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

 

병들어 죽게 되었던 어떤 백부장의 종을 구해주시기를 청하기 위해

예수를 찾아왔던 사람은?(7:3) :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예수께서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고 한 사람은 누구인가?(7:9) :

  

병들어 죽게 된 종의 백부장

 

예수께서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던 성()의 이름은?(7:11) :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세례 요한이 예수가 그리스도이신지 알아보기 위해 예수께로 보냈던

제자의 수는?(7:19) :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이 사람들은 요한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렸다. 누구인가?(7:30) :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

 

바리새인들이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라고 한 사람은?(7:34) :

 

예수

 

예수를 자기 집으로 청하였을 때, 죄인인 한 여자가 향유를 예수께 붓는

것을 보고서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한 바리새인은 누구인가?(7:40) :

 

시몬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생활 일람표

   
         

예수님)

1. 고난주간에 예수의 생활 일람(1)

    일요일

    • 예수가 나귀 타시고 예루살렘 입성(마 21 : 1 - 11, 막 11 : 1 - 11).

    월요일

    •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심(마 21. 18 - 19, 막 11 : 12 - 14).
    • (세금의 질문에 설명) 성전 청결케 함(마 21 : 12 - 13, 막 11 : 15 - 19).

    화요일

    • 무화과나무 마름(마 21 : 19 - 22, 막 11 : 20 - 25).
    • 제사장 바리새인의 질문(막 11 : 27 - 33, 눅 20 : 1 - 8).
  • 경고의 세 가지 비유, 포도원 비유(마 21 : 28 - 22 : 14, 막 12 : 1 - 12).
    • 바리새인과 헤롯 왕이 예수께 질문(마 22 : 15 - 40).
    • 메시야에 대한 예수의 질문(눅 20 : 41 - 44).
    • 예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 책망(막 12 : 38 - 40).
    • 과부연보에 대하여 칭찬함(막 12 : 41 - 44, 눅 21 : 1 - 4)
    • 유대인이 예수를 배척함. 예루살렘 멸망과 말세를 예언함(눅 21 : 5 - 38, 요 12 : 37 - 50).

    수요일

    • 예수가 밤마다 베다니에 나가시니 이 날은 거기서 기도했을 것임.(성경에 수요일은 기록이 없음.)

    목요일

    • 최후 성만찬, 예수 그리스도의 고별사(마 26 : 31 - 35, 막 14 : 12 - 26, 눅 22 : 31 - 38).

    금요일

    •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반역과 예수의 포박(마 26 : 36 - 47, 막 14 : 32 - 52).
    • 안나스와 가야바의 심문(막 14 : 53 - 72, 요 18 : 13 - 27).
    • 빌라도의 심문(마 27 : 2 - 11, 31, 요 18 : 13 - 29).
    • 십자가의 고난(마 27 : 32 - 56, 눅 23 : 26 - 45).
    •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를 장사함(마27 : 57 - 61, 막 15 : 43-47).

    토요일

    • 무덤을 파수군이 굳게 지킴(마 27 : 62 - 66).

    일요일

    • 부활의 새벽(마 28 : 1 - 10, 막 16 : 1 - 17).
    • 파수군이 부활의 사건을 제사장에게 보고(마 28 : 11 - 15, 눅 24 : 13 - 35).
    • 엠마오 도상의 예수(눅 24 : 13 - 35).
    • 도마와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 나타남(막 16 : 14, 요 20 : 19 - 25).

2. 고난주간에 예수의 생활 일람(2)

일자

요일

일명

사건명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첫째날

개선의날

예수 나귀 타시고 예루살렘 입성

21:1-11

11:1-11

14:27-44

12:12-19

둘째날

권위의날

열매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심. 성전을 청결케 하심.

21:18-19
21:12-17 

11:12-14
11:15-19 

19:45-48

 

셋째날

논쟁의날

무화과 나무가 마름

21:20:22

11:20-25

 

 

예수의 권위에 대한 질문. 경고의 세가지 비유(두아들, 악한농부.혼인잔치)

21:23-27
21:28-
22:14 

11:19-33
12:1-12 

20:1-8
12:1-12 

 

바리새인과 헤롯당이 예수께 질문, 메시야에 대한 예수의 질문

22:15-40
22:41-46 

12:13-39
12:35-39 

20:26-40
20:41-44 

 

바리새인을 책망하심 과부의 연보에 대하여 칭찬하심

23:

12:38-40
12:41-44 

20:45-49
21:1-4 

 

헬라인이 예수잡을 것과 죽일 것을 예언함 (밀알의 비유)

 

 

 

12:20-36

유대인이 예수를 배척함,
예루살렘의 멸망과 말세를
예언함

24:1-14

13:

21:5-38

12:39-50

막 14:1-11은 화요일 설도 있고 수요일이라고
하는 이도 있어 잘 알 수 없다. 수요일은 예수께서
조용히 하루를 보낸 날인가도 하고 막 14:1-11 이라고도 한다.

넷째날

A은퇴일
B 기도일

가롯유다의 반역(문둥이 시몬집 초대)26:17 화요일
예수 죽이기로 함으로 은퇴일이라 함.
예수가 밤마다 베다니에 나가시니 이 날은
거기서 조용히 겟세마네서 기도했을 것임

다섯째 날

최후 성찬의 날

최후의 성만찬. 예수그리스도의 고별사. 중보의 기도(요 17:1-23)

26:17-30
26:31-35

14:12-26
14:27-31 

22:7-30
22:31-38 

13:1-30
13:31-
16:33
17 

여섯째 날

고난의 날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반여과 예수의 포박

26:30-40
26:47-50 

14:26-32 -43
14:43-52 

22:39-46
22:47-53 

18:1-
18:1-11 

안나스와 가야바의 심문

26:50
27:10 

14:53-72
15:1- 

23:54-71

18:12-27

빌라도의 심문

27:2,11- 31

15:1-20

23:

18:28-29

십자가의 고난

27:32-56

15:21-41

23:26-45

19:16-37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를 장사함

27:52-62

15:34-47

23:50-56

19:38-42

일곱째 날

무덤의 날

무덤을 파수군이 굳게 지킴

27:62-66

 

 

 

여덟재 날

부활의 날

부활의 새벽

28:1-10

16:1-17

24:12
29:56 

 

파수군이 부활의 사건을 제사장께 보고, 엠마오 도상의 예수

28:11-15

16:12-13

24:13-35

 

도마와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 나타남

 

16:14

24:36-43

20:19-25

3. 십자가의 사실로 이루어진 구약의 예언

    (1) 제자에게 배척 당하심(시 41 : 9, 눅 22 : 48).
    (2) 은 삼십에 팔리심(슥 11 : 12, 마 26 : 15).
    (3) 심문 당하실 때 잠잠하심(사 53: 7, 마 26 : 63).
    (4) 강도와 함께 못 박히심(시 22. 16,사 53 : 12,눅 23 : 39-43).
    (5) 옆구리 창 맞음(요 19: 34-39, 슥 12 : 10).
    (6) 신 포도주를 드림(시 69; 21, 요 19; .29).
    (7) 의복을 제비 뽑음(시 22 : 18, 요 19 : 24).
    (8) 다리뼈를 꺾지 않음(시 34 : 20, 요 19 : 31-37).
    (9) 부자의 무덤에 장사됨(사 53; 9, 마 27 : 57-60)

4. 십자가 사후에 일어 난 사실들

    (1) 지진으로 성전 휘장이 찢어짐(마 27 : 51).
    (2) 무덤이 열림(마 27 : 52).
    (3) 백부장의 증거(마 27; 54).
    (4) 무리들의 확신(눅 23; 48).
    (5) 도적의 다리를 꺾음(요 19 : 31-32).
    (6) 옆구리 찌름(요 19 : 34).
    (7) 장사 지냄(요 19 : 38-42).
    (8) 무덤 봉하고 파수꾼 세움(마 27 : 66).

 

5. 고난에 관한 금언 ·격언 ·속담

    (1) "고난은 축복을 갖다 주는 지름길이다. " -M. 루터-
    (2) "하나님 앞에 진실되게 살려고 하는 이는 고통을 보석으로 삼는다. " -하천풍언-
    (3) "고난은 성공의 축대를 쌓는 것과 같다. " -M.NL. 영안-
    (4) "고생보다 더 중요한 교육은 없다. " -지스레지-
    (5) "고난을 모르는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없다. " -도미트 아쓰 -
    (6) "고난이 크면 클수록 그 영광도 크다. " -M. T시세로
    (7) 초년 고생은 말년 낙의 근본이라. 네가 자라면 오복이 구비하고 남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리라." -이광수 -
    (8) "대부분의 생의 고난은 우리 자신이 햇빛에 서 있기 때문에 생긴다" -에머슨-
    (9) "고난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다. 어려움이 우리에게 찾아 왔을 때,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로써 하나님의 신임의 증거 라고 간주해야 한다. " -비쳐(H.W. Beecher)-

    (10) 고난이란? 좋은 것이다.

    • 고난은 좋은 훈련이다.
    • 고난은 사람이 살기에 귀찮을 정도다.
    • 고난은 여행하는 것과 같다.
    • 고난은 자신이 깨뜨려지는 것이다.
    • 고난은 나쁜 문제들을 안고 있는 것이다.
    • 고난은 한 성도가 받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고통을 겪게 된다.
    • 고난은 하나의 체험이다.
    • 고문을 받는 것도 심한 고난이다.

 

6. 참혹한 십자가


십자가(Cross)는 라틴어 '크룩스(crux)'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고문대(拷問臺)'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만든 형벌 가운데 가장 참혹한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형벌은 고대 여러 민족들 사이에서 이미 통용되어 왔던 사형법 이었습니다. 알렉산더 왕도 그가 점령한 지역에서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즐겨 십자가에 매달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드로 사람 일 천명을 십자가에 처형했다고 합니다. 에스라 6 : 11에는 파사의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리는데 자기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십자가에 달아 매어 죽이라고 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에 와서는 노예만을 십자가에 죽였으나 때로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라도 중죄(로류)를 범한 경우 이를 적용시켰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참혹했기 때문에 로마 본국 내에서는 가급적 십자가 형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콘스탄틴 황제가 십자가 형벌 금지령을 내렸고, 그 후 이 사형법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릴 죄인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구속 사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미 구약에서 예표로 알려진 것과 같이, 십자가를 쳐다보는 사람은 죽지 않으리라는 그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류 구원이란 신학적 의미를 가진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 : 6-7)

7. 십자가 위에서 남기신 예수님의 일곱마디 말씀 (가상칠언)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린 것이 오전 9시이고, 운명한 것이 오후3시니 십자가 위에서 6시간 동안 생명이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빨리 죽지 않고 모든 고통을 겪으며 서서히 죽기 때문에 십자가 처형은 가장 고통스러운 처형 방법인 것입니다.
    이 6시간 동안에 예수는 일곱 마디 밖에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4복음서에 나타난 것을 종합해서 순서대로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말-"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 : 34). 이것은 용서의 기도였습니다.
    • 둘째말-"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 : 43). 이 것은 파라다이스(낙원)의 약속이었습니다.
    • 셋째말-"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 " "보라, 네 어머니다"(요 19 : 26-27). 이것은 아들로서의 효도였습니다.
    • 넷째말-"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마 27 . 46). 이것은 영적인 고민이 었습니다.
    • 다섯째말-"목 마르다"(요 19 : 28). 이것은 육신적인 고통이었습니다.
    • 여섯째말-"다 이루었다"(요 19 : 30). 이것은 승리의 선언이었습니다.
    • 일곱째말-"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눅 23 : 46), 이것은 최후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상 일곱 마디 중 처음 세 마디는 9시부터 12시 사이에 말씀하셨고, 12시부터 3시까지 세 시간 동안 갑자기 온 땅이 어두워졌습니다. 그 세 시간 동안 예수는 한마디도 말씀하지 않으셨고 오후 3시에 예수께서는 나머지 네 마디 말씀을 연거푸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부활절 달걀 꾸미기 작품 콘테스트

   
     

 성도님들의 온갖 정성들여 만든 부활절 계란은 그리스도교 교회력의 주요축일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3일째 되는 날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서 부활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달걀’이다.

 

부활절에 달걀을 먹는 풍습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예쁘게 꾸며진 달걀을 나눠먹는 것은 기독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하나의 관심거리 이며...전설에 따르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갈보리까지 갈 때 잠시

십자가를 대신 져준 구레네 시몬의 직업이 계란장수 였다고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뒤에 그가 집으로 돌아가 보니 암탉들이 낳은 계란이 모두 무지개 빛으로 변해 있었다.

이후로 교회에서는 자연스럽게 계란을 부활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부터 본 교회 각 구역별 달걀 꾸미기에 출품한 작품들을 감상해 보면서 예수님의 부활의 참뜻을 새겨보자.

 

 

 

 

 

 

 

 

 

 

 

 

 

 

 

 

 

 

 

  

 

 




부활 파포이미지

     


 

 

 

 

 

 

 

 

 

 

 

 

 

 

 

 

 

 

 

 



여리고

   
 


시험산에서 내려다 본 여리고


예루살렘 동쪽 35㎞지점의 요르단 계곡에 위치한 가나안 지역 최대의 오아시스 마을 여리고는

‘종려의 도시’로 불렸다.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인들이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가장 먼저 정복한

가나안 땅이며, 풍치가 수려하고 기후가 온화하여 헤롯를 비롯한 예루살렘의 귀족들이 별장을 짓고

 겨울을 지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께서 당하신 유혹, 삭개오, 착한 사마리아인 등

이곳을 무대로 한 사건과 비유로 알려졌으며, 7,000-8,000년 전의 주거가 이 일대에서 발굴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성읍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무너진 여리고성



여리고에 있는 돌무화과나무(일명:뽕나무)



고난주간 부활절 움직이는 3D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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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회·교역자 일동 각각 1억 2000만원 후원

원로장로회 연로장로회 등 미자립교회 지원 솔선수범  

기하성 미자립 2000교회 임대료 지원에 적극 나선 이영훈 위임목사의 뜻에 따라 우리 교회 각 부서의 성금 지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22일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굿피플 선교위원회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풍진의료재단 JC빛소망안과가 100개 교회 임대료 지원에 참여한데 이어 장로회(회장 박경표 장로)가 1억 2천만원을 기부했고 원로장로회(회장 김동욱 원로장로)와 연로장로회(회장 유중훈 연로장로)가 1000만원씩 기부했다. 이어 3월 29일 교역자들이  1억2000만 원, 안수집사회장 박정봉 안수집사와 남선교회장 이찬목 장로, 여선교회장 권순금 권사, 전국장로연합회장 임창빈 장로가 1000만 원을 각각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이장균 김호성 부목사는 “재정적으로 힘든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우리 교회 교역자들이 앞장서 기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 전 교역자들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솔선해 기금을 모았고 400교회에 임대료를 지원하게 됐다. 4월 1일에는 권사회 연합회장 차숙이 권사가 2000만 원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0교회를 두 달 동안 돕기로 했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다.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절망 중에 기쁨과 위로를 주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하성 대표총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3월 18일 임원회를 열고 재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 2000개 교회에 두 달간 12억 원의 임대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22일 주일 예배 때 성도들에게 미자립교회 임대료 지원을 위한 지정헌금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날 “기하성 교단의 5200개 교회 중 4000여 개가 미자립이다. 그 중 정말 어려운 2000개 교회들을 먼저 도우려고 한다. 한 사람이 한 구좌 한 교회 돕기 운동을 펼쳐 한 구좌에 30~50만 원의 지정헌금을 해주시면 즉시 교회를 매칭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사입력 : 2020.04.05. am 10:37 (입력)
이미나기자


이영훈 목사, KBS 9시 뉴스 인터뷰


"어려운 시기 함께 극복해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21일 성전비서실에서 KBS와 인터뷰를 갖고 교단산하 2000개 미자립 임대교회 지원 등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밝혔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KBS 기자는 임대료를 지원하게 된 배경과 예배를 강행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교회에 대한 의견을 묻고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기독교계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는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길 바라며 성도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예배를 중단하면 교회의 존립이 어려운 미자립 임대 교회들이 있는데 이들 교회에 임대료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생계가 어려운 소상인이나 기업에 대한 대책은 있어도 종교 활동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을 따르라고 하니 갈등이 생기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기에 한국 교회가 힘을 합쳐 어려운 소규모 임대교회를 돕는다면 정부의 지침에도 협력하게 되고 코로나19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위대한 힘이 나타나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국민대통합을 이룰 때고 편가르기나 어려운 사람들을 외면하는 모습을 버려야 할 때"라며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더 많은 후원과 협력을 통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 일에 종교계가 함께 한다면 다른 어느 나라에서 볼 수 없을 정도로 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해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21일 KBS 9시 뉴스에 방영됐다.


일본 순복음군마교회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에 위치한 순복음군마교회 김호영 원로목사 추대 및 김기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3월 23일 순복음군마교회에서 열렸다. 순복음일본총회 동북지방회(지방회장 안양원 목사) 주관으로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 순복음일본총회 총회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21~22)에 대해 설교하며 "예수님께 순종하며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도를 대표해 김성숙 권사가 23년간 담임목사로 헌신해온 김호영 원로목사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추대사를 전했다. 안양원 목사는 김기태 담임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했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영상메시지로 축사를 보내 김호영 목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순복음군마교회의 모든 제직과 성도들이 절대긍정과 절대감사의 영성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새 담임으로 취임한 김기태 목사는 영적 도약과 교회 부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기사입력 : 2020.04.05. am 10:30 (편집)
이미나기자
 


지금은 사순절 기간 ‘예수님의 삶과 고난’ 묵상해야


우리 신앙 돌아보는 회개와 경건의 시간 필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과 사랑 실천할 때

사순절은 기독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 동안을 말한다. 올해는 2월 26일 사순절이 시작됐고 부활주일 전인 4월 11일까지이다. 예로부터 이 기간에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삶과 고난 그리고 부활을 생각하며 근신하고 회개하며 보냈다.

29일(오늘)은 사순절 다섯 째 주일이며 다음 주일(4월 5일)은 예수께서 십자가 죽음을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종려주일, 뒤이어 6일부터 11일까지 고난 주간이 된다.

매년 수요일에 시작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로 불리는 사순절 첫 날에는 전년도에 사용한 종려나무를 태운 재 혹은 숯으로 이마에 십자가를 그리는 풍습이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속 사역을 기리는 의미에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사순절에 맞춰 주님이 겪으신 수난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금식도 실천했다. 식사는 저녁 전에 한 끼만 허용됐는데 어류 육류 및 우유와 달걀로 만든 음식까지 금지했다.

사순절은 크리스천에게 있어 각자의 신앙을 점검하고 훈련하기에 아주 좋은 기간이다. 우리의 지난날을 회개하고 잘못된 것은 바로 잡는 기회로 삼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성경을 읽고 감사의 신앙 고백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금식과 절제를 통해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묵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주님의 백성 된 자로서 삶의 자세를 돌이켜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구제와 자선에도 나서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 사순절을 맞이한 탓에 신앙과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한다. 고난에 처한 이웃을 위한 기도는 물론 사회의 거룩을 위한 기도에 특별히 나서야 한다. 사람을 무너뜨리는 문화가 아닌 사회를 건강하게 살리는 문화가 회복되도록 또 정직하고 건강한 경제관이 회복되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세대간 지역간 갈등을 넘어 화목의 영을 통해 이 땅이 회복되길 간구해야 한다.

주위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미자립교회는 없는지 우리의 관심을 이들에게 돌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남기신 생명의 빛을 전해야 한다.


 

기사입력 : 2020.03.29. am 10:16 (편집)
오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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