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예배드리니 정말 행복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고 성전에 모인 성도들 ''감격''
1~7부 부활절 기념 감사예배 메시지에 은혜 충만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교회 현장 예배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4월 26일부터 1~7부 모두 재개됐다. 만 두 달 만에 주일 예배에 참석하게 된 성도들은 정해진 동선,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방 1m 간격을 두고 앉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지만 성전에 입장할 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강대상에 걸린 십자가를 바라보며 감격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오늘은 사전에 교구로 신청한 인원만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아직 대부분의 성도들은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다"며 "하루속히 전성도가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 오길 기도하며 전 세계 코로나19의 종식, 특히 해외에 파송된 670여 선교사와 사역지를 위해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도록 중보하자"고 말했다.

 이날 주일예배는 우리 교회를 비롯해 대다수 교회에서 부활절 기념 감사예배로 드렸다. 1~3부 예배를 인도한 이영훈 목사는 ''평강이 있을 지어다''(요 20:19~23)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 역사의 최대 기적이며 기쁨과 감사의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평안으로 오늘날 온 인류에게 주시는 희망과 축복의 메시지"라며 "성령을 받고 복음 전파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십자가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용서는 사랑의 결정체이자 부활 메시지의 완성"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되새겨 우리를 용서하신 주를 따라 우리도 용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기 원로목사는 4부 예배에서 ''삶의 심판의 두 가지 근원''(창 18:18~21)을 주제로 설교하며 "세상에 불의와 악이 가득해도 주께서 심판하지 않으시는 것은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때문"이라며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구원의 문이 앞에 왔을 때 회개해야 하고 성도들은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얻은 상처를 날마다 회개하며 삶의 방향이 변화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용서받은 의인임을 기억하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신앙으로 무장하는 성도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그동안 예배를 향한 사모함이 컸는지 강대상에서 말씀이 울릴 때마다 힘차게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를 향한 믿음과 헌신을 고백했다. 새벽부터 서둘러 남편 김종각 안수집사, 아들과 1부 예배에 참석한 방복자 권사(서대문대교구)는 "교회에 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매일 기도했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임을 알았다"며 미소 지었다.

 전금순 권사(구로대교구)도 "인터넷으로 온라인예배를 드리다가 성전에 앉아 예배드리니 눈물이 났다"고 감사 고백을 전했다. 교회 출석을 고대했던 성도들은 교회에 오자마자 그동안 내지 못한 헌금을 감사함으로 드리는가하면 5부 예배에 참석한 청년들은 베다니광장에서 만난 교구 식구들과 반가움에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모습이었다.

 


삶의 심판의 두 가지 근원/조용기목사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중략)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야훼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야훼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창세기 18장 18~21절)


1.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성경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당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정욕이 넘쳐나 매우 부패하고 도덕적으로 무너진 곳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기 전에 그곳에 두 천사를 보냈는데 그들이 소돔에 이르렀을 때,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두 천사를 자기 집에 머물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에 소돔 사람들이 롯의 집으로 몰려와서 롯의 집을 둘러쌌습니다. 그들은 롯에게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 19:5)고 말합니다. 이것만 봐도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이 얼마나 부패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은 도덕적으로 악하고 타락했기 때문에 심판을 받은 것이 당연합니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도 멸망을 당할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얼마나 세상을 사랑했던지 그런 음란하고 방탕한 곳을 택하여 그곳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롯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롯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기에 롯이 그 영혼을 유지했지 그렇지 않았으면 완전히 파멸당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심판과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에 그 계획을 아브라함에게 먼저 알려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심판 계획을 듣자 하나님께 나아가서 간절히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기도하기를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창 18:23~24)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를 보면, 그는 하나님의 성품을 좇아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악인에게는 형벌을, 의인에게는 구원을 베푸시는 분임을 알았던 것입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의인과 죄인을 무더기로 함께 심판하지 않습니다. 의인은 반드시 구출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공의로운 하나님께 나아가서 "이 성에 50명의 의인이 있으면 50명 때문에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창 18:26)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50명의 의인만 있어도 모든 백성들에게 긍휼을 베풀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죄인들은 의인 덕분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북한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은 이 땅에 1천만 명의 이상의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성도들을 위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모르는 하나님의 법칙인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그러면 다섯 명이 부족해서 45명만 있으면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그래도 용서해 주겠다." "그러면 40명만 있으면?" "40명만 있어도 용서해 주시겠다." "그러면 30명만 있으면?" "30명만 있어도 용서해 주겠다." "그렇다면 20명만 있어도 용서해주시겠습니까?" "20명만 있어도 용서해 주겠다." 나중에는 "의인이 열 명만 있어도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열 명만 있어도 심판 안 하겠다."고 그러셨습니다. 의인의 수를 오십 명에서 열 명이 될 때까지 계속 기도를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했는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곳이 심하게 타락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의인 열 명이 없어서 심판을 받은 완전히 무너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하나님은 죄에 대해 엄하게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시사 우리의 죄악을 그에게 책임지게 하시되 십자가에 매달으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엄하게 심판하셨는가를 보십시오. 하나님은 아들이라도 하나님은 인정사정없이 심판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조차도 그 무서운 심판을 감내하실 수가 없어서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고 외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엄히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브라함의 중보기도가 효과가 없었는가?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했지만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했을 때, 아브라함의 기도로 말미암아 롯과 그의 가족이 구원을 받았던 것입니다.

창세기 19장 29절에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롯을 보시고 그곳을 피하게 하신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생각하셔서 소돔과 고모라 성을 엎으시는 중에 롯을 구원하셨던 것입니다. 롯의 신앙을 보신 것이 아니라 의인 아브라함의 간구에 응답하셔서 롯의 생명을 건져 주셨던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에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중보기도는 큰 힘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 받기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은 물론 친척들, 친구들, 이웃들, 그리고 우리나라와 민족과 전 세계를 위해서 기도의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작년에, 우리 교회 자매님 한 분이 저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그 아버지가 쓰러져서 뇌진탕으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데 뇌에 부종이 점점 커지고 있어서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이 광주에 있어서 제가 기도해 줄 테니 손수건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님은 아버지 옆에 있어야 하니까 못 오고 딸의 친구가 대신 손수건을 가지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손수건 위에 손을 얹고 간절하게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그 자매님의 편지가 다시 보내져왔습니다. 당시 병원에서 1주일을 넘기기가 힘들다고 했는데 그 손수건을 얹고 기도하자 아버지가 한 달 동안을 누워계시다가 소천 하셨는데 그 한 달 동안 가족들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감사 편지를 보내 온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자매님을 전도한 사람이 누군가 하면 바로 손수건 심부름을 한 친구의 어머니였던 것입니다. 이 어머니가 자기 딸과 딸의 친구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했는데, 딸의 친구가 먼저 예수님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어머니의 딸이 심부름 때문에 손수건을 가지고 저에게 왔다가 기도를 받고 예수님을 잘 믿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은혜에 감격해서 4부 성가대 찬양대원으로 섬긴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러분, 이처럼 중보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려지는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응답되게 하는 것입니다. 당장은 응답이 없을지라도 그 기도가 쌓이면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따라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가 위대한 일을 이룬다는 것을 알고 가족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더 많이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불의와 악이 가득 넘쳐나는데 하나님께서 바로 심판하지 않는 것은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8절에 "야훼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기 때문에 인간이 죄를 짓는다고 금방 심판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경고하고 경고해도 그것을 듣지 않고 죄가 쌓여서 상한선에 차면 그날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그 죄가 하늘에 닿았을 때 하나님께서 심판하기로 작정하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

그러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방법은 바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에는 여러 차원이 있는데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섬기지 않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여러분, 죄 중에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셨는데 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죄인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은 자기 죄 때문에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는 예수님이 대신 다 갚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를 흘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심으로 우리 인생의 죄를 다 청산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내가 네 죄를 다 갚았으니 너를 믿고 나를 믿고 용서함을 받으라."고 하셨는데, 그 주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이 제일 먼저 회개해야 될 것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내 중심으로 산 죄를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원의 기회가 와도 이를 외면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의 롯의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성을 멸할 것이므로 빨리 그 성을 떠나라는 경고를 들었지만 경고를 무시하고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코 결국 멸망을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하시어 세상의 끝이 온다는 말을 듣고도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구원이 문 앞에 와 있으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구원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받는 것은 인간이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을 주셨어도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지 아니하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 5:32)고 말씀하시고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놀라운 복음의 은총을 베풀어 놓았으니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인 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지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불신자뿐만 아니라 예수 믿는 성도들도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죄로 오염된 세상에 살면서 날마다 더러워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무공해 지대에 살았습니다. 에덴동산에는 죄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공해 지대에 살면서도 마귀의 유혹을 받아 넘어졌는데 우리는 죄가 꽉 들어찬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눈을 뜨면 죄가 보이고 어느 곳에 가도 죄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죄가 꽉 들어찬 세상에 사니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도 죄에 빠지고 죄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을 때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날마다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회개를 그냥 후회만 하고 자백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후회와 자백하는 것과 더불어 삶의 방향까지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으로 살던 삶을 하나님 중심으로 바꾸고 세상을 따라 살던 삶을 주님을 따라 사는 삶으로 바꾸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회개란 히브리어로 '슈브'인데 그 말은 '되돌아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세상길로 가던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절로 5절에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해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 대신에 자기가 하나님이 되고 돈이 하나님이 되고 쾌락이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죄를 모두 회개하고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이켜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51편 17절에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소생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잠언서 28장 13절에도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한 것입니다. 죄를 숨기면 형통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죄인을 멀리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를 자복하면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서 죄를 씻어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 앞에는 은혜의 보좌가 나아가는 길이 항상 열려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를 회개하고 긍휼하심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특권이 주어져 있으므로 늘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회개하는 여러분이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깊은 차원의 회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의지하면 성령께서 깊은 차원의 회개를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데 이러한 회개는 바로 생각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 깊은 차원의 회개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세상적으로 생각하고 이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는 생각이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깊은 차원의 회개라는 것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믿음과 순종을 생각하고 십자가를 바라보고 마음이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나는 용서 받은 의인이라는 마음으로 무장을 하고 용서 받은 의인이니 의롭게 살아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또, 나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성령께서 내 속에 와 계시므로 성령을 항상 내 마음속에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성령과 동행함으로써, 거룩하고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으므로 예수님이 나의 치료자가 되시고 나를 건강하게 하셨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저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나를 해방하였으니 예수 안에서 나는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하여 나는 부활이요, 영생천국이 내 본향이라는 생각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과 오중복음으로 무장하고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 깊은 차원의 회개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종착역에 도착할 때까지 회개의 연속일 것입니다. 우리는 회개의 의미를 한 가지에 국한시켜서는 안 됩니다. 예수 안 믿는 사람들에게 회개라는 것은 돌이켜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 믿은 것을 삶의 원리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회개하라는 것은 윤리와 도덕적으로 잘못된 죄를 회개하고 거룩한 삶을 살라는 것이요, 예수님을 잘 믿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는 회개하라는 것은 더욱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마음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점차 마음이 말씀으로 깊은 곳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살라는 의미입니다.

이러므로 회개하는 삶이 복된 것입니다. 오늘 이후로 여러분 모두가 회개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하나님 아버지여, 빨리 병든 가슴에 손을 얹으라고 하는데 간이 아픈 사람도 간에 손을 얹고 위가 나쁜 사람도 위에 손을 얹고 허리가 나쁜 사람은 허리에 손을 얹고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은 눈에 손을 얹고 귀가 안 들리는 사람은 귀에 손을 얹고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은 위장에 손을 얹고 다리가 아픈 사람은 다리에 손을 얹고 모든 아픈 곳에 손을 얹고 주를 바라보니 주님이시여 성령으로 나타 나사 그들을 다 고쳐주시옵소서.

이 시간에 기적이 나타나시옵소서. 너희 모든 죄악을 가지고 병을 가지고 온 원수 귀신아, 이 시간에 떠나가라! 떠나가라! 떠나가라! 병에서 고침 받으라! 이 시간에 병을 고침 받으라! 하나님 아버지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다 고쳐주시옵소서. 기적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사건과 역사로 읽는 성경] 10. 이스라엘의 제갈공명 아히도벨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 동시에 인류와 이스라엘의 역사가 기록된 역사책이다. 성경 한 구절은 한 개의  구절 이상의 의미와 역사적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배경을 함축하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사건과 구절들을 넓은 시야로 혹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세하게 접근함으로써 성경 전체를 조금 더 잘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순복음가족신문은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을 기록한 성경구절의 행간을 풀어 성도들이 성경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사건과 역사로 읽는 성경 시리즈를 시작한다.  <편집자 주>

최고 지략가의 잘못된 선택과 악한 계략, 비극적 최후

"아히도벨이 자기 계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일어나 고향으로 돌아가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의 조상의 묘에 장사되니라"(삼하 17:23)


중국 삼국시대 때 제갈량(諸葛亮, 181~234)은 중국의 전 역사를 통해 최고의 지략가로 알려져 있다. 조조에게 패한 후 유비는 제갈량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집을 세 번 찾아갔다. 삼고초려(三顧草廬)후 유비는 제갈량을 얻었고 지방 호족 정도였던 유비는 제갈량의 도움으로 촉한을 건국하게 되었다.

제갈량은 유비가 죽은 이후에도 촉한의 국정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다.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바람에 파도가 바뀌듯이 적벽대전에서 일순간에 극적인 승리를 일궈낸 제갈량이 중국에 있었다면, 이스라엘 역사에는 아히도벨이 있었다. 그러나 아히도벨은 제갈량이 되지 못했다. 사무엘하 17장 23절은 비극으로 끝난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책사(策士) 아히도벨의 최후를 기록하고 있다.


1. 아히도벨의 등장

아히도벨의 계략은 일반적인 책사들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사무엘하 16장 23절은 "그 때에 아히도벨이 베푸는 계략은 사람이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은 것이라 아히도벨의 모든 계략은 다윗에게나 압살롬에게나 그와 같이 여겨졌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 물어서 받은 말씀과 같았다''는 말은 제사장들에게 우림과 둠밈을 사용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받은 말씀처럼 신뢰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아히도벨의 지혜가 인간이 생각해 낼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신탁(oracle)에 비유될 만큼 위엄과 권위도 있었다는 의미이다.

아히도벨이 이스라엘의 역사에 등장하게 된 것은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아히도벨은 유다 땅 길로 출신이었다. 그의 아들은 엘리암이었고(삼하 23:34), 밧세바는 엘리암의 딸이었다(삼하 11:3). 그러니까 아히도벨은 밧세바의 친할아버지였고 다윗은 아히도벨의 손녀사위인 셈이다. 밧세바의 아버지 엘리암은 다윗의 30인 용사 중의 한 명이기도 했다(삼하 23:23~34).


2. 압살롬의 난 : 잘못된 선택과 악한 계략

성경은 다윗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았던 아히도벨이 무슨 이유로 다윗에게 등을 돌리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 압살롬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훔쳐 자기편으로 만들었다(삼하 15:6). 그리고 헤브론에서 스스로 왕이 된 후(삼하 15:10) 길로에 있던 아히도벨까지 그의 책사로 얻음으로써(삼하15:12) 역모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왕자의 난을 일으켜 단숨에 거침없이 다윗성까지 무혈입성했다.

다윗성에 입성한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베푼 첫 모략은 아버지인 다윗 왕의 후궁들을 강간하는 것이었다(삼하 16:20~23). 아히도벨은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들을 취함으로써 다윗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표식을 삼으려고 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다윗은 압살롬의 아버지였고 이런 행위는 하나님의 율법에서 금기하는 것이었다(레 18:8).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히도벨은 압살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후궁들을 범하는 반율법적이고 패륜적인 죄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짓도록 했다.

예루살렘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른 다윗을 잡기 위해 그가 세운 책략도 악했다. 그가 세운 모사는 군사 1만 2000명을 자신이 직접 이끌고 그날 밤에 쫓아가서 다윗을 죽이고 돌아오겠다는 것이다(삼하 17:1~2). 반란의 주체인 압살롬이 아니라 자신이 군사를 이끌고 다윗을 잡아오겠다는 것으로 볼 때, 압살롬의 난은 아히도벨이 계획했고 이 역모의 방점을 본인이 찍고자 했던 의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히도벨과 다윗의 근본적인 차이는 여기서 확연히 드러난다. 사울을 피해 도망 다닐 때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다(삼상 24:3~4; 26:7~12).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했다. 사울이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았기 때문이다(삼상 24:6; 26:9). 수많은 전쟁을 치르며 볏단을 베듯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취했던 다윗이었다.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나 하나님께서 기름 부은 사람의 목숨을 취하는 것을 도저히 할 수 없었다.

아히도벨은 자신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나가 다윗을 죽이려고 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최고의 책사였지만 거룩성을 잃어버리고 반인륜적이고 반율법적인 죄를 서슴없이 저지르려고 한 것이다.  


3. 아히도벨의 몰락

역대상 27장 33절은 "아히도벨은 왕의 모사(謨使)가 되었고 아렉 사람 후새는 왕의 벗이 되었고"라고 기록하고 있다. 다윗의 충신이었던 후새는 다윗이 예루살렘성을 버리고 도망갈 때 성에 남았다. 압살롬과 아히도벨에게 죽을 수도 있었지만 다윗에게 그들의 계략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었다.

사무엘하 17장은 아히도벨과 목숨을 걸고 다윗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남아 있던 후새의 전략이 숨 막히게 대립하고 있다. 만약 압살롬이 아히도벨의 계략을 선택했다면 다윗은 죽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압살롬은 후새의 전략을 선택했고 결국 압살롬의 왕자의 난은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이후 아히도벨은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고향으로 돌아가 집을 정리하고 목을 매고 죽었다. 그 동안 한 번도 자신의 제안이 거절당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분노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압살롬의 난이 실패할 것을 미리 예감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수도 있다.

그는 예루살렘을 버리고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던 길을 반대 방향으로 머리를 산발한 채 맨발로 도망할 때(삼하 15:30), 계속 쫓아오며 저주를 퍼붓던 사울의 친족 시므이를 살려 줬던 다윗의 관대함을 몰랐던 것이다(삼하 16:5). 지략에 뛰어났던 아히도벨의 이름의 뜻은 아이러니하게도 ''어리석음의 형제''라는 뜻이다. 그의 이름처럼 아히도벨은 어리석은 선택을 했던 것이다.

사무엘하 17장 23절은 제갈량에 비교할 만한 최고의 지략가로서 왕의 책사는 될 수 있었지만 왕의 친구는 될 수 없었던 아히도벨의 비극적 삶을 말해 주고 있다.  

이상윤 목사(순복음홍콩신학교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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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좋은 한방차만들기

           

여성의 건강을위한 한방차로 대표적인 것이 사물차입니다.

사물차는 당귀, 천궁, 작약, 숙지황의 4가지 약재와 감초를 혼합한 한방차입니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등 고서에서도 효능에 대하여 언급해 놓은 예로부터 여성의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지요.


 요즘에는 4가지 약초를 효소로 만들어 복용하시는 분들이 있을정도로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 모르시는분들이 많아 사물차에 에 대한 효능과 사물차에 들어가는 약초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물차는 네가지 약재를 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일반적으로 들어가는 약재로 이름을 많이 붙임)으로 여성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피가 모자라 생기는 병으로 부터오는 모든 증상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처방으로 수백년동안 우리 조상들이 이용하던 것으로 안전하게 피를 보충해주는 처방입니다.


  

그러면 피가 모자라 생기는 증상을 살펴보면


생리불순, 생리통, 임신중하혈, 월경주기의 연장, 월경량감소, 습관성유산


빈혈이 심하고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신경질환, 불임,손발저림현상


안색이 나쁘고, 피부에 윤기가 없으며, 어지럽고 눈이 가물거림


머리가 멍하고 흔들림


건망증, 불안초조, 가슴두근거림, 깊은잠을 못이룰때


근육경직, 근육떨림


사고력저하 등등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피가 모자라는 혈허증 현상으로 볼수 있으며


사물차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물차를 여성의 차로 불리게된 이유는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임신전보다 보통 10배의 혈액양이 증가 한다고 합니다.


 태아는 엄마의 혈액을 통해 산소를 전달받기 때문에 혈액의 증가와 혈액순환은 임산부에게 매우 중요하며 이 때문에 나타나는 임신빈혈을 예로부터 사물차로 다스렸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물차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차만들기] 당귀


 영남과 영동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보신보혈제로 많이 이용된다.

데쿠르신, 데쿠르시놀,피넨,엘레몰등을 함유하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냉증이나 부인질환에 좋아 월경조절, 월경통을 치료하며 빈혈, 타박상, 혈전성 동맥염, 두통, 관절염, 진통, 진정, 허약체질 등의 부인과치료에 주로 사용한다.


 꽃과 줄기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좋으며 특히 뿌리에서 강한냄새가 나서 옥내재배시 집안에 좋은 냄새가 그윽하여 허브치료효과를 볼수도 있다.


피부미용에도 좋아 거의 모든 한방화장품의 재료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한방차만들기]천궁


천궁은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된다. 다른 약초가

그렇듯 배수가 잘되는 음지에서 잘자란다.


약용식물은 가정에서 흔하게 재배하지않는 식물이지만 천궁은 다년생이므로 가정에서

재배하면 계속해서 매년 다시 심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기를 운행시키며, 풍사를 제거하고 통증을 멎게하며,

입안에 향기를 더해주고 냄새를 제거한다.


 우리가 한방찜질방에 들어가면 약재들이 걸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당귀와 함께

많이 걸려 있는 것이 천궁이다. 


기혈이 가로막혀 발생하는 통증, 두통, 류마티즘, 협통, 복통, 무월경, 생리통, 종기, 입냄세, 치통, 여드름등에 사용되면 분말을 내어 팩을 하였을 경우 기미제거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내어준다.


 천궁에는 알카로이드, 페놀성물질 및 비타민A, 엽산, 스테롤, 자당, 지방유 등이 함유되어있어 혈관평활근의 수축을 억제하고 관상동맥을 확장하여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가속화하고 심근의 저산소상태와 장간막의 미소순환을 개선한다.


 아울러 심근의 산소소모량을 낮춰 뇌와 신체의 혈류량을 증가하고 말초혈관저항과 혈소판의 표면활성을 낮춰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의 형성을 예방하여 비타민E의 결핍을 막는다.


  

천궁은 머리부위의 모세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두발에 더 많은 영양을 공급하고 두발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하며, 두발의 항장력과 탄력성을 높이며 또한 머리가 세는것을 늦추고 두발을 윤택하게 하며 빗질을 하는데 수월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천궁으로 샴푸제품, 발모제, 등을 만들어 사용하면 탈모증과 백발증을 방지 할 수 있으며, 두통등이 경감된다. 천궁으로 만든 여드름치료제는 여드름과 각종반점, 기미의 생성을 예방하고 얼굴의 피부를 하얗고 매끄럽게 한다.


  



 


[한방차만들기]작약

작약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다년생초본이다.


길고 살찐 뿌리를 갖고 있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60cm안팎의 높이로 자란다.


생김새가 모란과 비슷하여 초보자들은 혼동하기 쉬운데 모란보바 꽃잎이 10~13장으로 많고 개화기도 모란보다 조금 늦어 관심있게 보면 구별할 수 있다.


 

작약은 다년생이고 아파트베란다에서 키우면 매년 신경을 쓰지 않아도 해마다 봄이 되면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특히, 갑자기 치통이나 복통등의 환자가 생기면 바로 채취하여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 화단에 재배하면 좋다.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파에오니플로린,파에오놀, 베타-시토스테롤등을 함유하고 있어 진통, 해열, 진경, 이뇨, 조혈, 지한등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복통, 위통, 두통, 등에 좋으며 설사복통, 월경불순, 월경이 멈추지않는증세, 대하증, 식은땀 흘리는증세, 신체허약, 치통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또한 작약은 반점치료제에 첨가하면 부족한 간혈을 보층하여 나비반점, 주근깨, 및 색소 침착을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고, 백지와 호합하면 더욱 효과가 두드러져 뛰어난 화이트닝 효과를 내어준다.


 자극이 없는 미백제이자 반점치료제이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무방하며 남녀 모두에게 사용할 수 있고 부작용도 없다.


 


이는 합성 미백크림, 반점치료제보다도 더 뛰어난 것으로 청소년이나 중년남녀에게 모두 가장 이상적인 미백제이자 반점치료제이다.


 

 




 


[한방차만들기]숙지황


 


숙지황은 지황을 청주에 적시면서 구증구포(9번찌고 9번 말림)하여 만든 약재이다.


생지황이 차가운성질을 띤다면, 숙지황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다.


 


지황은 중국원산의 다년생본으로 뿌리를 이용하여 만든다.


[모든 약재는 원산지의 약재가 큰효능을 보임, 국내산이라고 다 좋은것은 아님]


 


음의기운과 혈액을 보하며, 뼈속의 골수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혈전의 생성을 방지하고 혈당을 떨어뜨리며 혈압을 상승시키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심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하수오와 함께 사용하여 모방을 검게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여준다.


간과 신장에서 음이 부족하면 허리와 무릎이 시큰거리고 뼈가 후끈거리고 열이 있고, 혈액이 부족하여 얼굴에 핏기가 없는 경우, 월경불순, 현기증, 이명, 하혈, 백발증 등에 많이 사용된다.


 

 


이상 사물차에 들어가는 재료와 효능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한방차만들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방차를 만들때 가까운 곳에 약령시장이 있는경우 직접구입해서 사용하시는것이 좋고, 그렇지 못한분들은 인터넷에서 개별포장되어 나온 한방차도 많이 있습니다.


위의 제품은 '천연애' 제품으로  인터넷에서 구입가능한제품입니다.


가격대비 구성(약초,부직포,설명서, 산소흡수제 등)이 타제품보다 간편해서 사용했습니다. 


 



 


 




 

[한방차만들기1] 구성된재료를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강하게 씻으면 재료가 부숴집니다.


 



 



[한방차만들기2]. 정제된 1.5L~2L의 물에 재료를 넣고 강한불로 끓여 줍니다. 저는 음이온이 방출된다는 자기그릇을 사용했는데 주전자나 약탕기, 오쿠등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한방차만들기3]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줍니다.



 


[한방차만들기4]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때까지 끓여줍니다.  물처럼드실 경우 90분~120분정도 끓여줍니다.



 


[한방차만들기5] 완성이 되면 식힌 후 냉장보관하여 하루에 3번 1잔씩 마십니다.



 



[한방차만들기6] 데워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상 여성에게 좋은 한방차만들기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가정과 육아 등 일에 치여 제대로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여성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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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령        .

            

 


 

 

 




           

허약체질에 도움.

▶약성 및 활용법
옛 글에는 복령의 약효에 대하여 이렇게 적고 있다.

"맛은 달고 심심하며 성질은 평하다. 폐경, 비경, 심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소변을 잘 보게 하고 비를 보하며 담을 삭이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혈당량 낮춤작용, 진정작용 등이 밝혀졌다. 복령의 다당류는 면역 부활작용, 항암작용을 나타낸다. 비허로 붓는데, 복수, 담음병<늑막염> 게우는 데, 설사, 소변이 잘 안 나오는 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불면증, 건망증, 만성 소화기성 질병 등에 쓴다.

특히 백복령은 비를 보하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고, 적복령은 습열을 없애고 오줌을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이 좋으며, 복신은 진정작용이 세므로 비허로 붓는데와 담음병에는 백복령을 쓰고 습열로 생긴 오줌장애 때에는 적복령을 쓰며 잘 놀라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다 불면증, 건망증에는 복신을 쓴다. 복령 껍질도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붓는 데 쓴다. 하루 6~20g을 달인 약, 알약, 가루약 형태로 먹는다.

복령은 오래 먹을수록 몸에 이로운 식품이자 약이다. 복령을 먹는 것에 습관을 들이면 곡식을 전혀 먹지 않고도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신이 맑아지고 힘이 난다.

복령 가루와 쥐눈이콩을 볶아 가루 낸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하루 두세 번, 한번에 다섯 숟가락씩 먹거나 밀가루 한 되와 복령 가루 한 되를 반죽하여 수제비를 만들어 하루에 한 번 먹는다. 처음 3~4일 동안은 허기가 지고 배가 고프지만 일 주일쯤 지나면 배고픔을 모르게 된다. 2~3개월 복용하면 눈이 밝아지고 정신이 총명해지며 몸이 가벼워진다.



▶증상별 적용 및 음용법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여성이 신진대사기능에 탈이 나거나 영양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다리가 붓고 생리가 순조롭지 않을 때에 좋다. 하루 15~20g을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더덕, 삽주 뿌리,마 등을 함께 쓰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뇨작용을 통한 부기를 제거하고, 피로를 회복하며, 위 등 체내에 물이 고인 것을 제거하는데 써 먹는다.. 위하수에 효과가 있으며 입맛을 좋게 한다. 근육경련과 어지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복령 20g, 택사, 마 각각 15g씩을 달여서 2~4개월 꾸준히 복용하면 혈당을 낮추는 데 효험이 있다. 복령은 혈당을 처음에는 약간 높였다가 나중에는 낮춘다.

▶설사를 맞게 한다. 여름철 급성 장염으로 설사가 심하게 날 때 복령, 후박, 귤껍질, 율무, 제비콩, 곽향 등과 함께 달여 먹는다. 특히 어린이의 설사에 효과가 좋다.

▶마음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이나 건망증, 어지럼증, 잘 놀라는 증세에는 복신을 하루 15~20g씩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다.

또 가루 내어 율무가루, 밀가루, 쌀가루 등과 섞어 수제비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복신은 복령보다 마음을 진정시키는 작용이 강하다.

▶살결을 아름답게 하고 주근깨를 없앤다. 복령가루와 꿀을 섞어서 잠자기 전에 얼굴에 바르면 살결이 고와진다. 꾸준히 계속하면 주근깨도 없어진다.


복령.


▶복령으로 담근 술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허약한 데, 위장 기능이 약한 데, 여위는 데 등에 좋은 효능이 있다. 술 한 되에 복령 300g을 넣고 일 주일쯤 두었다가 저녁에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반 잔씩 마신다.

▶산후풍으로 몸이 붓고 어지러우며 맥이 나른하며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고, 저리고, 시리며, 찬물에 손을 담그지 못할 때에는 술밥 한 말에 복령 가루 한 되를 섞어 막걸리를 빚어 조금씩 자주 마신다.

또는 동쪽으로 뻗은 솔 뿌리 3근과 복령 5근을 35도가 넘는 소주에 넣고 6개월 동안 숙성시켰다가 저녁 잠자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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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할 때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빤다.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대왕버섯효능? 젊어지는 식품

           

대왕버섯의 효능? 대왕버섯이 황산화 식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대전MBC 뉴스 화면 갈무리
대왕버섯의 효능? 대왕버섯이 황산화 식품 중 하나로 알려졌다./대전MBC 뉴스 화면 갈무리

 

대왕버섯, 황산화 식품

대왕버섯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왕버섯은 노화의 가장 큰 적인 '활성 산소'를 없애는 다양한 항산화 식품 중 하나다.

특히 항산화 식품으로 아로니아, 가자미 식해 등이 소개된 가운데, '대왕버섯'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대왕버섯은 실제로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그 크기만큼 영양성분이 풍부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고. 느타리버섯 과에 속하는 아위버섯의 한 종류로 식용버섯 가운데 그 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왕버섯 효능에는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그 맛과 향이 진하고 풍부하며, 대표 항산화 물질이라 할 수 있는 비타민C의 양이 석류의 약 40배, 사과의 6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왕버섯 속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줘 나트륨 과잉으로 인한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졌다.

[더팩트│김진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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