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권사(서대문대교구) - 8년 된 축농증의 고통 사라졌어요

8년 전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2월에 수술을 받았다. 같은 해 6월에는 갑상선에서 눈꼽만한 아주 작은 이상이 발견되어 수술을 받았다. 연속된 수술 후 안도감도 잠시 뒤이어 코에 이상이 생겼다. 콧물이 생기면 앞으로 흐르거나 뒤로 넘어가든 해서 배출이 돼야하는데 비강 안에 거미줄이 쳐진 것처럼 끈적해 숨쉬기가 힘들었다. 평소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좋아해서 스토리텔링까지 따로 배울 정도로 대화를 즐겨했는데 코가 막히니 대화를 할 때도 집중하기가 어려워 피하기 일쑤였다. 밤에 잘 때도 깊이 잘 수가 없어 힘들었다. 처음에는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 주는 약을 먹었지만 잘 낫지 않았다. 내 사정을 알게 된 주변 사람들이 병원을 소개해 주면 빠짐없이 찾아갔다. 병원을 다녀도 차도가 없자 의사는 소견서를 써줘서 상급병원에 갈 수 있도록 해줬다.

 3년 동안 대학병원을 다녔는데 듣는 약도 없고 증상은 더 심각해 질 뿐이었다. 검사 결과 병원에서는 별다른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며 내가 남다르게 불편감을 갖는 것 같다고 했다. 병원에서 암도 고치는 세상에 왜 내 축농증은 아무도 고쳐주지 못하냐고도 말했다. 병원과 의사를 몇 년간 찾아다녀도 달라지는 게 없고 나만 아는 고통을 더 이상 호소할 데도 없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고치실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배와 기도 시간에 기도하고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했다.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면 콧속에 그대로 있는 노폐물이라도 빼내어 보려 소금과 코 세정제 여러 가지를 써봤지만 노폐물이 속 시원히 나오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죽염으로 효과를 봤다는데 나에게는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식초를 아주 엷게 희석해서 사용해 봤는데 가장 효과가 좋았다. 병원에서는 코에 식초를 사용하면 안 된다며 만류했지만 그나마 그게 나에게는 맞았다.

 그러면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고 계속했다. 그리고 시편 23편 말씀을 의지해서 하나님께 평안함을 간구했다. 9월이 다가오면서 기도 중 마음속에 추석 때까지 기다리라는 응답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 8일 예배를 드리고 집에 오는 길 한복판에서 갑자기 코 점막에 접착제처럼 붙어 있던게 나사 빠지듯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코 세정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셨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15일 예배 신유기도 시간에 이영훈 목사님이 축농증과 비염이 나았다는 선포를 하셨다. 하나님께서 고쳐주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두 손을 들고 ‘할렐루야’를 외쳤다.

 

요즘 하루하루 지날수록 편해지고 말소리를 낼 때도 공명이 느껴져 신기하다. 8년이란 세월동안 꾸준히 중보기도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제는 그동안 건강 때문에 열심히 하지 못했던 직장선교회에서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고 싶다.

정리=복순희 기자


최희정 집사(장년대교구) - 하나님 나라 전할 때 난치병에서 해방

2013년 난소암이 발견됐다. 우리나라에서 부인과로 유명한 병원 두 곳에서 검진 한 결과 같은 진단을 통보받았으니 오진은 분명 아니었을 터라 속이 말도 못하게 상했다. 두 병원 중 한 곳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 한 후 나는 이영훈 목사님께 인터넷으로 편지를 보냈다. 내 사정을 읽어 보시고 기도의 답글을 요청 드렸다.

 수술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왔을 때 비서실에서 갑작스레 연락이 왔다. 이영훈 목사님이 직접 안수기도를 해주기 원하신다며 언제까지 방문해달라는 답장이었다. 뜻밖의 회신에 나도 모르게 감사고백이 흘러나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목사님을 뵙고 안수기도를 받는데 마음이 뜨거웠다. 그리고 그 길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으로 달려가 삼일을 금식하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만 드렸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이영훈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고 얼마 후 오른쪽 난소에 있던 6㎝ 혹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하나님의 치유 손길로 난소암에서 깨끗이 고침 받았다. 할렐루야!

 내겐 암 외에도 오랫동안 강직성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고질병이 있었다. 두 질병은 난치병으로 평생 고통이 따르기에 사실 암보다 무섭다. 나는 요한삼서 1장 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해 달라’고 늘 기도했다. 하지만 강직성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나아지지 않아 온 몸에 파스를 붙이고 지내야 했다.

  암 선고로 직장을 그만 뒀던 나는 장년대교구 비전2교구 전도실장 중보실장으로 활동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했다. 온 몸이 경직돼 아플 때도 복음전파와 예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단기선교에 참여해 잃어버린 영혼을 주께 인도하는 일에도 헌신했다.

 특히 올해는 아프리카 르완다 선교팀장을 자원해 사역을 준비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내 몸은 온통 파스로 도배되는 일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내 몸의 건강보다는 사역과 팀원들 그리고 현지를 위한 중보기도를 쉬지 않았다. 그 때마다 하나님이 내게 부어주시는 은혜는 참으로 컸다. 내 영혼이 평안해졌고 준비기간 동안 강직성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복용하던 약을 끊었다. 선교 준비에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았고 움직임도 컸지만 신기하게 몸이 아프지 않았다. 선교지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자연히 선교사역을 은혜 속에 마무리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곧이어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8월 29일 병원 검진 후 9월 16일 병원에서 강직성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깨끗이 나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 있겠는가. 할렐루야!

 

르완다 선교사역에 동역했던 교구장 박근재 목사님은 ‘예수의 피’를 외치며 나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주셨다. 날마다 보혈을 의지해 기도하라던 목사님의 가르침 따라 기도할 때 심각했던 질병에서 고침 받는 기적을 체험했으니 참으로 감사하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우리의 영혼이 잘되고 그로 인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복의 길이 열린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리=오정선 기자


윤순영 권사(양천대교구) - 두 번의 신장이식 절대긍정·감사로 치유 확신

새벽기도 중보기도 성경봉독의 힘 깨달아

2010년 혈압약을 처방받으려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가 다낭신이라고 했다. 신장에 물혹이 있는데 현재는 수술할 수 있는 크기는 아니고 약은 없다고 했다. 별다른 조치 없이 혈압약만 처방 받았다.

 몇 개월 뒤에 대학병원의 신장 물혹 전문의를 찾아갔다. 특별히 몸이 아픈 적도 없었고 신장수치 외에는 별다른 이상증세가 없어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를 본 의사가 나에게 “너무 늦게 왔다. 신장 기능이 15%는 남아있을 때 왔어야 하는데 현재 7%정도의 기능이 남은 상태다”라며 입원해서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두 개의 신장 중 심각한 상태의 신장은 떼어 내고 나머지 신장도 이식이 필요한 상태였다.

 그 후 계속 복막투석을 하다가 18개월 정도 지났을 때 신장 이식을 받게 됐는데 이식에 실패하게 됐다. 12시간이라는 장시간의 수술을 받고 이식 실패의 결과를 얻으니 절망감이 너무 컸다. 하루 4시간씩 집에서 혈액 투석을 받아야 했는데 매번 30분을 남겨 놓고 저혈당 쇼크로 기절을 했고 또 인조혈관이 막혀서 거금을 들여 뚫은 적도 부지기수였다.

 투석으로 힘들고 아픈 나날 속에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하나님을 원망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1000일을 작정해서 새벽기도를 드렸다.

 1000일이 지나도 응답은 없었다. 그러나 그때부터 ‘하나님 좋은 시기에 제게 신장이식의 기회를 한 번 더 주세요’라는 명확한 기도를 드리게 됐고 기도할수록 하나님의 때에 분명 좋은 기회가 오리라는 믿음과 확신이 들었다. 전자성경으로 1년에 두 번씩 성경도 봉독하면서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이 쌓여갔다.

 5년이 지난 어느날 밤11시에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뇌사자 신장이 있는데 상태가 좋은 신장은 아니지만 이식을 받을지 의사를 물어봤다. 나는 그 신장을 꼭 이식 받아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병원에서 혈액을 맞춰보니 혈액도 맞아 바로 다음 날 새벽 5시에 이식수술을 받게 됐다. 이식 후 거부반응이 생겨 중환자실에서 열흘 동안 있으면서 폐렴으로 위급한 상황도 겪었다.

 이런 나의 상황을 들은 양천대교구 성도들과 나의 봉사처인 군선교회의 회원들이 함께 기도해 줬다. 또한 금요성령대망회 때 성도들이 중보기도를 해줬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점차 회복되었고 수술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 이상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할렐루야! 나는 새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태복음 7장 7절의 말씀을 의지해 앞으로도 군선교회에서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힘쓸 것이다.

정리=김주영 기자

 


하경희 권사(반석대교구)

- 아들내외 결혼 19년 만에 아이 탄생

아들은 26살이던 1999년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을 했다. 그런데 아름다운 젊은 부부에게 두 번의 유산이 있은 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러던 중 10년 전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며느리가 자궁에 혹이 있어 자궁 적출을 해야한다는게 아닌가. 결국 다른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 혹만 제거하는 수술을 잘 받았고 그 선생님으로부터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들었다. 오랜 기간 아이를 바라며 많이 힘들어한  며느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에게도 소망이 생겼다.

 봉사하고 있는 전국교육자선교회의 기도 모임과 수련회, 기독교사들의 신우회 등 기도할 수 있는 곳에만 가면 우리 아들 내외의 잉태를 위한 기도 제목을 전했다. 십 년의 세월이 흘러도 한 번도 잊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했다.

 때때로 인간적인 마음이 들 때면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붙여주셨다. 그중 한 분이 전국교육자선교회 구역장이셨던 김영주 권사님이셨다. 어느 날 권사님의 둘째 아들도 10년 넘게 기도했더니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주시면서 "하 선생, 하나님이 안 들어 주시는 기도는 없어요. 소망을 가져요"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아들 내외가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더구나 자연임신이었다. 며느리의 임신 소식은 가족의 기쁨이었다. 매사 조심스럽게 행동했지만 며느리는 자주 복통을 호소했고 기도요청을 해왔다. 그때 응답받은 말씀이 이사야 66장 9절 말씀이었다. "내가 아이를 갖도록 하였은즉 해산하게 하지 아니하겠느냐" 이 말씀을 온 집안에 다 붙이고 아들에게도 함께 하도록 했다. 모든 가족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한 끝에 2018년 3월 2일 건강한 아들 하준이를 만날 수 있었다.  

 며느리 복통의 원인은 담석이었다. 원인을 빨리 못 찾아 임신 내내 며느리는 기도로 고통을 참아냈다. 아이를 낳은 지 두 달 정도 됐을 때 수술 날짜가 잡혔다. 그런데 병명도 잘 밝히지 못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하기가 꺼려졌다.
 전국교육자선교회 기도모임에 참석했을 때 기도 제목을 냈다. 나는 "며느리가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길 바란다. 그래도 예정대로 수술을 해야한다면 수술이 잘 되기를 기도해달라"고 했는데 모두 기도를 시작한 뒤 들려오는 소리를 들으니 "○○병원에서 수술받게 해달라"고 부르짖고 있었다. 그리고 수술 예약 하루 전에 우리가 원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바로 수술도 할 수 있었다. 게다가 쓸개에도 담석이 있는 것을 발견해 깨끗하게 치료를 했다.  

 

손자 하준이가 태어나고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아픈 적 한번 없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하준이를 보면서 우리 가족은 생명의 위대함과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금 배우고 있다. 하준이는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뜻이다. 우리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분명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때에 이루어 주실 것이다.

정리=복순희 기자

 


안순남 성도(관악대교구)

- 100일 작정 예배 중 아들의 학비 문제 해결

이영훈 목사 주일예배 신유선포 때 눈의 통증 사라져

내가 교회에 처음 출석한 것은 2015년 8월이다. 우리 집에서 홀로 교회를 다니던 아들에게 전도를 받아 처음 교회 문턱을 밟는 순간부터 눈물이 하염없이 나오고 찬양과 설교를 들으면 마음이 한없이 풀어졌다. 남편이 간경화로 몇 년 동안 투병하는 가운데 나는 일요일에도 일을 해야 했다. 하지만 주일예배만은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교회를 다닌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성령 침례를 받고 입에서는 방언이 나왔다. 감사를 표현하고 싶어서 그날부터 매일 새벽예배를 참석하고 있다. 기도도 잘 할 줄 모르던 새신자 시절 “하나님 저를 지금이라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아들을 온전히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얼마 후 아들은 소명을 받아 신학공부를 시작했다.

 2015년 연말 남편의 간에서 작은 암이 발견돼 수술을 했다. 그런데 수술을 받은 그날 밤에 갑자기 남편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중환자실로 남편이 옮겨졌고 가족들에게는 각종 조치와 치료에 대한 동의서를 써야 한다고 했다. 그때 아들은 의료진에게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기도한 후에 동의서에 서명하겠습니다”라고 하고서 병실 앞에서 엎드려 기도를 시작했다. 아들이 기도한 지 1시간 정도 됐을 때 중환자실 안쪽에서 의료진이 나오더니 남편이 의식도 돌아오고 혈압도 정상이 되었다고 했다. 이전에 교회 다니는 사람을 핍박했던 남편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새 삶의 기회를 얻은 남편은 2년간 전도자로 살다가 평안한 모습으로 천국에 갔다. 그 모습을 보고 딸과 사위도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남편이 떠난 뒤 형편이 달라진 것은 없었지만 우리 가족은 천국을 향한 소망을 마음에 품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었다. 그런데 경제적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4학년이 된 아들의 학비를 낼 수가 없어 제적 위기에 처했다. 아들이 일자리를 구해도 길이 막히던 그때, 기도를 하면 하나님은 “오직 나만 의지하고 기도하라”는 응답만 주셨다.

 막막하던 중 이영훈 목사님의 “어려울 때 하나님을 바라보라. 온전히 작정 기도로 나아가라”는 설교를 듣고 100일 작정 예배를 서약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루 3시간씩 기도를 채워나갔다. 그러던 52일째 되던 날 뜻밖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시골에서 사는 시누이였다. 우리의 상황을 알고 있던 시누이는 갑자기 환급받을 돈이 생겼다며 아들이 신학교에 간다고 했을 때부터 1년 학비는 자신이 주겠노라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시누이 사정도 우리가 아는지라 500만원이라는 큰돈을 선뜻 주겠다는 그 마음이 고마워 눈물이 났다.

 매일의 크고 작은 감사 속에 최근 또 한 가지 기적이 일어났다.  2008년에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 오른쪽 눈 초점이 잘 맞지 않아 힘들고 눈이 쿡쿡 아프고 저절로 감기곤 했다. 병원에 가도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해서 오직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7월 28일 주일 3부 예배의 신유기도 시간에 이영훈 목사님께서 눈에 통증이 있는 사람을 고쳐주셨다는 말씀을 선포하셨고 그 순간 시야가 또렷해지고 통증도 사라졌다. 나는 앞으로 남은 평생을 우리 가족을 수많은 역경에서 일으켜 세워주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겠다.


정리=복순희 기자


박원기 집사(반석대교구)

- 칼라 병을 이겨낸 기적의 고추밭

서울에서 건축업을 했던 나는 3년 전 경북 봉화로 귀농했다. 가나안 농군학교 처럼 함께 일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독 농업 재단 이른바 ''시니어 시티''를 세우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이었다. 어릴 적 농사의 경험과 40여 년 서울에 살면서 경험한 도시 농부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 나는 올해 고추농사에 사활을 걸고 5월에 고추 모종을 심었는데 심은 다음 날부터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식물의 생장점이 구부러지고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더니 뒤쪽으로 말렸다.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인근 농업 기술 센터로 농작물 일부를 가지고 갔다. 연구 결과 일명 칼라 병으로 일컬어지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TSWV)에 감염된 것이었다. 이 병은 한번 걸리면 치료가 불가능해 잎이 변하고 말리며 어린 과실은 검게 변해버린다. 토마토와 국화 등 29종의 작물에서 발생되는데 특히 고추에 이 병이 나타나면 원형 반점과 함께 잎과 줄기에서 고사 증상이 일어나 모두 폐기처분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병 확산을 막으려면 병을 이리저리 옮기는 총채벌레를 박멸해야 하지만 자금 사정이 어려워 방제가 늦어지면서 고추밭 여기저기에 총채벌레가 알까지 낳아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주변에서는 "농사 망쳤다. 다 뽑아 버려라"는 절망적인 이야기만 들려왔다.

 "하나님, 나에게 어떤 깨달음을 주시려고 이런 시련이 다가온 거죠? 제발 나를 도와주세요." 나는 하늘을 바라보며 울먹거렸다. 하지만 곧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다.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사람도 살려주시는데 농작물 또한 살려주시지 않겠는가.'' 나는 서둘러 반석대교구 교구장 엄유준 목사님께 전화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죽어가는 고추밭을 위해 중보기도를 요청했다. 목사님은 나를 위해 그리고 고추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주셨다.

 행여나 주변 농가에 피해라도 갈까 가슴앓이하며 오직 주께 매달려 간구했는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6월이 되면 차츰 기온이 올라가는 게 정상인데 온도가 오르지 않았다. 밤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뚝 떨어져 난방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한기가 느껴졌다. 총채벌레가 도저히 활동할 수 없게 됐다.

 그러자 이상 증세를 보이던 고추들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다. 어린 아이처럼 살이 통통히 오르더니 정상적으로 자라던 고추들보다 더 튼튼해졌다. 그리고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 고추 줄기가 땅으로 처질 정도였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다. 할렐루야!

 칼라 병에 걸리면 살아날 농작물이 없다던 이웃들에게 보란 듯이 기적을 보여주신 하나님. 칼라 병 극복 첫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 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이웃에게 전하고 싶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채우시고 돌보시고 만들어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리=오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8.04. am 10:29 (편집)


서옥화 권사(은평대교구)

- 2년간 극심했던 어깨통증 깨끗이 치유

신유기도 후 평생 먹어야 했던 약 끊어
성경읽기 전념하며 감사와 평안 넘쳐


2016년 10월 아는 분이 밭에 호박을 심었으니 가져가라고 해서 늙은 호박을 하나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집에 왔다. 평소 무거운 것을 안 들다가 들어서 그런지 왼쪽 어깨가 너무 아팠고 팔을 올릴 수도 없었다. 정형외과에 갔더니 인대가 늘어난 것 같다고 했다. 통증이 심한데다가 팔에 힘을 줄 수가 없어서 반찬을 꺼내다가 놓쳐 떨어뜨리고 그릇도 깨뜨리기 일쑤였다. 교회에 갈 때 성경책을 가지고 다닐 수도 없었다. 4개월간 물리치료를 받고 침도 맞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큰 병원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는데도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는 없었다. 이것저것 검사를 하더니 병원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라며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물리치료도 침도 소용없으니 하는 수 없이 매일 약을 먹기 시작해 1년이 지났다. 약을 먹어도 통증이 있었기에 약을 안 먹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예배 드릴 때마다 신유기도 시간에 왼쪽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했다. 담당 교구장님도 많이 기도해주셨다. 그런데 2018년 8월 주일 2부 예배 시간에 이영훈 목사님께서 “왼쪽 어깨가 아파 팔을 못 쓰시는 분이 치료 받았습니다”라고 선포하셨다. 말씀 선포를 듣는데 마음이 뜨거워졌다. 내 기도가 응답됐다는 확신이 왔다. 이후 수요예배 때도 주일예배 때도 두 차례 더 같은 말씀을 선포하셨다.  

 3일 동안 약을 먹지 않았는데 팔이 아프지 않았다. 할렐루야! 15일 동안 약을 끊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의사는 팔이 위아래 앞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을 보더니 어떻게 이렇게 좋아질 수 있냐며 완치됐다고 놀라워했다. 나는 그렇게 지난해 9월 완치 판정을 받고 평생 먹어야 했던 약도 끊었다. 아무것도 손에 들지 못하고 걸레질도 못하던 내가 지금은 뭐든지 할 수 있게 됐다.

 늘 성경 읽는 것을 즐거워하는 나는 매년 1∼2독을 해왔지만 지난해에는 팔이 많이 아파서 더 집중하며 성경을 읽었고 4독을 했다. 요즘은 이영훈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해 열심히 성경필사를 하고 있다. 오랜 세월 지역장과 교구 총무로 봉사하면서 나는 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해왔다.

 나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는 말씀을 가장 좋아한다. 내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오늘 하루도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간다.  

정리=이미나 기자


우찬균 성도(대학청년국)

- 신생아 경련으로 집중치료실 입원했던 아기 치유


이영훈 목사 신유기도 후 빠르게 호전돼 퇴원
건강히 성장해 헌아식 참석 기쁨과 감사 넘쳐

2018년 6월 9일 아내가 딸을 출산했다. 산부인과에서 퇴원을 준비하던 중 신생아실에서 연락이 왔다. 아기가 경련 증상이 있으니 큰 병원으로 가서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구급차를 타고 근처의 대학병원으로 아기를 이송했다. 아기는 태어난지 3일 만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 입원하게 됐다. 면회시간에 가보니 아기는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 있었고, 배냇저고리를 입고 있던 아기의 몸에 여러 주삿바늘이 꽂히고 머리에는 붕대가 감겨 있었다. 힘없이 처져있는 아기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아기가 태어나면 집에서 함께 지낼 행복한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더 큰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신생아 경련의 원인을 찾기가 어려웠다.

 나는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아내와 아기를 돌봐야 했는데 길을 가거나 눕거나 자는 순간에도 계속 기도했다. 지난날 동안 지은 죄에 대해 하나님께 회개하고 조리원에 있는 아내와 손잡고 같이 울며 통성으로 기도했다. 몸조리를 하던 아내는 직접 교회를 갈 수가 없어 위성으로 예배를 드렸다. 6월 15일 금요성령대망회 때 이영훈 위임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사 41:10)라는 성경말씀이 레마로 다가왔다. 우리 부부는 하나님이 반드시 고쳐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더욱 뜨겁게 기도했다. 17일 주일 3부 예배 신유기도 시간에 아내는 아기의 머리에 손을 얹는다고 생각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그 때 이영훈 목사님께서 우리 아기의 증상을 정확히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고쳐주셨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우리의 소식을 들은 이영훈 목사님께서 6월 23일 병원에 직접 오셔서 아기의 인큐베이터에 손을 얹고 치유를 선포해주셨다. 2시간 후 신생아집중치료실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인큐베이터에서 나와 있었다. 아기가 눈 뜨고 있는 모습은 본적이 없었는데 방긋방긋 웃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할렐루야!

 의사는 입원한 날부터 아이의 상태를 봐야한다며 퇴원날짜를 계속 미뤘다. 하지만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이틀 만에 퇴원 날짜가 확정돼 3일 후 건강하게 퇴원했다.

 우리 아기는 7월 6일 조용기 원로목사님께도 기도를 받았다. 조용기 목사님께서는 아기를 위해 기도해주시고는 “기도해보니 별 문제가 없는데”라고 말씀해 주셨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 딸은 지난 주일에 열린 헌아식에도 참석했다. 딸아이와 우리 가족은 이영훈 목사님께 기도를 받으며 감사하고 특별한 주일을 보냈다. 아기를 통해 우리 가정에 기적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신생아 때부터 많은 기도를 받고 자란 우리 아기가 평생 주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딸이 되길 바란다.


정리=이미나 기자

 


이미숙 성도(종로중구대교구)

- 실버타운 운영의 꿈 주님과 함께 이뤄가요

어려운 순간 마다 기도원 올라가 울며 기도

나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타종교를 믿었다. 시댁 역시 우상을 섬기는 가정이었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교회나 기독교는 전혀 모르고 살아왔다. 나는 늘 열심히 살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전화로 들을 수 있는 조용기 목사님의 10분 설교를 알게 됐다. 모두가 잠든 밤이면 10분 설교를 들었다. 마음에 큰 위로가 됐지만 교회에 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나에게 전도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선뜻 교회에 가고 싶지는 않았다. 전화로 설교를 들으면서 ‘내게 지혜가 있다면 꿈이 이뤄지겠구나’라는 생각은 막연히 했다.

 어릴 때부터 나에게는 외롭고 힘든 이들을 보살피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병환 중인 시아버님을 모시면서 이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 2009년부터 인천 검단에서 요양원을 운영하게 됐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산하 사회사업선교회에서 우리 요양원에 와서 봉사를 해 주셨다. 매주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예배도 드려 주시고 말동무도 돼 드리며 필요한 것들을 챙겨주셨다.

 몇 년간 한결같은 봉사자들의 모습을 보며 저분들이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크기에 시간과 물질을 드리면서 이토록 헌신하는가 마음에 감동이 되었다. 4년 전 사회사업선교회 실장님과 권사님의 권유를 받아들여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결심했다. 그때부터 주일 예배와 금요성령대망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 십일조도 드렸다. 여러 가지 문제로 마음이 무너질 때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올라가 울면서 기도했다. 요양원을 운영하느라 따로 시간 내기가 어려워 새벽에 주로 갔다.

 10년간 사고 한번 없이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넓고 나은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은 새꿈이 생겨났다. 고양시에 장소를 구입하고 400평 규모의 실버타운에 적합하도록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공사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의 연속이었지만 기도하면 기적처럼 해결됐다.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기도원에 오르는 횟수가 늘어나고 주님이 함께 하심을 느꼈다.

 

무엇보다 나는 당장 눈앞의 어려움만을 위해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기도의 순서를 바꿔주셨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기업은 실버타운 이전에 나의 딸이었다. 딸은 결혼하고 오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병원을 다니며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드디어 결혼 7년 만에 남매 쌍둥이 임신소식을 듣게 됐다. 딸의 임신 소식을 듣고 뒤이어 실버타운 준공과 인허가도 났다. 그때 나는 ‘하나님이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주셨으니 마무리도 하나님께서 해주실 줄 믿습니다. 운영은 하나님이 하시고 저는 관리자입니다’라고 기도했다. 앞으로 나는 아름답게 마련된 실버타운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며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소명을 다하고 싶다.

정리=복순희 기자


주미자 권사(마포1대교구)

- 새벽기도 하며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 치유

통증 심해도 감사하며 치유의 하나님 의지
기도 응답의 시간인 특별새벽기도회 기다려져

지난해 연말부터 위가 너무 아팠다. 계속 참아봤지만 통증이 계속돼 병원에 가보니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이었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통증은 계속됐다. 병원에서 다른 종류의 약을 다시 처방 받아왔지만 그래도 통증이 멈추지 않았다.

 2019년 새해가 되면서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가 시작됐다. 여선교회 섭외실장인 나는 이번엔 어떤 은혜를 주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새벽예배에 참여했다. 특별새벽기도회 10일 째가 되던 날 이영훈 위임목사님께서 “위궤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이 치료받았다”는 말씀을 선포하셨다. 나는 큰 소리로 ‘아멘’을 외쳤지만 통증은 계속됐다. 위가 아픈 것은 물론 소화도 안되고 머리도 아팠다. 집에 가서 어린 손자와 손녀를 돌보고 있는데 몸살이 온 듯 몸이 안좋았다. 밤 11시쯤 되니 턱이 덜덜 떨릴 만큼 오한이 났다. 2시간 동안 그렇게 떨며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새벽 1시가 되니 춥지는 않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따뜻한 물을 마시고 잠깐 누웠는데 새벽 3시 10분으로 맞춰놓은 알람이 울렸다. 새벽예배 가는 시간이었다. 잠도 못자고 온 몸이 땅 밑으로 꺼지듯 처지고 아팠지만 죽더라도 예배드리다 죽자는 마음으로 일어났다.

 나는 계속 입으로 몸이 건강해졌음을 선포했다. 그리고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을 치료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감사헌금을 드렸다. 사실 온 몸이 너무 아파 괴로웠지만 그냥 감사만 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를 수없이 되뇌었다.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갑자기 명치끝이 편안해지고 온몸이 쑤시던 통증이 사라졌다.

 특별새벽기도회 11일째 되던 날 이영훈 목사님은 다시 한 번 “하나님께서 위궤양을 치료하셨습니다”라고 선포하셨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아멘’을 외쳤고 통증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아픈 중에도 감사하며 새벽에 교회에 나와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치유의 기적을 일으켜 주신 것이다. 할렐루야!

 나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나는 새벽예배가 너무 좋다. 이른 아침에 말씀을 듣고 간절히 기도하고 나면 성령 충만해져서 행복하다. 매달 3일 동안 진행되고 있는 제직 및 봉사자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도 기쁨과 감사함으로 드리고 있다.  

 

나는 특별새벽기도회가 시작된다는 광고를 보면 이번엔 어떤 은혜를 주실까 하는 기대로 가슴이 설렌다. 부활절을 앞두고 4월 15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기다려 진다. 이번에도 기쁨과 감사로 완주해 하나님께 칭찬받는 충성된 일꾼이 되고 싶다.  정리=이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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