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7주년 “참전 용사의 헌신과 희생 감사합니다”


평화와 안정 위한 성도들의 기도 절실
우리 교회 2012년부터 감사의 마음 전달
군 복음화 위해 다각적인 노력 전개 중

오늘은 6.25전쟁 제67주년인 날이다. 이 땅의 자유를 위해 죽음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 및 전쟁 참전 용사를 향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아낌없이 드려야 할 날이다.

 오늘 우리 교회는 주일3부 예배 시간에 6.25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을 갖는다. 2012년부터는 매년 6.25 전쟁 주기가 되면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해 왔다. 올해는 296명 참전용사가 초청된다.

 우리 교회는 지금까지(올해 포함) 836명에게 2억 5000여 만원의 격려금을 전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이들의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선의 현장을 목격한 아픔을 안고 전쟁 중 부상당해 평생 불편한 몸으로 지내야 했던 참전 용사들을 볼 때면 감사와 송구의 마음을 지울 길이 없다”고 했다.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애국가가 제창된다. 참전 용사들은 매년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마다 눈시울을 붉힌다.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 교회는 6.25 참전용사를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하는 한편 남북 관계의 호전과 복음을 통한 민족 통일을 기도하며 ‘북녘복음화의 밤’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23일 밤 대성전에서 성도, 대학청년국 청년, 북한선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회를 가졌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안위에 관심을 갖고 늘 기도의 마음을 지녀야 한다.

 특히 우리 교회는 시국이 불안하고 어려울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부르짖었던 것처럼 성도들이 한 곳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 효시는 1987년 10월 3일 여의도광장(여의도공원 전신)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였다. 100만명이 운집했던 기도회에서는 성도 개개인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던 책임감을 통감하고 난국타개를 위해 회개했다. 이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또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모여 지속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왔다.

 또 매년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는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개최해 올해도  전국에서 모인 1만5000여 기독장병들이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린 기독장병 구국성회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22일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육군소장 양병희 장로(KMCF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육군준장 홍창식 안수집사의 대표기도, 국군기독부인회의 특송 후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역사’(히 11:1∼6)를 주제로 설교하며 “믿음의 역사만이 우리에게 위대한 기적을 가져온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의 행위나 물질, 지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능하다”고 역설하며 “믿음의 사람들만이 절망 가득한 세상에 빛을 가져오고 꿈과 믿음을 심어줄 수 있다. 군장병들이 창조적인 믿음의 사람들로 훈련되어 질 때 이 나라의 역사는 더욱 빛날 수 있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는 육군참모총장 장준규 장로(KMCF회장), 육군대령 이정우 목사(한국군종목사단장) 등도 참석해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구국성회는 이영훈 목사 외에도 곽선희 목사, 최성은 목사, 정성진 목사, 박성규 목사 등이 초청돼 말씀을 전하고 기독장병 및 기독군인들이 겨레의 파수꾼이 되어 우리 강토를 굳건히 지키고 십자군의 사명을 다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19일 대구 남부지역 ○○공군전투비행단을 방문하고 우리 나라의 영공을 지키는 공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전 꽃꽂이-56   

//



 


 


'기독,은혜의자료방 > 성전 꽃곷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전 꽃꽂이-58   (0) 2017.06.28
성전꽃꽂이-57  (0) 2017.06.27
성전 꽃꽂이-55   (0) 2017.06.16
성전꽃꽂이-54   (0) 2017.06.12
성전 꽃꽂이-53   (0) 2017.06.10

놀라운 방언의 비밀 간증과 설명 - 글렌 아키레온                           

 

관련

   

주기철 목사 발자취 (진해 웅천교회, 마산 문창교회, 부산 초량교회)       

       


진해 웅천교회

 

주기철 목사의 고향인 경남 진해에는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교회가 있다. 주 목사는 13세 때인 1910년 12월 25일 경남 진해시 성내동 소재 웅천교회로 나와 예수를 믿게 됐다. 웅천교회는 1900년 세워진 것 외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1889년 호주장로회에서 데이비스 목사와 그의 누이 메리를 파송했다. 데이비스는 한국에 온 지 1년만에 도보 선교여행 후유증과 천연두로 부산 부근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호주장로회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를 근거로 호주장로교단의 활약이 두드러졌고 경남지방 특성상 그들의 영향으로 웅천교회가 세워진 것으로 짐작할 뿐이다. 현재 웅천교회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 수련관을 건립하기 위해 ‘주기철 목사 생가복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이주희 기자)

 


주기철 목사 생가, 현재 공터인 생가는 복원 작업이 추진중이다.

 

진해 웅천 주기철 생가, 교회 기념관  (출처- 매일신문사 정우용 기자/200701)

 

 주기철 목사가 웅천교회 집사일 때 기록한 헌금록,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전시

 

경남 양산읍교회 전도사 시절(1922-25), 앞줄 중앙이 주기철 전도사 

 

웅천교회 마당에 있는 주기철목사 순교기념비 (사진·김용두 기자)  

 

< 마산 문창교회 >

 

마산 문창교회       (출처- http://cafe.naver.com/ma77)


1889년 호주장로회에서는 데이비스 목사와 그의 누이 메리를 파송했다. 데이비스는 한국에 온 지 1년만에 도보 선교여행 후유증과 천연두로 부산 부근에서 세상을 떠났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호주장로회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다. ‘경남 지방 어머니 교회’라는 별칭이 붙은 문창교회는 바로 이같은 배경으로 마산시에 처음으로 세워진 교회다. 1901년 창립시에는 마산포교회였다가 1919년 신축예배당을 추산동으로 옮기면서 문창교회로 교회명을 바꾸었다. 주기철 목사가 부임한 1931년 7월은 교회내부 사정으로 어려운 시절이었다. 주 목사는 1936년 평양 산정현 교회로 떠날 때까지 교회 안정에 힘을 쏟았다. 이를 기념해 문창교회 역사관에는 무학산에서 주 목사가 기도하던 십자가 모양의 금 간 바위를 축소 보관하고 있다.

(마산=글·이주희 기자/사진·김용두 기자)

 

아비새 ― 용감한 다윗의 용사

// 1. 인적 사항
① 아비새는 '나의 아버지는 이새'라는 뜻. ② 다윗의 이복 누이 스루야의 둘째 아들(대상2:15,16)
2. 시대적 배경
B.C.1020년 경 사울로 인한 다윗 도피 시절부터, B.C.971년 다윗 통치 말기까지 다윗의 30인 용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 활약한 인물이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다윗의 피난 시절부터 통치 말기까지 그와 동고동락한 것을 볼 때 의리 있고 충성된 자(삼상 26:6).
② 300명의 적을 단숨에 물리친 것을 볼 때 매우 용감한 자(대상 11:20).
③ 귀순한 아브넬을 동생의 원수를 갚고자 살해한 것으로 보아 분별력이 부족한 자(삼하 2:18-3:30).
④ 기름부음 받은 사울 왕을 서슴없이 죽이려할 만큼 경솔한 자(삼상 26:8).
⑤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목숨을 걸고 다윗을 구한 것을 볼 때 책임감이 강하고 헌신적인 자(삼하 21:15-17).
5. 구속사적 지위
① 목숨을 걸고 다윗을 섬긴 다윗의 가장 용맹스러운 용사(삼하 21:15-17). 즉 주의 군병된 성도들이 어떠한 자세로 주를 위해 살아야 할 것인가를 행동으로 보여준 자.
② 불의 한 방법으로 동생의 원수를 갚음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악행 하는 자라고 책망들은 자(삼하 3:17-30).
6. 주요 업적
① 다윗의 도피 시절부터 통치 말기까지 다윗에게 충성함(삼상 26:6).
② 다윗의 생명을 구함(삼하 21:17).
7. 실수
① 사사로운 정에 얽매여 귀순한 아브넬을 모함․살해함(삼하 3:22-30).
② 기름부음 받은 사울 왕을 죽이려함(삼상 26:8,9).
8. 평가 및 교훈
① 아비새는 다윗이 도피하던 시절부터 늘 힘써 그를 섬겼다. 더욱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다윗의 생명을 구하기까지 충성한 그의 희생과 용맹은 십자가 군병 되어서 예수를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갖춰야 할 기상이다(딤후 4:7).
② 아비새는 용맹했으나 일면 분노를 자제하지 못함으로써 많은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다. 이처럼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일 때 우리는 불의하고 비겁한 방법을 마치 정의인양 착각하게 된다. 마음을 다스려 매사를 성급히 분내지 말고 무엇이 바른가를 분별하도록 하자(잠 16:32).
 


새로운 피조물
 


여리고에 대하여
//

 

 

 

  

2000년 9월 28일 2차 인티파터(팔레스타인 무장봉기)로 인하여 한 동안 여리고는 일반인들이 출입하기 어려운 지역이 되었다. 2004년 10월 아라파트 사망이후 팔레스타인에는 새로운 지도자 아부마젠이 선출되었고, 이스라엘에 매일같이 일어났던 테러도 멈추었다.

이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 새로운 평화의 기운이 감돈다. 웨스트 벵크와 가자지구 곳곳마다 보안장벽이라는 높이 9M 콘트리트 장벽이 세워지기는 했어도 이전보다는 훨씬 좋은 분위기 인 것 같다. 이제는 여리고를 일반인들도 방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역에 위치한 여리고는 해저 258m지역이다. 만년 된 구조물이 발굴되어진 것으로 미루어 도시역사를 만년으로 생각한다. 연중 강우량이 100mm에 불과한 사막과 농경지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지만 주변에 6개의 샘을 통하여 충분히 물이 공급되므로 일찍부터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었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동쪽으로 28km 가량 떨어져 있고, 요단강은 동쪽으로 9km정도 떨어져 있다. 처음으로 성벽이 건축 된 것은 이 도시를 열망하는 이 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여호수아의 정복이 주전 1,400년 전에 있었고, 이후 주전 586년 바벨론에 멸망될 때 유대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가 눈을 뽑힌 채 잡혀가고 도시는 파괴되었다.


이후에 페르시아의 행정도시가 되었으며, 주전 336년 알렉산더의 권력자들에 의해 물이 독점되자 점차 도시가 황폐하게 된다. 헤롯은 클레오파트라에게 세를 주고 샘을 사용하다 그녀의 사후 여리고를 차지하고 겨울 별장을 건설한다.

헤롯은 여리고 언덕 위에 어머니를 기념한 요새를 만들었는데 “싸이프러스" 라고 부른다. 헤롯 사후 아켈라오에게 소유가 넘어갔다. 아켈라오는 종려나무를 많이 심어 소득을 얻었다. 유대 전쟁시 로마 10군단의 본부가 되었고, 비잔틴 시대에는 수도사들이 살았고, 순례객들이 몰려오기도 하였다. 십자군시대를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되는 것은 1차 세계대전 후이다.


여리고는 하나님께서 홍해와 요단강을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친히 인도하셔서 처음으로 정복케 하신 도시이다. 이스라엘은 기적적인 방법으로 홍수기인 요단강을 건너서 이 도시에 접근하였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를 알아본 사람은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이다.

학자들 중에는 라합은 기생이 아니고, 달신을 섬겼던 여리고 신전에서 봉사하던 여 사제라고 말하기도 한다. 라합의 신분이 어떠한 가도 중요한 일이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위치보다는 그 사람의 믿음의 모습이다.

언론이 발달하지 않은 당시의 상황 속에서도 라합은 들려오는 소문의 소리만 듣고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참 귀하게 보인다.

하나님은 상천하지에 오직 한 분뿐임을 고백하였고, 그 고백은 그녀의 가족을 살리는 역사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도 아브라함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았고, 라합은 유대인이 아니면서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위대한 성경상의 여인으로 이름을 남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 함락 작전명을 받았는데 오직 성 주위를 매일 돌되 엿새 동안하고 7일째는 7번 돌며 제사장이 나팔을 불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 밖에 다른 방법을 하나님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오직 순종으로 이 말씀을 들고 나아 갈 때 견고한 진이 무너졌다.

오늘날 여리고 성 무너진 흔적을 볼 수 있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다. 텔엘 슐탄 이라고 부르는 곳이 고대 여리고 성이다. 일찍부터 여리고 는 달신을 섬겼던 종려나무 성읍이었고, 주변에 산재한 샘들을 통하여 풍부한 관계 농업이 이루어졌던 곳이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주변에 다른 마을보다는 일찍부터 문명이 발달하였고, 견고한 성벽을 가지고 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광야에서 40년을 보낸 이스라엘로서는 여리고가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보일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함락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였겠지만 하나님은 한 가지 방법, 오직 기도하고 하나님이 하시는 능력을 보라는 것 밖에 다른 것을 가르쳐 주지 않으셨다.

오늘날 여리고 성 무너진 곳에 올라 가보는 현대인들은 겨우 이 것 가지고 하지만 3,400년 전의 문화는 그게 아니었음을 알아야 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는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할 때 보았던 거창한 구조물을 본 사람은 여호수와 와 갈렙 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가 이곳에서 교훈을 삼아야 될 것은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말씀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는 것이다. 언약궤가 항상 앞서 갔음을 기억하여야 한다(수 6:4).

무너진 언덕 위에서 서쪽을 보게 되면 벌거숭이 산 하나가 보인다. 바로 이산 넘어 유대광야에서 예수님은 40일 금식기도를 하셨고(마 4장), 기도 후 우리가 보는 산 정상부근에 보이는 헬라정교회(주후 6세기 건축)가 있는 곳에서 마귀의 3가지 시험이 있었는데 돌덩이를 떡덩이로 만들라고 하는 첫 번째 시험을 신명기 8장 3절의 말씀으로 물리쳤다. 이 말씀이 바로 이스라엘 여리고 함락작전의 뜻에 대하여 설명해 준다. 곧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는 방법은 오직 말씀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오늘날 여리고 작전이 많은 교회에서 경쟁적으로 시도되어지고 있다. 왜 여리고 작전인가?  다시 한번 살펴보아야 한다. 단순한 소위 “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영통, 물통(물을 담는 통이 아니라 물질이 형통함을 나타냄), 건강통, 사업 통 이런 것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돌아가는 개혁운동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을 갈망하며, 오직 기도하고 나아갈 때 여리고는 무너지게 되어있는 것이다. 라합의 신앙고백이 이 시대에도 필요하다.

여리고 시내에는 삭개오가 올라간 뽕나무가 있다. 나무의 수령을 알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모두가 알다시피 삭개오를 만나준 예수님의 행적은 곧 라합의 구원을 생각게 한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은 혈통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고, 예수님의 오신 목적이 삭개오와의(눅 19장) 만남을 통하여 극적으로 설명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소경거지 바디매오를 만나 주신 것도 빛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하여 나타내 주신 것이라 볼 수 있겠다(막 10:46).

삭개오의 뽕나무 옆에 흐르는 시냇물은(지금을 시멘트로 뚜껑을 만들어 놓았음.) 엘리사 시대에 물이 써서 마실 수 없다던 여리고 백성들을 위해 엘리사가 단물로 만들어 주었던 그 물이다.

여리고에 가면 이와 같이 여리고 성의 흔적, 삭개오의 뽕나무, 엘리사의 샘물을 만날 수 있고, 그 외에 서쪽에는 헤롯의 겨울 별장의 유적이 있고, 동쪽으로는 8세기 아랍시대에 만들어진 히샴의 궁전 유적이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시험산에 올라 예수님이 시험받으셨다는 헬라 정교회의 내부를 둘러보는 것도 묘미가 있다.

여리고 건너편 느보산 에서 여리고를 내려다 보면 그 푸른 모습에 한달음에 달려 내려오고 싶은 곳이다. 유대광야와 사해, 그리고 요단강 주변에 가장 발달했고, 과실수와 물이 풍부했던 오아시스의 도시 여리고, 그 도시에 가면 우리는 다시 한번 이 아름다운 가나안의 첫 성은 오직 말씀으로 인하여 정복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 도시는 1996년 이후로 팔레스타인 자치지구가 되었다. 이 도시에는 오직 팔레스타인 아랍 사람들만이 살아간다. 이들은 아직도 모슬렘의 종교를 가지고 이 도시를 유지하고 있다.

여리고는 옛날 여리고로 돌아간 것 같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흥왕하는 여리고의 모습을 그려본다. 우리는 여리고에서 다시 한번 라합이나 삭개오를 만나고 싶은 것이다.

여리고 건너편 요단강에 동편 베다니 에서는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던 곳이 있고, 엘리야는 이곳에서 불 수레를 타고 회오리바람과 함께 승천하였다. 그리고 엘리사는 갑절의 영감을 받고 여리고에 선지학교를 세워 선지 생도들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구약과 신약에 많이 등장하는 여리고가 다시 문을 열어 반가운 마음이 든다. 순례객들은 구약과 신약의 주제가 하나님의 능력이며, 오직 말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영성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중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을 향할 때 지나다니셨던 것이 기억난다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1.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에 따라서 그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말이 어떠냐에 따라서 복이 오기도 하고 도망가기도 합니다. 잠언 6장 2절에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 한 마디로 무화과 나무를 말라 죽기도 했습니다. 말씀 한 마디로 병자를 고치기도 하고 죽은 자를 살리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고 했습니다.
누에는 그 입에서 나오는 명주 실로 집을 짓고 결국 그 속에 들어가 살다가 나비가 되어 나옵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하는 말로 우리의 생활 환경이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고, 성공이 오기도 하고 패배가 오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얼마 후에 불뱀에게 물려서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10절에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로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라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그 입으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 말 한마디로 잘하고 주님께 커다란 칭찬을 듣고 결국 수제자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 나쁜 말, 부정적인 말은 하지 말고 긍정적인 말, 신앙적인 말, 좋은 말만 합시다.
자녀를 키우는데도 그 말이 영향을 줍니다. 가령 아이가 접시를 하나 깨뜨렸을 때 “저 애는 항상 접시를 떨어뜨린다”고 말합니다. “접시를 떨어뜨린다”는 말과 “접시를 항상 떨어뜨린다”란 말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고 바보로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떤 실수를 했습니다. 그 때 “너는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어 이 다음에 사람 구실도 못할 자식이야”하고 말함ㄴ 그것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어찌하던지 긍정적으로 용기와 신념을 심어주는 말을 해야 됩니다. 범사에 긍정적인 말을 해야 성공적인 사람이 됩니다.

2.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모든 것의 원동력이 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 사람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느냐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됩니다. 자동차의 기어를 전진으로 놓으면 앞으로 나가고 후진으로 놓으면 뒤로 가듯이 그 사람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성공과 승리를 향해 가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실패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 속에 생각하고 영상을 그리는 것은 레이저 광선과 같이 위대한 힘이 있다고 놀만 빈센트 필 박사가 말했습니다. 사람의 상상력은 하나님이 사람에게만 주신 놀라운 선물입니다. 다른 짐승들은 상상력이 없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부흥되는 영상을 마음에 그리고 기도하니까 끊임없이 부흥되고 돈 하나 준비한 것이 없었지만 세계적인 성전을 건축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라.”고 한 말씀은 기도 응답을 잘 받으려면 기도할 때 말로만 기도하지 말고 마음과 생각 속에 응답받아 실현된 못브을 실제로 그리며 상상하면서 기도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어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긍정적인 영상을 그리며 흐리지 말아야 합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절망할 수 밖에 없고 의심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도 결코 말과 생각은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살 때, 할인을 잘 하는데 우리 믿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에도 할인을 잘 해야 됩니다. 특별히 두가지 면에서 할인을 해야 되는데 첫째는 누가 칭찬해 주고 추어주면 그것을 그대로 다 믿지 말고 한 절반 이상 할인 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우쭐하다가 스스로 속기 쉽습니다. 둘째는 불안과 근심이 다가올 때 그 어려워 보이는 문제를 그대로 받아 들이지 말고 절반 이상 할인 하십시오.
골리앗이 사람의 생각으로는 굉장해 보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물맷돌 하나만도 못했습니다. 여리고 성과 아낙 자손이 불신앙의 눈으로 보니까 철 성벽같이 보이고 그 사람들에 비하면 자기들이 메뚜기 같이 보였으나 하나님 앞에는 여리고 성도 종이 한 장만도 못하고 아낙 자손이야말로 하나님 앞에서는 메뚜기 하나만도 못했던 것입니다.
긍정적인 자세로 사느냐 부정적인 자세로 사느냐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
델프 왈도 에머슨은 “사람은 하루종일 자기가 생각하는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고 했고, 막스 아우렐리우스는 “사람의 일생은 자기 생각 그대로 되기 마련이다”고 했으며, 놀만 빈센트 필 박사는 “생각을 바꾸면 자기 세계도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무엘 스마일즈는 “생각을 바꾸십시오. 행동을 바꾸십시오. 행동을 심으십시오. 습관을 거둘 것입니다. 습관을 심으십시오. 성격을 거둘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긍정적인 영상을 그리고 긍정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꽉 채우십시오. 마귀가 갖가주는 부정적인 생각을 쫓아 버리시기 바랍니다.

3. 긍정적으로 환경을 해석해야 합니다.

여러분, 꿈보다 해몽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성도들은 어떤 어려운 환경에 처해도 그것을 믿음 안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어떤 환경과 환난이 다가와도 낙심하는 대신에 ‘무슨 축복을 주시렵니까? 감사합니다.’하고 시험을 축복받을 징조로 보고 환경을 해석해야 합니다.
‘내게 무슨 사명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사명이 큰 사람일수록 고난과 역경으로 연단시키고 때 깨뜨리십니다. 그러므로, ‘내게 주신 사명이 얼마나 크길래 이렇게 큰 시련을 주십니까?’하고 감사하며 참아야 합니다.
‘우리를 깨끗하고 거룩하게 만든 후에 귀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 주시는 시련과 환난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환경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좌절하거나 자살하게 되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성공하고 축복을 받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역경 속에서도 영원히 긍정만이 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밝고 질서있고 아름다운 세계를 창조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부활로 바꾸시고 저주의 십자가를 구원의 십자가로 바꾸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녹다운은 있어도 녹아웃은 결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새로 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강단 뒤에 십자가를 쳐다 보더니 “엄마 엄마, 저기 더하기표가 있네요.”라고 해서 그 때 엄마는 “그렇단다. 십자가는 우리 인간에게 더하기표가 된단다”라고 대답해 주었다고 하듯이 십자가를 붙들고 나가는 우리 성도들에게는 영원한 긍정만이 있을 뿐입니다

안수집사회 사랑의 헌혈운동 성료


1988년부터 7만 7천명 생명 나눔
올해 467명 참여, 헌혈증서 257매 기증

 안수집사회 제31차 사랑의 헌혈 행사가 11일 성도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안수집사회는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대성전 베다니광장에 설치된 헌혈 부스를 비롯해 세계선교센터, 십자가탑 앞에 헌혈차량을 배치하고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안수집사회원들은 한 달 전부터 홍보활동을 전개하면서 행사 당일 좋은 날씨에 진행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 결과 하나님은 따뜻한 봄 날씨로 응답해주셨다. 예전보다 많은 성도들의 참여 속에 헌혈버스는 물론 베다니광장 앞 부스에도 성도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김영근 안수집사회장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성도들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헌혈차량을 증차하는 방법 등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성도 467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적격판정을 받은 348명이 헌혈에 동참해 헌혈증서 257매를 기증했다. 한마음혈액원도 성도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수집사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약 7만 7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탁된 헌혈증서는 4만 5200매에 이른다. 


실업인 연합회 ‘41회 실업인의 날’ 개최

“십자가 능력으로 지상명령 감당합시다”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사명 재확인의 시간
선교활동 사진전·축하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이영훈 목사 “절대긍정 신앙으로 헌신하는 실업인” 당부

 실업인의 달란트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이하 실업인 연합회)가 주께 받은 사명 재확인을 위해 14일 ‘제41회 실업인의 날 축하 대예배’를 개최했다.
 ‘오직 십자가 능력으로 복음 전하는 실업인’이라는 모토를 안고 섬김에 앞장서 온 실업인 연합회원들에게 이영훈 목사는 “주를 바라보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안고 주님의 지상명령에 더욱 순종하자”고 격려했다.

 실업인 연합회원들의 영적 축제인 ‘실업인의 날’ 행사는 선교활동 사진전을 시작으로 축하음악회, 축하대예배와 우수선교회 시상 등이 진행됐다. 대성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실업인 연합회 산하 선교회원들이 특성을 살려 입장식 퍼레이드를 펼쳤고, 쎰라콰이어븡순복음엔젤스합창단븡이호영무용단의 축하공연, 실업인 연합회의 홍보 영상이 방영됐다.

 실업인 연합회장 안정복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예배는 조병준 장로(자문위원장)의 기도, 이재환 목사(연합회 담임)의 성경봉독에 이어 실업인 연합회 이사장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주께 맡기라’(시 37:1∼7)는 주제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는 “청년 5명 중 1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는 주를 바라보는 절대긍정의 믿음을 안고 나아가야 한다. 인내하며 주께 기도하면 믿음의 분량에 따라 각 사람에게 예비된 복을 허락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업인의 사명을 강조하고 어려운 이웃, 장학사업, 군부대 및 해외 선교에 빛과 소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 후 우수선교회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된 선교회는 △우수선교회상(대상-새성북지회/금상-농어촌/은상-북한/동상-아동청소년선교회) △선교활동 사진전(대상-농어촌/금상-직장/은상-인도차이나/동상-서아세아선교회) △입장상(금상-북미캐나다/은상-교회개척후원/동상-중국남방·학원선교회) 등이었다. 또 정회원개발상을 위해 헌신한 대교구(대상-영등포대교구/우수상-강서·구로대교구)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 제41회 실업인의 날 행사 이모저모 >

▶ 실업인의 날 ‘축하대예배’ 풍성한 영적 잔치의 한마당
 해마다 순복음의 실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실업인의 날’ 대예배는 입장식이 단연 화젯거리다. 회원들은 올해도 역시 각 국의 고전의상을 입거나 선교활동의 특징을 보여주는 소품을 들고 당당하게 가장 행렬에 참여했다. 

▶ 다채로운 장르 선보인 찬양무대, 음악성 돋보이는 ‘은혜의 향연’
 예배의 식전행사로 마련된 축하음악회는 참석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미라클찬양선교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첫 무대부터 국악찬양에 맞춰 한국의 전통무용으로 선교 무용을 선보인 이호영무용단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6세에서 13세의 어린 선교사들로 구성된 순복음엔젤스합창단의 찬양은 아름다운 희망의 하모니를 보여주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좌중을 사로잡는 보이스와 멋진 무대 매너와 안무로 힘찬 찬양을 선보인 쎰라콰이어의 공연에선 사명자로서의 활력을 얻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순복음틴엔젤스콰이어의 공연은 우리 교회의 다음세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박수가 쏟아졌다.

▶ 섬기며 헌신해온 실업인들! “기쁨과 감사 누립니다”  
 우리 교회를 대표하는 ‘민간인 선교사’로 온전히 헌신해온 회원들. 이날만큼은 수고하며 헌신했던 활동을 돌아보며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