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추돌…곳곳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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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 추돌…곳곳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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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관광버스 2대가 추돌해 23명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곳곳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이쪽으로 나오실 수 있으면 빨리 나오세요!"

깨진 버스 앞 유리창을 통해 승객들이 빠져나옵니다.

어제저녁 8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관광버스 두 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7살 김 모 씨 등 2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승객들은 경남 창원의 벚꽃 놀이 행사장에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뒤따르던 관광버스의 운전기사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기분 나쁜 말을 했다며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일용직 근로자 60살 임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임 씨는 어제 오후 6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근로자 58살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임 씨는 A씨가 기분 나쁜 말을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 주위로 검은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70살 김 모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6시 반쯤 서울 용산구의 한 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백5십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어제 오후 5시 10분쯤엔 서울 송파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고립무원' 트럼프가 몰고온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일방통행식 정책에 취임 100일도 안돼 고립무원
시리아 공습 카드..편가르기로 일단 국면전환 성공
다음타깃 北에 경고..충돌 가능성 배제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PHOTO)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또 한 번의 핵위기가 닥칠까. 고립주의 노선을 고수하다 고립무원(孤立無援)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미국이 자처했던 `세계 경찰` 코스프레에 나서며 국면 전환을 노린 탓에 한반도에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불똥이 튀고 말았다.

취임 100일도 채 안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통행은 반(反)이민 행정명령 제동, 러시아와의 커넥션 의혹, 오바마케어(건강보험 개혁조치) 폐기 좌초 등 국정운영을 둘러싼 혼선을 초래했고 그 자신은 역대 유례없는 지지율 추락을 경험하고 있다. 일본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통적 우방들과의 관계도 껄끄럽기 그지 없다. 결국 돌파구를 찾아야 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외부의 적(敵)을 타깃팅해 내부를 결집시키는 전략을 꺼내 들었다.

작심한 그의 레이더망에 걸려든 첫 표적은 시리아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화학무기를 사용한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권에 “무고한 어린 아이들의 참혹한 죽음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시리아는 넘지 말아야할 선(=레드라인)을 넘었다”면서 군사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리곤 불과 63시간 만에 시리아 공습을 단행했고 공공연히 아사드 대통령 축출을 외치며 기존 입장을 손바닥 뒤집듯 바꿔 버렸다. 얼핏 보면 기분 내키는대로 외교정책을 뒤집은 것처럼 보이지만 전세계 시선이 집중된 미·중 정상회담 도중 공격을 단행했다는 건 사전에 치밀하게 계산된 작전이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일단 초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사드 정부를 지원하고 있는 러시아와 이란을 상대로 편가르기에 성공, 비난 일변도였던 대내외 지지를 이끌어내는 등 단번에 국면을 전환시켰다. 강경했던 공약들이 취임후 하나둘 후퇴하면서 불신을 초래했던 그가 이제는 `한다면 한다`는 인식을 전세계 확실히 각인시켰다. 다만 이 과정에서 그동안 우호적인 시각을 드러냈던 러시아에 대해 강경노선으로 갈아타는 등 기존 정책기조를 너무 쉽게 바꾸기도 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0~11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에서 서방국가들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11~12일 러시아를 방문해 굳히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제 다음 타깃은 북한이다. 당초 호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칼빈슨 항공모함 전단의 항로를 긴급하게 한반도로 틀었다. 북한이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을 맞아 추가 핵실험 또는 미사일 발사를 시도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하겠다는 이유였다. 아울러 핵심 참모들의 입을 빌어 북한이 다시 도발을 감행한다면 군사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제거를 위한 모든 옵션을 마련해 둘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한 옵션에는 경제적, 군사적 조치가 망라돼 있다. 틸러슨 장관도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은 북한을 포함한 위협이 되는 국가들에겐 시리아에 한 것처럼 대응할 수 있다”면서 “국제규범이나 국제협약을 위반하거나 다른 국가에 위협이 될 때 어느 시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양한 채널을 동원해 중국이 북핵 문제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독자적으로 행동에 나서겠다며 경고도 잊지 않았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예측 불가능성이 더해지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촉 좋은 시장내 투자자들도 즉각 대응하고 있다. 달러화와 엔화값이 뛰고 금(金)값, 미 국채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반면 주식값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모든 자산에서 나타나고 있다. 야마모토 마사후미 미즈호증권 외환담당 수석전략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경우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해지면서 잠재적으로 엔화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점쳤다.


너무나 좋은 글입니다

 


 

 

용기를 주는 글

너무좋은 글입니다

 

꼭보시고 모두 실천해서 일하시는 분야에서 성공하세요^^

 

대우중공업敎를 믿고, 아침마다 부인과 맞절을 하는 사람,

제안 2만 4천 6백12건, 국제 발명특허 62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 심청가를 완창하는

사람 대우중공업 김규환 명장의 이야기입니다.

 

삼성전자 천안공장에서 강의했던 내용이라고 합니다.

최소한 이 글을 읽을 때 만큼은 저도 이분처럼 목숨을 다해서 무언가에 미쳐보고 싶습니다.

 

독특한 신발자동차들..

 

저는 국민학교도 다녀보지 못했고 5대 독자 외아들에 일가 친척 하나없이 15살에 소년가장이 되었습니다.

기술 하나 없이 25년 전 대우 중공업에 사환으로 들어가

마당쓸고 물나르며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제가 훈장 2개, 대통령 표창 4번, 발명특허대상, 장영실 상을 5번 받았고,

1992년 초정밀 가공분야 名匠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어떻게 제가 상을 제일 많이 받고 명장이 되었는지 말씀드릴까요?

 

사람들은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용기를 잃으면 다 잃는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고픔에 대해서 아십니까?

사람들은 한끼 밥 못먹으면 무슨 난리난듯 행동합니다.

그러나 이틀 정도 굶으면 무더운 한여름 땡볕에서도 땀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사흘을 굶으면 그때부터 토하기 시작합니다.

나흘 정도가 되면 똥오줌도 구분하지 못하고 끝도 없이 먹어 치웁니다.

너무나 춥고 배가 고파서 죽을까도 하다가 어린 여동생 때문에 삶을 택했습니다.

그렇게 어린 여동생을 안고 구걸행위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구걸하다가 �겨나 논두렁에 곤두박질치면서 이마가 찢어져 끝도 없이 피를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우연히 할머니 한분이 우리 남매를 거두어 주셨습니다.

아주 잠시의 인연이었지만 그날의 고마움을 잊지 못해서 그 할머니 돌아가시는 날에

자식처럼 장지로 향했으며 누구보다 통곡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그 할머니를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나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글도 읽을지 몰랐습니다.

우연히 신문에 난 글이 궁금해서 이게 무슨 글인가 물어봤습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그것은 '대우가족 모신다’라는 글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대우'라는 사람도 나만큼 외로워서 '가족'을 모집하는 구나.

세상에 별의별 광고도 다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사람을 채용한다는 뜻을 알고, 이것도 인연이다 싶어 회사를 찾아갔습니다.

 

독특한 신발자동차들..

 

회사 앞에 당도하자 수위는 냄새난다고 나를 �아냈고

그래도 들어가야 한다고 하니까 나를 거지취급해서 심하게 때렸습니다.

거의 한시간을 얻어맞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한 임원이 수위 보고 '무슨 행패냐 거둬줘'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사람에게 '거둬줘'라는 말은 '도와주되, 밥 한끼 정도 주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경상도 말로는 ‘도와주되, 우리 식구로 받아줘'라는 말입니다.

 

그때 나를 패던 수위가 경상도 사람이라 '채용해서 써라'는 말로 알고, 당시 서두칠 부장에게

그 임원이 쓰라고 했다고 전했고, 입사자격이 미달이어서 면접에 떨어졌지만 잡부로(사환)

채용이 되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은 절대 굶지 않는다.

사환으로 입사하여 매일 아침 5시에 출근하였습니다.

하루는 당시 사장님이 왜 일찍 오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선배들 위해 미리 나와 기계 워밍업을 한다고 대답했더니

다음날 정식기능공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2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 5시에 출근하였고, 또 사장님이 질문하시기에 똑같이 대답했더니

다음날 반장으로 승진시켜 주시더군요.

 

독특한 신발자동차들..

 

내가 만든 제품에 혼을 싣지 않고 품질을 얘기하지 마십시오.

 

제가 어떻게 정밀기계 분야의 세계 최고가 됐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가공 시 1℃ 변할 때 쇠가 얼마나 변하는지 아는 사람은 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이걸 모를 경우 일을 모릅니다.

제가 이것을 알려고 국내 모든 자료실을 찾아봤지만 아무런 자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장 바닥에 모포 깔고 2년 6개월간 연구했습니다,

그래서 재질, 모형, 종류, 기종별로 X-bar값을 구해 1℃변할 때 얼마 변하는지

온도치수 가공조견표를 만들었습니다.

 

기술공유를 위해 산업인력관리공단의 '기술시대'란 책에 기고했습니다.

그러나 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3명의 공무원이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회사에서는 큰일이 일어난 줄 알고 난리가 났습니다.

 

자동차 튜닝 불법일까? 국내 튜닝족들에게 반가운 소식 2개

 

그런데 알고 보니 제출한 자료가 기계가공의 대혁명 자료인 걸 알고

논문집에 실을 경우 일본에서 알게 될까 봐, 노동부장관이 직접 모셔오라고 했다는 군요.

장관 曰 '이것은 일본에서도 모르는 것이오.

발간되면 일본에서 가지고 갈 지 모르는 엄청난 것입니다.'

저희 집 가훈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 되는 일 없다'입니다.

저는 국가기술자격 학과에 9번 낙방, 1급 국가기술자격에 6번 낙방,

2종보통운전 5번 낙방하고 창피해서 1종으로 바꾸어 5번만에 합격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새대가리라고 비웃기도 했지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1급 자격증 최다보유자는 접니다.

제가 이렇게 된 비결을 아십니까?

그것은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것 없다는 것이 저의 생활신조 때문입니다.

 

일은 어떻게 배웠냐?

어느 날 무서운 선배가 하이타이로 기계를 다 닦으라고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모든 기계를 다 뜯고 하이타이로 닦았습니다.

기계 2612개를 다 뜯었습니다.

6개월 지나니까 호칭이 '야 이 새끼야'에서 '김군'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기계 좀 봐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실력이 좋아 대접 받고 함부로 하지 못하더군요.

그런데 어느 날 난생 처음 보는 컴퓨터도 뜯고 물로 닦았습니다.

사고를 친 거죠.

그때 알기 위해서는 책을 봐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한 대밖에 없는 자동차들

 

기회는 없다. 단지 준비된 자는 반드시 성공한다.

저는 현재 5개 국어를 합니다.

저는 학원에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외국어를 배운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과욕없이 천천히 하루에 1문장씩 외었습니다.

집 천장, 벽, 식탁, 화장실문, 사무실 책상 가는 곳마다 붙이고 봤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하니 나중엔 회사에 외국인이 올 때 설명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 5개 국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저에게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제 자신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기에 기회를 만난 것입니다.

진급, 돈 버는 것은 자기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을 불평하기 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그러면 부러운 것이 없습니다.

배 아파 하지 말고 노력하십시오.

의사, 박사, 변호사 다 노력했습니다.

남 모르게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저는 제안 2만 4천 6백 12건, 국제발명특허 62개를 받았습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건 무엇이라도 개선합니다.

하루 종일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해답이 나옵니다.

가공기계 개선을 위해 3달간 고민하다 꿈에서 해결하기도 했지요

 

제가 얼마 전에는 새로운 자동차 윈도 브러시도 발명하였습니다.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서도 이런 거 발명 못했습니다.

제가 발명하게 된 배경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회사에서 상품으로 받은 자동차가 윈도 브러시 작동으로 사고가 났습니다.

교통사고 후 자나 깨나 개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배가 물을 가르는 것을 보고 생각해 냈습니다.

대우자동차 김태구 사장에게 말씀 드렸더니 1개당 100원씩 로열티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약속하고 오는 길에 고속도로와 길가의 차를 보니 모두 돈으로 보입디다.

돈은 천지에 있습니다.

마음만 있으면 돈은 들어옵니다.

 

엽기 튜닝 자동차들 

회사에 대한 나의 생각

저의 종교는 대우중공업敎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반드시 종교를 가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종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교회나 절에 다니지 않습니다.

제 종교는 대우중공업교입니다.

우리 집에는 대우 깃발이 있고 식구들 모두 아침 밥 먹고 그 깃발에 서서 기도합니다.

저는 하루에 두 번 기도합니다.

아침에 기도하고 정문 앞에서 또 한번 기도합니다.

'나사못 하나를 만들어도 최소한 일본보다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의 회사 여사원 받는 월급이 1년에 쌀 100가마 살 돈을 받습니다.

어디서 이런 수입을 얻겠습니까?

농부의 힘든 생활을 생각해 보십시오.

게다가 학자금까지 주니

이런 마음 있으면 회사를 업고 다녀야 합니다.

여러분이 삼성 다니면 삼성제품 써야 합니다.

회사를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독특한 신발자동차들..

저는 심청가를 1000번 이상 듣고 완창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청가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돈에 노예가 되지 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의 인생이다!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는다.

 

힘들고 어려운 길은 반드시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예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십시요.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것 없습니다.

목숨을 거십시오.

내가 하는 분야에서 아무도 다가올 수 없을 정도로 정상에 오르면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정상에 가면 길가에 핀 꽃도 다 돈입니다.

 

나의 성공원칙은 아래 3가지다.

 

1. 부지런하면 굶어죽지 않는다.

 

2. 준비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

 

3. 목숨 걸고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세계의 특이한 자동차들....

 

1. 성실 :

어렵게 잡부로 채용된 저는 늘 새벽 5시에 출근에서 일을 했습니다.

당시 사장은 5시 20분경에 출근했는데 청소하는 나를 보고 '누구냐'로 물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저씨는 누구세요?'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대답은 안 하시고 지금 청소하는 것은 누가 지시한 일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전 '시키긴 누가 시킵니까? 그냥 제가 좋아서 하는거죠.'

라고 했더니, '음, 훌륭하군'그러더군요.

 

그래서 얼마 후에 기능보조원으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2. 준비

저는 그렇게 늘 새벽 일찍 제일 먼저 출근해서 공장을 쓸고 닦았습니다.

그리고는 한 쪽 구석에 도라지를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지나가면서 또 무슨 일 하느냐고 그러더군요.

전 '그냥 도라지 심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냥 심어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흘렀습니다.

미국에서 중요한 바이어가 우리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공장견학이 끝나고 곳곳에 심어져 있는 도라지꽃을 보고 이 꽃이 무슨 꽃이냐고 물었습니다.

당시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는 했지만 '도라지'가 영어로는 무엇인지 몰라서

우물쭈물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미국 바이어가 ‘American star flower'라고 하더군요.

도라지꽃의 별 모양이 꼭 미국 국기와 똑같다면서 아주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그날 수백만 달러의 계약을 흔쾌히 응하고 가셨죠.

그러자 사장님은 내가 아주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더욱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셨죠.

제가 학력은 없지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5개 국어까지 마스터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목숨을 다하라.

이 부분을 길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원하시는 일이 있으면 미적찌근하게 일하지 마십시오.

일하는 둥 마는 둥, 빈둥빈둥 인생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목숨을 걸고 하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3시간 정도 잠을 잡니다.

보통 9시경에 잠들어서 새벽 12시나 1시경에 일어나서 새벽 6시까지 책을 보다가 그렇게

출근을 합니다. 이제까지 700여 가지의 제품과 신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정말 목숨을 걸고 내 인생에 충실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인정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러분 자신을 인정하시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마지막 당부의 말

한 번밖에 없는 인생 돈에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지금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는 영화를 얻습니다.

 

특별한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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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마르지 않다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마라                            

※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 목마르지 않다하여

        우물물에 돌 던지지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하여 친구들을 멀리하지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도움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산다
그러다가 다시 어려움에 처하면 까맣게 잊고있던

그를 찾아가 낯 뜨거운 도움을 청한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자만해서는 안 될 것이다
비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리는 행위를 하지말아야 한다
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않은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필요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관심하고 배신하면 그가 진정으로 필요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 떳떳이 나타날 수가 없게 된다
포도 알맹이 빼 먹듯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고
배신해 버리면 상대방도 그와 똑 같은 태도로 맞선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여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내가 등을 돌리면 상대방은 마음을 돌려버리고
내가 은혜를 져버리면 상대방은 관심을 져버리며
내가 배신하면
상대방은 아예 무시하는 태도로 맞서 버린다

  

== 카페에서 공유한 좋은 글 ==





아름다운 어머니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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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없어서”…아빠 두고 경찰이 치른 장례식

 


단지 칭얼댔다는 이유로 아빠에게 주먹으로 맞아 숨진 한 살배기 아이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이 아이의 장례식이 어제 진행됐습니다.

김설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장을 마친 유골함이 운구차가 아닌 경찰차로 옮겨집니다. 묘지로 향하는 길에 경찰관
10여명이 함께합니다. 영정 사진 하나 없는 행렬에 쓸쓸함이 감돕니다.

유골함의 주인은 '칭얼댄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맞아 숨진 한 살배기 윤모 군.
윤 군의 부모가 형편이 어려워 장례를 치를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사건을 맡은
시흥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대신 장례를 치러준겁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로부터 장례비 200만 원도 지원받았습니다.

[최승우 / 경기 시흥경찰서 강력계장]
장례를 치러줄 가족이 없어요. 차가운 영안실에다 시신을 그대로 놔두기 어렵다…

[김설혜 기자]
묘지에 안장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윤 군의 곁을 지킨 건 경찰이었습니다.

윤 군의 외할머니는 단 한 번도 못줬던 분유 대신 우유를 묘지에 따라주고, 윤 군의
어머니 안모 씨는 한참을 서 있다 결국 눈물을 흘렸습니다.

경찰은 이날 윤 군의 아버지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윤 군의 어머니도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입니다


창원 시티세븐 화재 “플라스틱 타는 냄새 나더라" 증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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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278

    창원 시티세븐 화재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5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의
    22층짜리 주상복합상가 시티세븐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동 시티세븐몰 5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라며 “소방서 추산
    3500만 원 상당의 재신피해를 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대형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여 시민들이 대피했다”라며
    “유독 연기가 쏟아졌다”고 SNS에 글을 남기고 있다. 한 시민은 “플라스틱 타는 냄새 나더라.
    역겨운 냄새”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불은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중국 어선 단속 강화하자…꽃게 어획량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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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봄철 꽃게 조업이 시작되면서 꽃게 어획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7일) KBS 뉴스에는 새벽 조업을 마친 꽃게잡이 배가 만선으로 인천항에 들어오는

    모습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올봄 인천해역 꽃게의 예상 어획량은 최대 2천 톤이다. 늘어난 어획량에

    따라 가격도 약 20~30% 낮아졌다.

    어획량이 크게 줄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꽃게 풍년’이 예상되고 있다.

    꽃게 어획량이 증가한 이유로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 포획에 대한 강화된 단속이 꼽히고 있다.

    앞서 해경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중국 어선 단속을 위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서특단)’을 창단했다.

    지난 4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인천시 연평도 인근에서 불법 조업을 벌인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한 바 있다.


    국민 관심사 미세먼지 대책엔 '깜깜이' 대선주자들


    환경 전문가들 "미세먼지 공약의 구체성∙실현가능성 부족" 지적

    4월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는 집회가 열렸다. 범시민미세먼지대책촉구위원회(미대촉)는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 대책을 마련하고 국내 환경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대촉은 4만명의 회원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모임이다. 미대촉은 미세먼지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면서 대선주자들을 향해서도 “더 늦기 전에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 중대 사안으로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지금, 정부의 ‘미세먼지 예보’도 신뢰를 잃었다. 국내 예보를 믿지 못하겠다며 외국 기관의 대기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거나, 기계를 사다가 미세먼지 농도를 직접 측정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날 정도다. 결국 국민들은 직접 미세먼지 해결 대책 촉구 집회까지 열어 자구책을 모색하기에 이른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인 3월25일 오전의 서울 테헤란로 © 연합뉴스

     

    조기 대선 이후 구성될 차기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대선후보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공약과 대응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비판 역시 만만치 않다. 미대촉 커뮤니티에도 “유력한 후보들이 미세먼지 관련해 뚜렷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아서 걱정”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정부 ‘미세먼지 예보’ 이미 신뢰 잃어

    미세먼지와 관련된 대책에 가장 적극적인 대선주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안희정 충남도지사였다. 안 지사는 전력 수급 체계와 연계해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발전소를 분산시켜 지역별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등 구체적인 대안을 발표했다. 경선에서 함께 탈락한 이재명 성남시장도 ‘미세먼지 9대 공약’으로 보육시설과 학교 관련 구체적 대책을 다루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 역시 현재 미세먼지 대책을 고민 중이다. ‘더문캠’의 한 관계자는 “국민 참여 정책 제안을 받은 결과 미세먼지 정책 요구가 가장 많았다”며 “현재 정책본부 차원에서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실무적으로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도 3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는 아이들의 권리”라며 “현재 미세먼지 환경 기준을 최소한 선진국 수준 이상, 최대한으로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까지 강화하고 한∙중∙일 환경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미세먼지의 약 3분의 1이 충남 당진 화력발전소에서 나온다는 통계를 들어 “신규 화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설계 수명이 다한 낡은 발전소는 가동을 중단시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미세먼지 공약의 구체성∙실현가능성 있어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친환경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미세먼지 배출을 고려한 전력요금을 책정하는 것 등을 방안으로 내놓았다. 그는 최근 한중 협력 체계를 마련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더했다. 안 후보는 4월5일 “중국∙화력발전소∙자동차∙생활먼지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라며 “화력발전소를 줄이고 노후 디젤 차량의 폐차를 지원해 주고 중국에서 오는 건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장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이나 구체적인 협력 체계에 대해서는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민들이 느끼는 미세먼지의 피해수준과 대선주자들이 인지하는 미세먼지 해결 의지의 격차가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환경 운동가는 “미세먼지가 국민건강과 직결돼 있지만 현 정부에서는 지금까지 미세먼지를 시급한 문제로 여기지 않았다”며 “대선후보들도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나서야 대책을 추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이 보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역시 석탄 사용을 줄이고 환경외교를 강화하겠다는 입장만을 내놓았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미세먼지와 관련한 정책을 아직 내놓지 않았지만 캠프 차원에서 관련 공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는 4월6일 충청권 선대위 발대식 이후 가진 기자회견 말미에 “화력발전소 문제가 있지만 중국 발 미세먼지도 문제다. 이제 중국에 책임을 따져야 할 때가 왔다”며 “다음 정부에서는 미세 먼지와 사드 문제도 함께 협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중국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법 보여야”

    미세먼지 대책 집회에 참여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선후보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다. 심 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인 ‘탈핵’공약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내 미세먼지·초미세먼지를 50%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세먼지 대책 집회에서 발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한중일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동아시아 환경협력 사무국’을 신설해 환경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며 “다음 대통령은 중국 대기오염 물질에 대해 책임 여부를 확실히 물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대촉 커뮤니티 내의 일부 사람들은 “미세먼지의 최대 원인인 중국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법이 없어 답답하다”는 입장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실질적 행동과 제재가 가해지지 않으면 (중국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중국이 어떤 전술로 자기네들의 이익을 지키고 한국에 피해를 주고 있는지를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네티즌은 “대선주자들이 미세 먼지에 대한 고민을 별로 하지 않는 것 같다”며 “기준 강화가 되고 협약을 맺는 것은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잘못된 관행 없앤다”…軍 체질 개선 착수


    부모의 동의서를 받고 병사의 작전 투입 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 속에 육군이 대대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이 직접 나서 모든 지휘관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군인답게 지휘하라고 독려했습니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어제 육군 모든 병과의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전원 소집해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장 총장은 군 기강 해이를 질타하는 여론을 환기시키며, 지휘관들에게 "법과 규정에 따라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자신감 있게 지휘하라"고 말했습니다.
    장 총장은 특히 "부모에게 동의를 구하며 작전에 투입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며, 병사 부모들이 부대 운영과 훈련에 간섭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장 총장이 일선 부대 순시 횟수를 크게 늘려 육군의 체질 개선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육군은 우선, 군 지휘관의 고유 권한인 작전투입이나 부대 관리에 민간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체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병사 부모들의 민원 창구로 바뀐 온라인 대화방 개선 등이 추진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현장 지휘관의 업무마비나 기밀유출 등이 우려되는 과도한 SNS 소통을 현장에게만 떠넘기지 말고 상급 지휘부가 책임지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육군은 전후방 일선 부대 영관급 이하 지휘관들에게도 군기강 확립 지침을 내릴 방침입니다.

                         

    “잘못된 관행 없앤다”…軍 체질 개선 착수
    부모의 동의서를 받고 병사의 작전 투입 여부를 결정할 정도로 군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 속에 육군이 대대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육군참모총장이 직접 나서 모든 지휘관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군인답게 지휘하라고 독려했습니다.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어제 육군 모든 병과의 여단장급 이상 지휘관들을 전원 소집해 화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장 총장은 군 기강 해이를 질타하는 여론을 환기시키며, 지휘관들에게 "법과 규정에 따라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자신감 있게 지휘하라"고 말했습니다.
    장 총장은 특히 "부모에게 동의를 구하며 작전에 투입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며, 병사 부모들이 부대 운영과 훈련에 간섭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장 총장이 일선 부대 순시 횟수를 크게 늘려 육군의 체질 개선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육군은 우선, 군 지휘관의 고유 권한인 작전투입이나 부대 관리에 민간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체계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병사 부모들의 민원 창구로 바뀐 온라인 대화방 개선 등이 추진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현장 지휘관의 업무마비나 기밀유출 등이 우려되는 과도한 SNS 소통을 현장에게만 떠넘기지 말고 상급 지휘부가 책임지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육군은 전후방 일선 부대 영관급 이하 지휘관들에게도 군기강 확립 지침을 내릴 방침입니다.
    北, 또 미사일 1발 발사…“수초 만에 폭발”                                 
                            北, 또 미사일 1발 발사…“수초 만에 폭발”                         
     북한이 16일 만에 미사일 한 발을 또 발사했습니다.
    발사 후 수 초 만에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 시험을 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오늘(22일) 오전 7시쯤 강원도 원산지역에서 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스커드 미사일 4발을 동시에 발사한 뒤 16일 만입니다.
    국방부는 미사일이 하늘로 충분히 솟아 오르지 못했다며 발사에 실패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군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몇 초 만에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폭발 원인이나 미사일의 종류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원산에서 사거리 3천km 가량의 중거리 미사일인 무수단을 주로 발사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도 무수단을 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최근 엔진시험을 했다고 밝힌 신형 대출력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북한 입장에서는 어떡하든 무엇이든지 위협 수단을 꺼내야될 때라고 봅니다. 원산이라는 지역은 북한이 과거부터 신형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던 지역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대북 압박에 북한이 맞불을 놓겠다는 태세여서 미사일을 다시 발사하는 등 조만간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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