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열 권사(관악대교구)

- 질병과 고통의 아픔에서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

우수교구 전도왕으로 뽑혀 하나님께 영광 돌려

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지역장으로 오랫동안 봉사했다. 우리 교구는 2015년부터 4년간 우수교구로 인정받았고 나는 76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에 전대교구 중 전도왕으로 뽑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기쁨을 누렸다. 내가 열심히 전도를 하는 이유는 40년 전부터 교회에 나오며 하나님의 역사와 기적을 많이 체험했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가족이 믿던 타종교를 커서도 열심히 믿었는데 25세에 결혼해 딸 셋을 낳고 어느 날부터인가 갑자기 두통이 심해져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고통에 시달려야만 했다. 병을 고치기 위해 언니와 함께 무당집에 찾아가 굿을 했는데 무당은 나보고 안정제 두알 수면제 한 알을 먹으면 병이 깨끗이 나을 거라는 처방을 내렸다. 고통에 몸부림치며 한참을 울다가 무당 말을 믿고 만약 안정제를 한 알이라도 먹는다면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빙성 없는 무당의 말을 믿기엔 마음이 너무 불안했다. 나는 언니에게 이제부터 귀신을 믿지 않고 싹 잊어버리고 살겠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교회에 가면 귀신도 쫓고 두통도 나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아갔다.

교회에 찾아가 첫날 예배를 드리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앉아있지 못하고 누워서 예배를 드려야만 했다. 집에 돌아와 ‘하나님이 계신다면 나를 고쳐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며 잠에 들었는데 꿈에 생시같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비롯한 우리 가족들이 검은 옷을 입고 다가와 내 옆에 누웠다. 나는 깜짝 놀라서 ‘귀신들아 예수피로 물러가라’를 외치며 간절히 기도를 드렸고 내 몸에서 새떼가 줄을 지어 큰 방 창으로 날아가는 꿈을 꿨다. 이후에 목사님들의 안수 기도를 받고 내 병은 깨끗이 나았다.

그때부터 나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도 하나님은 해결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마태복음 6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의지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기에 힘썼다.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차와 부딪쳐 몸이 공중에 떠오를 정도로 큰 사고를 입은 적도 있고 12년 전에는 위암에 걸려 죽을 수도 있다는 선고를 받은 적도 있다. 크고 작은 질병이 걸릴 때 하나님께서 항상 깨끗하게 치료해 주셔서 지금까지 건강한 몸으로 일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봉천동에서 여의도 교회까지 걸어 다니며 새벽기도를 빠진 적이 없고 분초마다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고 성경필사도 2번째 하고 있다. 세 딸은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의 복을 받았고 막내딸은 목회자 사모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지난해에는 주택의 문제도 해결되는 등 살면서 의식주의 어려움 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다.

내 생의 마지막 날까지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마음으로 전도에 힘쓰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한다.  

정리=김주영 기자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이영훈목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단 3:16~18)

귀한 찬양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계십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서 예배를 교회에서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각자 있는 처소에서 예배드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신앙의 열정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이 코로나-19의 재앙이 속히 그치고 사이비 신천지 이단은 해체되고 이 땅에서 자취를 감추게 하여 주옵소서. 다시는 이러한 재앙이 우리 사회 가운데 임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고난은 변장 된 축복이라고 했습니다. 이 고난을 통하여 우리 교회들이 다시금 영적으로 재무장하고 영적인 부흥의 역사를 이루게 하여 주시고 사분오열 나누어지고 다투고 싸우는 모습에서 대통합을 이루고 사회를 치료하고 변화시키는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이 복음이 저 북녘땅에 증거되어 남북 평화통일의 날이 속히 다가오게 하여 주옵소서.

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에게 은혜 내려 주시고 거짓 사이비 신천지 이단 집단에 세뇌되어 빠져있는 저들이 속히 돌아 나와 가정으로, 교회로 돌아가 올바르게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다같이 통성으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찬송가 412장 (통:469)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 은혜 내려 주셔서 첫사랑을 회복하고 주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쳐나게 해주심으로 말미암아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주님께 영광 돌리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게 하여 주시고 신천지 사이비 이단, 각종 이단들이 이 땅에서 다 해체되고 사라지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가 이 땅에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다니엘서 3장을 본문으로 하여서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말씀의 제목을 따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전 세계로 확산되어 온 세계가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하루에 6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천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이란도 이와 비슷하고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공포로 두려워 떨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때에 염려, 근심, 걱정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서, 더욱 믿음을 굳세게 해서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갖가지 시험과 환난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지켜야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꼭 붙잡고 기도하면서 더욱더 주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갈 때에 믿음의 전진을 해 나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고 승리의 삶을 살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1. 믿는 자에게 다가온 고난

먼저 믿는 자들에게 다가온 고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오늘 말씀의 배경은 남 왕국 유다가 주전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을 당하고 그리고 이 유다 왕국의 많은 인재들과 지도자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생활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 포로로 끌려간 사람 가운데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있었습니다. 워낙 뛰어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뽑혀서 포로로 끌려온 그들이 바벨론 왕국의 주요 관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각기, 각기 어느 지역을 다스리는 책임자가 되었고 다니엘은 전국을 다스리는 그러한 높은 위치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금 신상을 만들어 놓고 "모든 신하들이 다 와서 절을 하라." 그랬는데 이 금 신상이 얼마나 규모가 큰지 높이가 60규빗, 약 27미터입니다. 여러분이 이해하기 쉽게 보통 한 12층 정도의 건물 높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또 옆의 폭이 6규빗 그러니까 2.7미터입니다. 어마어마한 금 신상을 세워놓고 준공식에 모든 신하가 와서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질 때 다 절을 하라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이 준공식에 아예 참석하지 않았고 다니엘의 세 친구는 참석을 했지만 악기가 울려 퍼지고 다 엎드려 절을 할 때 꼿꼿이 서서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이들을 못마땅히 여기던 신하들이 즉시 왕에게 이 사실을 보고 합니다. 3장 11절, 12절입니다.

누구든지 엎드려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음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이제 몇 유다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이 세워 바벨론 지방을 다스리게 하신 자이거늘 왕이여 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며 왕의 신들을 섬기지 아니하며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하나이다

바벨론 왕의 다른 신하들은 이 포로들이 끌려와서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을 늘 못마땅히 여겼습니다. 저들의 허물이 무엇일까 늘 살펴보고 있었는데 마침 저들이 금 신상 앞에 절하지 않는 것을 보고 왕에게 가서 고발합니다. "왕이여 왕이 세운 사람들이 왕을 높이지 아니하고 왕의 신들에게 절하지 아니하고 왕이 세운 금 신상에 저들이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에서는 왕을 높이면서 그들의 잘못을 지적했습니다. "저들이 왕을 무시했습니다. 왕이 세워서 그런 높은 위치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왕이 섬기는 신을 섬기지도 않고 절하지도 않고 저렇게 왕의 명령에 불복종했습니다." 그 말에 느부갓네살왕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당장 그들을 끌고 오라고 명령합니다. 13절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택하고 불러 세우신 자들입니다. 세상의 신이 아니라 참신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세상의 법을 지키지만 세상의 방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죄악된 세상은 믿음의 사람을 무차별하게 공격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따르라고 위협하기도 하고 때때로 우리를 회유하기도 합니다. 신천지 같은 이단들도 어ㄸ■ㅎ게 하든지 믿는 사람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이러한 때에 믿음을 지켜야 됩니다. 왕은 신상에 절하지 않은 세 사람에게 이같이 엄하게 말을 했습니다. 3장 15절입니다.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지금이라도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질 때 너희가 절을 한다면 살려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저 풀무불에 집어넣을 것이다. 어떤 신이 너희들을 저 풀무불에서 건져낼 수 있을 것인가?"

이 풀무불은 용광로입니다. 용광로는 쇠도 녹입니다. 그러니까 너희들이 저 뜨거운 불 속에 들어갈 터인데 어떤 신이 너희들을 구원해낼 수가 있겠느냐고 왕이 말한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큰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그러한 고통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눈물로 밤을 세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주위를 둘러봐 그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고 캄캄한 칠흑 같은 어두운 밤 같은 그러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눈을 들어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서 여러분 앞에 다가온 고난을 헤쳐나가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고난 중에 믿음을 굳건히 지킨 세 사람

둘째로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킨 세 사람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말을 듣고 세 사람이 이렇게 답변합니다. 17절입니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들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보적인 신앙의 사람들은 늘 자기의 유익만을 간구합니다. "이것도 주시고 이것도 주시고 이것도 주시옵소서." 그러다가 어려움을 당하면 교회를 떠나기도 하고 쉽게 상처받고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문제가 다가올 때 뒤로 물러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주님께 매달리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이와 같은 큰 고난이 닥쳐왔을 때에 "설령 내가 죽는다고 할지라도 내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을 절대로 배반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지키겠습니다." 믿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금 신상에 절할 수 없습니다."라고 담대히 고백한 것입니다.

수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이같이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의 자리까지 갔던 것입니다. 이 세 사람은 왕 앞에서 자기들의 믿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풀무불에서 능히 건져내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놀라운 신앙의 고백이 18절에서 이어서 나옵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풀무불에서 건져주시겠지만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믿음을 지키겠습니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내게 죽음이라고 하는 그러한 절망적인 순간이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나는 믿음을 지키겠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이와 같은 믿음의 사람들이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모든 고난을 헤쳐나가고 이기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믿음의 사람과 함께하시며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큰일을 이루시고 믿음의 사람을 통하여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서 강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주님만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약속의 말씀만 붙잡고 전진 또 전진, 전진해 나아갈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모든 것이 절망적이고 눈에는 보이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는 그러한 고난의 밤을 지낸다고 할지라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믿음으로 전지해 나아갈 때 반드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승리가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이 위대한 기적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절망의 벼랑 끝에 서서 떠밀려 떨어지는 것 같은 그러한 순간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의 날개를 달아주셔서 창공을 날아오르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전의 하나님이십니다. 절망이 변하여 희망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만들어 주시고 우리의 실패가 변하여 성공이 되게 만들어 주시는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고난을 통과하여 우리에게 예비한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도록 주님이 우리의 삶을 주관해 주실 것입니다.

3. 고난 중에 도우시는 주님

셋째로 고난 중에 도우시는 주님에 대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왕이 진노했습니다. "저 풀무불을 평소보다 더 뜨겁게 해라." 7배나 뜨겁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19절입니다.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얼마나 불이 뜨거웠던지 그를 붙들어가지고 불속에 집어넣으려던 군사들이 그 불길에 타죽었습니다. 악한 원수 마귀가 우리를 참수하고 우리를 넘어뜨려 붙들어도 하나님의 심판에 그들은 다 불에 타 없어지고 말게 될 것입니다. 악한 원수 마귀는 우리를 어떻게든 헤치려고 모함을 하고 달려들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해주셔서 우리를 잡아넣으려고 했던 함정에 그들이 빠지게 되고 우리를 심판하려고 했던 그 심판의 칼에 그들이 징계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22, 23절에 말씀합니다.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그들을 붙들었던 사람은 불에 타고 그들은 불에 던져졌는데 웬일입니까? 불속에 들어가도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아니하고 그들은 그 안에서 주님의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27절입니다.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놀라운 것은 분명히 세 사람이 불구덩이 속에 들어갔는데 가보니깐 한사람 모르는 신의 아들과 같은 사람이 같이 저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구덩이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24절 25절입니다.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네 번째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는데 내가 보니 신들의 아들과도 같구나." 우리 주님이 불구덩이 속에 그 고난의 자리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 믿음의 사람 세 사람을 위로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가 불같은 시험을 당할 때 우리를 홀로 외롭게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니라 불구덩이 속에 오셔서 우리를 붙잡아 주시고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주셔서 불같은 시험을 이기고 견딜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 2절은 말씀합니다.

내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홍해가 가로막힐 때 하나님께서 그 홍해 바다를 갈라 바다 가운데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셔서 그 물이 그들을 해하지 않게 하셨고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구덩에 떨어졌을 때에 그 가운데 오셔서 함께하셔서 그 불꽃이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아니하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그 불같은 고난을 이길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이 이 하나님의 사람 세 사람과 함께 하셔서 풀무불 가운데서 그들을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고 용기를 주신 것처럼 지금도 그 불같은 시험을 만났을 때 감당할 수 없는 고난 속에 있을 때에 주님이 오셔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시고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20절입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할렐루야!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할렐루야.

그래서 저들을 부릅니다. "이리 나와 오너라." 나오는데 네 번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세 사람만 나오는데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아니하고 그저 어디 하나 화상을 입은 곳이 없는 건강한 몸으로 나왔습니다. 없어진 게 딱 하나입니다. 뭐냐 하면 그들을 묶고 있던 끈입니다.

고난의 풀무를 통하여서 우리에게 사라지는 것은 우리를 묶고 있던 모든 절망의 끈, 상처의 끈, 분노의 끈, 미움의 끈, 염려 근심 걱정의 끈, 참소의 끈들이 다 태워지고 사라져 버릴 뿐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불같은 시험을 통과하고 있을지라도 그 불같은 시험을 통과하고 난 다음 여러분을 괴롭히는 모든 대적이 다 멸함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모든 끈이 다 태워져 버리고 사라져버리고 자유롭게 되어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여러분 모두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믿음이 정금같이 변화되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새롭게 탄생될 것입니다. 욥기 23장 10절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고난 후에 우리에게 반드시 좋은 일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반드시 좋은 일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로마서 5장 3절에서 4절로 약속하였습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을 통하여 우리가 인내를 배우게 되고 인내를 통하여 우리가 연단되어서 결국 정금같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큰 축복이 우리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통과하고 있지만 이 코로나-19를 통과한 다음 우리나라 모든 의료체계가 더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서 세계적인 의료 국가, 위생 청정 국가로 바뀔 것이고 이를 통과함으로써 신천지 이단이 해체됨으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가 정화되고 한국 교회의 분열과 다툼이 사라지고 이제는 성령으로 충만해서 제2의 도약과 부흥하는 놀라운 시대가 다가올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개인적으로 고난의 풀무 불을 통과하지만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고 어려운 그러한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가고 있지만, 주님이 함께하셔서 붙들어 주시고 용기와 힘을 주셔서 넉넉히 이기게 해주시고 궁극적으로 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파푸아 뉴기니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문성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해발 2,500미터 정글 속에서 미히 족속이라고 하는 미전도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선교사님이신데, 2,500미터라고 하면 백두산보다 더 높은 그러한 깊은 산인데 원래 여의도에서 IT 업체를 운영하며 벤처사업을 하던 분입니다.

어느 날 파푸아뉴기니에서 원주민 사역을 하는 선교사님의 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고 눈물 흘리며 내가 지금까지 무엇하며 살았나, 내 남은 인생 주님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그래서 이 미전도 종족에게 들어가서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모든 것을 정리하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 파푸아뉴기니로 들어갑니다.

그가 찾아간 미히 부족은 험한 산 외부 깊은 계곡에 갇혀 있어서 외부 문화를 전혀 접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식인 문화 속에 살아왔던 그러한 난폭한 부족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여성의 인권은 찾아볼 수 없고 한 명의 여성과 돼지 세 마리를 거래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문자도 없는 이곳에 들어가서 그들의 말을 듣고 문자를 만들고 성경책을 만들어서 그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에 말라리아도 걸리고 복부 대동맥류도 걸리고 심장 대동맥류 병이 와서 그는 몇 번이나 죽음의 고비를 넘깁니다. 대동맥류 수술을 받을 때는 6일간 코마 상태로 혼수상태로 있기도 했습니다. 그때 고난에 대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피하고 싶은 고난은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과 기쁨의 통로가 되었다. 고난은 우리에게 큰 유익이 되었다. … 두려움이었던 죽음은 소망이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감격으로 그분을 향한 절대 순종의 사랑과 경외가 일어났다. 고난을 기뻐한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가슴 깊이 이해되었다."

할렐루야. 죽음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는 그의 선교 열정에 이 미히 부족 사람들이 감동을 받기 시작하고 한 사람 두 사람 예수를 믿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부족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리화나 대마초를 하고 마약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다 끊고 예수 믿고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여자를 가축보다 못한 그런 인격적이지 못한 대우를 하던 저들이 그들을 존중하게 여기게 되었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서 가정이 회복되고 그래서 이 부족이 변화되기 시작했고 이 산골에 있던 사람들 140여 명이 세례를 받고 그중에 17명의 제자가 세워져서 다른 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훈련을 받고 나가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동맥 수술 이후로 심장에 통증이 올 때마다 그는 이런 기도를 드린다고 합니다.

"아버지, 오늘이 마지막입니까? 만약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밤이라면 잠이 들기 전에 나의 모든 죄를 낱낱이 찾아 주시어 기억나게 하소서. 죄인이 잠들기 전에 회개하기를 소망합니다. 오직 죄인의 소망은 천국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뵙고 천국에 거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무도 가지 않는 곳, 그 험한 산골짜기에 들어가서 식인종들을 변화시키고 그들이 예수 믿게 하고 그들의 삶 가운데 행복이 무엇인가 깨닫게 하고 여성 인권을 회복시키고 가족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또 그곳에 제자 양성을 해서 또 다른 부족에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만들고 이런 위대한 일을 그가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난이 그에게는 축복이 되었습니다. 죽음의 고비를 몇 번이나 넘겼지만 그때마다 더욱더 주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내 호흡이 다하는 날까지 이 복음 전하다가 주님 앞에 가리라." 그는 귀하게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떠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한 번뿐인 인생에 우리가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깨닫고 주님 주신 그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에게 맡겨진 달란트가 무엇입니까? 정말 그 달란트를 가지고 세계 어느 곳에 가든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헌신하는 삶을 여러분 살고 있습니까? 여러분이 있는 그곳에서 여러분의 직장에서 사업장에서 가정에서 주님의 귀한 역사를 이루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고난을 당할 때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믿는 자들에게 고난이 다가온 것은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시는 축복의 과정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입니다. 여러분이 어떠한 고난을 당하든지 간에 이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떠한 고난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오고 어려움이 다가와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겠다는 고백을 할수 있는 큰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사사기
하나님의 뜻 상실한 시대의 이스라엘
타락-재앙-고통-구원의 역사 반복 돼

  ‘사사기’(士師記)는 이스라엘을 다스렸던 사사들에 대한 기록이다. 사사기는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부터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즉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기까지의 약 35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사사기는 한 마디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정착하면서 경험하게 된 신앙 갈등의 역사이다. 사사기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와 음란에 빠져감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외적의 침략이라는 매로 치시면서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잘 나타나 있다.

  이처럼 철부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사사기 전체를 통해서 일종의 ‘순환 고리’(패턴)를 이루고 있다. 즉 ①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 ② 하나님의 심판(이민족의 침략과 압제) ③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 ④ 하나님의 구원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이 사사기의 특징이다.


 1.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생존해 있을 때 야훼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큰일을 본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섬겼다(삿 2:7). 그러나 그 이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는 악을 행했고 바알과 아스다롯과 같은 이방신들을 섬겼다(삿 2:11).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나안 사람들과 결혼하여 살면서 구원의 하나님이신 야훼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가며 음행하였고(2:17), 야훼 앞에서 악을 행하면서(삿 3:7, 12; 6:1; 10:6), 풍요의 신이라 일컫는 바알을 비롯한 이방신들을 섬김으로 신앙적 음란을 저질렀고(삿 8:33), 심지어는 윤리적인 음행의 죄도 범했다(삿 19:2; 20:6). 문제는 이와 같은 죄악상이 계속해서 반복되었다는데 있었다(3:7, 12, 4:1, 6:1, 10:6, 13;1).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적 해이는 천천히 삶 가운데로 스며들었고, 결국에는 그들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였다.


 2. 재앙의 도래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의 하나님 대신 풍요의 신인 바알을 섬기자 하나님께서는 크게 진노하셨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들로부터 노략질을 당했고(삿 2:14), 이스라엘 도처에 재앙이 임하기 시작했으며(삿 2:15), 성읍이 점령당함으로(삿 3:13), 어쩔 수 없이 이방인들을 섬겨야만 했다(삿 3:8, 14).
 이처럼 하나님은 타락한 이스라엘을 적군들의 손에 넘기셨다(삿 6:1; 10:7; 13:1). 이스라엘 백성의 눈앞에 놓여있던 찬란한 풍요는 마치 추수날 쭉정이가 바람에 날리듯 날아가 버렸다. 이스라엘 백성은 야훼께서 내리신 재앙을 감당할 방법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구원의 방패 되시는 야훼 하나님을 이미 버렸기 때문이다.


 3.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의 신음
  하나님을 떠난 풍요의 허무함과 자신들의 연약함과 무력함을 뼈저리게 경험한 이스라엘 백성은 고통의 신음을 내며(삿 2:18)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고(3:9, 15; 4:3; 6:6-7). 자신들의 죄를 뒤늦게 고백하기 시작했다(10:10, 15, 13:15). 사사기는 하나님을 저버린 백성에게는 고통과 신음의 연속만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4.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이러한 애통과 신음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이 임한다. 자신들의 잘못을 돌이킬 힘조차 없이 고통의 신음 소리를 내고, 하나님께 부르짖자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사(삿 2:18) 사사들을 보내어 이스라엘을 대적들의 손에서 구원하셨다. 사사들은 옷니엘, 에훗(3:9∼11), 삼갈(3:31), 드보라(4:4∼5장), 기드온(6:11∼9장), 돌라(10:1∼2), 야일(10:3∼5), 입다(11:1∼12:7), 입산(12:8∼10), 엘론(12:11∼12), 압돈(12:13∼15), 삼손(13:2∼16장) 등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일까? 성경은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야훼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거늘”(삿 2:18)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350년간 타락-재앙-고통-구원의 역사를 반복했다. 그들이 이러한 역사를 여러 차례 반복한 것은 그때가 하나님의 뜻을 상실한 시대였기 때문이다(삿 21:25).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시대는 결국 타락과 재앙의 고통 가운데 있게 된다는 성경(사사기)의 교훈을 명심해야 한다.

 

<국제신학교육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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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첫 날 수도권 집중 지원 "투표 잘못하고 후회 말라"(종합)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후보자 많고 최종 승부 좌우"
"여론조사 결과 뒤집은 적 있어..조사결과 신뢰 안 해"
"지난 3년 질서 파괴..정부 실정 밝히면 유권자 응답"
오산·용인·광주·남양주·의정부 등 경기 선거사무소 방문
[수원=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경기 권역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2020.04.02.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류인선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여론조사 보면 통합당이 아주 열세로 나오는데 신뢰를 주지 않는다"며 "제가 여론조사 결과를 뒤집은 적 있다. 초반 결과가 대세를 장악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기자들에게 "열흘은 지나야 판세가 나오지 지금으로서는 이야기할 수 없다"며 "마지막에 가더라도 판세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과거 판세 보면 결과에 맞는 것을 보질 못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첫 공식 선거유세 장소로 경기권을 택한 이유에 대해 "경기에 후보자 수가 가장 많고 선거의 최종 승부를 좌우할 곳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경기권 승부처에 대해서는 "승부처가 따로 있나. 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첫 일정으로 방문한 경기 권역 선대위 회의에서 "지난 3년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돌이켜보면 과연 이 사람들이 엄청난 경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지 매우 의심된다"며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정부 실정을 낱낱이 밝힌다면 유권자 응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유권자 표심을 끌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지난 3년 현 정부가 이야기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달렸다"며 "지난 3년은 우리나라가 그동안 잘 간직해 온 모든 질서가 파괴된 3년이었다"고 주장했다.

[오산=뉴시스] 장세영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최윤희 오산 후보가 2일 경기 오산시 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 후보 선거사무소 인근 유세장으로 시민들의 박수를 받으면 향하고 있다. 2020.04.02. photothink@newsis.com

그는 "자신이 없는 정부이기 때문에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사법부와 언론 장악이었다. 이런 것으로 정부를 유지하려 노력했으니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방치했다"며 "가장 심각한 것이 경제다. 이념에 사로잡혀 되도 않는 묘한 구호를 내세웠지만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등 아무 것도 해결이 안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발생 74일이 됐지만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외에 실질적으로 조치를 취한 게 없다"며 "정책을 잘 수행해 코로나 사태가 이 정도로 수습한 것처럼 얘기하지만 정부가 무슨 노력을 했다기보다 잘 구축된 의료체계와 헌신적인 의료봉사 덕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가 이제 생존의 문제가 됐다. 저소득 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앞으로 얼마나 더 버티겠나"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인 대 혼란이 당면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번 선거기간에 이런 정부 실정을 낱낱이 밝히면 유권자 응답이 있을 것이다"라며 "유권자들은 지난 3년을 돌아보며 대략 인식하고 있다. 이런 인식이 이번 총선에 나타나 표와 연관될 것이란 확신이 있다.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임해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경기도 용인시 동백죽전대로 김범수 미래통합당 21대 총선 용인정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김범수 용인정 후보, 정찬민 용인갑 후보, 이원섭 용인을 후보, 이상일 용인병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4.02. photothink@newsis.com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자정 서울 동대문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일정을 시작했다. 경기 선대위 회의 이후에는 오산시 최윤희 후보와 용인정 김범수 후보 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오산시의 최 후보를 먼저 찾은 김 위원장은 "오산이 상대방이 4선을 했을 것이다. 4년 전에 제가 민주당 선거를 이끌며 1당으로 만들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인데, 지난 3년 정부의 업적을 평가하면 뭐 하나 정상적으로 된 게 없다"며 "경제 정책을 하는 걸 보니 어디서 배웠는 지 모르겠다. 교과서에도 없는 이상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가 보기엔 굉장히 무능하면서도 스스로 반성을 못하는, 염치가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며 "코로나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서 70%에 해당하는 국민들에게 100만원씩 나눠준다고 이야기하는 데 그것도 자기들끼리 의견이 맞지 않는다. 우왕좌왕하는 현 정부"라고 했다.

최 후보는 "이 나라 거목인 김 위원장이 친히 찾아주셨고 오산에서 제 싸움이 얼마나 힘겨운 싸움인지 아시기에 여러분에게 현 상황을 정확히 인사 시켜 드리려고 몸소 오셨다"며 "위원장님 말씀 듣고 분발해서 꼭 싸워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오산=뉴시스] 장세영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최윤희 21대 총선 오산 후보자가 2일 경기 오산시 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 후보 선거사무소 인근 유세차량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2020.04.02. photothink@newsis.com

이후 용인의 후보들을 찾아 "선거에 투표 잘못하고 후회해봐야 소용 없다. 그래서 이번 선거만큼은 유권자들이 말을 안 해도 스스로 판단하고 선거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 (용인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다섯 분의 후보자가 압승하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또 "공정을 저 사람들이 과연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가. 대통령은 자기가 임명했던 법무부장관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했는데,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지 저는 의문이 있다"며 "하도 무능해서 기대할 것도 없는 정권임을, 용인에 사는 유권자들이 더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광주갑 조억동 후보, 남양주병 주광덕 후보,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 순으로 선거 사무소를 방문했다.


신호대기 중 기어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D? N?


신호 대기 중 기어는 어디에 두어야 할까??
그대로(D)? 중립으로(N)???
교통안전 잘 아는 국토교통부가 딱! 알려드립니다?




  어미새의 자식사랑 21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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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0kg 뺄 수 있는 반식半食 다이어트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 유태우 박사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담은 책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가 서점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별히 돈을 들이지 않고도 요요현상 없이 살을 뺄 수 있다는 유태우 박사의 반식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

유태우 박사가 소개한 반식 다이어트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노화방지 센터에서 지난 5년간 시행해온 비만 치료 프로그램이다. 저자 자신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79kg에서 64kg으로 몸무게를 감량한 바 있다. 유태우 박사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식품을 통한 다이어트법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고 꼬집으면서 다이어트의 성공은 음식의 종류가 아닌 양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이 다이어트법은 정상 체중에 비해 10kg 정도 초과하는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첫 3개월 ▷ 6kg 감량

첫 3개월 목표는 6kg 감량이다. 첫 하루는 단식한 후 다음날부터 원래 먹던 대로 먹되 양을 반씩으로 줄인다. 밥과 반찬, 국은 물론이고 식사 후 먹는 과일, 간식도 반씩만 먹는다. 아침, 점심, 저녁 세 끼의 양은 항상 일정해야 한다. 적게 먹었다 많이 먹었다 하면 위장의 용량은 많이 먹었던 것에 맞춰져 줄어들지 않기 때문.

중요한 것은 아침을 꼭 먹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것과 음식의 간을 싱겁게 바꾸라는 것이다. 그리고 칼슘 보충을 위해서 고칼슘 우유 1잔(250~300ml)을 매일 섭취하고 섬유질 보충을 위해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의 생야채를 하루 3개 섭취한다. 정상 체중보다 10~15kg 정도 무거운 몸무게의 사람들의 신체 지방량은 20~30kg에 이르며 이는 쇠고기나 돼지고기 50근에 해당하는 양이다. 우리 몸은 모자라는 칼로리를 축적된 에너지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영양결핍은 전혀 걱정할 필요 없다.


나중 3개월 ▷ 4kg 감량

반만 먹기를 3개월간 지속하고 나면 어느 정도 안도감에 빠지기 쉽지만 진짜 체중 감량의 변화는 3개월 후부터 시작된다. 이때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것은 시간문제. 얼굴 상태가 나빠지고 신체기능이 10% 정도 저하되지만 이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렇게 6개월이 지나고 나면 위장이 작아져 적은 양의 음식만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되고 신체기능과 얼굴 상태도 다이어트 전보다 나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익혀왔던 아침 꼭 먹기, 싱겁게 먹기, 물 많이 마시기, 고칼슘 우유 500ml 마시기, 생야채 3개 먹기만 계속 실천하면 요요현상 없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다. 이때부터는 운동량을 서서히 늘리고 술은 일주일 동안 소주 1병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한다.


반식 다이어트에 대한 궁금증 Q&A

Q. 정상 체중이지만 통통한 외모가 싫어 다이어트를 할 경우 몇 kg을 감량하는 것이 좋을까요?
A. 건강과 외모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체중은 자신의 정상 체중보다 5kg 정도가 적은 정도가 적당합니다. 저체중 이하가 되면 골밀도 감소, 체력 및 저항력 저하, 사망 위험성의 증가 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정상 체중의 여성이라면 3개월간 5kg만 감량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Q. 반만 먹기를 계속했더니 자꾸 늙어 보인다는 소리를 들어요. 계속해도 괜찮은 건가요?
A.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피하지방층이 얇은 얼굴에서 가장 현저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늙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면 체중 감량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오히려 기뻐해야 합니다. 6개월간의 반식 다이어트를 끝내고 3개월 정도가 지나고 나면 얼굴 밑에 약간의 지방이 다시 축적되고 늘어났던 피부가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5년은 젊어 보인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Q. 반식 다이어트 중에 평소 먹던 비민이나 건강보조식품을 계속 먹어도 되나요?
A.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몸은 영양 덩어리이기 때문에 반식만 해도 절대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습니다. 보충해서 먹어야 할 것은 고칼슘 우유 한잔과 생야채 3개로 충분합니다.

Q. 식사의 양을 반으로 줄이면 변비가 심해지지 않을까요?
A. 반식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매일 배변을 하던 사람들도 2~3일에 한번 하는 정도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반씩 먹는 것에 대한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반응으로 병적인 증상과는 거리가 멉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생야채를 하루 3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아시아7교회(1)      

   

 


7 교회 거리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를 받아 편지로 보낸 아시아의 7교회는 현재 터키 남부 지역 일대에 위치해 있다. 당시 7교회 이외에도 골로새, 갈라디아, 히에라볼리 교회등이 있었다.

 

<두아디라교회>

 


두아디라 교회,

 

티아티라고 하며 현재명은 아크히사르이다. 당시 이 도시에는 트림나스라는 무당이과 무녀(巫女)들이 많아 기독교인들을 유혹했고 또한 시장 조합을 중심으로 우상 숭배와 음란한 제사들이 행해지고 있었다

 


두아디라 교회

 


두아디라교회

 


두아디라 교회

 


두아디라 교회 거리

 


두아디라 염색 기술, 두아디라는 옷감 기술이 뛰어난 곳으로 빌립보의

루디아도 두아디라 출신으로 자주 옷감 장사를 하여 부자가 되었다

 

<버가모교회>

 


                   버가모왕국 데메테르신전

 

버가모왕국에는 토지와 풍산의 여신 데메테르 신전터가 남아있는데 기원전 3세기 초에 세워졌으며 로마시대에 개조 되었다. 이곳에는 "알지못하는 신에게" 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제우스 신전터

 

버가모왕국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보이는 것이 아타로스1세와 유메네스 2세의 헤론 (신성한 지역)이다. 헤론 앞의 것들은 가게들이었다. 그 앞을 지나면 제우스 신전터가 나오는 데 지금은 불행히도 소나무 3그루만 있다. 제우스 신전(로마명으로 쥬피터)은 주전 180년에 유메네스 II세에 의해서 건축된 신전으로서 세계 7대 명물 중의 하나였다.  이 신전은 길이 27m, 높이 12m나 되는 웅대한 신전으로 온통 고대 조각예술로 장식되었다. 이 곳의 유물은 독일의 고고학자들에 의해서 발굴이 되었기 때문에 이 신전의 유물들은 모두 동베를린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헬라 신화에 의하면 제우스 신은 신 가운데 최고의 신이고 전 인류의 통치자이며 기후를 주관하는 신으로 여겨지고 제우스 신의 출생지가 바로 버가모라고 알려지고 있다

                     


버가모왕국 아테네 신전터

 

이 신전은 페르가몬에서 가장 오래된 신전으로 기원전 4세기 경에 지어졌다. 이 신전은 유메네스 2세에 의해 북쪽과 동쪽면에 2층의 화랑을 갖게 되었다. 신전으로 통하는 입구는 동쪽 화랑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었는데, 현재 이 대문의 조각들을 사용해 베를린에 그대로 복원되어있다. 이것을 근거로 해볼 때 화랑의 아래층 기둥은 도리아식이고 위층은 이오니아식의 기둥으로 되어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기둥의 석가래에 "유네메스 왕으로부터, 그에게 승리를 내려준 아테나 여신에게"라는 비문이 새겨져 있다. 신전 마당의 중앙에는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조각이 세워져 있었다고 전해지며 마당에는 갈라티아인들로 부터 노략한 전리품들을 진열했다고 한다.

 


버가모 디오니소스 신전

 

 제우스신전을 돌아서 오른 쪽으로 가면 극장이 나온다. 이 극장은 10,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다. 극장의 제일 밑의 오른쪽 방면으로 디오니소스의 신전을 볼 수 있다. 연극이 원래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에 대한 축하의식에서 발생한 것이기에 일반적으로 디오니소스 신전은 극장 가까운데 세워지기 마련이다. 또한 연극이 시작되기 전에 동물을 희생시켜 행해지는 제사의식도 이 신전에서 거행되었다. 이 신전은 카라칼라 황제가 원정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에 배의 사고로 다쳐 아스클레피온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된 후 그 보답으로 지어진 것이다.

   


트라얀 로마 황제 신전

 

버가모왕국 트라얀 황제신전, 당시 버가모는 소아시아 지역 수도였고 아크로폴리스(왕국)안에는

여러개의 신전(제우스, 디오니소스 등)과 함께 트라얀 로마 황제 신전이 있었다.  가이사 아우구스투스(로마명은 옥타비안) 황제를 신격화하기 위해서 주후 30-40년 사이에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세워졌습니다. 트라얀 황제의 신당은 주후 98년에서 117년 사이에 건축되었고, 세베투스 황제를 숭배하기 위해 서 주후 193-211년 사이에 건축이 되어졌습니다. 하드리안 황제 때 완공한 이 신전은 지형상 깍아진 V자 형의 절벽사이에 걸쳐 짓게 되었다. 따라서 지형을 평평히 고르기 위해 신전 앞부분에 축대를 쌓을 수 밖에 없었다. 주위의 다른 건축물들이 회색이나 분홍의 대리석을 사용한 반면 이 신전은 선명한 흰 대리석을 사용함으로써 산 밑의 평원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나 보인다. 신전의 3면은 모두 기둥으로 둘러싼 화랑이 있었으며 신전의 안쪽 마당에는 제단이 세워져 있고 제단의 양쪽 끝에는 황제의 조각을 세워 놓았으나 오늘날에는 그 모습이 남아있지 않다.

 

                              


버가모교회(후 세라피스 신전)

 

버가모 시내에 있는 세라피스 신전은 원래 이집트 신이기 때문에 "이집트신전"이라 불리기도하며 신전 건물이 붉은 벽돌로 지어져서 "붉은 궁전(The Red Hall)"이라고도 한다. 나중에 기독교가 공인된 후 요한 계시록의 버가모교회에 바쳐지기 위해 바닥을 높여 교회로도 사용되었기 때문에 "붉은 교회(The Red Basilica)" 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신전의 26m x 60m 로 되어 있으며 오늘날 건물의 상층부가 붕괴되어 있지만 남아있는 벽의 높이가 19 m에 이르는 대형 신전이었다. 신전의 동쪽 끝에 남아있는 2개의 도움양식은 로마시대에는 보기 드문 건축 양식으로써 오늘날한 쪽은 이슬람 서원으로, 다른 한 쪽은 박물관의 창고로 사용하고있다.  이 신전의 가장 중요 부분은 3면이 기둥으로 둘러 싸여 있는 데, 이색적인 것은 이 기둥이 당시에 흔했던 도리아, 이오니아, 코린트 양식이 아니라 등을 서로 맞대고 있는 기둥으로 되어 있는 점이다. 이 조각 중 하나는 남성의 모습 하나는 여성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이집트의 신인 이시스와 세라피스 신으로 추측된다. 또 한가지 특징은 강 위에 세워졌다는 것이다. 즉 이 신전 밑에는 대각선으로 셀리누스 강이 흐르고 있는데 직경 9m의 토관 2개를 묻어 강물이 흐를 수 있도록 했고 그 위에 대리석으로 바닥을 깔아 평평하게 했다.  이 건물은 기독교 공인 후 바닥을 높여 버가모 교회로 사용되었다. 오늘날 약 1~2m 높이의 벽만이 옛날의 교회 자취를 보여주고 있다. 

 

 

 

 

 

 

 

 

 

 

 

 

 

 

 

 

 

 

 

 

 

 

 

 

 

 

 

 

 

 

 

세라피스(Serapis)

 

세라피스는 마케도니아 통치시기(BC.305-30)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국가신이다. 그는 머리 위에 바구니를 얹은 곱슬 머리에 턱수염이 있는 남자로 묘사되어 있다.   멤피스의 아피스 수소에 대한 예배에서 유래한 세라피스 숭배의 주된 중심지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때의 학문과 상업의 중심지인 알렉산드리아였다. 그곳에 있었던 세라페움(Serapeum : 세라피스의 신전)은 세계의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혔으며, 기적적인 치료법을 찾아나선 순례자들을 먼 지역으로부터 끌어들였다.   세라피스는 첫째로 질병의 치유자이며, 운명을 초월하는 신이고, 오시리스로부터 지하세계의 신격을 계승한 신이다

 

 

버가모교회

 


버가모 아스클레피우스 신전 

 


 버가모  심리치료하던 텔레모스 신전

 

세계 최초로 정신치료를 실시한 아스크레피온(ASKLEPION) 병원이다. Asklepions은 아폴론의 아들로 건강과 약의 신이었다. 버가마에 있는 Asklepion는 이 신의 이름의 딴 의료센터를 말하며 초기 에게문명을 꽃 피웠던 페르가몬의 중요한 의료센터였다. 이 곳은 다른 병원들과는 치료방법이 다르다. 물과,진흙,스포츠,연극 그리고 도서관 등으로 병을 고쳤다. 그래서 이 곳에서는 현재도 매년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입구 근처의 좌측 건물은 Asklepions 사원이다. 이 사원은 AD 150년에 건강의 신의 이름으로 기증되었다. 지붕은 돔으로 되어있으며 신전의 벽은 무려 3M나 될 정도로 두텁다. 내부는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다. BC 4세기에서 AD 세기까지 번성한 이 병원은 대지진으로 파괴되었으며 아직도 유적이 남아 있다. 166년경 전염병이 이 페르가뭄을 휩쓸었을 때 제우스 제단 근처에서 발견된 한 비문에는 "오, 위대한 제우스 신이여, 아스클레피우스(건강의 신)를 섬기는 우리 도시를 파괴하는 이 재난을 쫓아 주옵소서"라고 써있었다. 발굴과정에서 발견된 많은 비문들은 당시의 치료법을 자세히 적고 있다. 하드리안 황제시대 만들어진 양쪽에 기둥이 늘어선 화려한 대리석 도로가 있는데 폭 20m, 길이 820m로 길 양편에는 15m의 석주(石柱)가 세워져 있다. 이 길은 소위 "성스러운 길"이라 불렀다. 환자들은 아스클레피온에 들어오면 우선 맨발로 성스러운 길의 대리석 바닥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 들어온다. 이 과정이 벌써 치료의 시작이다. 죽음의 신인 하데스로부터 멀어지고 건강의 신인 아스클레피우스신에게 가까이 간다는 믿음 때문에 안도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정원 한 가운데서 흘러나오는 샘물로 목욕을 한다. 지금도 흐르고 있는 이 물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사능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이 판명되었다. 목욕이 끝나면 환자는 지하터널을 통해 치료실로 들어 가는데 80m 길이의 이 지하터널은 매우 조용하고 어두우며, 샘물에서 물이 지하터널의 입구 계단을 따라 흘러 들어 오면서 작은 소리를 냄으로써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게다가 천정에 나있는 작은 구멍을 통해 의사들이 작은 소리로 환자들에게 속삭인다. 즉, 환자들에게 생의 의욕을 불어 넣어주는 것이다. 또 의사들은 환자들의 꿈을 해몽해 주기까지 하는데 이 경우도 역시 치료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말한다. 사티로스나 갈레누스와 같이 유명한 의사들이 이곳에서 활약했으며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ypocrates)도 이곳에서 출생했다 한다.

 


버거모왕국(아크로폴리스) 

 


아크로폴리스
 

버가모 아크로폴리스의 대형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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