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꽃꽃이-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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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대만 파이어 콘퍼런스에서 성령과 믿음의 역사 강조

대만 초교파 성령축제 ‘파이어 콘퍼런스'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화권 성도들 대거 참석
300만 성도로 부흥해 중국 복음화에 앞장서는 선교적 교회 당부

이영훈 위임목사는 4일 타이베이 화평체육관에서 열린 대만 초교파 성령축제 ‘파이어 콘퍼런스(Fire Conference)’ 주강사로 참석해 대만과 중국 복음화를 위한 꿈과 비전을 선포했다.

 ‘성령의 불길로 대만을 변화시키라’는 주제로 싱떠우회 총회(行道會聯合會븡총회장 양용밍 목사)가 주최한 성회는 대만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뉴질랜드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남아공 스와질랜드 모잠비크 등 13개국에서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참석하는 등 연인원 4만여 명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성회가 시작된 3일에는 타이베이에 진도 5.6의 지진이 발생해 타이베이 전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대만 전역에 발생한 지진도 성도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성도들은 성회시작 3시간 전부터 모여들어 체육관을 빙 둘러싸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영훈 목사는 4일 두 차례에 걸쳐 ‘성령의 역사’와 ‘믿음의 역사’를 주제로 오순절 성령 충만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신앙’(행 13:1∼3)이란 제목으로 첫 번째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초대 교회 당시 안디옥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안디옥 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놀라운 부흥을 이루었다”고 전하며 “대만교회도 예수 안에서 지식 물질 건강 등 어떠한 차별도 없이 하나 될 때 하나님께서 놀라운 부흥을 허락 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장비결과 금식기도의 대명사였던 최자실 목사의 신앙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을 묻는다. 교회부흥의 원동력은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신다”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번이나 부인했지만 오순절 날 성령 받고 권능을 얻어 복음의 증인이 됐다. 복음을 전할 때 하루에 3000명이 구원 받았다. 바울은 예수님을 모를 때 그리스도인을 핍박했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며 성령 충만을 통해 권능을 받아 베드로와 바울처럼 복음의 증인이 되어 대만 복음화에 헌신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히 11:1∼6)를 제목으로 두 번째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절대 긍정의 믿음이 필요하다. 믿음이란 우리가 꿈꾸고 바라는 일이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확실하게 믿어지는 것”이라며 아브라함 요셉 다윗과 같이 말씀을 붙잡고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부흥을 이루어 주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대만 교회가 앞으로 10년 동안 3배로 부흥해 300만 성도가 대만을 성령으로 뒤흔들고 중국과 아시아를 복음화하며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성령의 역사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며 대만의 모든 교회들이 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선교사적 교회로 성장하길 당부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의 저서 ‘믿음의 능력’ ‘감사의 기적’이 중국어로 번역 출판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파이어 콘퍼런스는 12년 전 신띠엔싱따오 교회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해 꾸준히 성장해 작년부터는 체육관을 빌려 대규모 콘퍼런스로 진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뉴질랜드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자체적으로 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마오송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을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령의 은혜를 받았다. 대만교회가 더욱 부흥해 성령의 능력으로 전 세계 중화권 사람들의 복음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헌신 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태국에서 참석한 쏨 마이 목사는 “9년 전부터 한국의 방한성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곳에서 이영훈 목사님을 만나 너무 기쁘다. 목사님 말씀처럼 성령의 불길로 복음의 불모지 태국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재 대만교회 부흥의 열기는 1970∼8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의 모습과 비슷하다. 복음이 전파되고 140여 년이 지난 2005년까지 대만의 기독교인은 약 70만 명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많은 부흥을 통해 현재는 100만 명이 넘는 성도가 되었고 그 중심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있다. 대만교회는 향후 10년 동안 3배 성장을 목표로 인구의 15% 이상을 복음화하기 위해 전도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타이베이(대만)=글 사진 김용두 기자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희망주는 ‘여의도청년장학관’


청년 자립 위한 비전센터, 청소년 미혼모 위한 바인센터 운영
무료 숙식과 교육으로 취업 돕는 내일이룸학교 4월 개강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사회에 나갈 자신감 심어줘


윤민우씨(21세)는 S백화점 본점에서 1년째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숭실 사이버 대학교 기독교복지상담학과에도 입학했다.

 시설보호종료아동이었던 그가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비전을 갖게 된 것은 지난해 2월 사단법인 여의도청년장학관에 들어오면서부터다. 윤씨는 동생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의 보육원에서 생활해왔지만 만 18세가 지나 나가야만 했다. 막막한 상황에서 여의도청년장학관을 알게 됐고 장학관에서 제공한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이제 그는 내일의 소망을 갖고 동생과 함께 기거할 집을 얻기 위해,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매달 열심히 적금을 붓고 있다.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여의도청년장학관(이사장 이영훈 목사)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꿈을 펼쳐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위탁 서울시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을 소관기관으로 하여 2018년 7월 법인 허가를 받았다.

 우리 교회는 지난해 2억 원을 출연해 만 18세가 되면 보금자리에서 나와야 하는 보육원 출신 청년들을 위해 여의도청년장학관을 설립했다. 보육원 출신 새내기 청년들의 주거뿐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직업 교육과 취업 알선까지 다각도의 복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청년장학관은 현대직업전문학교와 컨소시엄을 맺고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함께 교육기간 동안 거주할 공간을 제공한다. 시설을 전체 임대해 보호종료가 예정되어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지도 상담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취약계층 청년들이 영성과 사회성을 갖춰 세상에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여의도청년장학관에는 현재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인근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와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에서 8주∼1년 과정의 직업교육을 받는다.  

 자립 지원은 전문 직업교육을 통한 취업 안내와 심리 상담을 통한 자아발견 두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연, 탐방, 레포츠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미래도전 캠프, 멘토 콘서트 등을 실시하고 도심생활관 운영, 심리상담과 진로코칭, 자격취득 안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발견을 통한 진로탐색 겨울캠프- Present 선물’ 프로그램에는 보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에서 온 16명의 청소년과 5명의 인솔교사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자신의 비전을 세우는 경험을 쌓았다.  

 여의도청년장학관은 올해 2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는 기숙사 생활관 비전센터(Vision Center)를 설립했다. 취약계층 청소년이 자기개발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기본생활 지도, 동아리 활동 및 월별행사, 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 정서적 돌봄 및 인성교육, 직업교육전문기관 연계 및 학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비전센터는 특별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4월부터 ‘내일이룸학교’를 시작한다. 만 15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드론 운용 조종 및 영상촬영, 영상그래픽과 편집을 교육해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돕고 검정고시 준비, 문화 활동, 심리 상담 등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훈련비 전액 무료는 물론 숙식도 제공한다.

 또한 여의도청년장학관은 2018년 12월부터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바인센터(VIN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바인센터는 취약계층 청소년 미혼모의 출산 및 아동양육을 돕고 자신감과 정체성을 회복해 취업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전센터와 바인센터는 만 24세이하 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문의 02-2671-0691>


밥 피어스 선교사, 한국의 20만 전쟁고아를 위해 헌신

구호단체 설립, 전 세계에 예수님의 사랑 전해

1950년 여름 어느 주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열린문교회는 밥 피어스 선교사의 얘기를 듣기 위해 몰려온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피어스 선교사는 지난 두 달 동안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제가 한국에 머무른 동안 수많은 전도 집회가 열렸고 무려 2만5000명이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왔습니다”라며 “하나님께서 이 작고 아름다운 나라를 놀랍게 축복하셨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내려오는 피어스 선교사에게 누군가 메모를 전해주었습니다.
 “한국에서 전쟁이 터졌습니다.”
 그는 종군기자가 되어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불과 몇 달 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했던 그 땅이 폭탄과 총탄에 폐허가 된 광경을 보며 피어스 선교사는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에 제 마음도 아프게 하소서.”
 전쟁이 끝난 뒤 어느 날 아침 그는 숙소 창 밖으로 굶어 죽은 아이들의 시체가 쓰레기처럼 수거되는 장면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아픈 마음을 부여잡고 미국과 캐나다의 교회에 호소했습니다.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이 아이들에게 우리가 부모가 되어줍시다.”
 그의 눈물에 사람들은 함께 마음 아파했고 한 마음으로 응답했습니다. 그가 설립한 월드비전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결연사업을 시작해 20만 명의 전쟁고아들을 살렸습니다. 이러한사랑은 현재 전 세계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가능케 한 밥 피어스 선교사에게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늘 해외를 돌아다니며 다른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쁜 아버지를 그리워했습니다. 한번은 딸 샤론이 외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국제전화가 귀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딸은 딱 하나를 부탁했습니다.
 “아빠, 집에 와 줘.”
 피어스 선교사는 “그럴 수 없단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더 많은 나라를 찾아가기 위해 오히려 여행을 연장해야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과 약속했단다. 내가 그 분의 잃어버린 어린 양을 돌볼테니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돌봐달라고.”
 부인이 즉시 집으로 돌아갔지만, 샤론은 어머니가 도착하기 전까지 힘든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또 다른 딸 매릴리는 “아빠는 하나님과 약속했다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약속하지 않았다”며 아버지를 원망했습니다.
 피어스 선교사는 1978년 9월 딸 매릴리와 부인 로레인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가족은 아버지와 화해하고 그가 이룬 사랑의 일을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도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모두 나약한 인간이고, 때로는 실수도 하고, 그 뒤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돌보시기를 겸손히 기도해야겠습니다.

김지방(국민일보 기자)


기하성교단 통합 후 첫 영성수련회 개최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의 역사 계속 이어나갈 것” 당부  
‘든든히 서가는 총회’ 주제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시간
한국교회 부흥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의 제단 쌓고
뿌리 깊은 신앙과 예수 이름의 권세 지닐 것 다짐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뜨겁게 임재 했던 것처럼 성령 충만 받아 부르짖어 기도하는 기하성 교단 목회자들의 목소리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을 가득 채웠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는 5∼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든든히 서가는 총회’를 주제로 교단 통합 이후 첫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영광스러운 교회’(행 13:1∼3)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라는 제목으로 이틀 동안 성령대망회의 말씀을 전하며 성령충만과 권능을 받아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2000년 전 일어난 성령의 역사가 지금 일어나지 못하는 건 우리가 성령 충만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성령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 때문에 모든 교회가 성령 충만 받아 쓰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주의 종으로 성령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 성령의 불이 꺼지고 교회가 침체되는 순간을 맞고 있다”고 진단하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불타는 성령으로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라. 우리의 힘으로 일하면 지쳐 쓰러지지만 성령의 불을 받으면 주님이 일하신다”고 말했다. 또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다. 성경 66권 가운데 사도행전은 열린 결말이다. 성령의 역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며 “기하성 교단이 성령 충만의 역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야 하며 우리가 권능 있는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비결은 오직 성령 충만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1928년 메리 럼시 선교사가 한국에 입국함으로 시작된 기하성은 오순절 운동의 전통을 이어 받은 대표교단”이라며 “기하성이 강력한 오순절 성령운동을 다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침례는 물에 잠기는 것이고 세례는 물로 씻는 것이라며 차이점을 설명하고 “성령에 잠기는 침례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박 3일 동안 총회장 정동균 목사 부총회장 김명현 목사 증경총회장 최성규 김진환 목사 수석부총회장 강영선 목사가 각각 개회예배 새벽예배와 세미나 폐회예배의 설교를 맡았다. 이번 영성수련회는 지난해 11월 여의도총회와 서대문총회가 통합을 이룬 후 처음으로 갖는 행사로 교단의 화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령대망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창립 65년 만에 5400여 개 교회 180만 성도를 거느린 기하성 교단의 목회자로,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주류 교단의 자부심을 갖고 한국교회부흥과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사역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기하성은 성령운동의 장자교단으로서 1950∼60년대 절대 절망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희망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대형교단으로 성장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 교회성장의 모델이 됐다.
 다시 한 번 그때의 영성을 회복하고 현시대의 사람들에게 절대긍정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모든 총회원들은 성령의 재충만을 위해 어느 때보다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령으로 한 목소리를 내 복음의 증인된 사명을 감당해 나갈 것을 소망했다.

 기하성 목회자들은 한국교회 기도의 성지인 오산리기도원에 온 만큼 아침금식을 결단하고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 30까지 예배와 세미나에 참석했다. 6일 오전에는 우리 교회 수요예배가 기도원에서 방영돼 기하성 목회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는 ‘일어나 걸으라’(행 3:1∼8)는 제목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방법은 기도”라고 당부하고 새벽기도 저녁기도 철야기도를 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예배 중심의 뿌리 깊은 신앙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은과 금으로는 마음을 채우지 못하지만 미문 앞에 앉은뱅이에게 베드로가 예수 이름의 능력을 행사한 것처럼 위대한 능력을 지닌 예수 이름의 권세를 지녀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영산수련원에서 기하성 제67차 제3회(통합1회) 임시임원회의가 열려 기하성 임원들은 목사안수식 날짜 등을 협의하고 올해 68차 정기총회를 5월 20∼21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멜기세덱 ― 영원한 제사장

 

 1. 인적 사항
⑴ 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창 14)18).
⑵ 살렘은 예루살렘의 옛이름(시 76:2).
⑶ '멜기세덱'은 '의의 왕'의 의미.
⑷ 성경에 족보나 가계가 언급되지 않음.

2. 생애 주요 사건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함께 한 왕들을 파하고 조카 롯과 재물을 찾아 가지고 돌아올 때

소돔 왕과 함께 마중 나감(창 14:14-17;B.C.2082년).
⑴ 아브람을 축복함(창 14:18,19).
㈎ 제사장과 왕의 두 직능을 한 몸에 겸비함으로 후대에 이스라엘의 이상적 왕으 로

칭찬 받음(시 110:4)
㉠ 강한 능력의 소유자를 의미하는 지고한 신적 호칭(엘 엘룐)을 사용함으로써 모든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함(창 14:19).
㉡ 이는 고대 근동의 우주의 제 요소를 숭배하는 다신교와는 구별되는 신앙임.

㈏ 믿음의 조상인 아브람을 축복함.
㈐ 가지고 나온 떡과 포도주는 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에 의한 축복을 암시함(마 26:26-29).
⑵ 십일조를 받음(창 14:20).
㈎ 아브람도 그가 자신과 동일한 하나님을 섬긴다고 생각함.
㈏ 아브람에게서 영적으로 더 높은 위치에 있는 자로 인정받음.
㈐ 성경에서 처음으로 십일조 제도를 보여줌.

3. 성격과 업적
⑴ 영원한 제사장인 하나님의 아들의 모형(히 7:1-17).
⑵ 십일조의 창시자.
⑶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반영하는 인물.
⑷ 전심으로 주 안에서 형제된 자를 격려함.

4. 교훈
⑴ 멜기세덱은 구약을 통하여 몇 안되는 이방인 신자이다. 그는 유대인은 아니었으나

그의 이름은 영원한 제사장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을 따르는 자격이 혈연적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가르침에 순종하며 그분의 하나님 됨을 깨닫는데 있음을 나타낸다(마12:50).
⑵ 하나님을 위해 살면, 멜기세덱이 적절한 때와 장소에서 아브람을 만나 주를 상징하는

인물이 된 것같이, 우리도 적재 적소에서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롬12:2).



‘이제는 리더들이 새롭게 변화되어야 할 때’

이영훈 목사 교직원 예배 및 지국장 회의에서 강조

교역자·직원 연합예배가 2월 26일 시온성전에서 있었다. 예배에 참석한 교역자와 직원들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주의 종의 모습으로 쓰임 받기를 다함께 기도했다.

 이날 이영훈 위임목사는 베드로전서 4장 7∼8절의 말씀을 통해 “본문은 임박한 종말 신앙을 이야기 한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24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최선을 다해 주를 섬길 것이다. 우리는 그런 영적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새로워지고 달라지고 변화되어야 할 때다. 남북 관계가 변하는 때에 통일에 대비해 우리부터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모습을 내려놓고 책임자의 위치에서 모든 허물을 끌어안고 교회를 지켜내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직원예배 후 세계선교센터 10층 상황실에서는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영훈 목사는 소통을 강조하고 교회 모든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건강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영성 및 리더십 훈련 강화에 집중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또 신천지 등 이단들의 교회 내 활동을 엄중히 처벌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제직 및 봉사자들의 영성 함양을 위해 오는 20∼22일 오전 5시 대성전에서 특별새벽기도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오정선 김주영 기자


[디딤돌] 마틴 루터 킹의 ‘꿈’

1955년 12월 1일,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있는 몽고메리 시에서 작은 사건 하나가 일어났다. 로사 파크스라는 흑인 여성이 관련된 사건이었다. 파크스 부인은 그날 버스에 타고 있었다.

백인전용 좌석 바로 뒤에 앉았는데 한 백인 남성이 버스에 올라타자 운전기사는 파크스 부인에게 큰 소리로 명령했다.

 “일어나 뒤로 가!” 부인은 뒤를 보았으나 빈 좌석이 없었다.

운전기사의 명령을 따라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면 어쩔 수 없이 일어서서 가야 할 상황이었다. 부인은 오랫동안 참고 견뎌온 울분 섞인 한 마디를 내 뱉었다.

“이제 더는 참을 수 없어!”

 몽고메리 시의 버스에선 흑백차별이 심했다. 운전기사들은 흑인들을 향해 ‘검둥이’ ‘검은 원숭이’ ‘검은 젖소’라고 부르기 일쑤였으며, 흑인 승객들의 경우 버스를 탈 때 앞문으로 타서 차비를 낸 뒤 다시 내려 뒷문으로 가서 버스에 올라야 했다. 그러다 보니 차비를 내고 뒷문으로 가는 동안 버스가 출발 해버리는 일도 있었다. 게다가 빈 좌석이 있어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서서 가야 했다. 백인이 한 명도 타지 않은 경우에도 ‘백인전용’으로 지정된 앞줄 네 좌석엔 절대 앉을 수 없었다. 또 파크스 부인의 경우처럼 백인전용 좌석이 가득 찰 경우 버스기사는 흑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도록 명령했으며 이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경찰에 연행됐다.

 평소 조용하고 침착하며 상냥하면서도 위엄 있는 태도로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사랑을 받아온 파크스 부인은 이날 버스에서 체포돼 며칠 뒤 공판을 받아야 했다. 이 사실이 몽고메리 시의 흑인 사회를 분노하게 했고 참아 온 흑인들의 울분은 마침내 ‘버스 보이콧 운동’으로 이어졌다. ‘버스 보이콧 운동’은 미국 흑인 민권운동에 불을 지폈다.

 이 운동의 중심에 선 사람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마틴 루터 킹 목사였다. 루터 킹 목사는 이듬해 이 일을 기억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운동은 국제사회에 영향을 미쳐서 모든 나라 국민들의 귀를 울리는 심오한 메아리가 되었으며… 주님은 미국 내에서 자유와 정의를 위한 투쟁이 가능한지 그리고 승리가 가능한지를 실험하는 대상으로 몽고메리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루터 킹 목사는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을 기점으로 흑인들의 권리를 찾는 일에 헌신했고, 1968년 4월 4일 한 백인우월주의자가 쏜 총에 맞아 39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킹 목사의 장례예배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의 무릎에서 슬픈 눈망울로 세상을 바라보던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다섯 살 딸 버니스 킹의 모습이 언론들을 통해 전 세계에 보도됐다. 그로부터 51년이 흐른 지금 버니스 킹은 ‘마틴 루터 킹 비폭력사회변화센터’의 대표로, 변호사이자 목사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평등사상과 비폭력의 철학을 알리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바로 그 버니스 킹 목사가 세계사에 또 하나의 위대한 비폭력 민권운동사건으로 기록된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를 찾았다.

 우리 교회의 초청으로 2월 27일 방한한 버니스 킹은 정부가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3일 주일 3부 예배에서 설교하며 우리 교회의 청년들과 만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일정들을 소화한 뒤 6일 돌아갈 예정이다.

 3.1운동 100주년과 버니스 킹 목사의 때맞춘 방한이 우리 사회에 다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꿈’을 소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는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절정이자 최대 규모의 집회로 기록된 1963년 8월 28일의 ‘워싱턴 대행진’에서 그 유명한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을 남겼다. ‘백인전용’이라는 표지판에 의해 흑인 아이들의 존엄성이 짓밟히고 자존심이 발가벗겨지는 세상을 더 이상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며 미국 국민들과 나눈 꿈이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어린 네 아이들이 언젠가는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 흑인 어린이들이 백인 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그 꿈을 설파하기 몇 달 전 버밍햄의 한 교회에선 폭탄이 터져 주일학교에 온 흑인 어린이 네 명이 죽었고, 또 그 꿈을 설파하고 몇 달이 안 되어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었고, 또 많은 흑인들이 희생되었으며, 루터 킹 목사도 쓰러졌다. 그 시대 미국 사회를 뒤덮은 그 ‘증오의 바이러스’는 유령처럼 온 세계를 배회하며 루터 킹 목사의 꿈을 옥죄어 왔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자문해야 한다. 마틴 루터 킹의 꿈은 성취되었는가? 미국 아닌 대한민국의 2019년 오늘, 그의 꿈은 얼마나 이루어졌을까? 우리는 과연 그의 꿈을 공유하고 있을까? 버니스 킹 목사의 첫 방한을 맞으며 우리가 진지하게 묻고 대답해야 할 질문인 셈이다.


3.1운동 100년 한국교회 기념대회

“예수님만이 참된 진리, 복음으로 하나되는 진정한 통일 기대”
이영훈 목사 ‘진리와 자유’ 말씀 선포
믿음의 선조들이 남긴 순교신앙과 민족애 회복 간절히 간구해
다음세대와 미래 100년을 향한 뜨거운 기도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해방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처럼, 죄와 절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100년 전 기독교인이 중심이 돼 이 땅에 자유 독립 만세를 외치고 참된 진리와 자유를 선포한 것처럼, 오늘 우리는 다시 분연히 일어나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말씀과 은혜로 무장해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귀한 생명의 말씀을 온 세상에 증거하며 다가오는 100년을 희망의 시대로 열어나가야 합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3월 1일 열린 ‘3.1운동 100년 한국교회 기념대회’에 참석해 “100년 전 3.1독립만세운동의 자유와 진리의 정신을 되살려 한국교회와 우리 민족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요한복음 8장 32절을 본문으로 ‘진리와 자유’에 대해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100여 년 전 우리 민족의 믿음의 선진들은 36년간 식민통치의 고통을 겪고 진리와 자유를 위해 전국 곳곳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며 “지금도 절망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진리와 자유를 찾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진리요 생명의 길이 되신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일제의 36년 억압 속에서도 교회가 민족에게 희망을 줬듯이 오늘날 한국교회가 섬김과 희생의 삶을 사신 예수님을 따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봐야 한다”면서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해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유는 진리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모시는데 있다”고 말하고 “진정한 통일은 남북 8000만이 진리 되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일 때 이뤄진다. 3.1운동 100주년인 오늘 진리 되신 예수님만이 민족통일의 유일한 길임을 만민에게 선포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해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선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민족과 함께, 교회와 함께’를 주제로 열린 3.1운동 100년 한국교회기념대회는 서울시청에서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가득 메운 성도들이 흔드는 태극기와 찬양으로 감동의 물결을 이뤘다. 기념대회는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영적 대각성 운동이었다. 다음 세대와 청년들에게 꿈을 갖게 했고 통일과 한반도 평화, 민족 구원에 대한 희망과 소망을 갖게 했다.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고 대회장들이 인사말을 했다. 영광감리교회 윤보환 감독이 ‘거룩한 기도 연합, 3.1운동’,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한국교회의 다음세대에 대한 책임’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장 권경환 목사, 기성 총회장 윤성원 목사, 예장합신 총회장 홍동필 목사 등이 나와 3.1운동 100주년 한국교회 선언문을 낭독했다. 교계 목회자들의 인도로  3.1독립운동정신과 순교신앙계승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위정자와 지도자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교회의 다음세대와 미래를 위해, 3만 선교사와 디아스포라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일·한친선선교회 회장 오야마 레이지 목사와 17명의 일본교회 지도자들은 단상에 올라 일본의 과거 침탈을 깊이 사죄하고 용서를 구했다. 오야마 레이지 목사는 “일본은 한국을 잔학무도하게 짓밟고 신사참배로 기독교 신앙을 말살하려 했다”며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공식적인 사과를 하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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