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감사하신 하나님 /신명기 16:13-17



구약시대에 지켰던 절기가 많은데 그 중에 3대 절기가 있습니다.
먼저는 유월절입니다.
무교절이라고도 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무교절 안에 유월절이 하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월절은 히브리 민족의 절기 중에서 가장 큰 절기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압제에서 벗어나 참자유와 구원을 얻은 날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통해서 죄와 사망에서 구원 받은 신앙인들의
구원을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유월절에는 어린양을 잡았는데 그 어린양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보여줍니다.
고전 5:7에 보면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구약의 3대 절기 중 두 번째 절기는 칠칠절입니다.
오순절 혹은 맥추절이라고도 합니다.
칠칠절은 보리추수를 하고 첫 수확에 대해서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들은 7월 첫 주일을 맥추감사절로 지킵니다.
전반기에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3대 절기 중 마지막 절기는 초막절입니다. 장막절 혹은 수전절이라고도 합니다.
초막절은 추수한 곡식과 포도주에 대해 감사드리는 절기였습니다.
한 해의 추수를 모두 끝내고 드리는 감사절기로 여기서 추수감사절이
유래되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교회사적으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나선 청교도들이 지킨
감사절기와 관련이 됩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으로 유럽이 들끓던 16세기 중반, 영국에서도 헨리 8세라는 강력한 군주가 자기 마음대로 교회를 이끌고 갈 목적으로 수장령을 발표하고 영국 국교회를 창시하게 됩니다. 이에 반대하는 무리들이 성경 말씀대로 경건하게 생활하려는 입장을 취하였으니 이들이 청교도들입니다.
청교도들은 박해를 견디다 못해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네덜란드로 건너갔습니다. 11년간의 네덜란드에서의 생활을 했으나 무척 고된 생활이었고 그곳에서도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청교도들은 신대륙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7년 동안 힘들여 일을 해서 스피드웰(speed well)이란 이름을 가진 그 배를 샀습니다. 그런데 그 배는 장기간 항해에 적합하지 않았으므로 다시 다른 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배가 그 유명한 메이플라워호입니다.
102명의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180톤의 작은 목선인 메이풀라워호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 때가 1620년 9월 16일입니다. 
  

 

 

그들이 그때 항해한 거리는 대략 3,400킬로미터였고, 항해 기간은 65일이었습니다. 너무나 힘든 여행이었기에 끝까지 견디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도중에 죽었습니다.
힘들게 신대륙에 도착했지만 그곳 생활도 생각처럼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1620년 11월 9일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그들은 플리머드라는 곳에 정착하였습니다. 거기서 1년을 개척하며 보냈던 시간은 악몽과도 같이 힘들고 어려웠던 세월이었습니다.
낮에는 원주민인 인디언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았고, 밤에는 사나운 맹수 때와 싸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질병과 굶주림 그리고 추위와도 계속 싸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 년 후에는 처음 출발했던 102명 중에서 53명이 죽고 겨우 49명만이 살아남았습니다.
청교도들은 땅을 개간하고 나무를 베어 교회부터 지었습니다. 그간 약 반수가 사망하였는데도 장례식도 제대로 못 치른 때가 많았습니다. 만약 인디언에게 사람 수가 적어지는 것이 알려지면 위험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인디언과 화친을 맺고 인디언의 도움을 받아 풍성한 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옥수수와 호박 등을 처음 수확하였을 때에 그 고마움을 기념하기 위하여 1621년 10월에 거두어들인 곡식을 바치며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인디언들을 초대해 추수한 곡식과 칠면조 고기 등을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의 첫 추수 감사절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추수감사절은 1863년 링컨 대통령이 미국의 연례적인 축일로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1941년에 미국 의회는 대통령과의 합의 아래 11월 네 번째 토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고 이날을 휴일로 공포하였습니다. 그 후 루스벨트에 의해 11월 셋째 목요일이 추수감사절로 공포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우리나라에 선교사가 처음 들어오던 때를 기념해서 11월 셋 째 주일에 추수감사절을 지킵니다. 그런데 요즘은 11월 셋 째 주일은 추수와 시기가 맞지 않기 때문에 많은 교회들이 시기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 목사님 교회는 추석이 낀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11월 첫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니 우리들에게는 다음 주일이 추수감사절이 되겠습니다.
오늘 설교는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 중에 몇 가지만 감동을 따라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필요를 채워주신 것을 감사합시다.
추수감사절은 한 해 동안 필요를 채워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많은 돈이든 적은 돈이든 하나님이 주셔야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한 푼의 돈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욥의 고백입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 1:21)
어떤 사람은 ‘내가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돈을 번 것이지 하나님이 주시긴 뭘 주셨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면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야 청지기적인 생활이 가능한 것입니다.
2. 감사한 일로 감사합시다.
사람들은 감사에 인색합니다. 어느 마을 입구에 큰 호두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열매를 많이 맺어서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호두나무는 열매를 맺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 끝에, 몇 년 후 많은 호두알을 주렁주렁 맺게 되었습니다. 호두나무는 속으로 무척 기뻐하였습니다. 드디어 열매가 무르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동네 사람들이 돌멩이를 집어 호두나무를 향하여 마구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호두열매가 와르르 떨어져 내렸습니다. 어느 날은 꼬마들이 긴 장대를 가지고 왔고, 또 어떤 때는 어른들이 몰려와 나무가 상하든 말든 신경 쓰지도 않고 돌멩이를 던져댔습니다. 몇 날 며칠을 이렇게 지낸 호두나무는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었고, 가지도 여기저기 부러져 나갔습니다. 돌에 맞은 자리가 몹시도 아팠습니다. 나무는 자기의 찢긴 상처를 내려다보며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아! 나는 사람들에게 열매를 주려고 오랜 세월을 애쓰며 기다렸는데, 사람들은 정말 은혜를 모르는구나.”
여러분! 감사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당연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3. 신앙생활로 인하여 감사합시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생활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사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이 되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큰 복입니다.
신앙생활을 통해서 받는 복이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복은 뭐니 뭐니 해도 죄사함의 복 즉 구원의 복입니다.
중국 사천성 지진의 최대 피해지 북천시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을 때 일이라고 합니다.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 속에서 한 여성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이 여성은 엎드려 있었는데 포대기에 100일된 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급하게 아이를 꺼내 보니까 다행히 아이는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져 죽어가는 그 급박한 상황 속에서 온 몸으로 아이를 지켜낸 것입니다. 서둘러 아기를 안고 병원으로 가던 의료진이 포대기 안에서 핸드폰을 발견했습니다. 그 핸드폰 화면에 한 줄의 문자 메시지가 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보배야 만약 네가 살아남으면 꼭 기억해 다오. 내가 널 사랑했다고...” 이 메시지가 매스컴을 통해 중국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습니다. 모두가 감동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생명이 끝나는 순간까지 자식을 지켜낸 모정이 그들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여러분! 한 여인의 자녀를 위한 희생 보다 더 큰 희생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입니다. 예수님은 죄인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 없으신 그분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구원 받은 신자들은 이 땅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습니다. 롬 8:14입니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우리들의 삶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 목사님의 일화입니다. 영국의 청교도 신앙가 존 번연 목사가 국왕의 명을 어긴 죄로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옥사장이 번연에게 문을 열어주면서 부인과 가족을 보고 오라고 했습니다. 존 번연은 고마운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가다가 되돌아와 버렸습니다. 그리고 옥사장에게 “호의는 고맙지만 성령이 인도하는 길이 아니라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로부터 1시간 후에 국왕이 직접 감옥을 시찰하면서 존 번연이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돌아갔습니다. 그 후 간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제 제가 목사님께 가시라 오시라 하지 않을 테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시고 싶을 때 가셨다가 오시고 싶을 때 오셔도 좋습니다.” 만약 존 번연 목사님이 성령의 인도를 따르지 않았다면 옥사장과 목사님은 죽음을 당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순간순간 어려움에 갇힐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성령의 인도를 구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은 우리들이 영원한 천국에 갈 때까지 우리들을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맬 때에도 성령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너무나 잘 아시고 선하게 인도해 주십니다.
어느 큰 부자가 먼 곳에서 며느리를 데려오기 위하여 많은 선물을 준비하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만 길을 잘못 들어서 사막에서 헤매게 되었습니다. 며칠 동안 길을 찾아보았지만 길을 찾지 못하고 사막에서 죽을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이미 물은 떨어졌고 사람들은 목이 말라서 아우성을 칩니다. 그 때 나이 많은 종이 부자에게 말했습니다. “주인님, 사슴을 풀어주세요. 그러면 사슴이 물이 있는 곳을 찾아갈 것입니다.” 부자는 나이 많은 종의 말대로 선물로 가져온 사슴을 풀어주었습니다. 풀려난 사슴은 쏜살 같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물이 있는 곳을 찾아냈습니다. 사람들은 달리는 사슴의 뒤를 따라가서 물을 찾게 되어서 죽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사슴이 사람들을 물이 있는 곳으로 인도한 것처럼 성령님은 믿는 자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십니다.
4. 문제와 고난도 감사합시다.
영국의 ‘매튜 핸리’라고 하는 목사님이 하루는 돈지갑을 소매치기 당했는데, 그 날 그는 자기 일기장에 다음과 같이 기록해 놓았다고 합니다. “내가 지금까지는 한 번도 소매치기 당한 적이 없었기에 하나님 앞에 감사한다. 소매치기는 내 지갑을 훔쳐 갔지만 내 생명은 훔쳐가지 못했으니 하나님 앞에 감사한다. 설령 내게 모든 것을 털어 갔다 하더라도 그것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니 감사하다. 또한 내가 도둑질한 것이 아니라 내가 도둑을 맞은 것이 감사하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문제를 만나고 고난 속에 들어가도 감사한다면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문제와 고난에도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문제와 고난은 기도응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들도 수많은 문제를 만나고 여러 가지 고난을 당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당했던 문제와 고난은 그들을 망하게 만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문제와 고난 때문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여 기도 응답을 체험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간증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히스기야 왕 때에 앗수르의 산헤립이 히스기야를 위협했습니다. 산헤립은 자신이 하나님의 사자인 것처럼 말을 하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과 히스기야를 조롱했습니다. 산헤립의 군대는 강하고 히스기야의 군대는 약하기에 히스기야가 패하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힘으로 산헤립의 군대를 이길 수 없는 히스기야는 문제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에게 기도부탁을 하고 자기는 성전으로 올라가서 산헤립이 보낸 편지를 펼쳐놓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천사로 하여금 앗수르 군대를 치게 하셨습니다. 천사는 앗수르 군대를 쳐서 하룻 밤 사이에 18만 5천이나 되는 군대를 멸망시켰습니다. 히스기야가 당했던 문제와 고난은 오히려 기도응답을 누리는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2) 문제와 고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저는 롬 8:28 말씀을 좋아하고 그 말씀으로 신앙고백을 많이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성경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만났던 문제와 고난이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룬 예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 예 중에 하나가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사탄은 주님을 죽인다고 죽였지만 주님은 부활하셔서 사망권세를 깨드리셨고 또 마귀 권세를 박살내셨습니다. 마귀는 죽이려고 했으나 그 사건이 오히려 인류구원의 단초를 제공했던 것입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요셉의 고난입니다. 아버지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서 애굽에 종으로 팔려갑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종살이와 옥살이를 13년 동안 했습니다. 우리가 짧은 시각으로 그 모습을 바라보면 요셉의 그 모습은 저주입니다. 하지만 긴 안목으로 보면 그 어려움이 총리의 자리로 올라가는 과정이고, 많은 사람들을 흉년에서 구원해내는 과정이고, 축복의 과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옥살이와 종살이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것입니다.
미국의 신시내티에 있는 포록터 갬블 비누회사를 설립한 할레이 프록터라는 사람은 믿음이 아주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십일조를 철저히 드리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한번은 직원이 비누 만드는 기계를 규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가동시키는 바람에 비누가 잘못 만들어졌습니다. 물에 비누가 둥둥 뜨는 것입니다. 수 천 개의 비누가 버려지게 생겼습니다. 프록터는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묵상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언뜻 머릿속에 목욕탕에서 물에 뜨는 비누가 훨씬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났습니다. 그래서 이 엉뚱하게 만들어진 비누에 ‘아이보리’라는 이름을 붙여서 시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이 비누는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프록터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살았던 프록터에게 문제와 고난은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문제와 고난은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3) 문제와 고난은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작은 예수로 변화시켜 나가십니다. 신앙생활은 이 과정인 것입니다. 내가 어떤 축복을 받느냐 어떤 큰일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주님을 얼마나 닮아가고 있느냐입니다.
엡 4:13에 보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라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서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능력을 닮아서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을 닮아서 전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문제와 고난은 우리를 주님 닮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입니다. 마치 정과 망치를 들고 바위를 깨서 아름다운 조각품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야곱은 많은 문제와 고난을 경험했습니다. 그가 남보다 더 많은 문제와 고난을 당한 이유는 변화되어야 할 부분이 많은데도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인생 중에 급격하게 변화를 경험한 사건이 창 32장에 나옵니다. 외삼촌의 집에서 20년간 종살이를 하던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20년 전에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형 에서가 이번에도 자기를 죽이기 위해서 4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야곱은 큰 문제를 만난 것입니다. 두려운 야곱은 얍복강에서 기도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천사를 만나고 천사와 씨름하듯이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창 32장에서 야곱의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을 만난 후에 이스라엘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육신적이고 인간적인 야곱이 그 사건을 통해서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었던 것입니다. 고난이 야곱을 하나님의 사람 이스라엘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문제와 고난은 우리에게 저주라기보다는 축복입니다. 왜냐하면 문제와 고난은 우리들을 하나님의 사람들로 변화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와 고난 중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본문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3대 절기에 대해서 말합니다. 본문을 잘 살펴보면 절기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즐겁게 지켜야 합니다. 14절과 15절에 보면 즐겁게 지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즐겁게 추수감사절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이 택하신 곳에서 지켜야 합니다. 16절을 보니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라고 말씀합니다. 신약적인 적용으로는 절기는 본교회에서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저를 비전교회 지체로 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비전교회에서 지키기를 바랍니다. 이상하게 절기 때면 예배에 빠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절기 때는 다른 때보다 더욱 본 교회에서 지켜야 합니다.
셋째, 빈손으로 지키면 안 됩니다. 16절에 보니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라고 말씀합니다. 감사의 제물이 필요합니다. 17절에 보면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고 말씀합니다.
그 당시 팔레스타인의 풍속에 의하면 왕 앞에 나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예물을 준비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 예물을 갖고 나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우리가 가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고마워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합니다. 그러면 상대가 “말로만...”이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상대를 음식점으로 데리고 가서 식사 대접을 하거나 아니면 정성스런 선물을 주기도합니다. 저는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정성스러운 예물이 필요합니다.
구약의 제사는 제물이 동반되었습니다. 부자는 소를, 보통 사람들은 양이나 염소를 드렸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들은 비둘기를 드렸습니다.
추수감사절은 1년에 1번 있는 절기입니다. 우리가 많은 재물을 드릴 수는 없어도 소나 양과 염소 그리고 비둘기 정도의 예물은 드려야 합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몇 가지 감사한 일들을 생각해 봤습니다.
필요를 채워주신 것을 감사합시다. 감사한 일로 감사합시다. 신앙생활 하게 된 것으로 인하여 감사합시다. 구원 받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니 감사합니다. 문제와 고난도 감사합시다. 왜냐하면 문제와 고난은 기도응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며, 하나님은 문제와 고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기 때문이며, 문제와 고난은 나 자신을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38. 믿음이란 무엇인가? 11:1~6

본문의 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이란 아직 성취되지 않고 잡히지도 않는 어떤 실체를 우리로 하여금 그 실체들이 존재함을

알게 하고 그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며 그것이 지식이 아니라 그 실체에 대한 지식이상의 확신을 갖게 되는

초이성적인 것 이라고 봅니다.

저는 전형적인 농촌의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70여 호의 농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동네의 한가운데에 세멘트로된 4각형의 커다란 우물이 있었는데

온 동네모두가 그 우물하나로 사용을 해도 그 우물물은 언제나 넘쳐흐르는 주위에서도 아주 이름난 물맛이

좋은 우물 이였습니다.

한데 어른들의 얘기를 들으면 그 우물물이 한밤중에 위 아래로 뒤집힌다고 합니다.

위아래가 바뀐 물을 먼저 떠다가 정하수로 놓고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해서 저의 어머님이 누구보다

먼저 새벽 일찍 그 물을 길러다가놓고 정성을 드려서 비는 모습을 보면서 성장을 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의 세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 아닌가 합니다.> 저의 어머님이 누구에게 무엇을 빌며

정성을 다 했겠습니까? 정성을 쏘다 붓는 실체가 무엇인지는 막연하지만 자식들이 잘되라고 그리고

집안이 평안하게 해달라는 믿음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나의 정성을 통해 내 자식과 내 집안이 잘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추우나 더우나 바가 오나 눈이오나

1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숫한 세월을 고통이라고 생각지 않으시고 삶의 일과라고 여기며 정성을 드리는

것은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행위 인 것 입니다. 다만 그 믿음이 누굴 향한 어떠한 실체를 향한 믿음

이였는가? 하는 것은 참으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12:1~에서 아브라함은 하란 땅에서 조상대대로 부요하게 많은 종복들을 거느리고 살던 중 75세에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약속하셨을 때 순종하고 받아드릴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고향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를 믿음이 없이는 받아 드릴 수 없는 것이고 어찌 믿고 삶을 맡길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후손들에게 믿음의 조상이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믿음의 정의를 살펴보겠습니다.


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이스라엘 배성들은 출애굽 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향해 갔습니다. 가나안땅은 그들이 하나님

으로부터 약속받은 실상인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실상을 붙잡는 것에 대한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사람들은 그 실상을 손에 잡은 것처럼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란 말이 적용 될 수 있습니다.

저와 대원여러분은 하나님 나라라는 실상을 붙잡기 위해 나그네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많은 사람들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함께 나그네 길을 가면서도 실상을 붙잡는 것보다는

현실에 미혹 되어서 돈과 명예와 지위와 세속적인 것에 취해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실상을 손에 붙잡은 것처럼 확실하게 믿지 못하였기에 자신들의 광야생활을 불평하며

하나님께 원망했던 것처럼 오늘 현실에 미혹된 성도들 역시 나그네 인생길을 가는 가운데 만나는

크고 작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불평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우리의 나그네 인생길에 늘좋은일만주어질수는 없는것입니다.

때론 힘들고 숨차고 참기 힘든 고비 고비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확실하게 잡고 있는 믿음을 가진 성도는 어려운 고비 때마다 넘어지지 않고

지혜롭고 슬기롭게 감사함으로 나그네 길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실상을 믿었기에 100세에 얻은 독자 이삭을 주저 없이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순종을 보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가운데서여호와이레곧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시는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저와 대원 여러분은 하나님나라와 영생과 같은 것을 아직 눈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통해서 그러한 것들에 대한 증거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증거는 성령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에

그 증거를 보여주며 우리는 그 증거를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형체를 믿는 것

바로 그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장래에 하나님 나라를 직접 체험하고 그 나라에 들어 갈수 있겠지만 믿음으로 이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것 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과 함께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바다위에 뛰어내렸을 때 물위를 걸어

갈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를 붙잡았기에 물위를 걸어 다닐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넘실대는 물보라와 출렁이는 파도를 바라보고 내가 빠지면 어떡하지 하는 의심이 들었을 때

그에게서는 이미 믿음은 떠낫고 대신 현실이 눈앞에 닥아 와서 물속으로 빠지고만 것입니다.

성도라면 보지 못하는 실체를 두 손으로 꽉 붙잡고 나아갈 때 믿음의 길에서 요동치 않고 바다에

빠지지 않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3.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25:14~ 에서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행동에 하나님은 분노하시며 징계하시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상을 주신다고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서 말씀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에서 매우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느 백성보다도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하심을 많이 체험 했지만 끊임없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여 하나님을 슬프게 했던 민족입니다.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이방민족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지배하게하시고 고통당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이스라엘의 첫 왕 이였던 사울의 처음은 믿음과 겸손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기에

왕이 될 수 있었으나 세월이 지남에 따라 교만으로 해서 패위 되는 수모를 당했던 것이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다윗은 사울보다 더 큰 죄를 지었지만 확실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한 결과

수많은 고난이나 환난을 이길 수 있었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왕으로의 체면도 잊어버리고 옷이

벗어지는 것도 모르고 춤을 추며 주를 찬양했지만 오히려 하나님은 다윗의 믿음을 칭찬 하시며 기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왕으로서 표본이 되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대원 여러분!!!

우리 모두는 잠시 왔다가는 나그네 인생길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나그네 여정의 길목에 수많은 걸림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그 걸림돌에 걸려 넘어져 상처도

나고 어떤 이는 넘어져도 거뜬이 일어나고 어떤 이는 넘어져도 지혜롭게 피해 가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떤 걸림돌을 만났더라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겁날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가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고한 믿음위에 여러분이 서 보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을

보시고 기뻐하실 것 입니다.

결론을 내립니다. 성경은 요20: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 되도다 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고 어떤 구체적인 형태로 닥아 오는 것이 아닌 것을 이유 없이 받아드리고

믿는 것 그것이 믿음이란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해서 우리와 똑같이 생활하다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스스로는 하늘나라의 백성이라는 특권을 소유했음을 자부심을 갖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추석 / 그리스도인의 추석맞이 (16:13~17)287P

 

찬송: 559(305). 430(456).310(410)

묵도: 23:1~6  신앙고백: 사도신경

기도: 가족 중    찬송: 559(305) 

  

추석은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수확한 열매에 감사하는 명절입니다. 한마디로 "수확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절기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있는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없는 것에 대해 불평을 더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금년 추석은 가뭄과 무더위를 격고난 후에 맞는 추석이라 더 감사할 수박에 없습니다.

그리고 풍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 민족은 대대로 풍성한 추수를 맞게 하신 것을 감사하며 추석을 추수감사절로 지켜왔습니다.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풍년의 은덕을 조상신에게 돌리며 제물로 제사를 드리지만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그들과 같이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은 이 추석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첫째.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8에는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이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가족친척이웃들에게도 우리는 감사를 해야합니다. 때론 가족, 친척, 이웃 중에도

좋은 동료가 있는가 하면, 해를 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모든 이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서 우리를 돕기도 하시며, 연단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전체에는 감사라는 단어가 184번이나 쓰였고, 시편 1편부터 150편에 감사라는

단어가 76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라"는 명령구절이 35번이나 반복되고

있음을 보더라도 하나님께서 감사의 고백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도는 범사에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어떤 일에든지 감사해야합니다.

그것이 우리 하나님의 뜻이라고 선언합니다.

우리 성도는 결실의 절기인 추석을 맞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말로만의 감사가 아닌 예배로서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민족을 들어 쓰십니다. 감사하지 않고 귀하게 쓰임 받은 민족이 없었고,

개인도 없었습니다.

미국은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여 국가의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한결 가치 감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다윗을 비롯하여 마리아도,

사도바울도, 죄 많은 여인도, 삭개오도 모두가 감사했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추석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절기로 지켜야 합니다.


둘째. 받은바 은혜와 복을 헤아려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추석을 맞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총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시내를 벗어나서 외곽으로 나가 들판을 바라보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모릅니다.

황금물결이 들판에 출렁이는 모습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매년 풍년을 겪었지만 올해는 특별한 풍년이라고 합니다.

태풍이 올해는 전부 일본으로 빗겨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흔히 이런 경우에 재수가 좋다고도 하는데 재수나 운수가 좋은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도우셨다고 분명하게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우리나라 경제도, 정치도 어지럽고 복잡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 가정과

교회를 지켜주셨고 우리들의 건강도 지켜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실에는 더더욱 감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돈이 좀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해서든 해외로 나가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들과는 달리 성도들은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눈물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로서 이 나라를통치하고계시며, 우리들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여러분이나 나를 이 땅에, 이 세상에,

이 우주에 태어나게 하실 때, 대한민국 사람을 통하여 대한민국 땅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은 전쟁이 아닌 평화의 때에, 그리고 식민지 치하나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태어나게 하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앙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 살고 있는 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문제는 왜 감사가 없느냐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수없이 많은 복을 주었는데

그 복을 내가 얻은 것으로 알거나 또는 우연히 얻은 것으로 알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헤아려 보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받은바 은혜를 이웃과 나누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초막절이나 우리나라의 추석은 기쁜 날입니다. 그러기에 그 기쁨을 혼자

누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너와 자녀와 노비와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들과 함께 기뻐하며 잔치를 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을 오늘날 우리말로 번역하면 가족과, 친지들과, 직장동료들과, 교회성도들과,

우리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잔치하며 함께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가족과 친척과 이웃 때문에 내가 여기 있는 것이고,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고,

그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누가 우리의 이웃일까요 ?

우리의 가족도 이웃이겠지만 우리들의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자들이 우리 이웃입니다

 하나님은 이 지구상에 모든 사람들이 먹을수 있을만큼의 넉넉한 양식을 주시었습니다.

먹을거리가 온 세상 사람이 이제부터 50년까지도 충분히 먹고 남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못돼서 서로 나누지 않고 혼자서 너무 많이 먹어 문제인 것입니다.

심리학자는 인간에게는 세 단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받는 단계요, 두 번째는 소유하는 단계요,

세 번째는 주는 단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땅에다 씨를 심는 단계, 자라나는 단계, 열매 맺어서 주인을 기쁘게 해주는 단계가 있습니다.

믿음 생활도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단계, 은혜 받는 단계, 은혜 받은 다음에는

주는 단계로 발전을 해야 합니다.

우리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은혜를 받으려고만 하면 안됩니다. 교회 봉사도 하고, 이웃 사랑도 하고,

가진 것을 나누기도 하면서 이제는 듣는 것보다 봉사하면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20:35 "주는 것이 받는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고했습니다.

가정에서 찬양이넘치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가 넘쳐나고, 자녀에 대한 "감동"이 피어나고,

베푸는 사랑이 넘쳐난다면 그 가정처럼 아름다운 가정은 없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서로가 노력하고 배려하는 추석명절, 그리고 한해가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2018.9.24.추석날에... 귀여운펜더 김병기


추석 가정예배 순서


하나님께서 예배 가운데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찬송가 191, 289, 301, 428장 중 2-3곡을 찬송한다.


◎ 예배로 부르심 …………………------………… 사회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추석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같이

◎ 말씀 낭독 ………… 시 103:1∼5 ………---… 사회자

◎ 찬송 ………………… 559장 ………………--… 다같이

◎ 대표기도 ……………………………………---… 맡은이

◎ 성경봉독 ………… 시 107:1∼9 ………----… 다같이

◎ 설교 …………… 야훼께 감사하라 …………… 맡은이

◎ 찬송 ………………… 430장 …………………- 다같이

◎ 주기도문 ………………………………………… 다같이


야훼께 감사하라

 덥고 힘든 한 해였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셔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추석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서 한 해 동안 우리를 지켜주신 하나님 앞에 우리 가정이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첫째,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녀들을 대적의 손에서 건지시고, 보호하시고, 도우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삶의 여러 가지 문제가 대적처럼 찾아와 우리를 곤혹스럽게 할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대적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설령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어려움이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문제를 만났지만, 자신의 문제가 다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께 먼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주실 것을 굳게 믿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시편 107편 1절은 “야훼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어떠한 대적이 우리를 공격해와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도우시고 붙드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실 승리를 기대하며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분입니다. 시편 107편 4절에 기록되어 있는 광야 길은 걸어가는 것 자체가 고통입니다. 제대로 길도 나있지 않고, 물도 없으며, 낮에는 더위로, 밤에는 추위로 고통받는 곳입니다.

 우리의 인생길도 광야 길과 같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질병의 문제, 재정의 문제, 관계의 문제 등이 끊임없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현실의 고통을 잊기 위해 술과 도박 등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을 영광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는 비결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시편 107편 6절은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문제와 어려움 가운데서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올 한 해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그리고 아직 응답받지 못한 기도 제목이 있다면 절대긍정의 믿음을 가지고 기도의 제단을 쌓아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시편 107편 9절은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구원, 성령충만, 치유, 축복, 천국소망이 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받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또한, 올 한 해 우리 가정의 건강, 학업, 직장, 사업 등의 모든 일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풍성하게 열매 맺게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남은 한 해도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국제신학연구원 제공>


누군가에게 던진 ‘말 한마디’

- 이상용 목사(마포2대교구장)

 하나님의 말씀에 힘이 있듯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의 말에도 힘이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모양새를 ‘말씨’라고 부른다. 이는 말이 씨가 된다는 통찰이 반영된 표현일 것이다. 한 마디 말은 우리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운전대와 같다. 자동차의 운전대를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목적지가 달라지듯이 사람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과 목적지도 달라질 수 있다. 반대로 우리의 말이 상대방의 운명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무심코 던져진 타인의 말 한 마디, 무심히 지어보인 어떤 표정에 상처가 치유되기도 하고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장영희 교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책에서 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무렵 집 대문 앞에 앉아 있었다. 골목을 지나던 깨엿 장수가 있었다. 그 아저씨는 가위를 쩔렁이며, 목발을 옆에 두고 대문 앞에 앉아 있는 나를 흘낏 보고는 그냥 지나쳐 갔다. 그러더니 리어카를 두고 다시 돌아와 내게 깨엿 두 개를 내밀었다. 순간 아저씨와 내 눈이 마주쳤다. 아저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주 잠깐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말했다. ‘괜찮아.’ 무엇이 괜찮다는 건지 몰랐다. 돈 없이 깨엿을 공짜로 받아도 괜찮다는 것인지, 아니면 목발을 짚고 살아도 괜찮다는 말인지….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날 마음을 정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라고. 좋은 친구들이 있고 선의와 사랑이 있고, ‘괜찮아’라는 말처럼 용서와 너그러움이 있는 곳이라고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호의로 건넨 두 개의 깨엿과 ‘괜찮아’라는 말 한 마디가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청소년 퀴즈프로그램에서 혼자 남아 끝까지 문제를 풀다가 결국 골든벨을 울리지 못해도 친구들이 얼싸안고 위로해 준다. “괜찮아! 괜찮아!”
 ‘그만하면 참 잘했어’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
 ‘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어, 다시 시작해봐’라는 격려의 말.
 ‘다 괜찮아질 거야’라는 위로의 말.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최고야’라는 따뜻한 말.
 그리고 마음으로 일으켜주는 부축의 말 ‘괜찮아.’
 오래 전 장영희 교수의 따뜻한 추억 속 골목길 안에서 들은 말 ‘괜찮아! 조금만 참아, 이제 다 괜찮아질 거야.’ 그래서 ‘괜찮아’ 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말이다.
 무심코 던진 말 한 마디에 그 사람의 품격이 드러난다. 말이 곧 그 사람의 인격이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 누군가에게 던진 ‘말 한 마디’와 무심히 지어보인 ‘어떤 표정’이 누군가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말이 될 수 있고 누군가를 살릴 수도 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자녀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나기


나는 결코 이런 ‘토기’가 되고 싶지 않았어!
상상력과 감동을 담은 어린이 뮤지컬 ‘토기장이’ 8월 18일까지 공연

 이런저런 진흙들이 만나 서로 엉겨 붙어 있다. 진흙들은 각자 자신이 되고 싶은 토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토기장이의 반죽이 시작되고 자신이 원하던 모습 아닌 다른 형태로 지어지자 진흙들은 토기장이를 원망한다. 그러다가 물두멍을 만나면서 진흙들은 자신들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는다.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진흙과 토기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창작우화 가족뮤지컬 ‘토기장이’가 7월 21일부터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가진 진흙이 토기장이에 의해 토기로 빚어지는 과정을 의인화하여 그려낸 작품 ‘토기장이’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나름의 가치를 지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소통 잘하기로 유명한 김은지, 권영은, 전세기 등이 주인공을 맡고 주관객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기와 재치 있는 대화로 코미디물을 방불케 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감동을 곁들인 스토리 전개까지 이어져 공연 내내 집중력을 더해준다. 무엇보다 즐거운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들이 흥미와 감동을 안겨주고 교훈을 남긴다.
 어린이 뮤지컬 ‘토기장이’는 8월 18일까지 공연하며 4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문의 988-2258>


가족이 함께하는 ‘바이블 홈캉스’
성경을 보다 재미있게 게임으로 즐긴다

 올 여름 최고의 바캉스는 ‘홈캉스’(홈+바캉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무더위가 기승이다. 단지 ‘홈캉스’와 ‘방콕’은 다르다는 사실. 여행 계획 못지않은 꼼꼼한 준비가 필수인 게 홈캉스이다. 여행에 테마가 있듯 홈캉스도 테마가 중요한데, ‘자녀들과 함께하는 성경이야기 속으로’라는 테마는 어떨까. 이른바 ‘바이블 홈캉스’!

 카드게임

 ▶ 준비물 : 카드 혹은 뒷면이 잘 비치지 않는 두꺼운 종이 24장. 카드마다 12제자 이름을 하나씩 적어 2세트를 만든다. 이를 응용하여 12제자뿐 아니라 십계명, 신약성경 이름, 성경인물 등을 적어도 좋다. 작은 상품이 준비되면 더 효과적이다.
 ▶ 놀이방법 : 카드를 섞은 후 바닥에 뒤집어서 흩은 다음 순서를 정해 두 장의 카드를 뒤집는다. 같은 이름의 카드가 2장이 나오면 그 2장의 카드를 소유한다. 다른 카드라면 다시 뒤집어 놓는다. 이렇게 반복하여 바닥의 카드가 모두 없어지면 게임 끝. 당연히 가장 많은 카드를 소유한 사람이 게임의 승자이다.

 보드게임

 ▶ 준비물 : 젠가. 젠가가 없다면 우유팩 등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젠가 블록마다 ‘로마서 1:1’ ‘에스더 3:7’ 식으로 성경구절을 메모한다. 성경구절 외에도 ‘순서 바꾸기’ ‘찬송가 부르기’ 등 다양한 규칙을 추가하면 더 다채롭다.
 ▶ 놀이방법 : 일반적인 규칙은 젠가와 동일. 플레이어는 뽑은 블록을 상단에 올려놓기 전에 블록에 적힌 성경구절을 확인한 뒤 올려놓자마자 곧바로 성경구절을 찾아 소리 내어 읽는다. 성경구절을 찾아 읽는 시간 동안 다음 플레이어가 블록을 뽑아 상단에 올려야 한다. 그러니까 성경구절의 길이에 따라 다음 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길 수도, 짧을 수도 있다. 물론 성경구절을 빨리 찾아 읽는다면 다음 플레이어는 시간에 쫓기게 된다.

 


여름성경학교 만들기에 한번 해보세요^^

재료비도 안들고 도안포함해드려요                           

 

 

 교꾸미가 제안해드립니다.~^^첨부파일을 출력하셔서

가위나 칼로 도안 중간중간 오려내고

신문지에 칼라부분을 오려서 분위기랑 개성에 맞게

색을 배율하고 뒷면에 붙여주시면

물감없이도 쉽고 간편하고 저렴한 만들기~^^

 

 

 

 

도안은 즐거운미술생각에서~

첨부파일 스케치-(1).jpg첨부이미지 미리보기



성경학교 확 바꿔 볼까?

      

시대가 변하고 사람들이 변하고 있다면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조직이나 프로그램들도 당연히 변해야 한다. 

성경학교 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의 성경학교는 우리 나라 초대교회의 프로그램이다. 당시에만 해도 성경학교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에 내어 놓을만한 성공적인 프로그램이었고 일반인들을 선도(先導)해 나가던 선구자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성경학교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은 그 수를 헤아릴 길이 없다. 성경학교가 한국교회에 끼친 공헌은 거론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지금의 성경학교는 남 주려니 아깝고 붙들고 있으려니 효과는 없는, 그야말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버렸다.


 현재로서는 성경학교를 대안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지금까지 해오던 성경학교를 개 교회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단축하고, 늘여야 할 시간은 늘이고 그러면서 점점 해당 교회에 맞는 성경학교 포맷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 노력과 고민도 없이 성경학교 무용론이나 늘어놓고, 아니면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지만 헛수고에 불과했던 베드로의 빈손과 같은 성경학교를 진행한다는 것은 무의미하고 낭비성 행사이다.

 

운영 마인드를 새롭게 하자
 성경학교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하는 작업으로 시작해야 한다. 기존의 틀은 무엇인가? 시간표, 프로그램, 숫자만 채우려는 교사진, 학습방법, 간식… 이런 등등의 것들이 기존의 것에 포함된다. 우선 시간표부터 틀을 바꾸자.

예배, 율동, 공과, 만들기, 게임, 찬송… 이런 것이 기존의 틀이다. 이런 틀로 수십 년을 계속해 왔다. 이 중에 뭐 하나라도 빠지면 큰일나는 줄 안다. 방학이 시작되는 토요일 오후에 시작해서 주일, 월요일 오전에 끝내는 성경학교는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 이다. 그렇게 땜질할 성경학교를 뭐 그리 요란을 떨어가면서 해야하는지.
 

성경학교, 새롭게 만들어보자. 한 주간 내내 새벽에 나와서 교리 공부만 하는 성경학교도 할 수 있지 않은가? 오전에 나와서 두 시간 정도 열심히 공부만 하는 성경학교도 가능하지 않은가? 저녁에 교회에 모여 함께 자면서 성경공부 하고 상담하고 친구와 선생님과 교제를 나누는 성경학교를 기획할 수도 있지 않은가? 어쩌면 한국교회의 성경학교 프로그램들이 대형교회나 작은 교회, 도회지교회나 농어촌교회에서 그대로 실시할 수 있을까? 특색도 없고 개성도 없는 성경학교, 도식화(圖式化)된 성경학교는 이미 힘을 쓰지 못하는 삼손의 모양과 같은 행색이다. 그럼에도 삼손이 자기에게서 성령의 힘이 떠나간 줄을 모르고 힘을 쓰려던 그런 모습이 바로 오늘의 성경학교가 아닌가?
 

수련회? 캠프? 꼭 전체 학생이 함께 움직여야 할 필요가 있는가? 반별로, 학생별로 떠나보자. 싫다는 아이들 기도원 데려다 놓고 억지로 훈련시킬 것이 아니라 몇몇 반끼리 하나가 되어 기차 여행도 하고 교사가 동원할 수 있는 승합차가 있으면 알맞은 장소에 가서 차분하게 2박 3일 동안 교제하며 성경공부를 하고 온다. 각 반별로 헤어져서 야외 활동을 하다가 정한 시간에 어느 교회나 기도원에 모여서 하루 정도 함께 지내며 집회를 연다면 아무래도 특색 있는 성경학교가 될 것이다. 매년마다 이런 식으로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몇 년에 한 번 정도는 좀 더 멋있는,성경학교를 운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 

 

성경학교 교장을 채용하라
 단기 성경학교의 교장은 담임목사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행사 중 큰 행사는 으레 담임목사가 장(長)이 되고 위원장이 된다. 그렇다고 성경학교 교장 자리도?  우리는 너무 체면문화에 익숙해 있다. 물론 담임목사가 주일학교에 관심이 있고 교육현장에서 직접 일하시는 분이면 당연히 교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학교 기간 내내 단 한번도 나와볼 수 없는 목사님이라면 양해를 구하고 직접 같이 일할 수 있는 분 중에서 성경학교 교장을 세워야 한다.
 

한국의 내로라 하는 재벌의 창업 회장도 그 자리를 내놓고 아들 회장들과 함께 동반 퇴진했다. 그 자리를 전문가 사장들이 채우고 있다. 지금 세상이 이런 형편인데 자리에 연연하지도 말고 감투도 없애야할 교회가 명분만의 교장 제도를 새천년에도 계속 한다는 것은 비능률적이다. 교장 자리를 임시로 내놓은 다고 해서 섭섭하거나 노하실 목사님은 계시지 않을 것이다. "으레…" 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이 교회교육을 답보상태로 머물게 한다. 고정관념을 버리자. 성경학교에는 명분이 아닌 정말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을 교장으로 세우도록 하자.     
 

성경학교 교장을 세우기 위해 사전에 교사회의에서 먼저 의논하고 적합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교회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게시판이나 주보에 교장 공모를 해보자. 적임자가 없으면 교사들 가운데 투표를 해서 교장으로 세우자. 혹이나 투표가 인기투표가 되어 다른 교사들이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담임목사가 임명하는 경우도 있다. 교장을 이런 식으로 세우면 그 자체가 특색있는 성경학교가 되고 여러 모양으로 유익할 것이다.

 교장은 어떤 사람이 좋을까? 다음 사항에 맞는 분이 교장으로서 적격이다.
 * 교인들에게 신임이 두텁고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
 * 교사들을 잘 모을 수 있도록 평소에도 대인관계가 좋고 친화력이 있는 사람.
 * 성경학교가 교회의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
 * 재정적으로 뒷받침이 되고 교사 위로회 정도는 자기 비용으로 할 수 있는 사람.
 * 교사 식사하는데 걱정이 없도록 할 수 있는 사람.
 * 교사들 간에 교통정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
 * 성경학교 기간 내내 교사와 학생들과 행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이번 분이 어디 있을까? 이런 분을 채용(?)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 교회의 큰복이다. 지금부터 기도하자. 주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 돈도 주시고 땅도 주시고 건물도 주시는 분께서 사람을 주시지 않겠는가?

 

 방만한 조직이 필요해?
 여름성경학교가 오면 지도교역자는 바쁘다. 무엇에? 조직을 짜는 일에 바쁘다. 교육부는 누가, 생활처는 누가 담당할까? 교무부서는 누구에게 맡길까? 서무부는? 돈을 만지는 회계는 누구에게 맡길까? 3,4일 하는 일에 부서가 무어 그리 중요하다고 조직과 부서 배정하기에 아이들 말로 날밤 새어 버린다. 열심히 조직을 짜놓았는데도 만족하지 못하는 교사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꼭 트집을 잡는다. 교사들의 사정을 들어주기 위해 다시 조직을 만들고… 그때쯤이면 지도자는 지칠 대로 지쳐있고 상할 대로 상해 있다. 성경학교에 대한 즐거움이 사라져버린다. 
 

왜 그랬을까? 며칠 하지 않고 끝나는 성경학교 조직에 왜 그렇게 매달렸을까? 단 한번도 예배시간에 나오지 않을 교장 교감을 비롯한 여러 불필요한 조직들을 만드는 데 왜 그렇게 열심이었을까?
 새 천년의 성경학교, 유명무실했던 조직을 확 바꿔버리자. 부서들은 통폐합하고 줄일 수 있는 대로 줄이자. 조직에 거치적거려 일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체면 세워주는 부서와 조직을 없애버리자. 교회가 자꾸 조직 중심으로 일을 하다보니 감투싸움이 있는 우스운 곳이 되어버렸지 않은가? 교회에서 감투싸움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한심스러운 사람들인데 벌써 주일학교 교육현장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학교 조직을 간소화하자. 그리고 실제화하자. 굳어진 조직이 아니라 활동하는 조직, 성경학교를 가로막는 조직이 아니라 굴러가게 하는 실제적 조직으로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 
 성경학교의 조직은 다음과 같이 짜보자. 물론 교회마다 다른 조직이 나올 것이다. 조직의 근본만을 살펴본다.
 

교재부-교재를 연구한다. 교재에 쓰일 자료, 예화, 그림 등을 충분히 준비하고 담임교사들에게 잘 전달한다. 큰 교회이면 학년별로 교재 담당을 1인 혹은 2인씩 선정한다. 교재부 부서에 큰 비중이 있어야 한다. 성경학교 20일 전쯤에 교재부를 중심으로 교사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한 두 번 해보면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찬송과 율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말라. 담당 교사가 충분히 익혀서 인도하고 교사들은 따라하면 충분히 된다. 그 대신 교재 연구에 시간을 많이 배정해야 한다. 제목만 훑어서 지나가는 겉핱기식 공부가 아니라 충분히 연구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스터디'가 필요하다.

 프로그램부-프로그램부는 모든 프로그램과 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부서이다. 지난날에는 가장 비중이 있는 부서이고 지금도 그렇지만 사실은 성경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부서는 교재부 밑으로 가야 한다. 학습을 다루는 교재부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고 프로그램을 짜야 한다. 그래야 성경학교가 되는 것이지 프로그램 부서가 앞서면 성경학교가 아니라 세속적인 놀이학교가 되고 캠프가 되어버린다. 
 운영부-성경학교운영에 관계된 것을 맡아서 총괄한다. 총무부서와 회계 부서의 일을 겸한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짜고 교실을 배정하고 교사진을 구성한다. 간식을 비롯하여 교사기도회, 반성회, 위로회 등을 주관한다. 총무부서와 회계 부서를 하나로 묶고 전체적인 진행을 위해서 진행부를 따로 둘 수도 있다.
 

학생관리부-순전히 학생만을 관리하는 부서가 있어야 한다. 이 부서는 새로 온 학생들을 찾아내고 초신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그들을 돌보고 살피고 배정하는 일들을 잘 해야 한다. 사후 관리도 이들이 계획해야 하고 학생들을 일반 주일학교에 인도하는 일도 이들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어른들과 함께 하는 개교 예배를 기획하라
 지금의 개교예배는 축제가 아니라 전쟁터에서 끌려온 포로들의 모임 같다. 활기가 없고 너무 쓸쓸하다. 기대가 없으면 그만큼 결과도 시원치 못할 것이다. 아이들은 성경학교로 입학했다. 일반 캠프에 못지 않게 입교식을 성대하게 해보자. 새천년의 성경학교 답게 뭔가 기대를 주는 개교식으로 꾸며보자. 개교예배는 여름성경학교의 시작이다. 개교 예배에서는 여름성경학교의 오리엔테이션이 되도록 한다. 개교예배가 단순히 예배드리고 교사 소개로 끝내버리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개교예배에는 교회 담임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각 부서장들이 나와서 함께 예배드리도록 하자. 어른 성가대, 혹은 어머니 성가대가 찬양을 대신하면 좋다. 가정에서는 아이들을 위해서 뭐라도 다 하는 분들이 교회의 내 자식을 위해서는 왜 이렇게 소극적이고 관심이 없는 것일까? 5월 5일의 어린이날은 일반적인 어린이 날이고 성경학교 개교예배를 드리는 날이 진짜 교회의 어린이날이라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것인들 못해주랴. 
 

개교예배는 축제화해야 한다. 팡파르가 울리고 동원할 수 있는 텔레비전을 사방에 배치한다. 멀티비전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 사방에서 자기 얼굴이 나오고 음악이 나오고 교회 어른들이 지켜보시고… 거기에다 교회 어른들이 학생들을 안아주고 격려해주고 선물이라도 준비했다가 나눠주면 이렇게 신나는 여름학교가 어디 있을까! 남·여 전도회, 모든 부서, 위원회가 총동원되도록 하자. 교회 중직들도 모두 모이자. 부서마다 구역마다 축하 케잌을 사 오고 어린이들이 보기 좋은 곳에 진열하자. 중·고등부 형들도 모두 참석해서 축하해 주자. 어린이들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단순히 돈만 아니다. 그들과 함께 해주는 것, 관심을 보여주는 것, 기대를 품는 것… 이 모든 것이 투자이다. 개교예배 시에 남·여 별, 혹은 학년별의 특별한 선서식을 갖는 것도 연구해보자. 개교예배에서 흥이 돋구어져야 성경학교는 새로운 변신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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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 VBS 기도상자 만들기

           




여름성경학교 게임                           

(1). 간지럼 태우기

* 인원 : 팀별

* 준비물 : 책, 붓...

* 방법 1) 책을 머리에 이고 열중쉬엇 자세를 한다.

2) 상대편 팀 중 1명이 나와서 붓을 이용하여 얼굴에 간지럼을 태워 책을
떨어뜨린다.

3) 오래 견디는 팀이 승리한다.



-- 차중게임으로 할 경우 흔들리는 차안에서 오래 견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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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화 끈 매기



* 인원 : 팀별

* 준비물 : 끈을 맬 수 있는 운동화

* 방법 1) 팀의 수만큼 운동화와 끈을 준비하여 탁자 위에 놓는다.

2) 시작 신호와 함께 운동화 끈을 빨리 바르게 매는 팀이 승리한다.

* 응용 : 운동화끈 연결해서 줄넘기/후에 빨리 원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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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이탑 쌓기



* 인원 : 팀별

* 준비물 : 종이, 시계

* 방법 1) 팀별로 한 명씩 나와서 종이 한 장씩을 최대한 높게 접어서
쌓게 한다.

2) 팀 전체가 끝나거나, 시간이 다 되면 높게 쌓은 팀이 승리한다.

* 응용 : 팀 전체가 나와서 한 번에 높게 탑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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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밥말이

대형: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일렬로 서서 옆 사람의 허리는 잡고 선다.

처음에 서있는 사람부터 김밥을 말듯이 안으로 말아간다. 이 때 틈새가 없이
밀착해야 하며 어리고 약한 어린이일수록 먼저 말아 들어간다.

각 그룹이 각기 김밥을 말았으면 사회자의 신호에 따라 서로 부딪히면서 밀어
내기를 한다.

허리를 잡은 손이 떨어지거나 먼저 넘어지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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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는 사랑의 띠로



조별로 일렬로 서서 각조의 조장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자신의 조원들을 목에
감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목까지 감는다.

진행자의 지시에 따라 앉았다가 일어서기, 누웠다가 일어서기등을 실시한다.

이때 휴지가 끊어지면 점수를 깍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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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되도다.

먼저 각 팀의 사람들에게 빨래 찝게 하나씩을 나누어준다.

빨래 집게를 가슴에 매달고 시작하는 소리와 함께 다른 사람의 빨래 집게를
빼앗아서 자신의 가슴에 붙이도록 한다.

이때 다른사람의 빨래 집게를 빼앗아 올 수는 있지만 내 빨래 집게를 감출 수는
없다.

적당한 시간이 되면 중지시키고 빨래 집게의 개수를 파악한다.



다시 개인이 하나씩 가지도록 한후 이번에는 자신의 몸에 있는 빨래집게를
남의 몸에 붙이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자신의 몸에 빨래 집게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많은 조가 우승하는 조이다



그런데 빨래 집게를 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어쩌나?

어쩌긴 사회자가 줏어서 집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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