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장로수련회 ‘영적 지도자의 길’ 주제로 열려

이영훈 목사 “교회와 장로는 공동운명체, 겸손 순종하는 지도자 될 것”당부
장로회, 수련회 단체복 대신 3000만원 불우이웃 후원금 기탁

제17회 장로수련회가 5∼6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있었다. ‘영적 지도자의 길’(사 60:1∼3)을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장로들이 예수님을 닮은 인격자로서 성도를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 교회 일에 하나 된 마음으로 사명 감당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첫째 날 박경표 장로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이영훈 위임목사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빌 2:5∼11)는 제목으로 겸손과 순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해 11월 예루살렘에 가서 기도하는 데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앞으로 향후 5년 동안 교회를 개혁하라는 말씀이었다. 개혁의 방법은 성경 말씀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만드는 것”이라며 “교회 최고 지도자인 장로는 종신직으로 죽도록 충성하라고 주님이 주신 자리”로 예수님을 닮은 최고의 인격자로서의 삶을 당부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지도자는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다. 성도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장로들이 절대 분노해서는 안 된다”며 “예수님께서는 딱 한 번 성전에 들어가 장사꾼을 내쫓는 거룩한 분노를 보이신 것 외에는 분노하신 적이 없다. 감정조절을 못 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격을 잃는 행위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장로님들은 교회와 공동운명체다. 교회와 멀어지고 대립하여 영적 권위를 무너뜨리는 순간 복을 받지 못한다. 철저하게 말씀에 순종하여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겸손한 지도자, 순종하여 복 받는 지도자가 되기를 당부했다.

 설교 후 장로들은 주여 삼창을 외치고 주의 종으로서 순종할 것과 대만성회 강사로 초청된 조용기 원로목사의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우리 교회의 기둥인 장로들이 성령 충만하여 교회의 부흥을 위해 더욱 헌신과 봉사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같은 날 저녁 이영훈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22절 말씀을 통해 ‘영적 지도자의 모습Ⅰ’을 주제로 특강과 성령대망회를 인도했다. 마지막 날에는 ‘영적 지도자의 모습Ⅱ’에 대해 강의하고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선포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지도자들의 공통적 모습은 항상 기뻐하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소유했다는 점이다”라며 “영적권위를 가진 장로들이 절대긍정 절대감사를 가슴에 새겨 늘 선포함으로 약해진 성령의 역사 믿음의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면 우리 교회 백년대계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력히 선포했다.

 장로회는 이번 장로수련회에서 단체복을 제작하지 않고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십시일반 돈을 모아 30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폐회예배 후 박경표 장로회장이 이영훈 목사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경표 장로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겸손으로 장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함으로써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는 순복음의 장로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관련기사 9면>

홍천=글 김주영 / 사진 김용두 기자


아얄론골짜기(Ajalon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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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펠라(평지)와 아얄론골짜기(벧호론길)    (글, 사진- http://www.21cifm.org/chnet2/board/)

 

예루살렘은 700-800m에 이르는 산악지역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그 곳에서 산봉우리 사이로 비탈길을 따라 서쪽 지중해 해변에 세워진 텔아비브로 가다보면 마지막 가파른 내리막길을 지나게 된다. 이 가파른 내리막 골짜기 길을 통과하자마자 나지막한 산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 지점이 산악지역 끝이요 평지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평지는 평야와 같은 평평한 지형을 일컫는 말이지만 성경의 평지는 산들이다.(대상27:28, 대하1:15) 곧 평지에 들어서는 순간 산들이 낮아졌을 뿐 아직도 산들이 멀쩡하게 눈앞에 보인다. 한글 성경에는 평지를 '쉐펠라' 라고 불렀다. 쉐펠라는 '겸손' 또는 '낮은'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다. 그래서 '쉐펠라'가 어느 장소나 지역을 나타내는 단어로 사용될 때 이는 낮은 지역(Lower Land) 또는 장소(Place)를 의미하게 된다. 성경에서 쉐펠라로 불려진 지역은 대략 동서 15km, 남북으로 60km에 이르며 100-500m에 이르는 산들과 골짜기들로 구성된 아주 특정지역이다. 구약성경에서 이 지역을 한번도 평지라고 부르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600-1000m 산악지역에 주로 살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 지역은 쉐펠라 즉 낮은 지역일 뿐이었다. 아마도 그 땅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번역했다면 지금까지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오해를 미연에 막을 수 있었으리라. 평지에서 서쪽 지중해 방향으로 가면 갈수록 양 옆의 산들은 점점 낮아지며 우리의 시야에서 멀어지고 평야와 같이 넓은 계곡을 지나게 된다. 평야와 같이 드넓은 이곳을 성경은 골짜기라고 부른다. 성경은 평야와 같이 넓은 산과 산 사이를 골짜기라고 부른다.  

 

기브온의 산당에서 내려다 본 아얄론 골짜기       (출처- http://blog.daum.net/icebluett/44)       

 

아얄론 골짜기는 첫 번째로 만나는 곳이다. 평지에 있는 다섯 개의 골짜기 가운데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넓은 골짜기이다. 평지의 골짜기들은 지중해 해안에서 산악지역으로 올라가는 도로 역할을 해왔다. 그 중에서도 아얄론 골짜기는 벧호른 능선 길로 연결되어 예루살렘의 북쪽 기브온과 사무엘 선지자의 고향 라마와 연결되는데 고대로부터 이 골짜기와 비탈길은 산지로 올라가는 고속도로의 역할을 했다. 왜냐하면 아얄론 골짜기는 평지에 있는 골짜기 가운데 가장 넓은 골짜기인 동시에 이 골짜기와 연결되는 벧호론 비탈길은 산악지역에 펼쳐진 해발 650m의 고원지대와 연결되는 가장 짧은 길이기 때문이다. 이 중요성을 지혜의 왕 솔로몬은 간과하지 않고 이 골짜기와 비탈길에 요새를 구축하였다.(왕상9:17, 대하8:5) 결과 이 골짜기와 비탈길은 역사의 고비마다 크고 작은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전쟁을 위해서 산지로 올라가는 군인들도, 전쟁에서 패하여 도주하는 군인들도 이 골짜기와 비탈길을 이용했다. 이집트 파라오의 군인, 아시리아 군인, 바빌론 군인, 페르시아 군인, 알렉산더 군인도, 로마의 군인도 이 길을 통과하여 예루살렘을 포위했다. 사무엘과 사울 그리고 다윗에게 쫓기는 불레셋 군인들도 이 비탈길과 골짜기로 도주했다.(삼상7:5-12; 13:15-18; 14:31, 대상14:8-17) 초기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 위해서 그 땅의 가나안 거민들과 격렬한 전쟁을 벌여야만 했다. 그 가운데 잊을 수 없는 전쟁 사건이 여호수아 9-10장에 기록되었다. 야간 행군까지 강행하면서 길갈에서 900m 고지의 가파른 산길을 단숨에 올라와야만 했던 여호수아, 그리고 기브온 거민과 여호수아의 화친 소식을 접한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야르뭇, 라기스, 에글론 왕과 연합군을 형성하여 기브온을 공격해야만 했던 이 전쟁은 고도의 전략과 전술이 묻어있는 전쟁이었다. 여호수아 10장에 요약된 이 전쟁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방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벧호론 비탈길 저 꼭대기 기브온 고원에서 벌어진 그날의 전쟁은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치열한 전쟁이었다. 여호수아나 아모리 사람들에게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전쟁이었으며 여호수아에게는 가나안 정복이라는 대 사명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끝을 보아야만 했던 전쟁이었다. 여호수아는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찌어다."(수10:12) 명령했다. 이스라엘군은 승리를 거둔다.    (글- http://www.21cifm.org/chnet2/board/)

 

아얄론골짜기             (출처- http://blog.naver.com/cuca1486/30091240903)

 

아얄론골짜기             (출처- http://blog.naver.com/cuca1486/30091240903)

 

아얄론골짜기             (출처- http://blog.daum.net/wonderfulgood/20 )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 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 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5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여호수아 10:6-15)

 

'태양이 멈춘 이야기'       (글 출처- http://weddingbhc.blog.me/30054069438)

 

수년 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발행하는 "이브닝 월드" 에 '태양이 멈춘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성경에서 태양과 달이 멈춘 사건'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기사가 실렸다. 성경의 기록이 전자 계산기에 의해 입증된 놀라운 사실이 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에있는 커티스 기계회사 사장이며 우주계획 고문인 헤롤드힐씨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말했다. "하나님께서 메릴랜드 주의 그린벧트에서 연구하고 있는 우리회사 우주 관계과학자들에게 놀라운 사실을 알게하여 주셨다." 그들은 날마다 전자계산기 앞에서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까지 소급하여 올라가면서 그 사이의 태양과 달의 궤도 진행을 살폈다. 인공위성이 가는 궤도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태양과 달의 궤도를 자세히 알지 못하면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태양 및 달과 그 주변의 혹성들의 궤도 조사가 끝나야만 우리가 발사할 인공위성의 궤도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조사를 하던 중에 갑자기 기계가 정지해 버렸다. 전자계산기의 동작이 정지되고 적신호가 켜졌다. 모든 기사들은 긴장되었다. 그것은 전자계산기에 제공한 정보에 이상이 있든지 기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였다. 과학자들은 곧 기계 기사를 불러서 조사를 의뢰하였다. 그 결과 기계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우주 과학자들은 전자계산기가 지시하는 적신호의 원인을 다시금 면밀히 조사했다. 결국 그 궤도 진행상에 `하루가 없어졌다'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하루가 없어진 채 궤도가 진행되어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기는 하였으나 그 `하루' 즉 `24시간'이 어디로 가버렸는가 하는 것이 문제였다. 아무리 계산해 보아도 하루가 모자라는 것이었다. 과학자들의 머리로서는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며칠 후 교회에 다닌 일이 있는 청년이 일어나 "여러분 제가 어렸을 때 교회에 다니면서 들은 이야기인데 옛날 여호수아 때에 태양이 하루동안 정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모두 웃어넘겼다. 그러나 다른 도리가 없었다. 한 노련한 과학자가 "자 우리가 이대로 앉아만 있을 것이 아니라 성경책을 가져다 자세히 조사하여 그 시대의 궤도를 전자계산기로 조사해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여호수아 10장 12절-14절에서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는 내용을 찾아내었다. 여호수아를 대장으로 한 이스라엘 민족과 아모리 족속들과의 싸움은 치열했다. 날이 어두위지면 여호수아가 이끄는 군사에게는 매우 불리한 싸움이었으므로 그는 하나님 기도하면서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물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라고 외쳤다. 정말 여호수아의 기도대로 해와 달이 그 자리에 머물러 서서 거의 하룻동안 진행하지 않았다. 우주과학자들이 잃어버린 하루를 찾기 위해 전자계산기를 그 당시로 돌려 여호수아 시대의 궤도를 조사한 결과 23시간 20분 동안 궤도가 정지했었다는 답을 얻게 되었다. 성경에 '거의 종일토록'이라고 했으니 23시간 20분이라는 계산은 정확한 것이기는 했으나 아직도 40분의 행방을 알 길이 없었다. 그 때 바로 그 청년이 다시 말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성경 어딘가에 태양이 뒤로 물러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주과학자들은 곧 성경에서 열왕기하 20장 3-10절의 히스기야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냈다. 거기에는 태양의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갔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10도를 시간으로 계산하면 40분에 해당한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24시간의 행방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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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말 ― 유다 가문의 대를 이은 여인

// 1. 인적 사항
⑴ 유다의 장자 엘의 아내(창38:6). ⑵ 베레스와 세라를 낳음(창38:27-30).
⑶ 가나안 사람. ⑷ '다말'은 '종려나무'의 의미.
2. 생애 주요 사건
다말이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특별히 언급된 사실에 우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녀는 근친 상간이라는 놀라운 방법으로 유다 가문의 대를 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말을 불의로써 하나님의 의를 드러낸 여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룻 4:12,18;롬 3:5-8).
⑴ 유다 집안의 맏며느리(창 38:1-7)
㈎ 메소보다미아 지방에서 가나안으로 살러온 야곱 집안 유다의 장자 엘의 신부로 간택됨.
㈏ 기대와 달리 남편은 경건치 못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 죽임을 당함(창38:7,8).
⑵ 버림받은 며느리(창38:8-11)
㈎ 히브리 율법에 따라 차남인 오난과 결혼함 : 여인이 과부로 남아 있는 것을 금하였다.
㈏ 두 번째 과부가 됨 : 오난은 엘의 후손이 계승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파괴함.
㈐ 친정집에 수절함 : 레위 결혼법에 따라 세째 아들 셀라가 남편이 되어야 했음. 유다는 셀라가 장성한 후에 결혼시키기로 약속함.
㈑ 세월이 흘러 셀라가 성장한 후에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음 : 유다는 자기 아들들의 비행 을 인식하기보다 그녀를 비난함. 셋째 아들이 두아들의 전철을 밟을까 두려워함(창38:11).
⑶ 시부와 관계 맺는 며느리(창38:12-30).
㈎ 유다 가문의 대를 잊겠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음 : ㉠ 시아버지 유다가 자신의 이름을 그 의 계보에서 잊어버리기 원하다는 사실을 알게됨. ㉡ 단지 남자가 하나님께서 주신 의무 를 이행하지 않은 결과이기 때문에 자신이 그 의무를 저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함. ㉢ 의 무를 벗어버릴 수 있는 자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타협하기를 거부함.
㈏ 자신의 뜻을 이룰 목적으로 부도덕한 방법을 씀 : ㉠ 아내를 잃은 유다가 딤나로 양털 깎는 것을 감독하러 온다는 소문을 들음. ㉡ 창녀로 변장하여 유다를 만남.
㉢ 유다가 자신의 도장과 끈을 약조 물로 주고 그녀와 동침함.
㈐ 유다 가문의 대를 이음 : ㉠ 석달 후, 임신이 알려짐. ㉡ 행음함으로 임신했다 하여 유다 에게 화형 선고를 받음. ㉢ 시부에게 전에 자신이 받았던 약조 물을 보임으로 자신의 정 당함을 인정받음. ㉣ 유다의 행위는 육체적 욕정에 의해 유발된 것이지만 다말의 동기는 유다 가문의 후계자 계승에 대한 의무감이었음. ㉤ 쌍둥이를 낳음(베레스와 세라).
㈑ 베레스를 통해서 다윗의 10대조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오름.
3. 장점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언급된 첫 번째 여인. 자신의 책임을 끝까지 수행함.
4. 단점 : 대를 이으려는 목적으로 시부를 유혹하여 비 도덕적인 방법을 씀.
5. 교훈
⑴ 다말의 잉태가 시부에게 알려지자 당장에 그녀를 화형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다말의 시부 유다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체면을 염려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는 것을 두려워했다면 그 동안 다말을 버려두진 못했을 것이고, 석달전 자신의 행음을 기억하고 그녀에게 그런 가혹한 판결을 내리는 데 매우 괴로워했을 것이다. ⑵ 다말이 범죄 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계보에 올랐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죄를 승인하신다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의 실패까지도 그분의 역사에 사용하셨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성경은 영웅전이 아니다. 이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이 사용되었다는 행복한 경험을 한 죄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신구약 성경만화 시리즈 15편 룻기                       


   

 

 

 

 

 

 

 

 

 

 

 

 

 

 

 

 

 

 

 

 

 

 

 

 

 

 

 

 

 

 

 

 

 

 

 

 

 

 

 

 

 

 

 

 

 

 

 

 

 

 

 

 

 

 

 

 

 

 

 

 

 

 

 

 

 

 

 

 

 

 

 

 

 

 

 

 

 

 

 

 

 

 

 

 

 

 

 

 

 

 

 

 

 

 

 

 

 

 

 

 

 

 

 

 

 

 

 

 

 

 

 

 

 

 

 

 

 

 

 

 

 

 

 

 

 

 

 

 

 

 

 

 

 

 

 



디나 ― 큰 비극을 부른 소녀

 

 1. 인적 사항
⑴ 레아의 소생인 야곱의 딸(창 30:21). ⑵ '디나'는 '정의, 공의, 심판'의 의미.
⑶ 시므온과 레위의 누이(창 34:25).
2. 생애 주요 사건
⑴ 세상 구경
① 가족이 밧단 아람에서 가나안 땅 세겜으로 이주함(창 33:18-20).
② 장막을 몰래 빠져나와 세겜성의 소녀들을 보러 감(창 34:2).
⑵ 유혹
① 당시 이스라엘인과 친교가 금지되었던 가나안 인들의 신전까지 감.
② 하몰의 아들로 그 땅 추장인 세겜에게 강단을 당함(창34:2,3).
③ 청혼을 받음(창 34:4-12) : ㉠ 세겜과 그의 부친 하몰이 야곱을 찾아가 혼인을 청함. ㉡
서로 통혼하고 함께 장사할 것을 제안함.
⑶ 결말
㈎ 소식을 들은 야곱의 아들들이 심히 분노함(창34:7,8) : ㉠ 당시 법률로는 처녀성을 잃어 버린 것이 굉장한 범죄였음. ㉡ 세겜의 일을 이스라엘 모두에게 범한 폭행으로 여김.
㈏ 옳지 않은 방법으로 복수함(창34:13-29) : ㉠ 하몰 왕의 제안에 동의 하는 척하면서 세 겜성 남자 모두에게 할례를 요구함. ㉡ 사흘째 되는 날,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성 남자를 죽이고 약탈함.
㈐ 그녀의 단순한 호기심이 오라비들로 세겜 왕자보다 더 큰 죄를 저지르게 만들었다.
㉠ 시므온과 레위는 야곱의 예언에서 저주를 받게 됨(창49:5-7).
㉡ 야곱은 이 사건의 결과가 미칠 영향만을 두려워하고 그들의 죄는 책망하지 않음.
㈑ 이 비극적인 사건으로 야곱이 깨달은 것은 자신의 성스러운 임무를 소홀했음을 알아차림
㉠ 벧엘에 제단을 만들기로 한 맹세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족들을 정결케함
㉡ 벧엘로 바로 향했다면 끔찍한 사건을 모면하였을 것을 야곱은 늦게 깨달음.
3. 단점
⑴ 세상의 화려함에 유혹됨.
⑵ 충동적인 행동으로 큰 비극을 부름.
⑶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있는 가족의 일원임을 자각하지 못함.
4. 교훈
⑴ 디나로 인한 불상사의 근본적인 원인은 야곱이 벧엘로 향하지 않은 데에서 기인한다. 세겜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또한 상업적으로도 황금 지대라 할 만한 풍요의 도시였다. 여기에 발이 묶인 야곱의 가족은 벧엘보다는 그곳에 안주하기를 추구하게 되었다. 인간의 생각에 편리하게 보이는 것도 영혼에 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⑵ 디나의 이야기는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시기 1800년 전에 일어났다. 그러나 그녀가 부딪쳤던 위험들은 그 시대에만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현대의 도시들도 인생을 경험하기를 갈망하는 어린 소녀들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다나 같이 찬란하고 매혹적인 세계에 사로잡혀서 가정 생활에 실증을 내고 집을 떠나 대도시의 소용돌이 속에서 파멸해 가는가?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때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쉽게 풀어쓴 교회사 산책 - ⑤ 초기 그리스도교의 내적 위기(1)

교회사란 ‘그리스도교(기독교)의 역사’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 공동체의 역사라는 점에서 ‘교회의 역사’라고도 말한다. 긴 역사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해서 교회사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시대로 구분한다. 고대(초대)교회사, 중세교회사, 근대교회사. 여기에 종교개혁을 특별한 주제로 구별하여 종교개혁사를 포함시킬 수 있다(2018년 10월 14일자 ‘평신도를 위한 신학 강좌’를 참조). 각 시대마다 유구한 기독교 신앙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주제들로 충만하다. 교회사 산책을 통해 각 시대마다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향해 출발해보자. <편집자 주>


“지연되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몬타누스 운동”

지중해 세계 도처에 세워진 초대교회들은 하나의 통일성을 갖춘 가톨릭(보편적) 교회가 아니었다. 당시 초대교회는 다양한 그룹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단의 등장은 초대교회의 큰 내적 도전이었다. 왜냐하면 이단 역시 다양한 초기 신앙공동체 가운데 섞여 있었고 이들에 대한 교회의 공동대처방안이 마련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오늘은 당시 중요한 이단들 가운데 몬타누스 운동에 대해 살펴보고 초대교회는 이를 어떻게 대처해 나아갔는지 알아보자.

1.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는 재림 

예수께서는 고난을 받기 전에 이미 제자들에게 당신의 재림을 약속하셨다(요 14:3). 제자들은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에도 여전히 그 약속을 확신할 수 있었다(행 1:11). 그러나 주님의 재림이 지연되는 것처럼 여겨지면서 초대교회 안에는 여러 가지 난감한 질문들이 제기되었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 재림하기 전에 죽은 이들은 어떻게 되는가?’(살전 4:15∼18), ‘재림은 언제 이루어지는가?’(살전 5:1) 등과 같은 것이었다.

2. 재림 시기의 계산

재림의 시기에 대해 초대교회는 시와 때를 확정하지 않았다. 다만 도둑처럼 언제 임할지 모른다고 강조했다(마 24:43; 눅 12:39).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날과 시간을 계산하려 했다. 어떤 이들은 계시록에 근거, 종말 직전 천 년 동안 있을 평화의 왕국(계 20:2∼3)을 통해 이를 설명하려 했다(유스티누스, 이레네우스, 터툴리아누스).
 어떤 이들은 창조된 세상의 역사를 6000년으로 계산하면서(창 1∼2장, 시 90:4 - 바르나바의 편지) 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어디 즈음 위치하는지 보여줌으로써 재림의 시기를 설명하려고 했다(5500년-히폴리투스). 이러한 시도들은 주님의 재림이 지연된 것이 아니라 다만 아직 도래하지 않은, 장래 반드시 일어날 사건임을 논증하기 위한 것이었다.

3. 몬타누스 운동의 등장

이러한 상황 가운데 주후 156년경 소아시아 중앙에 있는 프리기아 지방에서 ‘새로운 예언’ 운동이 일어났다. 키벨레(Kybele) 여신을 섬기다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몬타누스라는 남자가 프리스킬라와 막시밀라라는 두 여인과 함께 황홀경 상태에서 사람들에게 소위 ‘새로운 예언’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주장하는 예언의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령께서 우리를 칠현금처럼 연주하시므로 우리는 노래한다. 우리는 마지막 예언자이다. 우리를 통해서만 말씀하시는 영은 그 보혜사이시며, 따라서 우리는 사람들이 원하든 원치 않든 하나님의 뜻을 알려야 한다. 이 시대는 종말을 맞이했고 주의 재림이 임박했다. 페푸자에 새 예루살렘이 임할 것이며 천년왕국을 맞이하기 위해 모든 이들이 그곳으로 모여야 한다.” 그들은 임박한 재림을 강조했기 때문에 엄격한 윤리적 규율을 강요했다. 먼저 사도 바울을 끌어들이며 결혼을 가급적 포기하라고 권면했고 재혼은 아예 금지했다. 특별한 장소에서 행하는 단식을 강조했으며, 침례 이후에 범하는 죽음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순교를 장려했다. 순교의 상황에서 도망하는 것은 배교행위였다. 몬타누스 운동은 다른 소아시아 지역과 갈리아 지역, 더 나아가 로마와 북아프리카에까지 급속히 확산되었고 주후 3세기까지 꽤 많은 추종세력을 얻었다. 이들은 몬타누스를 요한복음 14장 26절에 예언된 하나님의 마지막 계시를 보여주기 위해 육체로 나타난 보혜사라고 믿었다.

4. 제도적 교회와 몬타누스 운동

자유로운 영의 활동과 카리스마적 권위를 강조하던 몬타누스 운동은 당시 제도화(직제 및 직임)된 교회 안에서 식어버린 초대교회의 뜨거운 영성 회복과 관련된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당시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의 주교였던 터툴리아누스는 스스로를 열렬한 몬타누스주의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임박한 종말을 강조하는 몬타누스 운동이 그리스도인들의 의무를 고취시킨다는 사실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기존의 교회를 ‘타락한 영혼의 교회’라고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물론 제도화된 초대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새롭게 선포했던 예언자들에 대해 무조건 반대했던 것은 아니었다. 예를 들어 헤르마스의 ‘목자’는 5개의 환상이 포함된 교회적인 예언서로서 당시 매우 많은 성도에게 사랑받고 있었다. 그러나 몬타누스 운동이 갖는 예언의 형태들, 즉 황홀경을 추구하며 극단적인 윤리를 강요하는 점 그리고 기존의 신약성서(정경)와 몬타누스파 예언자들의 신탁을 동등하게 만들려는 시도 등은 조직과 제도를 세워 나아가던 초대교회가 받아들이기엔 매우 위험한 것이었다.

5. 초대교회의 대응

몬타누스주의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주교들은 160년경 교회회의를 소집했다. 이 운동과 관련된 자들이 파문됐고 교회의 친교에서도 축출됐다. 곧이어 갈리아 지방과 소아시아 지역 그리고 로마의 교회들까지 파문에 동참했다. 더욱이 몬타누스파가 주장했던 세상의 종말이 일어나지 않았고 당시 뛰어난 저술가들(밀티아데스, 아폴로니우스)이 몬타누스 운동을 비판하면서 이 운동은 급속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점차 많은 교회가 극단적-카리스마적 영적 권위보다 순수한 영적 권위를 추구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은사들을 인정하는 가운데 객관적인 직임 제도를 공고히 만들어 나아갔다. 보편적 교회가 인정할 수 있는 정통적인 교리를 세워갔으며, 교회 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법과 규율 등을 제정하기 시작했다. 이단들로 비롯된 교회의 내적 위기를 통해 그리스도교 공동체는 주님의 재림에 대한 기대를 잃지 않으면서도 믿음 안에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체질로 개선되어 나아갔다.

김형건 목사(CAM대학선교부장)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고백할 것

예수님은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근거를 두고 있다면,

우리가 환경 때문에 요동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참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도 안정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다음의 말씀을 고백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1:1-3).

'복있는 사람'이 하는 일마다 "다 형통하리로다" 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은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잘 되는데 왜 나는 모든 일이 잘 안될까"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고백으로 바꾸어 말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나의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는 빌립보서 419절의 말씀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그 사람을 보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긍정적인 말은 재정적 위기에서도 그 사람을 보호합니다.

불황이나 경기 침체를 경험할 때도,

그 입술은 그를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고백으로 시인하고,

그 말씀에 근거하여 행동할 때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 154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심령을 상하게 하느니라." 성도들은 치유기도를 받기 위해 앞으로 나와서 매우 근심어린 모습으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 치유 받고 싶습니다. 저를 고쳐주세요.

저를 치유해 주세요."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주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주님은 문제로 인하여 우리의 심령이 상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여러분의 마음이 상처받고 깨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고난 받는 자는 그 날이 다 험악하나 마음이 즐거운 자는 항상 잔치하느니라"

성경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얼마나 감사한 말씀입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잔치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성공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 내 안에 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어떤 이보다 더 크십니다." 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수령 2,000 여년으로 추정하는 감람나무     


 

이스라엘 겟세마네동산 정원의 감람나무, 2000년 된 것으로 추정

 

올리브나무는 기름을 짜거나 성전건축 재료로 사용된 성스러운 나무이다.  학명은 “ Olea europaea L.. (물푸레나뭇과 : Oleaceae)”이며, Olive(영명), זית(자이트, 히브리명) 헬라명은 ελαια(엘라이아)이다.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성경에는 창 8:11, 출 27:20, 레 24:2, 신 6:11, 8:8, 24:20, 삿 9:8~9, 15:5, 삼상 8:14, 왕상 6:23, 6:31~33, 왕하 5:26, 18:32, 대상 27:28, 느 8:15, 9:25, 욥 15:33, 시 52:8, 128:3, 사 17:6, 24:13, 41:19, 렘 11:16, 호 14:6, 암 4:9, 합 3:17, 학 2:19, 슥 4:3, 4:11, 4:12, 롬 11:17, 11:24, 약 3:12, 계 11:4에 나온다.        

 

이스라엘 겟세마네동산 정원의 감람나무 

 

성경에 나오는 감람(橄欖)나무라는 이름은 오역(誤譯)이다. 성경에 나오는 이 나무는 히브리어로 ‘자이트’이고, 영어 이름은 ‘올리브’이다. 중국 남부에서 자라는 감람과 매우 비슷하여 중국어 성경은 ‘감람’으로 번역하였다. 그러나 비록 상록 교목에다 열매의 모양이나 색깔, 심지어 맛과 용도까지 비슷하여 차이니즈 올리브(Chinese Olive)라 불릴지라도 그것은 감람나무과의 Canarium album Raeusch이며, 성지에서 자라는 물푸레나뭇과의 올리브와는 다른 종류이다. 공동번역등 일부 번역판에서는 올리브나무, 올리브유(油), 올리브산(山)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성지에는 올리브나무가 많이 자라며, 특히 예루살렘 동쪽에는 올리브산(Mount of Olives)으로 불리는 곳도 있다. 예수께서는 골짜기에 있는 겟세마네(기름 짜는 틀) 동산에서 붙잡혀 수난을 당하였으며, 그곳에는 지금도 수령이 약2000년이나 되는 고목들이 있다. 올리브 수확 때는 온 가족이 모이며, 나무 밑에 거적을 깔고 장대를 이용하여 털거나 훑기도 한다. 수확된 올리브는 그대로 마대에 넣어 마을의 공동 기름집으로 가져가 기름을 짜는데, 성서시대에는 연자 맷돌을 이용하였다. 올리브는 생장이 느려 심은 지 7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는 상록교목이다. 수명은 천년이 넘으며 고목에서도 새로운 줄기가 나온다. 키가 10m나 자라므로 2월에 가지치기를 해 주며, 흙이 얕은 석회암 또는 현무암 토질에서도 잘 자란다. 서리에 민감하고 강한 바람도 싫어한다. 해거리가 심하며, 대체로 비가 적은 해에 열매가 많이 열리지만 크기는 작다. 습기를 싫어하므로 강수량이 200mm 내외인 지중해성 기후가 좋으며, 물이 잘 빠지는 산기슭이나 계단식 농경지에서 잘 재배되고, 수분이 많으면 기름이 적어진다. 올리브는 9~10월에 녹색 열매를 맺으며, 소금에 절여 먹거나 기름을 짤 수 있다. 그리고 열매가 검게 변하는 10~11월에 나머지 열매를 한 번 더 수확하여 같은 방법으로 사용한다. 잘 여문 열매에는 뽀얀 분가루가 묻어 있다. 잎은 장타원형으로 길이 6~8cm, 넓이 1.5cm 정도의 가죽질이며 두텁다. 잎의 색깔은 녹색이며, 뒷면은 은백색으로서 하얗고 비단 같은 솜털들이 덮여 있다. 잎겨드랑이(葉腋)에서 꽃줄기가 나와 작은 흰 꽃을 다발로 피우는데, 이 시기에 늦은 비가 내리거나 뜨거운 동풍(東風)이 불면 꽃이 떨어지기 쉽다(‘밀’편 참조). 올리브의 꽃과 열매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열매를 절일 때는 일주일 정도 매일 물을 갈아 주어 독성을 풀어낸 후 소금물에 절인다 1~2cm 크기의 과육에는 15~30%의 기름기를 함유되어 있어서 올리브유를 생산할 수 있는데(사 17:6), 한 그루에서 보통 75리터의 기름을 얻는다. 올리브유는 8일 동안 여덟 촛대를 켜는 하누카 축제와 관련이 깊다. BC2세기 헬라로부터 성전을 재탈환한 후부터 생긴 전통이다.성경에 나오는 거룩한 관유는 올리브유에 몰약, 육계, 창포를 더하여 만들었으며 이것으로 성전의 기구들을 닦거나 아론 제사장(레 8:12)에게 기름을 부었다. 성서시대에는 올리브유로 성전에 불을 켰으며(레 24:2), 지금도 성탄기념교회와 오병이어교회에서는 올리브유을 이용하여 등불을 켜 두는 장소가 있다. 식료품으로 사용되는 오일은 녹색 열매로 처음 짠 액스트라 버진 오일(Extra Virgin Oil)이 최상급이며, 열을 가하면 쉽게 타므로 주로 샐러드용으로 사용된다. 불포화지방산이 65~85% 함유되어 있고, 트랜스 지방은 거의 없으므로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있다. 영하의 온도에서 뿌옇게 얼지만 녹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올리브나무는 단단하여 솔로몬 성전의 문짝과 문설주, 그룹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고,  지금도 성지에서는 올리브나무 조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올리브를 추수하는 농부들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열매를 조금씩 남겨 두었다. 올리브도 포도나 다른 곡물처럼 필수품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사 17:6, 24:13). 이러한 전통은 지금도 지켜지고 있다(레 25:1~7).

 

이스라엘 겟세마네동산 정원의 감람나무

 

주요 성경구절 

1)〔창세기 8장 11절〕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זית 자이트)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2)〔출애굽기 30장 24~25절〕감람(זית 자이트) 기름 한 힌을 취하여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3)〔신명기 8장 8절〕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들의(זית שמן 자이트 쉐멘, 감람유) 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4)〔신명기 24장 20절〕네가 네 감람나무를(זיתֶ 자이트)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며

5)〔사사기 9장 8~9절〕감람나무(זית 자이트)에게 이르되 너는 우리 왕이 되라 하매 감람나무가(הזית 하-자이트) 그들에게 이르되 나의 기름은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나니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가서 나무들 위에 요동하리요

6)〔열왕기상 6장 23절, 31~33절〕내소 안에 감람목으로(עצי-שמן 아쩨이-쉐멘)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고가 각각 십 규빗이며 ...

7)〔로마서 11장 17~24절〕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 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 원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ελαια 엘라이아) 접붙이심을 얻으랴

 

감람산 (올리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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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인물들의 별명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친구

요셉은 꿈꾸는 사람

모세는 온유한 사람

사울은 하나님게 버림받은 사람

요나단은 우정을 소중하게 여견 사람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솔로몬은 재물보다 지헤를 구한 사람

엘리야는 죽지않고 하나님을 만난 사람

예례미야는 눈물이 가장 많은 사람

다니엘은 은총을 받은 사람

바울은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한 사람

베드로는 교회가 시작되게 한 사람

바나바는 사람들을 위로해준 사람

 

하와는 호기심 많은 여인

하갈은 버림 받은 여인

미리암은 야심 많은 여인

롯의 아내는 세상 애착이 강한 여인

보디발의 아내는 정욕의 여인

롯은 부모를 공경한 여인

한나는 기도의 모범을 보인 여인

브닌나는 질투의 여인

드보라는 나라를 사랑한 여인

시바여왕은 지혜를 사모한 여인

에스더는 민족을 구원한 여인

안나는 예수님을 기다린 여인

브리스길라는 자신을 희생한 여인

하나님게서 보실때 나의 별명은 무엇이라 불러 주실까요?

장년대교구 교구별 선교파송예배

“주와 동행할 때 하나님 은혜 경험” 공감

여름을 맞아 장년대교구 성도들의 단기 선교가 활발하다. 국내팀 중 충남 천안팀은 이미 사역을 마쳤고 경북 울릉도팀과 경기 일산팀 인천 송도팀이 이번 주 사역에 나선다.
 해외팀도 일본팀은 사역이 끝났다. 캄보디아와 중동팀은 진행 중이며 호주팀과 아프리카팀이 예정돼 있다.
 단기 선교에 앞서 장년대교구는 교구별로 선교헌신 및 파송예배를 드렸다. 7일 제2교육관 5층에서 파송예배를 드린 열방1교구 성도들은 단기 선교에 참여하는 부모와 자녀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년대교구장 한사무엘 목사는 “선교는 내가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며 “모든 것을 주께 맡기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도들과 함께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봉독한 한사무엘 목사는 “주님을 위한 사역에 있어 내려놓음은 중요하다. 우리의 생각 연약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따를 때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된다. 이번 선교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전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활동에 나서는 이들을 안수기도했다.
 성도들도 각 지역 선교팀원들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도 아낌없이 후원했다. 장년대교구 단기선교 사역 이야기는 다음달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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