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강국 선교사(엘살바도르) |
중미 작은 나라 엘살바도르에 꽂힌 순복음의 깃발 할렐루야! 지구 반대편 중미의 작은 나라 엘살바도르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남미의 파라과이에서 25년간 사역하다가 하나님께서 엘살바도르에 새로 개척할 마음을 주셔서 2018년 12월 29일에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한국의 한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죽음의 도시'라는 타이틀로 소개될 만큼 엘살바도르는 그 이름과는 달리(El Salvador: 구원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거칠어서 그런가 했는데 이곳에 살면서 엘살바도르가 위험한 나라가 된 역사적 배경을 알게 되었고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 나라 사람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외부로 알려진 위험은 대부분 나라 곳곳을 장악하고 있는 갱단들과 정부의 대치 때문인데 그 사이에서 선량한 국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형편입니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 지방 도시들을 방문하며 엘살바도르에 대해 알아가고 있었는데, 이 땅에 저를 보내신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하고 계획하며 인도하셨습니다. 인터넷 정보로 세를 얻은 처음 집은 계약을 하고 보니 그곳은 일주일에 물이 두 번밖에 공급되지 않는 지역이었습니다. 물이 풍부한 나라에서 살다가 이사한 다음 날부터 물이 안 나오는 상황을 경험하다보니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로 인해 이 나라 사람들의 심각한 물 부족 상황을 일찌감치 알게 됐고 집주인을 통해 많은 믿음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지난해 7월 교회를 개척하고 현지인 알렉스 전도사와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현지인 교회의 초청을 받아 지방 도시를 다니며 목회자 세미나와 제직 세미나 인도 및 연합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개척한 교회는 원래 전도집회를 통해 예수를 영접한 가정에서 가정예배를 드리던 곳인데 어느 날 예배 장소를 제공하던 집에서 더 이상 예배를 드릴 수 없게 돼 기도 중에 후원자가 나타나 그가 가진 빈 땅에 지붕만 설치하고 엘 까르멘순복음교회 창립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남의 땅에 지붕만 세운 교회이지만 20여 명으로 시작된 교회는 현재 청장년 8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교회가 있는 '엘 까르멘'지역은 새로 생긴 마을로 대부분의 성도들이 일정 수입이 없어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갱단의 위험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환경 때문인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나오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바뀌기 힘든 주변 환경 때문인지 '구원 받은 은혜'에만 감사하고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는 별로 소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배 때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 구원뿐 아니라 이 땅에서의 성도들 삶에도 관심을 가지시고 풍성한 은혜를 주시는 분이며 하나님이 어떻게 한국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축복하시고 들어 사용하셨는지에 대한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이 조금씩 축복의 믿음과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토요 어린이 예배에는 매주 70여 명의 어린이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성도 가정 중 동거하다가 헤어져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습니다. 또는 부모 중 한 명이 어린 자녀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미국에 가서 일하는 경우가 있어 특별히 어린이 사역을 통해 어릴 때부터 말씀 안에서 비전과 꿈을 가진 믿음의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난 2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가정회복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나와 부모는 자녀의 장래와 비전을 위해, 자녀는 부모를 위해 그리고 아직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한 기도를 하는데 12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영적회복과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는 교회 부지를 구입하기 위해 매주일 성도들과 함께 믿음의 씨앗을 심기 시작했는데 어려운 중에도 성도들이 조금씩 심은 믿음의 씨앗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져서 지난 2월에 420㎡의 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아직 성전건축이라는 과제가 있지만 그 또한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실 줄 믿습니다. 항상 선교에 대한 큰 비전을 가지고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조용기 원로목사님과 이영훈 위임목사님, 늘 사랑과 눈물로 기도해주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모든 선교사들이 성령의 능력과 힘을 얻고 사역지에서 많은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로 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샬롬!
- 코로나19가 속히 진정되고 엘 까르멘(순)교회 성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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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긍정 절대감사 신앙으로 몸과 마음 회복 동서를 통해 주님을 영접한 나는 집 근처에 있는 교회에 다녔지만 영적 목마름이 채워지지 않았다. 신장에 돌이 생기기 시작한 건 39살 때부터였다. 문제는 신장결석 제거 수술과 2018년 초 부갑상선 수술이 이어지면서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가사 등 그 소식을 들은 교구장님과 교구식구들은 나를 위해 중보기도해 주었고 친분이 있는 장로님은 내가 이영훈 목사님의 나와 친한 권사님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며 나를 데리고 권사 금식성회에 참석하기까지 했다. 교구에서는 총무 일을 맡았다. 몸은 힘들었지만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고 계심을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은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다. 정리=오정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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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면 천국이 보인다/조용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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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장 28~30절)
1. 하늘을 바라보라 첫째로, 문제를 당했을 때 우리는 하늘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병든 사람이 “나는 병들었다. 나는 병들었다.” 그러면서 병만 바라보면 병이 한없이 커져요. 병을 바라보면, 두려움과 근심, 걱정 때문에 병이 더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노아의 홍수 때,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여덟 식구가 들어갈 배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배를 만들 때 희한하게 만들었었습니다. 노아의 배는 옆에 창문이 없어요. 노아의 배는 오직 천장에다 구멍을 뚫어서 위에만 창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밖을 볼 수 없고 아침, 점심, 저녁 언제나 위의 하늘을 쳐다보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비가 40일 동안 내려서 천하가 다 물에 잠겼는데 일엽편주로 이 노아의 방주만 물에 떠 있었습니다. 만일 배 옆 부분에 창문이 있어서 밖을 내다보았다면 노아의 가족은 아마 심장마비에 걸려서 다 죽었을 것입니다. ‘천하가 다 물에 잠기고 우리만 두둥실 떴는데 우리가 과연 살아남을 수가 있겠는가?’ 그래서 아주 낙심하고 절망해서 죽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환경과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게 하시고 창문으로 옆에 만들어진 것을 보는 것이 아니고 천장에 문을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하나님만 바라보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신다는 것을 믿게 되고 그래서 방주에 탄 사람들이 홍수를 다 지나고 육지에 무사히 내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큰 문제를 당했을 때, 환경을 바라보면 낙담하고 절망하여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은 땅만 바라보고 삽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의 자랑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문제가 다가올 때, 그들은 땅만 보기 때문에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과 다른 것은 우리는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문제 당할 때 땅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면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의 시민이기 때문에 하늘을 쳐다보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총명과 능력을 받아서 땅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믿는 사람이 취해야 할 태도인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있습니다. 그는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범하려고 계획을 세울 때마다 미리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이스라엘의 왕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아람 왕의 계획이 늘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아람 왕이 그 사실을 알고 엘리사를 잡으려고 군대를 이끌고 와서 엘리사가 있는 도단 성을 첩첩이 둘러싸고 엘리사를 잡으려고 날이 새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른 아침에 엘리사의 종 게하시가 일어나서 기지개를 쫙 펴고 하품을 하다가 그만 기절초풍을 했습니다. 온 천지에 아람 군대의 깃발이 가득하고 개미 새끼 한 마리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도단 성을 완전히 포위한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빠져 나갈 도리가 없습니다. 그걸 보고 게하시가 벌벌 떨면서 들어와서 엘리사에게 “이제 우리는 죽었습니다. 우리는 적군에게 완전히 포위당했습니다.” 그렇게 보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그 말을 듣고도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하나님, 이 종의 눈을 뜨게 하여 보게 하소서.” 하고 게하시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게하시의 눈이 열리고 게하시가 너무나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열왕기하 6장 17절에 “기도하여 이르되 야훼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야훼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고 말합니다. 게하시가 영적인 눈이 열려서 보니 아람 군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람 군대와 엘리사 사이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이 불말과 불병거를 타고 첩첩이 둘러싸 있는 것을 자기들을 지키고 있었던 것입니다. 엘리사의 종은 땅만 바라보니까 아람 군대를 보고 벌벌 떨고 절망에 처했지만 엘리사는 하늘을 바라보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주셨다는 것을 알고서 마음에 담대함을 가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땅이 아니라 하늘을 볼 때,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문제를 당하면 성경 보고 새벽에 새벽기도하고 혹은 철야기도하고 금식기도하면서 하늘을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문제의 해답을 알게 되고,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기도하라 둘째로, 문제를 당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에 도착했을 때, 앞에는 바다요, 뒤에는 애굽 군대가 쫓아 나오고 있으니 ‘이제는 죽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그들은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해 통곡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벌써 그러한 일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가올 것을 아시고 바다 속에 길을 예비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아무리 피할 길을 예비해 놓았다 할지라도 우리가 기도해야 길을 열어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출애굽기에 14장 21절에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야훼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고 말합니다. 홍해 앞에 서서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 가운데로 지나게 하셨던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마실 물이 떨어졌습니다.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으니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 그때 마침 물을 발견했는데 먹어보니 그 물은 써서 먹지 못하는 물이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또 다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면서 “우리를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고함을 쳤습니다. 이와 같이 문제를 당했을 때, 땅만 바라보면 낙심하고 절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했습니다. 왜냐면 모든 문제의 해답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모세는 문제를 당했을 때, 땅이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기도했던 것입니다.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5절에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을 아시고 벌써 그곳에 물을 달게 하는 나무를 심어서 자라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가 기도할 때, 그 나뭇가지를 물에 던지라고 방법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문제를 당하였을 때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을 발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길도 이미 예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그것을 알려 주시기 때문에 원망이나 불평이나 탄식을 하는 사람은 그 길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문제에 대한 해답을 발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현실이 너무 암담하고 답답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길이 안 보인다고 말합니다. 정치도 길이 안 보이고 경제도 길이 안 보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문제를 당했을 때, 사람의 눈에는 길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홍해를 만났을 때, 바다가 갈라질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먹을 물이 떨어졌을 때, 바위에서 물이 나올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먹을 양식이 떨어졌을 때, 하늘에서 만나가 내릴 것을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나사로가 죽었을 때, 주님께서 그를 살리실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길을 지금 우리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길을 보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16절에 “나 야훼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라고 말씀합니다. 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사 43:19~20)고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같이 길을 없는 곳에 길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를 만났을 때, 하늘을 바라보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3.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셋째로, 우리가 기도로써 문제를 맡기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쉼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에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과 저의 죄를 다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 흘려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거운 짐을 예수님이 대신 짊어지고 쉼을 줄 수가 있습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원수 된 문제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해결하셨습니다. 병의 문제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짊어지고 해결하셨습니다. 저주의 문제도 죽음의 문제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해결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초청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져 주시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60년 동안 목회하면서 수많은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긴 사람은 어떠한 형태든지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맡기지 아니하고 늘 울고불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고 그 문제를 자기가 부둥켜안고 몸부림치는 사람은 그 문제를 말미암아 파멸되는 것을 또한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분, 기도를 통해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저는 기도할 때 이런 마음의 상상을 합니다.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부둣가에 배를 가지고 와서 “네 무거운 모든 짐을 이 배에 짐 싣듯이 실어버리라.”고 그러면 나는 그 배에 나의 모든 짐을 다 실어버립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하나님 다 실었어요. 이제 떠나세요.” 그러면 내 짐을 실은 배가 떠나버립니다. 일단 배가 떠나면 이제는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그 배를 운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기 때문에 절대로 잘못 운전할 리가 없습니다. 그렇게 맡기고 나면 우리 마음이 얼마나 편안한지 모릅니다. 대개 우리 성도들이 실패하는 것은 기도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님들이 성전에 와서 기도할 때 보면 “하나님이여, 이 일도 맡깁니다. 저 일도 맡깁니다. 괴로운 나의 모든 짐을 다 맡깁니다.”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성전을 떠나갈 때, 그 짐을 도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잠시 동안이라도 맡아주신 것 감사합니다. 내일 와서 또 다시 한 번 더 맡겨보겠습니다.”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잠시 맡았다가 도로 다 찾아 버려 가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일을 책임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맡길 때는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나는 주님께 맡기고 순종하겠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문제를 완전히 주님께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문제를 당했을 때는 내 고집을 부리지 말고 깨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9~30)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쉼을 얻기 위해서는 주님께 배우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 우리 멋대로 가면 우리가 올바른 길로 가도록 주님께서 고난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에 우리 교회 부형님 한 분이 크게 사업을 했었는데 갑자기 도산하는 바람에 빚더미에 올라앉게 되어 가족들을 이끌고 겨우 움막집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하루 세끼 라면만 먹고 사는데 부인도 낙심하고 자리에 눕고, 완전히 절망 가운데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웃에 살던 우리 교회 구역장님이 그 가정에 가서 전도를 했는데 처음에는 반응이 없다가 구역장님이 하도 열심히 전도를 하니까 마지못해서 그 집 부인이 구역장님을 따라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부인이 처음 교회에 나올 때는 구역장님 등에 업혀서 나왔는데 그러기를 몇 번 하더니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어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그 남편이 도대체 교회가 어떤 곳이길래 병이 낫고 사람이 달라지는가? 궁금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 날 금요일 저녁에 부인이 교회 간다고 하니까 그 남편이 술병을 포켓에 넣고 아내를 따라 나섰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그날 철야예배를 드리다가 은혜를 받았어요. 그때부터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면서 “하나님, 우리 식구가 움막집에 살고 있습니다. 셋방이라도 주시고 식구들을 먹여주시고 살펴 주시게 해 주시옵소서.” 그렇게 열심히 부르짖어 기도를 했단 것입니다. 그렇게 기도하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고 또 사업이 잘 되어서 집도 사고 큰 공장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속에 그만 악한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이 있기는 어디에 있어? 우연의 일치로 내가 잘 되던 차에 교회에 간 것이지, 하나님 믿었다고 잘 될게 무어냐?” 그렇게 생각하고 그때부터 하나님을 등을 지고 교회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인이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면서 자리에 눕더니 얼마 안 있어 혼수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급히 병원으로 데리고 갔는데 의사가 말하기를 뇌출혈로 쓰러진 것인데 십중팔구는 죽고 살아나도 반신불수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병원에서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부인을 업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언덕길을 낑낑대면서 올라가다가 갑자기 하나님을 배신했던 자기 죄가 떠올랐습니다. 그 자리에서 회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눈물, 콧물로 범벅된 채 부인을 업고 집에 돌아오니까 구역식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 구역식구들이 부인을 위해서 울면서 합심으로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부형님이 밤늦도록 부인을 위해서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옆에 있어야 할 부인이 안 보이는 겁니다. 깜짝 놀라서 부인을 찾아보니까 병원에서 곧 죽는다던 부인이 밤새 멀쩡하게 나아서 부엌에서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문제를 당했을 때,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자기중심으로 살던 것을 회개하고 간절하게 기도하면 주님께서 친히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을 섬기며 따라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삶에 쉬는 것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을 향해서 팔을 활짝 펴시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여 주십니다. 여러분 모두가 오늘 이 시간에 가지고 온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간절하게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참된 쉼을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기 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고생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 다 수고하고 짐 진자들이 어디를 찾아갑니까? 병원을 찾아가도 안 되고 시장터에 가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도 안 되고 지혜와 총명을 다해서 인간의 힘을 이용해도 안 됩니다.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했으니 우리는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주님 능력으로 오늘 병든 자를 고쳐 주시옵시고 주님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옵소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희 원수 병마는 떠나갈지어다! 떠나가라! 떠나가라! 우리 성도들 병들어 아파 눈물 흘린 사연을 다 고쳐주시고 병든 자들을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병든 자들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 지은 자들 다 회개하고 하나님 무릎 밑에 꿇어앉아 회개하고 그 팔 밑에 들어가서 피난처로 삼으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치료함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기쁨과 행복을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개인문제, 가정문제, 세상문제, 사업문제 문제에 묻혀서 온갖 고생을 하고 발버둥을 치는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홍해수를 가르듯이 광야의 바위에서 물이 터져 나오듯이 만나가 떨어지듯이 메추라기가 비처럼 어지듯이 우리 오늘날도 하나님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분명히 알고 예비해주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비한 것을 바라보고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늘을 쳐다보고 살아야 되는데 땅을 바라보고 살면 안 됩니다. 아브라함도 땅을 보고 살 때는 아들을 얻지 못했으나 하늘을 보고 별들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너희 자손이 별들처럼 많을 것이라고 해서 용기를 주고 아들을 주었습니다.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 형제, 자매들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 능력을 힘입어서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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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 할머니>
<가시나무 할머니>
아일랜드 전설에 ‘가시나무새’ 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새는 둥지를 나와 평생을 편히 쉬지도 못하고 새끼들에게 먹이를 날라주기 위해 날아다닙니다.
그러다가 일생에 한 번 가장 슬픈 노래를 부르고 날카로운 가시나무 가시에 가슴을 찌르고 죽습니다.
오래 전 겨울이었습니다. 지금의 고양 시(市) 쪽으로 취재하러 갔다가 열차를 타고 신문사로 돌아오던 길이었습니다.
내 옆자리에는 연세가 지극한 할머니께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앉아계셨습니다.
나는 목례를 하고 그 옆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한 참 있다가 “어디까지 가시느냐”며 고개를 돌렸더니
할머니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나는 할머니의 기도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무엇을 간구하시기에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시느냐?”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조용히 차창 밖을 가리키며 나직한 목소리로 “하얀 눈으로 덮인 산야가 얼마나 아름다우냐.”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설경(雪景)을 볼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나는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놓고 시(詩)를 쓴다고 하면서 잠시나마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밖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할머니는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까닭을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실명(失明)한 아들에게
한쪽 눈을 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눈을 나누어주어 아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이거야말로 정녕 하나님의
크나큰 축복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남 보기엔 조금 흉할지 모르겠지만 왜 일목요원하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면서 조용히 웃으셨습니다.
할머니는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여러 가지 생필품을 떠다 시골 동네를 찾아다니며 파는 방물장수였습니다.
성혼한 아들과 딸이 셋씩이나 있지만 도회지로 나가 저 살기에 바쁜데 어디 어미까지 챙길 겨를이 있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두막이지만 내 집을 지키며 이렇게 사는 것이 오히려 마음 편하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다가오는 명절에는 손자 손녀들에게 학비에 보태 쓰라고 돈을 좀 넉넉히 주려면 얼른 한 푼이라도
더 벌어 놓아야 할 텐데 경기가 전과 같지 않아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돈을 벌 수 있게
건강을 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흥얼거렸습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내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일찌기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그 분도 늘 그런 식이었습니다.
자신은 못 드시고 못 입으셔도 오로지 자식이 먼저 였습니다.
아들에게 육신의 일부를 주어 불편한 몸이지만 자식들에게 전혀 의지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손자손녀들이
찾아오면 학비를 보태 주려고 행상에 나선 할머니. 그런 가운데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살아가시는
할머니의 밝은 모습은 큰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할머니의 삶은 가시나무새처럼 일생을 자식을 위해 애쓰다가 마지막 애절한 감사의 기도를 드리면서
세상을 떠나지 않을까? 생각이 거기에 미치니까 내 앞에 계신 ‘가시나무할머니’는 바로 성인(聖人)이었습니다.
나는 할머니를 만난 후로 범사(凡事)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은 물론이고, 아침에 눈 뜨면 살아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저녁이면 하루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음에 감사했습니다.
나에게 할머니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였습니다.
오늘이 유월 초하루날 5 월을 아무탈없이 보내고 이달도 별 탈없이 보내기를 가만히 눈을감고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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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 자녀의 운동화도 사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고 세탁기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판다는 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는데 집안에 있는 최고급 가구와
주방 시설들을 보면서 그는 마음이 무척 울적했습니다.
그는
세탁기를 내어 나오면서 주인 내외와
짧은 얘기를 주고 받게 되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이렇게 중고 세탁기를 구입하게 되었으며,
두 아들이 얼마나 개구장이인지 신발이 남아나질 않고 금방 닳아
걱정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부인이 고개를 숙이면서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지 않았나 몹시 당황했고
그 때 그 부인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딸 하나가 있지요.
그런데 딸은 이 세상에 태어나 12년이 지난 지금껏
단 한발자국도 걸어 본적이 없답니다.
그러다 보니 당신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제 아내가 저렇게 슬픔에 못 이겨 울고 있네요.”
집에 돌아온 그는 현관에 놓여있는 아이들의
낡은 운동화를 물끄러미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무릎 꿇고 자신이 불평했던 것에 대한
회개와 아이들의 건강함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달팽이는
빨리 달리는 노루를 부러워하지 않고,
바다에서 느긋하게 유영하는 해파리는 하늘에서 빠르게 비상하는
종달새의 날갯짓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도 않고, 미래에 있지도 않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훔쳐올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만, 내 마음 속에 있습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설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간절히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일은 5 월 5 일 어린이 날입니다
우리들의 날이라고 두주먹 불끈쥐고 소리지르며 외치든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이제 그때가 그립습니다
오늘 하루도 아무일 없음에 감사하게생각 하면서 남은시간도 좋은시간 되시길 ~
~ 귀여운 판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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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관총은 어쩌다 중동의 필수품이 됐을까?
북한 기관총은 어쩌다 중동의 필수품이 됐을까?
중동 내전에서 거의 필수품이 됐다 알려진 북한제 기관총 등 북한의 재래식 무기들이 아프리카
내전지역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동 각국의 내전에서 검증된 북한제 무기의 높은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중동의 테러조직들과 연결된 아프리카의 무장군벌 단체들도 북한무기를 선호하게 되면서
아프리카 수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죠.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중동 내전에서 거의 필수품이 됐다 알려진 북한제 기관총 등 북한의 재래식 무기들이 아프리카 내전지역으로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동 각국의 내전에서 검증된 북한제 무기의 높은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중동의 테러조직들과 연결된 아프리카의 무장군벌 단체들도 북한무기를 선호하게 되면서 아프리카 수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달 27일 영국의 싱크탱크인 합동군사연구소(RUSI)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재래식 무기가 아프리카 동남부 지역에서 대규모로 밀매되고 있다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RUSI의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앙골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11개국과 군사협력관계를 유지하거나 의심되는 정황이 있고 대량의 재래식 무기를 이 지역들에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주로 중동 지역의 동맹국들, 혹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무장군벌조직들로부터 북한무기를 소개받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져있죠.
중동 내전 지역에서 북한무기는 거의 필수품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예멘, 이라크 등 각지의 반군들이 북한제 기관총을 들고 교전하는 모습은 일상이 됐죠. 유엔안보리 산하 2140 예멘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들의 보고서에 의하면 예멘 후티 반군은 북한의 '73식 기관총'을 대량 보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 기관총은 반군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무기로 알려져있습니다.
73식 기관총은 북한에서 '73식 대대기관총'이라 불리는 무기입니다. '73식'은 1973년에 제작된 기관총이란 뜻이고, '대대'는 적을 대대적으로 죽일 수 있는 무기란 의미에서 달았다고 하네요. 북한에서는 육군, 해군, 공군 뿐 아니라 보위부 등 각종 부대가 사용하는 무기로 알려져있는데요. 체코제 기관총을 참고해 개량한 무기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외에도 68식, 82식 기관총 등 북한 기관총은 중동 전역은 물론 아프리카 곳곳의 해안에서 밀매되며, 일부는 단속되기도 했습니다. 유엔안보리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서는 시리아 정부가 수단에 북한의 기관총과 대전차 무기 등의 거래를 주선했다는 증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북한 무기가 인기가 좋은 이유는 러시아나 중국보다도 저렴한 가격 때문이라는데요. 무기체계도 단순하고 전자식이 아닌 수동식이라 잘 고장도 나지 않고 수리비도 저렴하다는게 장점으로 손꼽힙니다. 북한이 이러한 소형무기 수출로 1년에 벌어들이는 돈이 약 10억~20억달러로 알려져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전세계에서 소형무기 판매 1위국인 미국이 연간 약 11억달러 정도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북한의 무기밀매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무기수출은 흔히 양날의 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북제재 속에서도 북한이 핵개발과 대량살상무기 개발이 가능한 원동력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로 제재의 주요인이 되고 있어 북한의 경제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북 지원물품도 북한의 무기밀매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제재로 오히려 못들어가고 있는 형편입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는 최근 대북지원물품이 북한과 중국간 경계지역인 단둥에 도착했지만, 한달넘게 북한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밝히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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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순자 권사(여의도직할성전) - 노인성 우울증 고쳐 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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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직장 생활하던 아들이 최고 대우를 약속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2019년 초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새 직장 생활이 뜻대로 되지 않았는지 힘든 상황들이 발생해 아들이 곤란해졌다. 그런 아들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내 마음이 타들어 가는 듯 했다. 급기야 나는 숨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워 응급실에 실려 갔고 신경정신과에 입원했다. 병원에서는 노인성 우울증이라고 했다. 병원에 다니며 진찰과 검사를 받았지만 뚜렷한 차도는 없었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치매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들었다. 늘 혼자만 있기를 원했고 수면제가 없으면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입맛도 잃어버렸다. 반년 동안 무력한 생활을 하다 보니 극단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때 나보다 신앙이 좋은 딸이 일어날 힘도 없는 나를 일으켜 세웠다. 동네에서 맛집들을 찾아 함께 외출했고 내게 한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정성을 다했다. 학원을 운영하는 딸은 자기 일도 바쁠 텐데 매일 집에 와서 나를 살피고 무엇보다 교회에 가기를 권했다. 지인들에게 내 모습을 드러내기 싫어 교회에 가기를 꺼려했는데 딸의 끊임없는 노력에 여의도순복음교회 본당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눈물과 회개 기도가 터져 나왔다. 내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받은 은혜가 참 많은데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염없이 회한의 눈물이 나왔다. 여의도직할성전 담임인 방경현 목사님 생각이 자꾸 났지만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일까봐 찾아가지도 못하고 전화로 기도요청을 했다. 전화인데도 목사님은 아주 간절하게 기도를 해주셨다. 나는 복지관도 열심히 다니고 교회 권사님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고 대화도 시작했다. 권사님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한마디 한마디가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됐다. 그러던 중 우리집 난방시설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수리를 해야 했다. 살림살이를 다 빼서 이삿짐센터에 맡기고 나는 딸네로, 아들은 오피스텔로 옮겼다. 아들을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마음이 아팠지만 딸과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우리의 상황을 맡겼다. 딸 뿐 아니라 사위도 주일마다 교회 출석에 동행하며 나에게 용기를 주었다. 나는 차츰 숨을 제대로 쉴 수 있게 됐다. 딸의 집에서 한 달 보름을 지내면서 딸과 사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 있었고 기도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지금은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회복이 됐다. 또 아들의 직장 문제도 해결됐다. 깨끗이 수리된 집으로 돌아와서 구역식구들과 함께 구역예배를 드리니 그렇게 세상 기쁠 수가 없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봉사하겠다고 기도했다. 그전에는 나이가 많아 찬양대 봉사를 그만두려 했는데 다시 찬양대에 가니 대원들은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하게 나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포기하지 않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특별히 구역식구들과 찬양대 권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항상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정리=복순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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