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뚫은 작은 구멍으로 '찰칵'..지하철 몰카범 적발

수도권 지하철에서 옷과 가방에 뚫은 작은 구멍을 통해 몰래카메라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한 직업 없이 혼자 사는 A씨는 옷과 가방에 작은 구멍을 뚫은 뒤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리모트 컨트롤을 이용해 여성 승객들을

몰래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범행 장면 촬영한 사진

수도권 지하철에서 옷과 가방에 뚫은 작은 구멍을 통해 몰래카메라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경인 국철(서울 지하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전동차 내에서 100여 차례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별한 직업 없이 혼자 사는 A씨는 옷과 가방에 작은 구멍을 뚫은 뒤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리모트 컨트롤을 이용해 여성 승객들을 몰래 촬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1일 페이스북 지역 커뮤니티에 올라온 A씨의 사진과 범행 목격담 등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닷새 만에 검거했다.

경찰이 A씨를 긴급체포할 당시 집 안에서 확보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에는 지하철

전동차 내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 수백 개가 발견됐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가 몰래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다른

인터넷 사이트 등지로 유포된 정황은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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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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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이웃간에
흐뭇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삽니다

그 고운 정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희망과 용기와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갈수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정의 아름다움과
흐뭇함이 있기 때문에 괴로운 인생도
기쁜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하여
따뜻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의 주체가 되어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내가 사랑의 객체가 되어
누구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을때
나의 존재와 생활은 무의미와
무가치로 전락하고 맙니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풀한포기없는 사막과 같고
샘물이 말라버린 샘터와 같습니다
생에 빛을 주고 향기를 주고 기쁨을 주고 보람을 주고
의미를 주고 가치와 희망을 주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사랑은 우리 생활의 등뼈요 기둥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 면
애정의 향기를 항상 발산해야 합니다
나는 너를 믿고 너는 나를 믿을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믿기 때문에 같이 잘살수 있고 같이
일할수 있고 같이 친해질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협동 화목 대화 희생 봉사등
인간의 아름다운 덕이 모두다 믿음과
신의의 토대위에서 비로소 가능합니다
신의와 믿음의 질서가 무너질때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맙니다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은 하나의
가치임과 동시에 삶의 기초입니다

사랑과 믿음과 창조의 토대위에
행복의 탑을 쌓고  즐거운 생활의
요람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우리일때 인생은 아름다워집니다

== 좋은글 중에서 ==



22명 중경상자 낸 양구 군용버스 추락사고 당시 안전벨트 착용지시 없었다

지난 2일 오후 강원 양구군 방산면 도고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

추락사고로 22명의 장병들이 중·경상(경향신문 1월 3일자 17면 보도)을 입은 가운데

사고 당시 대다수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탑승자 22명 중 중상자 2명을 제외한 20명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4명만 착용하고 16명이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상자 2명은

상태를 고려해 추후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강원 양구군 방산면 도고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 추락사고로 22명의 장병들이 중·경상(경향신문 1월 3일자 17면 보도)을 입은 가운데 사고 당시 대다수 탑승자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인솔 간부의 안전벨트 착용지시나 점검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은 “탑승자 22명 중 중상자 2명을 제외한 20명을 대상으로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4명만 착용하고 16명이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상자 2명은 상태를 고려해 추후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5시3분쯤 강원 양구군 방산면 도고터널 인근에서 훈련병 등을 태운 25인승 군용버스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0여m 아래 계곡으로 굴러떨어지면서 전복돼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양구군 제공

육군은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차량에 대한 정밀기술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려면 1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고 현장 도로 노면에 생긴 타이어 흔적은 ‘스키드 마크’가 아닌 ‘요마크’로 확인됐다.

요마크는 바퀴가 구르면서 동시에 핸들의 조향에 따라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쏠리면서 생기는 타이어 자국이다.

군부대 관계자는 “부상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5시 3분쯤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도고 터널 인근에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완만한 경사지를 타고 20여m 아래 계곡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전복돼 장병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버스엔 신병교육대 소속 운전병 1명과 훈련병 20명, 인솔 부사관 1명이 타고 있었다.

입대한지 1~5주 가량 된 훈련병 중 감기 등 경미한 질환을 앓고 있던 이들은 이날 양구군 양구읍 하리에 있는 군 의무대에서 정기 진료를 받은 후 군용 버스에 탑승해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여고생 집단폭행' 10대 소녀 등 4명..전원 구속영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멍투성이인 얼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킨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의 피의자 4명 모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A(20)씨 등 20대 2명과 B(14)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남자친구에게 꼬리 쳐서 때렸다" 폭행 시인..성매매 강요는 부인
경찰에 체포된 '여고생 집단폭행' 피의자 4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멍투성이인 얼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킨 '여고생 집단 폭행사건'의 피의자 4명 모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A(20)씨 등 20대 2명과 B(14)양 등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등 4명은 이달 4일 오전 5시 39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편의점 앞길에서 예전부터 알고 지낸 모 여고 3학년생 C(18)양을 차량에 태운 뒤 인근 빌라로 데리고 가 20시간가량 감금한 채 6시간 동안 집단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C양은 경찰에서 "당일 새벽 편의점 앞을 지나가는데 A씨와 B양 등 4명이 앞뒤에서 나타나 차에 태웠고 강제로 A씨의 빌라로 데리고 갔다"며 "성매매를 하라는 강요를 받고 빌라에서 나왔다"고 진술했다.

그는 "가해자들이 빌라 밑 슈퍼 앞에 가면 K5 승용차에 남자가 타고 있을 거라고 했다"며 "차에 탔더니 성 매수 남성이 심하게 멍이 든 얼굴을 보고 친구에게 연락하라며 다른 곳에 내려줬다"고 덧붙였다.

SNS에 올라온 피해자 사진         

경찰은 공범인 10대 여자 자퇴생 2명이 미성년자이지만, 범행에 주도적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C양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B양 등과 알게 돼 친구로 지냈으며, 이들의 남자친구인 A씨 등과는 약 한 달 전부터 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양 등 피의자 4명은 둘씩 연인인 사이로 확인됐으며 함께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경찰에서 "C양이 집에 놀러 와 남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고 꼬리를 쳐서 그 핑계로 폭행했다"면서도 "성매매는 강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페이스북에는 '인천 여중생 집단 폭행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시퍼렇게 멍이 들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는 A양의 얼굴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피해자는 여중생이 아니라 다음 달 졸업 예정인 여고생 C양이었다.

A씨 등은 범행 후 부산에 갔다가 8일 오후 인천으로 이동하던 중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봉담-동탄 구간 오산휴게소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 등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10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말을 맞춘 정황이 많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생 벌어도 집 못 사는데"..2030 비트코인 올인

'일확천금'을 노리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에 '올인'(다걸기)하는

2030세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몇 만원을 투자해 몇 십억원을 벌었다"는

얘기가 이들을 '비트코인 좀비'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연말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한 30대 직장인 B씨는 근무 중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에 ‘올인’(다걸기)하는 2030세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직장까지 내던지고 뛰어든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몇 만원을 투자해 몇 십억원을 벌었다”는 얘기가

이들을 ‘비트코인 좀비’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롤러코스터 비트코인’ 25일 서울 중구의 한 비트코인 거래소 앞에 가상화폐 시세판이 켜져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41%나 급락했다가 23일 21.5% 급등하는 등 급등락세를 반복하면서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세태의 원인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극심한 취업난에, 평생 모은 돈으로 아파트 한 채 살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결코 ‘금수저’를 이길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친 젊은이들이 인생 역전을 위해 ‘비트코인 한탕주의’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경제적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가상화폐 투자가 계층 이동의 마지막 통로라는 얘기도 나온다. 취업준비생 A(30)씨는 지난해 가상화폐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뒤 잠시 공부를 내려놨다. 계속 실패하는 취업에 매달리기보다 가상화폐 투자로 지긋지긋한 취업 전선에서 벗어나 보겠다는 판단에서다. A씨는 “직장인이 10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모아도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가 힘들다는데 취업에 매달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며 한숨지었다.

 정부의 규제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현행법상 아직 과세 근거가 없어 수백억원을 벌어도 세금은 0원이다. 거래 실명제 등 보호 장치가 도입될 움직임이 있지만 가상화폐 시장을 규제의 테두리 안으로 끌고 들어오려는 금융 당국의 시도는 오히려 광풍을 더욱 키우는 모양새다. 여기에 가상화폐 투자로 수십억원을 벌었다는 사례는 젊은이들의 가상화폐 쏠림 현상에 기름을 부운 꼴이 됐다.

 지난해 연말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한 30대 직장인 B씨는 근무 중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다. B씨는 “친구의 직장동료가 가상화폐로 큰돈을 벌어 최근에 차를 대형차로 바꾸고 강남 아파트를 살 돈까지 마련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주변 친구들도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돈을 버는 걸 보면 인생을 바꿀 기회는 가상화폐 투자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상화폐 투자로 540억원을 벌었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댓글에 계좌번호와 함께 사연을 적으면 10명을 뽑아 100만원씩 보내주겠다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댓글에는 ‘반지하 고시텔에 살고 있다’거나 ‘개인회생을 신청해 놓은 상태’라며 번 돈을 좀 나눠 달라는 사연과 계좌번호 수백개가 달렸다. 가상화폐 광풍이 낳은 ‘웃픈’(웃기고 슬픈) 장면이다.

 가상화폐 투자 정보 교환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채팅방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름도 생소한 ‘잡코인’ 홍보가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거래소에 상장도 안 된 코인이지만 로또를 사는 셈치고 소액만 투자하라는 유혹도 끊이지 않는다. 한순간에 휴지 조각이 될 위험이나 사기 범죄의 대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가상화폐 거래도 거부감 없이 게임처럼 즐기고 있다”면서 “주식보다 변동성이 훨씬 커 한탕주의를 노린 도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큰 만큼 규제장치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람이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마라야




길이 아니면
가지말아라 길은 많고 많습니다
가야할 길이 있고
가서는 안되는 길이 있습니다
열차가 비행기 길을 갈수 없듯이
비행기가 뱃길을 갈 수 없습니다


사람이 고속도로를
거닌다면목숨을 져버리는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저마다의 가야 할 길이 있습니다
학생은 학생답게 공부의 길로
농부는 농부답게 농사의 길을 가야 하지
자기가 가야 할 길을 버린다면
자기의 삶을 버리는거나 다름없습니다


바꾸는것과 버리는 건
완연히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자기가 가야할 길을 제대로 간다면
우리의 사회는 질서가 잡혀 안정이 되지만
남의 길을 간다면 혼란만 불러 옵니다

온 국민이 제 갈길을 가고 있는데


요즘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가 있습니다
제갈길도 모르고 좌충우돌하는 정치인들을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등대잃은 선박처럼 길잃은 나그네되어
우리들 주변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짐승이라면 고삐라도 낄수 있지만 이럴수도
저럴 수 도없는 이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계란으로 바위치기지만
이렇게 라도 하소연 해봅니다


++ 좋 은 글 중에서 ++







"실화로 결론"…대형 화재 사건 실화 원인 보니 '착잡'


  • 이미지중앙

    결국 실화로 결론났다. 광주 아파트 화재로 삼남매가 숨진 사건이 실화로 결론나면서 설마했던 끔찍한 상상은 현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실화로 결론이 났지만 그간 삼남매 목숨을 앗아간 광주 아파트 화재에 방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여론의 시선을 모았던 터다.

    광주 아파트 화재가 실화로 결론나면서 방화 의심을 받았다 실화로 결론난 화재사건도 다시 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가짜 백수오 파동을 일으킨 회사의 청주 사고는 담뱃불로 인한 실화로 결론났다. 물류창고 직원 B씨는 창고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화재를 일으켰다. 경찰은 B씨가 담뱃불을 끄며 떨어진 불똥이 근처 박스로 옮겨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봤다. 담뱃불에서 시작된 불은 창고 3개동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가 하면 144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건은 4륜 오토바이에서 발화돼 이후 건물 주차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건물 4채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A씨가 오토바이 운전석 부분을 1분 30여 초 동안 만지고 올라간 뒤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찰은 화재 초기, A씨를 방화 혐의로 조사했다.

    하지만 이 사건 역시 실화로 결론났다. 오토바이 소유자 A씨가 키를 빼려다 빠지지 않자 터보 라이터로 키박스를 녹여 가연물이 착화돼 번진 것.

    당시 경찰은 “배선 자체 결함 등 전기적인 요인이 아닌 라이터로 가열한 오토바이 키박스가 가연성 물질로 이뤄져 가열 이후 남은 화원이 키박스 외피를 태우고 연료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단속에 쇠꼬챙이 휘두르며 극렬저항한 중국어선 선장 구속

    쇠창살과 철망으로 무장하고 단속에 극렬 저항해 해경 요원을 다치게 한 중국어선 선장이 구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어선 A호 선장 장모(33)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장씨는 4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65㎞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39㎞)에서

    불법 조업하다 단속을 위해 등선하는 해경 요원에게 쇠꼬챙이를 휘두르고 나무 의자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 단속 요원, 배에 못 오르도록 쇠창살, 철망도 설치
    나포 어선 탈취하려 충돌하는 중국어선         

     쇠창살과 철망으로 무장하고 단속에 극렬 저항해 해경 요원을 다치게 한 중국어선 선장이 구속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어선 A호 선장 장모(33)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장씨는 4일 오전 9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65㎞ 해상(어업협정선 내측 39㎞)에서 불법 조업하다 단속을 위해 등선하는 해경 요원에게 쇠꼬챙이를 휘두르고 나무 의자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해경 경비함이 접근하자 도주했으며 통신기기로 주변의 중국어선을 집결시켰다.

    배가 나포되자 다른 중국어선이 해경 경비함에 고의로 충돌하도록 했다.

    A호 항해장과 기관장에 대해서는 담보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해경은 당시 중국어선이 경비함에 충돌을 시도하자 공용화기인 M-60 기관총 453발과 개인화기인 K2 등을 발사해 어선들을 쫓아내고 2척을 나포했다.


    "성추행 신고 도왔더니 갑질과 음해 돌아와"..여경 1인 시위

    "성추행, 갑질 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경남 김해의 한 현직 여자 경찰관이 동료 여경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조직 내에서

    부당한 갑질과 음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특히 후배 여경 성희롱 사건 가해자였던 B 경사가 이 사건과 관련 자신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고 더 놀랐다.

     "성추행, 갑질 없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현8일 경남 김해시의 한 경찰서 앞에서 현직 여경이 조직 내 성범죄, 부당한 갑질 타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남 김해의 한 현직 여자 경찰관이 동료 여경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조직 내에서 부당한 갑질과 음해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8일 오전 2시간가량 경남지역 한 경찰서 앞에서 시위를 마친 A 경위는 작년 4월 당시 같은 지구대에 근무하던 후배 여경으로부터 상담 요청을 받았다며 사연을 털어놓았다.

    후배는 함께 순찰차를 타고 근무를 하던 B경사로부터 한 달간 상습적으로 성희롱을 당하고 신체 접촉도 있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상담해왔다.

    A 경위는 후배 여경에게 절차에 따라 성희롱고충상담원과 상담을 하고 지구대장에게도 보고하라고 조언했다.

    곧 경찰은 감찰에 착수해 B경사에게 감봉 1개월 징계를 내리고 다른 지역으로 전보 조처했다.

    당시 후배 여경은 감찰 과정에서 B경사에 대한 형사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결과는 '성희롱'으로 조정됐다.

    이것으로 사건은 일단락된 듯 보였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A 경위는 조직 내에서 B경사를 음해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지구대장이었던 C경감은 치안평가가 꼴찌를 하게 됐다며 공개적으로 자신을 오히려 질타하기도 했다고 A 경위는 토로했다.

    A경위는 "경찰 내부지침을 보면 피해자는 물론 제보자도 신원보호를 해줘야 하며 음해성 소문 유포, 신고 사실 보안 소홀 등 보호조치를 미흡하게 한 경우 별도 비위로 엄중히 문책해야 한다"며 "당시 사건 후 내가 제보자라는 소문이 다 퍼지고 음해성 소문이 떠돌았음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현직 여경의 1인 시위. 8일 경남 김해시의 한 경찰서 앞에서 현직 여경이 조직 내 성범죄, 부당한 갑질 타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러던 지난해 6월 말, A경위가 현직 신분임에도 1인 시위에 나서기로 마음을 먹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

    이날 등산로 입구에 나흘 동안 차가 주차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차적조회를 해보니 인근 마을주민 차라 시에 통보하고 현장출동은 따로 하지 않았다는 A 경위는 설명했다.

    그런데 다음 날 차 안에서 사람이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이었다.

    이 일이 발생한 후 C경감은 출동을 왜 하지 않았느냐며 언론과 유족에 알릴 수도 있다는 말까지 했다고 A경위는 덧붙였다.

    특히 후배 여경 성희롱 사건 가해자였던 B 경사가 이 사건과 관련 자신을 직무유기로 검찰에 고발한 사실을 알고 더 놀랐다.

    검찰 조사에서 A 경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큰 상처를 받았다.

    A 경위는 이후 각종 음해성 소문과 억울함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단기 기억상실증까지 와 정신과 치료를 6개월 동안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보자에 대한 인권침해가 만발하고 이를 규제하기 위한 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며 "1인 시위를 결정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으나 나를 믿어주는 후배들을 보고 용기를 얻어 다시는 나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나섰다"고 설명했다.

    A 경위는 진상조사를 통해 자신의 명예가 회복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C경감은 "이 건에 대해서는 경남지방경찰청 감찰 뒤 징계까지 받았다"며 "당시 감찰을 받으며 해명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했고 말할 게 아무것도 없으니 양해해달라"고 해명했다.

    경남경찰청 청문감사관실 관계자는 "A 경위가 갑질이라 주장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 조치한 부분이 있다"며 "A 경위가 추가로 감찰을 요구하는 만큼 해당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조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 경사에게는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기 위해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1인 자영업자 400만시대 이대로 안된다] 자고나면 폐업,

    자영업자는 오늘도.. '창업 → 빚 → 폐업 → 빚 → 창업'악순환

    "2018년만 생각하면 숨이 막힙니다."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박모씨(43)의 말이다.
    이태 전 13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야심 차게 분식집을 열었지만 소득은 이전보다 못하다.
    가게를 차린다고 4000만원을 빌렸지만 여전히 한 푼도 갚지 못하고 대출금리는 점점 오르고 있다.
    올해부터 서빙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의 최저임금이 16.4% 올라 사면초가 상황이다.
    박씨는 "예전에 창업박람회를 다니면서 준비할 때는 술 마실 시간도 없었다"며 "요즘은 가게 문만
    닫으면 소주 한잔을 해야 잠을 잘 수 있다"고 토로했다.
     2018년 그야말로 위기의 자영업자 시대다. 1월부터 최저임금이 증가함에 따라 자영업자의 부담이
    대폭 올라갔다.
    금리는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은 나날이 불어나고 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자영업자 "차라리 내가 일하겠다"

    올해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1060원(16.4%) 오른 7530원으로 결정돼 자영업자들이 앓고 있다.
    2007년 12.3% 이후 11년 만에 두자릿수 인상으로 인건비 상승 체감 폭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자영업자에게 인건비는 가장 큰 부담이다.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이 2016년 실시한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연평균 투입자금은 2억2865만원으로 이 중 27.1%에 달하는 6200만원이 인건비였다. 임차료(18.5%)나 재료비(26.7%)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최저임금 인상률(16.4%)을 단순 대입해도 연간 인건비가 총 7220만원으로 1020만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김모씨(56)는 "가게 규모가 작은 편이 아니어서 직원이 10명 이상인데 매달 추가되는 인건비만 100만원이 넘는다"며 "고깃값을 더 받아야 수지타산이 맞지만 가격을 올릴 수도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는 벌써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7월 국제금융센터 '한국경제 해외시각' 자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8년 최저임금 인상이 편의점 등 소매업종 영업이익을 제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씨티는 편의점 영업이익이 8∼9% 줄고 대형마트는 5∼6%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HSBC도 "2016년 기준으로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의 70%가 10명 이하 음식점 등 중소.영세업체에 종사하고 있다"며 "일부 중소 소매업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종로구 원남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장모씨(54)는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모든 시간을 아르바이트로 운영하니 남는 돈이 없었다"며 "올해부터 내가 일하는 시간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빚 늘고 금리 올라…줄폐업 가능성도

    인건비 상승으로 자영업자가 부담할 금액은 늘고 있지만 경기 하락세로 매출은 늘지 않아 빚만 쌓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 말 자영업자가 은행 등에서 받은 대출은 2016년 기준 480조2000억원으로 1년 전인 2015년 말(422조5000억원)보다 57조7000억원(13.7%) 급증했다.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2013년(8.6%)과 2014년(7.6%)에는 10% 미만이었다가 2015년 13.5%로 급등한 뒤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게다가 지난해 11월 30일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상승해 자영업자들은 직격탄을 맞게 됐다. 자영업자들은 다른 직군보다 재정 건전성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가구의 소득 대비 금융부채비율(LTI)은 2016년 3월 말 181.9%로 상용근로자(119.5%)보다 62.4%포인트 높았다. 1년 중 30일 이상 빚 상환을 연체한 가구 비중은 4.9%로 상용근로자(1.7%)를 크게 웃돌았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피해는 영세 자영업자에게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기준으로 150만명의 자영업자가 빚을 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생계형 자영업'이 48만명, '일반형 자영업'이 85만명이다.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38조6000억원, 일반형 자영업자들이 178조원의 빚을 지고 있다.

    이는 자영업자의 줄폐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윤미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낸 '국내 자영업의 폐업률 결정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이자율이 0.1% 증가할 때 도소매업.음식.숙박업 등 자영업의 폐업위험도는 7~10.6% 더 늘어난다. 보고서에서 남 부연구위원은 "폐업률 상승에는 자영업자가 직면하는 금리부담의 증가에 더해 금리인상으로 인한 가계 소비지출의 위축도 포함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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