 믿음을 나갈 때, 우리는 복덩어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복을 받았어요.

그런데 성경에 우리를 축복하면 하나님이 그를 축복해 주시고, 우리를 저주하면 그를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그를 저주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늘 남을 칭찬하고 살리고 그의 좋은 점을 널리 알리고, 그래야지 절대로 믿는 사람끼리 물고 뜯으면 안 됩니다.

창세기 12장 3절입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그러니까 우리도 이제는 남을 축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복 받을지어다. 그러니까 복을 받는 거예요. 누가 우리를 물고 뜯는다구요? 하나님이 그를 심판하실 거예요. 걱정할 것이 없어요. 누가 여러분을 욕한다 그래도 눈 하나 깜짝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기 때문에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통하여 온 세상 만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이 증거되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구원과 예수님의 용서와 예수님의 평안과 축복이 우리를 통하여 온 열방에 임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갈라디아서 3장 14절은 말씀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아브라함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갈 때, 나이가 75세입니다. 창세기 12장 4절입니다.

이에 아브람이 야훼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여러분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 말씀을 그대로 순수하게 믿고 나아가는 그 믿음이 중요한 것입니다. 말씀을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에 따라서 축복과 저주의 길이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이 자리에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는 이미 믿음으로 출발한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복 받은 사람입니다.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할렐루야!

우리가 가는 곳마다 복이 따라 다닌다니까요. 실제로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보면요. 그렇게 그 당시 물을 얻기가 힘든데, 땅만 파면 지하수가 터지고, 땅만 파면 지하수가 터지고 물줄기가 아예 따라 다녔다니깐요. 그 복이 임하게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복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주시고, 우리를 축복의 활동을 통하여서 많은 사람에게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떠날 것은 떠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말씀에 순종하여 꿈과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갈 때, 우리는 복덩어리가 될 것입니다. 큰 복을 받아서,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그러한 주님의 일꾼이 될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주님이 여러분을 높여 주시고, 존귀하게 만들어 주시고, 여러분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드러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돼야 합니다. 꿈꾸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복 받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0억의 빗을 믿음으로 극복한 한 분의 간증으로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이 김미진 간사는요, 4대째 믿음의 가정에 태어난 분인데. 여자분이 사업수단이 뛰어났나봅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사업을 해서 100평짜리 안경점을 경영하면서 사업이 확장되고 사업가로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친구 보증을 섰다가 그가 파산하고 갚을 능력이 없게 되니까 50억 보증을 선 이분이 물어야 한다고 빚쟁이들이 몰려왔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빚을 독촉하는 그 독촉의 있는 재산 다 날리고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죽어야겠다." 그래서 물에 뛰어들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죽기 직전에 주님의 은혜를 깨닫고 다시 나와서 교회로 돌아갑니다. 여러분 어떤 경우에도 이 교회의 자리를 떠나면 안 됩니다. 절망의 때일수록 더 자리를 지키고 주님께 나아와 울부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에 나와서 마음의 문을 열고 말씀을 들을 때 목사님 말씀이 귀에 들어왔어요.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주지 않으신다는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이 마음에 부딪혔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 것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말씀 마태복음 6장 말씀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경험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씀은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약속의 말씀이지만, 이 약속을 내 것으로 만들어내는 사람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때부터 당장 믿음으로 살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자기의 힘과 능력으로 살았던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주님, 나를 살려 주옵소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눈물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주님이 도와주셔서 주님이 일하시기 시작하니까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새로운 사업의 길을 열어주시고 막 축복을 부어주시는데 그 50억 빚을 4년 반 만에 다 갚았어요. 할렐루야!

그래서 지금 5K 운동을 벌려서 내 주위에 5km 반경 이내에 있는 가난한 사람을 다 돕는 구제 선교 활동을 열심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고백합니다.

"지금 주님의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말하고 싶다.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가져라! 재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져라! 나는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세상적인 방법을 다 해보았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삶이 내 풍랑을 해결하는 열쇠였다."

여러분 모두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사람이 돼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이 모든 환란을 통과한 후에 여러분이 정금 같은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나님의 복덩어리가 되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이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과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떠나라! 과감하게 떠나야 될 옛사람의 모습을 떠나기 바랍니다. 과감하게 버릴 것을 버리기 바랍니다. 가라! 꿈과 비전을 가지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복이 될지어다! 여러분은 이미 복덩어리가 되었으므로 복 받은 사람으로 복 받은 사람답게 살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이미 예수 믿을 때 아브라함의 복이 임하여서 복덩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떠날 것을 떠나지 못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해서 지금까지 이와 같은 어려움이 있었사오니 이 시간 이후로 과감하게 떠날 것은 떠나고 버릴 것은 버리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전진하며 복덩어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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