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 7대 신앙] ① 갈보리 십자가의 신앙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 절대 절망에서 절대 희망으로 인도해”

 ‘순복음 신앙’이란 성경에 기록된 복음을 100% 믿으며, 일상생활에서 100% 실천하는 복음을 말한다. 이 순복음 신앙은 일곱 가지로 요약될 수 있는데 이를 ‘순복음의 7대 신앙’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곧 ① 갈보리 십자가의 신앙 ② 오순절 성령충만 신앙 ③ 땅 끝까지 전하는 신앙 ④ 좋으신 하나님 신앙 ⑤ 병을 짊어지신 예수님 신앙 ⑥ 다시 오실 예수님 신앙 그리고 ⑦ 나누어 주는 신앙이다. 이처럼 순복음 신앙은 성경이 가르쳐주고 있는 것을 믿는 신앙이다. 내년 5월 교회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7회에 걸쳐 순복음의 7대 신앙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 없다면 기독교의 신앙과 신학은 단지 철학이나 윤리에 지나지 않는다. 갈보리 십자가의 신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 실존에 대한 이해,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의 사역 그리고 갈보리 십자가의 사역과 순복음의 신앙과의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갈보리 십자가와 인간 이해

 인간은 타락 이후 육적으로는 숨을 쉬고 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상태에 놓였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대면하며 살던 인간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단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부재 속에 살게 되었다. 영이 죽은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었으며,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게 되었다(창 6:3). 인간은 더 이상 하나님의 지혜와 은총 안에서 살 수 없게 되었으며, 인간은 육적인 존재가 되어 버렸다(창 6:4).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했던 믿음과 순종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불신과 불순종으로 바뀌었고, 인간의 삶은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바뀌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 인간의 상태와 존재 양식을 바꾸어 놓은 것이다. 이런 비참한 상태에서 벗어나 죄 값을 청산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고후 5:17). 

 갈보리 십자가와 전인구원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은 인류에게 죄의 문제뿐만 아니라 저주와 질병, 육체의 죽음을 가져왔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은 환경의 저주를 불러와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가시와 엉겅퀴같은 고난의 쓴 뿌리들이 돋아나게 되었다. 그 결과, 인간은 끊임없이 고난이 다가오고 환난이 반복되는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이 에덴동산에 살 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공급해 주셨다. 하지만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만 했다. 하나님의 심판은 인간에게만 미치지 않고 세상의 모든 영역에까지 미쳤다. 하나님과 분리된 인간은 극히 제한된 수단과 방법, 나약한 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된 것이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스스로 가시와 엉겅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인간의 영적 죽음(창 2:16∼17), 육체적 죽음(창 3:19), 환경의 저주(창 3:17∼18)는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고 오직 갈보리 십자가의 전인구원(全人救援)으로만 해결될 수 있다.
 전통적으로 많은 기독교인들과 교단들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단지 인간의 영혼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순복음의 갈보리 십자가의 신앙은 환경의 저주와 질병의 문제까지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게 모두 해결하셨음을 믿는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얻었다”(사 53:5)고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 가운데 3분의 2는 병을 고치는 사역이었다. 열두 제자와 칠십인의 제자들도 복음을 증거할 때 병든 자들을 치료했다. 예수님께서는 각종 병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했을 뿐만 아니라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도 하셨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질병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신 것이다. 채찍에 맞고 고난당하시고 갈보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도들은 질병에 대한 치료와 건강의 회복을 희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예수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철저히 낮아지고 가난하게 되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부요하게 하기 위함이다. 성경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8:9)고 말씀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가난, 저주, 공포, 절망, 실패, 좌절과 같은 문제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해결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인간의 영혼, 환경의 저주, 질병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시고 전인구원을 이루셨다.   

 갈보리 십자가와 순복음의 신앙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이 없다면 기독교의 복음은 인류에게 복된 소식이 될 수 없다. 죄 가운데 태어난 인간은 누구도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불순종과 죄로 인해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원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갈보리 십자가에서 전인구원을 이루셨다.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의 갈보리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할 때 영혼의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의 문제도 해결 받게 된다. 타락한 인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영적인 죽음과 육체적인 죽음, 환경의 저주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완성하신 구원을 믿는 갈보리 십자가의 신앙은 순복음 신앙의 기반이고 출발이다. 순복음 신앙은 갈보리 십자가 신앙의 기초에서 시작하여 오순절 성령충만 신앙, 땅 끝까지 전하는 신앙, 좋으신 하나님 신앙, 병을 짊어지신 예수님 신앙, 다시 오실 예수님 신앙으로 나아가며 마지막으로 나누어 주는 신앙에서 완성된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갈보리 십자가의 신앙’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위해 대속의 제물로 돌아가심으로써 구원의 길을 여셨다는 것을 믿는 신앙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간의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런 점에서 갈보리 십자가의 신앙은 순복음 신앙의 기초이자 순복음 7대 신앙 가운데 가장 우선시되는 신앙이다.       

<국제신학교육연구원>

 


제85회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 ‘헌신’ 주제로


“우리의 가정·일터 거룩한 성소로  선포하라”
한기채 목사, ‘섬기고 나눈 십자가 정신’ 강조  

 우리 교회 주관 제85회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가 ‘헌신’을 주제로 지난달 27일 대성전에서 열렸다. 수요1부 예배와 함께 진행된 지·구역장 세미나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교구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지븡구역장을 위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한기채 목사는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골 3:23∼24)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지구역장들이 갖출 믿음의 자세를 강조했다. 가장 먼저는 ‘오직 한 주인을 섬기는 것’,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신앙을 당부했다. 둘째 ‘자신이 거하는 가정 또는 일터를 거룩한 성소로 만들라’며 “가정과 직장이 거룩한 성소임을 날마다 선포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뿐 아니라 내가 아닌 이웃을 위해 사는 ‘공적 삶’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한기채 목사는 “초대교회가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모인 곳이었지만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나누고, 섬기는 공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추계 지·구역장 세미나에 참석한 김상길 부목사(교무담당)는 “이번 세미나가 은혜와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지·구역장들이 매일 성령을 의지해 사명을 감당하는 한편 지·구역과 가정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하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전꽃꽃이-72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기독,은혜의자료방 > 성전 꽃곷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전꽃꽃이-74   (0) 2017.10.18
성전꽃꽃이-73  (0) 2017.10.08
성전꽃꽃이-71   (0) 2017.09.29
성 전 꽃 꽂이-70  (0) 2017.09.28
성전 꽃꽂이-69 / 3  (0) 2017.09.14
순복음야마가타교회 담임 곤도 히사야스 목사


성령의 불길로 ‘일본 일천만 구령’ 이루게 하소서
순복음동경교회 지성전으로 출발, 2002년 독립
실버 사역 통해 ‘천국 소망의 길’ 인도해
2015년 종교법인 획득으로 사역 지경 확장

 할렐루야! 일본의 동북 지방에 위치한 순복음야마가타교회를 섬기고 있는 곤도 히사야스 목사입니다. 지면을 통해 성도님들께 순복음야마가타교회를 소개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야마가타 시는 일본의 동북 여섯 현 중 하나인 야마가타현의 도청 소재지로 인구는 약25만명입니다. 동쪽은 자오산, 서쪽은 갓산(각각 약2000m)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산 높고 물이 맑으며 밤에는 별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이 오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분지이기 때문에 여름에는 무덥습니다. 일교차가 커서 각종 과일과 야채가 풍성하며 쌀농사가 활발한 전국에서 손꼽히는 곡창지대 중의 한 곳입니다.

 순복음야마가타교회는 ‘일본 일천만 구령’의 비전에 따라 1998년 순복음동경교회 야마가타지성전으로 탄생됐습니다. 2002년 지성전에서 순복음야마가타교회로 독립했고, 그 동안 이선미 선교사(1998년∼2000년) 김병태 선교사(2000년∼2003년) 성기수 선교사(2003년∼ 2008년) 신용국 선교사(2008년∼2011년)가 교회를 섬겨주셨습니다. 저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쓰나미 직후 야마가타에 부임해 왔습니다. 야마가타에 부임해 왔을 당시에는 대부분 한국 성도들이었습니다.



 일본은 총인구의 25%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입니다. 산업이 별로 많지 않은 동북 지방에 위치한 야마가타 또한 젊은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도심으로 떠납니다. 물론 젊은이들도 구원받아야 합니다만 고령자들의 구원이 더 급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입니다. 죽음에 대해 많은 노인들이 불안감을 나타내며 장례식, 실버 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마가타교회를 통해 많은 노인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기독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는 어떤 분은 장례식에서 복음을 접하고 우리 교회에 왔다며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셨습니다. 주님을 영접하면서 신주단지처럼 모시던 불단을 없애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나신 것입니다. 저는 노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전도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마지막 길이 천국을 향하는 소망의 길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바로 교회 사역의 하나라고 봅니다. 순복음야마가타교회는 묘지와 실버센터뿐 아니라 유치원과 고아원 설립을 위해 기도 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종교 법인이 필요합니다. 일본에서, 그것도 지방의 작은 교회가 종교법인을 취득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손바닥만한 구름조차 보이지 않고 아무런 구체적인 방안도 없었을 때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는 말씀 위에 서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2015년 총회에서 종교법인 취득을 시작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하는지 막막했지만 모든 것을 주님 발 앞에 내려놓고 다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주신 말씀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는 예레미야 33장 3절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야훼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야훼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는 창세기 22장 14절이었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자 그후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때를 따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고, 모든 준비와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 크리스마스에 종교법인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븛 당시 우리 교회에 도움을 주신 현청 담당자는 승진했고, 변호사는 구원받고 주님의 자녀가 됐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 감사한 일입니다.

 2015년 종교법인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서는 2016년에는 성전 예배당까지 확장시켜 주셨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순복음야마가타교회를 향한 주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을 부푼 기대와 기도로 기다리고 있습니다.작은 교회이지만 주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며 주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한국 일본을 떠나 모두들 천국 시민으로 열심히 주를 섬기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가리켜 ‘선교사들의 묘지’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선교가 어렵다는 말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일본 일천만 구령’의 비전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일본은 많은 순교자의 피가 흐른 곳입니다. 그 귀한 순교자들의 피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본은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사명인 ‘일본 부흥의 강한 역사’가 올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 때를 준비하는 교회가 바로 순복음야마가타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평강이 믿음 안에 거하는 순복음야마가타교회 성도들에게 충만히 임해  성령의 능력이 넘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일본의 일천만 영혼이 한 걸음 한 걸음 주께 나아와 구원받는 그 날까지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그치지 않고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늘 승리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도록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중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굿피플 베트남 유치원 준공식과 보건소 이양식 가져


베트남 어린이에게 꿈을! 주민들에게 희망을!
이영훈 목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당부
유치원 준공 통해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지난달 26일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회장 김천수 장로 및 굿피플 임븡회원들과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닌빈성 동흐엉면 유치원 준공식과 푸토성 농짱 씨젠보건소 이양식을 갖고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이영훈 목사와 굿피플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동흐엉면을 방문해 유치원 준공식을 가졌다. 동흐엉 유치원은 지은 지 40년이 넘는 건물로 아이들은 안전문제와 비위생적 환경에서 교육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굿피플은 현지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유치원 재건축을 통한 양질의 초등교육 환경 제공과 새로운 인재양성’이라는 목표아래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만에 유치원을 준공했다.

 준공식에서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 영븡유아기는 사람의 지능 중 약 80%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에 준공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최고의 교육을 받아 베트남과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통해 부모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축하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를 대표해 부 쑤안 홍 베트남 친선협회 전임회장과 황 반 프엉 낌선현 부시장이 축사를 통해 굿피플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준공식 후 이영훈 목사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비타민 영양제를 전달했다. 이번에 준공된 동흐엉 유치원은 2층 건물에 6개 교실과 2개 교무실 및 부속실 등을 마련해 동흐엉 지역 약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제적, 물리적 제약으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했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5년 동안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투 흐엉 선생은 “지금까지 낡은 시설에서 사고 위험 가운데 아이들을 가르쳤다. 굿피플을 통해 새롭게 지어진 유치원에서 좋은 환경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감사를 전했다. 

40년 된 낡은 보건소 허물고 새롭게 건축
최신 의료시설 통해 매월 600여 명 주민에게 의료혜택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나눔과 섬김’실천에 앞장 서

 유치원 기공식에 이어 이날 오후 이영훈 목사와 굿피플 관계자들은 하노이 북쪽에 위치한 푸토성 농짱면을 찾아 보건소 이양식을 가졌다.
 농짱면 보건소는 1988년 지어져 건물의 노후화와 전문 인력 및 의료장비 부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소한의 보건 의료혜택을 실시하기도 어려운 형편이었다.
 이에 굿피플은 씨젠의료재단과 새로운 보건소를 건축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1년여 공사 끝에 올해 6월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농짱 씨젠보건소를 준공하고 이날 이양식을 진행했다.

 이영훈 목사는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이지만 지방은 의료혜택을 못 받는 곳이 많다. 농짱 씨젠보건소는 매월 600여 명씩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시설이다. 재건축을 통해 최신식 의료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편하게 진료받고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이양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농짱면 인민위원장에게 열쇠를 전달하며 농짱 씨젠보건소가 푸토성 지역의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전하길 소망하며 축하했다.

 보건소 준공에 맞춰 씨젠의료재단에서는 산부인과 진단용 초음파기와 분만대, 고압증기멸균기 등 의료시설을 제공하고 굿피플은 수술실에 필요한 시설과 환자 침상 등을 지원했다. 농짱 씨젠보건소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 및 질병 예방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양식 후 이영훈 목사와 관계자들은 병원을 둘러보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굿피플 회장 김천수 장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데 굿피플이 함께했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이양식에 앞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영양 결핍 등을 가지고 조부모 손에서 생활하는 짠 카인 린 어린이의 가정을 방문해 학용품과 선물을 전달하며 사랑의 손길을 베풀었다.

하노이(베트남)글·사진=김용두 기자


갈멜산(엘리야의 불의 제단)

 

                                갈멜산

 갈멜산은 최고봉이 552m이며, 북서쪽으로 약 25km길이가 되는 산맥이다. 평균 높이가 500m, 길이가 23km, 폭이 10km에 이르는 지역으로 이 지역 전체를 갈멜산 지역으로 부른다.

 

갈멜산의 뜻은 ‘하나님의 포도원’으로 아름답고 풍요롭다. 엘리야 기념교회는 해발 482m의 무흐라카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서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대결하여 승리하였다. 

 

 

무후라카(MUHRAQAH)

무후라카는 예언자 엘리야가 희생제물을 바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갈멜산 등성이 북동쪽에, 이즈르엘 평야를 내려다 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그 높이는 482m이다. 하이파로부터 무흐라카까지는 약 27Km거리로, 4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무흐라카의 뜻은 ‘불의 장소’ 또는 ‘불이 내려온 곳’이다.

 

관련 사건은 성경 열왕기상 제 18장에 감동적으로 서술되어 있다. 이스라엘 왕 아합과의 혼인이후, 레바논 시돈의 티르 왕의 공주인 사악한 왕후 이세벨은 이스라엘 왕국에 바알 숭배를 도입하려고 시도하였다.

 

엘리야는 왕후를 거스려 일어나 온 백성과 바알의 예언자들을 갈멜산에 모이게 하도록 아합왕을 설득하였고, 그 곳에서 이들에게 도전을 펼쳤다.

 

바알 예언자들은 하늘로부터 제단 위에 불을 내리는 데 실패하였고, 엘리야가 승리를 거두게 되니, 엘리야는 바알 숭배자들을 모두 잡아 키손 개울가에서 죽였다.(왕상 18:40) 이 세부 묘사로부터 희생제가 벌어진 곳이 인접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유대 전통은 위에 언급한 사건이 펼쳐진 곳이 무흐라카임을 늘 인정해 왔다. 1165년경, 스랑스 투델라(Tudela)의 랍비 벤야민은 갈멜산 위, 엘리야의 제단 장소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며, 파리의 랍비 야고버 또한 이 장소를 방문하였다. 이 두사람 다 이 장소에 12개의 돌로 쌓은 오랜 기념비가 있음을 기록하였으며, 유대인들은 이를 엘리야의 제단이라고 불렀다.

 

18세기 이후 갈멜회 순례자를 비롯하여 많은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그 12개의 돌들은 1830년에서 1850년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현 예배당 자리에는 이전에 큰 바위를 잘라 만든 기도소가 있었으며, 상기 언급한 랍비 야고버(1228년)는 회교도들이 이 기도소에 찾아와 예언자 엘리야에 경의를 표하여 촛불을 밝히곤 했다고 보고하였다.

 

십자군 시대 이전에 세워졌을 이 기도소는 폐허가 되었고, 1883년 현재의 건물로 대치되었다. 갈멜회가 100년 이상 이 터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 예배당은 현대식으로 고쳐졌고 성경의 서술에 의거 엘리야가 쌓은 제단을 기념하기 위해 12개의 돌로 된 제단이 세워졌다(왕상 18:31).

 

  더 멀리 서쪽으로 중요한 유대 도시, 수마카가 있는데, 이 또한 비잔틴 시대에 속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갈멜산을 올라가는 길 양 옆에 있는 감람나무숲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엘리야 기념교회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의 선지자들을 칼로 죽이는 모습의 석상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갈멜산에 흐드러지게 있는 감람나무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갈멜산 무흐라카 봉우리에서  기손강과 이스르엘 평야와 지중해를 뒤로하고 있는 이스르엘 평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엘리야 기념교회 내부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핀 아름다운 꽃들(이 꽃은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름답게 장식된 정원

성서의 7가지 절기 규례

 

 

  1. 유월절

 

[출 12:11, 14]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2. 무교절

 

[출 12:17]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3. 초실절

 

[레 23:10, 14]

10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가서 너희의 곡물을 거둘 때에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 한 단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14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예물을 가져오는 그 날까지 떡이든지 볶은 곡식이든지 생 이삭이든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4. 칠칠절, 오순절, 맥추절

 

[레 23:16, 21]

16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21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5. 나팔절

 

[레 23:24, 27, 31]

2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곧 그 달 첫 날은 너희에게 쉬는 날이 될지니 이는 나팔을 불어 기념할 날이요 성회라

 

6. 속죄일

 

[레 23:24, 27, 31]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31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7. 초막절, 장막절, 수장절

 

[레 23:41]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아히도벨 ― 뛰어난 모사였으나 결국 실패한 자

  
1. 인적 사항
① 아히도벨은 '어리석은 형제'라는 뜻. ② 유대지역 길로 사람(삼하 15;12).
③ 다윗 왕의 30인 용사 중 하나인 엘리암의 아버지(삼하 23:34).
④ 밧세바의 조부(삼하 11:3). ⑤ 다윗 왕의 모사(삼하 15:12).
2. 시대적 배경
대략 B.C.1020-927년 경에 활동. 이 시기는 사울 왕정의 붕괴와 다윗 왕정의 수립, 그리고 다윗의 정복 활동 등의 역사적 사건들이 점철되던 시기였다. 또한 다윗의 영적 나태와 밧세바 사건으로 인해 민심이 어수선해지기도 했는데, 이 때에 아히도벨은 다윗과 압살롬의 모사로 활동. 이스라엘 정치에 영향을 미쳤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 그의 모략이 하나님께 물어 받은 말씀과 동일하다고 인정받을 만큼 책략과 지혜가 뛰어난 자(16:23).
② 다윗의 모사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문제로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할 정도로 경솔한 자(삼하15:12).
③ 압살롬에게 아비의 후궁들을 백성을 앞에서 간음토록 제안할 만큼 부도덕한 자(삼하 16:21,22).
④ 자신의 전략이 기각되자 전쟁의 패배를 직감하고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보아 자존심이 강하고 사태파악에 민감한 자(삼하 17:23).
5. 구속사적 지위
두 왕을 섬기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자(삼하17:23). 이는 왕되신 그리스도를 끝까지 섬기지 않는 자에게 임할 심판을 예표함.
6. 주요 공적
다윗 왕의 모사로서 왕의 통치 전반에 걸쳐 지혜를 다함(삼하 16:23).
7. 실수
①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왕을 배신함(삼하 11:2-5;15:15).
②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해 불의한 계략을 세움(삼하 15:31).
8. 평가 및 교훈
① 아히도벨은 이스라엘 중 가장 뛰어난 모사였다(삼하 16:23). 그러나 그가 하나님이 택하신 왕 다윗을 배반하고 떠남으로써 그의 지혜는 악한 일과 죄만을 계획하게 되었고, 결국은 비참한 종말을 맞이했다. 이처럼 그 아무리 훌륭한 지혜와 계략을 갖추었다 해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지혜가 헛될 뿐이다(고후1:9). 그러므로 우리는 주어진 능력과 지혜를 오직 하나님을 위해 사용해야만 하겠다(딤후 2:2).
② 아히도벨은 다윗과 압살롬이 화해하게 될 때에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을 생각하고, 다윗을 죽이려는 악한 계략까지 자행했다(삼하17:1-4). 그러나 그의 뛰어난 계략도 다윗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앞에서는 무위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 실로 악한 세력이 우리를 해하려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엎드러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하나님의 보호와 섭리를 당신은 깨닫고 있는가 ③ 아히도벨은 자신의 책략이 압살롬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자 전쟁의 실패를 직시하고 스스로 목을 매었다(삼하17:23). 이를 통해 악인에게는 환난날에 찾을 도피처가 없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가 도피처로서 자살을 선택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한 행위이다(시36:9). 오늘날 많은 사람들도 고통끝에 자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하나님 앞에 죄악임을 명심해야 한다


고난의 축복               

 

   

   

성전꽃꽃이-71                        

                 

 

 

 

 


'기독,은혜의자료방 > 성전 꽃곷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전꽃꽃이-73  (0) 2017.10.08
성전꽃꽃이-72   (0) 2017.10.02
성 전 꽃 꽂이-70  (0) 2017.09.28
성전 꽃꽂이-69 / 3  (0) 2017.09.14
성전꽃꽂이-68   (0) 2017.09.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