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배우라

 

<<용서하지 못하는 이유>>

1)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 미움과 분노 때문에 용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2) 부정적인 기억 때문입니다.

   과거의 잘못된 것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서하지 못 하는 것입니다.

3) 마음에 자율이 없기 때문입니다.

   긴장과 스트레스의 압력 때문에 용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않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

1) 자아상이 천해 집니다.

2) 다른 사람과의 관계성이 파괴됩니다.

3) 자기 저여감에 빠지게 됩니다.

4) 심장마비나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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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와 하나님의 말씀/조용기목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따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1~5절)
 
서론

‘천지창조와 하나님의 말씀’이란 말씀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말에 있어서도 새로워져야 될 것입니다. 우리 입술의 말에는 놀라운 권세가 주어져 있습니다. 어떤 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말에 조심을 해야 됩니다.

 본론


1.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말씀으로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지으실 때, 말씀이 그 만물의 재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세기 1장 3절~5절)’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므로 우리에게 빛에 관해서 기초적인 상식을 가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심을 받았기 때문에 날마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뱀이 다가와 하와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하와는 마귀가 뱀의 형상을 하고 오자 뱀과 대화를 했습니다. 사탄의 꾐에 넘어가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야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세기 2장 1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뱀의 형상을 하고 와서 하와를 꾀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영이 죽고 더 이상 하나님과 대화할 수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말을 듣고 죄를 짓자, 인간과 인간 사이의 언어도 변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창세기 3장 12절에 보십시오.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언어가 살리는 언어가 아니라 정죄하고 비난하고 죽이는 언어가 되고 만 것입니다.


 2.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

 우리를 살릴 수 있는 길은 다른데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와서 우리 죄를 대속해주는 길 밖에는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두 번째 아담이라고 말합니다. 첫 째 아담은 우리를 죽음으로 이끌었으나 둘 째 아담인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불의, 추악과 정죄, 저주를 걸머지고 대신 건져주신 두 번째 아담인 것입니다. 우리의 죽었던 영이 주님에 의해서 살아나기 위해서는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만나고,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에 보면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허물과 죄로 우리는 철저히 죽었는데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를 살려 주신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언어도 살아나고 모든 것이 다 살아났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보면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 하셨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버렸습니다. 주님이 폐해 버린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 옛날 것은 다 청산해 버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새로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영혼이 속사람이 새롭게 되고 만 것입니다. 


 3.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라

 3차원의 언어가 4차원의 새로운 언어로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4차원을 잘 모르고 또 모름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성령이 4차원의 삶과 말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기 원합니다.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 3:4~7). 예수님께서 오셔서 새 생명을 우리를 위해 주셔서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야만 4차원의 세계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1차원은 직선이고, 2차원은 평면이고, 3차원은 입체고, 4차원은 모릅니다. 우리가 지적 체험으로는 3차원까지밖에는 모릅니다. 점으로 된 것과, 평면과 입체는 보고 말하고 만져볼 수 있지만 4차원은 전혀 안 보이는 세계인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안 보입니다. 꿈꾸는 것, 안 보입니다. 믿는 것, 안 보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음성은 들리지 안 보입니다. 4차원은 안 보이는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4차원의 세계를 성령을 시켜서 보내주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신세계의 언어인 성경과 성령님의 계시의 은혜 등 구속 받은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이제 발전되고 향상된 삶을 살려면 성경은 4차원의 말씀을 집대성한 것입니다. 그 다음 성령님은 안 보이지만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서 와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삶이 성경과 성령의 은혜를 쫓아서 살려면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성경 말씀에 있는 4차원에 진리, 성령이 가르쳐준 4차원의 진리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우리 성경은 모두 다 4차원의 성령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고 4차원의 영성을 따라서 우리를 깨닫게 하는 것은 보혜사 성령께서 그렇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 보이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는 것이 중생하고 예수를 믿어 변화 받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3차원은 물질적인 세계지만 4차원은 물질적인 세계를 떠난 영적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위대한 복음전도자였던 D. L. 무디는 “성경은 정보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렵고 불안할 때 말씀을 읽으면 용기와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또 절망에 빠진 사람이 말씀을 읽으면 꿈과 소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4차원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명령하면 3차원적인 물질의 세계에 변화와 창조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3차원의 세계를 명령하면 3차원의 세계가 순복을 하는 것입니다. 차원에 높은 곳에 순종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4차원의 세계를 깨달은 사람이 이 세상에서 무엇을 다스려도 다스림을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마음에 가득하고 그 말씀을 삶에 사용하면, 놀라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말씀을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 말씀에 의지해서 기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4차원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명령하면 3차원적인 물질세계에 변화와 창조가 다가오는 것입니다.

 새로운 세계와 창조를 위해서는 새로운 말씀을 사용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잠언서 20장 15절에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금이나 진주와 같은 보배보다 지혜롭게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말은 반드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인 것입니다. 씨를 심으면 열매를 맺듯이, 우리 입에서 나가는 말은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결과를 반드시 낳아주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 중 언어를 사용하는 피조물은 인간 밖에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동물도 언어를 사용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것은 언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인간만이 언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 입술의 말은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군대에 가면 넓은 연병장에 군인들이 수백 명 모여서 있는데 지휘관이 “열중 쉬어! 차렷! 앉아! 일어서!” 이렇게 명령하면 수많은 군인들이 그 말하는 대로 움직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말을 하는 사람의 신분 때문입니다. 지휘관이라는 신분 때문에 그 말에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한다면, 우리 입의 말에 얼마나 큰 권세가 있겠습니까?

 말의 권세를 잘 아는 사람이 성경에 나오는데 바로 자기 하인을 치료해 달라고 예수님을 찾아온 백부장입니다. 그는 백 명의 부하를 거느린 지휘관으로서 자기가 부하를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늘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자기 하인을 고치러 집으로 간다고 하셨을 때 “집으로 오실 필요 없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셔도 나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을 칭찬하셨던 그의 말을 한번 들어보십시오.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마태복음 8장 8절~9절). 그는 예수님 말씀이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말에 권세가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떻게 살꼬? 하는 속에 말을 하면 그 말에 권세가 따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자기가 말을 하면 자기 말에 권세가 따르고 그 말이 환경을 만든다는 것을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입술의 말을 듣고 계십니다. 시편 94편 9절은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고 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은 들으시고 그대로 행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야훼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늘 듣고 계십니다.

 야고보서 3장은 말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사람의 혀를 큰 배의 방향을 결정하는 작은 키에 비유합니다. 야고보서 3장 4절로 5절에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고 했습니다. 우리 입술의 말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큰 일이 우리말이 좌우로 결정시키는 것입니다. 잠언 18장 21절에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입술의 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술의 말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말을 하면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긍정적이고 믿음의 말을 사용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을 믿음으로 새 사람이 된 것처럼, 구원 받은 신자는 이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새 사람이 되었으면 우리의 말이 새로운 말이 되고, 우리가 새로운 말을 할 때, 마음에 나오는 말이 창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천지를 지은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중생에서 우리의 하는 말로서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말에 권세가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입술의 말로 자녀들을 축복하면 귀한 자녀들이 되고, 자녀들을 비평하면 나쁘게 되는 것입니다. 컵에 물을 잔뜩 채워서 그 책상 위에 얹어놓고 욕을 합니다. 매일같이 그 물을 욕을 하면 일주일 내에 물이 썩어버립니다. 그런데 똑같은 병에 칭찬하고 찬양을 하면 물이 그렇게 생생하고 좋은 물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입술의 말이 이제는 얼마나 힘이 있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말로써 창세기에 많은 것을 한 것처럼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는 새 사람이 되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권세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이 이제는 창조적이고 말하는 것에 권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든지 말로써 칭찬하고 창조적인 축복을 하고 그렇게 나가면 일도 안 될 것이 되고, 모든 것이 평안해 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새 사람이 되어 구원받은 신자는 성령님이 곧장 임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협조해서 우리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새 생명과 성령님의 은혜와 창조적인 능력이 우리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갖게 하고 4차원의 영성을 누리게 한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은 새로운 세계인 것입니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꿈, 새로운 믿음, 새로운 언어. 이것이 4차원의 영성인데 새로운 세계에 새로운 말을 통해서 새로운 창조를 통해서 우리가 할 것입니다. 아멘.


성경 골든벨 문제-14

다음 단어의 공통된 숫자는 무엇일까요?

(정답의 숫자에 O표하도록) -7-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몇 마디 하셨는가?


가인을 죽이는 자의 벌은 몇 배(4:15)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에 자기의 몸을 씻은 회수(왕하5:14)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지 몇 일만에 홍수가 내렸나?(7;10)

 

삼손의 힘은 머리털 몇가닥에서 나왔는가


초대 교회에 선택한 집사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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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영훈목사

“야훼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야훼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야훼를 의지하며 야훼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예레미야 17장 5~8절)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찬양대의 귀한 찬양에 감사드리고, 우리도 주님 앞에 찬양으로 나아갑니다.

<복음성가: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꾸 주님으로부터 멀어져서 문제입니다. 주여, 우리가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이 날마다 부흥되게 하시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신앙을 회복하게 하여주옵소서. 다 같이 기도합니다. 주여! 주여! 주여!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갑니다 고통 가운데 계신 주님
변함없는 주님의 크신 사랑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주의 전에 부르셔서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일생이 우리 주님께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나아가는 일생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서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오늘은 구약 예레미야서 17장 5절로 8절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사람들은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믿고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큰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오고, 마음에 불안과 염려가 찾아오면, 무당을 찾아가거나 점치는 사람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절대로 그들이 우리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잠시 잠깐 마음에 위로함은 줄 수 있을지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는 절대로 해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문제의 해결은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사람을 믿는 자의 삶

성경은 사람을 믿고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먼저, 사람을 믿는 자의 삶에 대하여 17장 5절과 6절은 이와 같이 경고합니다.
“야훼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야훼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자기 자신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지막 결국은 실패와 절망뿐이라는 것을 성경은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절망과 저주 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이 죄로 뒤덮여있기 때문입니다. 죄지은 인간이 죄의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올 때만 죄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데, 하나님을 멀리 떠나면 결국 죄의 구렁텅이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17장 5절에 말씀하시기를,
“야훼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야훼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하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의 삶은 실제로 아무런 희망이 없는 사막의 가시 떨기와 같은 모습이 되고 맙니다. 6절은 이어서 말씀합니다.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제가 케냐, 투르카나 지역을 가보니까, 평균 기온이 50도입니다. 우리는 30도만 넘어도 “어휴, 덥다.”고 그러는데, 50도가 평균 기온인데 그 사막 땅에는 가시 떨기밖에 보이는 것이 없어요. 그 땅 사막에 깔려있는 가시가 이렇게 길게 난 가시 떨기가 뒤덮여있는데, 그 가시 떨기를 가만 보면 풍성한 잎도 없고, 열매도 없고, 아무런 쓸모가 없는, 그러한 존재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고통만 주는 존재로 거기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그와 같은 존재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늘 남에게 상처를 주고, 가시가 있어서 다가오는 사람들을 찌르고 고통을 주는 그러한 삶을 살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의 삶은 마치 사막과 같아서 늘 건조하고, 메마르고. 다시 말하면, 기쁨이 말라버리고, 감사가 말라버리고 절망만 뒤덮인 삶을 살아간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산다고 했으니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겠습니까? 사람이 가장 절망에 빠지는 것은 ‘내가 버림을 받았다’ 생각할 때인 것입니다. 버림받은 인생은 참으로 그 삶이 고통스럽습니다. 외롭고, 쓸쓸하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을 의지하는 사람들의 말로는 그와 같이 되는데, 그러한 문제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로 돌아 나오는 길밖에 없습니다.

 히스기야 왕 때 앗수르 대군이 쳐들어 왔습니다. 온 유다 나라를 초토화하고 예루살렘을 둘러쌌습니다. 마치 6·25전쟁이 일어나서 북한 공산군이 쳐들어 내려와, 밀고 내려와서 저 낙동강 마지막 전선까지 이제 저들이 진격해서, 낙동강 전선이 무너지면 한국이 완전히 망할 수밖에 없게 된 그런 절망에 처했던 때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 왕은 그때 그 절대 절망의 위기적인 상황에서 애굽이나 다른 나라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나아갔습니다. 문제보다 크시고 문제의 해결자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역대하 32장 7절, 8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야훼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히스기야 왕은 눈에 보이는 앗수르를 보고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위대하고 강하시고 문제 해결자 되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가 주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부르짖었습니다. 역대하 32장 20절로 21절은 설명합니다.
“이러므로 히스기야 왕이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늘을 향하여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야훼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군대를 전멸시켜버리셨습니다. 앗수르 왕이 완전히 참패한 그 모습으로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본국에 돌아갔을 때, 성경을 보면 그의 몸에 난 자들에 의해서 칼로 찔러 죽임을 당했다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자기가 가진 권력을 의지하는 자는 이렇게 실패하고 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며 우리에게 그 권세를 주신 하나님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성경은 둘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삶이 어떠한 것인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7장 7절을 보니까,
“그러나 무릇 야훼를 의지하며 야훼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할 분은 만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도 만나게 해주시고, 하나님이 복을 주시면 가정도 화목하게 만들어주시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사업도 다시 일으켜주시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문제도 해결되게 만들어주시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우리 몸의 질병도 고쳐주시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좋은 일이 차고 넘쳐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34편 8절로 10절은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야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야훼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야훼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사람들은 다 복 받기 좋아하죠. 새해 첫인사가 무엇입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늘 복 받으라고 이야기합니다. 미국에 유학 갔을 때 저희 대학원 아파트 앞에 중국 유학생들이 살았는데요. 정초가 되면 빨간 종이에 ‘복’이라고 써서 거꾸로 붙여놨어요. 복이 막 쏟아지라고. 종이를 거꾸로 붙였든 바로 붙여놓든 그래서 복이 쏟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복의 근원 되신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아니하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48편 14절에 이와 같은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할렐루야! 또 121편 7절과 8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야훼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할렐루야!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호흡이 다하는 그날로 끝이 아닙니다.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들림 받고 저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눈물도 근심도 걱정도 고통도 없는 저 천국에 가서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믿는 자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새로운 시작일 뿐인 것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절망이지만 예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에게는 죽음이 새로운 시작이요, 영원한 천국에서의 축복의 영생의 삶의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 말씀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동일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해주셔서 우리의 일생을 인도해주실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길이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사람을 의지하는 길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길입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결국 망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44편 6절로 7절은 말씀합니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내가 아무리 많은 것을 갖고 있어도 그것이 나를 지키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셔야 내가 모든 어려움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내 건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우리 가정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우리 구역과 우리 교회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때 우리에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미국 크로스포인트 교회의 담임이신 피트 윌슨 목사님께서 ‘두려움이 속삭일 때’라고 하는 책을 쓰셨는데 그 책에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믿고 있는 것들을 꽉 붙잡고 있는 한, 하나님이 뻗으신 손을 잡을 수 없다. 하나님 외에 영원한 것은 없다. 당신이 꼭 부여잡고 있는 물건이나 사람, 상황은 다 언젠가 당신의 손 위에서 한 줌의 모래로 변해 버릴 것이다. 당신을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겠노라 약속하신 하나님, 그분의 손을 붙잡으라!’

 그 분의 손을 붙잡으라! 그 분의 손을 붙잡으라! 하나님의 손을 붙잡으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시고 복을 주십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주시고, 좋은 직장을 만나게 해주시고, 사업이 불일 듯 일어나게 만들어주시고, 육신의 질병도 떠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으면 인간이 가져온 복은 훅! 불어버리면 그저 흩어져버리는 그와 같은 복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의 주신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셋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에 대해서 예레미야 17장 8절은 설명합니다.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어떤 복을 받느냐? 물가에 심겨진 나무의 복을 받는다고 말씀했습니다. 물가에 심겨진 나무는 그 뿌리가 그 강 물줄기에 닿아 있어서 아무리 더위가 와도 아무리 가뭄이 와도 그 잎이 늘 푸르며 청정하고 그 나무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가뭄이 다가옵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렵다고 합니다. 지금 경제의 가뭄이 다가온 것입니다. 믿었던 사람들이 다 나를 떠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가뭄이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건강했던 몸에 건강이 떠나서 건강의 가뭄이 다가올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앙의 뿌리를 깊이 이 생명수에 담그고 있으면, 이 축복의 말씀을 담그고 있으면, 그 가뭄 속에서도 넉넉히 문제를 극복하고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떠나도 하나님은 떠나지 아니하시고, 물질이 잠깐 떠나도 하나님은 다시 물질을 채워주시며, 건강이 잠깐 우리를 떠나도 다시 하나님 우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래서 신앙의 뿌리를 깊이 말씀의 생수에 담그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뿌리를 깊이 성령의 생수에 잠그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면 어떤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와도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말씀으로, 성령으로 날마다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1편 1절에서 3절에 복 있는 사람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형통하리로다! 형통하리로다! 주여, 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의 복을 우리에게 주시옵소서! 환란의 더운 바람이 불어오고 문제와 어려움의 가뭄이 다가와도, 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잎사귀가 푸르고 청청하며 열매가 풍성한 그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주님 안에서 복 받은 인생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에스겔 47장 12절에 풍성한 열매를 맺는 모습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말씀에 굳건히 서 있으면 우리는 물가에 심겨진 나무가 되어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히 얻는 은혜를 우리가 받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받은 복을 베풀고 나누며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풍성한 열매라고 하는 것은 베풀고 나누라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복은 나누어야 복입니다. 복을 움켜쥐기만 하면 그 복이 참 복이 아닙니다. 물이 고이면 썩습니다. 물을 자꾸 퍼내야 됩니다. 퍼낼 때 또 맑은 물이 솟아 나오고, 또 맑은 물이 솟아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은 복을 나누고, 또 나누고, 또 나누면 하나님이 또 주시고, 또 주시고, 또 주시고, 또 주셔서 하나님의 큰 은혜 가운데 승리의 삶을 살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58장 9절로 11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나옵니다.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야훼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할렐루야! 우리의 삶이 물 댄 동산 같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늘 은혜의 물이 풍성히 많은 그와 같은 삶을 살게 하여주옵소서. 기쁨의 샘이 넘쳐나게 하여주시고, 감사의 샘이 넘쳐나게 하여주시고, 사랑의 샘이 넘쳐나게 하여주셔서, 그 풍성한 물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기도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내가 내 뜻대로 살지 아니하고 사람을 따라가지 아니하고 주님 뜻대로 살며 말씀대로 살아가면 이와 같은 물 댄 동산의 복을 주시고 물가에 심겨진 나무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자살하려다 실패하고 하나님을 만나서 물 댄 동산의 복을 받은 이정우 장로님을 소개합니다. 대구에서 사업을 크게 하고 막 사업이 확장되어 나가다가 IMF를 만나서 하루아침에 사업이 망했습니다. 사업이 망하고 나니까 가까웠던 사람들이 다 떠나버렸어요. 참, 사람들의 마음은 간사해서 사업이 잘될 때는 너도나도 막 찾아와서 식사 대접한다고 그러고, 같이 운동 나가자고 그러고, 뭐 그렇게 하던 사람들이 사업이 망하니까 다 사라져버리고 자주 찾아오던 친척들도 다 떠나 가버리고 가족들에게서부터도 버림받아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젠 죽어야 되겠다. 아무 연고자도 없는 저 제주도로 건너가서 죽자.’ 그래가지고 제주도로 건너갔는데요. 막걸리를 아홉 병 마시고 수면제 70알을 그냥 먹고 쓰러진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지나가던 관광객이 그를 발견하고 병원에 옮겼습니다. 그래서 이 위를 세척해내서 살려내니까 정신이 깨어나 보니 병원입니다. 자기를 살려준 사람한테 막 소리지릅니다. “내가 죽으려고 했는데 왜 살려냈느냐?”고 그러니까 그분이 말했어요. “선생님 죽을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 가지고 한 번 살아보세요.”

 여러분, 죽을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 마음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괜히 수면제 사가지고 허튼 생각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며 마음의 절망을 쫓아내고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어디있으니까 그래서 밤에 교회로 들어가서 저 뒤에 장의자에서 잠을 잡니다. 아, 뭐 잠을 자는데, 새벽이 되니까 불이 켜지고 기도 소리가 나요. 잠을 자다가 엉겁결에 깼습니다. 그러는데 목사님의 기도 소리가 귀에 들려 왔습니다. “주여,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 아, 이분이 그 기도를 듣는데 맘에 탁 부딪쳐왔어요.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하나님이 살아계신가? 매일 밤마다 그곳에 와서 잠을 자고, 새벽에 자동적으로 새벽 예배를 참석하고, 그리고 주 앞에 그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정말 살아계신다면 제주도에서 저의 갈 길을 열어주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가 이제 살기 위해서 하루하루 나가서 막노동을 하면서 하루 일당 5만 원을 받습니다. 5만 원을 받는데 본인은 2500원짜리 백반을 사 먹으면서 5만 원의 70%를 하나님께 십일조로 드렸어요. 그리고 그는 간증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목숨까지 내놓으셨는데, 살아있는 내가 뭐가 아까울 게 있나 싶었어요. 헌금을 하면 이상하게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생겼어요.”
 할렐루야! 하나님 앞에서 넘치는 감사가 있고, 이와 같은 내 모든 것 다 주께 바치겠다고 하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넘치는 복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가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지혜를 주셔서 본인이 옛날에 건축업을 했었으니까, 제주도에 이제 건축자재상에게 가서 제안을 합니다. “사장님, 저를 여기 취직시켜주시면 제가 열심히 나가서 이 건축자재상 매출 올리겠는데, 10억을 벌어다 주면 저한테 2억을 주세요.” 뭐 지금 사업도 안 되고 그러는데, 아 10억 벌어주면 2억 달라니까, 그럼 당신 영업사원으로 취직시켜 줄 테니까 나가서 열심히 일해보라고. 그런데 마침 제주도에 골프장들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이 그 모든 건설 현장에 가서 내가 아주 좋은 이 목재, 모든 건설 자재들을 가져다가 대줄 테니 나하고 계약합시다. 그래가지고 여기저기 공사하는 데마다 그 건축하는 자재 납품을 따내가지고 1년 만에 20억을 벌게 해 줬어요.
 할렐루야!
믿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마음을 감동을 시켜주셔서 그렇게 계약이 다 성사되게 만들어주시고, 그 건축자재상, 그 회사에 20억을 벌게 해주었으니까 20억이면 10억이 2억이니까, 20억은 4억이에요. 오! 하나님이 복을 주시려면 이렇게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2년 후에 독립을 해서 토목 자재 사업을 시작해가지구요, 하나님을 위해가지고 충성을 하는데, 얼마나 사업이 번창하는지 받은 은혜 감사해서 제주도에 네 군데 교회를 세우고, 국내 열한 곳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원하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고, 사단법인 ‘나눔 플러스’를 만들어서 지난날 자기처럼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며, 본인이 대구 출신이니까 대구 경북의 은퇴 목사를 후원하고, 현재는 은퇴 목회자, 선교사, 미자립교회를 도울 수 있는 재단 설립을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모르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분명히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희망을 전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해요. 제 한 가지 소망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만 쓰임 받는 좋은 장로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니까 이런 복이 임한 것입니다.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사업을 했을 때는 사업이 망하게 되었을 때 다 도망갔지만, 사람이 떠났지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니까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주셔서 이렇게 불일 듯 일어나게 만들어주시고,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세워주셔서 많은 교회를 세우고 선교사를 후원하는 귀한 장로님이 되게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큰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여러분이 하는 일마다 형통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지 못하고 늘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 사람을 믿고 의지하고 살다가 많은 실패를 한 것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 인간을 의지하면 실패요, 하나님을 의지하면 성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의 신앙을 가지고 살면서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저희가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홍순건 장로(동작대교구) - ‘덤’으로 사는 인생의 축복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기적으로 살아나 믿음 좋은 아내와 결혼
아들의 주의력결핍행동장애 기도로 치유 받고 교회 봉사 결심


 

20대 젊은 나이에 백화점에 입사했다. 4년이 지나 1995년에는 수입식품부 담당으로 일했다. 그해 6월 29일 오후 5시, 한국의 치즈 시장을 알아보기 위해 외국에서 손님들이 백화점을 찾았다. 나는 그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백화점에 들어갔다가 인사를 마치고 백화점을 나오는 순간 내 뒤로 그 큰 백화점 건물이 붕괴됐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내 바로 뒤에서 일어난 것이다. 정신이 몽롱한 채로 쓰러졌다가 먼지를 털고 일어났다. 사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날 이후 한 달 넘게 나는 사고현장을 지켰다. 아침부터 사고현장 수습을 도왔고 저녁에는 병원으로 갔다. 살아남은 직원들도 피해를 입었지만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야 했다. 게다가 언론에서 일부 직원들이 백화점이 붕괴될 걸 미리 알고 있었다고 거짓소문을 퍼트리는 바람에 나는 유가족들로부터 죄인 취급을 받기도 했다. 피해 현장에선 도둑들이 활개 치고 그야말로 지옥 같았다.

 그 일이 그나마 얕고 좁은 내 신앙심의 바닥을 드러내 주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선데이크리스천으로 예배만 드리는 정도였다. 이 엄청난 상황을 견뎌낼 믿음이 내게는 없었다. 모든 것이 혼란스럽고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지 의심했다.

 이 일을 겪으면서 나는 허울만 남은 크리스천으로 살아온 지난 삶을 돌아보고 후회했다. 다시 회복하고 싶었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였다. 그래서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다녀 보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을 품은 적이 있었는데 소개로 만난 아내가 바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신실한 교인이었다. 결혼하면서 나는 열심히 예배에 참석했고 술도 끊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고난이 찾아왔다. 세 살짜리 아들에게 주의력결핍행동장애(ADHD)와 틱장애가 나타났다. 의사는 고치기 어렵다고 했지만 나와 아내는 주님께 매달려 보기로 하고 간절히 기도했다. 하나님 은혜로 아들은 치유됐다. 그 일로 나는 주님의 일을 하기로 결심하고 15년째 남선교회 회원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동작대교구에서 젊은 세대의 부흥을 꿈꾸며 ‘3040’ 지도장로로 섬기고 있다.
 

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환난이 올 때마다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꿈과 소망을 주셨다. 어찌 보면 1995년 이후로 나는 ‘덤’으로 사는 인생이 아닌가. 그러니 더욱 충성하며 살아야겠다.


정리=김주영 기자


성경 골든벨 문제-13


1. 모세의 후계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한 지도자는?(1:2)   -여호수아-

 

2.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다시는 물로 심판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의 표로 무엇을 보여 주 셨는가?(9:13) -무지개-

 

3.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요단강에서 예수 님께 세례를베푼 선지자는?(3) -세례요한-

 

4.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어디에서 살게 하셨는가? -에덴동산-

 

5.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최초의 이적을 보이셨던 혼인잔치가 열린 지방은(2) -가나-

 

6.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무엇으로 창조하셨는가?(1,1) -말씀-


7. 다음에서 공통으로 연상되는 동물은 무엇인가? -비둘기 

[노아의 방주, 성북동, 평화의 상징, 귀소성을 이용하여 통신에 사용]



8. 구약 시대의 마지막 선지자이며 마지막 구약성경의 저자는?(1:1) -말라기-

 

9.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때에 8번째 재앙으로 사용하신 곤충으로 땅에 있는 채소와 나무의 열매를 다 먹어버린 곤충은?(10) -메뚜기-

 

10.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지난 후 첫 번째 진을 친 곳으로 물이 써서 마시지 못 한 곳은?(15:23) -마라-

 

11. 사람의 아들이란 뜻으로 예수님이 스스로 사용하신 호칭은? -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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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일을 수년 내에/이영훈목사

“오직 야훼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허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그의 광명이 햇빛 같고 광선이 그의 손에서 나오니 그의 권능이 그 속에 감추어졌도다”  하박국 2장 20~3장 4절

 오늘은 하박국 2장 20절로 3장 4절 말씀 가지고 ‘주의 일을 수년 내에’,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 나누기 원합니다. 말씀의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일을 수년 내에” “주의 일을 수년 내에”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인간들이 인류 역사를 움직여나가는 것 같지마는 모든 것이 절대 주권자 되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 당했을 때, 절망에 처했을 때,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나와 엎드려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박국 선지자가 그가 섬기던 남 왕국 유다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멸망의 길을 가고 있을 때, 역사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앞에 나와서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주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 나라가 멸망하기 전에 다시금 놀라운 부흥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하박국 선지자의 기도를 오늘 이 시간 함께 묵상하면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그가 주님 앞에 나갔을 때 들은 음성은 “온 우주 만물의 주관자 되신 하나님 앞에 다 잠잠해 있으라”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라

 첫째로, 우리는 절대 주권자 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간구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홀로 거룩하시고 하나님 한 분만이 절대 주권자 되셔서 우리를 다스리고 계신 것입니다. 하박국 2장 20절에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오직 야훼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성전에 계시니 모든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잠잠하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우리 모두를 다 아시는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오늘 우리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을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만 높여드리고 하나님 앞에 난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해야 하는데, 너무나 많은 말을 하고 있으니까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라!” “인간의 소리를 내지 말아라. 잠잠하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성전에 가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습니다. 이사야서 6장 1절로 3절은 설명합니다.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야훼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나님 한 분만이 거룩하시고 주님의 영광만이 온 땅에 나타나야 한다.” 이사야가 하나님의 임재 앞에 본인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됐습니다. 인간은 철저하게 교만 덩어리입니다. 교만. 어떤 사람은 또 이름을 교만이라고 지었어요. 하필이면 왜 교만인지 모르겠어. 부를 때마다 “교만씨!” “교만씨!” 빨리 겸손으로 바꿔야지. 교만은 뭐냐, 하나님의 위치에 내가 앉아 있는 게 교만입니다. 늘 본인이 잘났거든요. 늘 본인이 옳고, 본인 주장만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 교만 때문에 모든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성 작가인 스토미 오마샨은 말하기를, ‘교만, 세상을 사랑하는 것,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은 겸손이다. 겸손은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굴복시킴으로써 얻어진다. 하나님께 복종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우리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이사야가 고백합니다. 6장 5절입니다.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야훼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가 아무것도 아닌 모습이 다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전에 늘 자기가 잘나서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살았습니다. 늘 자기 자랑을 하고 살았습니다. 자기의 주장만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강한 사람은 늘 부딪혀요. 가정에서도 부부끼리 늘 싸우고, 자식하고도 늘 싸우고, 이웃 사람하고도 늘 싸우고, 그러면서 말하기를, “다 저들이 잘못됐다”하고 말합니다. 문제는 자기한테 있는데.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 되십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이 내게 능력을 주시면 내가 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만 내가 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고백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많은 소리들을 다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와서 “주님,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이 나를 도와주실 때에 만 내가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겸손히 고백할 때, 우리에게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 주님 앞에 겸손히 낮아져서 인간의 소리를 많이 내지 말고, 늘 침묵하고 잠잠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실천하는 주님의 귀한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나아가서 유다 왕국이 망하기 전에 큰 부흥을 주실 것을 그가 부르짖었습니다.

2. 부흥을 기대하라

둘째로, 우리는 부흥을 기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장 2절에 “야훼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야훼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외부적으로 바벨론 제국이 일어나서 모든 주변 나라들을 다 멸망시키고 유다 왕국을 쳐들어오고 있고, 내적으로는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온 백성이 지금 방황하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이 때에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다시 이 땅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여, 부흥을 주시옵소서. 주여, 부흥을 주시옵소서.
 제가 지난주에 뉴욕에 가보니깐 뉴욕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이번 성회에 은혜를 달라고 얼마나 기도로 준비했는지 시간 시간 막 성령의 은혜가 쏟아졌습니다. 원래 뉴욕에서 월, 화, 수 주초 집회를 한 적이 없었고, 해도 모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감히 성회를 계획하지 못했는데, 제가 절대 주말 집회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주말 집회를 하면 주일을 빠져야 되니까요. 그래서 저들이 주초 집회를 했는데 주초 집회 역사상 그렇게 많이 모일 수가 없고, 막 시간 시간 불이 떨어져서 밤 11시까지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사모하면 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주여, 부흥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때에 반드시 그 일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전도서 3장 1절로 3절은 말씀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8절에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부흥에도 때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흥을 허락하시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너무 지체되는 것 같고, 속히 그날이 다가오지 않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시간표는 똑딱똑딱 그 예정된 시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박국 2장 3절입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지금은 모든 대한민국의 그리스도인이 하나가 되어서 큰 부흥을 사모하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70년 만에, 우리 정부 수립이 세워진 지 70년 만에, 갑자기 하나님께서 통일의 문을 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때 한마음이 되어 큰 부흥의 역사가 이 땅에 임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분오열되고 서로 비판하고 물고 뜯으면서 많은 말로써 상처를 주고받는 이러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이제는 거룩한 부흥의 역사가 교회로부터 시작해서 온 대한민국을 뒤덮어야 될 것입니다. 주여, SNS에 떠돌아다니는 모든 부정적인 얘기들이 사라지게 하여주시고, 긍정의 고백만이 넘쳐나게 하여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서 통일을 준비하게 하시고, 통일의 문을 열고 북한 전역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은혜가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주여, 부흥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우리 심령이 부흥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부흥되게 하시고, 한국에 있는 모든 교회가 부흥하고, 부흥하고, 또 부흥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사도행전에 나타난 부흥의 역사가 오늘 이 대한민국에 임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사도행전 2장 47절입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5장 14절에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9장 20절에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주여, 우리에게 부흥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서대문에 있을 때, 그때 강대상 오른쪽에 플래카드가 하나 걸려있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에, 영어로 쓰여 있어 저게 뭐냐고 어머니한테 물어보았더니, ‘부흥을 달라’고 하는 그러한 말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Lord, Send us revival!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그래서 그 문구를 바라보면서,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이 모일 때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처음 교회 나올 때 교인이 2000 명이었는데, 3000 명, 4000 명, 5000 명, 6000 명, 7000 명, 8000 명, 9000 명, 1만 명. 잠만 깨고 나면 교회가 부흥이에요. 아, 그래서 저는 어린 시절에 교회는 잠자고 깨기만 하면 부흥하는 곳이구나. 미국 가서 이민 목회해보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아무리 잠자고 깨도 그렇게 폭발적으로 부흥하지 않더라고요. 하나님이 함께하셔야 부흥하는 것입니다.

 부흥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우리 교회에 큰 부흥이 일어나게 해주시되, 우리 다음 세대의 많은 젊은이들이 주 앞에 헌신 되어 나오게 하여주옵소서. 교회학교가 부흥하게 하여주옵소서. 청년, 대학부가 부흥하게 하여주옵소서. 영아부까지 모든 교회 부서가 다 부흥하게 하여주옵시고, 구역마다 부흥하게 하여주옵소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주 앞에 돌아 나오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들이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북한은 70년 동안 공산주의 사상, 주체사상으로 아주 세뇌되고, 세뇌되고, 세뇌되어서 똘똘 뭉친 집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북한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다른 어떤 정신력으로도 북한을 이기지 못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이 저들을 무너뜨려 변화시키고 남북을 복음 안에서 진정한 통일을 이룰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일찍이 웨일즈에 큰 부흥을 일으켰던 이반 로버츠의 부흥이 다시금 재현되어야 합니다. “부흥을 위해 10년 넘게 기도한 이 청년의 기도가 응답되어서 놀라운 부흥이 영국 웨일즈 지역에 일어났습니다. 1878년 웨일즈의 한 작은 동네에서 태어난 이반 로버츠는 12살부터 광부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주님을 위해 살기로 헌신하고 매일 밤마다 1.6km되는 거리를 걸어가서 성경 공부를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매일 밤마다 한 40~50분씩 걸어가서 말씀 공부하고 또 돌아와서 또 잠을 자고 탄광에 가서 일을 하고. 그러면서도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는 그때의 기도한 모습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10년이 넘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밤을 새워 가며 부흥에 관한 책을 읽거나 토론을 했다. 내가 부흥에 대해 생각하도록 감동하신 분은 바로 성령님이셨다.” 25세가 되던 해에 그가 부흥회 참석해서 성령의 체험을 합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나는 부르짖었다. ‘나를 굴복시키소서! 나를 굴복시키소서! 나를 굴복시키소서!’ 하나님께 굴복한 후, 평강의 파도가 나를 덮쳤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불같은 성령의 은혜가 그에게 임하니까 그의 마음에 거룩한 꿈이 생겨났습니다. “10만 명을 돌아오게 해줄 것이라!” 그래서 본인 출석하는 교회 담임 목사님에게 수요일 날 저녁 예배 후에 간증할 시간을 달라고 그랬습니다. 목사님이 그 청년이 부탁을 하니까 예배 시간에 광고를 했습니다. “오늘 예배 끝나고 이반 로버츠 청년이 간증할 것이 있다고 하는데 남을 사람은 남아서 말씀을 들으십시오.” 있던 사람 대부분이 가고 열일곱 명이 남았습니다. 열일곱 명 앞에 그가 은혜받은 그 체험을 불을 토하며 저들에게 전할 때, 그들 모두에게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성령충만의 역사가 임함으로 말미암아, 이 부흥의 불길이 그날부터 시작되어서 4개월 만에 8만5000 명이 주님께로 돌아왔습니다. 매주 5000명씩 돌아온 것입니다. 할렐루야! 얼마 가지 않아서 10만 명이 회개하고 주님 앞에 돌아오고, 웨일즈를 넘어 영국, 아일랜드로, 전 세계로 복음이 증거되어서, 큰 부흥의 불길이 확산되어서, 그래서 1905년에 인도의 부흥, 남아프리카의 부흥, 1906년 LA 아주사의 부흥, 1907년 평양 대부흥, 1908년 만주 및 중국 대부흥에 크게 영향을 끼친 부흥 운동을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그는 네 가지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자백하지 않은 죄가 있으면 완전히 그리고 공개적으로 자백하라. 둘째, 자신의 삶에 꺼림칙한 것은 무엇이든 다 없애라. 셋째, 성령께서 말씀하시면 즉시 순종해라. 넷째,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고백하라.” 그 결과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었고, 이와 같은 변화가 다가왔습니다. “이것은 작은 도시 한 곳만의 각성으로 끝나지 않고 웨일즈 전체를 태우는 불이 되었다. 욕설이 사라졌고, 선술집에 손님이 끊겼으며, 극장이 문을 닫았다. 도박 장부가 불에 탔고, 오랜 채무가 청산되었으며, 파벌주의와 전통주의가 모습을 감추었다. 가정예배가 다시 회복되고, 성경공부에 열중하는 등 실로 놀라운 기록들이 세워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애버데어 시 거리에서 술 취한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당일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가 한 명도 없었고, 애버칸 시 경찰 재판소에 재판이 한 건도 없는 날이 있었는데, 이는 세워진 이래로 14년 만에 처음 있던 일이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은 부흥이 우리에게 일어나게 하여주옵소서. 이 같은 부흥의 불길이 온 대한민국을 불사르고, 북한을 불사르고, 온 아시아를 불사르게 하여주옵소서.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주여, 부흥을 주옵소서. 여러분, 마음 가운데 부흥에 대한 간절한 사모함을 가지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출발입니다. 희망의 70년을 향하여 우리는 출발해나가야 합니다. 60년의 지났던 화려했던 과거의 모든 것은 다 잊어버리고, 고난과 영광의 60주년은 다 잊어버리고, 이제 다시 새 출발 해야 합니다. 주여, 우리를 사용하여주시되, 부흥의 도구로 사용하여주시옵소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3.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라

셋째로, 우리가 이 부흥의 역사를 이뤄가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여주옵소서. 하박국 3장 3절입니다. “하나님이 데만에서부터 오시며 거룩한 자가 바란 산에서부터 오시는도다 (셀라) 그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고 그의 찬송이 세계에 가득하도다”
 할렐루야!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라는 계속 절망적인 상황이었고, 사람들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고, 바벨론은 그들을 향해 공격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지만, 하박국 선지자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니까,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했다고 할지라도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나님께! 모든 영광 하나님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놀라운 은혜를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주님만이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홀로 받으실 분입니다. 주님이여, 나의 개인의 자랑거리를 다 내려놓고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시편 기자가 고백합니다. 8편 1절입니다. “야훼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19편 1절입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2편 27절, 28절입니다. “땅의 모든 끝이 야훼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야훼의 것이요 야훼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영원하고 이 놀라우신 그 하나님 은혜라는 것을 우린 고백해야 합니다. 시편 117편 1절, 2절입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야훼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야훼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야훼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야훼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야훼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우리를 치료하시고, 우리를 절망에서 건져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 당할 때, 주의 앞에 나아와 엎드려 눈물로 기도하며 주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됩니다. 시편 20편 1절로 3절입니다. “환난 날에 야훼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30편 10절로 12절입니다. “야훼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야훼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야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주님 홀로 받으시옵소서!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주님의 예정하신 때에 이 땅에 큰 부흥을 허락해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예정하신 때에 북한의 문을 완전히 열어주시고, 진정한 통일이 복음을 통하여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역사해주실 것입니다. 그날 바라보고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부흥을 허락하여주시옵소서!” “주여, 속히 이루어주옵소서!” “주여, 속히 통일이 이뤄지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반드시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 될 것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응답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큰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기도할 뿐 아니라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게 하여주셔서 믿지 않는 사람 주님께 인도하고, 내가 있는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우리 가정이 복음화되게 하시고, 내가 거하는 모든 장소가 주의 은혜의 자리가 되게 하여주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든든히 서가고/이영훈목사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사도행전 9장 31절 )

 오늘 말씀의 제목은 “든든히 서가고”입니다. 사도행전 9장 31절 말씀을 본문으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말씀의 제목을 따라 해주세요. “든든히 서가고” “든든히 서가고” 어린아이가 태어나 자랄 때 건강하게 잘 자라면 온 가정에 기쁨이 되고 행복이 됩니다. 그러나 계속 아이가 아프고 제대로 성장하지 않으면 부모님에게 큰 걱정이 되고, 그 가정 가운데 웃음의 꽃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서 잘 자라는 것은 그 가정의 행복이요, 은혜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자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우리의 영적 성장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우린 날마다 달라져야 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많은 열매를 맺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5장 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예수 믿고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열매, 기쁨의 열매, 인내의 열매, 온유의 열매, 겸손의 열매, 많은 열매를 맺어야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제자로 인정받는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문제 있는 교회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오래 교회는 다녔지만 신앙이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 그 분들로 인해서 일어나는 문제인 것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절대로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초신자가 아닙니다. 교회를 다닌 지 5년, 10년, 20년 지나고 나서 직분을 맡은 분들이 신앙의 연륜은 쌓여서 직분은 맡았는데,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하고 초보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으니까 늘 부정적이고 불평하고 원망하고, 그래서 교회를 흔들어놓고 교회의 큰 어려움을 가져다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믿고 나서 날마다 믿음이 성장해야 됩니다. 어린아이가 자라지 못하는 것이 부모의 염려가 되듯이, 우리가 믿음이 자라지 않으면 하나님 아버님께서 우리 때문에 염려하시고 근심하게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여러분의 신앙이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하고, 또 성장하고, 또 성장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 9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사도행전 9장을 보면 예수님 이후 최대의 복음 전도자가 된 사도 바울의 회심이 나옵니다. 그가 교회를 핍박하는 자로서 예수 믿는 사람 붙잡으러 가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빛 가운데 오신 예수를 만나고 고꾸라졌습니다. 3일을 금식하고 회개하며 기도하다가 안수 받고 성령 충만 받은 다음, 그의 남은 일생을 하나님께 헌신하여 바쳤습니다. 오직 예수! 예수님만 위하여 살다가,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다가, 그는 네로 시대에 목 베임 당해 순교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울을 잘 인도하고, 주님의 일 할 때 큰 도움을 준 동역자가 그의 선배가 되고, 동역자가 된 바나바라고 하는 분입니다. 둘이 함께 힘을 합하여 사역을 할 때 교회의 큰 부흥이 다가왔습니다.

1. 교회가 든든히 서가고

 오늘 먼저 첫째로, ‘교회가 든든히 서가고’.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모습을 함께 생각해 보기 원합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순교한 이후 교회에 큰 핍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 모든 성도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설명이 사도행전 7장 60절로 8장 1절에 나옵니다.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큰 환난과 핍박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다가오는 고난은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고난은 축복의 도구입니다. 축복의 전주곡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환난 당할 때, 핍박이 다가올 때, 문제를 만났을 때, 낙심하고 좌절하고 주저앉을 것이 아니라, 고난 이후에 다가올 놀라운 축복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도행전 8장 4절은 설명합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저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그들이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에게 큰 환란과 핍박이 다가왔을까? 그때 저들이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아,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주신 그 말씀을 우리가 지켜 행하지 않아서 이런 환난과 핍박이 다가왔구나.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분명히 성령 받고 권능을 받으면 복음의 증인 되어서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그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 데,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여기가 좋사오니”하고 오늘은 이 집에서, 내일은 저 집에서 매일같이 돌아가면서 예배드리고 맛있는 음식을 해 먹고 “여기가 좋다. 여기가 천국이다.”며 그들이 그들만의 잔치를 벌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아니다. 이제는 너희에게 준 사명을 감당해라.” 그래서 환난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흩으신 것입니다.
 흩으심으로 말미암아 저들이 뿔뿔이 흩어져 복음을 전하매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에서, 사마리아에서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우리도 대한민국도 복음이 들어 온 지 133년 만에 1000만 명이 넘는 크리스천이 있는 선교 대국이 된 것입니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더라면 오늘날 이렇게 전 세계에 복음이 증거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환난은 환난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큰 부흥을 가져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결과 많은 하나님의 일꾼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대표적인 일꾼이 이 사울과 바나바입니다. 사울이 원래 이름이 둘입니다. ‘사울’하고 ‘바울’이란 이름인데, 그가 하나님의 일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그의 이름을 ‘바울’로 바꿨습니다. ‘사울’은 ‘큰 자’라는 뜻이고 ‘바울’은 ‘작은 자’라는 뜻이 있는데, 본인이 ‘이제부터는 내가 작은 자로서 주님만 높이겠다.’ 하는 마음으로 ‘바울’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고, 둘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할 때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고 부흥하게 된 것입니다. 9장 31절에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에 평안함이 임한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교회 내에 분열과 다툼과 분쟁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마귀하고 싸워야 되요. 이단들과 싸워야지 믿는 사람들끼리 싸우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도들끼리는 더욱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목하고 하나 됨을 이루고 힘을 모아서 이 복음을 만방에 전하는 복음의 증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편지를 쓴 옥중서신 가운데 하나인 빌립보서,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 가운데 2장 1절로 5절에 이와 같은 권면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주님을 섬기고,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사랑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톰 레이너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교회의 연합을 험담만큼 잘 파괴하는 것도 드물다. 교회에서 생기는 험담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첫째, 험담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둘째, 험담을 늘어놓으려는 교인을 만나면, 아무런 험담도 듣고 싶지 않음을, 또 그런 말이 퍼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알려주면 된다. 험담을 그치라! 연합을 도모하는 자가 되라!”

 입만 열면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것이 그렇게 많은데도 그 좋은 것은 얘기하지 아니하고,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떻게 잘 발견하는지 족집게처럼 집어내 가지고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입을 열면 좋은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늘 부정적인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신앙의 모습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없습니다. 율법만이 있고 의로움만 있는데 결국 그것은 늘 이웃과 부딪치고 상처를 주고받는 삶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긍정적인 말을 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분들은 하나님 복을 많이 받고, 늘 부정적으로 보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은 교회 아무리 오래 다녀도 잘되는 게 없어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주여, 내가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말만 하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교회 좋은 것을 많이 자랑해야 됩니다. 자랑해도 부족할 터인데, “아이고, 주차할 데도 없고, 사람들 밀고, 어휴! 도대체 순복음교회는 갈 데 못 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있다면 안 됩니다. 왜? 자기 스스로가 하나님 복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좋은 소문을 온 사방에 퍼트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복에 복을 더해주실 것입니다.

 제가 우리 교회 어려운 생활 속에 잇는 성도님들 심방 가보면 다들 감사가 넘치고 기쁨이 넘쳐요. “어떻게 목사님이 저희 같은 집에 심방하러 오셨나요.” 한 평 반짜리, 두 평에 모든 세간이 다 들어있어요. 그 조그만 데에 들어가기도 잘 들어가요. 이것저것 차곡차곡 다 쌓여있는데, 세 명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어요. 그러니까 앉아서 예배드리면, 아!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하는지. 얼마 전에 간 그 성도 집은 90이 다 되어 가는 할머니가 60대 되는 아들, 며느리하고 사시는데, 아들과 며느리가 각각 지적 장애가 있어요. 여러 가지로 어려워요. 그런데도 그 아들, 며느리 돌보느라고 노모께서 그렇게 열심으로 기도하시면서 자녀를 돌보고 계신데, 구역 식구들이 그 지역장님, 구역장님, 교구 총무님이 가서 사랑으로 돌봐주고 해서 그분들이 일산에서 매 주일 교회에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주일 날, 교회 가는 시간만 기다리고 있대요. 주일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주일 날 은혜 받고 오면 한 주일이 행복하다는 겁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신앙이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가진 것은 없어도, 비록 장애가 있어도, 주님을 섬기는 은혜가 있으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주일 날 교회 나가는 시간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와 같은 신앙인들이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를 경외하는 삶

여러분, 이것이 교회가 든든히 서가는 모습입니다. 교회가 든든히 서가려면 둘째로, 우리는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9장 31절에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을 말씀합니다. 여러분,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으면 우리는 방종합니다. 주님이 나를 불 꽃 같은 눈으로 보신다는 것을 알고, 우린 늘 주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바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가서 적당히 죄와 타협하면서 살고, 거짓말하고, 남을 속이고, 내 있는 감정 다 표현해서 혈기 부리고 다투고 싸우면 우리 주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자꾸 잘못된 길로 가면 주님이 채찍질하시는 것입니다. 잠언서 3장 11절, 12절입니다. “내 아들아 야훼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야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여러분, 자녀들이 잘못될 때 부모가 그냥 내버려 두면, 완전히 그 자녀는 타락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잘못됐을 때 바로잡고 단단히 혼을 내야 다시는 잘못된 길로 가지 않게 되는데, 오늘날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해서 가정마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봅니다. 눈물의 기도로 자녀들을 양육하고, 말씀으로 훈계해서 그 자녀의 일생이 바르게 되어야 합니다. 절대로 세상을 향해 나가게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잘못될 때는 엄히 꾸짖고 바로잡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8~ 29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저는 어릴 때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살았는데, 우리 할아버님이 참 손자들을 사랑하지만 늘 할아버님 앞에서 뭔가 조심스럽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식탁에서 할아버님 기도 끝나고 식사를 시작할 때도 할아버님이 숟가락을 먼저 드셔야 이렇게 눈치 봤다가 그 다음에 숟가락을 들어 밥을 먹었어요. 지금도 제가 우리 장로님들 모시고 식사할 때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있으면 절대로 제가 먼저 숟가락을 드는 법이 없습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이 먼저 숟가락을 들면 그다음에 숟가락을 듭니다. 요즘에야 뭐 젊은이들이 기도만 끝나면 막 먹느라고 바쁘지 이렇게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모습을 요즘은 참 찾아보기 힘든데, 제가 자랄 때만 해도 어르신은 늘 존경의 대상이었고, 늘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숟가락을 놓아야 그다음에 숟가락을 놓고, 말씀 한마디 하시면 그 말씀이 절대명령이었고, 절대 순종하는 그러한 모습으로 살았기 때문에 늘 할아버님을 존경하고 또 사랑하고, 또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어린 시절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우리 육신의 할아버님 앞에서도 그렇게 두려운 마음으로 할아버님을 잘 섬기는데, 만군의 야훼 하나님 앞에서 경외하는 마음을 갖고 살지 아니하면 우리는 큰 복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불러서 간다고 해도 옷을 잘 정제하고 그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갈 텐데,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매 주일 우리를 부르시는데 우리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와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할 때 복에 복을 더하여주실 것입니다. 잠언서 1장 7절입니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언서 23장 17절~18절입니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야훼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미국 최초의 해외선교사 애도니람 저드슨 선교사가 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 윌리엄 케리와 함께 근대 선교의 3대 아버지라고 불리는 그분은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잠시 방황하는 삶을 살다가 그 친구가 갑작스런 죽음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회개하고 신학교로 가서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영국 선교사님이 쓴 선교에 대한 책을 읽는 가운데 감동이 와서 “나는 이제 앞으로 선교사의 길을 가겠다.” 주변 사람들이 다 말렸습니다. 그때 말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선교에 쓰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이곳에 남아서 일을 해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지만, 하나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하나님께 전체를 드려 순종하겠습니다!” 그래서 인도에 갔다가 선교사가 한 사람도 없고 복음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미얀마 양곤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지 그의 고난을 살펴보면 이와 같습니다.

 선교를 통해서 많은 열매들이 맺혀지자 미얀마 정부의 박해가 시작되었고 열대성 열병으로 온 가족이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는 가운데, 아들이 이 열병으로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죽습니다. 나중에 가족들이 계속 죽습니다. 영국과 미얀마 간에 전쟁이 일어났는데, 이 사람은 미국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간첩으로 오인되어서 1년 6개월 동안 감옥에 갇혀서 쇠사슬에 묶여 거꾸로 매달리고 온갖 고문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그러하여서 그가 풀려난 지 몇 년 후에 아내와 딸이 전염병으로 죽습니다. 다시 재혼했는데 그 재혼한 아내도 병으로 죽습니다. 그때까지 13명의 아이를 낳았는데, 7명이 세상을 떠납니다.

 1850년 본인도 병으로 죽었지만, 37년의 사역 동안 이와 같은 풍성한 열매를 남겼습니다. 후배 선교사 163명을 감독하고 키워냈고요. 최초로 미얀마 성경을 번역했는데, 지금도 미얀마 목회자들이 200년이나 지난 그 성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영어사전을 완성했는데, 이는 다음 세대 선교사들에게 언어 훈련에 좋은 유산이 되었습니다. 1850년,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을 때 교회가 하나도 없던 미얀마에 63개의 교회가 생겨나게 되었고, 7천 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현재는 3백만 명 이상이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그는 이와 같은 고백을 남겼습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것은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돌아가신 십자가 이야기입니다. 그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한평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3. 성령의 위로하심

주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셋째로, 성령의 위로하심이 임하게 됩니다. 31절 보니까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주님을 경외할 때 성령의 위로하심이 임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피곤하고 지치고 외롭고 상처 입고 쓰러져 있을 때 성령이 우리를 붙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일으켜주시고, 새 힘을 공급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당할 때 주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고난이 얼마나 심했는지 로마서 8장 36절 이와 같은 기록이 나옵니다.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성령이 도우셔서 37절 보니까,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겨우 간신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넉넉히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고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어떠한 환난과 핍박과 도전이 다가와도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와도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뒤로 물러가지 말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령의 위로하심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성령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게 될 때 교회에 부흥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1장 21절에 이와 같은 설명이 나옵니다.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4절에는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 충만을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또 오늘 위성을 통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또 TV를 통해서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넉넉히 이기느느라!’ 이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핍박이 다가와도 환난이 다가와도 성령이 도우시면 우리는 넉넉히 이기고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3장에 최초의 선교의 모습이 나옵니다. 선교여행에 있어서 비시디아 안디옥에 일어났던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49절로 52절에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성령이 충만함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한 것입니다. 주여! 우리 일생 동안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주님 안에서 늘 승리자의 삶을 살게 하여주시옵소서. 날마다 교회가 부흥하고 또 부흥하고 또 부흥하게 하여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이 온 천하에 나타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축복받은 신앙생활 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는 것처럼 큰 복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거듭난 이후로 믿음이 날마다 자라서 견고해지게 하여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하여주시고, 성령의 위로하심이 있어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고 넉넉히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길명순 권사(뉴욕퀸즈장로교회)

- 수술 받아야 할 허리가 깨끗이 나았어요

뉴욕대성회 참석해 이영훈 목사의 기도에 기적 체험
추방 위기의 입양인들 도우라는 하나님의 뜻 깨달아

 나는 1977년 남편(강성남 집사)과 결혼하여 정미, 윤선, 재규 삼남매를 낳고 평범하게 살다가 아이들 교육을 위해 1987년 미국으로 이민 왔다.
 삼남매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1992년 우리 가족에게 먹구름이 몰려왔다. 남편에게 코암이 생겼고, 5년 6개월 동안 투병한 끝에 우리 곁을 떠났다. 졸지에 이국땅에서 가장을 여의고 덩그러니 남게 된 우리들은 슬퍼할 여유도 갖지 못한 채 힘을 모아서 위기를 이겨내야 했다.

 세월이 흐르고 안정을 찾아가던 중에 이번에는 내가 교통사고로 몸을 크게 다쳤다. 2003년부터 2년 넘게 입원생활을 하며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나 완치되지 않았고, 허리디스크까지 생겨서 고생해야 했다. 진통제를 먹으며 버텼고 통증이 심할 때는 병원으로 가서 무통주사를 맞았다. 의사는 당장 수술을 하자고 강권했으나 나로서는 그보다 급한 할 일이 있었다. 7월에 열리는 ‘이영훈 목사 초청 뉴욕 할렐루야대성회’에 참석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성회를 마치고 수술을 받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성회를 그토록 간절하게 기다린 까닭은 내가 시작한 사역 때문이었다. 그 사역이란 다름 아닌 시민권을 받지 못해 추방 위기에 내몰린 입양인들을 위한 일이었다. 현재 미국에는 40∼60세 사이의 입양인들 중 양부모가 사망하거나 서류상의 문제로 시민권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약 3만 5000여 명이다. 이들 가운데 약 2만 명이 한인들이다. 나는 이들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단체를 만들었는데, 이번 성회에 참석한 분들의 서명을 받아 올해 안에 입양인들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싶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성회가 열리는 사흘 동안 날마다 참석해 예배시작 전 성도들로부터 서명을 받아냈다. 또 성회시간에는 예배에 참석했는데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가 마치 나를 위해 준비하신 것처럼 와 닿았다. 특히 “오직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과 함께하신다”는 말씀과 “환경과 사람이 아닌 오직 성령님만 의지하라”는 말씀이 무엇보다 내 가슴을 울렸다.

 설교 후에 몸이 아픈 사람은 아픈 데 손을 얹고 기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통증으로 고통스러운 허리를 펴고 서서히 문지르며 목사님의 기도에 따라 간절히 간구했다.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3만 5000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할 일 많은 명순이의 허리도 고쳐주십시오.”

 목사님의 기도가 끝나자 하염없는 눈물이 흘렀다. 그러면서 속이 탁 트이고 온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왔다. 그리고 고통스럽게 나를 짓누르던 그 허리 통증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밖으로 나와 뛰어보았으나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가슴이 벅찼고 나는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저에게도 이런 기적을 체험하게 하시는군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회가 모두 끝나고 다시 며칠이 지난 지금도 나는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한 기쁨이 아직 여진처럼 남아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한다.

 현재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을 발급해 주기 위한 법안이 미국 상·하원 법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민권이 없는 입양인들은 어린 시절 입양가정의 학대와 무관심 등으로 하나님까지 모른 채 살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나는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언젠가 그들 또한 깨달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때 주님은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구원의 기쁨을 허락하시지 않을까. 그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정리=김용두 기자


고난을 이긴 야곱/조용기목사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창세기 47장 7~10절)

서론

‘고난을 이긴 야곱’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야곱은 총리가 된 아들 요셉을 만나러 애굽으로 갔을 때 자신의 나이를 묻는 바로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야곱의 말처럼 그의 인생에는 많은 고난이 있었습니다.

 본론


1. 집을 떠난 고달픈 삶

 야곱은 장자의 복을 빼앗긴 형의 복수를 피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외삼촌 집을 향해 길을 가던 야곱은 돌베개를 하고 들판에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그가 다시 돌아올 때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은 20년 동안 타향살이 하면서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아내로 얻기 위해 14년 동안이나 품삯도 없이 일해야 했습니다. 또 20년 동안 일했지만 가진 재산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사실 야곱은 외삼촌의 집에서 일하는 동안 제대로 된 품삯을 받지 못했습니다. 외삼촌이 야곱을 속여 열 번이나 품삯을 변경했습니다. 야곱은 20년 동안이나 땀 흘리고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빈털터리였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바라봄의 법칙을 활용하여 얼룩덜룩한 양과 많은 가축을 얻게 되었는데 사실 그러한 지혜는 하나님께서 꿈에 알려주신 것입니다. 창세기 31장 10절로 12절에 보면 야곱이 이렇게 말합니다. “그 양 떼가 새끼 밸 때에 내가 꿈에 눈을 들어 보니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었더라 꿈에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하기로 내가 대답하기를 여기 있나이다 하매 이르시되 네 눈을 들어 보라 양 떼를 탄 숫양은 다 얼룩무늬 있는 것,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니라 라반이 네게 행한 모든 것을 내가 보았노라” 라반이 야곱에게 행한 것을 하나님께서 다 보시고 친히 야곱을 도와 주셔서 많은 가축을 얻게 하셨던 것입니다.   살다 보면 남에게 속기도 하고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사정을 다 알고 계십니다. 욥기 11장 11절에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하지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고 말씀 했습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2.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 날,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31장 3절에 “야훼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그러나 집으로 가는 길도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가장 큰 장애물은 형 에서였습니다. 아침에 에서에게 사람을 보내 화해를 청했지만 에서는 400명의 장정을 이끌고 야곱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형이 군대를 이끌고 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야곱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꽉 들어찼습니다. 자칫하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죽음의 길일 수도 있습니다. 또 20년 동안 고생해서 모은 전 재산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모두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만난 것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도망가지 않고 얍복강 가에서 어떤 사람과 밤새도록 씨름을 하게 되는데, 이 사람은 하나님이 보낸 시험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밤새도록 이 천사가 야곱에게 압박을 가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 천사의 압박에 속아 넘어가지 아니하고 그 목숨을 바쳐서까지 그 자리에서 저항을 하고 형을 만나러 가겠다고 하기 때문에 그 천사가 손을 들어 허리를 치매 그의 뼈가 어긋나서 절름발이가 된 것입니다. 그 이튿날, 그 가족들과 함께 그가 나갈 때 형이 동생 에서와 자기를 찾아오는데 인사하러 오는 걸음이 절름발이가 되어서 절면서 오는 것을 보니 측은한 생각이 생겨서 그만 그는 복수를 하지 아니하고 위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삶의 위기를 만날 때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피할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의 기도를 보니 야곱은 형의 손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하기 전에 먼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창세기 32장 10절에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야곱이 지난 20년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집을 떠나 외삼촌의 집으로 갈 때에는 지팡이 하나 달랑 들고 얍복강을 건넜는데 20년이 지나 집으로 가는 길에 보니 하나님이 많은 가족과 재산을 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시편 127편 1절은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야훼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라고 말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야곱의 가정을 세우시고 지키셨던 것입니다.


3. 고난을 이긴 야곱

 고난을 야곱은 이겼습니다. 야곱은 인생에서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고난을 잘 이겨 냄으로써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시편 119편 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노년에 애굽으로 간 야곱은 죽음이 다가오자 요셉을 불러 조상의 묘지에 장사할 것을 부탁한 후 하나님께 경배를 드립니다. 창세기 47장 31절에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에서 하나님께 경배하니라” 이 장면을 히브리서 11장 21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야곱은 임박한 죽음을 앞두고 간신히 지팡이를 의지하면서도 하나님께 경배를 드린 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를 속여 장자의 복을 받았던 옛날의 야곱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입니다. 야곱은 인생에서 잘못도 하고 그로 인하여 많은 고난도 겪었습니다. 고난을 통해 순종과 기도를 배우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또 야곱은 죽음을 앞두고 평생 자기를 돌보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창세기 48장 15절에 보면 “그가 요셉을 위하여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서 자기를 기르셨다고 고백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야곱은 직업이 목자였기 때문에 목자가 양을 어떻게 보살피는가를 잘 압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생 동안 자신의 목자가 되서 자기를 기시고 돌보아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시편 100편 3절은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라고 말을 하십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지킨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고난을 당할 때쯤 믿음으로 잘 이겨내면 많은 유익을 얻게 됩니다. 예레미야 애가 3장 33절에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신명기 8장(6장이라고 말씀) 14절로 16절에 “야훼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내리막길을 걸으면 혈당이 내려가고 오르막길을 걸으면 혈중 지방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모두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인생이라는 길에도 오르막길이 있고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인생의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과 기도로 이겨 내면 많은 유익이 있는 것입니다. 시편 31편 19절은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피하는 자를 위해 은혜를 쌓아 두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쌓아 두신 은혜를 풍성히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어릴 때 제가 학교에 가는데 길가에 잠자리 한 마리가 고치에서 나오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불쌍해서 그 고치를 쫙 등을 찢어서 잠자리가 쉽게 나오도록 만들어주고 학교에 갔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올 때 틀림없이 이제 잠자리가 나를 기뻐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왔는데 고치 밖에 나와 있지도 못하고 잠자리는 죽었습니다. 한 번 날아보지도 못하고 개미들이 밥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나중에 알아보니까 그 고치에서 잠자리가 나오려고 애를 쓰는 그 몸에서 기름이 나와서 날개를 유연하게 해서 햇빛을 받으면 날개가 쫙 펴져서 나는데 그 고난이 기름을 뽑아낼 수 있는데 내가 기름을 빼앗은 것입니다. 고난의 잠자리는 공중을 날지만 고난을 당하지 않은 잠자리는 날개가 펴지지 않아서 개미 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과할 때는 힘들지만, 잘 이겨 내면 믿음의 날개를 펴고 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고난당할 때 기도하지 않고 낙심하고 좌절하면 고난이 아무런 유익도 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은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라고 말합니다. 고난 중에 기도로 나아가야 고난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기회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결론

 인간은 극한 환경을 만날 때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환경을 극복하면서 살아갑니다. 추우면 난방 시설을 발명하고 더우면 냉방 시설을 만들어 내고, 사막에서는 지하수를 파서 마시고,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어 마시기도 합니다. 극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극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인류 문명이 발전해 왔듯이 인생도 고난을 극복하면서 나아갈 때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입니다.

 최근 태국에서 유소년 축구팀 13명이 갑자기 내린 폭풍으로 동굴에 갇혔다가 17일 만에 구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실종된 지 열흘 만에 영국인 잠수부가 그들을 발견했는데, 13명 중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딱 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둘 삼온이라는 소년인데, 이 소년이 친구들의 건강상태와 무엇이 필요한지 영어로 차분하게 설명해 주어서 구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연을 알아보니, 이 소년은 미얀마의 와족 출신인데 와족은 미얀마에서도 많은 차별을 당하는 소수 민족입니다. 그래서 국경 지역에 살던 소년의 부모가 어린 아들의 미래를 위해 태국으로 보냈고 국경 지역에 있는 한 교회의 목사님 부부가 소년을 돌봐주고 영어도 가르쳤던 것입니다. 그런데 부모를 떠나 타국에 왔다가 갑작스런 고난을 당해 캄캄한 동굴에 열흘 동안이나 갇혀 있었으니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전 세계가 구조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가슴을 졸이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다행히도 13명 모두 무사히 살아 돌아와서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 했겠습니까? 고난을 당할 때, 낙심하거나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고난을 잘 이겨 내야 큰 기쁨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중에도 야곱과 항상 함께하셨고 친히 그를 지키시고 돌보아 주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인생에도 고난이 많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고난을 만나든지,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잘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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