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해방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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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사자 때려 잡은 삼손의 봉인 발견

 

<성경 사사기 14장 5~6절>


믿음으로 신유를 선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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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사도행전 8장 7절)

몇 년 전에 유럽에서 집회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저녁 집회 때, 1천 5백 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제 앞에 한 부인이 휠체어에 앉아 있는데, 그 부인의 다리가 심하게 뒤틀려 있어 정말 보기에도 안쓰러웠습니다. 나는 걱정스러워서 속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왜 하필이면 이 부인을 제 앞에 두셨습니까? 제가 그 부인을 쳐다보니 너무 상태가 심하여 고침받을 것 같은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설교하는 동안 그 부인을 보지 않으려고 내내 애썼습니다. 다른 쪽을 보고 설교하면서 그 부인의 시선을 피했습니다. 그녀의 모습만 보면 나의 가슴에 찬물을 끼얹듯 간담이 서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설교가 끝날 무렵이었습니다. 갑자기 성령께서 내 마음 속에 말씀하셨습니다. "걸어 내려가 그녀를 일으켜 세워라." 나는 아연 실색하여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성령이시여, 정말 저보고 내려가 일으켜 세우라고 하시는 겁니까? 그녀는 너무 뒤틀려서 절망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능하시겠지만, 제가 어떻게 그녀를 일으킬 수 있다고 그러십니까? 저는 못 해요. 저는 두렵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단호하게 명령하셨습니다. "네가 가서 일으켜 세우라." "오, 안됩니다. 저는 두렵습니다. " 나는 또다시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휠체어에 앉은 부인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을 향해 성령께서 보여주신 치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처음에 소경 여인이 치료받았습니다. 내가 그녀를 향해 나으라고 소리치자, 그녀는 매우 놀랐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눈을 뜨게 되자 너무 놀라 비명을 지르며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다음 강당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병에서 고침받게 될지어다. 라고 큰 소리로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집요하게 명하셨습니다. "내려가 그녀를 일으켜 세우라." 나는 또 다시 "아버지, 그녀의 다리는 너무나 뒤틀려 있습니다. 저는 겁이 납니다." 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예배가 끝나갈 무렵 결국 나는 성령의 음성에 못 견뎌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이미 사회를 맡은 목사님이 사람들을 다 일어나게 하여 폐회 찬송을 부르고 있을 때였습니다. 나는 그 부인에게로 살짝 내려가 다른 사람들이 못 알아듣도록 작은 소리로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부인, 당신이 원한다면 그 의자에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부랴부랴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내가 돌아서는 순간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소리치며 박수를 쳤습니다. 나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습니다.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이게 웬일입니까? 그 부인이 휠체어에서 걸어 나와 강단 주위를 걸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너무도 어리석었던 것입니다.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아예 처음부터 그 부인을 일으켜 세웠더라면, 그날 밤 예배에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그들 가운데 더욱 강하게 임했을 터인데, 두려워서 감히 순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내가 신유 기도를 하는 것이 믿음의 은사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신유의 은사로 하는 것인지 궁금해합니다. 나 혼자서는 어떤 은사도 행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역사는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대표적인 아홉 가지 은사를 필요에 따라 그때 그때 나를 통해 나타내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통해 나타내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 이십니다. 나는 오직 성령을 모시고 살며 성령께 전적으로 복종하고 성령을 의지합니다.

내가 받은 은사를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담대한 믿음입니다. 담대함을 가지고 믿음으로 선포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성경은 표적이 여러분의 믿음보다 앞선다고 하지 않습니다. 표적은 여러분의 믿음 뒤에 따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막 16:17, 18)는 말씀대로 여러분이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갈 때 이런 표적이 따르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법칙을 따르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의 믿음의 통로를 따라 끊임없는 표적이 여러분의 일생을 통하여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내주하시는 순간부터 성령의 모든 자원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체육교구, 비전센터 체육관 건립 헌금 전달

이영훈 목사 선수들의 건강과 부상 없도록 기도

 프로운동선수 등 체육종사자들로 구성된 교무국 체육교구 소속 성도들이 23일 성전비서실에서 비전센터 내 체육관 건립헌금 1000만원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했다.

 이영훈 목사는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선수들이 시즌 중에 부상이 없도록 그리고 선수들의 건강과 좋은 기록과 승리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기범, 조동기 전 프로농구선수, 김우람 프로농구선수, 프로골퍼 최광민, 필드하키 장수지 선수, 유도 현숙희 감독, 태권도 빙원철 교수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스포츠선교단 홀리스피릿태권도시범단 단장 염창현 외 9명의 사범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한편 우리 교회의 청장년들을 위한 비전센터가 최근 지하 공사를 마무리하고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라가는 높이만큼이나 비전센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이영훈 목사는 비전센터를 위해 따로 건축헌금을 작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장로회, 남녀선교회, 안수집사회 등을 비롯해 개인적으로 또는 체육교구와 같이 단체로 비전센터 후원금을 보내오고 있다. 비전센터가 아무런 사고 없이 잘 건축되어 교회의 미래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더 많은 기도와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  


두오모 대성당 / 이태리세계 문화유산

 

 두오모 대성당 / 이태리

세계 문화유산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정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다.

 

 

 

 

 

 

 

 

 

 

 

 

 

 

 

 

 

 

 

 

 

 

 

 

 

 

 

 

 

 

산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 - 두오모 앞에 피렌체의 수호성인에게 바쳐진 8각형의 건물

 

산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 - 두오모 앞에 있는 피렌체의 수호성인에게 바쳐진 8각형의 건물

 

Ghiberti 가 제작한 동문은 1425년부터 28년 걸려 구약성서를 내용으로 만들었으며

  미켈란젤로가 이 문을 ‘천국의 문’이라고 지칭하였다 한다.

 

 

세례당의 3개 청동문 부조가 유명한데, 1330년에 만들어진 남문이 가장 오래됐다고 한다.

 

 

 



제43회 전국초교파 여성금식기도대성회


“절대 긍정의 신앙 삶의 변화 이끈다”
참석한 성도들 ‘주 안에서 온전한 믿음’ 위해 간구
십자가 보혈 의지해 승리하는 신앙 생활 다짐

 믿음의 열정과 기도의 열기로 은혜가 넘치는 제43회 전국초교파여성금식기도대성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열렸다. 하나님의 기적과 응답의 역사를 기대하며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지칠 줄 모르는 기도로 하늘 보좌를 흔들었다.
 25일 여선교회장 최월수 권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성회는 조용기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맡았다.
 조용기 목사는 이날 ‘돌아온 탕자’(눅 15:10∼32)를 주제로 설교하며 좋으신 하나님을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버지의 재산으로 육신과 안목의 정욕에 따라 살았던 아들이 종으로 전락하고 회개로 용서받게 된 것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고통당할 때 회개할 기회가 주어진다. 종이 아닌 아들의 신분으로 자녀를 용서한 아버지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용서해주신다”고 말했다.
 “십자가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며 주께 나올 때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은혜를 더해주신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아브라함, 요셉처럼 긍정적인 꿈을 품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적이 이뤄질 것을 입으로 시인하면 반드시 응답될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28일 폐회예배에서 ‘주 안에서 기뻐하라’(빌 4:1∼7)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기간 중에도 은혜를 사모해 성회에 모인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갑절의 은혜가 임하길 바란다”고 인사하며  주안에서의 기쁨, 감사의 삶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바울은 서신서를 통해 ‘주 안에서’라는 것을 160번 강조하고 있다. 모든 것이 주 안에서 이뤄질 때 우리는 은혜의 자리, 기도의 자리, 전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에 굳건히 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 안에서’ 하나될 때 다툼과 싸움을 일으키는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성령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회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16명의 초교파 목회자들이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최월수 회장은 “성회를 위해 임회원들이 100일 릴레이기도와 21일 다니엘기도로 무장하며 준비했다. 시편 40편 1절인 ‘내가 야훼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라는 말씀을 주제 성구로 붙잡고 참석자들이 열심히 기도했다. 시간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영적으로 승리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선교회 여름성경학교 물품 전달


35년째 미자립, 개척교회 등 지원해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아동청소년선교회가 ‘제35차 여름성경학교 물품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총75개의 미자립교회, 개척교회, 지역센터(한부모가정)를 선정했고 물품 구입을 위해 아동청소년선교회원들은 1년 동안 작정헌금을 했다. 물품은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게임용품을 비롯해 상품으로 나눠줄 수 있도록 손 선풍기를 보냈다.

 아동청소년선교회장 김해숙 권사와 선교회원들은 16일 선교회 사무실에서 물품을 포장하며 열악한 환경에 있는 모든 교회가 부흥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한편 이날 실업인연합회에서 모은 후원금을 국내본부부회장 전권식 장로가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개척교회 노후 차량 교체 지원


“교회 개척은 가장 빠른 선교”
   
 우리 교회는 19일 수요예배 후 베다니광장에서 개척교회 차량 지원전달식이 있었다. 김상길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교회 개척은 가장 빠른 선교”임을 강조하며 교회 개척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새 힘을 얻어 교회가 더욱 부흥하게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기도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소망교회 이동수 목사와 간석순복음교회 김명해 목사에게 신형 그랜드스타렉스 차량을 증정했다. 이동수 목사와 김명해 목사는 우리 교회에 감사를 전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장애인대교구 하계수련회 진행


작은 예수되어 행복한 마음 가져 

 장애인대교구 하계수련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고성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에서 열렸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눅 9:23)을 주제로 열린 수련회에는 400여 명의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이 참여했다.
 첫째 날 개회예배에서 장애인대교구장 박덕수 목사는 참석자 모두 성령 충만한 시간을 갖고 마음의 평강이 있기를 바라며 ‘행복한 마음’(마 11:28∼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둘째날 박봉수 장로의 웃음치료 시간에 참석자들은 만면에 미소를 가득 머금으며 마음 문을 활짝 열었다. 수련회의 하이라이트는 이날 저녁에 열린 단체게임이었다. 수련회의 주제에 맞춰 최대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져야 이기는 게임’이 진행돼 수련회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둘째 날과 셋째 날에 방영된 영화들은 장애를 이겨낸 실화로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뜨거운 합심기도 시간도 있었다. 성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놓고 기도했고 기도 후에는 불꽃막대를 들고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3박 4일 동안 영적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진 장애인대교구 성도들은 작은 예수의 마음을 깨닫고 믿음으로 굳게 서는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제29회 아시아성도방한성회 “영적 한류 중심… 중화권 복음화 이끌어”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이 파란 물결로 출렁이었다.

성령의 거센 바람에 출렁이는 파도는 다름 아닌 하늘색 단체복을 입고 제29회 아시아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한 중화권 목회자와 성도들. “예수 어린양 존귀한 이름”을 부르며 주의 임재를 갈망하는 찬양에 참석자들은 한참동안 눈물을 흘렸다. 유난히 젊은 세대가 눈에 띄었던 이번 성회는 ‘세움과 부흥’(Building up and Revival)을 주제로 대만,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말레이시아, 태국 등 10개국에서 온 중화인 2600여 명이 참석했다. 17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2일 기도원 일정이 끝날 때까지 예배와 기도회, 세미나가 쉼 없이 이어졌다. 쉬는 시간은 기도굴을 찾거나 기도원 주변 곳곳에 삼삼오오 짝을 이루고 앉아 통성으로 기도했다. 기도원 일정 중 3일은 금식이 진행됐는데 참석자 모두들 금식기도에 동참하며 주님의 은혜를 사모했다. 이번 성회에는 24일까지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한국과 중화권 목회자들이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 이영훈 목사 ‘순복음의 7대 신앙’ 강조

 20일 오전 이영훈 목사는 ‘순복음의 7대 신앙’(고전 2:2)에 대해 세미나를 인도했다. “주 안에서 환영한다”는 중국어 인사를 시작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매년 여러분을 보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들고 기대가 넘친다. 하나님은 홀로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지만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신다.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국 전쟁 이후 잿더미 속에서 5명의 성도로 시작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늘날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설명하며 “조용기 목사님은 믿음의 사람이었고,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종이었다. 한국 교회에서 조용기 목사님처럼 성령을 강조한 목회자는 없었으며 성령 충만을 강조했기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부흥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 ‘Full Gospel’(풀 가스펠)로 설명되는 순복음은 말 그대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복음이다. 성경 말씀 전체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예수만이 구원의 길이 되신다. 우리가 전할 메시지가 바로 이것이며, 순복음의 신앙은 말씀과 성령이 충만한 신앙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 순복음의 신앙으로 ‘좋으신 하나님 신앙’ ‘치유의 신앙’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재림의 신앙’ ‘나눔의 신앙’ 등을 이야기하며 교회역사는 성령의 역사다. 성령충만 받으면 권능 받고 증인된 삶을 살게 된다. 복음 전파는 지상명령, 선교대위임령이다. 하나님은 이 복음이 여러분을 통해 아시아, 세계에 퍼져나가길 원하신다”고 말했다. 더불어 “외적으로는 선교, 내적으로는 구제하는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라며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나누는 사랑의 사도, 복음 전파의 사도가 되자”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 조용기 목사 ‘4차원 영성’ 통해 부흥 역사 당부

 조용기 목사는 ‘4차원의 영성’(창 15:1∼5)에 대해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아시아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한 중화권 디아스포라를 환영하며 ‘성령이 주시는 꿈과 믿음’을 소유하라고 강조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믿음의 선배들은 모두 꿈의 사람이었다”며 꿈의 사람이었던 아브라함, 야곱, 요셉을 예로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는 “불광동 가난한 동네에서 천막 교회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비웃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사람, 조용기다’라고 다짐하며 꿈을 품고 기도했다. 육신적인 환경은 절망이었지만 300명 교인이 천막에 모인 것을 바라보고 목회를 했다. 그리고 정말 300명의 성도들이 왔다. 그리고 나는 500명 성도를 위해, 1만명의 성도를 위해 또 다시 꿈을 품고 기도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조용기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목회성공 비결을 묻는다. 그러면 나는 ‘믿음에 의해 창조적인 역사가 일어난다’고 답했다. 믿음은 창조적인 기적을 끌어 오기 때문에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변화가 일어 난다”며 꿈을 가질 때까지, 믿음을 가질 때까지 기도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또 “성경은 겨자씨 같은 믿음만 있어도 태산을 옮긴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성회를 통해 ‘새 꿈’을 품어라. 꿈을 통해 믿음을 얻도록 기도하고 응답될 것을 입술로 고백하라.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위대한 일을 베풀어 주시며 아브라함 요셉 야곱처럼 위대한 신앙의 창조자를 만들어주실 것이다”라며 참석자들에게 용기를 안겨줬다. 

◇ 침례식 통해 ‘새사람’신분 변화

 조용기 목사는 이번 아시아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한 이들을 대표해 리아이리앤 목사(대만) 등 5명의 참석자들에게 수료증을 전하며 ‘중화권 복음화를 비롯한 세계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당부했다.
 아시아성도방한성회 참석자들은 세미나 후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또 금식 기도 일정이 은혜 속에 잘 마무리된 것을 감사하며 보호식을 먹었다. 그리고 각자의 꿈과 비전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한 중보를 다짐했다. 이번 성회에서는 주 안에서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는 침례 예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0명의 성도가 침례를 받았는데, 이들은 물 속에 잠기기 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삼겠다”고 고백했다. 물로 거듭남을 체험한 성도들을 위해서 에스라봉사자들은 “새사람이 됐다”는 찬양을 불러주어 침례예식은 ‘축제현장’을 방불케 했다.

◇ 장마오송 목사 “조용기 목사 제자인 게 자랑스럽다”

 장마오송 목사는 1976년 성도 10명이었던 신띠엔 싱타오교회에 부임해 지금은 30여 개가 넘는 지교회를 설립한 대만의 영향력 있는 목회자다. 20일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그리고 아시아성도방한성회 강사진들이 모인 오찬장에서 장마오송 목사는 “나는 조용기 목사님의 제자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은 그동안 방한성회를 통해 ‘꿈을 가지고 성령 충만하라. 기도하라’는 말씀에 이어 ‘영적 신분을 깨달으라’, 최근에는 ‘4차원 영성’을 강조하고 계신다. 이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는 낯설었지만 점점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이 됐고, DNA가 됐다. 방한 성회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곳을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웠고, 성령 충만을 받아 본국을 돌아갔다. 그 결과 대만과 많은 지역에서 교회 부흥과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도왔다. 조용기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길을 가게 된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이영훈 목사님과 성회를 도운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합력하여 ‘선을 이룬’ 시간

 30여 년 동안 아시아성도방한성회가 중화권 성도들을 위한 대표적인 성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이들의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헌신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북아선교회의 역할이 대단했다. 중화인들과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 ‘기독교 역할과 교회 성장’을 매개로 한류열풍을 일찌감치 일으켰던 동북아선교회의 헌신은 하나님을 향한 순종이었다. 올해도 이강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한국을 찾은 성도들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영적 열매를 잉태할 수 있도록 중보에 힘을 쏟았다.
 대만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한국 에스라 봉사자 100여 명의 헌신도 아름다웠다. 이들은 성회 기간 동안 동분서주하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 손과 발이 돼 주었다. 우리 교회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구역 탐방(21일 진행)에 기꺼이 시간을 내준 13개 대교구 지구역 성도도 협력의 꽃을 피운 주역이다. 지구역예배를 함께 드린 방한성회 성도들은 본국에서 구역조직을 적용해 교회 부흥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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