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궤 이야기   

지구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 ‘법궤’


   법궤를 찾기 위한 노력 끊임없이 이어져 

  
         예루살렘 동굴에 있을 것으로 추정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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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가장 귀한 물건은 무엇일까? 링컨 대통령이 노예 해방문에서 싸인하였던 만년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국보 제1호는 남대문이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이 무엇일까? 유대인들은 서슴치 않고 ‘법궤’라고 대답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양파론’을 말하고 있다. 세게의 중심은 이스라엘이고, 이스라엘의 중심은 예루살렘이고, 예루살렘의 중심은 성전이고, 성전의 중심은 지성소이고, 지성소의 중심은 법궤라는 것이다. 양파를 벗기고 벗기면 알멩이가 나오는 것처럼 지구의 가장 알맹이는 법궤라고 믿고 있다. 성경에서 가장 귀중한 것도 법궤이고, 유대인들에게 가장 귀중한 성물도 법궤이다. 

 

법궤의 중요성
 그러면 법궤는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400년 살다 광야로 나왔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성막을 지으라고 모세에게 설계도를 주셨다. 제일 먼저 계시하신 것이 법궤다. 성막이 하나님의 집이라면 지성소는 하나님의 방이다. 하나님의 방 지성소는 불과 6평이다. 하나님은 정말 검소하신 분이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거기서 내와 너와 만나고”(출 25;22)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 두 성물이 있다. 성소에는 등대, 떡상 그리고 분향단 세 성물이 있다. 그러나 지성소에는 법궤 하나뿐이다. 인간에게 하나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하나님을 만나면 천국에서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 수 있다. 인간에게 가장 귀중한 것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인 데 법궤는 하나님과 만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신약의 중보자는 예수님이시고 구약의 중보자는 법궤이다. 신약은 예수님에게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고 구약은 법궤에서 하나님과 인간이 만난다. 그러므로 법궤는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여 주기에 법궤는 지구상에서 가장 귀중하다.

 

법궤는 지금까지 과연 존재하는가?
 이스라엘은 지금 법궤 찾기에 온통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법궤를 찾아야 제 3성전이 지어지게 되고 제 3성전이 지어져야 예수님이 그 성전에 재림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은 2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물어온 질문이다. 

 

“과연 법궤는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가?” “있다면 어디에 있는가?” “법궤를 과연 찾을 수 있을까?” “법궤를 찾게 되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법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의 중심이었다. 행진할 때 늘 법궤가 앞장섰다. 요단강을 건널 때에도 법궤가 먼저 건넜다. 전쟁을 할 때에도 법궤가 앞장섰다. 법궤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런 법궤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그 이상 추정되는 자리는 없다. 필자는 법궤가 어느 곳에 있는 가에 대한 비디오 테이프만 20개쯤 소장하고 있다. 그만큼 법궤는 온 인류의 초관심사라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10곳이 법궤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바벨론, 로마, 엔게디, 골고다, 쿰란, 맛사다, 예루살렘, 애굽, 느보산, 에티오피아가 그 곳이다.  이런 곳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샅샅이 뒤지고 있다. 그 중에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곳이 예루살렘 동굴이다. 그 곳 동굴 저 편에서 법궤같은 물체가 땅을 찍는 X-ray 에 찍혔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곳에 법궤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법궤를  찾아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그러면 법궤를 찾아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일까? 한 마디로 말하면 성전 복원이다. 성전 복원은 다른 말로 짐승의 피 복원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제 3성전을 복원하는 현장을 수 차례 다녀왔다. 이미 다른 모든 성물들은 완성되었다. 등대, 떡상, 분향단, 물두멍, 심지어 대제사장복까지 고증을 거쳐서  모두 다 만들어져 있다. 이제 법궤만 찾으면 된다. 분향단에 흠집이 있었다. 그래서 소장에게 물었다. “흠이 있는 데 다시 만들겠습니까? 그냥 사용하시겠습니까?” 소장의 말은 아직도 내 가슴에 그대로 남아 있다. “하나님은 흠있는 사람도 쓰시거든요”

 

법궤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자세는 어떤 것인가?
 

유대인들은 법궤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의 법궤 찾기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예레미야는 우리에게 명백한 해답을 주고 있다. “야훼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야훼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렘 3;16) 

 

말세가 되면 법궤에 대하여 말하지 말고, 생각지 말고, 기억도 말고 찾지도 말고, 만들지도 말라고 이미 예언이 되어 있다. 옛 소련 땅에는 157개 유대인 마을이 있다. 그들은 지금 속속 이스라엘로 귀환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급에서 가나안으로 들어 올 때 금으로 법궤를 만들어 앞장서서 들어 왔다. 이들도 그들이 가지고 있던 금을 모아 법궤를 만들어 가지고 귀환했다. 그러나 이는 모세가 만든 성경적인 법궤는 아니다. 

 

우리는 유대인들이 법궤를 찾든지 만들든지 상관없다. 진정한 법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부모와 함께 있는 자녀는 부모 사진이 필요없다. 사진보다 좋은 실상과 함께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어제와 오늘 영원토록 동일하셔서 우리와 늘 같이 계시기에 유대인의 물체 법궤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 우리는 ‘오직 예수’이다.

 

강문호 목사(성막연구원장)


세치 혀의 능력

 

 

 

 


영화 ‘올드보이’의 주인공은 이유도 모른 채
15년 동안 독방에 갇혀 있었지만 나중에
가서야 그 원인이 세치 혀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가 고교 때 했던 한 마디 말이
결국 어떤 사람을 죽음에 이르도록 했는데,
주인공은 그 잘못을 알고서
스스로 혀를 잘라 용서를 구했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세상에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세 가지가 있다.
잃어버린 기회(機會)와 시위를 떠난 화살
그리고 입에서 나온 말이다.
이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말이 되고 있다.

유대인들은 조상들이 말 한 마디 잘못하므로
후손들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
다른 어떤 민족보다
신중하게 말하는 사람들이 된 것이다.


말은 단순하지만 그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 경험하면서도
말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드문 이유는 무엇일까.

 

 

부시는 잦은 말실수로 부시즘(Bushism)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것처럼,
우리나라 나라님도 취임 이후
사려 깊지 못한 발언으로 백성들은 이젠
그의 말에 노이로제에 걸려있다.

그는 누구보다도 말을 잘 하기에
검사와도 토론을 했지만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서 정책 수행보다도 말로 정치를
하는구나하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잘하는 말들을 조금만 아꼈더라면
권위도 되살리고 설득력도 있었을 텐데
그 세 치 혀가 언제나 화근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부족했던지 이 총리도 거들고주고,
한나라당 대변인도 생각 없이 말해 논란에 빠져있다.
분명 대학 안 나온 국민들은 그녀를
똑똑히 지켜 볼 것이다.

물고기는 언제나 입으로 낚여 잡히곤 한다.
인간도 역시 입 때문에 매일 걸려든다.
그래서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을 불러들이는 문이고
몸을 망치는 도끼와 같다고 명심보감에서
이미 경고한바가 있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던 것처럼,
말은 인류의 시작이요 과정이요 심판이 될 것이다.
그만큼 말은 인생에서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첫째로 말은 능력(能力)이다.

말은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능력이 되고 있는 것은,
그것은 의사소통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가 대중사회가 되면서
바르게 의사표시를 한다는 것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모든 싸움의 근본원인도
잘못된 의사전달에서 비롯되고 있듯이,
바른 의사소통을 통하여 인류의 문화는 더욱
발전되어 왔던 것이다.


또 의사소통에 따라 인간관계가 맺어지고 있다.
자신의 주장을 올바르게 내세울 수 있을 때
우리는 자주적인 인간이 되어
비로소 진정한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관계,
사랑의 관계를 만들도록 하기 위해 언어를 주신 것이다.
결국 모든 인간관계란 서로간의 의사소통에
따라서 관계가 맺어지게 되는 법이다.


인간관계는 또 사람을 통치하는 힘을 갖고 있다.
사람에게는 수천 억 개의 신경조직이 있지만
온 몸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언어중추신경이다.

마치 말하고 싶어서
세상에 태어난 인간들은 말을 통해
자신을 움직이고 그렇게 세상을 통치하는 것이다.

 

 

둘째로 말은 인격(人格)이다.

‘말’을 늘려 발음하면 마알이 된다고 한다.
‘마알’이란 마음의 알갱이란 뜻인데,
결국 마음의 알갱이들이 나타나는 것이 말이므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지만,
하는 말을 통해서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것이다.

말과 글은 그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과 수준을 알 수가 있기에,
우리 조상들도 사람을 평가할 때
신언서판(身言書判)으로 기준을 삼았던 것이다.


한 샘에서 두 샘물이 나올 수 없듯이,
단물이니까 단물을 내고
쓴물이니까 쓴물을 내듯이
인격에 따라 사람들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잎이 무성할수록 열매가 적다는 말과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는 속담은 일치된다.
잘난 사람일수록 함부로 말하지 않고
말을 아낀다는 의미이다.


대체로 큰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일수록 허풍쟁이들이 많고,
수다를 잘 떠는 사람은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고,
또 험하게 말하는 사람일수록 단순한 사람이 많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렇게
긴 혀로써 금방 알아 볼 수 있지만,
지혜 있는 자는
말로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여 주고 있다.

 

 

셋째로 말은 인생(人生)이 된다.

‘차 조심해라’는 말보다는
‘오늘도 말조심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이제는 고개가 더 끄덕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처럼
말 한 마디가 운명을 바꿀 수가 있다는 것을
그들은 오래 전부터 아셨던 것이다.

바이블에서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려있고,
큰 배가 키에 따라 움직이듯이 인생도 말에 따라
방향이 달리한다고 말조심을 교훈하고 있다.


태초부터 말씀이 있었듯이,
사람은 물질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로 사는 존재다.
그러므로 가슴속에 품고 있는 그 한마디 말이
그 사람의 실존의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과 운명을 탓하기 전에
먼저 말부터 고쳐야 한다.

사람은 말하는 순간에 이미 자기최면에 빠져
신념화 되어 태도부터 달라지기 때문이다.
태도는 습관을 습관은
결국 인생을 바꾸어 놓게 된다.

<교회학교 동계수련회>

겨울방학 맞은 학생들 위해 수련회 개최


추위야 물러가라! 우리는 성령의 불이 있다!
     
 교회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움츠러들기 쉬운 이 때 아동부 헌신반 수련회와 중고등부 동계수련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하나님 앞에 헌신된 봉사자로서 바로 설수 있도록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순복음의 영성을 강화했다.
 이번 수련회는 사도행전 1장 8절 ‘땅끝에서’를 주제로 또 하나의 사명자인 학생들이 말씀에 집중하고 기도의 훈련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한 말씀 안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동부는 찬양반과 섬김반으로 구성된 헌신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련회가 진행됐다.
 아동1부는 1월 27일 하나님께 기도하여 준비된 마음으로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수련회를 개최했다. 헌신예배를 드렸고 뿅망치 찬양방, 닭싸움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다.  

 아동2부는 1월 12∼13일 아동2부 예배실에서 열린 수련회를 통해 개회예배 후 사랑의 꼬리잡기, 미니올림픽, 기도제목을 적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에는 성령대망회와 세족식을 했다. 둘째날에는 큐티와 조별발표회가 있었다.  

 아동3부 수련회는 1월 26∼2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됐다. 조별활동과 성령대망회, 아침 묵상, 기도굴에서 기도하기, 나의 다짐 및 시상, 파송예배로 막을 내렸다.

 아동4부는 1월 19∼20일 수련회를 열어 말씀암송과 성막이야기, 코스게임, 성막만들기, 성경통독을 통한 제자훈련, 헌신예배에서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5부는 1월 26∼27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수련회를 개최해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두 번의 성령대망회를 드렸다. 또한 함께 봉사하는 친구들을 위해 서로에게 기대하는 점을 적는 롤링페이퍼 쓰기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풍성함을 누렸다.  

 아동6부는 1월 27일 헌신자로서 훈련을 받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하나님과 친구들을 위해 1년간 구별된 삶을 살고자 다짐했다. 또한 학부모 세미나가 진행됐다.

 중등부는 연합 파워캠프를 1월 20∼21일 1박 2일간 영산수련원에 진행했다. 연합수련회인만큼 개회예배로 한마음이 된 학생들은 이어 연령과 부서에 맞는 특강과 부서별 프로그램을 가졌다. 또한 경배와 찬양, 성령대망회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고 반별 아침 묵상과 폐회예배 겸 성령대망회로 은혜로운 수련회를 마쳤다.  

 고등부는 학생처 수련회를 1월 19∼20일 양주시에 위치한 딱따구리 수련원에서 학생들이 하나님과 친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개최했다. 성령대망회와 학년별븡팀별 나눔의 시간, 아침묵상 훈련을 실시했다. 고등부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체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산수련원에서 동계 파워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구약 성경만화 시리즈 22편-2 엘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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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족보             

                 

예수님의 족보

 


 


혀의 권세 조용기목사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말은 그 배후에 창조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 말이 우리의 온몸과 운명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늘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그 인생이 부정적인 힘에 잡혀버립니다. “나는 못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못산다. 나는 망한다”라고 말하면 그 말의 부정적인 힘에 사로잡혀서 지혜도 나오지 않고 재능도, 용기도 없어져서 그 말대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면 지혜와 총명이 생겨나고 힘과 용기가 솟아나 그 말대로 이룰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은 입술의 말에 묶이고 입술의 말에 사로잡힙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시인할 때 구원에 이르고, 치료를 받고, 승리를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파괴적인 말, 부정적인 말, 실패하는 말을 입에 담지 말고 긍정적인 말, 적극적인 말, 생산적인 말, 창조적인 말, 축복과 승리의 말을 해야 합니다



신동석 선교사(필리핀)

“오직 성령만이 필리핀을 변화 시킬 수 있어”

어려운 이웃 함께 하는 피딩 사역 전개
임대 건물에서 쫓겨나 천막 성전 사용
하지만 하나님의 성령 강하게 역사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신동석 선교사입니다. 필리핀은 7107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루손 섬, 비사야 제도, 민다나오 섬의 세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으면서 천주교가 필리핀에 퍼졌고, 반세기동안 지속된 미국의 지배를 받으며 영어와 서양문화가 이 곳에 정착하게 됐습니다.

 또한 필리핀은 스페인의 영향으로 83%가 로마 가톨릭 신자이며 헌법으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기에 많은 종교들이 융합된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보다는 마리아를 인간들의 중보자로 신격화하고 있고 집집마다 마리아 신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입니다. 오직 성령만이 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고 필리핀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기에 순복음의 선교사가 필요한 곳입니다.

 특히 마로로스순복음교회는 루손 섬 중남부에 있는 도시로 미국 통치에 대항한 폭동이 일어났을 때 반란자들의 회합이 있었던 곳입니다. 여기에서 반란자들은 ‘마로로스 헌법’의 기초를 마련하고 공화국 수립을 선포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에 위치한 마로로스순복음교회는 성령의 운동에 기초해서 순복음의 영성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날마다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CGI 성회 때 4명의 현지사역자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성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도능력을 체험하고 돌아온 사역자들은 매일 새벽에 3시간씩 기도하며 순복음의 사역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10월에 마로로스순복음교회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적은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선교사에 대한 불신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곳 사람들은 저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매주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을 전하면서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는 믿음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미래가 없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태풍의 피해로 지역 전체가 물에 잠겨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에서 몇 명의 아이들이 1시간 넘는 거리를 걸어서 예배를 드리러 왔습니다. 교회 재정이 많이 부족해서 교회학교를 운영할 수 없다는 성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믿음의 승리는 아이들과 청년들을 통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지금 마로로스순복음교회는 3명의 사역자들과 장년 80명의 성도, 120명의 어린이들이 예배를 드리게 됐습니다.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매일 통성으로 기도하며 순복음의 영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셀 그룹을 통해 교회부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바 지역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이바순복음교회도 세웠습니다. 철거민들이 모여 사는 빈민촌에서 시작한 이곳은 지금도 교회건물이 없습니다. 4년 전 하나님께서 저에게 창세기 28장 10∼22절의 말씀을 주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사다리를 통해 전달하는 천사와 같이,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이 선택하신 곳에서 하나님의 방법에 순종해 하나님의 영광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바로 ‘하늘 사다리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하늘 사다리 사역’이란 밥퍼 사역, 의료 사역, 갈대 상자 사역(장학금), 장애인 사역, 컴퓨터 교육사역 등을 말합니다. 이러한 피딩(Feeding) 사역을 통해 한 지역을 살리고 가난한 자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한편 아픈 자들에게 하나님의 치료하심을 믿고 기도하며 약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병들고 소외된 장애 가족들을 위해 예배를 드림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주민과 가까워지면서 ‘항상 좋으신 하나님’(God is Good All the time!)에 대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바순복음교회는 지금 100여 명의 성도와 200여 명의 아이들이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바순복음교회는 작은 집을 임대해 시작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성전으로 사용하기 위해 페인트를 칠하고 수리할 때마다 이유 없이 쫓겨났기도 했습니다. 세 번이나 이런 일을 겪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시청에서 운용하는 학교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은 천주교 국가라 주위에 있는 가톨릭 신자들의 방해로 결국 그곳에서도 쫓겨나게 됐습니다. 결국 지금은 장소가 없어서 거리에서 텐트를 치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비록 무형의 건물이지만 이 곳에서 드려지는 예배에는 은혜가 있고 기쁨이 넘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님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를 세워 음부의 권세를 이기고 이곳을 주님의 축복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갈대상자사역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은 이바순복음교회의 기둥이 됐고, 또한 학교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믿음 안에서 변화되어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합니다. 교회행사가 있을 때마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도 자원봉사자가 되어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말씀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 줌으로 자신들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신 믿음으로 성장하는 존재들이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얼마 전 이바 지역에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들에게도 오중복음 삼중축복의 말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장애인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는 자들을 찾아가 함께 시작한 예배는 현재 20가정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언제 예배를 드리냐고 먼저 물어보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기쁜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섬김과 나눔을 실천함으로 저희는 현지인들과 언제나 함께 하기 원합니다. 현지에서 사역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마음은 “너는 선교사다”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인내하며, 소망을 전하고, 함께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심을 압니다. 오늘도 이곳에서 ‘함께’함으로 기쁨을 전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를 하려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이바 지역에 세워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함으로 이들이 4차원의 영적인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필리핀 땅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 현지 사역자들이 진정한 순복음의 영성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신년하례


총회장 이영훈 목사 “하나되어 교회를 지키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총회·이하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이하 전장연) 신년하례가 2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있었다.
 최병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하례는 직전회장 김석영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전국장로회 임원 및 지방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장로회, 장로회 등 참석자들의 인사시간이 있었다. 전장연 회장 장호국 장로는 “우리 전장연은 올해로 34회기를 맞이해 해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교회들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장로들이 하나가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성도와 세상에 본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지방회 교류 등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회사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도우시는 하나님’(시 121: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60년은 하나님이 최대 교회로 세우시고 이끌어 가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교회를 통해 일하고 계신다”며 “전장연 장로들이 견고히 교회를 지키면 교회가 만세반석 위에 서게 될 것이다. 철저하게 하나 되어 교회를 하나로 만들고 교회의 미래만 바라보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원교회의 부흥과 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사역, 교단과 전장연의 발전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형진성 선교사 (러시아 하바롭스크)

“스노븜 고오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의 첫 시작인 1월 7일 성탄절로 보내  
구제사역 힘쓰며 러시아인들에게 복음 전파  


 각종 캐럴과 성탄 장식들 그리고 연인들의 사랑스런 모습과 화목한 가정의 나들이를 기대하는 연말연시! 내가 사역하는 러시아 역시 연말연시는 커다란 축제이자 간만에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즐거운 날이다.

 처음 러시아에 도착해 맞이한 성탄절에 그러한 습관적 기대를 가지고 성탄절을 준비했다. 성탄 트리도 만들고, 길거리에 넘치는 음악과 인파도 기대했지만 정작 12월 25일이 다 되었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질 않았다. 음악도, 넘치는 인파도, 웃음도 들리지 않았다. 나중에서야 알고 봤더니 러시아의 성탄절은 1월 7일이란다. 뭐 거기에는 율리우스 달력이네 그레고리 달력이네 하는 식의 설명이 따라오지만 예수님 오신 날이라는데 커다란 차이가 있을까 싶어 그 이후로 우리 교회는 지금까지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하고 있다.

 12월 30일경이면 러시아는 연휴에 들어간다. 학교나 관공서가 방학이나 휴일에 들어가고 그 끝은 성탄절인 1월 7일이다. 한 해의 시작을 성탄절로 기념하는 러시아식 성탄절이 나는 왠지 마음에 든다. 들뜬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야 하는 기존의 성탄절보다 차분하게 한 해를 계획하고 시작하는 러시아식 성탄절이 더 뜻 깊다 하겠다.

 ‘러시아’란 말은 ‘러시아인들이 사는 땅’이란 뜻이다. 말 그대로 하얀 피부에 파란 눈동자들을 가진 북유럽 계통의 백인들이 사는 땅이고,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1010여 년이 지난 먼 옛날의 이야기이다. 간혹 교회일로 종교부 담당자를 만나면 듣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기독교율이 95%에 이르고 너희는 고작 25% 밖에 되지 않은가! 그런데 왜 여기에 와서 우리를 가르치려 하는가? 너희 나라로 돌아가 네 민족에게 전하라”는 말이다. 실은 기독교의 문화와 내용 속에 있는 나라와 민족인지라 마치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한 면이 없지 않다. 어디를 가나 예수 그리스도가 그려진 정교회 성당을 볼 수 있고, 서점에는 기독교 관련 책자들이 버젓이 전시되어 찾는 이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인공위성을 통해 전해지는 2개 채널의 기독교 방송은 24시간 온 세계 유명 목회자들의 설교와 각종 세미나를 전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어찌 생각하면 ‘선교’라고 하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러시아는 복음화, 선교화되어 있다. 이런 와중에 내가 그 속에 자리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묻곤 한다.

 내가 지금 바라보는 것이 무엇일까?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저 하늘의 별 빛일까? 아니면 인간적 생각에서 나오는 세상의 불빛과 화려함일까? 오늘도 난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이끌어 가시도록 의지하고 기도하며 담대히 나아갈 뿐이다.

 하바로프스크 순복음교회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말씀을 그러한가 상고하며(행 17:11), 모여 기도하기에 힘쓰고(행 2:1∼5), 나아가 전도하고(행 1:8) 구제(신 15:10)하기에 온 힘을 다하는 교회이다. 주님의 일이라고 하며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보며 난 행복한 목회자임을 자부한다. 작은 물고기라도 부족한 떡이라도 나누고자 전부를 드리는 모습. 그것이 내가 섬기는 교회와 동고동락하는 러시아 성도들의 모습인 것이다.

 특히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여성 재소자들을 위한 구제사역에 힘을 쏟고 있다. 언젠가부터 교도소에 대한 접근과 전도가 제한되어 사역에 지장을 겪고 있을 때, 우리들은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줄기차게 기도했고(골 4:3), 2년의 시간이 지난 후 하나님은 그 문을 열어주셨다. 100여 명의 재소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어린 자녀를 동반한 재소자들인데 이들을 위해 러시아 여성 교도소는 이러한 여성 재소자의 자녀들을 위한 탁아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보통 5세까지의 아이들을 위주로 출소 시까지 교도소에서 맡아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이다. 여성 재소자들을 위해서는 복음과 함께 출소 후 사회 적응과 생업을 위한 작은 도움과 함께, 어린 자녀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해 교도소 방문 시 마다 지원하고 있다. 교도소에 대한 접근과 물품 지원에 대해 상당한 제약을 받긴 하지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도에 힘쓰는 성도들을 볼 때마다 내가 이 땅에 있는 존재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한번은 주일 예배를 마쳤는데, 갑자기 교회 뒷동네로 전도를 가자는 것이다. 기타만 가지고 가겠다고 하더니 이것 저것 주워담은 것이 마이크, 신디사이저, 소형앰프 등 제법 구색을 갖췄다. ‘이 정도 장비라면 신고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다. 주섬 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서는 성도들을 따라 장비를 차에 싣고 함께 뒷동네를 향해 갔다. 다행히도 성도들이 사는 아파트라 1층에 사는 이웃이 전기를 사용하도록 자신의 집 창문을 열고 전기코드에 콘센트를 연결해 주었다 살며시 창문을 닫으며 집 주인이 나에게 “우다치 밤!(행운이 있길 빌어요)”이라는 짧은 위로와 격려를 해 주었다.

 멘트와 함께 찬양이 시작되었다. 손이 시리고 등이 시릴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아랑곳 하지 않던 건반을 두드리던 레나 집사의 손이 벌겋게 얼어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양을 부르던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얼마 후 5층에 살던 한 남자가 내려와서는 시끄럽다며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경찰이 왔다. 그 남자가 사라진 지 5분도 되지 않던 짧은 순간이었다. 내 뒤에 경찰차는 정차했고, 한 여성 경관이 차에서 내렸다.

“이제 집회허가와 관련된 서류를 보자고 하겠지?”라며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 경관은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고 있었다.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니 아마도 우리가 부르던 찬양이 그치길 기다렸던 것 같다. 찬양이 끝나자 조용히 다가와 예상대로 서류를 보여달라고 했다. 우리에겐 당연히 아무런 서류도 없었다. 준비된 집회도 허가를 받은 모임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저 속으로 “성령님 도와주세요”만 반복하며 경관의 질문에 “무엇을 말할 지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다”는 믿음에 답변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의해 우린 아무런 제재도 불이익도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신고했던 그 남성을 향해 경관이 나무라더니만 경찰차를 타고 돌아가 버렸다.

 사실 이 상황이 나쁘게 꼬이면 우리 교회는 벌금을 물게 되고 선교사인 나는 심한 경우 경고나 추방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기도 가운데 담대함으로 나가 믿음을 행한 우리들은 성령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되었던 것이다.

 ‘선교’가 무엇일까? 16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것은 ‘선한 교제’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첫째로는 하나님과의 ‘선한 교제’요, 둘째로는 이웃과의 ‘선한 교제’를 일컫는 말이었음을 알게 됐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 그것이 선교사와 선교지 교회, 그리고 그곳에서 부르신 주님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소명이요 사명인 것이다.

 ‘익숙함’과 ‘별미’라는 신앙의 딜레마에서 벗어나라고 나 개인에게 던지셨던 2011년 하나님의 말씀은 이제 지나갔다. 2012년 새해에 주신 새로운 말씀을 향해 또다시 한 발 한 발 내딛을 것이다.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감사예배


이영훈 목사 “평화의 올림픽, 통일의 문을 여는 올림픽” 선포
평창기독서포터즈단 주최 강릉교회서 열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감사예배가 4일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개최됐다.
 2018 평창범국민코리안기독서포터즈단 주최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함덕기 목사(실무단장)의 사회, 고대열 장로(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후 대표총재 이영훈 목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리니’(출 14:13∼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갈등과 긴장이 고조되는 이때에 하나님은 이 갈등을 누그러뜨리고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올림픽은 하나님이 성공적으로 이뤄주실 것이다”라고 선언하며 “인류역사의 흥망성쇠는 모두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하나님이 하시면 일이 이뤄진다. 평창 올림픽을 이루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남북통일의 문을 여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올림픽을 위해 전 세계에서 오는 선수단과 기자단이 한국의 발전 배경이 기독교 부흥의 역사로 인한 것임을 알고 놀라며 함께 은혜 나눌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유일한 희망은 남한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남북한 합쳐 8000만이 하나가 되고 5만달러 국민소득 시대가 오면 세계 5위 국가가 되어 세계를 움직이는 위대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올림픽이 그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첫걸음이 되기 바란다. 평화의 올림픽, 통일의 문을 여는 올림픽이 되고, 온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는 귀한 사랑의 올림픽, 복음의 올림픽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라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최명희 강릉시장과 상임총재 이 철 감독, 강원지역총재 서석근 목사, 여의도순복음강릉교회 담임 임형근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운영단장 음재용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수석부단장 방경현 목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예배에는 우리 교회 체육교구와 스포츠선교단, 권사회와 여선교회, 대교구장 등 목회자들이 함께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기독서포터즈단은 ‘올림픽은 성공으로 민족은 복음화로!’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도모와 기독교인들의 자원봉사활동, 세계 참여국가 응원과 올림픽 참석 등의 활동을 펼치며 평화 올림픽, 선교 올림픽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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