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4장             


    

   

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9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잇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가는 쓰스라 하고 바울을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13  성밖 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밖에 끌어 내치니라

20  제자들이 둘러 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 바 주께 부탁하고

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가서 밤빌라에 이르러

25  도를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27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첨부파일 44행14.MP3

 



'말씀과 찬양의방 > 신약 듣기,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행전 16장   (0) 2017.02.19
사도행전 15장   (0) 2017.02.16
사도행전 13장  (0) 2017.02.16
사도행전 12장   (0) 2017.02.16
사도행전 11장   (0) 2017.02.16

사도행전 13장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4   두 사람이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실루기아에 내려가 거기서 배 타고 구브로에 가서

5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쌔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   이 박수 엘루마는 ( 이 이름을 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저희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구너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  바울이 일어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저희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 (약 사백오십 년간)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물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  그 오시는 앞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 풀기도 감당치 못하리라 하였으니

26  형제들 아브라함의 후예와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저희 관원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저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저희가 이제 백성 앞에 그의 증인이라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저를 이릉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가라사대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니

35  그러므로 또 다른 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36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좇아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37  하나님의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들 힘입어 죄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39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40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로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  일렀으되 보라 멸하시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이를찌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42  저희가 나갈쌔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3  폐회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좇으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50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케 하여 그 지경에서 쫓아내니

51  두 사람이 저희를 향하여 발에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첨부파일 44행13.MP3

 


 


'말씀과 찬양의방 > 신약 듣기,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행전 15장   (0) 2017.02.16
사도행전 14장   (0) 2017.02.16
사도행전 12장   (0) 2017.02.16
사도행전 11장   (0) 2017.02.16
사도행전 10장  (0) 2017.02.11

사도행전 12장                        

            

   

1   그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쌔 때는 무교절일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쌔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따가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17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18  날이 새매 군사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숫군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거하니라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나 저희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쓰는 고로 일심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친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25  바나바와 사울이 부조의 일을 마치고 마가라 하는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니라

 

 

첨부파일 44행12.MP3


'말씀과 찬양의방 > 신약 듣기,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행전 14장   (0) 2017.02.16
사도행전 13장  (0) 2017.02.16
사도행전 11장   (0) 2017.02.16
사도행전 10장  (0) 2017.02.11
사도행전 9장   (0) 2017.02.11

사도행전 11장          

            

   

 

1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2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힐난하여

3   가로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4   베드로가 저희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5   가로되 내가 욥바 성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을 네 귀를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워 내 앞에까지 드리우거늘

6   이것은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7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8   내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지 아니한 물건은 언제든지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9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대답하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말라 하더라

10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11  마침 세 사람이 내 우거한 집 앞에 섰으니 가이사랴에게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12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13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14  그가 너와 네 온 집의 구원 얻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16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17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18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19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25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27  그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28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 들리라 하더니 그랄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29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30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첨부파일 44행11.MP3

 



'말씀과 찬양의방 > 신약 듣기,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행전 13장  (0) 2017.02.16
사도행전 12장   (0) 2017.02.16
사도행전 10장  (0) 2017.02.11
사도행전 9장   (0) 2017.02.11
사도행전 8장   (0) 2017.02.11

                            주관식 성경 연제문제-13

121.. 예수께서 어디에서 걸었는가?(14:25) (2002630)

122.. 주께구한 베드로는 어떻게 되었는가?(14:29)

123.. 무서워한 베드로는 어떻게 되었는가?(14:30)

124.. 배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무슨 말을 하였는가?(14:33)

125.. 병든 자들이 예수의 옷에 손을 대는 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14:36)

126.. 입술로는 주르르 존경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떠했는가?(15:8)

127.. 사람을 무엇이 더럽게 하는가?(15:11)

128..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어떻게 되는가?(15:14).

129..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무엇인가?(15:19)

130.. 자녀의 떡을 취하여 무엇에게 주지 않는다고 했는가?(15:26)

 

 

--------------------정   답-----------------------

 

121. 바다 위에서 걸으셨다

122답. 베드로도 물위로 걸었다.

123. 그는 물에 빠졌다.

124.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125. 모두 고침을 받았다.

126답. 마음으로는 주님을 멀리했다.

127. 입에서 나오는 것이 더럽게 한다.

128답. 둘 다 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129. 악한 생각과 살인, 간음 도적질 거짓증거 등등이다

130답. 개에게 던지지 않는다고 했다.

 


                   

 

큰 나무는 깊은 숲에 있다


강원도에서 자라면서 “큰 나무를 구하려면 깊은 산으로 들어가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땔감으로 쓸 나무는 뒷동산에 가서도 구할 수 있지만 집을 지을 기둥으로

쓸 나무를 구하려면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는 깊은 산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까운 산의 좋은 나무들은 이미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에 의해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까운 산에서는 크고 좋은 나무를 구할 수 없다. 나물도 좋은 것을 많이

뜯으려면 다른 사람이 들어가지 않는 깊은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재목과 귀한 나물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그곳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은 힘들기 때문이다. 깊은 산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들어가서 나무를 구해도 가지고 나오기가 쉽지 않다. 다른 사람이 들어가지 않은 곳은 때로 길도 만들며

가야 하고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수고와 헌신을 감당한다면 좋은 집을 지을 나무는 분명히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혼을 구하고 사람을 찾는 일도 마찬가지다. 조금 힘들고 어려워도 찾아보면

생각지 못한 좋은 사람을 찾게 되고 구하게 된다.



김준하 성도(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

“가진 것이 없어도 감사하면 주님은 감사의 선물을 주세요”

어려움은 경제적인 자립심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재산
첫 열매 주님께 드리고 감사편지 … 물질의 축복받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은 보증 수표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감사하게도 일찍 깨달았다. 당장 가진 것이 없다고 해도 감사하면, 감사의 선물이 미래에 다가오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절대감사의 법칙인 것 같다.

 중학교 2학년 때다. 한국이 국제통화기금 IMF지원을 받으면서 경제의 큰 위기를 맞았었다. 그 여파로 우리집도 가족이 흩어질 수밖에 없었고, 나는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들었다. 그래서 중학생이었지만 학교를 다녀온 후에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일을 했다. 주유소부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니, 학교에 도시락을 못 싸가지고 가는 날이 많았다. 그런 날에는 운동장에 가서 물로 배를 채웠다.

 그런 생활을 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우리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렸다. 3학년 때다. 교회를 처음 나온 그해 겨울방학 때 나는 성령체험을 했다. 성령체험을 한 후 한 달 내내 얼마나 눈물을 쏟았는지 모른다. 이렇게 성령님이 나와 함께해주시자 나의 인생은 이전과 180도로 달라졌다. 환경이 바뀐 것이 아니라 성령님과 함께 있는 내가 바뀐 것이다. 더 이상 현실이 비관되거나 힘들지 않았다. 가난해서 슬프지도 않았다. 하나님이 앞으로 잘 되게 해주실 것이라고 믿었다. 믿음대로 어릴적 이런 경험은 경제적인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던 나의 소중한 재산이 되어줬다. 

 나의 생계형 아르바이트는 계속됐다. 고등학교 3학년 한겨울이었다. 그날 눈이 많이 내려 배달을 하다가 그만 오토바이 사고를 냈다. 그런데 상대방이 무리한 합의금을 요구해왔다. 결국 합의를 할 수가 없어 눈이 쌓이는 한겨울 유치장 신세를 질 수밖에 없었다. 이 사건으로 결국 법원에서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그 판결 기록 때문에 군대도 부대를 출퇴근하는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수밖에 없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내 인생이 꼬여 보였을지는 몰라도 유치장에서도 상근예비역 복무 중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나는 기쁘고 즐거웠다. 그래서인지 군 생활하면서 대학청년국 프뉴마선교회 찬양팀에서 찬양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찬양팀에서의 훈련은 나의 신앙이 급진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합력하여 선을 이뤄주신 하나님의 놀랍고 완벽한 시나리오에 감사할 뿐이다. 할렐루야.

 대학을 진학한 후, 나의 몸은 계속되는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일을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러니 일을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 심해졌고 또 치료도 받지 못하니, 아픈 데는 점점 늘어갔다. 그래서 매일 새벽예배와 철야예배에 나왔다. 내가 매달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주님뿐이었기 때문이다. 수시로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께 울면서 간구했다.

 하루는 조용기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다. 가난함, 육체적 고난 그 자체가 저주라는 말씀이 너무나 나에게 다가왔다. 그날 나는 하나님께 눈물로 간절히 기도했다. ‘다시는 가난한 삶, 저주 아래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부요하게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주의 종과 교사님들을 섬길 수 있는 삶을 살게 인도하여 주옵소서’라고. 그러자 주님은 디모데전서 6장 17∼19절 말씀을 레마로 확실하게 보여주셨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인도하심이 이어졌다. 문승현 장로님이 계시는 국내법인으로 인도받게 되어 일을 하게 된 것이다. 4개월 만에 받은 첫 월급. 나는 감사헌금 봉투에 감사편지를 쓰고 첫 열매를 주님께 드렸다. 그러자 축복이 시작됐다.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모두 응답해주셨다.  

 내가 드렸던 기도, 내가 가졌던 소망대로 나는 앞으로 선한사업에 더 많이 동참할 것이다. 그래서 더 감사하다. 요새 주변에서 제2의 IMF라고 하는 등 모두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감사하면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영훈목사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창세기 17장 1~7절)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십니까?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서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용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늘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었고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이었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


 먼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이 99세가 되었을 때 주신 말씀입니다.
창세기 17장 1절입니다.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분명히 75세 때 “너의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에게 복을 주고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말씀을 주셨는데 24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없었습니다. 99세니까 인간적으로는 아이를 기대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아마 마음 한 편으로는 포기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하나님 나타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전능한 하나님이라.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어떠한 문제도 인간이 해결하지 못함에도 나는 해결할 수 있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말씀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 말씀 한마디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만 하면 절망이 떠나가고 희망이 넘쳐나며, 슬픔이 떠나가고 기쁨이 넘쳐나며,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과 기적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갈 때 광야에서 40년을 그들이 지나면서 광야를 돌고 돌아 가나안 입구까지 가게 되었는데 그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먹을 것, 입을 것, 모든 것을 다 공급해주셨습니다. 낮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쬘 때 시원한 구름기둥으로 그 뜨거운 태양빛을 막아주시고 밤에 온도가 떨어지면 불기둥으로 저들을 덮어주셔서 저들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셨습니다. 목이 마를 때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만들어주시고, 굶주렸을 때 아침에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지게 하시고, 고기가 먹고 싶을 때 바다에서 바람을 불어 수많은 메추라기 떼가 그 이스라엘 진영에 쏟아지게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우리에게 문제가 많은 것 같고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그때에 이 모든 문제가 순식간에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벳세다 광야에서 말씀을 전하시는데 하루 종일 말씀을 전하셔서 그곳에 모인 모든 군중이 굶주리고 배고팠습니다. 얼마나 말씀에 은혜가 되었던지 하루 종일 말씀 들으면서 배고픈 것도 몰랐어요. 그런데 말씀을 마치고 집으로 갈 때쯤 돼서 “아이고 배고파.” 그들이 허기진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저들을 불쌍히 보셨습니다.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계산이 빠른 빌립이 이렇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6장 7절입니다.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그러나 안드레는 여기 먹을 것 갖고 온 사람이 없냐고 물어보러 나갔을 때 한 소년으로부터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 가져왔습니다. 이 소년이 바친 보리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서 하나님 앞에 감사기도를 드리신 후 나눠주시니 떡이 또 생기고, 또 생기고, 또 생기고. 그래서 거기에 모인 남자 어른만 5천 명, 여자와 아이를 합치면 2만 명이 넘는 모든 무리가 다 배불리 먹고 열두 바구니가 남는 기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고 기적을 행하시며 놀라운 은혜를 나타내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 때 이런 복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의식을 가지면 우리는 절대로 실수할 수가 없습니다. 잘못된 길로 갈 수가 없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니까.

 왜 도둑이 캄캄한 밤에 담을 넘습니까? 누가 안 볼 때 잠들었을 때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CCTV는 다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람이 안본다고 해서 우리가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24시간 우리를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완전하게 행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잘못된 길로 가지 않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행하기만 하면 절대로 이 나라는 잘못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디 있든지 간에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영적인 지도자들로서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행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먼 길을 가는 야곱에게 이삭이 이와 같이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창세기 28장 3절, 4절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복을 주시어 네가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가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도 주사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네가 거류하는 땅을 네가 차지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복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야곱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창세기 35장 11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미국의 신약 학자인 제레마이어 존스톤 박사님의 간증입니다. 결혼을 했지만 5년 동안 아이가 없었습니다. 병원에 가니까 “박사님 가정은 아이를 갖기 힘듭니다.” 라고 하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간절히 기도했지만 응답은 오지 않고 오히려 자기한테 기도 받은 불임증 부부는 아이를 갖고 낳게 되었어요. 그래서 어느 날 낙심하며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뭘 잘못하였기에 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습니까?”

 그때 묵상한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창세기 17장 아브라함의 말씀입니다. 주님이 주신 깨달음을 그때 얻게 되었는데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징벌이 아니다. 하나님의 침묵은 성경적이며, 신앙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사라는 사실 거의 25년간의 하나님의 침묵을 경험해야 했다.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의 변화는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동안에 일어났다. 그것은 그가 엘 샤다이, 즉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뢰했기 때문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말씀 붙잡고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얼마 후 딸을 낳게 되었고, 3년 뒤에는 아들을 낳게 되었고, 4년 뒤에는 무려 세 쌍둥이를 낳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다섯둥이의 아버지가 되었어요.

 전 저희 교회의 성도들이 다 다섯씩 낳았으면 좋겠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밖에 안 낳는데 우리는 다섯씩 낳아가지고 교회 부흥에도 기여하고, 민족 복음화에도 기여하고, 남북통일 될 때에도 남한의 절반은 예수를 믿고 있어야 되니까, 우리 순복음 교인들이 다섯씩만 낳으면 통일 시대에 큰 업적을 남길 줄 믿습니다.

이렇게 박사님은 고백합니다. “사람들은 ‘아마 임신은 힘들 것 같네요.’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계속 믿음을 잃지 않았다. 우리는 그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계속 신뢰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경배와 영광을 돌릴 것이다!”


 2.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둘째로, 우리를 번성하게 만들어주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창세기 17장 2절입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랑하는 백성이 번성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사업이 번성하고, 교육을 하는 사람은 그 가르치는 학생들이 번성하고,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간에 하나님이 우리 하시는 일을 통해서 번성케 하심을 말미암아 영광 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민수기 6장 24절로 26절에 이와 같은 축복의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야훼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창세기 17장 6절입니다.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그 족보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1절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그러므로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 우리 필요한 것을 알고 채워주시기 때문에 다윗의 고백처럼 시편 23편 1절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게 될 때, 우리를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조건은 하나입니다. 말씀을 지켜 순종할 때 그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 1절로 6절에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우리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 이 놀라운 복을 받아 누리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를 잘 믿는 가정에 그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당뇨병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 최수봉 장로님.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님이신데요. 6대째 믿음의 명문 가정입니다. 증조부 때부터 대대로 의사 집안입니다. 증조부, 조부, 다섯 형제, 부친, 장로님과 두 형제, 아들 내외가 다 의사고 일가친척이 대체로 의사 아니면 목사랍니다. 그런데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입니다. 증조부는 세브란스 의사이셨고, 조부는 전남에 ‘나산교회’를 세우고 그 유산을 전부 교회에 바쳤습니다. 장로님은 현재 충북 음성의 작은 개척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매주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같이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부부와 세 아들이 있는데 첫째 내외가 서울의대 교수입니다. 어디 있든지 간에 그곳에서 같은 시간에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를 절단하거나 죽는 환자를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이들을 살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인슐린 펌프를 개발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심한 그곳에 인슐린 펌프를 꽂고 있으면 수치가 떨어져서 다리를 절단하지도 않고 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 전 세계 66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병원에서 치료할 때마다 꼭 환자를 위해서 기도를 한답니다. 한번은 스님이 입원했는데 기도를 안 해줬더니 왜 나는 기도를 안 해주냐고 그래서 기도를 해드렸더니 그분이 병 고침 받고 예수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합니다. 조부의 뜻을 따라서 교회를 여섯 개를 세웠는데요. 다문화가정, 결손가정을 돕고 의료선교 및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백합니다.
“제게 세상 어떤 것보다 값진 것은 집안 대대로 6대째 이어지고 있는 신앙의 유산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기쁘고, 하나님을 섬기니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싶습니다. 록펠러가 4,928개의 교회를 지어 봉헌했다는데, 저는 5,000개를 짓겠다고 꿈을 크게 그리고 있습니다!”


 3.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요, 우리를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이요, 셋째로,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 17장 4절과 7절입니다.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너는 이제부터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그러한 믿음의 조상이 되어서 자자손손 복을 받을 것이다.”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다.” 아직 자녀가 없었는데 하나님이 언약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의 말씀을 주시고 반드시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로마서 4장 20절, 21절은 설명합니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창세기 17장 5절, 6절입니다.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 아브라함이 그것을 믿은 것입니다. 지금 99세로 아이가 하나도 없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미 75세에 약속을 받았습니다.


 창세기 12장 1절로 3절을 보면 이와 같은 약속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아브라함이 한번 믿음이 흔들렸어요, 85세 때. 나이는 늙어가고 자식을 안주시니 양자를 세우려고 했더니 그때 다시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창세기 15장 4절, 5절입니다.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창세기 15장 6절은 말씀합니다. “아브람이 야훼를 믿으니 야훼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늘을 보라! 저 많은 별들을 보라! 너의 자손이 저렇게 많은 별처럼 많아지리라. 아브라함이 믿었습니다. 굳게 믿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게 여기셨습니다.


 히브리서 11장 11절, 12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믿음을 가지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축복은 다가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때 그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마태복음 9장 28절, 29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오늘 주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길 원하십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의심치 아니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기적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축복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병 고침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주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에. 믿고 의지하고 나갈 때 반드시 우리에게 축복이 다가올 것입니다. 절대로 동요되지 말고 약속의 말씀 붙잡고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17년 전에 용산에서 오빠와 같이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가 낸 7중 추돌사고로 인해 타고 있던 차에 화재가 나고 그로 인해 전신 55%가 불에 탔던 이지선이라고 하는 자매가 있습니다. 이번에 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동대학교 교수로 임용이 되게 됐는데 정말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났습니다. 너무나 몸도 아프고 마음도 괴롭고 슬퍼서 그 예쁘던 얼굴이 완전히 괴상한 인물처럼 바뀌어졌기 때문에 너무나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목사님이 기도해주는 가운데 이와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습니다. “지선아, 내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너를 세상 가운데 세우리라! 아프고 병든 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게 하리라!”

 3년 동안 서른 번 이상의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12월 달에 수술을 더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이와 같이 고백을 했습니다. “저는 기대합니다. 지금은 상상치도 못할 일들이 앞으로도 펼쳐질 것입니다. 지금의 이 모습이 아니고는 전할 수 없는 메시지들을 전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습이 아니고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시며, 이런 모습의 저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분명 제게 맡겨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기에 살아 계십니다!”

약속의 말씀 붙잡고 지난 17년 동안 달려왔는데 이화대학을 졸업한 후에 보스턴 대학교에서 재활상담학 석사를 마치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마치고 UCLA 대학원에서 작년 6월 달에 사회복지학 박사를 받게 됩니다.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 이렇게 간증합니다. “인생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입니다. 들어가도 끝이 없고 더 어둡고 좁아지는 동굴이 아니라, 그 끝에서 환한 빛을 볼 수 있는 터널입니다. 주님 주신 선물 많이 받은 사람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잘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온몸의 55%가 불에 타서 살 가망이 없다고 하는 자매를 살려주시고 약속의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 바로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이 다가온다 할지라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의지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약속을 이루어주시고 여러분의 삶을 번성케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잠시 어려워도 약속의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모든 것을 다 바로 잡아주시고 우리 대한민국을 번성케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철저하게 약속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그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데, 그러한 축복을 받을 자격도 없는데, 그냥 버림받아야 마땅한데 택하시고 구원해주셔서 그와 같은 놀라운 은혜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한평생 감사하며 살 수 있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죽음 앞에서 생명을 만나는 봉사로 ‘감사’ -

박경자 권사(마포2대교구)


죽음 앞에서 생명을 만나는 봉사로 ‘감사’
갑자기 찾아온 급성뇌병변 치유
기적속에 새 삶 얻고 헌신의 삶 다짐

 호스피스 봉사에서의 만남은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이다. 봉사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는 죽음으로 헤어지게 된다. 우리는 그 짧은 시간 동안 가족들에게도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털어놓는 사이가 되어 많은 대화를 한다. 그때마다 깨닫는 것이 있다. 하나님 앞에 서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자들이 진정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 세상에서 중요하다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이다. 내 경우도 죽음의 문턱을 넘어 주님을 만났고,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호스피스 봉사가 시작된 것이다.

 20년 전, 나는 부엌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놀란 남편이 119에 전화를 걸어 긴급하게 병원으로 옮겼지만, 급성뇌병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들은 수술을 해도 가망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의 간곡한 부탁으로 각서까지 쓰고난 후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담당의사는 수술을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확률은 1% 미만이라고 했다. 당시 하나님도 알지 못했던 나에게 주님은 1% 기적을 선물로 주셨다. 새 생명을 허락해 주신 것이다. 모두가 기적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때 나는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었다. 

 퇴원을 했지만 몸이 정상일 순 없었다.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일어설 수가 없어서 방과 마루를 기어 다녀야만 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어서 삶을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다리에 힘이 조금씩 생겨나자 희망이 생겼다. 피나는 연습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 그래서 나는 바로 교회를 나갔다. 결혼 전 여의도에서 비를 피해 들어갔었던 철골구조물 건물이었던 곳,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출석했다.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님을 만나 성령체험을 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다. 성령 침례를 받은 후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하지 않았다. 주님과 동행한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다. 그래서 나와 같이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다. 예수님만 만나면 더 이상 두렵지 않고 평안이 온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호스피스 봉사를 시작했다.

 호스피스 봉사자는 말벗이라고 한다. 암과 같은 불치의 병, 노인성 질환 등으로 죽음을 기다리는 이들에게는 질병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그보다 더 큰 고통이 고독이다. 그래서 나는 하늘나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지상의 삶을 정리할 수 있도록 말벗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노력을 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 예수님을 대신하여 잡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봉사를 하면서 주는 것보다 받는 것도 참 많다. 봉사를 하다 보면 임종을 기다리는 사람, 함께 봉사하는 봉사자들에게서 예수님의 모습을 볼 때가 있다. 또 그들을 통해 예수님의 메시지를 전해 받기도 한다. 그것을 깨달으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고통을 벗고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한 풍요로운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심고 거두는 일/조용기목사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말라기 38)

온전한 십일조 드리면 하늘 문 열고 복 부어주셔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

오늘 심고 거두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농부가 밭에 나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씨를 뿌려야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 것처럼, 십일조를 드려야 하나님이 열매를 맺도록 해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도 십일조를 인정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142절에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일조와 헌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등한히 하지 말고, 공의로운 신앙생활을 같이 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십일조는 구약에 했기 때문에 신약시대에는 안 해도 상관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어제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예수님이 말씀하기를 오히려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송을 할 뿐 아니라 물질적으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6절로 7절에 보면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십일조와 헌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린 아브라함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택한, 민족을 일으켜 세우는 조상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 극진히 사랑을 받았고, 하나님의 귀한 진리를 아브라함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있으십니다. 그런 아브라함을 통해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1417절로 20절에 보면 중동일대에는 작은 전쟁들이 늘 이어졌습니다. 그 당시에는 1000명 되어도 나라가 되었고, 2000, 3000명 국가에도 왕이 있었습니다. 아브라함도 그곳에서 터를 닦고 사업을 하고 살았기 때문에, 300여 명의 군인들을 거느리고 있었습니다.

 조카 롯이 아브라함을 떠났지만 그가 있는 소돔과 고모라에 있는 왕들이 전쟁을 해서 롯의 식구들이 다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사로잡히게 되니까 아브라함이 군대를 동원해서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셨기에 아브라함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승승장구한 아브라함의 군대가 돌아오고 있는 중,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멜기세덱에게 자신의 십일조를 준 것입니다. 전쟁에서 얻은 재물의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주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믿음의 조상이 가지고 있는 물질도 십일조는 하나님께 다 바쳤으니 우리도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 내리시는 조건이 십일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신명기 1422절로 23절에 너는 마땅히 매 년 토지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네 하나님 야훼 앞 곧 야훼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야훼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고, 신명기 1428절로 29절에도 매 삼 년 끝에 그 해 소산의 십분의 일을 다 내어 네 성읍에 저축하여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거류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이 와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다 가지고 계신데 뭐 하러 십일조를 내라고 하시냐?” 그렇게 질문할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주고받는 관계가 십일조 관계가 뚜렷합니다. 하나님은 십일조를 요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자에게는 하늘 문을 열어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늘 문을 연다면 어떻게 생각됩니까? 하늘에서 축복이 쏟아져 내려서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리 경제가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복을 주시면,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에 지금 사회가 불안하고 안정되지 못했기 때문에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일 천만에 가까운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이 하나님 문을 열고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무슨 종류의 축복을 주실지 그것은 하나님이 결정할 것인데 만나를 내려주신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신명기 2812절에 야훼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면, 하나님이 풍성한 축복과 삶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복을 보면, 내가 너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라. 메뚜기라고 황충이 하늘이 새카맣게 농토를 지나가면 푸른 농산물을 하나도 남는 것이 없어요. 다 먹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메뚜기 재앙이라는 것이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메뚜기 재앙을 없애버리면 곡식이 다 잘 자라서 크게 부요하게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시편 1271절에 보면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워야 집이 세워지고, 지켜봐야 나라가 지켜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아서 사는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을 늘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또 잠언 39절로 10절에도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야훼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우리가 읽어보면 하나님 나라에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것은 하나님이 원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헐벗고 굶주린 것 하나님이 원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흔들어서 눌러 넘치게 해서 안겨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은총과 복을 받고 그 은총과 복을 이웃에 나누어주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분들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2. 우리의 신앙을 시험해 보는 것

  하나님은 십일조를 통해서 우리의 신앙을 시험해보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학개 28절에는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야훼의 말이니라역대상 2912절에는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레위기 2730절에는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야훼의 것이니 야훼의 성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생명 자체가 하나님 것 아닙니까? 우리 생명이 하나님의 것인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하나님 것이라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능력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시고 계신데 우리 자체가 하나님 소유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온 나라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함으로 저주를 받는다고 주님께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것을 도적질함으로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말라기 37절로 9절에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십일조를 내지 아니하면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것을 도적질 하는 것이 되고, 하나님이 저주를 내리겠다는 것입니다.

   온전한 십일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을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복을 내리시고 쌓을 곳이 없도록 붓는 하나님이 십일조를 내는데 따라서 그렇게 하시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말라기 310절로 12절은 말씀합니다.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야훼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야훼의 말이니라

 우리가 신앙은 영적인 것으로 정신적인 것이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늘과 땅이 다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까? 이 세상에 눈에 안 보이는 물질적인 것에서 눈에 보이는 만물이 만들어져 나왔기 때문에 보이는 것이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소리인 것입니다.

 

 3. 신앙의 진실함을 스스로 시험해 보라

 

 우리가 하나님이 정말 우리에게 십일조를 드리면 축복을 주고, 안 드리면 축복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싶으면 시험을 해보면 됩니다. 하나님이 다른 것은 시험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십일조에 대해서는 시험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자신의 물질을 드리는 것처럼 아깝게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기고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이 공로를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 이삭을 낳았는데, 금지옥엽으로 키웠습니다. “둥실둥실 내 아들, 어디에서 이렇게 왔냐?” 너무 아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여기서 사흘 길을 가는 모리아산에 가서 잡아서 각을 떠서 불로 태워서 내게 제물로 드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어지간한 아버지 같으면 몰라요, 나는 그런 거 몰라요. 나는 못하겠어요. 지옥 가더라도 못하겠어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로서 엄청난 시련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기 위한 자격이 있는가를 시험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에게 말을 안했습니다. 아내는 이삭을 제물로 가져갈 것을 허락 안할 것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보고 하나님이 제사를 드리라고 하니, 제사 지내러 가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장작을 어깨에 메고, 횃불을 들게 하고, 아버지하고 사흘 길을 걸어서 모리아산까지 갑니다. 하룻길을 가서 그때는 여관이 없었겠지요. 나무 밑에서 혹은 바위 밑에서 자는데 이삭이 아버지에게 자기 웃옷을 벗어서 덮어주면서 아버지 춥지요?”라면서, 온 몸에 땀에 젖었으니까 그것을 벗어서 말려주고 팔 다리를 만져주고, 아버지가 그 사랑하는 아들을 쳐다보니 간담이 녹습니다. 삼일 동안 에잇 까짓 거 다 집어치워버리고 집으로 돌아갈까?”라는 생각을 마귀가 주었을 것입니다. 사흘 동안 마음에 고통을 당하고 그 다음에 마지막에 결단 내렸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쇠하던지 하나님을 섬겨야 되겠다고. 그래서 그 종들을 산 밑에 기다리게 하고 아들을 데리고 산꼭대기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아버지, 번제 드려야 할 나무도 내가 가지고 있고, 횃불도 손에 들고 있고, 칼도 있는데 양이 어디 있습니까? 제물로 드릴 양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아버지가 그 말을 듣고 아들을 바라보면서 제물은 하나님이 직접 준비한단다라고 하며 같이 올라가서 제단을 열심히 쌓았습니다. 아들과 열심히 제단을 쌓고 난 다음에 아버지가 정색을 하면서 하나님이 너를 잡아 제물로 드리라고 그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 아들이 뭐라고 그러겠습니까? “우리 아버지가 결국 노망이 왔구나. 노망이 나서 나를 죽이려고 하는구나. 아버님 왜 이러세요? 아버님 오래 살았으니 아버님이 대신 제물이 되어 보세요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삭도 엄청나게 신앙이 좋은 아들이었습니다. 신앙이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그 신앙이 몸에 배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아버지에게 명령을 했으면 그대로 해야 됩니다. 내가 제물이 되지요라며 장작 위에 드러누웠습니다. 눈을 감았습니다. 번제로 드리기 전에 칼로 목을 따는 것입니다. 칼을 들어서 목을 내려치는데, 하나님의 사자가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아들 이삭에게 손대지 마라. 네가 네 아들까지 아끼지 않고 나에게 내어 주는걸 보니 정말 날 사랑하는 줄 이제 알겠다

  

 여러분 이런 신앙을 가진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칭찬을 안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포켓에 돈이 좀 있으면 예배 시간에 참석했다가, 하나님이 아끼지 말고 그거 다 내라라고 말씀을 하셔도, “아이고 조금만 내고요. 또 필요 있으니까 아버지, 참아 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봐주시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 섬기는데 희생을 안 하고 섬기려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서 하늘나라를 이 땅에 내려오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앙을 본보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24절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구할 때, 내 자신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한 것이 마음으로 나타남은 믿음으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십일조를 도둑질 하고 헌물을 하나님께 내지 않고 욕심과 탐심에 붙잡혀 있으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마음에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결론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하나님께 심고 거둘 것을 하나님은 기대하십니다. 심지 않고 거두려고만 하는 사람은 욕심으로 인해 결국 파멸의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십일조에 대한 말씀을 듣고 난 이후에 지금까지 아는 생각 내에서 십일조를 도둑질 해본 적이 없습니다. 십일조를 충실하게 드렸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계를 100바퀴 이상 돌면서 복음을 증거할 때 물질의 부족함 없이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경에 말씀하신 것을 직접 시험을 해보니까 하나님이 나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해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거짓이 없는 신앙생활, 하나님께서 네가 정말 날 사랑하는구나. 그렇게 인정해 주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기도할 때 기도가 응답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올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심고 거두는 법칙을 통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한 복을 누리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심고거두는 법칙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것을 욕심내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려, 주님께 영광 돌리 삶, 누리는 삶,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