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을 찾아서(3)

NGO 선한사람들

사단법인 선한사람들(이사장 조용기 목사, 회장 이병훈 장로)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을 따라 나눔과 섬김의 손길이 되어 가난과 재난으로 고통을 당하는 이웃들에게 국경을 초월하여 긴급구호와 개발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지구촌 건설실현을 목적으로 해서 설립 되였다고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내에서 실업인선교연합회 소속 선교회원들이 국내외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여 전개하던 각종사회복지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감당하기위한 기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제3세계를 향한 구호와 개발사업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전개하고자 19977월 외교통상부에 기독교단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개발 000000000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로 등록하고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하는 활동을 다음과 같이 활발히 하고 있다.

대북지원사업:1999년부터 북한 옥수수씨앗과 비료보내기사업을 전개하여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주민의 근본적인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결핵약 및 의약품(120)을 지원하여 약400만 명의 결핵환자를 치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탈북자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보조금 지원은물론 1년 과정의 굿피풀대학2002년에 설립하여 이수케 함으로써 남한 사회에 자신감을 갖고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며 사랑의119운동을 통해 기아아동 돕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해외지원사업: 필리핀 결핵퇴치사업을 위해 년 간 12천만 명의 결핵환자를 치료했으며 베트남에 정보통신 교육 센터를 세워2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유치원을 설립해 200세대의 극빈가정아동을 무료교육 시키고 있다.

아프리카에는 에이즈피해를 줄이기 위해 클리닉센터 및 기술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해 자립의 틀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인도 탈레가온 학교건축 등 지역사회개발 및 교육사업을 활발히 펼처 직업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낙후된 의료지원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밖에도 하바로브스크 양돈 사업지원은 공산주의 붕괴이후 극심한 가난에 처해 자립기반이 전무한 러시아극동 나나이 소수부족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중국경신진병원에 의약품 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며 조선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국내지원사업: 호스피스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해 임종직전의 환자들의 두려움과 고통을 덜어주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며, 소망의 빛 나누기 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백내장 무료수술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안경을 지원해주어 소망의 빛을 전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지원사업을 통해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 땅을 밟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법적 제도적 지원 및 정보제공 한국어교육 성경공부 의료지원 등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랑의 봉사 활동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의촌 지역 등 사랑의 의술이 필요한곳에 의술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가 하면 사랑나눔의 실천으로 우리주위의 결식가정에 쌀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02.11월에 결성된 굿피풀재난구조단은 정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핵심요원들이 수해 화재 지진 재난 등 예측할 수 없는 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복구사업을 전개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온 천하에 전하고 있다.

선한사람들 에서는 이밖에도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병훈 회장을 중심으로 나눔의 감사를 체험하며 소외된 곳을 찾아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선한사람들에서 계획하고 추진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기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이웃사랑의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이병훈 회장은 말한다.

경찰소방신문803.6.10 김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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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적 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조찬기도회

-한진호 서울경찰청장 취임 감사예배-

과잉시위진압에 의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이기묵 치안감의 후임으로 한진호 청장의 취임감사예배와 평화적 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지난 2.27아침7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진호 청장을 비롯한 서울청간부들과 서울지방경찰청교경협의회와 경목회, 서울지방경찰청산하 31개 경찰서 신우회 임원과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 임은태 회장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서울경찰악대의 주악에 마쳐 서울청 경목실장 고제동 목사의사회로 교경회부회장 김호윤 목사의 기도에 이어 황영복 목사는 고전9:16~19절의말씀을 인용포용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민중의 파수군인 경찰이 시대변화에 걸맞게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을 폭넓게 포용하고 용서하고 사랑할줄 알아야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화적 시위문화 정착과 국가안녕을 위하여, 수사구조개혁과 치안안정을 위하여, 경찰복음화와 신임청장을 위하여 황영복,김재송, 김신국 목사등의 특별기도인도, 축가, 축사, 축시낭독 후 교경회 회장 유재필 목사는 한진호 서울청장과 교경사업유공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한진호 서울청장은 교경경목회장 유재필목사와 경찰선교 모범 교역자에게 감사패를 주었다.

한진호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직분을 맡게 되여 어깨가 무겁다고 전제하고, 무엇보다 평화적 시위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배후에서 기도해주시고 경찰을 사랑하시는 기독교여러분과 하나님께 감사한다고말했다.

만찬에 이은 2부 순서에서는 서울경찰청 교경회32차정기총회가 진행 되여 노원순복음교회 유재필 목사가 교경협의회 회장으로 유임 되였다. -경찰선교회 홍보실장 김병기 안수집사-


           

어느 여교사의 감동 이야기

K라는 초등학교에 여교사가 있었다.

개학 날 담임을 맡은 5학년 반 아이들 앞에 선,

그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로 첫 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작은 남자 아이

철수가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했다.

K 선생은 그 전부터 철수를 지켜보며 철수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옷도 단정치 못하며,

잘 씻지도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때로는 철수를 보면 기분이 불쾌할 때도 있었다.


끝내는 철수가 낸 시험지에 큰 X표시를 하고 위에 커다란 빵점을

써 넣는 것이 즐겁기까지 한 지경에 이르렀다.

K 선생님이 있던 학교에서는,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의 지난 생활 기록부를

다 보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철수것을 마지막으로 미뤄두었다.

그러다 철수의 생활기록부를 보고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철수의 1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잘 웃고 밝은 아이임. 일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하고 예절이 바름.

함께 있으면 즐거운 아이임.

' 2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반 친구들이 좋아하는 훌륭한 학생임. 어머니가 불치병을 앓고 있음.

가정생활이 어려울 것으로 보임.

' 3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마음 고생을 많이 함.

최선을 다하지만 아버지가 별로 관심이 없음. 어떤 조치가 없으면

곧 가정생활이 학교 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칠 것임.

' 철수의 4학년 담임선생님은 이렇게 썼다.

'내성적이고 학교에 관심이 없음. 친구가 많지 않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기도 함.' 여기까지 읽은 선생은 비로소 문제를 깨달았고 한없이 부끄러워졌다.

반 아이들이 화려한 종이와 예쁜 리본으로 포장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왔는데, 철수의 선물만 식료품 봉투의 두꺼운 갈색종이로

  어설프게 포장되어 있는 것을 보고는 더욱 부끄러워졌다.

K선생은 애써 다른 선물을 제쳐두고 철수의 선물부터 포장을 뜯었다.

알이 몇 개 빠진 가짜 다이아몬드 팔찌와 사분의 일만 차 있는 향수병이

나오자, 아이들 몇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그녀가 팔찌를 차면서 정말 예쁘다며 감탄하고, 향수를 손목에

조금 뿌리자 아이들의 웃음이 잦아들었다.

철수는 그날 방과 후에 남아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오늘 꼭 우리 엄마에게서 나던 향기가 났어요.”

그녀는 아이들이 돌아간 후 한 시간을 울었다.

바로 그날 그녀는 읽기, 쓰기, 국어, 산수 가르치기를 그만두었다.

그리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K선생은 철수를 특별히 대했다.

  철수에게 공부를 가르쳐줄 때면 철수의 눈빛이 살아나는 듯했다.

   그녀가 격려하면 할수록 더 빨리 반응했다.

그 해 말이 되자 철수는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하겠다'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가장 귀여워 하는

학생이 되었다.

1년 후에 그녀는 교무실 문 아래에서 철수가 쓴 쪽지를 발견 했다.

거기에는 '그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선생님이였다'고 쓰여 있었다.

6년이 흘러 그녀는 철수에게서 또 쪽지를 받았다.

고교를 반에서 2등으로 졸업했다고 쓰여 있었고,

아직도 그녀가 자기 평생 최고의 선생님인 것은 변함이 없다고 쓰여 있었다.

4년이 더 흘러 또 한 통의 편지가 왔다.

이번에는 대학 졸업 후에 공부를 더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쓰여 있었다.

이번에도 그녀가 평생 최고의 선생님이었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이라 쓰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름이 조금 더 길었다.

편지에는 ‘Dr. 박철수 박사’ 라고 사인되어 있었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해 봄에 또 한 통의 편지가 왔다.

철수는 여자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셨으며, K선생님에게 신랑의 어머니가 앉는

 자리에 앉아줄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녀는 기꺼이 좋다고 회답했다. 그런 다음 어찌 되었을까?

그녀는 가짜 다이아몬드가 몇 개 빠진 그 팔찌를 차고, 어머니와 함께

보낸 마지막 크리스마스에 어머니가 뿌렸었다는 그 향수를 뿌렸다.

이들이 서로 포옹하고 난 뒤 이제 어엿한 의사가 된 박철수는

K선생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

“선생님, 절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제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K 선생은 또 눈물을 흘리며 속삭였다.

 “철수 너는 완전히 잘못 알고 있구나. 내가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 바로 너란다.

널 만나기전 까지는 가르치는 법을 전혀 몰랐었거든.

” 꼭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말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를 믿어주고 칭찬해준다면 어른일지라도 분명 큰 일을 해내리라 믿습니다. 내 입술이라고 상대방을 내 잣대로 판단해 배우자를,

 자녀들을, 또는 주변의 사람들을 함부로 비난하지 않았는지

K선생님을 보며 다시 한번 나를 점검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펜더-김병기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           


 

 


♣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 ♣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마음의 세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행복도, 불행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사랑도, 미움도 마음에서 나옵니다.
몸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잘 쓰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인생에서 승리한 사람들은
몸보다는 마음을 더욱 잘 쓰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을 잘 쓰면 복을 받고,
마음을 잘못 쓰면 화가 임합니다.
마음을 경영하는 것이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매일, 매순간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마음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마음을 다스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의 온도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차가워질 때
우리는 교만해지고, 완악해집니다.
마음이 차가워질 때 사랑이 식습니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사라집니다.
쉽게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게 됩니다.
마음이 차가워지면 우주의 기운이 약해집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게 됩니다.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울수록 좋습니다.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사람은 친절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합니다.
만물은 따뜻한 기운 아래 소생합니다.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비판적인 사람은
주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비판적인 사람은 그 마음이
차갑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판은 삼가야 하지만
분별력은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분별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혜는 분별력입니다.
선택하고 결단할 때 중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냉철한 머리로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은 따뜻해야 하지만 머리는 차가워야 합니다.
머리가 뜨거우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분별은 차가운 머리로 해야 하지만,
사람을 품는 것은 따뜻한 가슴으로 해야 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품고 사십시오.
따뜻한 마음으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십시오.

▷ 좋은 글 중에서 ◁ 

 

 

 

 





황혼 인생 칠십 대라                           

 

 

황혼 인생  칠십 대라

        
  

이몸은 구석 구석 성한데 하나도 없고 

가까웠던 지인들은 하나 둘

귀천의 길로 떠나가고.

 

이마음 또한 희미 해져가는 정신 황혼길의 하루하루

파란만장 했던 힘든세월 이겨내며

자식들 굶길세라 먹이고 가르켜 짝지어 보냈으니.

 

홀가분한 마음

힘겨운 발거름 여기까지 왔노라

이 모두가 인생사라 하지 않턴가.   

지금부터 라도 얽매였던 삶들

훌훌 다 내던지고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아 보련다.

 

황혼 인생 칠십대면 이성마저 다 허물어지는삶

가는세월 가는순서 못가리니

남녀 구분말고 좋은 친구들과 함께.

 

산천 초목이 부르면 자연으로 발걸음 옮기고

바다가 부르면 파도와 함께 친구하며

남은 여생 후회란 단어는 생각말고  즐겁게 살아보자.

 

어느날 갑자기 떠난다면 동행 해줄 그리움도 미움도

사랑도 돈도 명예도 가져갈길 없으니 빈손이요

움켜진 돈 있으면 남은 여생에 쏟아 부어라.

 

자연이준 고마움 누렸으니

자연이 부르면

미련없이 자연으로 가자,,,


 

=옮겨온 좋은글= 

음악 : Time To Say Goodbye - Andrea Bocelli &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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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고기 씨 말리는 그물'…中 어선서 범장망 압수

    서해어업관리단, 나포 범장망 2척에서 하역

    나포된 중국어선에서 물고기 씨를 말린다는 지적을 받는 범장망 그물이 압수됐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24일 목포 서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중국어선

    2척에 실려있던 범장망 그물을 압수했다.

    중국어선에서 압수한 범장망 그물
    중국어선에서 압수한 범장망 그물(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서해어업관리단 중국어선
    단속요원들이 나포한 중국어선에서 범장망을 압수해 펼쳐 보이고 있다.

    소사어09899호 등 2척은 지난 18일 전남 흑산도 해역에서 불법 어구인 범장망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다가 붙잡혔다.

    범장망은 조류가 빠른 곳에 어구를 고정, 조류에 의해 물고기 떼가 어구에 들어가도록

    하는 어법으로 중국어선이 사용한다.

      

    해저 바닥에 설치하고 가로 20m, 세로 5.5m, 길이 2m 크기의 자루 형태

    그물 10개를 이어붙여 규모가 거대하다.

    그물코도 20~30㎜로 아주 촘촘해 물고기 씨를 말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처럼 어획 강도가 높아 한중어업협정에서 이 어구 사용을 불허하고 있다.

    그물 설치 위치도 단속을 피하고 단속되더라도 신속히 달아나려고 자국 영해와

    인접한 우리 영해를 노린다.

    대표적인 곳이 제주와 흑산도 해역이다.

    흑산해역에서는 이번 2척을 포함, 지난해 1월 2척, 12월 3척 등 총 7척이 나포됐다.

    제주해역은 특히 범장망 어선이 활개를 치는 곳으로 지난해 13척과 올해 들어

    1척 등 14척이 적발됐다.

    서해어업관리단 김평전 단장은 "범장망 어선의 횡포를 초기에 차단하기 위해

    목포안강망협회 등과 협력해 효과적인 범장망 적발 방법을 찾아보고 어구 양망 등

    처리를 위한 선박과 장비 개발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락·충돌·화재…사고로 얼룩진 설 연휴 첫날(종합)

    빙판길 귀성 차량 사고 속출…운전자 졸도 고속버스 가드레일 '쾅'
    새터민 부부·휴가 복귀 병사·교도소 수감자 잇따라 숨진 채 발견

    개울로 추락한 승용차
    개울로 추락한 승용차(순창=연합뉴스) 27일 오전 6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한 도로에서 조모(50)씨 등 일가족 4명이 탄 쏘렌토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개울가로 추락했다. 2017.1.27 [전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전국종합=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7일 전날 밤부터 내린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으며 교통사고로 이어져 귀성객 인명 피해가 줄을 이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도로에서 A(50)씨 등 일가족 4명이 탄 쏘렌토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길 옆 2m 아래 개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의 아내와 자녀 2명이 부상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이들은 설을 쇠기 위해 새벽에 차를 몰고 출발해 고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 41분께는 충북 괴산군 사리면의 교차로에서 45인승 시외버스와 BMW SUV가 충돌했다.

    SUV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과 버스 승객 2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사고 지점 도로가 그늘진 곳이었고,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고 있었다"고 전했다.

    오후 3시 40분께 충남 천안시 원성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338㎞ 지점에서 B(50)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가 숨지고, 승객 6명이 다쳤다.

    해당 버스는 사고 지점 23㎞ 앞에서도 다른 차량과 가벼운 접촉 사고가 났으며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 직전 운전자 B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승객이 대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괴산서 시외버스-SUV 충돌
    괴산서 시외버스-SUV 충돌(괴산=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27일 오후 충북 괴산군 사리면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SUV가 충돌해 119구조대가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7.1.27 [충북 괴산소방서 제공=연합뉴스]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안타까운 죽음도 잇따랐다.

    전날 오후 11시께 경북 구미시의 한 아파트에서 새터민 C(48)씨와 C씨의 아내(40)가 독극물을 먹어 119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내는 숨지고 C씨는 중태다.

    경찰은 이 부부가 동반 자살을 기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원 고성군의 육군 부대에서는 전날 오후 9시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D일병이 나무에 목을 매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D일병의 옷에서는 "저는 입대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쓰레기였나 봅니다. 어머니 죄송합니다. 저는 먼저 가겠습니다"는 쪽지 형태의 짤막한 메모가 발견됐다.

    유족은 "평소에 긍정적이었던 아이가 부대에 들어가 목을 맬 이유가 없다"며 "가혹 행위가 있었던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청주교도소에서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재소자 E씨(60)가 수감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5년째 수감 중이었던 E씨는 간암 말기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6시 5분께 경기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전동차가 승강장에 들어오는 순간 70대 노인이 선로로 뛰어내려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설 명절 앞두고 아파트 화재
    설 명절 앞두고 아파트 화재(광주=연합뉴스)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오후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사진은 화재진화가 완료된 아파트 내부의 모습. 2017.1.26 [광주 북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한파 속 화재도 잇따랐다.

    오전 3시 40분께 경북 안동시의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0여㎡ 규모 창고 1개 동과 인근 주차 차량 등을 태워 4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오전 1시 10분께는 경북 문경시 주택에서 불이 나 4천9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전남 광양시의 모텔과 강원 철원군의 주택에서도 화재로 투숙객과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인천에서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옹진군 승봉도 부근 해상에서 18t급 도선이 암초에 걸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무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25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적발돼 경찰서로 이송 중 달아난 40대 지명수배 남성이 달아난지 64시간 만에 경찰에 다시 붙잡혔다.


    설 명절 고속도로 안전운전, 고향에 가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 경찰, 설 연휴 암행순찰차 등 투입 지()() 입체 교통관리 시행 -

     

    경찰청(청장 이철성)설을 맞아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경찰헬기, 무인비행선, 드론 등을 투입하여, 입체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위반갓길주행 등 얌체운전과 칼치기급제동 등 난폭운전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된 암행순찰차 21대를 가장 혼잡한 3개 고속도로에 집중 투입하여 얌체운전과 난폭·보복운전 등 국민적 고비난성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경찰헬기(16)를 활용하여, 교통법규위반 단속 및 법규준수·안전운행 계도방송을 실시하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조, 무인비행선(4)과 드론(4)을 활용하여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청은 설 연휴 고속도로 지·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장거리 운행을 대비하여 차량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휴게소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과,

     

    교통방송, 이동통신 앱, 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 우회도로 안내 등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안전 운전하는 것이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하였다

    "제발 꽃 사주세요"..꽁꽁 얼어붙은 꽃시장


    청탁금지법과 불경기 영향으로 화훼업계가 고사 위기에 몰렸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화원협회 1천200개소의 소매 거래금액은 모두 1억3천2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1% 급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소매 거래금액도 전년 동기 대비 28% 급감한 6억3천520만에 머물렀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넉 달간 꽃 소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난류·관엽류 등 분화류의 거래금액(1월 1일~15일 기준)이 35.2% 급감했다.

    근조·축하 화환은 14.7%, 꽃다발·꽃바구니는 8.9% 각각 줄었다.

    통상 11월을 시작으로 이듬해 상반기까지는 연중 최대 성수기였다. 정기 인사와 졸업·입학, 밸런타인데이, 어버이날 등의 이벤트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옛날이야기가 됐다.

    서울 종로구에서 꽃집을 하는 한 상인은 "가게 규모가 작기는 해도 주변에 회사가 많아 이맘때 쯤이면 선물용 난이 잘 팔렸는데 이제는 뚝 끊겼다"며 "이달 초에는 선물용 난을 사 간 손님이 상대방이 받는 것을 거절했다며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 상인은 "정말 문 닫기 일보 직전"이라고 말했다.

    광화문의 한 오피스빌딩 지하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유모(34·여)씨도 "우리 매장은 난보다는 젊은 직장인들 상대로 선물용 꽃 위주로 팔고 있어서 청탁금지법 시행 직후엔 매출에 큰 변화가 없는 듯했지만 경기가 어려워서인지 갈수록 매출이 줄고 있다"며 "게다가 추운 날씨 영향으로 공판장에서 도매가격 자체도 비싸져 임대료 내기도 벅찬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 양재동 aT 화훼공판장은 출하물량이 줄어들고 경매 단가가 떨어지자 경매를 주 2회에서 1회로 줄였다.

    난 시장이 호전될 경우 난 경매를 원래대로 복구한다는 입장이지만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화환이나 난 선물을 꺼리는 경향은 구조적으로 뚜렷해지고 있다.

    농식품부 통계를 보면 2005년에 2만870원이었던 1인당 연간 화훼 소비액은 2010년 1만6천98원, 2015년 1만3천 원으로 10여 년 새 37% 급감했다.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1인당 연간 소비액이 10만 원을 넘는 것과 대조적이다.

    화훼 생산 규모도 2005년 1조105억 원에 달했지만 2010년 8천510억 원, 2015년 6천332억 원으로 크게 줄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꽃 소비의 대부분이 경조사용·선물용인데, 기업과 금융권의 경우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아닌 데도 막연한 '두려움'이 깔려 있는 것 같다"며 "일상에서의 꽃 소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고민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30개소인 유통전문점 내 꽃 판매 코너를 올해 370여 곳으로 늘리고, '1테이블 1꽃' 캠페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까지 화훼산업 구조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천사.중국집 배달원                           


     

     ♡천사.중국집 배달원♡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54살입니다.
    가정이 없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아 독신입니다.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고 친척도 없습니다.
    공부도 하지 못 하였습니다.
    중국집에 취직하여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 배달하는 배달원입니다.

    한달에 70만원 받는 것이 전부입니다.
    재산이 없어 겨우 한명 누우면 꽉 차는
    쪽방에서 혼자 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 분을 계절로 말하면 봄 일가요?
    여름일가요? 가을일가요?
    겨울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겨울입니다. 인생의 겨울입니다.

    그의 이름은 김우수입니다.
    5년전 9월 23일 중국집에서 자장면 우동을 배달
    하던 중 승용차와 충돌하여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2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 명박 대통령과 김 윤옥 여사가 조문을 갔습니다.
    나경원, 등 정계 거물들이 그의 장례에 참여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이 왜 온 국민의 관심을 끌었을 가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살면서도 매월
    5만원-10만원을 어린이 재단을 통하여
    소년소녀 가장을 도왔습니다.

    2006년부터 쉬지 않았습니다.
    보험 4000만원짜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으면
    그 돈을 타서 어린이를 돕게 하였습니다.

    어린이 재단 후원회장 최불암 이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를 주도하였습니다.그의 영정 앞에는 그에게
    도움을 받은 아이들이 애도하는 편지가 쌓였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라고 항상 격려하여
    주시던 아저씨를 가슴에 묻고 평생 살아가겠습니다.”

    대통령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영정 앞에서 말했습니다.
    “기부나 봉사는 돈이 있다고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살펴 드리십시다.”
    이명박 대통령도 고인 앞에서 말했습니다.“
    고인은 가진 것을 나눔으로서 그것이 더욱 커지고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진정한 나눔의 삶을
    실천으로 보여 주었다.”

    그가 그렇게 죽은 후
    어린이 재단 홈페이지에는 기부가 꼬리를 이었습니다.
    댓글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천사 중국집 배달원
    아저씨의 뜻을 이어 기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인생의 겨울에 이렇게 많은 씨를 꾸준히 뿌리고
    나니 아름다운 마침이 되었습니다. 김우수 씨는
    겨울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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