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슈퍼카로 '광란의 폭주' 동호회 적발


어제 이 시간에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 수십 대가

무리지어 달리다 적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도 비슷한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최고 시속이 300km에 달하는 슈퍼카 등을 이용해 수도권

고속도로에서 폭주를 벌인 동호회 회원들이 붙잡혔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슈퍼카가 굉음을 내며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다른 차량을 아랑곳하지 않고

차선을 곡예 부리듯 넘나듭니다.

한밤중 석 대의 차량이 서행하며 터널 앞에서 줄을 맞춥니다.

터널에 들어서자 급격히 속도를 올려 경주를 벌입니다.

목표 지점까지 속도를 겨루는 '롤링 레이싱'을 벌이는 겁니다.

이번엔 오토바이가 앞바퀴를 든 채 무리지어 달립니다.

대당 2,3억 원이 넘는 슈퍼카부터, 배기량 800CC 이상의 슈퍼바이크까지 동원됐습니다.

동호회원들끼리 은밀히 이뤄지던 폭주는 다른 운전자가 인터넷에 영상을

올리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전영종 경위/서울 남대문 경찰서] "운전 능력, 그다음에 재력의

과시를 위해서 범행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년 전부터 최근까지 불법 경주를 벌인 혐의로 동호회 4곳, 회원 17명이

경찰에 입건됐는데, 이들은 자영업자와 회사원, 의사 등으로 폭주에

사용한 차는 대부분 임대 차량이었습니다.

경찰은 불법 경주의 경우 과속이나 중앙선침범 등으로 단속될 뿐만 아니라,

공동 위험 행위에 해당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백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곱게 늙어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속에 낡음이 있지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품은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릴 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만나면 허무와 절망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겉은 늙어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아름답게 늙는 것입니다

겉이 늙어갈수록 속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과 낡음은 삶의 미추를 갈라놓습니다

글자 한 획만 다른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보다는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늙음은 새로운 원숙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70대가 인생에서 제일 좋은 때이다               

※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70대가 인생에서 제일 좋은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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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97세인 김형석 전연세대교수 작가 박완서 박경리는

인생을 다시 되돌린다면 언제가 좋을까라는 질문에
공통적으로 70대를 말하였다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하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Bernice Neugarten)는
75세까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젊고 건강한 신중년 또는 젊은 고령자 쯤으로 해석한다

일본에서는 이세대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라고 부른다. 新感覺高齡者
남의 돌봄이 필요 없는 건강한 연장자라는 의미다

 인생 70은 막바지가 아니다
새마음으로 오히려 새로운 설계가 필요한 시기다
앞으로의 2~30년을 어떻게 살것인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2~30년은 웬만한 사람들의 한 인생일수도 있다

대부분의 노년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미 지나간 젊음을 아쉬워하기만 했지
다가오는 시간에 대하여 보람있게 맞이할 생각을 못한다

 70대의 나이는 年老한 나이가 아니다
자신이 늙었다 인정하는 사람이 늙은이다
그러면 언제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시기일까?

 영국의 작가 겸 교수인 루이스 월포트의
"You're Looking Very Well"이라는 책에 의하면
연령이 높은 사람이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행복한 이유에 대해 그는
노년에 나이가 들면서 자기 시간을 충분히 이용하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욱 더 매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행복지수가 전 생애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놀랍게도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74세에서
삶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70대는 결코 인생 쇠퇴기가 아니다
오히려 경륜이라는 지혜가 가장 왕성할 때다
또한 다가오는 죽음에 대한 철학이 확고히 서 있을 때다

그래서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시기다
연구진에 의하면
이 나이는 사회적 책임감이나 경제력에 대한 부담감이
덜하고 이전 삶에서 맛보지 못했던 자기 만족의 시간이
더 많아지는 자유로운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독일과 미국 연구진은
공동으로 성인 남녀 21,000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10대~40대까지는
행복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46세까지 이어지다가
74세가 되면서 행복도가 높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와 30대에서는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고
집을 사야 하고 자녀교육을 시키고
사업을 성공시켜 돈도 모으고 승진도 해야하는 압박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므로 행복도가 낮게 나타났다

 어떤 논문에서 연구진은 행복도가
다르게 나타난 데 대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젊은 층에 비해 나이든 사람들은 삶에 대해 더
감사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 노년층은 사회 상호작용에서
감정적 측면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만족감을
감성적으로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년과 노년은 결코 초라한 쇠퇴기가 아니다
그들은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래서 그만큼 여유가 있다
하루하루를 더 충실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건강이 뒷바침해 주고 생활비에 걱정이
없어야 하지만  70대는 인생 최대의 행복감을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다
70대는 인간이 지닌 경험과 지식을 통해 쌓은 경륜을
통해 얻은  최고의 지혜가 발휘될 때다

그리고 인생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긴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나이다
유유자적하며 물 흐르듯 구름 넘어가듯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 나이인가?

70대가 인생에서 제일 좋은 때이다
받은 좋은 자료 글 옮깁니다
老年을 健康하게! 人生을 活氣차게!

유유자적하며 물 흐르듯 구름 넘어가듯 살다 갑시다





나이로 살기보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나이로 살기보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나이로 살기보다는 생각으로 살아라 
99℃사랑이 아닌 100℃사랑으로 살아라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이란 말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사랑에도 온도가 있다.
사랑의 온도는 100℃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99℃에서 멈춰 버린다.
기왕 사랑하려면
사랑이 끓어오르는 그 시간까지 사랑하여라.
계란후라이가 아닌 생명으로 살아라.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생명(병아리)으로 부활하지만.
남이 깰 때까지 기다리면 
계란 후라이 밖에 안 된다.
더군다나 뱀은 그 허물을 벗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지 않은가?
남이 너를 깨뜨릴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비참한 일이다.
관습의 틀을 벗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매일 새롭게 태어나라. 

돼지로 살기보다는
해바라기로 살아라
돼지는 하늘을 쳐다보지 못한다.
넘어져야 비로소 하늘을 쳐다 볼 수 있다.
하지만 해바라기는 늘 하늘을 향해 있다.
해바라기가 아름다운 것은,
아무리 흐린 빛도 찾아내 그 쪽을 향하는데 있다.
나이로 살기보다 생각으로 살아라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산다.
그렇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고 만다.
생각의 게으름이야말로 가장 비참한 일이다.
 
 나이로 보다 생각으로 세상을 들여다보아라
생리적 나이는 어쩔 수 없겠지만,
정신적 나이, 신체적 나이는 29살에 고정해 살아라.
인상파로 보다 스마일맨으로 살아라
잘 생긴 사람은 가만있어도 잘 나 보인다.
그러나 못생긴 사람은 가만있는 것만으로도 
인상파로 보이기 십상이다.
너는 '살아있는 미소'로 누군가에 
기쁨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라.
-  좋은글 중에서 -<받은메일 옮김>


뇌물 수수 경찰 간부 구속승진·사건청탁 대가로 수천만 원 받아


                  

부하 직원 승진 청탁 15백만 원, 사건 청탁 2천만 원 수수

            

경찰 간부가 부하 경찰로부터 승진 청탁을 받고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현재 대기발령 중인 A(57·) 총경을 뇌물수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현 일산동부경찰서 B(55·)
경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총경은 지난해 4월경 고양경찰서장으로 재직 중 부하직원인 B(당시 경위)씨로부터
경감 승진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결과 A씨는 B씨로부터 승진청탁을 받으며 1000만 원을 수수했고, 서울 강남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던 올해 1월경 B씨가 승진하자 500만 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씨는 고양경찰서장 재직 중 C(52·)씨로부터 D(52·)씨에 대한 사건 청탁을 받고
2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C씨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실제
고소인인 D(56·)씨를 뇌물공여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A씨는 받은 뇌물을 지인의 계좌로 이체하여 주식 매수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이 혐의를 부인했으나 사건 관계인들의 계좌 내역, 전화 통화와
문자메시지 분석 등 과학수사 기법을 활용해 사건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음성 종이 파이프 제조공장 불45000만원 피해


     

15일 오후 1시44분께 화재가 발생한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의 한 종이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음성소방서 제공)© News1

15일 오후 144분께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종이 파이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개동 2100와 완제품, 원자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면서 공장에 있던 직원 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그물 자르고 도주' 무허가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해경의 단속을 피해 그물을 자르고 도주하던
무허가 중국어선이 해경의 추격 끝에 나포됐다.

15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약 95㎞(어업협정선 내측 0.9㎞) 해상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석도선적 40t급
유자망어선 노영어호를 나포했다.

지난 11일 중국 산동성 석도항을 출항한 노영어호는 한중어업협정선 외측에서
조업을 하다 더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 이 날 오전 6시께 허가 없이 어업협정선을 침범한 혐의다.

노영어호는 그물을 바다에 설치한 뒤 그물을 올리던 중 해경이 접근하자 도주했으며,
추격에 나선 해경에 붙잡혔다.

해경은 노영어호를 목포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다.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언제나 그렇듯 북한의 도발은 예의주시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무슨 난리가 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 필요도 없다. 색깔론이 위력을 떨치던 시절 같았으면 찌라시들의 공포 분위기 조성, 꼴통 정치인들의 덩달아 호들갑, 꼴통 단체들의 규탄 등이 이어질 것이었다. 그런 농간이 씨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분명하게 보여준 지금, 이 사건에 대한 반응들을 보면 본색들이 드러난다. 하나씩 보자. 먼저 노컷뉴스의 보도이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9일 이후 15일 만이다. 보름전 북한이 쏜 미사일은 신형 미사일로 추정됐고 발사된 지 몇분 만에 공중 폭발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한 것은 모두 7차례로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이자 나흘만에 이뤄진 것이다." "북한이 향후 대화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탐색용일 수 있지만 한국의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미사일 발사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기사에서는 호들갑은 볼 수 없다. 그냥 일어난 일을 보도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약간의 분석을 더했을 뿐이다. 그런데 머니투데이 기사를 보자. 분위기가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해 상으로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하자 미국, 중국, 일본 등 국제사회는 분노와 당혹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중국은 심혈을 기울여 개최한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 당일에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의도를 분석하는 데 분주했다. 미국과 일본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기사의 제목이며, 서두가 온통 호들갑 일색이다. '분노와 당혹감', '강경 대응' 등의 용어를 마구 풀어놓는다. 이건 핵실험이 아니고, 미사일 발사인데도 말이다. 꼭 덜 떨어진 꼴통들이나 떨 법한 호들갑을 떨고 있다. '그냥 미사일이 아니라 대륙간 탄도탄이라고, 미국 본토가 직접 사정권 안에 드는 문제여서 그렇다'라고 변명할 것이다. 미국은 실제 핵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러시아, 중국과 대치하고 있는 중이다. 핵미사일의 많고 적음, 또는 성능의 좋고 나쁨을 떠나 핵 전쟁은 나면 공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핵 미사일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을 뿐, 불과 얼마 전에 미국은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시리아 내전에서 미사일을 60여 발이나 발사했다는 뉴스도 이미 있었다. 그런 미국이 북한의 고작 700km 짜리 미사일 발사에 '분노와 당혹감'을 느낀다고? 이 기자도 일베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게다가 앞서 말한 저 변명을 인정하면 논리에 모순이 발생한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어서 문제가 된다면 사드도 결국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의 일환이라는 말인데, 그러면 사드가 '북한의 한반도 공격에 대비하는 것'이라는 주장과는 말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된다. 그러니 머니투데이도 영향력이 적어서 크게 드러나지 않을 뿐, 찌라시들과 다름없는 것들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북한이 도발했는데 자한당 떨거지들이 가만 있을 리가 없다. 과연 그렇다. 그런데 이게 많이 웃긴다. 꼴통당이니 어련하겠나. 일단 기사를 보자.



"자유한국당이 14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을 비판하는 대신 문재인 대통령 때리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한 목소리를 냈다."
"정준길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고 북한이 핵과 미사일에 대한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라며 "문 대통령은 본인들이 정권을 잡았다고 북한이 달라질 것이라는 환상을 즉시 버리고 북한의 본질을 직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 대변인의 논평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는 내용은 없었다."


그동안 북한의 도발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십분 활용하였는데, 야당이 됨으로써 정치적 이익이 사라지고 나니 그만 본색이 탄로나 버렸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북한을 비판하는 말을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들이야 말로 진정한 종북이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 그러고 보니 당색도 빨간색이네? 아무튼 이 꼴통들이 우왕좌왕하는 꼴을 다시 보게 될 것이 분명하다. 서서히 자멸해 가는 모습을 감상해 보는 것도 또 다른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아닐 수 없다.




화재로 軍 감시 자산 피해..北 화공 의심


                

최근 북측 비무장지대에서 시작된 불이 남측 철책까지 옮겨 붙어 우리 군의 일부

첨단 감시자산이 불에 타 못 쓰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북풍이 부는 날 북쪽에서 여러 차례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북한이 고의적으로 '화공'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용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무장지대 산 곳곳에 연기가 자욱하고, 철책과 주변이 시커멓게 탔습니다.

불은 우리 측 전방소초인 GOP 일대까지 넘어와 나무와 풀을 태웠습니다.

화재 진압 요원이 철책 안으로 들어가 호스로 불을 끄려 안간힘을 씁니다.

지난 달 1일 북측 강원도 철원읍 비무장지대에서 시작된 불인데, 

 다음 날 경기 연천지역의 최전방 GOP 철책까지 덮쳤습니다.

이 불로 연천지역 철책 중 약 2.6킬로미터 구간에서 북한군의 침투에 대비한 감지망과 감지센서,

케이블 등 2억 원 상당의 전방감시장비가 불에 탔습니다.

특히 일부 구간에선 감시 카메라까지 손상돼 경계작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한달 새 북측 비무장지대에서 수십 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특히 남북 사이의 간격이 좁은 구역에서 집중적으로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는 초속 13m 정도의 거센 북풍이나 북동풍이 불 때 주로 발생했는데,

군은 북한이 의도적으로 불을 내 공격하는 화공작전을 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보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남북은 지난 2001년 DMZ 생태계 보존을 위해 아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화공작전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군은 감시자산이 불탄 지역에 대한 비상 경계 근무에 돌입했고, 7월 초까지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노인의 유서와 죽음

 

그는 재산도 많아 남부럽지 않게 살았었다.
건강도 죽기 전까지 좋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해서
사회적으로 명망도 어느 정도 받으며 살았다.

자녀도 서넛이나 두었는데,모두들
여유 있게 살고 사회적 신분도 좋았다.

그런데, 그는 대부분의 유산을 자신의 후처에게 주었다.

집에서 기르던 개에게도 상당한 액수의 재산을 남겼다.
자녀들에게는 별로 주지 않았다.

 

그러자, 자녀들이 이에 반발하였다.
다른 사람들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며
그렇게 유언한 노인을 비난하였다.


"늙은이가 망령이 들었지."
"후처한테 쏙 빠졌던 거야."
"젊은 마누라 마술에 걸려든 거지."
"후처로 들어갈 때부터 꾸민 계략에 걸렸어."

 

특히, 기르던 개한테도 막대한 돈을 준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였다.

자식들이 개만도 못하게 되었다'고
비아냥 거리기까지 하기도 하였다.


그 노인이 70세가 넘어서 아내가 죽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30대의 젊은 여자를
후처로 맞아들일 때에도 사람들은 말이 많았었다.

그때 그는 몸이 불편하지도 않았고,
옆에서 간호해 줄 만큼 병고로 시달리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입방아를 찧었었다.

"늙은이가 주책이지, 그 나이에 무슨 재취야."
"아마 기운이 넘쳐나는가 보지?"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젊은 여자를 맞아들여."
"막내딸보다도 더 젊어요, 글쎄."
"재취를 하더라도 분수가 있어야지."

 

그러면서, 모두들 젊은 여자가 틀림없이
재산을 노리고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지금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다정한 부녀처럼 서로 재미있게 살았다.

그렇게 그들은 10년을 넘게 살았던 것이다.

그런데, 80세가 넘어 죽은 그의 유서에는
자식들에게 주는이런 내용이 들어 있었다.


"너희들은 나와 가장 가까운 나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너희들은 지금까지 오래 동안
내게서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았고,
현재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

물론, 가장 많은 유산을 상속받을 자격이 있는
나의 혈육들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아라.
내가 괴로울 때 누가 진실로 위로해 주고,
내가 아플 때 누가 지켜보며 함께 아파했었는가?

 

울적할 때 마음을 풀어주고, 심심할 때면 함께
놀아준 게 누구였더냐? 너희들은 아느냐?


예쁜 꽃 한 송이가 얼마나 즐겁게 하는가를.
정겨운 노래 한 가락이 어떻게 가슴을 뛰게 하는지를.

정(情)은 외로울 때 그립고,

고마움은 어려울 때 느껴진다.

그러므로, 행복할 때의 친구보다
불행할 때의 이웃이 더욱 감사한 것이다.


병석의 노인에게는 가끔 찾는 친구보다

늘상 함께 지내는 이웃이 훨씬 더 고마운 것이다.

 

한창일 때의 친구들이 재롱을 피우는 귀여운 자식들이라면,
늙어서의 이웃은 내 어린 시절의 부모와 같은 분들이다.


그러므로, 내게 있어서 너희들은 친구라 할수있고,
너희들의 젊은 계모와 검둥이는
내게는 부모와 같은 존재들이라 할수있다.

 

내가 왜 친자식인 너희들에게 보다 나의 젊은 아내와
우리 개에게 대부분의 유산을 물려주었는지를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그 노인은 이런 말을 덧붙였다.
젊은 아내가 못된 계모로 살아도
내게는 가장 소중하고 고마운 분이다.

 

설령 유산을 노리고 들어왔다 하더라도

그가 내게 잘 하는 이상
내게는 그것이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이 내 인생의 가장 괴롭고 힘없고

외로운 마지막 시기를 그래도 살맛이 나게 하고
위안을 받으며 살 수 있게 해 주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힘없이 외로이 사는 노인에게는
어떻게 해주는 것이 가장 필요하며,
어떤 사람이 진실로 소중한 사람인가를
깊게 생각하길 바란다...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한번더 해보게 하네요.
우리가 한 평생을 살면서 기쁠 때보다 슬플때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여러분은 누구를 떠 올리겠습니까?

 

기쁠 때에는 생각조차도 않는 얼굴
일생동안 제 자식에게 하는 십분의 일만라도
정을 주지도 못하는 얼굴


가끔씩 이라도 삶이 힘든날이 아닌 기쁜 날에
부모님을 진정 생각하고 사시는지요.

 

우리는 부모에게 조금 해준것은 잘 기억하면서
받은 것은 기억 못하며 사는게
못난 자식의 삶인것 같습니다.


부모의 눈물과 고통으로
이루어진 일생의 흔적인 것 입니다.

다시 내가 부모가 되어
삶의 굴레로 물려줘야할 귀중한
인륜의 도덕인 것입니다.


내 삶에 웃음이 흐를때 생각나는 사람
삶이 슬플때 생각나는 얼굴이 아닌
진정 기쁘고 행복할때 늘 가슴에 새기는
늙으신 부모님의 얼굴이어야 할 것입니다.

 

일년에 한번 어버이날이 아닌
일년에 한번 생신이 아닌
늘 생각하고 걱정하는 자식이 되어야겠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삼복의 여름날.

작열하는 태양아래 너무도 무더운 삼복의더위.

열대야에 잠못들고 뒤척이다가 깨어

더위에 시달리는 화초들에게

물 한바가지씩 주며 시원한 목욕시키고

서둘러 다시 삼배이부자리 정돈하고

누어본들  바람소리 하나없으이 

잠을 못루고 우리님들 문안드리네요.

연일 기록적인 더위에 몸조심하시고

건강챙기셔서 곳 닥아오는 결실의계절에

알알이 익어가는 가을 들녁을보며

풍요로움으로 행복해지세요.

울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사랑의 펜더(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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