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꽃꽃이-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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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봄’이후 종교적 갈등 심해진 중동 지역

산업화 도시화로 혼돈빠진 사람들 ‘절망’ 가득해
1999년 이후 조용기 목사 성회때마다 ‘희망’선포
6개국 11명 선교사 파송…복음으로 꿈·희망 전파

 우리가 흔히 일컫는 중동 지역은 일반적으로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서쪽의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북동부의 이집트, 때로는 리비아까지를 포함하는 지역을 말한다. ‘중동’이란 표현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연합군이 군단 편성을 위한 작전지역의 단위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면서부터 일반화된 용어로, 이슬람권·아랍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말이다. 이 지역은 세계에서 기독교와 이슬람간의 종교 충돌로 ‘세계의 화약고’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중동지역 몇 나라가 극심한 경제난 등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 민주화가 일어나면서 종교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예로 2010년에 일어난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을 계기로 아랍 지역에 산발적으로 일어난 ‘아랍의 봄’ 이후 이집트에서는 10만명의 크리스천들이 종교적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이집트 콥틱교도들도 계속해서 내쫓기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아랍 소식통의 이야기다.

 우리교회가 중동지역 선교를 위해 1999년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를 할 때만 해도 기독교에 대한 시각은 지금처럼 비판적이지는 않았다. 조용기 목사가 2001년 5월 요르단에서 성회를 인도할 당시 성회 장소에는 중동 각 나라에서 조용기 목사 설교를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시 우리교회는 조용기 목사 성회 이후 요르단을 중동 지역 선교의 전초기지로 삼아 선교사를 파송해 복음전파에 힘썼다. 현재는 6개국에 11명의 선교사가 사역 중이다. 이들은 교민 중심의 교회 사역과 의료 비즈니스 같은 전문인 신분으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사역을 전개하며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메시지를 중동 지역에 전파하고 있다.

 사실 중동지역은 회교권이기 때문에 드러내놓고 복음을 전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타지역에 비해 선교에 대한 열매를 거두는데 있어 인내가 필요하다. 중동지역에서 20년 넘게 사역한 전문가는 회교권 사역에 있어 이들을 당장 개종시켜 복음의 일꾼으로 만들려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동지역에서는 한 무슬림이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거듭나 일꾼이 되기까지 10년 이상의 기다림이 필요하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다수에 해당되기 때문에 ‘기다림의 선교’가 필요하다. 따라서 중동지역으로 파송된 선교사에 대해 모교회와 성도들은 사역의 열매가 더디더라도 함께 중보기도하며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현재 중동지역은 빠르게 산업화·도시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앙으로 인해 결속된 지역 공동체는 젊은이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세력이 약화되고 있고, 극심한 실업난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실업난은 또 심각한 빈부격차를 만들어내 결국 ‘아랍의 봄’과 같은 사태까지 야기시켰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중동 지역에서는 어느 때보다 사회적 격차로 교착상태에 빠진, 심지어는 종교에 대해 회의를 갖는 이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희망’을 전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1999년 3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조용기 목사는 스피커의 볼륨을 높일 수 없고 찬양도 크게 부를 수 없는 분위기에서 성회를 인도하면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십자가 복음의 희망’을 전했다. 연인원 4만 5000명이 운집했던 성회는 중동선교의 포문이었으며, 수많은 결신자들이 나오는 기적의 현장이었다.
 2012년 2월, 아랍에미레이트 심장부인 아부다비에서는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가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중동 지역에 불안함이 여전하고 종교적 박해와 갈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열린 성회를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10여 년 전 두바이에서 열린 성회가 그랬던 것처럼 아부다비 성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임을 절실히 깨닫게 했다. 극심한 모래 폭풍 속에서 열린 성회는 복음의 불모지 중동선교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또한 움츠러들었던 기독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유일한 생명’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용기를 심어주고, 선교사들에게는 선교 사명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준 성회였다.

 중동 선교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여의치 않는 사역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복음의 문이 중동 지역에도 전파되길 원하신다. 강압적 또는 성과만을 중시하는 선교보다는 상처난 이웃을 돌아본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품고 현지 기독교인과 협력해 현지인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복음의 선교사들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마음을 안고 중동 지역에 파송돼 한 알의 밀알처럼 충성스럽게 사역에 매할 수 있도록, 성령의 강한 역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동지역에서 일어나도록 우리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성령의 역사로 폭발적 부흥 일어난 ‘천막교회’


대조동 빈민가에 일어난 기적천막교회, 기사와 이적 나타난 초대교회 행전

 “우리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마귀의 일을 멸하셨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고쳐 주셨고 죽은 나사로도 살리셨으며 가시는 곳마다 귀신을 쫒아내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이 시간에도 살아 계셔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니까?”

 조용기 전도사는 마가복음 16장 17절과 18절을 큰 소리로 읽고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믿으면 아멘 하시오”라며 믿음의 고백을 시켰다. 예배에 모인 사람이라곤 조용기 전도사와 최자실 전도사 그리고 최 전도사의 세 자녀와 그 집 앞을 지나가던 할머니뿐이었다. 그러나 설교하는 조 전도사의 목소리는 마치 수천 명을 상대하듯 우렁찼다. 조 전도사는 “하나님, 대조동 30호 모두가 몽땅 예수 믿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최 전도사의 자녀들은 고막이 찢어질 것 같다며 귀를 틀어막기까지 했다. 이날의 예배는 오늘날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태동이요, 출발이 되었다.

 1958년 5월 18일 굵은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는 늦봄 저녁, 서대문구 대조동의 산기슭의 시멘트 블록으로 지은 허름한 집에서 조용기 전도사의 설교로 예배가 드려졌다. 대조동은 달동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빈민촌으로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근근이 살아가는 환경이었다.

 최자실 전도사와 조용기 전도사는 더위와 추위,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대조동 빈민가를 발이 부르트도록 순회하며 읽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특히 겉으로 보아도 가난에 찌든 오두막에 살던 무성이 엄마는 7년 전 아이를 출산한 이후 중풍병을 앓게 되어 단 한 번도 자기 발로 일어선 적이 없었다. 최자실 전도사와 조용기 전도사가 처음 이 집에 들어섰을 때는 악취로 숨을 제대로 쉴 수조차 없을 정도였다. 그곳에서 방치되다시피 한 두 아이의 위생 상태는 심각한 수준이었다. 최자실 전도사는 아이들과 병자를 물로 씻긴 후 조용기 전도사와 함께 이 여인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바싹 야윈 무성이 엄마가 상반신을 일으키더니 있는 힘을 다해 일어서려고 했다. 두 사람의 방언기도가 다시 이어졌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은 조용기 전도사와 최자실 전도사는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는 성경말씀에 의지해 간절히 기도하며 병마를 쫓았다.
 30일간의 영적 전쟁 끝에 무성이 엄마는 걷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성령 충만을 받고 방언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걸어서 교회에 나타나자, 온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

 7년간 중풍병을 앓던 무성이 엄마가 고침을 받은 이 사건은 천막교회에 첫 번째 일어난 신유의 기적으로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 부흥의 촉발점이 되었다. 천막교회의 놀라운 소식은 서울역에서 구두닦이를 하던 앉은뱅이 소년에게도 전해졌다. 어느 날 소년은 천막교회를 찾아와 조용기 전도사에게 걷게 해달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성도들과 함께 있던 조용기 전도사는 “하나님 저 소년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이 소년을 고치지 못하면 저도 이곳에서 목회를 할 수 없습니다”라며 뜨겁게 기도했다. 그리고 소년의 손을 붙잡아 일으키며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다리를 펴라”고 외쳤다. 그리고 소년은 한 걸음 두 걸음 발을 떼더니 곧 뛰기까지 했다. 또 알코올 중독으로 10년간 병석에 누워 있는 남편 유화문과 심장병에 걸린 아내 이초희 씨 사이엔 9명의 아이들이 있었다. 이들 부부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지독한 가난과 질병에서 해방되었다.

 이 같은 신유의 기적이 거듭되면서 주민들은 물론 동네 불량배들조차 회개하고 천막교회를 찾아왔다. 심지어 무당이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는 등 수많은 결신자가 생겨 났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다(마 11:12). 천막교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극진한 정성과 능력 있는 설교, 거기에 신유의 기적으로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되었다. 교회는 개척한지 1년 반 사이에 200여 명이 영혼 구원을 얻으며 급속도로 부흥했다. 늘어나는 성도들을 수용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세워진 천막이 일곱 개나 되었다. 가난한 성도들이 드린 헌금으로 더 큰 천막을 구입해 넓혀가는 일은 서대문 로터리로 교회를 이전할 때까지 계속됐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시작된 초대교회처럼 천막교회의 부흥과 성장의 키워드는 바로 ‘강력한 성령의 역사’였다. 이 때부터 시작된 강력한 성령의 역사는 우리 교회 성장의 영적인 원동력이 되었다. 

천막교회에 울려 퍼진 희망의 메시지

 1960년대 초기는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가난과 질병에 허덕이던 국민들이 살 길을 찾아 서울로 대거 몰려들던 시기였다. 그들에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필요했다. 조용기 전도사는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조용기 전도사는 희망의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헐벗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믿음과 꿈을 가지라고 도전했다. 조용기 전도사는 강단 위에 올라가기만 하면 천막이 찢어질 듯한 강렬한 음성과 깊고 오묘한 말씀을 폭포수처럼 쏟아냈다. 성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병 고침을 받고 문제를 해결 받으며 성령의 강한 역사를 체험했다. 

천막교회의 또 다른 영적 유산 ‘주일학교’

 천막교회로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물려받은 영적인 유산은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함께 한 가지가 더 있었다. 바로 주일학교 운영이다. 천막교회의 주일학교가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학교의 모태가 된 것이다.
 대조동 주민들은 낮에는 대부분 일을 나가고 어린이들과 노인들 그리고 병자들은 집에 있었다. 천막교회가 세워지기 전 최자실 전도사는 고아원을 돌보는 일에 헌신하고자 했다. 하지만 고아원 부지가 다른 사람 손에 넘어가면서 육의 고아만이 아니라 영의 고아도 고아라는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았다. 최자실 전도사는 아이들의 영적인 어머니가 될 것을 결심했다. 최자실 전도사는 동네의 아무도 돌보지 않는 아이들을 씻기고 품에 안아주면서 노래도 가르치고 성경 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이미 천막교회가 설립되기 이전부터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인 아이들이 60∼70명이나 될 정도로 성장해 주일학교는 천막교회 부흥의 또 다른 중심축 역할을 했다. 주일학교 규모는 점점 커지면서 주로 20대 후반의 청년들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일학교는 교회가 서대문으로 이전할 때까지 3년 반 동안 20여 명의 교사가 350여 명의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됐다.
 성령의 역사로 역동했던 천막교회는 개척 3년만인 1961년 3월 그 동네 주민들 보다 많은 4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신앙공동체로 거듭났다. 그 이듬해엔 8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급성장했다. 이렇듯 대조동 천막교회는 부흥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서대문으로 이주하기 위한 모든 준비와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베트남 어린이에게 꿈을, 주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유치원 준공 통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최신의료시설 통해 매월 600여 명 주민에게 의료혜택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나눔과 섬김’ 실천 앞장 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닌빈성의 한적한 시골 마을인 동흐엉 유치원.
 지난 9월 26일 이곳에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40여년 전 지어졌던 목재 건물이 반듯한 새건물로 탈바꿈 되었기 때문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국제개발 NGO 굿피플이 함께 동흐엉 지역어린이들은 위해 낡고 위험한 건물을 헐고 1년여의 공사 끝에 최신 시설을 갖춘  아름다운 유치원을 선물했다.

 동흐엉면은 면적과 인구수에 비해 환경이 낙후되고 교육기관이 부족해 어린학생들이 집에서 먼 거리까지 등교하는 현실이었다. 이에 굿피플은 현지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유치원 재건축을 통한 양질의 초등교육 환경 제공과 새로운 인재양성’이라는 목표아래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유치원을 준공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서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 영유아기는 사람의 지능중 약 80%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번에 준공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최고의 교육을 받아 베트남과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동흐엉 유치원은 2층 건물에 6개 교실과 2개 교무실 및 부속실 등을 마련해 동흐엉 지역 약 3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양질의 교육환경에서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제적, 물리적 제약으로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했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5년 동안 이곳에서 아이들은 가르친 투 흐엉 선생은 “지금까지 낡아 사고 위험이 높았던 건물에서 아이들은 가르쳤다. 굿피플을 통해 새롭게 지어진 유치원에서 좋은 환경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유치원 기공식에 이어 이영훈 목사와 굿피플 관계자들은 하노이 북쪽에 위치한 푸토성 농짱면을 찾아 보건소 이양식을 가졌다. 농짱면 보건소 역시 1988년 지어져 건물의 노후화와 전문 인력 및 의료장비 부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건의료혜택을 실시하기도 어려운 형편이었다. 현재는 예방접종 및 산부인과 등의 가장 기본적인 진료만 하고 있었다. 이에 굿피플은 새로운 보건소를 건축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1년여 공사 끝에 올해 6월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농짱 씨젠보건소를 준공하고 이양식을 진행했다. 농짱 씨젠보건소는 초음파기, 고압증기 멸균기, 분만대 등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매월 600여 명씩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료시설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하게 되었다.

 농짱 씨젠보건소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 및 제일 중요한 질병 예방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베트남 국가인민원조위원회의  판 아인 썬 사장은 “지금까지 베트남에 많은 외국 NGO단체가 들어와 같이 협력 사업을 했지만, 굿피플과 함께한 유치원과 보건소 건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의 아동과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굿피플 회장 김천수 장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데 굿피플이 함께했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동흐엉(베트남) 글 사진=김용두 기자

 



‘VISION 2025’ 2025년까지 순복음선교 확립

 현재 순복음의 선교사는 64개국에 파송된 682명이다. 대륙별로 10개의 순복음총회가 세워졌고 또 지방회가 형성돼 순복음 선교의 네트워크화를 이루고 있다. 단일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수도 기록적이지만 축적된 선교 노하우도 무시할 수 없다. 그동안 다져진 선교 매뉴얼을 기반으로 우리 교회는 2025년까지 선교 정책을 보다 정예화하고 체계화시킨다는 계획을 안고 있다. 이것이 바로 ‘비전(VISION) 2025’정책이다. 비전 2025가 만들어진 것은 3년 전이다. 선교사역국장이나 선교사역위원장 등 리더가 바뀌더라도 일관성을 가지고 순복음의 선교정책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비전 2025 마스터 플랜에는 해외 신학교, 행정체계개선, 선교사 복지, 선교사 파송, 성도대상 선교의식 고취, 현지인 제자 훈련 및 교민 교회 활성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시니어 포럼이고, 올해 개관한 선교사 비전센터이다. 선교사를 위한 복지 혜택도 늘어나 원주민 사역 선교사 국민연금, 실손 보험 가입이 진행됐다. 처우개선은 교민 사역 선교사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선교사역국장 엄태욱 목사는 “순복음의 선교 확립을 위해서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 매뉴얼화를 통한 정보 축적은 다음 세대가 선교를 이어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선교정책의 연속성을 위해 선교사역국은 매해 열리는 순복음세계선교대회 주제를 2015년에는 ‘순종의 선교, 하나님의 꿈’ 2016년에는 ‘겸손의 선교, 성령과 함께’ 2017년 올해는 ‘섬김의 선교, 주님의 마음으로’로 정해 예수님의 성품을 안고 순복음의 선교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엄태욱 목사는 “비전 2025 플랜 중 하나인 ‘시니어 포럼’의 경우는 선교정책 수립에 있어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고, 여기서 나눈 의견들이 실제 반영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지난 선교 사역을 돌아보며 “선교를 위해 어떤 동행을 해왔고, 앞으로 어떻게 동행해 나갈지를 고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 지·국장 대교구장 회의 주재


“창립 60주년 관련 준비 만전 다해달라”

 이영훈 목사는 12일 오전 새가족친교실에서 지성전 담임·국장, 대교구장 회의를 주재하고 2018년 교회 창립 60주년 관련 행사에 전부서가 전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내년 5월 16,17,18일을 중심으로 5월 한 달 동안 행사가 계속 진행될 것이다. 700여 명 해외 선교사, 500개 개척교회 목회자 여기에 아시아방한성회 및 CGI콘퍼런스 참석자까지 외부 인사들만 적어도 1만 명이 넘게 참석할 예정이다. 헤드 쿼터(행사본부) 중심으로 행사가 이뤄지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또 현재 공사 중인 비전센터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이 내년 5월 이전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해당 부서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2018년 예산안과 관련해 “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 외에는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비용 절감에 노력해달라”고 부서장들에게 요청했다.
 이 외에도 대교구 교역자들에게 “성도들이 예배를 마치고 성전을 퇴장할 수 있도록 예배질서 확립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성지순례

            

산상의 설교를 하신 곳, 팔복교회와 베드로수위권교회


『팔복교회 터 산상의 설교 : 예수님께서 그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너희에 앞서 예언자들도 그렇게 박해를 받았다.」(마 5:1~12)』

예수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오르셔서 여덟 가지 참된 행복에 대해 설교하신 곳을 기념하여 세운 팔복교회가 높은 언덕에 있었다. 언덕의 성전 뒤편으로는 갈릴리호수가 잘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어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교회 밖에서 한 바퀴 빙 돌면서 보니 팔각형의 모서리를 볼 수 있었다. 성전내부에는 여덟 가지의 행복에 대한 말씀이 벽면을 따라가며 쓰여 있었다.

이 교회의 지붕이 팔각형인 것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여덟 가지 복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교회의 정원에는 사람들이 둘러앉아 야외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넓은 장소가 있었다. 우리일행은 이곳에 앉아서 경건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린 후, 언제 들어봐도 마음 밑바닥을 흔드는 말씀,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이 좋은 말씀을 떠올리면서 베드로수위권교회로 발걸음을 옮겨갔다.

『그 뒤 예수께서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셨는데 ,..., 시몬 베드로와 나머지 사람들은 고기잡이를 나갔으나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이튿날 날이 밝아 올 때 예수께서 호숫가에 계셨다. 예수께서「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하고 물으시자 그들은「아무것도 못 잡았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져 보아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그들이...., 예수께서 두 번째「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셨다.「예, 주님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하고 이르셨다.,.. (요한 21 : 1~14)』

이 베드로수위권교회는 1933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이 건물에 쓰인 「멘사 도미니(Mensa Domini)」는 「주님의 식탁」이란 뜻이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조반을 먹었다라고 전해지는 장소이다. 위에 나오는 요한복음 21장을 들여다보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막혀 돌아가신 뒤 부활하셔서 베드로에게 나타나 그의 사랑고백을 들으시고 지상 사명을 맡기시는 구절이 나온다.

이 베드로수위권교회 밖에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손을 내밀어 중요한 사명을 맡기시는 조각상이 서있으며 검은색 현무암으로 된 교회건물 옆으로 돌아가면 갈릴리호수가까지 갈 수 있는 돌계단과 조그만 조약돌이 깔려있는 장소를 볼 수 있다. 또한 교회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니 작은 바위가 보였는데 거기에는 멘싸 크리스티라고 쓰여 있었다.

                                           사진설명
                       1, 2, 3, 4-갈릴리 북쪽 산위에 위치한 팔복교회
                       5, 6-갈릴리 북쪽 산위에 위치한 팔복교회 내부
                       7, 8-갈릴리 북쪽 산위에 위치한 팔복교회정원
                       9-갈릴리호수가의 베드로수위권교회 주변
                       10, 11, 12-갈릴리호수가의 베드로수위권교회 내부


 

   

   

성전꽃꽃이-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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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살롬 ― 아비의 왕권에 대적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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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적 사항
① 압살롬은 '평화의 아버지'라는 뜻
② 그술 왕의 딸인 마아가 에서 태어난 다윗의 셋째 아들(삼하 3:3).
③ 자녀로는 3남 1녀가 있었으나 아들 셋은 일찍 죽음(삼하 14:17).
④ 다윗 군사와 싸우다 전사함(삼하 18:14,15).
2. 시대적 배경
다윗이 통일 왕국의 왕으로 등극하여 대외적으로 막강한 세력을 끼치던 때인 B.C.1003년-975년 경에 살아간 인물. 당시 이스라엘은 국제 정세상 대외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지만, 내적으로는 다윗 자손들 간의 분쟁과 반목이 심화됨으로써 민심이 어수선했다. 압살롬의 반란은 바로 그러한 시대상을 극명하게 드러낸 것이다.
3. 주요 생애

4. 성품
①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이복 형 암논을 살인할 만큼 누이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고 적극적인 자(13:1-33)
② 잔치 자리에 초청한 후 사환으로 하여금 암논을 죽이도록 할만큼 교활한 자(삼하 13:23-29).
③ 망명 생활 끝에 궁으로 귀환한 뒤 자기의 과오를 반성하기보다는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한 것에 반감을 가질 만큼 무오하고 파렴치한 자(삼하 14:28-15:6).
④ 부친의 왕위를 넘보고 반역을 꾀할 만큼 교만하고 허영심이 강한 자(삼하 15:1-12).
⑤ 백성들의 민심을 사로잡을 만큼 술책이 뛰어난 자(삼하 15:6,12).
⑥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부친의 후궁들을 욕보일 만큼 부도덕한 자(삼하 16:20-23).
5. 평가 및 교훈
① 압살롬은 누이 다말을 극진히 사랑하고 위했다. 그래서 누이를 욕보이고 내 쫓은 암논을 용서하지 못한 채 은밀히 살해하기까지 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누이를 사랑하여 이루어진 그의 행위를 긍정적으로 보고 정의롭다 말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수단과 방법이 악했음을 깨닫게 된다. 아무리 정당한 행동일지라도 동기와 수단과 결과, 그 하나라도 바르지 못하다면 결코 합당하다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당신의 생활가운데 나타나는 이러한 모습은 없는가?
② 압살롬은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아비 다윗을 반역하여 몰아내고, 예루살렘을 장악하였다(삼하 15:13,14). 그는 한낱 허영과 교만에 사로잡힌 결과 부모에 대한 효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모두 짓밟아 버린 것이다. 혹여 당신도 허영과 교만에 의해 부모님을 경시하고 있지는 않는가? 참 신앙인 은 위로 하나님을 바로 섬길 뿐만 아니라 보이는 부모와 형제 자매를 사랑하는 자임을 기억하라(요일 4:20).
③ 압사롬은 온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머리털로 뭇 사람의 칭찬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그 아름다운 머리털 때문에 죽임을 당하게 된다. 이처럼 인간의 자랑거리는 때로는 치명적인 화근이 될 수도 있다.
④ 압살롬은 살아 있을 때 자기를 널리 과시하고자 자기의 비석을 세웠다. 그러나 아무리 자신이 자신을 높인다고 해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든 성도의 삶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의해서 살아간다.


하나님을 아는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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