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창세기의 계보               

 
 

한 눈에 보는 창세기의 계보(톨레도트)

출생

년도

태어난

사 람

장자

출생시

나이

장 자

출생후

년수

생존

년수

사망

년도

관련요절

비 고

1

0

아담

Adam

130

(셋)

800

930

930

창1:27,2:7,19,

5:1,2

하나님의 형상=사람(창5:2)

하와와 혼인(창2:22-25)

선악과로 에덴동산에서 추방됨

가인, 아벨, 셋 낳음(창4:1,2,5:3)

2

130

Seth

105

807

912

1042

창5:3,4,6-8

죽은 아벨 대신 주심(창4:25)

아담 형상으로 지음 받음(창5:3)

3

235

에노스

Enosh

90

815

905

1140

창5:7,9-11

'여호와'의 이름 불렀음(창4:26)

4

325

게난

Kenan

70

840

910

1235

창5:10,12-14

5

395

마할랄렐

Mahalalel

65

839

895

1290

창5:12,15-17

6

460

야렛

Jared

162

800

962

1422

창5:15,18-20

7

622

에녹

Enoch

65

300

365

987

창5:18,21-24

300년간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데려감

8

687

므두셀라

Methuselah

187

782

969

1656

창5:22,25-27

9

874

라멕

Lamech

182

595

777

1651

창5:25,28-31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심

10

1056

노아

Noah

500

450

950

2006

창5:29,32,

6:9-9:29

의인, 하나님과 동행

셈, 야벳, 함 낳음(창10:1)

홍수(1656.2.17-1657.2.17): 377일

하나님과 무지개 언약 맺음

11

1556

Shem

100

500

600

2156

창5:32,

6:10-11:10

바벨탑 사건

민족이 온 땅에 흩어짐

12

1658

아르박산

Arphaxad

35

403

438

2096

창11:10-13

갈대아 우르에서 거주 추정

(창11:31)

13

1693

셀라

Shelah

30

403

433

2126

창11:12-15

14

1723

에벨

Eber

34

430

464

2187

창11:14-17

15

1757

벨렉

Peleg

30

209

239

1996

창11:16-19

16

1787

르우

Reu

32

207

239

2026

창11:18-21

17

1819

스룩

Serug

30

200

230

2049

창11:20-22

18

1849

나흘

Nahor

29

119

148

1997

창11:22-24

19

1878

데라

Terah

(70)

하란

(130)

아브람

135

205

2083

창11:24-32

*<데라의 자식 서열 문제> 참조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에 기거함

아브람,나흘,하란 낳음(창11:26)

20

2008

아브람

Abram

(아브라함)

Abraham

100

75

175

2183

창11:26,27,

12:1-25:11

복의 근원, 믿음의 조상

가나안 이주(2083년)

개명: 아브람->아브라함(창17:5)

개명: 사래 ->사라(창17:15)

99세: 소돔과 고모라 멸망

21

2108

이삭

Isaac

60

120

180

2288

창21:3,

35:28,29

에서와 야곱 낳음(창25:25-26)

에서가 장자 명분을 동생

야곱에게 팔았음(창25:33)

22

2168

야곱

Jacob

(이스라엘)

Israel

60

87

147

2315

창25:22-26,

47:28,49:33

개명: 야곱 ->이스라엘(창32:28)

이스라엘 12지파 형성(창49:28)

4남 유다 : 예수의 족보에 등재

130세 : 애굽으로 이주함(창47:9)

23

2228

요셉

Joseph

35

75

110

2338

창35:24,37:2,

50:22-26

17세: 애굽에 팔려감(창37:28)

30세: 애굽 총리 됨(창41:46)

므낫세, 에브라임 낳음(창41:50-52)



* 년도는 아담을 기준으로 한 년도이다.

*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이주하던 해(2003년)에 갈대아 우르에는 셈, 아르박삿, 셀라, 아벨이 생존하고 있었다.

* 데라의 자식(아브라함, 나흘, 하란) 서열 문제

아브라함이 장남인가? 하란이 장남인가?

성경에 "데라는 칠십세에 아브람과 나흘과 하란을 낳았더라"(창11:26)고 밝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출생한 자식을 기록할 때 장자부터 차례로 기록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갖고 있어 기초 자료를 제시하니 고견을 부탁합니다.

1. 세 사람이 쌍둥이인 경우
* 세쌍둥이라면 에서와 야곱의 경우처럼(창25:21-26) 자료가 있었을 것인데
없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이 낮다.

2. 아브람의 경우
* 아브람이 장남이라면 아브람이 75세에 하란을 떠났으니(창12:4;행7:4)
데라가 205세에 죽은 것(창11:32)이 아니라 145세에 죽었어야 한다(행7:4).

3. 나흘의 경우
* 나흘은 아브라함의 동생임을 밝히고 있다(창22:20-24,24:48).
* 동생이라 번역된 brother가 그냥 형제로 지칭될 수 있어 아브람의 형이될 가능성은 있다.

4. 하란의 경우
1) 아브람과 나흘은 자식이 없었지만 하란은 롯(창11:27), 밀가와 이스가(창11:29)를 낳았었다.
2) 하란의 딸 밀가가 삼촌 나흘과 결혼할 정도로 비슷한 연배였다(창11:28).
3)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다(창11:18).
4) 롯이 삼촌 아브람과 목초지를 다툴 정도의 가솔을 거느린 중년이었다(창13:5-11).
5) 롯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아브람 99세경) 과년한 두 딸을 두고 있었다(창19:14-16).
6)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의 두 딸이 아버지 롯이 늙었다고 하였다(창19:31)
7) 하란이 장남이 아니라면 스데반이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행7:4).

5. 잠정 결론
1) 하란이 장남이다.
2) 데라가 낳은 자식의 서열은 하란(데라 70세), 아브라함(데라 130세), 나흘(?)이 될 수 있다.
3) 데라가 낳은 자식의 서열은 하란(데라 70세), 나흘(?), 아브라함(데라 130세)이 될 수 있다
4)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세우기 위함이시다.
* 이삭의 아들 야곱은 차자이지만 아브라함의 계보를 이은 것과 같다.
* 에브라임은 차손이지만 야곱은 장손 므낫세보다 앞세웠다(창48:17-20).

 


말에는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말에는 창조의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예수  님도 말씀으로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인생은 말한 대로 이루어집니다(잠 18:21).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잠 6:2). 더구나 성도의 말에는 영적인 권세까지 있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8:18). 성도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
하지 말고, 말로써 먼저 영적 세계를 점령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
안에 들어간 것도 말로 먼저 점령했기 때문입니다(민 14:9).



창립 60주년 “준비에 만전을 다합시다”

이영훈 목사, 교회 내실화, 영성 강화 당부
내년 5월 대규모 기념 대성회 계획 중

 이영훈 목사는 11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지·직할성전 담임,

국장 및 대교구장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교회 60주년을 위해 목회자들이 한 마음으로 비상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이번에 새로 부임한 지·국장과 대교구장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인사 자리를 겸해 마련됐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창립 60주년을 눈앞에 두고 교회 모든 행사나

일정 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창의성을 갖고 교회 내실화, 새신자 정착, 성도 영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리더들로서 무엇보다 연합과 일치를 통해 교회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창립 60주년과 관련해 “5월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17일에는 교회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18일에는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도대성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성도 외에 CGI 콘퍼런스·아시아성도방한성회에 참석하는 외국인 그리고 우리 교회 해외 선교사 등 1만명이 이 기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그 다음주에는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뿐 아니라 연계된 행사가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우리 교회는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행사 준비위원회가 조직됐다. 준비위는 “고난과 영광의 60주년(부제:희년을 넘어 희망으로)”이라는 주제아래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했다.


안혜숙 선교사(일본 교토순복음교회)

교토에 세운 순복음 교회, 기적과 은혜의 현장   
여리고 작정 기도하며 새성전 헌당 꿈 이뤄  
일천만구령 위해 절대 긍정, 감사로 전진 
  
 교토순복음교회를 섬기는 안혜숙 선교사입니다. 교토는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옛 수도이자 정치, 문화, 환경적으로 풍요로워 많은 일본인들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교토는 일본 내 학교 수학여행지 1위, 일본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곳 1위,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 1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교토의 교육 수준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절과 신사의 본부가 교토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교토의 많은 사람들은 우상숭배에 젖어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영적으로 무장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입니다. 그래서 교회 건물을 빌리는 일도 어려웠습니다.

 1990년 4월 초대 최요한 목사님이 창립한 이후, 2012년 4월에 2대 담임목사로 제가 취임했습니다. 저는 1989년 신학생 시절부터 교토순복음교회에서 사역했습니다. 1989년 3명이 작은 건물을 빌려서 예배를 드린 것이 교토순복음교회의 시작입니다. 6번 이사를 하면서 셋방살이를 하던 중 4년 전에 지금의 교회 건물에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집 주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건물을 내놓게 됐는데 우리 교회에 첫 번째로 구매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 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여리고 기도회를 하면서 건축헌금이 모아졌고 많은 돈을 무이자로 빌릴 수 있었습니다. 건물을 인수하니 십자가도 자유롭게 달 수 있고 예배와 기도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어려움 중에서도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 충만과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성전을 놓고 여리고기도회를 하던 중 올해 교토 땅의 여리고성이 무너졌습니다. 2015년 2월 10일 하나님께 헌당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교토에서 교회를 헌당하는 일은 정말 기적과도 같은 일입니다. 오랜 눈물의 기도로 25년 만에 헌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특히 여자 목회자가 교회를 헌당하게 되어 일본에서 목회하는 많은 여교역자들에게 좋은 사례가 되었고 도전이 되었습니다. 교인도 없고, 재정도 열악하고, 가진 것도 없지만 우리 교회는 일본 일천만 구령과 4차원의 영성,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으로 무장하고 힘차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교회 헌당을 위한 작정 여리고 기도회를 가졌을 때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음성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였습니다.

 순복음 동북아 일본 총회와 관서 지방 목회자 분들의 기도와 후원, 교토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진심어린 여리고 작정기도와 눈물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아름다운 성전과 헌당 예배를 하나님께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일본은 현재 미래에 대한 불안,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대지진의 공포와 화산 분화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불안과 근심 걱정에 있는 일본 영혼들을 위하여 우리 교토순복음교회는 일본 땅, 교토 땅을 사랑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사명을 가지고 사랑의 공동체 안에서 사랑으로 무장하고 기도의 공동체로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40%가 일본인, 60%가 한국인입니다. 성도 중에 신학교를 다니고 목회자가 되신 분들도 있습니다. 4개의 지교회를 세워 모두 독립시키기도 했습니다. 일본 일천만구령은 교토순복음교회의 사명입니다. 현재 주일 1부는 일본어, 2부는 한국어 예배가 드려집니다. 또 매일 새벽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교토에는 대학교가 많아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제자훈련해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에는 일본교회 주최로 교토 KBS홀에서 이영훈 목사님을 모시고 특별성회를 합니다. 이번 성회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많은 일본인들이 변화되길 기대합니다.
 일본 영혼들과 일본 땅을 향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님들의 아낌없는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의 깊은 사랑과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는 은혜에도 감사드립니다. 또, 후원해주시는 동북아선교회 장로님과 회원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본 땅에서 주님이 주셨던 음성은 “내가 죽고 내 안의 예수가 사는 은혜로 살아라”라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입니다. 주님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은혜로 살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이름만이 높아지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곳 교토까지 온 이유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온전히 주님의 뜻과 명령을 따르는 목사가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주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행복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습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절대 믿음, 절대 감사로 전진하는 교토순복음교회가 되겠습니다. 여성 목회자의 섬세한 사랑의 손길로 일본 일천만구령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승우 선교사(에콰도르순복음교회)

더 큰 부흥 꿈꾸며 에콰도르 복음화 헌신 
하나님의 강권적 역사로 기도원 부지 매입 


 할렐루야! 적도의 나라요 정글의 법칙이라는 TV 프로그램으로 더 잘 알려진 갈라파고스 섬을 보유하고 있는 에콰도르의 제2도시인 과야킬에서 에콰도르순복음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승우 선교사입니다. 제가 사역하고 있는 과야킬은 일 년 내내 낮 기온이 30도 밑으로 잘 내려가지 않는 더운 지역이고 5월부터 12월까지 건조기로 비 한 방울 내리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나라로 거의 매년 환절기 때 지진이 있는 곳입니다.

 저희 에콰도르순복음교회는 현재 원당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고경환 목사님께서 32년 전에 세우신 교회입니다. 제가 8대 담임목사로 2009년 파송 받아 오기 전까지 많은 전임 선교사님들의 땀과 열정이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제가 이 곳에 파송 받아 올 무렵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현 정부의 개신교 탄압이 있었습니다. 종교 법인체로 등록 되지 않은 교회의 문을 닫도록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희 교회는 그 때까지 법인체로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법인체 대표가 현지인이어야 한다는 법 때문에 믿고 맡길 만한 현지인을 찾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압박 앞에 결정을 내려야 했고 저희 지교회에서 오랫동안 사역해 오던 전도사님을 대표로 지명하고 법인체 등록에 들어갔습니다. 2010년 6월 1일자로 등록이 되어 그 이후로 떳떳하게 교회의 간판도 달고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 때 한인 교회와 현지인 지교회 하나가 있었는데, 현재 저희 교회는 4개의 현지인 지교회와 신학교 그리고 한국어학당을 통해서 사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 곳에 와서 중단 되어 있던 현지인 교회를 다시금 시작하였고 두 개의 지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하지만 교회 개척보다 더 중요한 것이 목회자 양성임을 깨닫고 신학교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중간에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서 1년 이상 문을 닫았다가 올 초 다시 문을 열어 내년 초에 7명 정도의 1회 졸업생들이 배출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교회가 세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사역 가운데 주말 한국어학당(무료)이 차지하는 부분도 많이 늘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음을 보게 됩니다. 이제 3년 9개월 정도 되었는데 매년 연초에 300∼500여 명의 학생들이 등록해서 나중에 150명쯤 남지만 16∼23세 젊은 영혼들을 전도할 수 있는 큰 매개체인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내년 중반부터는 의무적으로 예배나 성경공부에 참석하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최근 교회 기도원부지(과야킬 시내에서 바닷가로 가는 길 15㎞ 지점)를 매매하고 교회 새 부지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전임 선교사님이 2007년도에 성도님들과 함께 큰 선교의 비전을 갖고 기도하시다가 기도원 부지를 매입하게 되었는데 현 정부가 수입규제를 강화함으로 말미암아 한인 성도들이 점점 어려워지게 되면서 준비했던 건축 계획들을 모두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기도원부지가 있는 지역의 개발이 본격화되고 땅값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재정적인 문제도 해결하고 새로운 선교적인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서 기도원 부지를 팔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일이 진행 되는 과정 속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작년 9월 경에 교회 장로님께서 기도원부지 앞을 지나가시는데 많은 트럭들이 그 근방에서 흙을 퍼서 어디론가 실어 나르는 것을 보고 궁금증이 나서 물었더니 근처에서 시청 관련 공사가 있는데 그 곳에서 한참 먼 곳으로 갔다 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장로님께서 그럴 바에는 우리 땅에다 버리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저희 기도원부지 3000평 중 4분의 1만 도로의 길 높이와 같았고 나머지는 비탈길처럼 내려가 가장 후면은 2m가 훨씬 넘을 정도로 흙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에게도 가까운 곳에 버릴 수 있어 유익했고, 이윽고 약 5% 정도만 남기고 모든 땅이 채워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수천 번 흙을 갔다 부었을 것으로 봅니다. 나중에 장로님께서 계산해 보니 10만 여 달러 이상의 흙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푼도 주지 않고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땅을 팔려는 계획도 없었는데 나중에 매매를 하고 보니 그 때 하나님께서 미리 땅을 팔 수 있도록 도와주셨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기도원부지를 매매하면서 어느 지역에 새로운 선교부지를 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인터넷 검색 중에 과야킬 지역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가장 큰 쇼핑몰 근방에 있는 땅을 보게 하셨습니다. 과야킬 전 지역을 연결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에 300평 정도 되는 땅에 이미 간호원 조합에서 세운 건물이 구조나 모든 것이 앞으로 선교하는 일에 안성맞춤인 부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었고 그 때부터 기도원 매매와 새 부지 매입에 전력을 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을 진행하려다 보면 기도하게 만드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땅을 매매하려고 공인중개소에 내놓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부가 현재 10%인 양도소득세를 75%로 올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이 개정안이 통과 되면 기도원부지의 매매는 해도 문제고 시행되기 전까지 매매하지 못하면 이제는 팔수도 없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예배 때마다 성도님들과 함께 이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경제 사정도 안좋아 현금을 주고 살만한 사람이 없었지만, 은행 융자로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 공인중개인이 아는 중국 3세가 운영하는 건축회사가 관심을 갖게 되어 가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주에 가계약을 맺는다는 광고를 주보에 싣고 주일날 아침에 교회에 가서 현지 신문을 보다가 놀랐습니다. 양도소득세 기사였는데 지난 3개월 동안 여러 지방을 돌며 토론과 대화를 통해 얻은 결과를 화요일에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가계약을 할 수 없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법이 시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무모하게 했다가는 세금 폭탄이든 계약 해지로 인한 벌금을 맞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는 절실했고 발표를 기다리는데 3개월 더 여론을 들은 후에 12월 초에 국회로 상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때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지난 10월 초에 기도원부지를 매매하고 두 주 후에 교회 새 부지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저희 기도원부지를 구입한 건축회사 사장이 기도원부지 바깥은 보았지만 한 번도 안에 들어가 보지 않은 상태로 중개인의 말만 듣고 샀다는 사실이 더더욱 하나님께서 이 일 가운데 개입하셔서 함께 하셨다고 하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아직 내년 2, 3월까지 매매와 매입에 대한 잔금은 있지만 등기소에 등기를 마쳤기 때문에 이제 법이 시행된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내년 2월 정도에 건축에 들어갈 예정이고 아름다운 선교기지가 구축되리라 믿습니다.

 한 달 정도 전에 콜롬비아 칼리 성회를 참석하고 왔습니다. 이영훈 담임목사님께서 주 강사로 초대 받으셨던 행사였습니다. 제가 사역하고 있는 곳이 비행기로 1시간 15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행사가 있기 한 달 반 전에 미리 현지 답사를 위해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저희 지교회 교역자 4명이 담임목사님을 만나고자 왕복 60여 시간동안 버스를 타고 참석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성회 중에 주신 많은 은혜의 말씀들 가운데 “교회 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말씀에 특별히 큰 도전들을 받았다고 합니다. 성회 기간을 마치고 돌아와서 현지인 교역자들의 목회 비전과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교회 성장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믿음과 확신으로 무장해 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에서 졸업 전 마지막 과목이 ‘오중복음 삼중축복’입니다. 때마침 성회 후에 이 과목을 이수하게 되어서 순복음의 신앙으로 더욱 굳건히 서는 모습과 성장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성애병원 불우환우돕기 기금전달 및 협약식


이영훈 목사 “의료혜택 필요한 이웃 관심 가져야”
 우리 교회와 서울성애병원 간의 불우환우돕기 기금전달식 및 협약식이 9일 성애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있었다.
 우리 교회에서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김이규 정하경 양해주 장로, 성애병원에서는 김석호 이사장을 비롯해 장석일 의료원장, 심상준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가장 많은 일을 하신 것이 병을 고치는 것이었다. 그래서 교회의 관심도 병을 고치는 것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의료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다문화 가족들 등에게도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석호 이사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지속적인 교류 속에 병원이 발전해왔다. 불우 환자들의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김석호 이사장에게 불우환우돕기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협약식에 사인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애병원 관계자는 물론 우리 교회 의료센터에서 봉사하는 간호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 교회 성도들을 위한 성애병원 의료혜택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예수님 탄생 교회           

           

예수님 탄생 장소인 동굴의 중심에 세워진 이 교회는 콘스탄틴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 황후가 봉헌했다,

예수님께서 탄생한 곳에는 베들레헴의 별이 있고 바로 그 곁에는 구유에 누우셨던 장소가 있다,

 

겸손의 문,  들어올 때는 반드시 머리를 숙여야 한다,

로마군인들이 말을 타고 그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것임, 

 

 

 

 

 탄생교회 내관의 모습,

 

 339년 콘스탄틴 황제의 모후에 의해 처음 세워졌던 교회 중앙 부분과 모자이크가 잘 남아 있으며

십자군 시대의 벽화가 아직도 일부 보존되어 있다,

 

 

 

 은으로 만든 다윗의 별자리가 태어나신 장소를 말해주고 있다,

 

 철망이 있는 부분이 구유....


 


김경숙 선교사(대만 타이통 생명천순복음교회)

순복음의 영성으로 타이통에 희망 심어


어린이에게 무료 방과후 학교 열어 꿈 전해
대만 순복음 영산 신학원 타이통 분교 개설


 우리가 대만이라고 부르는 타이완(臺灣)은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폴모사라는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면적과 인구는 대한민국의 이분의 일에 못미치는 정도이며 대만의 지형은 산이 많아 전체 면적의 60퍼센트 이상이 산지입니다. 대만 국민은 중국인과 우리가 고산족이라고 부르는 원주민이 있습니다. 중국계에서도 대만섬에 도착한 시기에 따라 각각 3종류로 분류가 되며 소수민족인 원주민 16개의 부족이 있습니다. 그들의 문자는 없지만 각기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만 국어는 북경어인데 같은 중국계의 국민들의 언어가 또 달라서 사실 같은 나라에서 태어나 같은 나라의 국민으로  살고 있지만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대만지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타이통은 수도 타이베이로부터 약 500㎞쯤 되는 지역에 위치한 대만에서 가장 작은 도시입니다. 동쪽 화련을 가려고해도 남쪽 카오슝을 가려고 해도 산길을 꼬불꼬불 몇 시간 돌아야만 하는 교통이 불편하기 그지없는 곳입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보기에 너무나 아름다워 하오산 하오쉐이(好山好水)라고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연환경은 아름답지만 그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살고 있는 원주민들의 삶은 어찌그리 처량하고 가엾은지 때로는 그 멋진 자연들 조차도 오히려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을 하지 않은 이유로 많은 관광객은 다녀가지만 수입을 낼 수도 없고 직장을 얻을 기회가 별로 없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학교 교육만 마치면 어떻게든 이곳을 떠나려고만 합니다. 좀 더 큰 도시로 떠나보지만 어떤 곳으로 갈지라도 소수 외에는 성공하거나 빛을 보지 못하고 그 속에서도 힘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만 내에서 원주민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타이통은 당연히 경제적 수준도 가장 낮은 곳입니다. 많은 타이통 사람들은 주로 논과 밭일 그리고 차 잎을 따는 일에 종사하고 있기도 하며 그들이 쉬지 않고 입안에 씹고 있는 삥랑 열매를 따고 그것을 풀잎사귀에 석회를 붙여 말아서 포장하고 그것을 파는 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은 성격이 아주 온순하고 춤과 노래에 소질을 갖고 있습니다. 순한 성격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들 대부분의 마음속에 깊은 열등의식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만 사회에서 존중 받지 못하고 원주민들의 신분이 무시 당하는 국가의 분위기 속에서 살아온 탓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열등의식에 잡혀 자유하지 못한 원주민들은 술을 의지하고 또 그 술로 인해 자신의 삶도 가정도 잘 지켜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 가운데 피해자는 힘없는 어린이들입니다.

 우리 교회는 9년 전 빈곤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방과후 학교를 열어 그들의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주기로 하였습니다. 수도 전기 시설이 없어 목욕은 고사하고 세수 양치질도 할줄 모르는 아이들을 학교 수업이 끝난 후 교회에 데려 왔습니다. 씻기고 식사나 간식을 제공하고 찬양하고 성경 이야기 들려주고 기도하고 학교 과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생활 예의 도덕을 가르치고 이렇게 아이들을 지도하는 동안 모든 어린이들은 크리스천이 되어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어린이들이 많아졌고 그들은 자신들의 장소가 너무 좁다며 “하나님은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는 분이잖아요. 넓은 집 지어 이사 갈 수 있게 해주세요”를 늘 외치고 다녔습니다. 믿고 의심치 않는 단순한 어린이들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새 성전 새 교회를 지어 주셨습니다. 교회 성도와 어린이, 청소년이 된 학생을 인도하기 위해 이곳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타이통에서 출생하여 타이통에서 성장한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역자를 양성해야 하는데 타이통에는 그 어떤 신학교도 없었습니다. 타이통의 환경에 맞게 또 양성되어야 할 봉사자들의 조건에 맞추어줄 맞춤형 신학교가 필요했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주말의 시간을 이용하여 공부할 수 있는 밀집반 신학원 곧 대만 순복음 영산 신학원 타이통 분교를 개설할 수 있도록 인도 해주셨습니다.

 신학공부를 하기 위해 먼 타지로 떠나지 않아도 되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정의 경제를 책임질 수 있고 주일이면 교회 중요 봉사의 의무를 다 하면서 신학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학교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모든 조건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교수진을 한국 또는 타이베이에서 모셔와야 되는지라 오시는 교수님들도 많은 수고가 필요하고 모시는 우리는 그에 따른 모든 경비의 부담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의 손길을 늘 의지하고 또 의지해왔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의 은혜로 신학원 개설 4년이 되었고 4학년 학생 중 약간명이 학점을 이수하여 제1회 졸업생이 배출되었습니다. 순복음의 소속감을 분명히 해주고자 자매결연 학교인 서울 순복음영산신학원의 졸업식에 참여하여 졸업식을 거행했습니다. 졸업생들은 교회의 성인 청소년 어린이전도사로 열심히 봉사하는 사역자들이 되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님과 이영훈 목사님의 끊임없는 선교지 사랑과 성도님들의 선교지를 위한 기도, 순복음 선교국의 관심과 지원 이 모든 것들이 선교사들의 힘이 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송승한 선교사(페루)
우상과 미신의 나라 페루에 심은 4차원의 영성 





2012년 개척 이후 꾸준히 부흥, 날마다 은혜 넘쳐       
순복음의 참된 진리 전하며 지역 주민들 변화시켜  
 
 할렐루야! 예수님 때문에 복 받고 선교사가 된 페루순복음교회 송승한 선교사입니다. 2012년 2월 20일 페루에 선교사로 발령을 받아 우상의 도시로 불려지는 땅에 개척을 하러 오게 되었을 때는 정말 앞이 캄캄하였습니다. 주님께서 10여 년 전에 페루를 위한 비전을 주시고 “네 양 떼라 내가 네게 맡기니 내 꼴을 먹여라”하시면서 기도를 하게 하셨지만 실제로 아무도 모르는 땅에 교회를 개척하는 선교사로 가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사역자의 길을 갈 때 바나바를 만난 것처럼, 빌립보 지방에서 루디아를 만난 것처럼 저도 페루 리마에서 교회를 개척할 수 있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페루에 도착하는 날부터 기적을 베풀어 주셔서 기도한 대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고 도착한지 4개월 만에 거리 전도를 통해 첫 성도를 얻어서 가정에서 기도모임을 시작하고 교회를 개척하게 하셨습니다. 사역 성장을 위해 기독교인 줄리오 로사스(Julio Rosas) 국회의원을 알게 해 주셨고 현지인 변호사들과 대학교 교사 현지인 목회자 협회 총회장들과 만나 친분을 쌓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길을 인도해 주고 계십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여호수아서의 말씀처럼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따라가면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고 형통케 된다는 약속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페루는 현재 인구가 3000만 명이 조금 넘고 남미에서 우상과 미신이 가장 심한 나라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페루 사람들의 얼굴에는 항상 어두움이 드리워져 있고 기쁨이 없고 웃음도 없습니다. 범죄율이 상당히 높고 마약중독과 가정폭력 납치 살인사건 등 악한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긴장하고 살아야 됩니다.

 또한 세계 관광지인 마추피추가 있는 쿠스코 시에서는 아직도 태양신을 숭배하는 예식이 잉카 문명 그대로 지켜지고 있으며 쿠스코 시와 우아사오 시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중남미의 주술사와 마술사와 우상숭배자들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태양신과 빠차마마(대지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등 혼탁한 종교숭배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교사상에 근거하여 가톨릭 신자들을 흡수하고 있는 페루의 기독교 교회에서도 이 문제를 제대로 지적하고 회개케 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종교사상을 수긍하는 문제를 발견하게 됩니다. 진리에서 변질된 신앙을 진리처럼 가르치고 잘못된 교리를 부분적으로 인정하거나 타협하는 기복신앙에 치우쳐진 것이 페루 다수 기독교 교회의 현주소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배경 가운데 처음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조그만 아파트를 얻어서 응접실을 예배처소로 정리하고 거리에 나가서 전혀 모르는 현지인 사람들을 전도하여 교회로 초대를 하고 이렇게 2명, 3명 모여서 기도하며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에 힘입어 조금 더 넓은 예배처소에서 오중복음과 삼박자 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을 가르치고 전하고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은혜를 받고 가족을 전도하고 성경을 배우기 위해 교회를 찾아오고 기도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사역은 개척을 시작한지 1년 만인 2013년 6월 27일에 순복음중남미총회장 김용철 목사님과 총회임원 그리고 볼리비아순복음교회를 담임하시다 순교하신 전명진 목사님과 미국 나성순복음교회 담임 진유철 목사님을 모시고 성도와 손님 100여 명과 함께 가정집에서 창립 예배를 드렸습니다. 비록 교회 건물은 아직 하나도 없지만 사역의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동안 가정집에서 예배를 드리다 장소가 협소해져서 2015년 11월에는 주정부 건물인 라이온즈 클럽 회관을 임대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2012년 11월 29일에는 현지인 중산층이 모여 사는 사타 파트리시아(Santa Patricia)지역에 본 교회 성도의 가정에서 셀 교회가 시작되어서 매 주 25명의 지역 사람들과 예배를 드리고 2013년 6월 1일 어려운 지역인 만차이 섹터 G(Manchay Sector G)를 선교지로 삼아 동네 축구장에서 매 주일 아침에 주일학교를 갖고 있습니다. 2015년 4월 21일에는 중산층이 모여 사는 린코나다 델 라고(Rinconada del Lago)지역에 성도의 가정에서 셀 교회가 시작되어 매 주 25명의 지역 사람들과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고 2015년 11월 15일에는 어려운 지역인 만차이 라 유니온(Manchay La Union)지역 라 유니온(La Union) 국립학교의 건물을 사용하면서 가톨릭 교단의 핍박과 모함 가운데서도 은혜 가운데 매 주 1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과 함께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미국 나성순복음교회 의료선교팀이 방문해 주셔서 3일 동안 어려운 지역의 주민 400여 명을 진료하면서 복음과 사랑과 귀한 교제의 시간을 나누었고, 12월 20일에는 만차이 라 유니온 선교지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성탄절 행사를 가졌고 주민 350여 명이 함께 기쁘고 즐거운 성탄절 프로그램과 교회서 준비한 간식과 선물과 구제품을 나누면서 교회를 향해 마음을 열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월 중순부터는 교회에서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채용하여서 여름방학학습학교를 개최하고 지역 각 학년 학생들에게 학업에 부족한 스페인어 수학 영어 음악 전통 춤 등의 보충수업을 무료로 가르치고 상담과 전도의 시간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교회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는 셈브란도 에스페란자(Sembrando Esperanza) 단체와도 협력하여 어려운 지역의 학교를 찾아가서 복음과 사랑의 나눔과 소망과 기쁨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 비전과 기도제목으로는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본 교회 2000명 성도 부흥과 성전과 교육관 건축과 구원과 희망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페루 24개 주에 지교회를 하나씩 개척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 사역을 이루기 위해 신학교를 세우고 오중복음과 삼박자 축복으로 온전한 복음을 가르치고 4차원의 영성으로 겸비된 건강한 목회철학으로 훈련된 교역자들을 배출하여서 페루의 각 주로 파송하려고 합니다. 주님의 지상 명령인 예수님의 보혈과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찬양과 드라마팀을 구성하여서 리마와 인근 학교와 환경이 열악하고 이단의 사상에 무방비로 노출된 지방 도시들을 순회하면서 전도를 하고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서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기도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성경교육프로그램]말씀과 기도로 성장하는 우리 교회


가을학기 성경교육프로그램 9월 3일 개강
성경 66권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어

 우리 교회의 3대 목표 중 하나는 ‘말씀과 기도로 성장하는 교회’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최대교회라 불릴 수 있었던 이유 역시도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4차원 영성으로 대표되는 말씀을 기초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가 종교개혁의 의미와 더불어 말씀으로 되돌아가야 할 때이기도 하다.

 우리 교회는 1978년부터 성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에게 성경 교육을 통해 보다 성경을 이해하고 순복음 신앙의 정체성 확립 나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할 수 있는 크리스천으로서의 변화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현재 성경교육프로그램은 성경학교, 성경대학, 성경대학원, 순복음신학아카데미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보다 심도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입문과정인 성경학교는 18주 과정으로 신구약 성경 66권의 구조와 주제를 내용 이해와 함께 개괄적으로 다룬다. 기초과정인 성경대학은 성경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경 교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18주 동안 성도들은 신론, 기독론, 구원론, 인간론 그리고 교회론을 비롯한 성경의 역사와 지리 등을 배울 수 있다. 성경대학원은 72주(2년)과정으로 4학기에 걸쳐 매 학기 2과목씩 총 8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성경 각 권을 집중적으로 심화 연구하여 성경 말씀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과정이다. 최상위 단계인 순복음 신학아카데미는 성경대학원까지 이수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36주(1년)과정이다. 순복음신학의 핵심인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조직신학, 성서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의 영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고 적용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4차원의 영성칼리지(18주과정)는 성경교육 과정 이수와 별도로 누구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이 4차원의 영성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현재 교육개발연구소에서는 9월 3일까지 성경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교육개발연구소(02-6181-7480, 7481)로 하면 된다. 교육담당 교역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강의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또한 교육연구소는 각 교육과정에 담임 교역자를 배치해 학과지도 및 영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성도들의 영적인 멘토가 되어 주고 있다.

 500년 전 종교개혁자 루터는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말씀’(Sola fide, Sola gratia, Sola scriptura)을 주창했다. 5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말씀의 가치는 우리 삶 가운데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올 여름 무더위로 성경읽기에 주춤했다면 가을학기 성경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해와 더불어 일독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성경을 읽을 때 그리고 기도가 더해질 때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은혜가 더해지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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