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기는 신선초 약처럼 먹는 법
 


 


신선초는 암을 억제하는 식품으로 유명하다. 신선초의 줄기를 꺾으면 노란색의 액체가 나온다. 이 액체의 주성분은 칼콘과 쿠마린, 후라보노이드 화합물이다. 이 칼콘과 쿠마린이 암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 메이지 약학대학의 오꾸야마 도오루 교수팀은 동물실험에서 칼콘이 생체 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피부암이 현저하게 억제되었다고 한다. 후라보노이드 화합물은 혈관벽을 유연하게 하면서 강하게 한다.

암 예방을 위한 신선초의 하루 섭취량은 50g 정도이다.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한데 신선초를 요리할 때는 너무 삶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칼콘과 쿠마린은 가열해도 손상이 없지만, 비타민류는 열에 약하기 때문이다

신선초의 엽록소는 위장을 조절한다
신선초의 최대 장점은 엽록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다. 엽록소의 분자구조는 혈액의 분자구조와 비슷하여 엽록소를 ‘녹색의 혈액’이라고 부른다. 엽록소 없이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엽록소를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대부분의 병은 회복될 수 있다. 구조가 혈액에 가깝다는 것은 그만큼 몸에 흡수되기 쉽고, 효과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선초를 생것으로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엽록소가 부드럽고 몸에 흡수가 잘되기 때문이다.

엽록소의 효과는 청혈작용, 항균작용, 해독작용, 탈취작용, 간기능 촉진작용, 항알레르기작용, 말초혈관 확장작용 등 참으로 다양하다. 신선초에서 섭취하는 엽록소는 위장을 조정하는 중요한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신선초를 통한 효소 섭취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효소는 단백질 분자로서 우리 몸속에서 음식을 소화시키고 뼈와 피부를 생성하며, 해독작용을 돕는 등 중요한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활동에 관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적으로 말해 우리 생명은 효소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면역체계, 혈류, 간, 신장, 비장, 췌장, 볼 수 있는 능력, 생각하는 것, 심지어 숨 쉬는 것까지도 효소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인체의 어느 부분에서든지 효소가 부족하면 이로 인해 많은 해를 받게 된다. 효소의 부족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따라서 어떤 경우라도 인체 내의 효소 저장량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체 내의 효소 저장량을 높게 유지하는 방안은 생채식을 하는 것이다. 효소는 조리할 때 사용하는 높은 온도에 견딜 수 없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섭씨 54도의 온도 하에서 모든 효소는 파괴된다. 따라서 생채식을 하면 식품 본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소를 섭취할 수 있다.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초 주스


재료 : 신선초 잎과 줄기 100g, 사과 1개, 액상 발효 효소 적당량.
만드는 방법
① 사과와 신선초는 작게 썰어둔다.
② 작게 썬 사과와 신선초를 녹즙기로 간다.
③ 녹즙을 컵에 부은 다음 적당량의 액상 발효효소를 넣어 마신다.



담백, 깔끔한 맛~ 신선초 나물


재료 : 신선초 100g, 구운 소금 약간, 볶은 들깨 20g, 메이플 시럽 약간.
만드는 방법
① 열탕에 소금을 넣어 줄기를 1~2분간 데치고 나서 잎을 함께 데친다. 데친 후 10~20분간 냉수에 식힌다.
② 물기를 제거하고 4~5cm 간격으로 썬다.
③ 신선초를 볼에 담아 양념을 넣어 무친다.
④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참깨를 뿌려준다.

아삭아삭 고소한~ 신선초 튀김


재료 : 신선초잎 5쪽, 우리밀 튀김가루 1큰술, 죽염 약간, 얼음물 적당량, 튀김기름 500cc.
만드는 방법
① 튀김가루를 얼음물에 걸쭉하게 반죽한 다음 죽염으로 간을 한다.
② 오목한 팬에 식용유를 넣고 180도 온도에서 ①의 반죽에 신선초잎을 버무려 튀겨낸다.
③ 신선초잎이 튀겨져 기름에 떠오르면 한 번 건졌다가 다시 한 번 바삭 튀겨서 완성한다.

아삭아삭 상큼한 맛~ 신선초 겉절이


재료 : 신선초잎 50g, 빨간색과 노란색 파프리카 1/4쪽씩, 양파 1/4쪽.
만드는 방법
① 신선초는 줄기를 제거하고 잎만 따서 깨끗하게 씻어서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뺀다.
② 파프리카와 양파는 채를 썰어서 준비한 다음 ①의 신선초와 혼합한다.
③ ②에 양념장을 부어서 버무린 뒤 마무리한 다음 접시에 담아낸다.

소금 적게 먹기 캠페인 전개


경기도청에서 저염식 체험의 날 행사 열어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도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나트륨 내리Go! 건강 올리Go!’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5일 경기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저염식 체험의 날(salt zero day)’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1일 소금 섭취 권장량이 5g인 것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것으로 경기도는 매달 5일을 ‘salt zero day - 저염식 체험의 날’로 지정하고 하루 동안 소금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날 도청 구내식당에서 점심 때 제공된 0.5% 염분 농도의 국에 대하여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하고 소변 스틱을 활용한 하루 소금 섭취량 측정 검사를 실시해 짜게 먹는 직원을 대상으로 저염식 식단을 권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나트륨이 들어 있는지, 권장량은 어느 정도인지, 나트륨 과잉 섭취의 위험성 등을 홍보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염분을 줄인 저염간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도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나트륨 적게 쓰기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단체급식 한끼 당 나트륨 섭취량이 가정 식사에 비해 약 1.7배 높은 수준(단체급식(2,236mg)>외식(1,959mg)>가정식(1,342mg))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단체급식에서의 나트륨 저감화가 시급해 도청 식당부터 적극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구내식당에서 ▲조리 시 항상 염도계 사용 ▲ 국・찌개 0.8%이하의 염분 농도 배식 ▲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 식품(햄, 소시지, 동그랑땡, 어묵 등)은 3분 이상 삶아 염분 감소시킨 후 조리 ▲ 체내 염분 배출을 돕는 채소류 사용 증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병원, 학교, 사업체, 영유아 보육시설 등 도내 단체급식 종사자들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국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현재보다 나트륨을 10%이상 줄인 음식 제공 ▲ 저나트륨 메뉴 개발 및 제공 ▲ 나트륨 섭취 줄이기 홍보 강화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 "물" "물""물" 마시는 法 ★ 
 
매일 2ℓ 가량의 물을 마시면 약 5㎏의 지방을 없앨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적이 있다.
결국 물을 자주 마시면 살을 빼는데 효과
적인 셈이다.
 그렇다면 어떤 물을 어떻게 마셔야 좋을까?

▒ 물이 몸에 좋은 이유
물을 많이 마시면 식욕조절에도 도움이
 되지만 체지방을 없애 주는데도 중요한 작용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 꼭 필요하다.
 
 ☞물을 많이 마시면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줄어든다.
예를 들어, 체내에 있는 발암물질이 성장하려면
특정 농도 이상이 어야 하는데,
 물은 이 농도를 떨어뜨 리는역할을 하기때문 에
암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
 
 
 
☞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혈액 등
 몸에 필요한 거의 모든 성분을 실어 나르고
노폐물 과 독소를 씻어내며 땀을 통해 체온까지 조절한다.
 
 ☞ 물은 몸에서 20%가 빠져나가면 생명을 잃게 되며
 5%만 부족해도 세포나 혈관의 물이 빠져나와
부종이 생겨 붓게 되는 만성탈수증에 시달리게 된다.
만성탈수증이 심 해지면 갈증과 공복감을 혼동 하여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식전에 물을 마시면 배변 기능이 좋아져
 변비 해소 에도 도움이 된다.
 
▒ 어떻게 마시면 좋을까?
 
 
 
 
★ 일어나자마자 마시기
아침에 눈뜨자마자 바로 찬물을
1~2잔을 마시면 위와 장이 정상상태로 활동 하게 된다.
그런 다음 아침밥을 먹으면 소화액도 충분히 나오고
,배설이 잘 되어 변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 식사 전 후로 마시기
 
 
 
 
아침과 점심, 저녁 식사 전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가 연동운동을 다시 시작하여 소화를 돕게 된다.
식사 후 에는 입가심 정도로만 마셔야 좋지만
다이어트할 때는 포만감을 위해 식사 중이나
 직후에 마셔도 괜찮다.
 
 
★ 공복에 마시기
 
 
이때 물 한 잔을 마시면 군것질을 하지 않고도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식욕을 떨어뜨리 게 된다.
식사시간 전에 배가 고파지면 군것질을 하기 쉽다
힘들 때 마시기 의욕이 생기지 않을때
물 한 잔을 마시면 두뇌활동을 원활히 하는
 뇌의 교감 신경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준다.
 
 
 ★ 목욕 전 후로 마시기
 
목욕할 때 물 한 잔 마시면 갈증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몸에서 빠져나가는 수분 보충 에도 도움이 된다.
 
 
★ 운동할 때 마시기
운동 전과 후 에 물을 나눠마시면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시켜 줄 수 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소금기가 있는 토 마토 주스나 물김치 등을 마셔 염분을
같이 공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취침 전 물 마시기
 
 
수면 중에 땀을 흘리면 바로 수분을 보충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혈액 순환이 더디게 되기 때문.
또한 취침 전의 적당한 물 마시기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주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 어떤 물을 마실까?
 
 
물은 죽은 물 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적은 편.
따라서 오염되지 않은 생수가


다이어트에 좋다.물론 가장 좋은 물은 우리 몸 세포의 60%를
구성하고 있는 육각수.보통 생수를 4℃ 냉 장 보관하면
육각수로 변하게 되므로 차게 해서 보관한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육각수란?
 
 
 대다수 생물의 세포막과 물분자를 비교하면,
마치 거인 과도 같은 생물의 커다란 분자들이 물 분자들을
끌어 당겨 자신의 표면에 일정한 순서 대로 정확하게
배치시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놀랍게도
그 결과 형성된 물 분자의 배치는 얼음이 되었을 때와
 거의 똑같은 결정격자가 됩니다.
 
 
 
 
 
결국 세포의 원형질과 조직액은 [무수한 빙산]으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물은 얼었을때
비로소 "살아 있는 것"이 되는 겁니다.
 
물은 얼었을때의 이러한 결정격자의 형태를 (이상하게도)
녹은 물 속에서도 얼음의 구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얼음의'작은 섬'들이 무수히 떠다니고 있습니다.
 
 
 
 
 
이 작은 섬들은 섭씨 30도까지 가열하여도 녹지 않고,
그 이상 가열해야 비로소 그 숫자가 줄어들기 시작하며
 섭씨 40도 이상의 온도에서 파괴됩니다.
 
 
그러므로 얼음의 결정격자를 쉽게 만들려면..?
맑은 물을 열려서 녹여 마시면 됩니다.
 
 
 
 
 
생물 노화의 원인이 생체 내에 훼손된 분자들이 대량으로
축적되는 탓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만일 이 학설이 맞는다면, 생물의 몸에 '얼음 섬'을 충분히
 공급하면 젊음을 되찾을 수도 있다는 이야 기가 됩니다.
 
 
 
 
각수는 물이 얼었을때의 결정격자 형태를 말합니다.
단백질,지방, 탄수화물 분자는 대부분 그 구조가얼음의
구조와 상당히 비슷 해서 얼음 결정의 빈 공간 속으로
 쉽게 들어 갑니다. 그러 므로 물이 언다고 하더라도
그 속에 녹아 있는 단백질 등의 분자는
 파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음의 구조와 닮지 않은 분자들은 전혀 다른
 대우를 받게 됩니다.큰 것은 부셔버리고 작은 분자는
 쫓아 냅니다.이를테면 북극의 얼음 속에 염분이
없는 것도 물이 얼면서 염분을 분리 해 내기 때문입니다.
 
 
 
 
이런 얼음의 성질을 잘 안다면..
굳이 육각수(얼음의 결정격자)를 만들기 위해 비싸고
복잡한 장비가 필요없다는 것 입니다.
 
 
 



암을 치료하는 효소요법

            

 

효소란 체내 생물학적, 화학적 반응에서 촉매역할을 하는 특정 단백질을 가리키는 것으로, 음식물의 소화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하는 효소는 신체의 여러 곳에서 만들어지지만, 가장 중요한 효소들은 대개 췌장에서 만들어진다.

만약 췌장이 만성 감염이나 질병, 혹은 선천성 이상으로 손상되면, 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들이 충분히 생성되지 못하여 우리가 섭취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은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장을 통해 몸 밖으로 내보내진다.

이 경우 영양소의 흡수가 불가능해지고 영양상태는 매우 나빠질 수 밖에 없다.
다른 소화효소들은 더 아래로 내려가 장에서 만들어지며,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들과는 다른 곳에서 작용한다.

효소요법은 이러한 효소의 역할에 바탕하여 효소가 다양한 종류의 분자들을 분해한다는 점을 들어, 각종 암, 염증 부위,  감염 인자, 비정상 조직 등에도 그것이 유용하다고 한다.

효소가 암 세포의 표면을 용해시켜, 백혈구와 기타 면역계 세포들은 물론 심지어는 항암제까지도 암세포에  침투하여 이를 파괴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효소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 소화기능은 망가지고, 대장에는 독성 물질이 축적되며, 결국 간까지 ‘병들게’만든다.

이 같은 일련의 부작용은 결국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쉽게 각종 감염질환과 암, 알레르기, 좌골 신경통, 여드름 등의 질병에 잘 걸리게 한다.
이 모든 것이 결국 익힌 음식만 먹고 효소보조제를 먹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대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에 대해서 해열제, 지혈제, 식은땀을 멈추게 하는 약제 등을 써서 증상을 멈추게 하는 것이 치유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니시의학 건강법에서는 오히려 이런 증상을 하나의 요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증상을 막기보다는 체력 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병의 증상은 생체를 구하려는 자연치유력의 작용이지 절대로 소동을 일으킬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건강하게 살자고^^ > 발효 효소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짚신나물 효소 만들기  (0) 2017.07.15
울금+배 효소   (0) 2017.07.04
효소 담는 적기...   (0) 2017.06.26
오미자 효소만들기   (0) 2017.06.23
놀라운 으름효소.  (0) 2017.06.13

차례상에 조율이시                  

       

▲ 대추가 주렁주렁 ...

 

    ♣ 조율이시(棗栗梨柿) ♣ 조율이시(棗栗梨柿)란 대추와 밤 그리고 배와 감을 말하는데 우리가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올리는 진열순서를 말함이지요 그런데 굳이 조율이시라는 순서를 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그 과일에 들어있는 씨의 숫자대로 진열하라는 의미가 있다 하네요 예를들면 대추(棗 :대추조)를 가장 먼저 진열하는것은 대추씨가 하나 이기 때문인데 후손중에 반드시 왕(王)이나 성현(聖賢)이 되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어요 다음으로 밤(栗 :밤율)인데 밤은 반드시 씨가 3알 이지요 간혹 한알 내지 두알이 있을때도 있지만 그럴경우 헛것이 3알을 채워주지요 그러므로 후손이 태어나면 반드시 삼정승(三政丞)이 되라는 의미가 있어요 또 배(梨 : 배이)에는 씨가 여섯개 들어 있지요 그래서 후손이 태어나면 육판서(六判書)가 되라는 뜻이 있구요 다음으로 감((枾 : 감시)은 씨가 8개 있으므로 후손중에 팔도관찰사(八道觀察使)가 나오라는 뜻이 있어요 그 밖에도 조율이시(棗栗梨柿)에는 많은 의미가 부여되어 있지요 그래서 면면을 하나 하나 알아 보기로해요 ◈ 대추(棗 : 대추 조) 대추는 씨가 하나뿐이라서 왕이나 성현이 될 후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라고 하지요 또 대추는 암수가 한 몸이라 꽃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 하나가 열리므로“ 헛 꽃은 절대 없다” 고 했어요 즉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반드시 자식을 낳아야만 된다는 뜻이지요 또 대추는 음력 7월에 꽃이 피어서 추석때 먹는 과일인데 결혼은 늦게 해도 자식은 일찍 보라는 의미도 있다 하지요 그리고 혼례를 치른 신부가 시부모에게 폐백을 드릴때 시부모들이 대추와 밤을 한 움큼 새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 주는것도 아들 딸 구별 말고 대추 열리듯 자식을 많이 낳아 자손을 번창케 하라는 의미가 있어요 그래서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대추가 첫번째 자리에 놓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대추는 여러 사람한테 이롭지요 중국 속담에 하루 대추 세알을 먹으면 평생 늙지 않는다고 했지요 그 때문인지 대추 역시 배와 함께 신선이 먹는 과일로 꼽히지요 당나라 측천무후와 청나라 서태후는 중국 역사에 등장하는 두 여걸로 나이보다 훨씬 젊게 보였다고 하는데 피부미용의 비결은 수시로 대추를 먹었다고 하지요 ◈ 밤(栗 : 밤 율) 밤은 한송이에 반드시 세알이 들어있지요 한알일 경우에도 헛것이 2개 있어요 그래서 후손이 태어나면 3정승이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또 대개 식물의 경우 나무를 길러낸 땅속 씨앗은 썩어 없어지지만 밤은 땅속의 씨밤이 썩지않고 뿌리에 달려 있다가 나무가 다 자라 밤알이 달려야만 씨밤이 썩는다고 하지요 그래서 밤은 자신와 조상과의 영원한 연결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하네요 자손이 수십 수백 대를 내려가도 조상은 언제나 한결같이 이어간다는 뜻이지요 그래서 조상을 모시는 위패나 신주(神主)는 반드시 밤나무로 깎는다 하지요 또 다른 의미는 밤나무 꽃밭에 가서 냄새를 맡으면 유아를 기르는 어머님의 품에서 나는 냄새와 같다고 하지요 그리고 유아가 성장할수록 부모는 밤 가시 처럼 차츰 억세었다가 "이제는 품 안에서 떠나가 살아라"하며 쩍 벌려 주어 독립생활을 시키게 되지요 그래서 부모를 생각하여 밤을 두번째로 놓는다 하네요 ◈ 배(梨 : 배 이) 배는 씨가 여섯개지요 후손이 태어나면 육판서가 되라는 의미가 있어요 또 배는 껍질이 누렇기 때문에 우리민족처럼 황인종을 뜻하기도 하구요 오행에서 황색은 우주의 중심 중용을 나타내게 되는데 흙의 성분(土)인 것이지요 이것은 바로 우리민족의 긍지를 나타낸다고 하네요 그리고 배의 속살이 하얀 것은 우리 백의민족에 빗대어서 순수함과 밝음을 향하고 언제 어느때고 깨끗하고 고결하게 살라는 의미라 하네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배로는 함소리(含消梨)가 있지요 얼마나 향기롭고 물이 많은지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서 파도가 칠 정도라고 했어요 본초강목에 보면 만병을 능히 치료한다고 했을 정도로 좋은 과일이지요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기원전 2세기 때의 인물인 동방삭은 배는 신선의 땅에서 자라는 나무이니 먹으면 신선이 된다고 했고, 조선시대 지봉유설에도 배 이(梨)자는 가슴에 이로운(利) 과일이라고 쓰여 있어요 ◈ 감(枾 : 감 시) 감은 씨가 8개이지요 바로 팔도관찰사를 의미하고 있어요 후손이 태어나면 팔도관찰사가 되라는 의미가 있지요 감나무는 아무리 커도 열매가 한번도 열리지 않은 나무를 꺾어 보면 속에 검은 신이 없고 열린 나무를 꺾어 보면 검은 신이 있다고 하는데 이걸 두고 부모를 생각하여 놓는다는 설이 있어요 또 다른 설은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천지의 이치인데 감만은 그렇지않다 하는군요 감 씨앗을 심으면 감나무가 나지 않고 대신 고욤나무가 나는데 그래서 3~5년쯤 지났을때 기존의 감나무 가지를 잘라서 이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야 그 다음 해부터 감이 열린다 하는군요 그래서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다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고 배워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뜻이래요 가르침을 받고 배우는 데는 생가지를 칼로 째서 접붙일 때처럼 아픔을 겪어야 하지요 그 아픔을 겪으며 선인의 예지를 이어 받을때 비로소 하나의 인격체가 형성될수 있다는 의미라 하네요 또 감에는 모든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지라는 '만사여의(萬事如意)'의 뜻이 있지요 감에는 일곱 가지 장점이 있으니 감나무는 수명이 길고, 잎이 풍성해 그늘을 만들며 새가 둥지를 짓지 않고 벌레가 꼬이지 않으니 청결하고 단풍이 아름답고 열매는 맛있는데다 잎사귀가 커서 글씨 연습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감을 선비와 학문의 상징으로 삼기도 했지요 ◈ 사과(沙果) 사과는 옛날에는 없던 과일이라 근대와 와서 배가 없을때 대신쓰는 과일이 되었지요 사과도 씨가 6개 이지요 사과의 원산지는 서아시아지만 사과가 본격적으로 과일이 된곳은 유럽이었지요 그리스 로마시대를 거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일대에 퍼진 사과는 성서에서 선악과를 대표하는 것으로 흔히 알려졌는데 아마 가장 맛있게 생긴 과일이었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에 사과를 들여온 사람은 19세기 말의 선교사들 이었지요 지금은 흔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껍질이 푸르고 향기가 독특하며 맛이 단 "인도사과"라 불리던 품종이 있었지요 이는 종자를 가져온 선교사의 고향인 미국 "인디애나 주"가 잘못 번역되어 "인도사과"가 된 것이라 하네요 여하튼 일제 강점기가 되면서 과수원은 거의 일본 사람들의 차지가 되었고 모든 사과나무의 육종도 거의 다 일본의 영향을 받을수밖에 없었지요 지금의 후지나 홍도,국광 같은 품종도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지요 이제 몇일후면 민족의 대명절이 다가와 모두다 아침 차례를 지내게 되지요 여기에는 집안이나 가문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근본적인 제례법은 아래와 같아요 - 고서비동(考西妣東): 할아버지는 서쪽, 할머니는 동쪽으로 모신다 - 좌포우혜(左胞右醯); 좌측에는 포, 우측에는 식혜를 놓는다. -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동쪽에,육류는 서쪽으로 가게 한다. - 동두미서(東頭尾西); 생선의 머리가 동쪽으로 꼬리가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 흰색은 서쪽으로 놓는다. - 조율이시(棗栗梨枾); 좌측부터 조(대추), 율(밤), 이(배), 시(곶감)의 순서로 진설하고 다음에 호두 혹은 망과류(넝쿨과일)을 쓰며 끝으로 조과류(다식,산자, 약과)를 진설하지요 또 주식(主食)을 제1 가까운 곳에 놓고 그 다음 고기를 놓고 그 다음 부침이를 놓고 그 다음 나물을 놓고 마지막에 과일을 놓는 것이지요 즉 음식 중 가장 중요한 밥 국과 같은 주식을 신위 쪽에서부터 제1 가까운 제1열에 차리고 그 다음 중요한 고기를 제2열에 차리고, 그 다음 중요한 부침이를 제3열에 차리고 그 다음 중요한 나물을 제4열에 차리고, 가장 나중에 먹는 후식인 과일은 제5열에 차리는 것이지요 그리고 양(陽)적인 것은 동쪽, 음(陰)적인 것은 서쪽에 차리는 것이라 했어요 아무튼 이번 명절에는 하나하나 눈여겨 보면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바르게 잡고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풍습의 의미도 새기면서 뜻깊고 의미있는 차례상을 마련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 언제나 변함없는 산적:조 동렬(일송) *- ★ 각종제례에 쓰이는 과일사진 ... img1.jpg

     

    ▲ 대추는 씨가 하나뿐이라서 왕(王)이나 성현(聖賢)이될 후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과일이지요 ...

     

     

    ▲ 밤은 한송이에 반드시 세알이 들어있지요 한알일 경우에도 헛것이 2개 있어요 그래서 후손이 태어나면 3정승(三政丞)이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

     

    File:Pear-tree,katori-city,japan.JPG

     

    ▲ 배는 씨가 여섯개지요 후손이 태어나면 육판서(六判書)가 되라는 의미가 있어요 ...

     

     

    ▲ 감은 씨가 8개이지요 바로 팔도관찰사(八道觀察使)를 의미하고 있어요 ...

     

    apple.jpg

     

    ▲ 사과도 씨가 6개 이지요 사과는 옛날에는 없던 과일이라 근대와 와서 배가 없을때 대신쓰는 과일이 되었지요


만능보약 마의 효능과 요리법


 

 

(생약명 : 산약(山藥))


마과의 덩굴성 다년생 식물인 참마 또는 마는 자(♀)웅(♂) 이주식물로 자연배(自然胚)가 이루어지므로 다양한 유전변이가 일어나 마속 식물로 600여종이나 된다고 합니다.(유사종으로는 부채마, 둥근마, 도꼬로마, 각시마, 단풍마가 있습니다.) 참마와 마는 우리나라 전국산야에 거쳐 자생하며 재배의 역사는 길지 않지만 삼국유사에 마동이가 마를 팔면서 서동요를 지어 불러 선화 공주가 궁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한약재와 민간약 식용으로 폭넓게 이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건강 식품으로도 소비가 늘고 있어 재배적 가치가 큰 작물중의 하나입니다.
(기록에 따르면 원산지는 중국으로 기원전 3세기경부터 재배되었고 한국, 일본으로 전파 되었습니다.)


약명(藥名) 산약, 서여(薯)이고 산우(山芋), 선산약, 감서, 백서, 홍서, 산서, 산약서, 산저, 토저 등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산야와 초원에 나는 덩굴식물입니다. 마는 옛날부터 강장제로 유명하며 중국의 “신농본초경”에는 몸에 가장 좋다는 상품(上品)약 가운데 마가 들어 있으며, “강음 보허, 보중기, 풍기육, 강근골, 청허열, 보심기부족, 보익뇌수, 치건지, 지설정리" 라 하여 좋다는 약효는 모두 망라되어 있습니다. 아밀라제, 우레아제와 같은 효소와 무틴, 알기닌, 콜린 등의 특수 성분도 많습니다.
마는 마과의 다년생 초본이며 덩굴성으로서 여러 지역의 산지에 자생하며 주로 저희 같은 농가에서 많이 재배 생산 합니다. 길이 1~2미터이고 자줏빛이 돌며 뿌리는 육질로서 땅속으로 깊이 들어갑니다.

마의 수확은 참마가 10월 중하순 쯤, 지상부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적기이고. 이후 다음해 봄 4월의 맹아기까지 장기간 수확 할 수 있읍니다. 마의 저장은 흙 속에 묻거나(4월 이후는 새싹이 돋아나 품질이 떨어짐), 습식 저온저장고에서 2∼5℃로 저장 합니다. 마의 저장에는 최저 12℃를 유지해야 합니다.
재배마의 종류로는 크게 장마와 단마로 나누어 부릅니다.
전국의 자생마는 찾기 어렵기 때문에 재배를 통하여 생산하며, 장마와 단마를 중심으로 산에서 자생하는 산약의 요디 또는 영여자를 채취하여 밭에 재배하는 방식으로 주로 한약재료로 쓰여지며 약용마라고도 합니다.

산약은 토질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며 우리나라만이 산약이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열대지방에서도 생산,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마의 성분

에너지

수분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회분

칼슘

칼륨

나트륨

레티놀

카로틴

95kcal

73.30%

5.1g

0.7g

18.7g

0.9g

1.2g

27mg

60mg

0.6mg

5mg

550mg

0IU

0mg


 


 


☆~, 마는 어떻게 자라나??


 

는 전국 산야지 어디서나 자생하며, 판매되는 대부분의 마는 농가에서 재배되어 판매되어지죠.

마는 원주형의 육질에서 줄기가 나와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갑니다.
잎은 마주 나거나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긴 타원형 또는 삼각형으로 끝이 뾰족한 심장형입니다. 잎 겨드랑이에서 주아(珠芽)가 자랍니다.

마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핍니다. 수꽃이삭은 곧게 서고, 암꽃이삭은 밑으로 처지며 흰색 꽃이 달립니다. 수꽃에는 6개씩의 수술과 화피 갈래조각 및 1개의 암술 있고, 암꽃에는 6개의 화피 갈래조각과 1개의 암술이 있습니다.

마의 뿌리는 식용하고 강장제 및 지사제로도 사용됩니다.

열대지방 마의 생육 적온은 25-30도, 토양온도 30도인데 비해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마는 저온에 잘 적응합니다. 중, 남부를 비롯하여 도서지방에도 분포하고 참마와 왕마는 북부지방까지도 자라서 전국 어디서나 재배는 가능하지만 생육기간이 길수록 그리고 장일 보다는 단일에서 뿌리의 비대가 잘 됩니다. 남부해안이나 제주도 등 남부도서 지방에서는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므로 종근이나 영여자(零余子;마씨)를 가을에도 심을 수 있으나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노지 월동이 어려우므로 종근을 월동 갈무리 해야 하므로 남부지방에서 재배하기가 더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마는 흙살이 깊고 물이 잘 빠지며 부식이 많은 참흙이나 모래참흙에서 잘 자라며 겉흙이 깊은 곳에 재배하여야 덩이뿌리 비대가 잘됩니다. 물 빠짐이 나쁘면 뿌리가 부패하기 쉽고 찰흙이 많은 곳에서는 덩이뿌리 비대도 나쁘고 수확이 불편하여 적당치 못하고 자갈이 많은 밭은 덩이뿌리 발달이 좋지 못하고 모양도 나빠 상품성이 떨어진답니다.

마의 번식은 영여자(零余子) 및 덩이뿌리를 땅에 심어 번식하는데 수확 시기는 낙엽이 진 후 또는 이듬해 봄(남부)에 수확합니다.

한약재로 쓸 마는 잔뿌리를 뜯어내어 대칼로 껍질을 벗겨 햇볕이나 건조실에서 말리든지 시루 같은 용기에 수증기로 살짝 쪄서 말립니다. 생으로 말린 것을 생산약, 쪄서 말린 것을 증산약이라 하는데 생산약이 생약으로서 가치가 좋고 값이 비쌉니다.


 


★~, 마의 효능




학습능력증진, 숙취해소, 혈당저하, 피부미용, 정력강화, 소화촉진, 변비, 설사, 피로회복, 요통, 건위,

동상, 화상, 유종, 양모, 갑선선종, 심장염, 유정(遺精), 유뇨증(遺尿症)신체허약, 폐결핵, 당뇨병,

대하증, 자양강장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줌으로써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불량, 신경통, 요통, 건망증, 시력장애, 소갈, 만성신장염, 혈압정상화, 염증제거, 콜레스테롤 제거,

지혈, 동상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대단히 유용한 생약입니다.

또한 마는 기억력을 도와주어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학생의 건강식으로 호응도가 높습니다.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서 고급 일식집에서는 음주 전 생즙을 조금씩 마십니다.

오래된 마는 산삼의 효능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 식욕이 감퇴하여 원기가 부족할 때는 연밥, 인삼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 정액이 새거나 잠잘 때 식은땀을 흘릴 경우 숙지황, 산수유 등과 달여 복용합니다.

● 당뇨병에도 매일 달여 장기간 차 대신 복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미용, 해열 등에 작용이 있습니다.

● 두뇌가 좋아지며 발육이 좋아져 수험생간식으로 좋습니다.

● 소화불량, 설사에 좋으며, 기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 강장, 미용, 해열 등의 작용이 있으며 근육과 골격, 심장, 뇌 등을 튼튼하게 하며,

기억력이 나쁜 건망증을 고치며 잠자면서 맥없이 나오는 몽정, 유정 그리고 신경쇠약증도 고친다고 되어있다.

● 주요성분은 전분, 당분(포도당, 과당), 점액질(뮤신이라는 단백질), 글루고사민, 타이로산,

로이신, 프루타민산, 아르기닌 등아미노산 및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등이 들어있다.

● 뮤신이라는 성분은 위약이 위를 부식시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마의 복용을 통하여 뮤신을 섭취하게 되므로 위벽보호, 소화성 귀양을 예방할 수 있다.

●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영양식으로 좋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노이로제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건강식이다.

● 어린이의 두뇌 발달을 촉진하며, 폐와 기관지 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를 썰어 넣고 죽을 끓이거나 마와 구기자를 함께 끓여서 스프를 만들어 먹이면 좋다.

● 흡연으로 목이 답답한 사람, 술 마시고 속이 불편할 때 마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생활에 활력이 없을 때나 원기회복에 아주 좋다.

● 특히 남성들의 정력증강 및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

마의 생것을 껍질을 벗겨서 돌 또는 깨끗한 기왓장 위에서 찧어서 죽처럼 만든 것 2홉에

꿀 2숟가락, 우유1 종지를 섞어 약한 불 위에서 끓여 푹 익게 한 것을

흰 쌀 한 사발에 넣어 잘 섞어서 먹는다” 고 기록되어있다.


 

☆~, 마의 요리


 

마 밥

준비재료

300g, 멥쌀 3컵, 4컵

(양념장: 진간장 5큰술,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1) 마는 껍질을 벗겨서 깍뚝 썰어 1시간 정도 식초물에 담근 후 물기를 없앤다.

2)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3) 쌀과 마를 섞어서 밥을 짓다가 밥이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쌀알이 퍼지면 불을 약하게 하여 뜸을 들인 후 잘 섞는다.

4) 홍고추, 풋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굵게 다져서 진간장,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건강하게 살자고^^ > 뿌리의 효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삼보다 낫다 가을 무우  (0) 2017.07.15
삼채의효능   (0) 2017.07.04
가을 도라지 한 바구니  (0) 2017.06.26
도라지의 효능 및 특징   (0) 2017.06.23
가을 더덕 /4   (0) 2017.06.13

신선목(神仙木) 효능 / 말채나무.빼빼목                     

            

위염과 부종을 다스려 지방을 분해하는 살빠지는약초-신선목

생약명 : 신선목(神仙木)

이명 : 빼빼목, 홀쭉이나무.말채나무

빼빼목 잎입니다 잎이 층층나무와 흡사하죠?

잘못하면 층층나무를 빼빼목으로 오인하고

사용할수도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빼빼목의 속살 입니다

 

빼빼목의 원목

간과 콩팥을 보하고 강력한 천연 이뇨제이며

복수 및 살 빼는데 선약이고 위를 다스리는데도 아주 좋다.

효능: 위장병과 제 염증치료 체지방 분해,이뇨와 부종 감소이다.

(이뇨, 대소변을 통하게 하여 해독, 해열을 도모하고 체지방을 분해 배출한다)

작용: 폐, 위, 대장, 소장에 작용한다.

비교약: 옥수수수염(옥촉수) 백통목, 질경이(차전자) 택사, 산사, 단삼, 방기

(비교약은 신선목의 효능과 약능에 가까운 약들이다.신선목 대용으로 사용한다)

신선목(말채나무)은 위장병과 온갖 염증 치료에 최고의 영약(靈藥)이다.

요즘 말채나무 줄기가 다이어트에 좋다 하여 인기를 얻고 있으나

이 나무의 진짜 약효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를 빼빼나무, 또는 신선목(神仙木)이라고 부른다.

몇 해 전과 최근에 어느 텔레비전 방송에서 이 나무가 다이어트에 좋은 효능이므로

빼빼나무라고 부르면 기억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하였더니 그 뒤부터 빼빼나무가

진짜 이름이 되어버렸다. 신선목이라는 이름은 이 나무를 달여 먹으면 얼굴이

신선(神仙)처럼 된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요즈음 약초시장에서 말채나무라고 하면

아는 사람이 없고 빼빼나무라고 해야 알아듣는다.

말채나무(Cornus walteri)는 층층나무과에 딸린 잎 지는 큰키나무다.

가지가 매끄럽고 탄력이 있어서 말채찍을 닮았다고 하여 말채나무라고 부른다.

늦은 봄철에 짧은 가지 끝에 흰색 꽃이 모여서 피고 콩알보다 약간 큰 열매가

가을에 까맣게 익는다.말채나무는 열매, , 줄기, 껍질을 모두 약으로 쓴다.

시월 중순이나 하순에 까맣게 익은 열매를 짓찧어 피부염이나 부스럼, , 무좀,

습진 등에 바르면 잘 낫는다. 잎과 잔가지 근피(껍질)를 물로 달여 마시면

간경화로 인해 복수가 찬 데나 소변이 잘 안나오는 데에 좋은 효과가 있다.

이때는 시호 택사 인진을 같이 사용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열매는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 열매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급성이나 만성 위염,

위궤양 등이 빨리 낫는다. 입 안의 염증, 혀의 염증, 입술염증, 잇몸 염증, 목과 인후의

염증 등에도 신통하게 잘 듣는다. 이때는 연교 형개 초창이자를 함께 쓰면 좋다.

말채나무 열매의 맛은 약간 쓰면서 시고 성질은 평하다.

간과 콩밭, , 췌장, 소장, 대장에 작용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소변과 대변을

잘 나가게 하며 염증을 삭이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통증을 멎게 하고 새살을

잘 돋아나게 하며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고 여러 가지 나쁜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잘 익은 열매를 날로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는다. 물을 달일 때에는 물을 끓이면 안된다.

열로 인해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 유효성분들이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 한 잔(200밀리터)을 섭씨 40-50도로 데워 말채나무열매 30그램을 으깨어 넣고

10-12시간 동안 두었다가 천으로 걸러서 냉장실에 넣어두고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말채나무의 열매는 온갖 염증치료에도 신약(神藥)이다.

염증 초기에 말채나무 열매즙을 쓰면 염증이 더 커지지 않고 이틀쯤 그대로 있다가

천천히 사라진다. 염증이 곪은 뒤에 쓰면 곪은 부위가 더 커지지 않고 있다가 3-4

지나면서 없어진다. 염증이 몹시 심하여 궤양 상태를 넘은 뒤에 써도 항생제나

다른 치료약을 쓸 때보다 통증이나 쓰린 느낌이 적고 상처가 훨씬 빨리 아문다.

이때는 금은화와 포공영 어성초를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몇 해 전에 입과 입술이 늘 헐고 위궤양이 몹시 심하여 속이 쓰리고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채나무 열매를 날마다 30 그램씩

먹게 하였더니 일주일도 되지 않아 염증과 통증이 모두 없어졌다고 하였다.

그 뒤로 위염, 위궤양, 소화불량, 잇몸병, 그리고 여러 종류의 피부병 환자들한테

말채나무열매를 권했더니 모두 신통하다할 만큼 효과가 있었다고 했다.

말채나무 줄기와 껍질은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독을 풀며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추고

중성 지방질과 체지방을 분해해서 몸무게를 줄여 준다.

1.8리터에 말채나무 줄기와 껍질 3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시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대개 한 달에 2-3킬로그램 가량 줄일 수 있으며 부작용은 거의 없다.

말채나무는 지금까지 한의학이나 현대의학에서 약으로 쓰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갖가지 염증, 피부염, 위장병, 당뇨병, 비만증 등에 이용할 가치가 매우 높다.

최근 임상을 통하여 위염 위암 이뇨및부종 지방분해에는 사용결과는 아주 우수하였다.

 

 


주의사항과 권고사항

몸이 너무 빼빼하여 말랐거나 음양양허(陰陽兩虛)한 환자는 더 마르고

허해 질 수 있으므로 복용을 주의해야 하며, 임신부도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임신부는 신선목을 쓰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아울러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센 이뇨작용으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몸이 붓기도 하는데 그렇때는

양을 줄이거나 연하게 달여서 먹으면 된다.

또는 부종에 좋은 복령 저령 접골목과 함께 달여먹으면 부종이 없어진다.

신선목을 비만을 해소키 위해 달여 복용시는 대조나 감초를 넣지말고 신선목에 백작 의이인

당귀 생지황 접골목 율피 단삼 나복자를 꼭 같이 합방하여 전탕으로 복용할것을 권고한다

이때 용량은 신선목2kg에 의이인600 생지황600 나복자400 단삼400 율피400 백작200

당귀200 접골목200 대황200 복령150 저령100 으로 하여 탕제나 환제로 한달간을 지어 복용하면

비만 해소는 만족하게 성공할수 있다.

 

신선목을 단독 사용시는 체질에 따라 10~ 40그램을 1~4리터의 물에 10시간 가량 미불로

오래도록 달여서 하루 4~5번 정도 마시면 된다. 혹 장시간 달이기가 불편하면 중탕집에 맡겨서

달여먹는 방법도 있다. 감초나 대추는 넣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름진 음식과

단음식은 신선목을 복용하는 동안 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식물성 채소류를 즐겨 먹고, 하루 정식 세끼만 먹으며

끼니 사이에 배가 고플때는 음식 대신 물을 자주 마시며 땀을 흘릴 정도의 꾸준한

운동과 기타 군 것질을 하지 말아야 하며 특히 잠자기 전에 육식 고기류나

맥주 라면 피자 햄버거 등의 간식을 반드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신선목으로

체중을 줄이는데 훨씬 큰 효험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은 뚱뚱한 사람들은 반드시 꾸준한

운동으로 체지방을 분해하고 음식 조절을 통해서 비만을 확실이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비만의 원인을 제공하면서 결과만을 치료할려고

하는 것은 우주적 순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자료제공:한방건강연구학회오경호원장]

(몇해전 발견하여 기념촬영한 말채나무 전목이다 참 잘생겼다.

지금도 난 이놈을 가까이 두고 산다.귀한 손님 접대시도 품격있고 훌륭한 차가 된다


'건강하게 살자고^^ > 약이되는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측백나무효능 : 측백나무열매효능  (0) 2017.07.14
구굴나무 목서꽃   (0) 2017.07.04
몸에 좋은 약재나무  (0) 2017.06.26
구지뽕나무의 효능   (0) 2017.06.23
찔레나무 효능  (0) 2017.06.15
산야초 즐기기 - 개똥쑥

 

 

개똥쑥 잎을 비벼 코에 대보면 일반 쑥과는 다른 독특한 냄새가 난다.

꽃이 피기 전후로 해서 전초를 베어 잘라 토막을 내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유효한 성분 및 약성은 줄기보다는 잎에서 월등히 높게 나온다

 

개똥쑥(Artemisia annua L.)은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높이 1~1.5m이고,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자란다. 잔잎쑥이라고도 한다.

풀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3회 깃꼴곂잎으로 가늘고 깊게 갈라진다.

길이 4∼7cm로 겉에 잔털과 선점(腺點)이 있다.

6~8월에 지름 1.5mm의 작은 두상화가 전체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는 9월에 담갈색으로 익는다.


한해살이풀로 길가나 빈터, 강가에서 자란다


개똥쑥 잎을 비벼 코에 대보면 일반 쑥과는 다른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이 3회 깃꼴곂잎으로 2회 깃꼴곂잎인 개사철쑥이나 더위지기와 구분되며,

꽃의 크기도 평균 1.3mm 내외로 쑥 종류 중에서 가장 작다.

꽃이 피기 전후로 해서 전초를 베어 잘라 토막을 내어 햇볕에

말려 약재로 쓴다.

생약명을 황화호(黃化蒿)라고 한다.

또는 개사철쑥(Artemisia apiacea Hance)과 같이 묶어

청호(青蒿)라고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녹색이며 가지를 많이 치고 잎은 3회 깃꼴곂잎으로 갈라진다


[중약대사전]에 의하면,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간, 담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학질을 치료하며, 풍을 제거하고

소양증(가려움증)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 더위먹은데, 학질, 조열(潮熱),

소아경풍(小兒驚風), 열로 인한 설사, 악창개선(惡瘡疥癬)을 치료한다.

건조한 전초에는 향기 좋은 정유가 0.18% 들어 있다. 정유함유율은

개화기에 제일 높다. 정유에는 ketone류 44.97%, artemisia ketone

21%, I-camphor 13%, 1,8-cineole 13%, I-β-artemisia alcohol의 acetic

acid ester 4%, pinene 1% 등이 들어 있다.”


개똥쑥이 전통적인 효능 외에 항산화, 항암 효과가 우수할뿐더러 항균,

면역조절, 혈압강하, 피부진균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는 것이 최근

연구들에서 확인되고 있다.

유효한 성분 및 약성은 줄기보다는 잎에서 월등히 높게 나온다.

또한 종자는, ‘勞를 치료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식욕을 돋우고 도한(盜汗)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

번식은 씨앗으로 한다. 줄기가 붉게 변하고 열매가 누렇게 되면

채취하여 바로 파종하거나 봄에 뿌린다.

[개똥쑥 즐기는 법]
1. 전초를 베어 설탕과 버무려 효소를 담가 먹는다.
2. 잘라 토막을 내어 햇볕에 말려 달여 마신다.
3. 피부 가려움에는 삶은 물로 씻는다.



소금과 건강


소금에도 종류가 많다.

갯벌에서 만든 햇볕을 이용해서 만든 천일염이 전부가 아니다.

의미도 분명하게 알기 어려운 재제염(꽃소금)과 정제염,

대나무 통에 구웠다는 죽염,

MSG를 첨가한 맛소금도 있다.

고급 천일염으로 소개되는 토판염(土版鹽)이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식용으로 쓰는 소금은 모두 염화나트륨(NaCl)이 주성분이고,

제조방법에 따라 이름이 달라졌을 뿐이다.

지구상에 생존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생명활동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는 햇빛과 공기,

그리고 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음은 당연하여 햇볕이 없으면

지구 전체가 꽁꽁 얼어붙어 사람뿐 아니라

일체의 생명체가 살 수가 없을 것이고,

3분만 숨을 못 쉬면 사람은 죽게 되고,

5일만 물을 먹지 못하여도 생명을 유지할 수가 없다.

그런데, 사람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의 70%가 물이고

이 물은 다름 아닌 0.9%의 소금물이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지금부터 약 30억 년 전에 바다에서 동물이 생겨나고,

인간의 선조가 육지로 올라온 것이 1억 내지 3억 년 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간의 체액, 혈청, 양수의 성분도 바닷물의 성분과 꼭 같다는 것이며,

다만 그 농도가 인간인 경우는 0.9%인데, 해수의 농도는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차츰 진해져서 3.5%로 되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분의 성분은

바닷물의 성분과 꼭 같아야 하고,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있는 정제염은 바닷물의 한 성분인

염화나트륨만 99.8%로 농축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을

독수화하기 때문에 몸 전체가 독수로 잠겨

건강이 절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 생명활동의 원동력

소금은 인간이나 동물에게는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한 필수품이다.

또 한편으로는 생명을 빼앗아 가는 물질이기도 하다

. 단순하게 얘기하면 소금은 나트륨(Na)과 염소(Cl)의 화합물이다.

우리들의 몸속에 있는 체액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0.9% 정도의 소금이 녹아있다.

그러나 순수한 화합물로서의 소금의 효능보다는

바닷물에서 만들어진 소금 속에는 들어 있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30여 가지의 각종 무기물(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생명물질이 될 수 있다.

소금은 혈액, 임파액, 소화액뿐만 아니라

근육, 세포와 피부 그리고 소변과 땀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체액이 약알칼리성을 유지하게 하고 삼투압을 유지하며,

담즙과 취장액, 장액 등 알칼리성 소화액을 만들며,

근육의 수축 등 생리적 작용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신체의 신진대사뿐만 아니라 소염작용으로 치질, 축농증과

신경통이나 관절염(소금 찜질)등에 효과가 있다.

소금은 위액의 중요성분이다.

소금의 각 성분은 서로 합작을 하여서 우리 위액인 '위염산'을 만든다

. 따라서 소금을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위액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위가 약해져서 소화가 안 된다.

먹는 것이 소화 흡수되지 않으면 건강이고 치병이고 있을 수가 없다.

이렇듯 소금은 우리 인간 생명활동의 원동력 구실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혈액은 백혈구와 적혈구가 있는데

이 중 적혈구는 소화 흡수된 영양분과 산소를 각 세포에 운반하고

노폐물을 몸 밖으로 몰아내 버리는 중요한 구실을 한다.

백혈구와 마찬가지로 이 적혈구의 활동력이 약해지거나

수가 줄어들면 세포들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지 못해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에

우리는 병과 죽음의 경로를 밟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그와 같이 중요한 적혈구의 주성분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이다.

이 철분을 소화시키는 것이 앞에서 말한 위염 산이다.

그러니까 소금을 적게 먹거나 안 먹으면 빈혈이 생긴다.

한마디로

소금을 안 먹거나 적게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피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이란 꿈도 꿀 수 없다.

소금이 부족하면 신경의 활동이 지연되어 신경염에 잘 걸리고,

근육의 수축력이 약해진다.

또 호르몬분비에 이상이 생기고 사람의 활동이 무기력해지며 약체가 된다.

또 소금이 있어야 음식물의 소화, 분해 후에 반드시 남게 되는

과잉의 이산화탄소(CO2)를 몸 바깥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몸속에 가스가 찼을 때 소금을 먹으면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옛날부터 소금은 인간의 육체적인 생명을 유지시키는 음(陰)적인 원동력.

즉 기(氣)의 원동력이라고 인식하였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 소금에 대한 오해

현대의학이 들어오기 전의 우리의 식생활은,

어른들이 '짠 것을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주는 경우는 간혹 있었으나

요즘과 같이 소금을 적대시하고 기피하는 풍조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집에는 쌀독과 소금독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었고,

소금은 국가에서 전매를 하며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고

소중한 생필품이자 다양하게 활용되는 요긴한 건강식품이었다.

현대에 와서 무지한 인간들이 자연이 내린 생명물질인 소금을

단순하게 짠맛을 내는 양념으로 인식하여

염화나트륨을 제외한 나머지 중요한 성분들을 모두

불순물로 판단하고 제거하여 버림으로써

염화나트륨 99.8%의 화학성분만 남은 소위 '정제염'이 탄생한 것이다.

이에 생명활동을 위한 소금의 중요한 작용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현대의학에서는 정제염을 3g내지 10g으로 제한하나

우리는 정제염은 독약이기 때문에 단 1g도 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 안현필 선생의 일침

"쌀을 맛있게 먹기 위해

현미를 백미로 가공하는 데서 엄청난 비극들이 생겨난 것과 같이

소금도 맛이 있게 먹기 위해서 자연 염을 흰 정제염으로 가공하는 데서

또 엄청난 비극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현대 의학에서는 소금을 적대시해서 1일에 3그램,

많아도 10그램 이상을 먹어서는 큰일 난다고 공갈을 치기 때문에

소금을 적게 먹는 것이 현대인의 공통적인 상식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아무리 소금을 적게 먹어도 병세가 호전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는 것은 웬 일인가?

그 악화된 환자들이 나의 책을 읽거나 연수를 받고서는

올바른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먹어서

병세가 놀라울 정도로 호전되는 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된 것이다.

이상 내가 말한 것 중에서 최고로 중요한 것은

'올바른 소금을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라'는 것이다.

즉 올바른 방법으로 먹으면 천하의 보약이 되며

그릇된 소금을 먹으면 사람을 죽이는 독약이 된다.

요즘 사람들은 거의 다 그릇된 소금을 먹기 때문에

몸이 시들시들하거나 병을 앓고 죽어 가고 있다

. 나 자신은 고혈압과 심장병으로 죽을 고생을 불사하고

수천 권의 책을 읽으면서 연구한 결과

드디어 건강의 참 진리를 깨닫게 되었는데,

올바른 소금을 올바르게 먹게 된 것도 그 중의 하나이다."

◈ 뉴스위크지의 보도

뉴욕 코렐대학병원 의학센터 락락크 박사 연구진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고혈압 환자 수는 약 5천여만명인데

이들 모두가 소금을 적게 먹어야 된다는 과학적인 데이터는 없다.

고혈압 환자 중 약 3할 정도의 특수 환자는 소금을 적게 먹어야 하나

그 외의 약 7할의 일반 환자는 소금을 적게 먹으면

오히려 병세가 악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사이언스지의 보도

미국 오리건 주의 포오랜드 의과대학 교수인

레빗드 막 캬론박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이

전 미국 1만3백72명의 식생활과 건강상태를 연구한 결과

고혈압은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을

과잉 섭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칼슘 섭취량의 부족 때문에 일어나며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서

19.6%나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자연염의 칼슘은 0.88인데, 정제염은 0.01,

결국 정제염을 먹으면 칼슘 부족 때문에 고혈압에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학자들의 연구는 락락크박사 연구진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서양 의학자들이 주장하는 소금 유해론은

자연염과 정제염이 인체에 작용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간과한

근본적인 실수를 제외하고서도 소금의 섭취량에 대하여

다음의 2가지 면에서 중요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 고달삼 목사의 소금유해론에 대한 반론

▶우선 소금 섭취량인데

각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 따라 민족마다

소금을 섭취하는 필요량이 다르다는 것이다.

북극 에스키모 인들은 소금을 전혀 먹지 않아도 건강하게 사는데

이는 염성을 많이 함유한 물고기나 짐승을 주식으로 함으로써

간접적 섭취를 하는 것이며,

기후 조건으로 땀을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에

소금을 따로 구해서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지방마다 소금 섭취량이

영, 호남은 많고 평안, 함경지방은 적은 것도 기후조건 때문이다.

즉 더운 지방인 영, 호남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땀을 많이 쏟기 때문에

배설되는 염분이 많아 소금 섭취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 추운 지방인 함경, 평안도 사람들은

그 섭취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의 차이이다.

서양인들은 주로 육식을 많이 하는데

그들은 소를 키울 때 소금물을 먹여 키운다.

그 소금 먹인 소를 먹기 때문에 실제 소금 섭취량은

적어도 간접적인 염분 섭취를 하기 때문에 체내 염분은

우리나라 사람들과 별로 차이가 없다.

이와 반대로 동양인들은 주로 음식이 식물성인데

식물을 통해서 얻는 염분은 육식에서 보다 적다.

또 식물성 음식 자체가 소금을 요청하고 있다.

즉 칼륨과 나트륨은 몸 안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며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식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소금을 먹지 않고

식물성 음식만 먹는다면 칼륨 과잉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소금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정해서

이 이상은 안 된다는 식의 건강논리는 많은 사람들을

병고에 빠뜨리기 때문에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또 소금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100%다 몸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다.

소금의 흡수조건은 체내의 수분과 관계있으며,

소금과 물의 이상적인 비율이 갖추어지면

나머지는 전부 체내에서 배설되어 버린다.

따라서 소금 자체가 몸에 해롭다는 식의 소금 유해론은

큰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또 소금 섭취량의 기준도 백인들의 기준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이와 맞추려 하니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소금은

그것이 필요로 하는 물과 함께 먹으면 최상의 보약이 된다.

또 소금 유해 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의 문제인 것이다.

그러니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을 옳게 알아

건강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 소금의 과잉문제

◈ 소금이 과잉으로 존재해도 문제가 있다.

다른 보완이 없이 소금이 과잉 섭취되었을 경우

혈관 벽을 수축시키므로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이러한 현상은 소금을 상대적으로 많이 먹고,

운동을 하지 않거나 노동을 하지 않고

생수를 적게 먹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평소에 운동이나 노동을 하여 땀을 흘리면

체액 중의 소금의 균형이 맞추어 지며,

생수를 많이 마시면 삼투압의 작용으로 노폐물도 많이 빠져 나오고

체액중의 소금의 농도도 적정선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일부러 음식을 짜게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으나,

소금은 신진대사의 활성에 필수적인 것이므로

별도로 먹을 필요가 있다.

동시에 생수를 많이 먹어서 우리가 필요한 무기물도 공급하고,

노폐물도 재빨리 제거해야 될 것이다.

◈ 싱겁게 먹는다고 안심할 일이 아니다.

천연의 곡식이나 과일, 열매 등을 통하여 영양을 흡수하지 않고

우리들이 좋아하는 가공식품에 의해 영양분을 섭취할 때는

소금의 섭취 양이 크게 달라진다.

천연의 곡식에도 약간의 소금은 들어 있다.

그러나 가공한 많은 식품 중에는 자연 상태와는

영양성분이 달라질 뿐만 아니라 소금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첨가물이 들어간다.

이러한 첨가물에는 천연의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공적인 것이므로

자연의 조화를 깨뜨린 것이 많다.

알기 쉬운 조미료의 예를 들어보더라도 글루탐산나트륨,

구아닐산 나트륨, 이노신산 료를 많이 먹으면

자연히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소금을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소금 자체가 아니라

바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 싱겁게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식품 첨가물을 많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다면

소금을 많이 먹는 것과 같은 결과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 심장에는 암이 없다.

우리 몸이 필요한 소금의 농도가

늘 가장 정확하게 유지되는 장기는 심장(心臟)이라고 하는데,

이를 다른 말로 소금염(鹽)자를 써나트륨과 같이

대부분의 나트륨 염으로 되어 있다.

소금을 적게 먹어도 화학조미서 염통이라고 한다.

고기를 소금에 절여 두면 썩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 때문인지

아직까지 심장 암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을 것이다.

즉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소금이

가장 적당하게 늘 유지되는 심장에는 암이 걸리지 않는다.

이처럼 소금은 생체의 유지에는 필수적인 것이지만

적당한 농도가 아니고 모자라거나 남게 되면

틀림없이 신체의 신진대사의 흐름을 흩트려 놓는다.

■ 바른 소금섭취법

◈ 완충물질로서의 소금

나트륨은 체내에서 탄산과 결합하여 중탄산염이 되고,

혈액이나 그 밖의 체액이 약알칼리성이 유지하도록 역할을 한다.

또 인산과 결합한 것은 완충물질로 되어 체액의

산 - 알칼리의 평형을 유지하는 구실도 한다.

다시 말하면 나트륨은 담즙, 췌액, 장액 등의

알칼리성 소화액 성분을 만들어 주는데,

소금이 부족하면 이들 소화액의 분비가 적어져서 식욕이 떨어진다.

이래서 밥맛이 없을 때는 소금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된다.

또 염소(Cl)는 위액중의 염산을 만드는 재료가 되며,

나트륨은 식물성식품 중에 들어 있는 칼륨과

항상 체내에서 평형을 유지하므로,

체내에서 소금이 부족하여 칼륨보다 나트륨농도가

늘 적다면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또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혈액 속의 소금농도가 증가하면

그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수분이

혈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적당한 운동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평소에도 생수를 마셔 이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

◈ 지혜로운 유산 죽염

현명하였던 우리의 조상들은 소금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였고,

소금의 정제에도 남다른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 특히 죽염(竹鹽)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죽염의 제조방법이 요즘과 같이 체계적으로 연구되기 전인 옛날부터

죽염은 선조들의 훌륭한 건강 염으로 활용되었다

. 대나무 마디 속을 천일염으로 채우고,

그 입구를 진흙으로 발라서 딩겨 불이나 잿불에 구우면

긴 시간을 거치는 동안 대나무에서 나온 진액과

소금이 어우러져 잿빛 덩어리가 된다.

새까맣게 탄 대나무 통을 부셔 버리고

소금덩어리만 가루로 부수어서 다시 대나무 마디에 넣어

굽는 것을 아홉 번 반복하여 마지막으로 곱게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이 죽염은 오래 전부터 우리들 한방(韓方) 또는 민간요법에서는

각종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실제로 이용되어 왔던 것이다.

특히 신체의 신진대사의 활성화, 눈병, 인후병, 신경통,

치질, 축농증 등 각종 질환에 특효가 있다.

시중에 나도는 죽염이 정말 아홉 번이나 정제된 것인가가 중요하며,

이 죽염을 장복하면 성인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자연 염을 볶아서, 그리고 염장식품으로…….

죽염이 아니더라도 우리들이 먹는 소금은 오염되지 않고,

불순물이 없는 소금을 먹어야 한다.

천일염도 연근해의 바닷물이 오염되어 있으니

자연 염을 볶아서 김장을 하거나 된장을 담아야 한다.

이렇게 자연 염으로 양조한 생된장에다

생야채를 찍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식습관이다.

◈ 깨소금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식탁용 또는 부식 요리용 소금은

볶은 소금 60%, 볶은 깨 40%를 절구통에서 가루가 되도록 빻은 후

병에 담아 밀봉해서 사용한다.

공기를 접촉하면 변질하기가 쉬우므로 작은 병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큰 병에 담아 보관하면 꺼낼 때마다 공기와 접촉하여

산화하기 때문이다.

○소금의 놀라운 효능

밥상을 모르는 의사는 의사가 아니다

밥상이 썩었다 당신의 몸이 썩고 있다

예부터 소금의 효능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중국의 옛 의서(医書)는 “무릇 약이란 신 것으로 뼈를 기르고,

매운 것으로 힘줄을 기르며” “짠 것으로 맥(脈)을 기르고

쓴 것으로 기(氣)를 기른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맥의 기능은 혈액 순환의 기능을 말하는 것이다.

또 “소금이 없으면 부스럼이 생긴다” 고 했다.

이는 소금의 제염작용을 말하는 것이다.

또 소금이 없으면 부스럼이 생긴다.

이는 소금의 제염작용을 말하는 것이며,

북호록(北號錄)에서는

“소금은 살과 뼈를 굳게 하고 독충을 제거하며”

눈을 박게하고 기운을 돋운다, 고 했다.

어렸을 때 유난히

부스럼과 땀띠가 많이 나는 아이들이 있는데 ,

그 집 음식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매우 싱겁다는 것이다.

한두 가지 반찬일지라도

아무렇게나 짜 게먹는 집안 아이들은 이런 부스럼과

땀띠가 많이 나질 않았다.

그런가 하면 일찍이 허준 선생도 동의보감에서

“소금은 본성이 따뜻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가슴의 통증과 구토와 설사를 비롯한 급성 위장병,

심한 배앓이와 부스럼에 끓여서 바르면 좋다고 했다.

사실 위염(胃炎)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병도 염분 부족에서 생긴다.

평소 워낙 싱겁게 먹다보니까,

염도가 부족해진 위액이 혈액 속의 염분을 빼앗아오기 위해

자꾸만 위벽을 헐어 생기는 현상이다.

증상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위장병도 대부분 소금만 많이 먹으면 나으며 ,

날마다 소금으로 양치질만 해도 상태가 아주 좋아진다.

그래서 예전 우리 어른들은 배가 아프면 소금을 먹었고,

길을 떠나면서도 소금을 항상 상비약처럼

소지하고 다녔던 것이 아닐까.

그리고 흔히 염증(炎症)이라고 하는 위염과 간염,

피부염과 같은 병들은 소금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암과 당료, 근육 무력증과 같은 병도 마찬가지여서

거의가 소금부족에서 오는 병이다.

이런 것을 보더라도 소금은

독을 제거하는 제독(除毒)작용과 염증을 없애주는 소염(消炎)작용,

피를 막게 해주는 정혈(精血)작용,

노폐물을 배설시킴으로 인한 신진대사(新陳代謝)의 촉진작용,

세균을 죽이고 몸을 썩지 않게 하는 살균(殺菌) 방부(防腐))작용,

파괴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작용, 항균작용,

혈압이나 체중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조압(調壓)작용 등

인체의 건강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 한

주요작용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소금은 과연 만병통치약인가.

물론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죽염을 만드는 곳을 찾아가 보면 이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죽염은 만병통치약으로 통한다.

이들은 머리가 아파도 죽염을 먹고,

배가 아파도 죽염을 먹고, 기운이 없어도 먹고,

멀미를 해도 먹고, 피부병이 생기면 물 에타서 바르고,

심지어 심심해도 먹고, 수시로 죽염을 상용한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 아니라 한 달 두 달, 수년 동안

이렇게 죽염을 통해 염분을 엄청 하게 섭취해도

어디에 이상이 오기는커녕,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들 보다

피부색도 좋고 훨씬 건강하다.

 


하루 물 7잔의 효과|………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